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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폭스 2판에서의 드리머에 대한 내용은 드리머(말리폭스)/2판 문서 참고하십시오.
The Dreamer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네버본 소속 마스터.
1. 배경
많은 네버본들에게 드리머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인간 소년이 있다. 런던의 부유한 가족에서 태어난 소년은 풍족하고 행복했지만, 자신만의 상상 세계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했다. 다른 아이들은 소년이 들려주는 그림자 괴물 이야기를 두려워해 그의 곁에 오지 않았다. 소년의 부모는 아들이 보는 환각을 치료할 방법을 찾았지만, 의사들조차 소년을 망상에서 구해낼 수 없었다. 소년은 천천히 자신의 머릿속에 틀어박혔고, 자신을 즐겁게 해 줄 새로운 가족과 친구를 창조해냈다.폭군 나이트메어(Nytemare)가 소년을 발견했을 때, 폭군은 드리머가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과 대등한 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년이 같이 놀 사람을 원한다는 것을 간파한 나이트메어는 로드 촘피 비츠라는 이름으로 그의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드리머가 자는 동안 말리폭스에 함께 실체화할 방법을 찾아냈고, 무기력한 양민들을 사냥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드리머는 이게 전부 머릿속 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고, 나이트메어는 수천 년 동안 참아왔던 살육욕을 풀어내며 즐거워했다.
버닝 맨이 런던에 나타났을 때, 드리머의 아버지는 폭도들에게 붙잡혀 날뛰는 불길에 찢겨나갔다. 아버지가 불타는 모습을 보며, 드리머는 드디어 현실을 즉시했다. 아버지는 드리머에게 항상 말했다. 이제 그만 어린애 장난은 그만두고 어른이 되라고. 가족이 눈앞에서 죽은 이후, 목적성 없이 흐르던 꿈들은 굳은 용암처럼 단단히 구체화되었다. 드리머는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혼돈을 해석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여전히 폭군이 있다. 나이트메어는 드리머에게 새로운 아버지 역할을 해 주길 자처하면서, 그의 능력의 새로운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꼬마가 잔인하고 음험한 청년으로 자라날 때마다 묘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어둠이 지구를 어지럽히고 삼키려 들듯, 드리머의 상상 친구들도 점점 사악해졌다. 버닝 맨의 교단을 피해 숨어다니는 낮의 삶은, 밤의 꿈을 점점 더 어둡게 만들 뿐이다. 그리고 소년 곁의 폭군은 순수의 상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가 정신줄을 완전히 놓도록 서서히 조종하고 있다.
그 순간이 오면 정말 제대로 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dreamer
2. 게임플레이
드리머
애들은 참 금방 크죠? 몇 년 사이에 꽤 자란 드리머는 끔찍한 악몽의 소환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예전 판본과는 달리 드리머와 로드 촘피 빗츠는 게임 시작부터 같이 등장하며, 둘 사이를 오가며 변신하는 대신 한 쌍이 되어 협동합니다. 나이트메어들은 의지 대결이 실패할 때마다(가령 그들의 공포스러운 외형으로 인한 테리파잉 능력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피드 온 피어 능력으로 적의 공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들은 참 금방 크죠? 몇 년 사이에 꽤 자란 드리머는 끔찍한 악몽의 소환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예전 판본과는 달리 드리머와 로드 촘피 빗츠는 게임 시작부터 같이 등장하며, 둘 사이를 오가며 변신하는 대신 한 쌍이 되어 협동합니다. 나이트메어들은 의지 대결이 실패할 때마다(가령 그들의 공포스러운 외형으로 인한 테리파잉 능력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피드 온 피어 능력으로 적의 공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리머, 인섬니악
드리머는 런던 전투의 참상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끔찍한 광경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숙면을 방해하고 있죠. 겨우 잠에 든 드리머는 피어 인투 드림즈 공격으로 상대의 덱을 확인하고 원하는 카드를 버릴 수 있게 합니다. 이 액션에는 로드 촘피 빗츠를 소환하는 렐름 오브 나이트메어 트리거도 있습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드리머는 말리폭스에 완전히 현현할 수 없고, 이 짧은 방문들은 폭군이 전력을 내는 것을 방해합니다. 인섬니악은 미니언들을 소환할 수 없지만, 드리프팅 오프와 인섬니아 능력의 조합을 통해서, 매장되었다 비매장되며 보드 곳곳을 누빕니다. 그 때마다 게임에서 제외된 카드들과 패를 교체하죠.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이 능력들을 잘 사용해 패를 두 배로 쓸 수 있을 겁니다!
드리머는 런던 전투의 참상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끔찍한 광경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숙면을 방해하고 있죠. 겨우 잠에 든 드리머는 피어 인투 드림즈 공격으로 상대의 덱을 확인하고 원하는 카드를 버릴 수 있게 합니다. 이 액션에는 로드 촘피 빗츠를 소환하는 렐름 오브 나이트메어 트리거도 있습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드리머는 말리폭스에 완전히 현현할 수 없고, 이 짧은 방문들은 폭군이 전력을 내는 것을 방해합니다. 인섬니악은 미니언들을 소환할 수 없지만, 드리프팅 오프와 인섬니아 능력의 조합을 통해서, 매장되었다 비매장되며 보드 곳곳을 누빕니다. 그 때마다 게임에서 제외된 카드들과 패를 교체하죠.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이 능력들을 잘 사용해 패를 두 배로 쓸 수 있을 겁니다!
드리머는 덱 정제를 특기로 하는 마스터로, 드리머 휘하의 나이트메어 모델들은 대부분 속도가 빠르고, 섬뜩함을 가지고 있으며, 영체나 장갑이 있는 모델이 많아 제법 단단하다. 나이트메어를 상징하는 능력은 적의 의지 대결이 실패할 때마다 카드를 뽑는 피드 온 피어이며, 데이드림 계열 모델들은 덱 맨 위 카드 세 장 중 한 장을 보고 추방하는 루시드 드림 능력이 있다. 루시드 드림은 드리머 1에서는 낮은 카드를 제거하여 덱을 정제하고, 드리머 2에서는 나중에 사용할 높은 카드들을 모으는 용도로 사용한다.
나이트메어는 변칙적인 기동성과 (조건부로) 뛰어난 유지력을 가진 키워드로, 루슬리스 딜러가 없다면 섬뜩함에 자원을 낭비하다가 유지력에 휘말려 패배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루슬리스가 있다면 피드 온 피어가 그리 효율적이지 않게 되고, 코스트 대비 화력은 평범한 수준이라 기동력을 잘 살리지 않으면 적과의 정면 한타에서 밀리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마스터로, 드리머 1은 매우 허약한 대신 공격력과 소환 능력을 동시에 갖춘 소환사로, 소환한 모델들을 매장 상태로 두었다가 적이 의지 대결을 실패하는 순간 출현시키기에 적의 방진을 무시하고 핵심 모델을 저격할 수 있다. 드리머 2는 독특한 방어기제를 구비한 서포트형 마스터로, 정제한 카드들을 패와 바꿀 수 있어 자원의 힘으로 적을 찍어누를 수 있다. 어느 쪽이건 적이 제대로 점사한다면 곧바로 터져버리기에, 신중한 포지셔닝이 요구된다.
드리머는 3판 내내 중상위권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 강캐이다. 루슬리스나 광역기, 소모 카드를 벌충할 드로우, 하다못해 높은 의지 등 섬뜩함을 회피할 수단이 없다면 휘하 모델들만으로 게임을 접수할 수 있다. 섬뜩함 우회 수단이 있는 모델은 까다롭긴 하지만, 기동력이 우수한 나이트메어는 그런 모델과는 안 싸워주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사인 타이틀 1과 페이스 카드를 패에 가득 채워주는 타이틀 2 모두 밸류가 높은 마스터이므로, 마스터 암살만 조심해 주면 무난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2.1. 장점
- 빠르고 변칙적인 기동성
- 섬뜩함 우회 수단이 없을 경우 제거하기 까다로움
- 기습형 소환사(타이틀 1)
- 높은 밸류의 패 확보(타이틀 2)
2.2. 단점
- 섬뜩함 우회 수단이 있다면 기믹 상당수가 차단됨
- 마스터에 의존적인데 암살에 취약함
3. 나이트메어 모델
3.1. 마스터
3.1.1. 드리머
2판부터 이어져 내려온 네버본의 전통 소환 마스터.
강력한 덱정제와 소환 능력으로 슈퍼프렌즈 플레이의 단골이다 보니 제외한 카드의 절반을 되돌리는 비비드 나이트메어즈 페널티를 받아 낮은 카드만 전부 제거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그래도 걸출한 디버프+버프기인 유어 나이트메어도 있고, 실드 및 광역 이동기 퀵액션, 데미지 일관성이 매우 높은 트위스트 리얼리티 등 여러 능력이 있어서 소환 외에도 옵션이 많다.
매장된 나이트메어 모델이 2개 존재할 시 근접 평타도 3/4/5를 받아서 아프게 들어온다. 인코퍼럴과 세린 카운터낸스, 프로텍티드라는 삼중 방어기제가 있기에 평소에는 급사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HP가 7이니 방심하면 훅 간다는 것을 주의. 집중 후 공격을 하면 세린 카운터낸스의 마이너스 보정을 플러스 보정으로 상쇄+데미지 플립 치트로 고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는데, 이러면 인코퍼럴로 1을 줄여 받는다고 해도 뼈가 시린 데미지가 들어온다. 이런 거 막으라고 프로텍티드가 있으니 아군한테 붙여 놓자.
- {{{#!folding 웨이킹 드림 업그레이드 - 웨이킹 드림
3.1.2. 드리머, 인섬니악
소환을 버리고 컨트롤 능력을 받아온 드리머2. 핵심 메커니즘은 역시 드리프팅 오프와 인섬니아. 덱 정제를 통해서 한 번이라도 5장 이상의 카드가 제외된 순간, 그 카드를 패로 가져오고 현재 패를 제외하는 동시에 인섬니악이 매장된다. 아군이 행동할 때마다 매장 카드를 하나씩 버림더미로 돌려보내다가 카드가 다 떨어지면 재등장.
감속과 어드버서리가 붙은 평타, 약간의 기동 지원 및 작전 지원, 희한한 메커니즘의 딜링기 때문에 초기에는 과연 실전성이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도 그럴 것이 드리머 1은 말리폭스 최강의 수저인 소환수저를 물고 태어난 데다가 소환 외에도 이래저래 받아온 게 많은 강력한 마스터였기 때문.
실제로도 출시 직후에는 "생각보다 괜찮긴 한데 그래도 소환사는 밸류의 차원이 다르지..."라는 의견이 많았다. 피어 인투 더 드림즈는 패를 소모한 적한테는 한 대 맞추면 2타, 3타도 매우 높은 확률로 맞추는 좋은 3딜 공격이지만[1] WP 5 타격이라 첫 듀얼을 이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웬걸, 연구가 진행되자 카드 다섯 장, 경우에 따라서 여섯 장을 돌려받는 것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제외된 카드를 받으려면 현재 패를 제외해야 하지만, 제외하기 아까운 카드는 빨리 써 버리면 그만이고, 패를 적게 제외한다고 새 카드를 적게 받는 일은 없다. 물론 패를 적게 제외하면 드리머 2가 빨리 귀환하긴 하는데, 그건 전혀 페널티가 아니다. 즉 안 좋은 카드 한두 장을 버리는 것으로 루시드 드림으로 엄선한 좋은 카드를 5장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카드들은 어지간해서는 9 이상일 테고, 보통은 페이스 카드가 3장쯤은 있다. 플레잉 카드 기반 게임인 말리폭스에서 11+ 카드가 세 장 있으면 못하는 걸 찾는 게 더 빠르다. 드리머 본인이 카드를 받는다면, 피어 인투 더 드림즈 3연타를 확정으로 박아 7~9딜을 주고 트리거를 터뜨려 춈피를 소환할 수 있다. 드리머는 이미 행동했고 춈피가 살아 있다면, 춈피한테 카드를 먹여서 집중+근접 공격으로 6딜을 꽂아버리는 것도 가능.
여기까지만 해도 강력한데, 진가는 더블 마스터. 3액션이 가능한 마스터가 이렇게 정제된 카드 다섯 장을 받았을 경우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조라이다1, 네키마1, 판도라2 등과 조합하는 등 다양한 조합이 등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토너먼트에서 드리머 1을 초월한 픽률을 보이는 중.[2]
3.2. 토템
3.2.1. 로드 촘피 빗츠
일반적으로 토템은 공짜로 얻는 저코스트 모델이지만, 드리머의 내구성을 희생한 대가로 8코스트 토템이라는 규격외의 존재가 출현했다. 스탯도 빠방하고 단독 전투력도 출중하며, 12라는 높은 수치의 테리파잉, 피드 온 피어와 재생을 이용하면 끈덕지게 버틸 수 있다. 루슬리스 가진 모델만 주의해서 플레이하면 메인 히터로의 역할을 차고 넘치게 수행할 수 있다.
3.3. 헨치멘
3.3.1. 카버
3.3.2. 위도우 위버
3.4. 인포서
3.4.1. 밴더스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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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코펠리우스
3.4.3. 세레나 보우만
3.4.4. 테디
3.4.5. 레이디 유메
3.4.6. 델리리움
3.5. 미니언
3.5.1. 알프
3.5.2. 데이드림
2판 시절의 토템. 3코로 덱정제 + 아군 이동 + 연턴을 준다. 사실 그 이외에는 해주는 역할이 없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준수한 모델이지만, GG3 환경에서 인시그니피컨트라는 것은 치명적이어서 2코 더 주고 작전 수행이 가능한 알프를 쓸까 고민하게 된다. 보통 덱 정제가 중요하고 카드 자원이 많은 드리머 2에서는 데이드림을 쓰고, 드리머 1에서는 알프와 경쟁하는 편.
3.5.3. 인시디어스 매드니스
3.5.4. 스티치드 투게더
3.5.5. 델리리어스 스랄
4. 궁합이 좋은 모델
5. 기타
[1] 명중했을 경우 상대 덱을 조작할 수 있다. 즉 한 대 맞추기만 하면 낮은 카드를 상대 덱 맨 위에 올릴 수 있고, 패가 부실하다면 다음 듀얼도 패배할 테니 계속 얻어맞게 된다.[2] 그럼에도 중상위권 수준이다. 번즈와 매드니스의 파워 인플레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