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러시아 연방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세르게예비치 페스코프 Дмитрий Сергеевич Песков | |||
<colbgcolor=#0A1942><colcolor=#fff> 출생 | 1967년 10월 17일 ([age(1967-10-17)]세) | ||
소련 러시아 SFSR 모스크바 (現 러시아 연방 모스크바)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재임 기간 | 제8대 크렘린 대변인 | ||
2012년 5월 22일 ~ 현직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6112f><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세르게이 페스코프, 어머니 | |
배우자 | 아나스타샤 부덴나야 (1988년 결혼 1994년 이혼) 예카테리나 솔로친스카야 (1994년 결혼 2015년 이혼) 타티아나 나브카 (2015년 결혼) | ||
자녀 | 5명 | ||
학력 |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동양학 / 학사) | ||
직업 | 정치인, 외교관 | ||
경력 | 소련 외무부 공무원 주터키소련대사관 행정보조원 주터키소련대사관 주재관 주터키소련대사관 제3서기관 러시아 외무부 공무원 주터키소련대사관 제1서기관 러시아 총리 대변인 대통령행정실 부실장 제8대 크렘린궁 대변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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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의 정치인, 외교관이다. 2012년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크렘린 대변인을 맡고 있다.2. 생애
1967년, 소련의 외교관을 지낸 세르게이 페스코프의 아들로 태어났다. 드미트리의 아버지는 여러 아랍 국가에서 일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드미트리는 여러나라로 전학을 수차례 다녔다. 1990년에 터키 주재 소련 대사관의 행정보조원에 임명되었고 이후 주재관과 제3서기관 직을 맡았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 연방 외무부에서 근무하였고 2년 후 다시 터키 주재 러시아 연방 대사관 제1서기관을 지냈다.1999년에 당시 러시아의 대통령인 보리스 옐친의 이스탄불 순방 중 튀르키예어 통역을 맡아 언론의 주목을 끌었고 2000년, 페스코프는 러시아로 돌아와 러시아 대통령의 공보실에서 일했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의 첫 번째 대변인 비서관으로 4년 동안 근무하는 등 여러 직책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푸틴이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때 제8대 크렘린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11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미국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지만 결국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서방 세계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2년 2월 28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럽 연합은 페스코프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모든 자산을 동결했다. 이어 미국, 영국, 호주와 같은 나라들에게도 비슷한 제재를 받았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의 피해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관련 책임을 부정하거나 정당화하는 발언을 거듭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10월부터 러시아가 자행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겨냥한 무차별적 미사일 공격에 대해 "러시아와의 협상을 거부하는 것에 따른 대가",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민간인들의 고통도 중단될 것"이라고 답변하는 식이다.[1]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에 대한 논평에서도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트럼프에게 위로전문을 보내며 심지어 미국과 적대적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역시 범인을 규탄하며 트럼프를 위로하는 와중에도, "암살 시도를 규탄하나, 이러한 공격이 유발되는 분위기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장했다"며 미국을 조롱했다. #
3. 아들 니콜라이 페스코프
데일리 메일은 드미트리 페스코프의 아들 니콜라이 페스코프(32)는 과거 러시아 전략로켓군에서 군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9월 공세에 따른 '군 경험이 있는 예비군 30여만명을 동원하겠다라는 러시아 국방부 동원령 발표에 따라 당연히 징집 대상에 포함된다.#영어 번역 영상 |
다만 저 인터뷰에서 자체에서 니콜라이 페스코프가 비판 받을 것은 없다. 애시당초 부분 동원령이기에 징집대상자 중에서 일부만 동원통지서를 수령하고, 동원통지서 수령자 중에서도 일부만 징집된다. 이런 판국에 정식으로 동원통지서를 보낸 것도 아니고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생판 모르는 사람이 전화로 바로 다음날 아침에 입대사무소로 오라고 한다면 부정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이다. "나는 일어나고 있는 일과, 내 권리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데 오히려 이 발언이 정론인셈.
다만 여론을 무시하기는 힘들었는지 이후 바그너 PMC 일원으로 참전한 것을 2023년 4월경에 프리고진이 확인해주었고(다연장 차량의 포수라고 한다) 방송에도 등장했다.#
그러나, 바그너 그룹에서 포병으로 근무하고 훈장도 받았다며 선전했지만, 정작 복무했다고 주장한 시기엔 모스크바에서 그의 테슬라 자동차가 교통 카메라에 속도 위반으로 여러 차례 걸린 것이 확인되었고,(...) 해당 부대 대원들도 그를 부대에서 본 적이 없었음이 드러났다.#
4. 기타
- 페스코프의 딸 엘리자베타 페스코바는 프랑스 유럽의회 의원인 아이메릭 쇼프라드[2]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스타그램에 "전쟁 반대"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 외모만 보면 영락없는 교수님 혹은 예술가가 연상될 수준의 미중년이다. 아들인 니콜라이 페스코프의 외모는 아버지와 판박이 수준이다.
- 외교관이면서 강경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중국의 외교관인 친강과 비슷하다.
[1] 쉽게 말해서 "너희가 우리 말을 안들어서 얻어맞는 것이니, 우릴 탓하지 마라"는 주장이다.[2] 2016년 이전까진 국민연합 소속 의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