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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忠雨
1935년 6월 5일 ~ 2004년 12월 15일
1. 개요
이충우는 서울특별시 소속 공무원으로 은평구청장과 초대 서초구청장을 지낸 인물이다. [1]2. 생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1973년 공직에 임용되어, 지방자치제 부활 이전에는 서울시 교통국장과 은평구청장·성북구청장을 지냈다. 이후 1988년 서초구가 설치되고, 1988년 5월 초대 서초구청장으로 임명되어 1990년 5월까지 재임했다.1990년 5월 유진관광호텔 뇌물수수사건에 연루되어 5백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나 뇌물 액수가 적다는 이유로 면직되어 논란이 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초구 갑 통일국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신정치개혁당 박찬종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초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자유당 조남호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1995년 6월 29일,[2]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면서 서초구청장 재직 당시 삼풍건설측으로부터 1천3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이 드러나 후임자 황철민처럼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었다.
2004년 12월 15일 사망했다.
[1] 은평구청장을 지낼때는 지금의 행정시나 일반구처럼 구가 지방자치단체가 아니었기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니었다.[2]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바로 2일뒤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