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데리언 Deryan | |
종족 | 인간 - 해안족 |
위치 | 스톨워트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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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톨워트의 노동자다.2. 배경
뉴 야마(New Yarma) 출신의 인물로, 고향에서는 구두 수선공으로 일했었다. 당시 디어우드에는 와이드웬의 유산으로 불리는 원인 모를 역병이 퍼져 있었던 탓에, 시골 사람들은 유산을 피해 인근의 대도시로 몰려드는 상황이었다. 뉴 야마 역시 피난민들로 가득차게 되었는데, 데리언은 고향의 토박이들과 피난민들의 갈등을 목도하게 되었다.AI 2823년, 주시자가 전설로만 전해지는 하얀 대장간을 부활시켰다는 소식이 이스턴 리치 전역에 퍼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일거리를 찾아 하얀 산맥으로 몰려들었으며, 데리언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스톨워트로 향하였다. 스톨워트에 정착한 데리언은 고향에서 본 것과 똑같은 광경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뉴 야마에서 경험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데리언이 외지인이 되는 입장이었다. 스톨워트는 빈궁한 마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지인들을 환영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마을의 토박이들과 이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데리언은 고향에서의 경험을 교훈삼아 토박이들과 이주민들의 갈등을 중재하였고, 어느새 이주민들을 대표하는 젊은 지도자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데리언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놓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레드세라스의 용병단 '아이언 플레일'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두르간의 포탑을 비우라고 명령하였다. 당연히 마을 사람들은 용병단의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마을 사람들이 포탑을 비우지 않자 용병단은 아이언 플레일 요새를 건설하여 하얀 산맥에 눌러앉아버린다. 다행히도 용병단을 이끄는 아다릭 센다미르는 환각에 취해 있다는 흉흉한 소문도 돌았지만,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었다. 마을에서는 용병단과 싸우는 대신, 교섭단을 선발하여 아다릭과 담판을 짓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요새로 떠난 교섭단은 일주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아다릭의 의중은 읽을 수가 없었으며, 마을 사람들의 동요과 불안감 역시 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데리언은 새로운 고향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한 청년이 바위에 서서 꽉 쥔 주먹을 하늘 옾이 치켜들었다. 청년이 군중을 향해 소리치자 그의 더벅머리와 새빨개진 얼굴에서 김이 피어올랐다.
"마을 사람들이 관문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이언 플레일에게 잡혀간지 일주일이 지났단 말입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하얀 산맥 2부가 시작된 후, 스톨워트를 방문하면 데리언과 마을 사람들이 언쟁을 벌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주시자를 발견한 데리언은 하얀 산맥에 주둔한 '아이언 플레일'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뒤, 그들의 지도자인 아다릭 센다미르를 암살해달라고 부탁한다."마을 사람들이 관문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이언 플레일에게 잡혀간지 일주일이 지났단 말입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4. 기타
- 공식 번역에서는 '데리언'과 '다르얀'으로 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