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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3:24:49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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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1]
國立國語院 |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파일:국립국어원 CI_상하.svg
설립일 1991년 1월 23일
전신 국어연구소
국립국어연구원
원장 장소원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지번주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위치3. 역사4. 활동
4.1. 트위터 활동4.2. 온라인가나다
5. 주요 이용층6. 비판 및 논란7. 역대 원장
7.1. 국립국어연구소장7.2. 국립국어연구원/국립국어원장
8. 기타
8.1. 표준어 규정 관련8.2.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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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36조(직무)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이라 한다)은 국어의 발전과 국민의 언어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의 추진과 연구활동을 관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소속된 한국어 연구 기관. 대한민국의 어문 연구를 주관한다. 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 상당)이다. 주로 표준국어대사전을 편찬한 곳으로 매우 유명하다. 영미권을 제외한 세계 다수의 나라들도 표준어 제정 기구를 두고 있고 이곳이 대한민국표준어 제정 기관에 속한다.

2. 위치

이 기관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이다. 지번주소는 방화동 827번지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방화역 2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시내버스 회사인 김포교통 차고지 바로 옆에 위치하기도 했으므로 이 회사 노선[3]을 타고 종점까지 갈 수도 있다. 또는 강서07번을 타고 방화3동주민센터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

3. 역사

국립국어원 CI
파일:국립국어원 CI(2005-2016).svg 명칭 변경 후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된 구 로고이다.
파일:국립국어원 CI_좌우.svg 2016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상징 로고이다.

1984년 5월 10일에 설립된 문교부 산하의 국어연구소에 그 기원이 있다. 1990년에 '국립국어연구원'으로 바뀌었고, 그 직제가 확정되어 1991년문화부 소속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5월 4일에 직제가 개편되었고, 1992년 1월에 표준국어대사전 편찬에 착수하여 1999년 10월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상, 중, 하 3권을 발간했다.

2000년 8월 7일에는 현 위치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3동으로 이전했으며, 2004년 11월 11일에 '국립국어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8년 10월에는 표준국어대사전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4. 활동

일반인들에게는 표준어맞춤법을 제정하는 기관 정도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바와 같이 국어 교육, 번역, 국어 정보화 사업 같은 방대한 일들에 대해서도 자주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한국어'와 관련된 일들의 대부분은 국립국어원이 관여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언론에 권고사항도 내린다. 국립국어원의 정책 및 행정을 알 수 없는 일반인들도 언론을 접하게 되면 국립국어원의 영향을 받게 된다.

국어생활종합상담실에서는 한국어 문법에 대해서 판명하거나 조언한다.

4.1. 트위터 활동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으며 아침 출근 시간부터 저녁 퇴근 시간까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등을 줄기차게 게시했다.

멘션으로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글로 대답을 해줬는데, 2015년 6월 30일자로 종료되었다.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팔로워가 꽤 많아서 일일이 대답해 주려면 힘들 법도 했을 텐데 지치는 기색도 없이 꽤나 활발히 활동했었다. 서비스가 종료된 지금은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나 상담 전화(1599-9979)[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우리말365)에서 국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트위터 계정 관리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했으며 답변할 때 실수가 간혹 있었다. "되어서"의 준말이 "서"(!)라는, 맞춤법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나올 수 없는 답변을 했다가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고 '돼서'로 정정한 적도 있고[5], 홋카이도를 '훗카이도'로 잘못 적은 적도 있으며, 아래의 '사상적 논란'에서 다룰 '노동자' 순화에 관한 논란도 이 트위터 계정에서 터졌었다.

여담이지만 10년 넘게 외계어만 쓰는 롑흔리나라는 유저와 키배(?)를 벌인 적이 있다.[6][7]그리고는 차단당했다

4.2. 온라인가나다

온라인가나다

온라인가나다는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질의 사이트다. 주말에는 답변해주지 않는다. 온라인가나다의 목적은 표준어에 대한 질의다. 그 예를 들면 다음이 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하는데, 온라인가나다는 설립 취지가 규정에 대해 묻고 답하는 것이므로 한국어 전반에 대해 국립국어원은 절대 답변해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음 질문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문서적[8]을 찾아보자.

5. 주요 이용층

5.1. 공시생

공무원 시험 국어 과목에선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표기법 등에 대한 문제를 출제할 때 국립국어원의 기준을 맞추어 문제를 출제하며 답안도 역시 국립국어원을 기준으로 하므로 공시생들도 주요 이용층이다. 그래서 아무리 국립국어원을 싫어하는 공시생들도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공부해야 하나, 현재는 출제경향의 전환으로 위와 같은 문제들의 출제 빈도가 현저히 떨어진 편이다.

5.2. 공무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본격적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공무원들은 비록 공시생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국립국어원을 많이 이용한다. 우스갯소리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 다른 과목책들은 깡그리 버려도, 국어책과 행정법책은 안 버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공문서 작성은 국민들의 혈세를 총책임지는 그야말로 막중한 업무이기 때문에 실수가 일절 용납되지 않으며, 만약 공문서 작성 시 실책을 저질렀더라면 그에 따른 책임 강도도 매우 높다.

거기다가 공문서 작성 역시 국립국어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공문서 작성 시 관공서 내규 및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맞춤법 일일이 다 신경 써서 꼼꼼하게 작성한다.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가 공문서 작성이다.

똥군기가 매우 심각한 공무원 직렬들[9]의 경우 공문서 작성을 똑바로 못한 나 하나 때문에 연대책임으로 동료 공무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되므로 공문서 작성 시 정말 국어의 신이 강림했을 정도의 수준으로 공문서 작성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러기 위해서 국립국어원의 도움도 받아가면서 말이다.

이 때문인지 국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우리말 겨루기의 달인 목록을 보면 주부에 이어 공무원공시생들이 많은 편이다.

5.3. 문학가

물론 일반인들보다는 국립국어원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나 공무원들과 공시생들보다는 덜 이용하는 편이다. 이는 '시적 허용' 내지는 문학적 표현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앞세워서 어문 규범 시비를 비껴갈 수 있기 때문이다.

6.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비판 및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역대 원장

7.1. 국립국어연구소장

7.2. 국립국어연구원/국립국어원장

8. 기타

8.1. 표준어 규정 관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표준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국립국어원에서 시행하는 여러 국어 정책들은 이래저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표준어 규정의 경우, 1980년대에 표준어로 지정된 형태와 현재 언중들 사이에서 쓰이는 형태가 다른 경우도 있는데(예: 막냇동생 vs. 막내동생, 시답잖다 vs. 시덥잖다), 이 경우에 1980년대에 표준어로 지정된 형태를 고수하는 경향이 크다.

다만 표준 표기를 수시로 바꾸면 오히려 언어 생활에 혼란을 주므로 표준 표기를 함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맞춤법이나 표준어가 수시로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제로 국립국어원이 맞춤법이나 표준어에 수시로 손 대면 언어생활에 굉장히 큰 혼란을 주게 되며 언론과 출판업계가 들고일어날 것이다.[10] 그런데도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은, 자신이 '구지'라는 잘못된 표기를 맞는 표기로 알고 있었는데 표준 표기가 '굳이'임을 나중에 알자,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다고는 생각하려 들지도 않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맞춤법이 바뀌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바뀌지도 않은 표준 표기를 탓하는 것이다. 표준 표기는 예전부터 '굳이'였고 '구지'에서 '굳이'로 바뀐 적도 없는데도 말이다. 만약 정말로 표준어에 변화가 생기면, 그 소식은 모든 한국어 화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식이므로 반드시 언론을 타게 된다. 실제로 2011년에 몇몇 단어를 새로 표준어에 추가한 소식은 언론을 탔다. 자주 틀리는 한국어 문서의 <정부 정책 홍보 부족>, <착각이 원인이다>, <맞춤법이 자주 바뀐다고 느끼는 것은 과연 착각인가?> 문단도 참고할 것.

8.2.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

국립국어원에서도 표준국어대사전 등의 국어사전의 문제점 및 한계를 인식하였는지, 2010년 초부터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이라는 사전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국립 국어원 자료 설명 링크

자료에 따르면 이 사전은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여 학계와 산업체나 민간 단체 등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표준국어대사전의 한계였던 전문 용어 분야와 실생활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소년한국일보 "내년 10월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 나온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우리말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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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국어국립원'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국립국악원과 혼동되기도 한다. 이곳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지번주소] 방화동 827번지[3] 651번, 654번, 672번, 6629번, 6648번, 6712번[4] ‘국어친구’를 숫자로 음차한 것이다.[5] 단순 오타로 보인다. 일반인도 아는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릴 리 만무하다.[6]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3868737772.jpg[7]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3565125592.jpg[8] 표준국어문법론, 우리말문법론, 학교문법론, 등[9] 경찰관, 소방관, 군무원, 교도관[10] 언론과 출판업계는 철저히 어문 규정에 따르기 때문에 어문 규정의 개정에 굉장히 민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