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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1:07:17

1. 은어2. 영어
2.1. dawn, 새벽
3. 순우리말
3.1. 과거 비완망상 관형어미 '-던'
4. 인명
4.1. 실존인물4.2. 가상인물
5. 제품/기술
5.1.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한 그랜드 투어러5.2. LTE done5.3. 코인 던프로토콜의 약자

1. 은어

다음은 던이란 표현으로 쓰이고 있는 인터넷 은어의 종류다.

2. 영어

2.1. dawn, 새벽

새벽을 뜻하는 단어로 원래는 ([dɔ:n])이라고 적어야 한다. 그런데 [ɔ]는 발음할 때 한국어의 ㅗ보다 더 많이 입이 열려서[1] 로 들릴 수도 있다.[2] 한국어 '돈'을 피하려는 이유도 조금 있기도 하다.

3. 순우리말

3.1. 과거 비완망상 관형어미 '-던'

한국어의 관형어미 '-던'은 과거 시제란 의미에 덧붙여 어떤 일이 과거에 완성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를 비완망상(imperfective aspect)이라고 하며, '비완결상'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perfect'가 들어가긴 하지만 '완료'와는 다르다. 완망상엔 완료상(현재 시점에 완료됨), 결과상(현재보다 약간 이전에 끝나서 현재에 결과가 유지됨), 계속상(현재도 행위가 지속됨) 등이 포함되기에 '완료'란 단어로 번역하는 건 의미의 혼동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완결' 역시 '완료'의 의미를 지니므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역사적으론 비완망상을 나타내는 어미 '-더-'에 관형어미 '-ㄴ'이 합쳐진 것으로 본다. 비완망상의 '-더-'는 오늘날엔 종결어미와는 같이 안 쓰인다. 과거를 나타내는 '--'은 '-어 있-'에서 온 태생적 제약으로 과거 시제와 동시에 완망상을 나타내기에 현대 한국어에서 종결어미로 비완결 과거를 나타내기 힘든 점이 있다. 중세국어에선 '-더-'가 종결어미 '-다'와 결합해 '-더라'가 비완결 과거로 쓰였으나, 오늘날의 '-더-'는 직접적 경험에만 쓰여서 '-더라' 역시 그런 의미로만 쓰인다. 그래서 현대국어에선 결과가 지속되지 않는 단절상을 표현하기 위해 '-었었-'을 쓰게 됐으리란 견해가 있다.

'-던'은 크게 2가지 의미가 있다.
다만, 형용사는 그 자체로 완성을 나타내므로 '맑던 하늘' 등은 결과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완망상의 의미를 지니는 '--'과 결합한 '-던'은 대체로 과거 관형어미 '-(으)ㄴ'과 의미가 비슷하다. '-었던'에선 두 종류의 어미가 결합했지만 그랬다고 '-었었-'과 달리 '-었'보다 더한 과거를 나타내진 않는 게 특기할 점이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선 단절 과거의 느낌이 난다는 답변을 했다. 더한 과거를 나타낼 때는 '-었었던'을 쓰기도 한다. 중세식으로 나타내면 각각 '-더런', '-더러런'이 되겠다. '-던'은 어원상으로 '-어 있던'과 유관하나 점점 멀어져 '-(으)ㄴ'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3.1.1. '-던'과 '-든'의 구별

4. 인명

4.1. 실존인물

4.2. 가상인물

5. 제품/기술

5.1.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한 그랜드 투어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롤스로이스 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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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LTE done

SK텔레콤에서 LTE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멀티 캐리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브랜드명을 lte done으로 런칭했다.

5.3. 코인 던프로토콜의 약자

https://upbit.com/exchange?code=CRIX.UPBIT.KRW-DAWN
Dawn Protocol, 줄여서 ‘DAWN’이라 불리는 코인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콜오브튜티, 도타 등의 PC게임 이용자에게 토너먼트 대전 서비스, 입장료, 아이템 구매를 제공하는 플랫폼형 토큰이다. 현재 한국 거래소에서도 거래 가능하다

[1] 그래서 'ɔ'를 '열린 o(open o)'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밌게도 IPA 기호 자체도 열려 있어서 기억하기 편하다.[2] 태국어몽골어처럼 ɔ의 'ㅓ' 표기를 인정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