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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aughter
네크랄리스크의 등장인물이다. 데이모스의 물고기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빠인 아들과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다.
2. 낚시
외분비액에 사는 물고기를 해체하는것을 돕는다.[1] 물고기를 해체하고 난 자원을 받아 딸 토큰으로 교환해 준다.캠비온 퇴적지 전용 작살을 판매한다. 이 작살은 외분비액을 똟을 수 있어서 외분비액 안에 있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한다.
다른 평원과는 달리 파는 미끼의 종류가 2개뿐인데 이는 필드에서 얻을수 있는 파스/봄 잔여물이 미끼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정제된 파스/봄 잔여물은 각각 희귀한 물고기 2종만을 유인하지만 그냥 잔여물은 각각 3종씩 총 6종을 미끼 하나로 유인한다.
3. 이름
한번은 딸의 생일때 오빠가 딸의 컬랙션 전체를 원자단위로 불살라버린 일이 있었다. 이 정도선에서 멈췄어도 화가 날 일인데 이것을 예쁘게 상자에 담아 빨간 리본으로 묶고 축하 메시지를 올려두었다고 한다.4. 베일 파괴자
새로운 전쟁 이후의 시간대인 베일 파괴자 퀘스트의 주역이자 미션 진행자로 등장해 비중이 늘었다. 케일리는 나르메르가 죽지 않았으며 파줄이라는 인물이 나르메르를 이끌고 있는데 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잡았다고 한다. 자유투사로 추정되는 이가 나르메르 뮤렉스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요청 신호를 발신하고 있는것. 뮤렉스에 침투해 있을정도면 파줄에대해 알고 있을 테니 가서 돕자고 한다.텐노가 뮤렉스에 침투하면서 새로운 전쟁 당시 네크랄리스크가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하는데 발라스와 나르메르가 태양계를 지배하기 시작할 때 자신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으나 가족은 데이모스의 심장을 지켜야 한다면서 데이모스에서 나서지 않았다는것.[3] 본인은 노라 나이트의 라디오를 통해 자유 투사들이 싸우는것을 들을수밖에 없었으나 이번엔 자신도 무언가를 해볼려고 한다.
그런데 텐노가 재머를 파괴하고 자유 투사와 통신을 해보니 상대는 칼-175였다. 그리니어임을 보고서는 매우 실망했지만 칼이 자신을 도와주면 정보를 주겠다고 하자 총을 찾아주고 그의 형제들을 풀어주고 뮤렉스에서 탈출할수 있도록 돕는다.
5. 기타
- 본래는 네크랄리스크로 파견될 사람이 아니었다고 한다. 몰래 끼어왔다고. 허나 오빠의 장난으로[4] 많은 것을 잃고 말았다. 그래도 텐노를 통해 관계 회복을 넘어 전보다 더 사이가 돈독해진것인지, '보이드의 한계점에 대해 함께 연구하는 개척자 남매'로써의 캐미도 꽤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고있는듯 하다.
- Warframe 내에서 몇 안 되는 '안경 착용' NPC로[5] 목소리가 굉장한 미성이자 끈적한 말투를 구사하는 덕분에 팬덤에서는 인페스티드 소굴인 '데이모스의 여신' 혹은 '엔트라티의 아이돌'로
어머니와 함께부상하였다. - 이 인기에 힘입어 2020년 할로윈 이벤트 담당[6]으로 자리잡았다. 혼자서 무시무시한 분장을 하고 대사마저 싹 바뀐다!
꼭 들어봐라. - 베일 브레이커 퀘스트 이후 드리프터의 야영지에 작은 캠프를 차린 칼-175와 기묘한 캐미를 이룬다.[7] 아예 딸 쪽에서 평원의 어부 하이루크를 통해 칼에게 크립토석서스를 선물하기도 한다. 이에 칼은 엄청나게 못생긴 물고기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 데이모스의 아버지(빌코르)가 한쪽 팔을 잃은 이유가 그녀 때문이라고 그동안 팬덤에서 추측해왔는데, 베일 브레이커 3주차 미션 이후 대화에서 정말로 딸이 아버지의 팔을 자른 게 맞았다는 게 인증됐다(...) 이에 짱이라며 감탄하는 칼의 반응 또한 백미.
- 베일 파괴자 이후 칼-175와의 통신에서 평원에 플레이그 스타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트락스 독소를 구해달라는 칼의 말에 그게 뭐냐고 묻자 커다란 인페스티드 덩어리이며 엄청난 악취와 함께 주변의 모든 것을 감염시킨다는 것과 이것을 없애기 위해 강력한 독소인 트락스 독소가 필요하다고 칼이 설명하자 인페스티드인 자신을 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칼에게 그리니어도 겨드랑이에서 며칠은 안씻은 듯한 악취가 난다며 디스를 시전한다. 하지만 칼은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멀리서도 자기 냄새를 맡았냐며(...) 진심으로 의문을 가진다.
- 칼은 형제들이 왜 아직도 여왕을 섬기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딸에게 묻는데 이에 딸은 모든 이를 바꿀수는 없으며 바뀌고 싶은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가능하다고 답한다. 이에 칼은 딸이 바뀌고 싶어하는것 같다며, 이미 오로킨 제국은 먼지로 사라졌고 새 세상이 왔기 때문에 딸이 거기에 속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자신이 돕고싶다고 말한다. 이에 딸은 잠시 침묵하다가 가야겠다면서 통신을 끊는다.
- 칼의 주둔지 평판 최고치를 찍고 통신을 해보면 통신을 끊기 전, 딸은 칼과의 일이 흥미로웠다고 말하고 뭔가 더 이야기 하려고 하지만 말을 잇지 못한다. 이에 칼은 자신은 딸이 기대하던 그런 존재는 아니었지만[8] 그럼에도 자신들을 존중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자신에겐 가족과 같은 형제들이 있지만 딸은 가족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딸에게 남은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에 딸은 감정이 북받쳤는지 훌쩍이는데, 칼은 괜찮다고 답해준다. 칼에게 이런 직관력은 설계되어 있지 않을텐데 놀랍다는 딸에게, 칼은 자기 스스로 습득한 거라고 대답한다.
- 연꽃을 먹는 자 퀘스트 완료 이후 대화하면 On-Lyne의 Party of Lifetime이 들려오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1] 자신이 해체해주는 건 아니다. 옆에서 구경만 한다. 물고기 해체를 지켜보게 해주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2] 물의 천벌이라는 뜻이다.[3] 그들의 신체 상태로 인해 데이모스를 나가는것은 불가능 해보이고 하인인 로이드와 인페스티드와 싸워야 하는 네크라 메크들을 제외하면 사병이라 할 존재도 없으니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텐노의 힘의 원천인 데이모스의 심장을 지키는 것이다.[4] 인페스티드 감염이라던지, 위에 언급된 샘플 파쇄라던지...실제로 랜덤 대화를 하다보면 오로킨 시대 멸종된 생물들의 샘플을 통해 복원 계획을 세웠으나 그깟 장난 한번에 모두 소멸해 버렸다며 허탈한 듯이 말하기도 한다.[5] 포르투나에서 광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스모크핑거가 안경 형태의 장비를 뺨에 차고 있긴 하지만 그의 직업 특성 상 광물 분석이나 세공 작업에서 사용하는 단순한 돋보기일 가능성이 높다.[6] 나베루스 이벤트. 2019년의 경우에는 로터스가 폐함선 타일 미션으로 주었다.[7] 칼이 기지가 공격당하고 있다고 하자 딸이 혼비백산하며What the f- 통신을 연결하는데, 칼은 통신상태가 양호하다며 경계를 해제하라고 한다. 5분대기조 이에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 나중에 이 일을 짚고 넘어가겠다고 하는 것은 덤. 그리고 그리니어가 집 앞에 진을 친 것을 엄마에게 들키면 어떡할꺼냐고 칼에게 따지자, 칼은 우린 갈데가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등 거의 호구취급(...) 그래도 칼도 그녀가 고맙기는 한지, 딸이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냐고 하자 무려 미안하다고 한다.[8] 특히 이때 딸을 오로킨 여성이라고 지칭하는데, 항상 칼이 딸을 부르던 호칭은 Blue girl(파랑여자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대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