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캐릭터 | 컵헤드 | 머그맨 | 미스 챌리스 |
잉크통 섬 | 주전자 장로 | 포크린드 | 셰프 솔트베이커 개굴이와 개골이 | 뿌리 괴물 삼총사 | 끔찍깜찍 성냥군 | 칼라 마리아 |
잉크통 지옥 | 악마 | 킹 다이스 | 똘마니 |
*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은 컵헤드/등장인물 문서 참고 * 원작 게임에만 등장하는 스테이지 보스들은 컵헤드/보스 목록 문서 참고 |
똘마니 Henchman | |
성우 | |
미국 | 데이빗 왓슨 |
대한민국 | 오인성[1] |
일본 | 코바야시 타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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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컵헤드>와 애니메이션 <컵헤드 쇼!>의 등장인물.2. 특징
원작에서 악마 2페이즈에서 악마 옆에 나타나 공격했던 뚱보 잔챙이로 첫등장하였다. 이 뚱보 괴물은 양쪽에서 공격 판정인 패리 가능한 해골을 내뱉는데, 투사 속도가 의외로 빨라 처리하지 않으면 꽤 귀찮다. 그래도 악마가 내뱉는 비슷한 폭탄 박쥐보다는 처리하기 쉽다.
애니메이션에서 정식 등장인물로 승격하면서 사실상 악마의 비서나 다름없는 꽤나 비중있는 조역으로 등장하는데, 정말로 이름이 "똘마니(Henchman)"이다. 원래 이름인 Henchman부터가 심복, 믿고 두는 하수인이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서 똘마니라는 단어는 조폭 단체의 하위 조직원을 뜻하는 속어이다. 한편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들은 방송에도 검열되는 더 심한 수위의 욕설이라 차선책으로 골랐을 가능성이 있다.
원작에서는 장갑과 뿔이 흰색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장갑과 뿔이 노란색으로 변경되었다.
3. 작중 행적
시즌 1 1화에서부터 악마를 보좌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몸은 아둔하지만 시즌 1 5화에서 한 번만 등장하고 나오지 않은 킹 다이스와는 달리 악마의 집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킹 다이스 보다도 다른 의미에서 훨씬 유능하다.
"어… 두목님, 두목님, 두목님?"
(악마 "왜?! 나 노래하고 있잖아!")
"영혼 계측기가 멈췄어요."
(악마 "왜?! 나 노래하고 있잖아!")
"영혼 계측기가 멈췄어요."
시즌 1 1화에서 악마가 자기소개 노래를 끝내고 춤출 적에 영혼이 수집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이후 컵헤드 형제가 악마와의 추격전 끝에 영혼 수집 도구를 박살내고 도망치는 것을 보며 악마가 컵헤드 형제를 잡겠다고 이를 갈 때 "헤드는요?"라고 태클을 걸었다가 시끄럽다며 한 대 맞는다. 이 때만 하더라도 그냥 웬만한 악당 패거리 중의 전형적인 아둔하고 뚱뚱한 잔챙이 개그 악당이라고 시청자들은 다들 생각했지만….
시즌 1 5화에서부터 대우가 무척 좋아진다. 킹 다이스가 자기 라디오 쇼에서 거의 다 잡은 컵헤드 형제를 컵헤드가 사고를 쳐서 놓쳐버리자 악마가 만나고 싶어한다며 데려가는데, 악마에게 데려가는 와중에 킹 다이스에게 사인 가능하냐 물어보기도 한다. 사실 킹 다이스의 열렬한 팬이라 방송을 빠짐없이 다 듣고 있었고, 그래서 킹 다이스가 컵헤드를 놓치는 것을 생중계로 듣고는 '킹 다이스의 첫 번째 패배'라면서 바로 악마에게 보고하여 신속하게 킹 다이스가 호출된 것이다. 나름대로 팬질한 것이 오히려 킹 다이스의 몰락을 부추기고 만 셈인데, 똘마니 자신도 킹 다이스가 해고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
똘마니 "Uh, gee. Mr. King Dice, sir, I know that this is a bit awkward, but I um… could I get your autograph?"
킹 다이스 "Not the time."
똘마니 "어 저… 미스터 킹 다이스. 이 상황에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혹시… 사인 좀 해 주시면 안 돼요?"
킹 다이스 “눈치 없기는.”[2]
킹 다이스 "Not the time."
똘마니 "어 저… 미스터 킹 다이스. 이 상황에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혹시… 사인 좀 해 주시면 안 돼요?"
킹 다이스 “눈치 없기는.”[2]
어찌 됐건 킹 다이스가 해고된 뒤에는 킹 다이스를 대신해 주사위 돌리기 라디오 쇼의 사회자가 되었는데, 아둔한 몸으로 당연히 킹 다이스의 현란한 춤 솜씨를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고 그대로 재즈 밴드의 호른에 처박혔다.
시즌 1 8화에서 악마의 주도로 파티를 벌일 적 까탈맨이 나타나는 것을 보자마자 "저 귀찮은 녀석."이라며 무척 불쾌해하고, 악마의 속을 계속 긁어대는 까탈맨을 보고 잘하는 짓이라고 비꼬기까지 하지만 까탈맨은 자기 업무 외에는 신경도 안 쓰는 녀석이라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신경하게 대한다.
시즌 1 9화에서 머그맨이 만들어 준, 전기 속성 항마력이 있는 투명 스웨터 때문에 고생하던 악마에게 잉크통 섬에 새로 만들어진 '원심력으로 옷을 벗기는 놀이기구'(The Obliterator)를 소개해 준다. 악마는 처음에는 그 정보에 관심이 없었지만 컵헤드 형제가 그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던 것을 본 악마는 똘마니의 말을 기억해 컵헤드의 투명 스웨터를 벗기고 영혼을 빼앗을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해서 컵헤드가 방심하여 스웨터를 벗어버리고 머그맨이 스웨터를 찾으러 가면서 기회를 잡았지만 머그맨이 벗겨진 스웨터를 기어이 찾아와서 악마에게 직접 입혀서 악마에게 전신 화상을 입혀버린다. 이후 전신 화상을 입은 채로 돌아온 악마에게 약을 발라주고, 투명 스웨터를 지옥 어딘가 깊숙히 감춰 두었다고 보고한다.
시즌 2 13화에서 잉크통 섬의 언론에서까지 한물 간 퇴물이라면서 푸대접을 받고 좌절한 악마를 격려해 주고, 악마는 자신감을 얻어 오래간만에 잉크통 섬에 행차한 뒤 잉크통 섬 여러 곳을 엉망으로 만든다. 후반부에 컵헤드 형제가 악마가 두고 온 삼지창을 가지고 온갖 사고를 친 뒤 컵헤드가 삼지창을 돌려주었을 때 삼지창이 직접 악마를 거부하자, 삼지창까지 자신을 거부한다는 사실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악마가 작중 가장 크게 화를 내며 컵헤드의 소중한 것을 빼앗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는 머그맨을 납치하는 악마와 함께 지옥으로 돌아간다. 사실상 악마가 보스로서의 포스를 되찾을 수 있게 해 준 일등 공신이다.
시즌 3 1화에서는 악마와 내기를 해서 이겨서 휴가를 따낸다!
시즌 3 최종화에선 대결에서 지고도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악마를 다독이며 지옥으로 돌아간다.
악마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데다 시즌 1 9화에서는 악마에게 컵헤드의 영혼을 뺏어 올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킹 다이스보다 훨씬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독자적인 개성을 구축해서 서양 팬덤에서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 1화에서 악마가 나타났을 때 "악마가 나타났다!(THE DEVIL!)"며 경악하면서 도망치는 코끼리 단역, 시즌 1 7화의 뿌리 괴물 삼총사 중 샐(감자)도 맡았다. EBS판 스폰지밥의 뚱이와 비슷한 톤이며 이 작품에서 오인성의 확실한 고정 배역 중 하나이다.[2] 넷플릭스 공식 한글 번역. 한국 더빙판에서는 "지금.. 죽고 싶냐?", 일본 더빙판에서는 "지금은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