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캐릭터 | 컵헤드 | 머그맨 | 미스 챌리스 |
잉크통 섬 | 주전자 장로 | 포크린드 | 셰프 솔트베이커 개굴이와 개골이 | 뿌리 괴물 삼총사 | 끔찍깜찍 성냥군 | 칼라 마리아 |
잉크통 지옥 | 악마 | 킹 다이스 | 똘마니 |
*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은 컵헤드/등장인물 문서 참고 * 원작 게임에만 등장하는 스테이지 보스들은 컵헤드/보스 목록 문서 참고 |
포크린드 Porkrind[1] | |
성우 | |
미국 | 코스모 시거슨 |
대한민국 | 엄상현 |
일본 | 테즈카 히데아키 |
[clearfix]
1. 개요
게임 <컵헤드>와 애니메이션 <컵헤드 쇼!>의 등장인물.애꾸눈 돼지 상인.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출시된 원더보이의 상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포크린드의 잡화점(Porkrind's Emporium)이라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갈색 멜빵바지에 맨손이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녹색 멜빵바지에 노란 장갑을 끼고 있다. 원작에서는 잘 묘사가 되진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성격이 꽤 괴팍한 데다가 컵헤드랑 머그맨 형제를 상당히 성가시게 여긴다.
포크린드라는 번역명은 게임 정식 번역 기준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포크라인드'라고 발음한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이 게임에서 제대로 된 육성 대사가 있는 얼마 없는 캐릭터로 상점을 드나들 때마다 걸쭉한 목소리로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코옵 플레이 시 파트너를 부활시키면 영혼이 "Thank you"라고 말하지만 명확하게 들리진 않으며, 이발소 아카펠라 4중창단이 부르는 노래는 실종된 중창단원을 찾아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들을 수 있고, 그 외의 경우 몇몇 보스들은 단순히 기합이나 단말마 정도[2]를 낸다. 하지만 보통 대사라고 보기도 힘들고 알아듣기도 힘들지만, 포크린드는 확실히 알아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Welcome!", "Goodbye!"라고 말한다. 그 외, 킹 다이스의 2번 발판 보스 칩스 베티건이 "All Right!"이라고 말하거나, 3번 발판 보스 미스터 꽁초맨(미스터 위지)의 경우 위치를 바꿀 때마다 또렷한 목소리로 'Smoking!'이라고 말하기도 한다.[3] DLC에서는 담금이떼의 밀수꾼 달팽이 사장인 부기가 또렷한 발음으로 아나운서의 전투 시작 멘트를 말하기 때문에 유일한 육성대사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
도전 과제 클리어를 위해 포크린드가 파는 모든 물건을 구매하려면,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모든 코인을 모으는 것은 물론, 숨겨진 코인도 다 찾아야 하니 참고. 잉크통 섬 1번에서 동전머리 주민에게 말을 걸었을 때 동전을 다 찾았다며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2.2. 애니메이션
원작과 달리 컵헤드&머그맨 형제를 몹시 성가시게 여기며, 작중 묘사를 보면 취미는 경마인듯 하다.
시즌 1 4화에 처음 등장한다. 손잡이가 부러진 머그맨이 포크린드에게 와서 본드가 당장 필요하다면서 포크린드가 원하는 가격에 얼마든지 낸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서 본드를 찾았지만 본드상자에 먼지밖에 없어서 새로 오려면 3개월이나 걸린다고 말한다.
시즌 1 10화에서는 한 손님에게 몰래 무기 거래를 하다가 그 직후 자기 가게에 달린 오락기를 시끄럽게 플레이하며 오락실로 여기는 컵헤드와 신발에 대한 잡담을 쉴새없이 늘어놓는 머그맨을 못마땅하게 여기다가[4] 컵헤드 형제를 떼놓기 위해 활화산 세탁소로 심부름을 시켰는데, 컵헤드 형제는 뒷면의 활화산 세탁소를 못 보고 진짜 활화산으로 가서 끔찍깜찍 성냥군의 알을 가져온다.[5] 포크린드는 컵헤드 형제가 3일동안 오지도 않고 엉뚱한 물건을 갖다줘서 의아해하다 컵헤드 형제가 또 오락기를 키려고 하자 그냥 오락기를 가게에서 떼서 형제에게 줘버리는데, 이후 화가 난 성냥군이 가게로 쫓아와서 공격하는 바람에 가게가 모조리 불타버렸다. 밑의 컵헤드 형제가 진상이라는 말도 이 때 하는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즌 2에서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다가 시즌 3 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3. 어록
Wellcome!
- 상점에 들어갈때마다 외치는 인사.
- 상점에 들어갈때마다 외치는 인사.
4. 기타
-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무기 밀매도 하고 있다.[7] 그러나 괜한 소문이 나는 것이 염려되어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꺼린다. 다만 컵헤드 형제가 포크린드의 이름을 알고 있기에 어쩌다가 컵헤드 형제에게 이름이 까발려진 건지 아니면 그냥 자기가 대단한 것 마냥 허세를 부리는 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컵헤드 형제는 아직 무기 밀매 사실을 제대로 목격하지 못했다.
[1] 이름의 뜻은 돼지껍데기다.[2] 힐다 베르그,짠수염 선장의 웃음이나 봉봉 공작부인의 불평 등.[3] 캐그니 카네이션도 스킬 사용 중. Oh, yeah!라고도 하기도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칼라 마리아의 Yoo-hoo, 웨너 워먼의 Charge!, 구피 르 그란데의 Peekaboo도 말이다.[4] 이 때 머그맨의 넋이 나간 표정도 가히 압권이다. 어찌나 화가 났는지 이들을 보고 이들의 머리를 통째로 깨뜨려 죽이는 상상까지 한다. 아무리 1930년대 애니메이션(루니 툰 시리즈와 톰과 제리 등)의 오마주가 많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이 부분은 잔혹성이 너무 짙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호평하는 측에서까지 나오는데, 그 1910년대~1930년대에도 이 정도로 잔인한 장면을 넣은 사례는 거의 없었다. 4화에서도 머리가 부숴지고 원작에서도 루머 허니바텀의 머리와 몸에서 분리되긴 했지만 단순한 개그연출이여서 딱히 큰 문제는 없었다.[5] 이렇게 모험을 떠나는 중에는 머그맨이 자기 형인 컵헤드와 성격 포지션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머그맨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장서서 온갖 활약이란 활약을 다 보이는데, 그와중에 컵헤드는 자신의 천방지축 이미지가 무색하게 머그맨 뒤만 졸졸 따라오다가 혼자서 신나게 얻어터지고 만신창이가 되는 추태란 추태는 다 보인다.[6] 끔찍깜찍 성냥군에게 가게가 모조리 불타고 나서 진절머리를 치며. 원판에서는 마치 체념한 것처럼 말하고, 한국판과 일본판에서는 화를 내고 싶어도 지쳐서 화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말한다.[7] 근데 어째서인지 무기거래를 하는 손님이 악마같이 생겼다. 목소리나 코, 마른 체형이 악마랑 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