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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3:05:24

동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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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3. 종류4. 속어5.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인 작가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同人作家
동인 작품을 만드는 작가라는 의미이다.

2. 상세

한마디로 '동인계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동인계에서 활동한다는 전재만 있다면 만화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연기[1], 소설(팬픽) 등과 같은 예술과 관련한 모든 서브컬쳐 저작물[2]을 창작하는 사람을 전부 지칭하는 말이다.
코미케를 중심으로 크게 발달했으며 실로 '동인계'라고 부르는 것은 거의 이곳을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창작의 범위는 자유롭기 때문에 1차 창작을 해도 문제 없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동인지를 만들고 팔면서 동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던 것이 동인의 시초이고, 현재도 그런 면이 특징이나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주로 다뤄지는 것은 2차 창작 만화이다.

동인 작가라고 하며는 '2차 창작만을 선호하는 작가'로만 아는 사람들도 간혹 존재하나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당장 동인계에서는 이례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동방 프로젝트가 원작이 동인 게임이라는 건 유명한 얘기이고, 상업 작품에 준할 정도의 성공을 거둔 07th Expansion쓰르라미 울 적에도 그렇다. 그 외로도 대부분의 B급 에로게는 이것이고, 동인 작품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동인지도 1차 창작 만화가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적지 않다는 얘기라 비율로나 인기로나 따져보면 2차 창작이 1차 창작을 배로 웃도는 건 사실이다. 프로급 작가가 아닌 이상 오리지날 작품의 판매량이 2차 창작 작품의 것을 상회하기는 어려우며, 그마저도 주위 내외를 맴도는 수준이라 수요가 크지 못하고[3] 주로 영입되는 동인 작가는 2차 창작을 하는 것이 다수인 탓이 크다. 따라 사전적으로는 틀리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인 작가를 '2차 창작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받아들이며, 그렇게 받아들여도 크게 문제는 없다.

몇몇 작가는 상업에서 활동해도 문제없는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인을 떠나지 않거나 양쪽 모두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별다른 간섭 없이 마음대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모든 수익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점 때문이다. 잘 팔리는 작가에 한해서 이 점을 이용해 가격을 손보며 그때그때 유행하는 작품의 동인지만을 쏙쏙 만들어 돈을 버는 부류가 있는데 이를 동인계에서는 동인파락호라고 부른다.

일본한국의 동인 작가는 "동인지는 취미로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으로 상업성을 노려서는 안 된다"라는 문화가 만연해 돈과 관련된 문제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동인파락호라고 부르며 상업성만 노리는 이들에 비판이 많다. 특히 2차 창작이 저작권에서 용납이 되는건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범위에서 자기네들끼리 즐기기 때문인데 마치 자신들이 원작자마냥, 기업적으로 상품을 뽑아내고 돈을 끌어모으니 좋은 시선을 받을리가 없다. 한국의 경우엔 이런 시장이 작다보니 일본만큼 큰 사건이 터지진 않았으나 일본의 경우엔 특히 90~00년초에 대형 사건들이 여럿 터지면서 자중하는 분위기다.[4] 참고로 이걸 커미션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커미션은 어디까지나 개인간의 거래이며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기술을 산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성은 없다.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 독자들에게 자신을 노출하는 만큼 시기가 인터넷 방송보다 오래되었음에도 두 장르 다 장단점을 비슷하게 공유한다. 동인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막연하게 노력하기 전에 인터넷 방송의 한계를 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다. 억지로 맞지 않는 길을 가다가 동인 작가로서 실패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3. 종류

(동인지 위주로 적혔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취미를 위해 작품을 만드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동인계를 발판삼아 프로 데뷔를 노리는 부류,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동인활동으로 돈을 벌기위한 부류가 있다.

작품성향으로 구분해보면

4. 속어

꼭 만화뿐만이 아닌 소설이나 애니(각본가 등) 쪽의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프로 데뷔를 완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동인근성을 버리지 못한 프로 작가들을 비꼬는 단어.

보통은 연재 펑크나 퀄리티 하락이 자주 벌어지고, 동인활동(취미)에 매진하며 독자의 분통을 터뜨리는 작가를 지칭하는 말이다.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원고는 넘기고 독자를 만족시키는 작가들과 비교해보면 통탄할 일이다.

대개 연재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병맛나는 스토리와 작화가 된다. 보통은 동인스타일을 버리고 프로작가로서 뭔가 있어보이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욕때문에 판을 크게 벌이지만, 스스로 벌여놓은 판을 수습하지 못하는 패턴이 다수를 이룬다.

이런 자들은 아무리 병맛나는 짓을 해도 동인계 등에서 기존에 쌓아놓은 열혈 빠들이 열심히 가드해주기는 하나, 그 열혈빠들이 열혈 빠까로 변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인기를 불문하고 사람들에게서 특히 욕을 먹는 경우를 나열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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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인 작가

(정보가 빈약한 문단입니다. 자유로운 수정 부탁드립니다.)
동방 프로젝트/동인 작가, 함대 컬렉션/동인 작가, 상업지 작가 문서 참고 바람.

6. 기타

일부에서는 오타쿠와 마찬가지로 동인녀라는 단어도 자학적으로 느껴지니 아예 쓰지 말자기도 한다. 창작자 특유의 우월 의식을 없애고자 하여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동인녀'의 명확한 구분이 이뤄진지 오래되지 않은 탓에, 많은 글에 혼선이 빚어져있다. '여성 오타쿠'를 동인녀라고 쓴다거나, 'bl물을 즐기는 여성'을 동인녀라고 쓴다거나.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이 셋은 별개다. 다만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좋은 의도라고는하나 국립국어원도 아니면서 해당 단어의 뜻을 이것이라고 정해버리려는 해당시도가 반드시 맞다고는 할 수 없다. 언어는 자의성, 사회성,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탓에 단어의 뜻은 추가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는데 그 방향이 혼선을 주는 방향이라고 해서 아예 부정해버리는 것도 이상하기 때문. 현재에도 동인녀라는 단어를 '창작활동을 하는 여덕'이라는 의미 외에도 'bl 물을 즐기는 여성'이라고 사용하는 본인들이 상당하다는 점도 이를 나타낸다.정 헷갈린다면 부녀자라고 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인녀 문서 참조.

7. 관련 문서


[1] 흔히 드라마 CD나 보이스라고 부르는 것들 등이 포함된다.[2] 오타쿠 문화 내부에서 사용되는 제한적 의미의 서브컬쳐가 아닌 진짜 모든 장르를 포함하는 문화이다.[3] 동인시장이 활발하지 못한 한국에서는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단적으로 루리웹 만화 게시판에서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는데, 평균 추천수, 조회수부터가 팬만게(2차 창작)의 게시글이 창만게(1차 창작)의 게시글보다 높다.[4] 이들중에는 일부 아예 1차 창작자로 전환하기도 했다.[5] 간혹 일부로 작품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인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전차를 타고 있다던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