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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3:26:05

디아블로 2/지역/액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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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222><tablebordercolor=#C7B377><tablecolor=#C7B377><bgcolor=#111> 디아블로 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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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2막3막4막5막
배경칸두라스아라녹쿠라스트혼돈계아리앗 산
거점자매단 야영지루트 골레인쿠라스트 부두혼돈의 요새하로가스

1. 개요2. 마을: 하로가스(해로개쓰)3. 핏빛 언덕 (블러디 풋힐)4. 혹한의 고산지 (프리지드 하이랜드)★
4.1. 나락 (어배던)
5. 아리앗 고원★
5.1. 아케론의 구덩이 (피트 오브 아케런)
6. 수정 동굴 (크리스탈라인)★
6.1. 얼어붙은 강 (프로즌 리버)
7. 니흘라탁의 사원 (니라트하크의 사원)
7.1. 고뇌의 전당 (홀스 오브 앵귀시)7.2. 고통의 전당 (홀스 오브 페인)★7.3. 보트의 전당 (홀스 오브 보우트)
8. 빙하의 길 (글레이셜 트레일)★
8.1. 부랑자의 동굴 (드리프터 동굴)
9. 얼어붙은 동토 (프로즌 툰드라)★
9.1. 지옥불 구덩이 (인퍼널 피트)
10. 고대인의 길★
10.1. 얼음 지하실 (아이시 셀라)
11. 아리앗 정상12. 세계석 성채 (월드스톤 성채)13. 파괴의 왕좌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14. 세계석 보관실 (월드스톤 체임버)

1. 개요

레저렉션에서 전부 한글화 완역이 이루어져 그 기준으로 서술하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음역 버전과 원어를 괄호안에 병기하였다. 순간이동이 있는 지역은 ★로 표시했다.

디아블로 2의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에서 새로 추가된 지역으로, 액트 4에서 디아블로를 처치하면 티리엘이 이곳으로 이어지는 포탈을 열어준다. 설정상 야만용사의 고향인 아리앗 산 지역으로, 플레이어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바알의 군대가 아리앗 산의 세계석 성채를 점령하고 많은 야만용사의 도시들을 궤멸시킨 뒤였고, 유일하게 하로가스만이 바알의 군대로부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악몽부터는 게임의 난이도를 더 높이기 위해 1~4막의 몹들이 업그레이드되어 출현한다. 이런 몬스터들을 '게스트 몬스터'라고 부르는데, 이 경우 공격속도, 이동속도, 체력 등이 미친듯이 상향되어 나오기 때문에 우습게 보고 들이대다가는 큰일난다. 폭발 화살을 쓰는 끔찍한 궁수나 빙하 가시를 날리는 도륙자 영매 등 일부 개체는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온다. 게스트 몬스터는 ☆로 표시했다.

신단(Shrine)은 많지 않지만 여기서만 나타나는 사악한 항아리(Evil Urn)라는 특이한 아이템 상자가 있다. 이걸 열면 일반적인 상자를 여는 효과 외에도 챔피언급 이상의 몬스터들이 즉시 소환될 수 있으며, 간혹 유니크 몬스터도 소환된다. 가끔 조금 떨어진 곳에 소환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캐릭터 머리 위에 바로 떨궈 버려서 순식간에 저승길로 보내 버린다. 그래도 하드코어 모드로 플레이하다가 실수로 열어서 뻗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템과 경험치를 추가로 얻는 훌륭한 수단이므로, 항아리가 보이면 무시하기보다는 열어보는 플레이어가 훨씬 많다.

2. 마을: 하로가스(해로개쓰)

하로가스
Harrogath
핏빛 언덕
Bloody Foothills

5막의 거점. 플레이어가 도착한 시점에서는 이미 바알의 군대에게 포위당한 상태이다. 자세한 것은 하로가스 문서 참조.

3. 핏빛 언덕 (블러디 풋힐)

하로가스
Haroggath
핏빛 언덕
Bloody Foothills
혹한의 고산지
Frigid Highlands

마을 게이트 밖으로 나가면 바로 등장하는 지역. 5막의 첫 지역답게 몬스터는 그렇게 까다로운 편이 아니다. 특징으로 바알의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이는 열혈 야만용사 병사들이 있는데, 아군이기 때문에 오라의 영향을 받으며, 싸우고 있는 몬스터들을 제거하면 앞으로 나아간다.

지형이 난잡하고 투석기가 공격해대는 통에 성가신 곳이다. 쭉 가면 바알의 부하인 '감독관 쉔크'가 있으며, 쉔크를 처치하면 첫번째 퀘스트를 완료할 수가 있다.

맵의 형태는 변형 없이 무조건 북서쪽으로 뻗어있으며, 중간에 좁은 길목이 위치하고 있다. 즉 좁은 병목 지역에 도착했다면 절반 정도 지나왔다는 얘기. 쉔크가 있는 곳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혹한의 고산지'의 순간이동진이 나온다.

지역 자체는 길지만, 혹한의 고산지의 순간이동진만 찍으면 그 이후로는 동선이 편리해진다. 특히나 순간이동진 위쪽에는 바로 슈퍼 유니크인 '바로잡는 자 엘드리치'가, 순간이동진 아래쪽에는 감독관 쉔크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앵벌의 주요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만 가끔 버그로 게임이 튕기기도 해서 (싱글/멀티 모두) 여기서 좋은 아이템을 먹었으면 일단 세이브해야 한다.

악몽 난이도부터는 고약한 원거리 괴물들이 배치되어 십자포화를 퍼붓는 불쾌한 곳이 된다.

4. 혹한의 고산지 (프리지드 하이랜드)★

핏빛 언덕
Bloody Foothills
혹한의 고산지
Frigid Highlands
아리앗 고원
Arreat Plateau
나락
Abaddon

핏빛 언덕을 넘으면 바로 나오는 지역이며, 도착하자마자 1막의 콜드 플레인처럼 바로 순간이동진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바로 앞에는 사로잡힌 자와 슈퍼유니크 몬스터인 '바로잡는 자 엘드리치'가 있으며 뒤로 가면 '감독관 쉔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앵벌 장소이다.

핏빛 언덕과는 달리 바리케이드라는 부술 수 있는 장애물들이 둘러싸인 형태이며, 중간에 바알이 자신의 군대를 불어들이기 위해 열어놓은 '나락'이라는 지옥 형태의 던전이 위치한다. 진행 방향은 북동쪽 혹은 북서쪽 두 가지가 있다.

마찬가지로 맵이 넓으며, 두 번째 퀘스트인 야만용사들을 구출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들을 부수고 좁은 군영 안에 들어가야 하는 등 복잡한 작업을 해야한다. 특히나 툭하면 순간이동하면서 불덩이들을 발사하거나 바리케이드에 올라타 인페르노를 쏘아대는 임프계열 몬스터들과 임프들을 보조하며 무지 딴딴한 체력을 가진 시즈 비스트, 그리고 언덕 때와 마찬가지로 수시로 탄을 날리는 투석기까지 있어 상당히 귀찮아진다.

악몽 난이도부터는 임프의 수는 줄어드나 더 고약한 원거리 괴물들이 배치되므로 불쾌감은 더 심해진다.

4.1. 나락 (어배던)

혹한의 고산지
Frigid Highlands
나락
Abaddon

혹한의 고산지를 쭉 가다보면 중간에 빨간 포탈이 나오는 곳으로 진입하면 된다. 맵 자체는 4막에서 나오는 불길의 강과 똑같다. 정황상 바알이 이 포탈을 통해서 아리앗 산에 자신의 군대를 불러온 듯. 그냥 파밍용 지역이다.

악몽 난이도부터는 언데드 우상족이 튀어나와 기피 지역이 된다. 레저렉션 2.4 기준 지옥 난이도 지역레벨이 85인 몇 안 되는 곳이지만 접근성도 그렇고 좋은 사냥터는 아니다.

5. 아리앗 고원★

혹한의 고산지
Frigid Highlands
아리앗 고원
Arreat Plateau
수정 동굴
Crystalline Passage
아케론의 구덩이
Pit of Acheron

혹한의 고산지와 바로 연결되는 곳이며 역시나 지형이 상당히 넓다. 마찬가지로 위에서 서술한 투석기 및 임프 같은 잡몹들 때문에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장소. 역시 진행 방향은 11시나 1시 방향이다.

끝 지점에는 수정 동굴로 진입하는 동굴이 있으며, 그 앞에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인 '쓰레쉬 소켓'과 임프들이 대기하고 있다. 그 옆에 사악한 단지 하나가 위치해 있는 건 덤. 쓰레쉬 소켓도 찾아가기 조금 멀지만 핀들스킨 못지않게 고급 아이템을 떨구기 때문에 제법 인기 높은 몹.

5.1. 아케론의 구덩이 (피트 오브 아케런)

아리앗 고원
Arreat Plateau
아케론의 구덩이
Pit of Acheron

아리앗 고원 중간의 빨간 포탈을 향해 들어갈 수 있다. 어배던과 마찬가지로 그냥 파밍용 지역이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6. 수정 동굴 (크리스탈라인)★

아리앗 고원
Arreat Plateau
수정 동굴
Crystalline Passage
빙하의 길
Glacial Trail
얼어붙은 강
Frozen River
얼음 동굴이며, 안야를 구하러 갈 '얼어붙은 강'과 고대인의 길로 갈 수 있는 '빙하의 길'로 나뉜다.[2] 입구 기준으로 우측에 얼어붙은 강, 좌측에 빙하의 길로 통하는 계단이 있고, 순간이동진은 무작위한 위치에 생성된다. 빙하의 길과 고대인의 길도 마찬가지다.

얼음 동굴 맵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로 '프로즌 호러'와 '어버미나블'이 있으며, 프로즌 호러의 경우 얼음으로 이루어진 몬스터라서 그런지 죽으면 얼려서 깨지며 시체를 사용할 수 없다. 귀찮게 굴던 임프나 투석기는 안 나오지만, 그 대신 작중 최강 몹인 '블러드 로드' 계열 몬스터와 죽여도 다시 일어서는 언데드 몬스터계 끝판왕 '리애니메이티드 호드'가 나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들의 강력한 공격에 순식간에 뻗을 수 있다. 프로즌 호러와 어바머너블도 노멀 난이도에서부터 75에 달하는 냉기 저항을 자랑하기에, 냉기 계열 기술을 찍은 소서리스를 비롯해 냉기가 주력 공격일 경우 꽤 고생할 수 있다.

레거시와 레저렉티드 둘 모두 오역을 냈는데, 원문은 Crystalline Passage다. 레거시 때는 패시지를 빼먹었는데, 레저렉션에서는 이 Passage를 동굴로 잘못 옮겼다. 직역하면 "수정처럼 맑은 통로" 이며, 적당히 줄이고 싶다면 "수정 통로" 정도가 적절하다.

6.1. 얼어붙은 강 (프로즌 리버)

수정 동굴
Crystalline Passage
얼어붙은 강
Frozen River

세 번째 퀘스트인 안야를 구출해야 하는 장소이다. 주변에는 얼음 설인 '스노우 드리프터'와 '어버미나블'이 떼거지로 몰려드니 조심하자. 안야가 얼려있는 장소에 접근하면 퀘스트 알림이 뜨며 그녀 주변에 슈퍼 유니크 몬스터인 '프로즌슈타인'과 그 부하들이 대기타고 있다.

설마 여기까지 왔는데 타운 포털 스크롤이 하나도 없을 일은 없겠지만, 이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최소 1개 준비해 놓자. 얼려진 안야를 해동시키려면 마라에게 가서 약을 구해와야 하는데, 실수로 마을 차원문의 두루마리가 하나라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웨이포인트까지 먼 길을 왔다갔다 해야 하기 때문.

보통 난이도에서는 지역 레벨을 크게 상회하는 레벨의 괴물이 많아서 다른 곳보다 미묘하게 경험치를 많이 준다. 악몽 난이도부터는 그냥 그런데다 벼락과 코코볼이 동시에 쏟아지는 경우가 잦은 막장 지역으로 바뀐다.

7. 니흘라탁의 사원 (니라트하크의 사원)

하로가스
Haroggath
니흘라탁의 사원
Nihlathak's Temple
고뇌의 전당
Halls of Anguish

위의 안야 구출 퀘스트 완료한 뒤, 안야는 니흘라탁이 하로가스의 만악의 근원이며, 그를 제거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가 숨어있는 사원으로 통하는 빨간 포탈을 열어준다. 들어가면 입구 주변에 프라울링 데드들의 시체들이 즐비해 있는데, 시간이 흐르거나 입구 안의 핀들스킨과 만나는 순간 쓰러져 있던 몬스터들이 일어서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참고로 고통의 전당에 순간이동진을 찍지 않을 경우 니흘라탁을 처치한 후에도 안야 주변에 계속 열려져있다. 니흘라탁의 사원 자체가 하로가스 맵 어디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는 별도의 던전이기 때문. 사원 자체는 3층 구조이지만, 각 층의 명칭이 서로 다른 것이 특징이다.

맵 자체는 말 그대로 사원의 입구로써 맵 크기도 작고 핀들스킨만 지나면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핀들스킨의 경우 디아블로나 니흘라탁 같은 네임드 보스들을 제외한 슈퍼 유니크 몬스터 중에선 제일 레벨이 높은 축에 속하고 접근성도 쉬워 온갖 앵벌의 대상이며, 입구 앞에 쓰러져 있는 프라울링 데드들도 삥바바의 주요 앵벌수단이 되거나, 소환넥이 공짜로 해골을 채울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3] 오죽하면 블리자드에서 핀들스킨의 드롭율을 너프까지 했을 정도. 이러한 이점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고통의 전당'의 순간이동진을 찍지 않고 포탈을 계속 열어 둔다.

레저렉션에서는 순간이동진을 찍어도 차원문이 항상 열려있어서 편해졌다.

7.1. 고뇌의 전당 (홀스 오브 앵귀시)

니흘라탁의 사원
Nihlathak's Temple
고뇌의 전당
Halls of Anguish
고통의 전당
Halls of Pain

입구 기준 2시, 7시, 9시 방향 중 하나에 계단이 있다.

7.2. 고통의 전당 (홀스 오브 페인)★

고뇌의 전당
Halls of Anguish
고통의 전당
Halls of Pain
보트의 전당
Halls of Vaught

레거시 시절에는 이곳의 순간이동진을 찍으면 안야 옆의 빨간 포탈이 더 이상 남지 않기 때문에 핀들스킨 앵벌이 어려워져서 일부러 찍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레저렉션에서는 이곳의 순간이동진을 찍어도 안야가 열어준 빨간 포탈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찍어도 상관없다.

입구 기준 계단 위치는 고뇌의 전당과 같으며, 순간이동진이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다면 위치는 6시고 3층은 9시에, 출구가 좌상단에 있다면 위치는 4시고 3층은 7시에, 출구가 좌하단에 있다면 위치는 10시고 2시에 무조건 다음 층 계단이 생성된다.

7.3. 보트의 전당 (홀스 오브 보우트)

고통의 전당
Halls of Pain
보트의 전당
Halls of Vaught

하로가스의 흑막인 니흘라탁을 처치하는 곳이다. 복잡한 니흘라탁의 사원 맵들과는 달리 십자가 형태라 구조가 단순하며, 네 곳 중 한 곳에 니흘라탁이 존재한다.

입구 주변에 있는 파란색 벽화의 위치를 통해 니흘라탁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다. 파란색 벽화가 남서쪽을 향할 경우 니흘라탁은 남쪽에 위치해있으며, 북서쪽이면 서쪽에, 북동쪽이면 동쪽에, 그리고 벽화가 없으면 북쪽에 위치해 있다. 또는 미니맵 상에 3곳은 벽 위에 기둥이 2개 있는데 니흘라탁이 있는 곳은 기둥이 하나 없고 하나만 존재한다.

나머지 세 갈래의 경우, 하나는 사악한 단지, 하나는 챔피언 몬스터, 하나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으로 무조건 구성된다. 여기 있는 사악한 단지는 무조건 몬스터를 내뱉으므로 퇴로 확보에 신경써야 한다.

니흘라탁은 아이스 보어 떼거지들을 소환하며, 강령술사의 시폭을 사용하는데, 화염 마법 강화의 시폭과 달리 무지 아프다. 레거시에서는 버그 때문에 악명높았던 툼 바이퍼(일명 '나락뱀')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우트(Vaught)'라는 단어는 디아블로 2 배경 담당 디자이너였던 프레드 보우트(Fred Vaught)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각종 지명은 완역이 기본인 레저렉션에서 뜬금없이 '보트의 전당'이라고 음역되어 있는 이유도 Vaught가 특정 단어가 아닌 사람 이름(고유명사)이기 때문. 별다른 의미가 없는 고유명사 단어라서 번역하려고 해도 할 수도 없다.

8. 빙하의 길 (글레이셜 트레일)★

수정 동굴
Crystalline Passage
빙하의 길
Glacial Trail
얼어붙은 동토
Frozen Tundra
부랑자의 동굴
Drifter Cavern

오른쪽으로 가면 고대인의 길로 갈 수 있는 '얼어붙은 동토'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내부 던전인 '부랑자의 동굴'이 있다.

8.1. 부랑자의 동굴 (드리프터 동굴)

빙하의 길
Glacial Trail
부랑자의 동굴
Drifter Cavern

빙하의 길에서 진입할 수 있는 소규모 던전이다. 끝에 반짝이는 상자가 하나 있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으나, 주력 사냥터로 삼기에는 너무 좁다.

9. 얼어붙은 동토 (프로즌 툰드라)★

빙하의 길
Glacial Trail
얼어붙은 동토
Frozen Tundra
고대인의 길
Ancient's Way
지옥불 구덩이
Infernal Pit

다시 지상으로 나오며, 이전에 거쳤던 지상맵들처럼 바리케이드 진지가 구축된 지형이다. 마찬가지로 바알이 열어둔 지옥 형태의 던전도 존재한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중간중간에 얼어붙은 강이 껴있는 것 정도. 몬스터들도 이전에 봤던 임프 계열 몬스터들과 시즈 비스트가 또다시 반겨준다.

악몽부터는 서큐버스가 코코볼을 날리고 물리 면역을 가진 괴물들이 튀어나와 괴롭게 한다.

9.1. 지옥불 구덩이 (인퍼널 피트)

얼어붙은 동토
Frozen Tundra
지옥불 구덩이
Infernal Pit

세 번째로 나오는 지옥 형태의 던전이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10. 고대인의 길★

얼어붙은 동토
Frozen Tundra
고대인의 길
Ancient's Way
아리앗 정상
Mt. Arreat Summit
얼음 지하실
Icy Cellar

다시 얼음 동굴이다. 아리앗 정상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며, 그 외에는 '얼음 지하실' 이라는 던전이 위치한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얼음 지하실, 왼쪽으로 가면 아리앗 정상으로 통하는 출구가 있다.

10.1. 얼음 지하실 (아이시 셀라)

고대인의 길
Ancient's Way
얼음 지하실
Icy Cellar

다른 얼음 동굴 던전들과 비슷하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하지만 주력 사냥터로 삼기에는 너무 좁으며, 죽음의 군주, 윌오위습, 본 페티쉬, 서큐버스 등 까다로운 적들이 전부 쏟아져나와서 기피된다.

11. 아리앗 정상

고대인의 길
Ancients' Way
아리앗 정상
Mt. Arreat Summit
세계석 성채
Worldstone Keep

이름 그대로 아리앗 산의 정상. 산 정상답게 그 동안 거쳤던 지역들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정상 앞에는 세계석이 있는 성채로 통하는 입구가 있으며, 그 앞에는 바바삼형제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전에 해로개스의 퀄케크와 대화해 퀘스트를 받지 않았더라도 이곳에 도착하면 '고대인의 통과의례'라는 퀘스트가 발동되며, 바바삼형제들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장소이다. 여기에서는 나갔다 들어갔다 하는 통로가 닫혀있는 대신 포탈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바바삼형제들과 대결 중에 포탈을 사용하면 바바삼형제들이 다시 돌로 변하며 체력이 모두 채워지기 때문에 다시 싸워야 한다.

12. 세계석 성채 (월드스톤 성채)

아리앗 정상
Mt. Arreat Summit
세계석 성채
Worldstone Keep
파괴의 왕좌
Throne of Destruction


이 BGM의 2분 42초 부분부터가 확장팩 시작화면의 배경음악이며, 세계석 성채 내에서는 이 BGM이 재생된다.

5막의 마지막 던전이자 디아2 확장팩의 마지막 던전. 아리앗 정상에서 바바삼형제의 시험에 통과하면 이들이 세계석 성채의 출입을 허가해준다. 성채는 3층까지 있으며, 2층에 순간이동진이 있다.[5]

맵 구조는 적당히 넓으면서도 복잡하지 않으며, 몬스터의 밀집도도 좋다. 여닫이 문이나 비좁은 통로도 없기 때문에 실내 던전 중에서는 가장 최상의 구조이다. 다만 내부에서 10초 이상 아무런 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바알의 웃음소리와 함께 넓게 퍼져가는 독가스 또는 몇초간 지속되는 번개 줄기 공격이 들어오니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주자. 바알을 처치하면 이 공격은 멈춰진다. 또한 오버시어 계열 몬스터가 없는데도 어디선가 수어사이드 미니언들이 달려와서 플레이어를 덮치니 주의하자.

마지막 던전답게 맵의 크기도 넓고, 나오는 몬스터들도 다양하며, 전 층 모두 지역 레벨과 TC가 최상이여서 노가다하기 매우 좋다. 다만 상술했듯 가만히 있으면 바알이 공격해오기 때문에 잠시 볼일 보러가거나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캐릭터가 공격을 당해 죽을 수도 있어서 보통 바알을 먼저 처치하고 이곳을 도는 편이다.

13. 파괴의 왕좌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

세계석 성채
Worldstone Keep
파괴의 왕좌
Throne of Destruction
세계석 보관실
The Worldstone Chamber

순간이동진: 없음

5막의 흑막이자 확장팩의 최종보스 바알이 대기하고 있는 곳이다. 배경이 전체적으로 세계석 성채와 비슷하지만 붉게 변하였다. 몬스터들을 해치우면서 바알 앞에 도달하면 바알이 총 다섯 차례로 몬스터들을 소환하여 싸우게 하는데, 각 웨이브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각 액트를 상징하는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마지막 웨이브는 5막의 몬스터들이 아닌 '파괴의 하수인'이라는 고유의 몬스터가 소환되며, 이들의 위력은 매우 강하다. 참고로 바알은 플레이어에게 노화 저주만 걸고 움직이지 않으며, 다섯 차례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하면 바알은 세계석이 있는 '세계석 보관실'로 들어간다.

악몽부터는 가장 악랄한 게스트 괴물들만 몰려 나온다. 코코볼에 저주에 부활에 번개에 자폭까지 온갖 공격을 퍼부으며 플레이어를 고통스럽게 한다. 그나마 호구 취급을 받는 기습자도 물리 공격 보너스 1~2개 붙으면 플레이어를 엇 하는 순간 썰어버릴 수 있다.

디아2의 마지막답게 몬스터들의 레벨이 가장 높기 때문에 4막의 혼돈의 성역와 마찬가지로 필수 앵벌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단, 2.4 버전 이후의 레저렉션에서는 경험치만 원한다면 공포의 영역을 도는 게 훨씬 유리하다.

14. 세계석 보관실 (월드스톤 체임버)

파괴의 왕좌
Throne of Destruction
세계석 보관실
The Worldstone Chamber

순간이동진: 없음

파괴의 군주 최종보스 바알과 최종 대결을 펼치는 곳이자 세계석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 진입하면 탈 라샤의 방처럼 파괴의 왕좌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마을로 가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포탈을 사용해야 한다. 바알을 처치하면 티리엘이 위에서 나타나는데, 감사 인사와 함께 안타깝지만 세계석은 바알의 영향으로 이미 심하게 오염된 상태라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플레이어가 안전하게 마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빨간 포탈을 열어준다. 이후 티리엘은 이어지는 시네마틱 영상에서 직접 세계석을 파괴한다.

하로가스에 돌아가서 마을 NPC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세계석이 비록 타락했어도 플레이어에게 바알을 처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격려를 해준다. 허나...[7]


[1] 주변의 사로잡힌 자는 고정 배치일 뿐 하수인 판정은 아니다.[2] 이 얼음동굴은 지하 2층 구조이지만 니흘라탁의 사원처럼 각 층마다 명칭이 다르다. 빙하의 길과 고대인의 길도 마찬가지.[3] 소환넥은 이 맵이 해금되기 전까진 공짜로 해골을 채울 수단이 아예 없다. 그래서 게임을 다시 키거나 리방할 때는 순간이동진을 통해 약한 지역(주로 1막)으로 이동해서 용병이나 골렘 등으로 시체를 만들어 해골들을 채우는 방법을 써야한다. 몹이 기하급수적으로 쎄지고 면역이 많아지는 지옥 난이도에선 더더욱 힘들어진다.[4] 특이하게 게스트 몬스터가 아니라 증오의 억류지에서 나오는 버전이다.[5] 실제로 4층 구조이며 3층에서 파괴의 왕좌로 가는 통로를 잘 보면 내려가는 계단이다. 다만 왕좌라서 혼자만 명칭이 다르다.[6]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냉기 속성의 불타는 망자 마술사다.[7] 이 시기로부터 20년 후의 시점인 디아블로 3에서 세계석 파괴로 인해 아레앗 산이 파괴되어 고향과 세계석을 수호한다는 의무를 잃게 되어 야만용사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특히 일부는 미쳐버리면서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종으로 타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래서 실제로 디아블로 3에서 타락하며 괴물로서 등장하는 식인종 야만용사 남녀 몇명이 출현한다. 그 외에도 고향 자체가 멸망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 탓에 야만용사로 코르마크를 대동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죄인을 어떻게 처벌하냐는 코르마크의 질문에 바바리안 만이 유일하게 죄인을 처벌할 이가 없고, 혼돈 그 자체라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