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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추가 컨텐츠
2.1. 건축 요소
2.1.1. 창고 구조물2.1.2. 비계2.1.3. 박스카2.1.4. 엘리베이터2.1.5. 트랙 키트
2.2. 장식품
2.2.1. 포스터2.2.2. 전시대
2.3. 전기 시설
2.3.1. 도관2.3.2. 로직2.3.3. 전광판2.3.4. 기타
2.4. 생산설비
2.4.1. 컨베이어 벨트2.4.2. 공장2.4.3. 호퍼 및 분류기
2.5. 자원 시설2.6. 방어 시설2.7. 파워아머 도색
3. 버그4. 평가5. 기타



1. 개요

폴아웃 4의 2번쨰 DLC이자 정착지 DLC 중 두번째.

황무지 작업장이 컨텐츠 보강 + 투기장 컨셉이라면 이번 DLC는 컨셉은 "골드버그 장치 + 공장 설비". 트랙 키트와 전시대, 각종 설비와 창고를 추가할 수 있다.

게다가 아머 전시대는 오래 전 스카이림의 두 번째 DLC에 구현한 걸 또 DLC로 내놨다. 그것도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에 포함도 안하고 굳이 다른 워크샵 DLC에 포함하였다.

워크샵이라는 이름에 맞게 그간 부실하다고 지적받던 빌리징 관련 컨텐츠들이 보강된다. 첫번째인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에선 정착지에 직접 투기장을 만들 수 있으며, 두 번째인 컨트랩션스 워크샵에선 갖가지 장식품을, 세번째인 볼트-텍 워크샵에서는 아예 볼트를 한채 직접 지을 수 있다. DLC 별도의 메인 퀘스트라인은 없으며. 컨텐츠의 양의 부족으로 상당히 욕먹고 있다.


2. 추가 컨텐츠

2.1. 건축 요소

다양한 건축 요소를 추가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건물로 만들 수 있는 요소는 창고 구조물 뿐이며, 나머지는 부속형 내지는 기능형의 건축 요소들에 해당한다.

2.1.1. 창고 구조물

컨트랩션 DLC 건축요소 중 유일하게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건축요소로, 기본형인 본편의 목재 중 슬레이트 벽의 재질과 동일하나, 사이즈가 미묘하게 크다보니 호환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1] 대신 이쪽은 콘크리처럼 바닥을 깔지 않아도 쌓을 수 있고, 일반 벽 사이즈와 잉여높이의 낮은 벽도 제공하니 활용하기는 편하다. 본편이나 황무지 작업장의 건축 요소와 달리 평평한 지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붕도 제공해주며, 경사진 부분을 위해 아래 부분이 경사진 벽도 제공해주기 때문. 이외에도 튼튼한 파운데이션 부분과 창고용 바닥도 제공된다.

이렇게 보면 상당히 쓸만해 보이지만 컨트랩션 DLC 중 가장 비판받는 요소 중 하나인데, 이 건물의 요소가 파 하버 DLC 설치 시 제공되는 헛간과 내용물이 99.5% 일치하기 때문이다.(...) 아닌게 아니라 벽은 그나마 재질이 달라보인다는 차이라도 있지, 바닥과 천장 일부, 계단, 기타 요소 일부는 헛간과 차이점이 하나도 없다. 이럴거면 뭐하러 추가했습니까 차이점이라면 붉은 색의 목재 건물인 헛간과 달리 건 바닐라 워크샵의 기본 목재 항목에 있던 슬레이트 벽과 똑같다는 것과 일단 철재형이라서 파손 상태의 건축 요소는 내부 철제 프레임이 보이는 정도가 다른 정도라, 거하게 욕을 먹고 있는 중. 그나마 위안이라면 추가 요소로 전기를 먹는 셔터형 문이 추가되었고, 완전히 내외부가 보이는 유리벽 및 천장이 추가되어 그레이가든의 식물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2.1.2. 비계

공사장에서 건설 중에 지나다니도록 얼기설기 설치해놓은 철골과 발판 등이 제공된다. 바닥은 목제 바닥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장자리가 조금씩 잘려 서로 딱 들어맞게 스냅되지 않는다. 그 틈 사이로 철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 다양한 사이즈의 계단을 제공하나, 유일하게 경사진 바닥(이라곤 하지만 계단으로 취급된다.)을 제공하나, 옆으로 스냅이 안되기 때문에 별 도움은 안될 뿐더러 타 요소와 서로 스냅 호환이 안된다는게 치명적이다.(...)이럴거면 뭐하러 추가했습니까 2 말 그대로 공사형 비계처럼 건물 외곽 혹은 절벽을 타고 오르는 요고로 활용할 수밖에 없다. 대신 뭔가 그럴듯한 공사 현장처럼 보이는 컨셉용으로는 최적인데다, 정착민들도 사용 가능하므로 정착민 배려용도로 쓰기엔 좋은 편.
일반 건축물이 아니다보니 벽과 천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특수 항목인 프레임워크가 추가되어있다.




2.1.3. 박스카

기차용 트레일러처럼 생긴 철제형 건물로. 특이하게도 푸른색과 주황색 두 색깔이 따로 항목이 분리되어있다. 그러나 내용물은 각자 푸른색, 주황색인 걸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다. 본편의 철재와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건축물로 1층만 건설 가능하고 일부는 외형적으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대표적. 바닥과 멱, 천장이 일체화되어있고, 각 구획마다 모듈화가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일반형, 절반 사이즈형, 사이드 도어형] 3종이 있다. 여기에 각자 캡이 달린 버전이 추가되고, 거기에 목재 프레임이 붙어있어 바닥에서 띄울 수 있는 요소 + 사이드 도어의 문까지 더하면 13종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자형의 건물만 지을 수 있는 물건이나, 사이드도어를 통해 활용성이 살짝이나마 높아졌다. 사이드 도어형은 양 사이드 중앙에 문구멍이 달려있어 전용 문을 달수 있는데, 미닫이식으로 작동하는데다 컬러만 스왑하지 않으면 그냥 벽처럼 보일 수 있어 벽처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을 달 수 있는 곳에 다른 박스카를 스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틈을 메꿀 방법이 따로 없어 건물로는 미완성에 가까우나, 이를 통해 십자형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
그러나 내부를 확장할 방도가 없어 용도가 극히 제한되는데다, 사람을 일렬 횡대로 2~3명만 나열하면 가로막히는 너비라 굳이 세로로 확장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결정적으로 목재 프레임이 있는 박스카는 기둥 때문에 박스카 위로 적층이 불가능해 적층하려면 골머리를 썩혀야 한다. 뭐 침대를 우겨넣는 수용소 용도로 쓰긴 좋겠다.

2.1.4. 엘리베이터

전력으로 작동되는 엘리베이터 3종류를 추가한다. 층계별로 2층/3층/4층 3종류가 있고 각 층마다 세울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 물론 재료도 그만큼 층계가 올라갈수록 소모량이 커지지만 엘레베이터 치고 고급 재료를 덜 먹는 것도 이점이라면 이점.[3] 3종 전부 전력 5를 소모하며, 연결 지점은 무조건 1층이므로 참고. 엘레베이터라지만 공사용 엘리베이터라 철제 프레임만 있는 상태에 전구 조명만 단 하나 달린 애처로운 물건이나, 벽의 스냅이 가능해 벽은 따로 설치해야 한다. 사이즈는 일반 바닥 1개 분량으로 제대로 스냅이 된다.
여기까지 보면 드디어 유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듯 해보이지만 사실상 계륵이나 다름없는 물건.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 높이가 헛간/창고 사이즈만 존재한다. 즉, 일반 건물 및 콘크리트는 높이가 안맞아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사스가 벲뎂슶닶 근데 그럴 만한것이 둘째로 정착민도 엘리베이터를 못쓰기 때문. 사실상 유저 전용으로만 쓸 수있고, 거주용으로는 쓰지 못하는 쓸모없는 물건. 이럴거면 뭐하러 추가했습니까 3 4층 엘리베이터 한정으로 짓고 난 후에만 바닥을 스냅시키는 것만 가능했던 버그가 있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2.1.5. 트랙 키트

공굴리기 등을 할 수 있는 트랙을 제공한다. 컨트랩션 DLC의 메인(?) 컨텐츠 중 비교적 작은 비중을 가진 컨텐츠로, 골드버그 장치를 구현해볼 수 있는 물건이다. 건축 요소지만 트랙만 제공하기 때문에 직선, 곡선, 기타 항목으로 나뉘어있다. 기본적으로 골드버그 장치다보니 별도의 동력 없이 중력을 통한 하강 동력을 전제로 한 것이라 평평한 트랙이 없고, 롤러코스터와 같이 공을 끌어올리는 트랙이 전무해 순환이 불가능하다.[4] 전용 쇠공은 기타 항목에 있다.
분류 이름 전력 요구 상세
통합형 깔대기 - 구석 X 트랙과 연결해서 사용.
윗부분이 넓은 깔대기형 트랙.
깔대기 - 바닥 X 일반 사이즈의 바닥과 일체.
X 일반 사이즈의 바닥과 일체.
그 밑에 일반 트랙과 일체와되어 있음.
시작형 볼 드롭 X 판으로 트랙을 막고 있다.
상호작용으로 개/폐 가능.
볼 드롭(전력형) O 판으로 트랙을 막고 있다.
전력 온/오프로 개/폐 가능.
분산형 나누기(Split) O 전력 온/오프에 따라
좌/우로 분산 가능.
스위치형 스위치 O 해당 트랙에 공이 한 번 굴러오면 온,
그 다음에 공이 굴러오면 오프가 된다.
펄스 O 해당 트랙에 공이 굴러올때마다
일시적으로 가동된다.
카운팅에 특화.

2.2. 장식품

2.2.1. 포스터

[장식 -> 벽 장식] 항목에 새로이 항목이 추가된다. 지하철에 있는 광고판들처럼 불이 들어오는 형태의 포스터를 제공하는데 무려 82종을 제공한다. 다만 두 종류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상 포스터 종류는 41종이다. 포스터 내용은 전쟁 전 광고, 실버 슈라우드 및 만화 홍보, 프로파간다 등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공통적으로 강철 (2) + 천 (1) + 구리 (1) + 유리(1).

2.2.2. 전시대

각종 전시대를 추가한다. 무기, 의류, 파워아머 등등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대 외에도, 스카이림에서 자주 보이던 유리창 달린 전시대도 있다. 전력을 공급하면 불이 켜지는 종류도 있다. 매우 매력적인 물건이지만, 본편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물건이었음에도 따로 DLC로 발매해 큰 비판을 받은 전적이 있는데다, 이미 모드로 전시대 모드가 구현되었던 적이 있어 평이 좀 박하다.

2.3. 전기 시설

사실상 컨트랩션 DLC의 메인 컨텐츠. 다양한 스위치, 회로 ,공장 아이템 등을 대량으로 추가해준다.

2.3.1. 도관

컨트랩션 DLC를 설치하면 별도 항목으로 추가되는 물건으로, 커넥터의 도관과 달리 전선관을 추가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 전선과 달리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나, 구리나 고무같은 중고급 재료가 은근히 많이 빠져나간다는 것이 꽤나 치명적. 일자형 외에도 십자형, ㅜ형, ㄱ,ㄴ형도 제공한다. 가로로 퍼져나가는 것 외에도 벽을 타고 천장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며, 다행히도 이쪽은 일반형, 헛간/창고 높이 둘 다 지원된다. 이 외에 특수형 도관이 있는데 기능은 다음과 같으며, 하나를 제외하면 바닥형, 천장형 모두 제공한다.
일부 파이프는 벽이나 바닥에 묻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일 중요한 호환 도관(일반 전선 연결형, 방사형, 전등형, 스위치형)은 못 묻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그러나 높이를 일반형, 헛간형 전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은 높다. 대신 일반 커넥터 역할은 완전히 사라져서 주변 전등을 밝히려면 전용 방사기를 사용하거나 커넥터형을 연결해 사용해야 하거나, 전등형을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이게 위로 송전을 주로 하는 것이라 맨 위에 발전기를 짓거나 커넥터가 연결된 경우, 아래로 제대로 송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빈도는 꽤나 낮은 편이다.

2.3.2. 로직

간단한 논리연산 회로 7종을 추가한다. 벽에 설치하는 형태의 회로로, 위 아래로는 스냅이 가능하나, 좌 우로는 스냅이 잘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중복 설치가 되는 버그가 있다. 첫 설치시 뜬금없이 게임에서 논리회로 강의를 하는 건 덤. 붉은색 단자와 검은색 단자가 있는데, 붉은색은 인풋, 검은색은 아웃풋이며 회로끼리 설치시에는 무조건 인풋->아웃풋->인풋->... 식으로만 연결되고, 인풋끼리, 아웃풋끼리는 절대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따로 2-input 이나 3-input 로직게이트를 구분하진 않고, 입력 단에 2개 연결하면 2-input, 3개 연결하면 3-input인 식이라 연결 후 워크샵 모드로 회로도를 보면 인풋/아웃풋된 항목 및 인풋/아웃풋 횟수가 뜨게 된다. 단 하나라도 전력이 들어온 상태에서 인풋이 되면, 붉은 단자 옆에 녹색 등과 노란색 등이 발광하기 때문에 구별은 쉽다. 제공하고 있는 논리식과 내용은 이렇다. 자세한 식은 논리 연산로직 스위치 사용법참고. [5][6]
종류 연산식 최대/최소 요구 인풋 상세
Min: 2 || 모든 인풋에 전력이 흐를 시 송전. ||
Min: 1 || 아무 인풋 중 하나만이라도 전력이 흐를 시 송전. ||
Min: 1 || 아무 인풋 중 하나만이라도 전력이 흐르지 않을 시 송전. ||
Min: 1 || 모든 인풋에 전력이 흐르지 않을 시 송전. ||
Min: 1 || 인풋에 전력이 흐르지 않을 시 송전.
반대로 인풋 송전시 송전하지 않는다. ||
Min: 1 || 모든 인풋 중 단 하나만 전력이 흐를시 송전. ||
Min: 1 || 모든 인풋이 일괄되게 온/오프시 송전. ||

2.3.3. 전광판

정확히는 예전 영화관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던 전등 달린 간판으로, 화살표 간판과 영화 광고판 등이 추가된다.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면 불이 들어온다. 장식에 가까우면서도 사실상 조명 중 하나로 취급해도 무방할 정도. 대충 이런 거라 보면 된다.

2.3.4. 기타

분류 이름 재료 상세
일반 폭죽 폭죽놀이형 폭죽 접착제 (1) + 천 (1) + 비료 (1)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면 터지며,
1~2초 뒤 자식 폭죽들이 일제히 터진다.
금색 작약 이름에 적힌 색상으로 터진다.
일반 5색보다 터지는 힘이 약하다.
은색 작약
청색 작약 이름에 적힌 색상으로 터진다.
녹색 작약
핑크색 작약
적색 작약
황색 작약
특수폭죽 긴급 섬광 폭죽 접착제 (1) + 천 (1) + 비료 (1) 미닛맨 섬광탄과 같이 미닛맨 소환.
날씨 변환 폭죽 맑은 날 폭죽 접착제 (1) + 천 (1) + 비료 (1) + 금 (1)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면 터지며,
터진 후 랜덤한 시간동안 맑은 날씨가 된다.
비 오는 날 폭죽 접착제 (1) + 천 (1) + 비료 (1) + 은 (1)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면 터지며,
터진 후 랜덤한 시간동안 비가 내리게 된다.
방사능 폭풍 폭죽 접착제 (1) + 천 (1) + 비료 (1) + 핵물질 (1)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면 터지며,
터진 후 랜덤한 시간동안 방사능 폭풍이 친다.

해당 폭죽은 폭죽 발사기에 넣게 되면 랜덤하게 나가게 된다. 이걸 극단적으로 활용하면 이런 장관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폭죽 외에도 날씨변환탄이 추가된다. 날씨변환탄 중 맑게 만드는 건 보스턴 남부 일부지역이나 파 하버의 섬 등 날씨가 궂은 지역의 정착지에서 시야확보를 위해 한두번 써주면 유용하다. 단, 날씨 변화 시간은 랜덤이라서 문제.

음 종류 스피커 상세 터미널 제어
C3부터 C5까지 제공한다. ||
사인 일반 스피커보다 음이 좀 흐리다.
스퀘어 일반 스피커보다 디지털 음이 강하다.
트라이앵글 일반 스피커보다 낮은 음을 낸다.
효과음 비프음 짤막한 비프음을 낸다. C4~C5까지 13음 제공.
폭발음 짤막한 폭발음을 낸다. C3~C4까지 13음 제공.
5가지의 디지털풍 타악기음을 제공. ||




2.4. 생산설비

전력시설 항목에 따로 항목이 개설되지만, 이 DLC의 핵심 중 하나인데다, 규모가 크다보니 항목을 분리하였다. 물건을 생산하고, 컨베이어 벨트로 물품을 운송하고, 저장장치에서 저장했다가 신호가 들어오면 방출하고, 물품을 분류하는 등 정말로 공장을 차릴 수 있다. 공장들의 외형은 모두 동일하고, 찍어누르는 모션과 함께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생산에는 재료가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재료는 수동공급. 정착지 창고 아이템을 끌어다 쓰는 게 불가능하다는게 제일 큰 단점이다. 생산 가능한 품목은 무기에서부터 방어구, 의상, 폭죽, 음식, 장난감까지 많은 물건을 생산가능하다, 터미널로 조작 가능하며 하나같이 전기를 꽤나 먹기 때문에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의 퓨전코어 발전기는 필수. 대장장이 퍽이나 방어구제작자 퍽 등이 높아지면 제작 가능한 물품이 차차 해금된다.

혹여 공장을 차려 캡을 벌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깔끔히 포기하는 편이 낫다. 폴아웃4의 거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패널티[7]가 주어지기 때문. 재료를 사서 투입하는 순간 무조건 손해, 가지고 있는 재료만 써서 만들어도 가치 1~2 정도의 아주 약소한 이익이 나게 된다. 전통과 신뢰의 무한수급 물장사를 냅두고 이런 걸 할 이유는 없다. 결정적으로 물장사는 정화장치를 지어놓으면 시간이 지날 때마다 물을 공짜로 뱉어내지만, 공장은 수동으로 재료를 수급해줘야 하며 플레이어가 그 지역에 없으면 전원을 넣어놓고 왔더라도 물건을 만들어 놓지 않는다. 보고 있을 때만 일하는 최첨단 수동화 공장.

캡이 아닌 물품 획득 용도로 보자면 생산설비는 그냥 구하기에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아이템들[8]을 구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의의가 있다. 하지만 그 영향이 게임 플레이 내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서[9] 결국 생산설비 역시 빌리징에 별 관심없는 유저는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는 컨텐츠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생존 모드를깔아서 식욕과 잔액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경우에 따라선 인육 공장을 차릴 수 있다. 로바즈가 정착민을 도축 후 컨베이어벨트로 분류하는 영상. 모드가 있다면 구울 스테이크도 만들 수 있다.[10]

2.4.1. 컨베이어 벨트

말 그대로 재료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 높낮이도 존재하며, 단순히 경사진 것부터[11] 다양한 기믹이 있는 컨베이어 벨트를 추가하는데, 밑에 받침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따로 있다. 대표적으로 수직으로 올려버리는 컨베이어 벨트나(전력 2 소모), 분류할 수 있도록 분리된 것도 존재한다. 분리하는 바가 따로 있는데, 터미널에 연결하면 바가 움직이는 타이밍과 빈도를 초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이것 전용의 레이저 센서도 항목에 들어 있다. 공장 및 호퍼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

2.4.2. 공장

총 10종의 공장을 제공한다. 공장이니 만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지만, 각 공장의 프로세스 및 디자인은 동일해서 그렇게까지 크기를 잡아먹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공장 하나당 단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기 때문에 복수의 아이템을 제조하고 싶다면 복수의 공장을 돌려 각자의 터미널로 제어해야 한다. 또한,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중에 접해보지 못한 무기나 방어구는 제작이 불가능 하다.(예: 아직 헤비 컴뱃 아머를 획득하지 못했다면 방어구 제련소에서도 만들 수 없다. 획득후엔 제작 가능.)
공장 이름 소비 전력 생산품 종류 생산 가능 품목
테디베어 등 총 11종의 장난감류 잡동사니 생산. ||
(라이트, 미디움 헤비 제공) ||
플레이머, 파이프 웨폰 ||
감마 건, 플라즈마 웨폰 ||
미사일 런처, 팻 맨 ||
에너지 탄은 취급하지 않는다. ||
폭발물 공장(Explosive Mill) 8 폭발물 화염병, 수류탄 5종, 지뢰 5종.
음식 제조기(Food Processor) 4 전쟁 전 음식 크램 등 9종의 전쟁 전 음식.
자동 직물기(Auto - Loom) 4 의류 드레스 5종, 정장 5종, 일반 의상 5종.
불꽃 공장 (Pyrotechnics Mill) 5 폭죽 일반 폭죽 7종, 긴급 섬광 폭죽,
날씨 변환 폭죽 3종.

2.4.3. 호퍼 및 분류기

재료를 다루는 시설을 제공한다. 아이템을 모아주는 호퍼[12] 2종과 분류기 2종, 컨베이어 창고 총 5종을 제공한다.
이름 소모 전력 터미널 제어 기능
호퍼 3 O 모아놓은 아이템을 방출한다.
분류기 3 O 분류기 내에 저장된 아이템을 기준으로 두 방향으로 분리한다.
재료 분류기 3 O 분류기 내에 저장된 아이템의 재료를 기준으로 두 방향으로 분리한다.
컨베이어 창고 O[13] X 아이템을 저장한다.
진공 호퍼 6 O 컨테이너에 있는 아이템을 빨아들인다.

분류기와 재료 분류기(각각 전력 3)는 각각 저장된 아이템을 터미널에서 생산을 요구하는 아이템에 따라 제공하는 시설로, 특히 재료 분류기는 재료를 기준으로 아이템을 분류해 주므로 활용성이 높다. 예를 들어, 강철과 비료를 재료 분류기에 1개씩 넣어두면 분해했을때 강철이나 혹은 비료가 추출되는 아이템을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걸러준다.[14] 진공 호퍼는 근처의 저장소에서[15] 자동으로 아이템을 하나씩 꺼내 컨베이어벨트에 올린다.
컨베이어 창고를 제외한 나머지 4종은 터미널로 제어가 가능하다.
* 방출 딜레이 - 방출 간격을 조절한다. (0.5초, 1~5초, 10초, 15초, 20초, 30초)
* 방출력 - 방출 시 방출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5~10으로 하는 것을 추천. (1, 2, 5, 10, 20, 30)

2.5. 자원 시설

2.6. 방어 시설

2종의 함정을 추가한다. 그러나 둘 다 방어도를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실 성능마저도 안습을 달리기 때문에 이걸로 마을 방어할 생각은 하지 말자. 눈물난다.(...) 둘 다 동일하게 구리 2, 강철 3, 목재와 세라믹, 회로도를 각각 1씩 소모한다.

2.7. 파워아머 도색

T-51 파워아머 도색도 제정신이 아닌게 파 하버의 VIM!처럼 아브락소 세제슈가 밤 제품 도색이 추가된다. 파 하버도 그렇고 전쟁 전엔 파워아머가 그냥 간판이었나 보다. 이번 DLC가 골드버그 장치 + 공장이 컨셉이라 이런 도색을 추가한 듯하다. 참고 영상

3. 버그

4. 평가

가장 퀄리티가 안 좋은 DLC.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사족으로 들어가는 컨텐츠 중에 바닐라에 포함해도 되는 컨텐츠가 대다수인데다, 일부는 텍스처만 다르지 파 하버와 중복된다.[16]
거기에 다른 건물들은 부속 건물이랍시고 다른 건축물과 스냅도 안되는데다 특히 전시대와 엘레베이터는 모드로 이미 구현된 상태. 그나마도 엘레베이터는 일반 건물과 사이즈가 호환이 안되는데다 정착민은 사용조차 못하는 막장스런 물건이다.(...)[17]
사실 모드로 구현됐다의 본질적인 문제는 제작진이 DLC 개발에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더들이 모드 개발을 비교적 단시간에 간단히 가능했단 것은 이미 본편에 포함되었던 오브젝트를 DLC로 팔려고 막아놓고 있었다는 것으로 볼트-텍 워크샵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건 정도가 매우 심하다. 그나마 원래 컨셉 물품인 트랙 키트나 공장은 디테일한 메커니즘이 들어가 좀 더 낫지만 아래 항목을 보면 룩딸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그나마 제독기라도 제공하는 황무지 워크샵과 달리 빌리징 외에는 크게 이득을 못보는 순수 빌리징 DLC라 볼 수있다. [사실]

5. 기타



[1] 목재 항목의 바닥, 천장이 이중으로 합쳐진 층계 바닥을 각자 스냅되는 방식으로 설치해도 그 사이의 틈이 미묘하게 남든다.[2] 목재건물도 누더기지만, 이건 벽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정도의 파손상태를 보여준다.(...)[3] 철재가 꽤나 많이 나가지만 최대 24개만 쓰면 되고, 구리도 10개 미만에, 회로도도 2개 가량만 소요된다.[4]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생산 시설 항목의 컨베이어 벨트 중 위로 올려주는 걸 활용하면 되기 때문.[5] 참고로 첫 설치 시 뜨는 내용은 이거다. 요약하면, AND, OR, XOR 연산식은 스위치처럼 행동하며, 인풋의 전력 조합에 따라서 송전 여부를 따지지만, NAND, NOT, NOR, XNOR은 인풋이 일괄적으로 같은 작업을 해야 송전이 된다는 뜻.[6] 참고로 폴아웃 4 위키에서는 세가지 타입으로 나누는데 AND, OR은 정논리, NAND, NOT, NOR은 부논리, XOR, XNOR은 배타적 논리로 취급해서 분류하고 있다. 어느쪽이든 상관없는 게 베데스다는 실제 기능 위주로, 위키는 논리 기능 위주로 설명했기 때문에 나오는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위키 링크 참조.[7] 최대로 좋게 하여도 정가의 120%를 주고 구매, 팔때는 정가의 80%로 판매. 이 이상은 아무리 거래 관련 능력치와 퍽, 버프를 둘러도 극복 불가능하다.[8] 개틀링 레이저, 볼트-텍 도시락(병뚜껑 지뢰 제작용), 그리고 탄약이 아주 대량으로 필요할 때.[9] 각종 무기, 방어구는 필드에서 줏어다가 쓰면 되고, 가장 귀하다고 볼 수 있는 개틀링 레이져도 그냥 사면 되거나 이것저것 구할 수 있는곳이 많다. 탄약 역시 그냥 상인들 돌면서 구매하기만 해도 허공에다 빵빵 쏴대서 탄약을 뿌려버리지 않는 이상 모자랄 일은 없다. 볼트-텍 도시락은 생산설비 말고는 한정된 필드 드랍밖에 없고 게임 상 매우 강력한 지뢰인 병뚜껑 지뢰의 재료이기 때문에 만들 가치는 충분하나, 게임 내에서 지뢰류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10] 생산 시설 확장 모드로 실제 시체를 집어 넣으면 고기, 피, 뼈 등등으로 해체해 주는 시설을 추가해준다.(...) 즉 인간 시체를 넣으면 인육이 나오는 방식.[11] 다만 내려가는 것밖에 없다.[12] Hopper. 저장 및 공급장치를 통칭한다.[13] 전력은 먹지만, 소비되지는 않는다. 컨베이어 연결로 작동.[14] 아이템을 분해해주는 것이 아니다. 단지 분류만 해준다.[15] 박스나 서랍, 컨베이어 저장고 등 커서 갖다댔을때 아이템 뜨는 건 전부. 단 작업대에서 물건을 끌어내는건 불가능. 정확히는 일반적인 작업대(Workbench)나 보관함에서 물건을 빼내는건 가능하지만 무기 작업대나 조리대같이 작업대와 인벤토리를 공유하는 작업대에선 물건을 빼낼 수 없다.[16] 변호하자면 헛간 높이가 일반 건물과 사이즈가 안 맞기 때문에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같은 형태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근데 바닥은 완벽하게 똑같다. 사실상 조삼모사와 같은 컨텐츠.[17] 그나마 기존 모드로 존재하던 엘리베이터는 CW에서 공식으로 추가된 엘리베이터보다 기능이 좋지 않았었는데 정착민은 사용 불가능한 건 물론이요맨 윗층과 아랫층만 갈 수 있었....으나 컨트랩션스 워크샵이 풀리고 좀 안되서 층수 선택이 가능한 엘레베이터가 추가되었다. 모드랑 비등한 공식 DLC.[사실] 이것들을 묶어서 발매하고 시즌패스 가격올리는 설레발이 없었으면 간당간당이나마 평균 퀄리티의 DLC로 평가받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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