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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7:30:14

디에고 밀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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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밀리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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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uby(쳉가, ruby=발테르)] [ruby(사네티, ruby=하비에르)] [ruby(마테우스, ruby=로타어)] ㅤㅤ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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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싱 클루브
Racing Club de Avellaneda
<colbgcolor=#259bd2,#191919><colcolor=#ffffff,#e5e5e5> 이름 디에고 밀리토
Diego Milito
본명 디에고 알베르토 밀리토
Diego Alberto Milito
출생 1979년 6월 12일 ([age(1979-06-12)]세)
아르헨티나 베르날
국적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78kg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경영인
소속 <colbgcolor=#259bd2,#191919><colcolor=#ffffff,#e5e5e5> 선수 라싱 클루브 (1998~2003)
제노아 CFC (2003~2005)
레알 사라고사 (2005~2008)
제노아 CFC (2008~2009)
인테르나치오날레 (2009~2014)

라싱 클루브 (2014~2016)
경영 보카 주니어스 (2019~2020 / 스포츠 디렉터)
라싱 클루브 (2024~ / 회장)
국가대표 25경기 4골 (아르헨티나 / 2003~2011)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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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9bd2,#191919><colcolor=#ffffff,#e5e5e5> 가족 동생 가브리엘 밀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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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4.3. 출전 기록
5. 여담6.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아르헨티나의 전 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별명은 엘 프린시페 (El principe).[1]

기량에 비해 저평가를 받던 선수지만 라리가, 세리에 A에서 득점 2위만 4번이나 했을 정도로 꾸준히 득점 랭킹 중상위권에 올라 있었다.[2]

특히 2009-10 시즌에는 인테르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트레블을 이끌었고[3]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를 수상하였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디에고 밀리토/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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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가대표 경력

파일:milito_ant.jpg
2002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첫 소집 된 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어렸을 때부터 주목 된 동생에 비하면 형 디에고는 고생했으며, 대표팀 소집은 잦은 편이 아니지만 2004년, 2006년에 다시 소집을 받고있다. 2006 독일 월드컵 명단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이듬해 2007 코파 아메리카에 소집되어, 조별 리그에서 에르난 크레스포가 부상으로 잔여 경기에 출전하기 못하게 되어 기회를 잡았으나 번번히 홈런왕에 도전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기회를 날려먹었다. 결국 콜롬비아전 1골로 대회를 마감했다.

기존 바실레 감독의 후임이 된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 하에서는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있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주전경쟁이 힘든 마당에 매경기 나올때마다 큰 삽질을 알아서 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자진해서 벤치로 직행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등번호 19번을 달며 대표팀에 소집됐는데,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 후반 34분 교체 출전하고, 3차전 그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즉, 국대만 오면 한없이 작아지면서 클럽에서의 활약상과 거리가 먼 활약만을 선보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디에고 밀리토가 사라고사, 인테르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만큼 국대에서 보여주었다면 아르헨티나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에르난 크레스포-디에고 밀리토-곤살로 이과인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스트라이커 계보를 가졌을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는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잘 찾아내어 빠른 스피드로 침투하는 스타일이다. 위치선정이나 골냄새를 맡는 능력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측면의 빈공간을 찾아내어 미드필더로부터 공을 받는경우, 무리하게 수비를 뚫고 들어가기보다는 긴 크로스를 넣어주는 경우가 더 잦은 편인데 패스길도 제법 잘 보고, 연계 플레이도 잘하는 편이라 기회도 잘 만들어 주는 편이다. 플레이를 보면 침착함과 센스가 강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탈압박이 요구되는 상황에 처할 경우 화려한 개인기나 발재간으로 수비를 제치기보다는 간단한 바디페인팅으로 수비를 벗겨내는 플레이를 하는데,[4] 이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2009-10 챔스 결승전에서 골을 만들어내는 장면[5]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상대 수비수들이 앞에 자리잡고 있을 경우 돌파하려는 시도보다는 수비와의 혼전 상황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낸다. 이는 수비의 압박이 심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 반박자 빠른 슈팅이 상대 수비수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게, 좀 붙어서 막으려고만 하면 이미 공은 골대를 향하고 있다. 또, 이 슈팅이 마냥 엇박자일 뿐만 아니라 파워도 실려 있어서 골키퍼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막기 껄끄럽다. 슈팅의 경우 니어포스트 파포스트 가리지 않고 유리하다 싶은 위치로 냅다 차넣는 스타일로, 득점루트가 다양한 편이다. 칩슛부터 깔아차는 모습까지 다양한 슈팅을 보여줬지만 정작 커브슛은 잘 보여주지 않았다.

문전에서의 혼전 상황에서 헤딩할 기회가 생기면 기묘한 자세로 골을 넣은 적이 제법 있다. 대표적으로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1차전 헤딩골. 헤딩하기 어려운 각의 공중볼을 센스있는 헤딩으로 마무리짓는 경우도 많았던 것을 보면 헤딩에도 꽤나 감각이 있다.

단점이라면 같은 조국의 선배인 에르난 크레스포와 인테르의 전임자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드리아누에 비해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상대 선수와의 거친 몸싸움에 다소 약점을 보였다.

그 외 아쉬운 점이라면 전성기 시절에는 득점력이 매우 꾸준했지만 빅클럽 경험이 트레블에 크게 일조하였던 인테르 시절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비록 사라고사와 제노아 시절을 통틀어서 리그 득점 2위를 4번이나 차지할 정도로 높은 득점율과 꾸준함을 보여주었지만 빅클럽이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거기에 2009-10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과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을 동시에 석권하긴 하였지만 꾸준한 득점율에 비해 리그에서의 단일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클럽과는 다르게 A매치 통산 25경기 4골로 엄청나게 부진한 활약을 보여준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거기에 트레블 시즌 이후 2010-11 시즌 리그 23경기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노쇠화가 굉장히 빠르게 찾아와버리고, 이후 리그 33경기 24골을 기록한 2011-12 시즌을 제외하면 그 다음 두 시즌간은 리그에서 한 자리수 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이후 복귀한 아르헨티나 무대에서도 리그에서 한 자리수대 골을 기록할 정도로 노쇠화가 심각해져 버렸다.[6]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9-00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11 1 0 0 - -
2000-01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35 2 0 0 - -
2001-02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38 9 0 0 - -
2002-03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35 14 0 0 11 3
2003-04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18 8 0 0 - -
2003-04 제노아 CFC 세리에 B 20 12 0 0 - -
2004-05 제노아 CFC 세리에 B 39 21 3 1 - -
2005-06 레알 사라고사 라리가 35 15 8 6 - -
2006-07 레알 사라고사 라리가 37 23 3 0 - -
2007-08 레알 사라고사 라리가 35 15 4 2 2 0
2008-09 제노아 CFC 세리에 A 31 24 1 2 - -
2009-10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35 22 6 2 11 6
2010-11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23 5 4 1 7 2
2011-12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33 24 1 0 7 2
2012-13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20 9 5 0 6 0
2013-14 인테르나치오날레 세리에 A 17 2 1 0 - -
2014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17 6 1 0 - -
2015 라싱 클루브 프리메라 디비시온 17 6 2 0 9 4

5. 여담

디에고와 가브리엘 형제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2시즌을 보낸걸 제외하면 어린시절부터 항상 다른 클럽에서 플레이했다. 디에고가 라싱에 소속되어었던당시 동생은 라이벌인 인디펜디엔테 소속이었고 2003년 3월9일 알베자네다더비에서 형제간의 맞대결이 실현되었다. 경기 중에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동생이 형을 밀면서 유니폼을 잡아채자 형이 동생의 퇴장을 요구, 동생에게 주어진 옐로카드를 둘러싸고 형제가 격한 설전을 벌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결과는 1:1의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중에 2명이 계속해서 언쟁을 주고받으며 경기장내의 관중들과 몇 만명이나 되는 TV 시청자들 앞에서 '형제대결'을 벌였기 때문에 관전하러 왔던 어머니는 화를 내며 경기장을 뒤로 했다. 이때 그녀는 형제의 여자친구들과 함께 있었고 구멍이 있으면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워 했다고 한다.

사실 알게 모르게 콩라인 기믹이 있다. 커리어 내내 득점 2위만 4번 해봤다. 그것도 유럽 주요리그에서만 말이다.

파일:h0B46C694.jpg
많은 축구팬들이 느꼈지만 실베스터 스탤론과 닮았다. 구글 검색하면 짤방이 쏟아지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우루과이의 레전드 공격형 미드필더인 엔조 프란체스콜리와도 매우 닮았다. 공교롭게도 셋 다 이탈리아계 혈통이다.

아버지가 디에고 마라도나 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태어나자 아버지는 그가 마라도나를 닮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을 마라도나를 따라 디에고 아르만도라고 붙이려 했으나 부인을 비롯한 친지들의 반대가 너무나도 극심해 결국 아르만도가 아닌 알베르토가 되었다고 한다.

6. 같이 보기

1 포소 · 2 데미첼리스 · 3 C. 로드리게스 · 4 부르디소 · 5 볼라티 · 6 에인세 · 7 디 마리아 · 8 베론 · 9 이과인
10 메시 · 11 테베스 · 12 가르세 · 13 사무엘 · 14 마스체라노 ⓒ · 15 오타멘디 · 16 쿤 아구에로 · 17 구티에레스
18 팔레르모 · 19 밀리토 · 20 M. 로드리게스 · 21 안두하르 · 22 로메로 · 23 파스토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디에고 마라도나



[1] 1980년대1990년대에 활약했던 우루과이의 스타플레이어 엔조 프란체스콜리와 외모가 닮았다는 연원에서 온것이다.[2] 그 당시 한준희 해설의 표현을 빌리자면, 골넣는 법을 너무 잘 아는 공격수.[3] 2009-10 시즌 세리에 A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결승골과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결승골,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승골과 추가골을 모두 밀리토가 넣었다.[4] 메시의 그것처럼 바디페인팅으로 타이밍 빼앗는 드리블에 능하다. 자주 시도하지 않긴 하지만 드리블이 생각 이상으로 괜찮은 편이다.[5] 첫번째 골은 줄리우 세자르의 골킥을 받아 웨슬리 스네이더에게 헤딩으로 연결 후 다시 원투 패스를 받아 골문으로 바로 가속하여 드리블한 장면에서 나왔는데, 속도로 같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인 뮌헨의 센터백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간단히 제쳐냈다. 두번째 골은 인테르의 역습 상황에서의 골로,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 한 다음 역시 뮌헨 센터백인 다니엘 반 바이텐과의 1:1 상황에서 절묘한 페인트 모션으로 부이텐을 속여내고 얻어낸 골이었다. 두 골 모두 밀리토의 장점을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었다.[6] 이는 같은 포지션의 우방국 우루과이의 동갑내기 디에고 포를란도 겪은 문제였다. 포를란도 노쇠화로 인해 J리그로 진출했지만 리그 26경기 7골,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34경기 9골이 끝이었고, 2018년 킷치 소속이었을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맞붙었지만 그 경기에서 포를란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팀은 0:6으로 패하고 말았다.[7] 아페르투라 (Apertura)[8] 트란시시온 (Transició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