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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7:55:28

라그나 크림슨/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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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수룡인과 기3. 용과 마력4. 세력5. 지역
5.1. 레제5.2. 가네스5.3. 태양신교권5.4. 게헨나 홀5.5. 아메리카 대륙

1. 개요

만화 라그나 크림슨에 등장하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

2. 수룡인과 기

3. 용과 마력

4. 세력

5. 지역

초능력 아니면 마법이 존재하거나 용이 있는 등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총기류도 현대식 총기류가 존재하는 데다가, 비행선이나 자동차까지 있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식 총기류는 수룡인들도 마법으로 알 정도다. 극이 진행되면서 작품의 배경이 다름아닌 지구이고 전쟁으로 망해서 다시 재건된 세상이라는 정황들이 드러난다.[15] 결국 크림슨의 꿈을 통해서 묘사된 과거에서 미국이 멸망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미래의 지구가 배경인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인류문명이 한 번 멸망하고 작중 시점이 되기까지 아주 긴 세월이 흐른 것으로 보인다. 용의 여섯 혈족과 태양신교가 설립 → 태양신교와 포효의 일족이 게헨나 홀 공방전 → 알테 마티아와 볼테 카무이의 인간 시절 → 알테 마티아가 날개의 왕으로 등극 → 날개 혈족의 침공에 의해서 라크샤가 살해당하고 오르토 졸라와 타라텍트라가 날개의 혈족에 편입 → 작중 시점인 현재로 추정. 참고로, 작중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오르토 졸라와 타라텍트라의 인간 시절은 역사책에 나올 만큼 옛날 일이고, 다른 사건들도 그 사이에 긴 간극이 있다. [16] 65화에서 비늘의 왕, 월린룡 코우 텐란의 등장과 함께 현재 시간대가 레이와 530년으로 드러났다. 현실에서 레이와 시대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니 만약 그대로 적용된다면 라그나 크림슨의 현재 시간대는 2548년인 셈.[17]

5.1. 레제

작중 등장하는 국가이자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살았던 곳이다. 신의 변덕으로 용들이 멸망시켜 버렸다. 본래는 단 한 명을 제외하고서 전부 죽을 예정이었으나 사신 라그나의 각성한 변수가 생긴 상태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해 있는 듯하다.[18]
날개의 혈족 10위계 - 그륨웰테, 제 8위계 - 메르그부데의 습격을 받아 괴멸적인 타격을 입으면서 12만 명의 도시인구 중 고작 3315명(전체인구의 약 2.76%) 정도의 피난민이 확인되었다고 한다.[19] 현재 피난민들을 이끄는 사익스 샤를루크가 살아남은 인원 전부를 자신이 떠맡고 있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분명 10만명 이상은 죽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나마 다행히, 이들을 데리고 해외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여 당장의 큰 위기는 면했다. 하지만 레오의 성장에 흥미를 느낀 조아의 왕이 등장하면서 피난민 전원이 사망한다.
신이 이 과자집의 과자를 좋아해 날개의 혈족 전체가 도시째로 비호, 20년간 용의 습격이 없어 '수룡인이 필요 없는 도시'로 불렸으나 과자집에 강도가 들고 망해버리자 신의 변덕[20]으로 항구도시와 함께 파괴되어버린다.
날개의 혈족 제 3위계 - 디저스 트로와가 용권이라는 이름의 폭풍을 이끌고와 도시가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사신 라그나가 곧장 사냥하지 못해서 그런지[21] 도시에서 확인된 생존자는 0명이었다. 허나 그곳에서 운 좋게 도망친 9명의 수룡인이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의 복수를 끝마쳤다.
전쟁에 대비해서인지 총 3개의 성벽으로 3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정중앙 - 왕국구, 2구획 - 구 구획, 3구획(외곽) - 신 구회으로 나뉘며 신 구획에는 공축, 학술 및 연구, 상업 에리어로 나뉜다고 한다. 날개의 혈족이 본격적으로 학살을 거행하자 남은 레제의 국민 전부가 몰살당했다. 최후엔 날개의 혈족라그나, 크림슨, 은장병단 일행의 최종 결전 장소가 되면서 어마무시한 혈전으로 인해 왕도 전체가 증발하고 말았다.

5.2. 가네스

레제 왕국의 인근 국가로 레제 왕국의 도시 도나피엘을 노리고 침공해온 전적이 있는 국가. 하지만 전쟁 중에 갑작스런 낙뢰에 군이 궤멸했다고 한다. 위치는 이베리아 반도 남부로 추측된다.

5.3. 태양신교권

아프리카 대륙으로 추측된다.

5.4. 게헨나 홀

대륙 중앙에 있는 커다란 틈새이자 포효의 혈족의 지하요새. 현실의 인도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을 건너 러시아까지 닿을 정도로 긴 협곡으로, 태앙신교는 오랜 세월동안 이곳을 공략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66화에서 미지의 층이 보여졌는데, 꼭 다수의 인원이 사는 거주구로 보인다. 바그람 곁에 인간처럼 보이는 여성도 그렇고, 시그마리오가 "평등하게 구원받는다"는 말을 보면, 포효의 혈족 외에 바그람이 다스리는 인간 집단이 있고 이들이 사는 거주구로 추정된다.[24]

5.5. 아메리카 대륙

현실의 아메리카 대륙. 크림슨의 회상을 보아 미국은 멸망한 듯 하다. 조아의 왕 기르제아의 설명에 의하면 용왕들이 태어난 곳이자 고향이라고 하며, 조아의 혈족이 수련하기 알맞는 장소라는 소개를 보아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은 절대 아닌 듯 하다.[25] 크림슨이 아메리카로 워프했을 곳에 자유의 여신상 머리 파편이 아무렇지 않게 널부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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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니카는 물가에 있으면 수면 서기 수행이 정석이라 말했고 은장병단이었던 유고도 무장을 한채로 30초 3세트를 자주했다고 한다. 최소 은장병단이나 레오니카 수준의 수룡인들은 물위에서 달리는게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2] 라그나가 말하길 처음에 기 조작만으로 팔을 움직이고 그 후에 스쿼트, 기조작만으로 보행과 칼을 휘두르는 훈련을 한 뒤 기 조작만으로 손가락을 빠르게 폈다 쥐었다 하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점점 복잡하고 빠른 동작을 연습하는것.[3] 최약무패의 신장기룡에 나오는 제국 3대오의 퀵 드로우와 방식이 비슷하다.[4] 자기자신을 하나의 기의 덩어리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느낌이라는게 라그나의 설명이다.[5] 태양신교의 입장에선 용과의 전쟁으로 인해 4등 신민에 대한 지원도 없애버린 마당에 이런 병자들까지 돌보기에는 전략적으로 너무 부담이 된다.[6]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인간 마법사는 옷으로 가리고 있었지만 한쪽 팔이 이형이라고 크림슨이 파악했다.[7] 태양신교의 멸룡도사 라던가 관련 기술 등등.[8] 눈의 혈족이 태양신교에게 패해 왕을 제외한 상위룡이 없다고 한다.[9] 날개의 혈족이 멸망해 용 전체에 큰 타격이 생겼음에도 여전히 태양신교가 열세인 판국이라고 한다.[10] 처음부터 없던 것은 아니고 4등 신민도 사람으로서 대우하며 전장에서 부상을 입으면 시간의 성녀들이 치료해주었지만, 전장의 효율이 문제가 되어 결국 지원을 없애고 현재의 제도가 되었다고 한다.[11] 애초에 그 전투라는게 60명의 하위룡을 살대로 한개 소대가 출동한 것이다. 현실의 소대가 약 30여명 정도이니 1:2 정도의 싸움이며, 이정도도 극복하지 못하면 애초에 안된다는게 태양신교의 견해고 이런 극한 상황에서야 인간의 한계를 초월할 가능성이 탄생하는 데이터 통계에 따른 시련이라고 납득할 만한 이유까지 제시된다.[12] 용과 인간의 전쟁에 있어서 인간 측이 압도적인 열세에 있다보니, 태양신교이 벌이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옹호하던 팬들도 가족이란 형태가 폐지했다는 카루라의 말에는 다들 말할을 잃었다. 작중 라그나마저도 태양신교가 시체를 이용하던, 자신을 미끼로 삼던 별로 개의치 않았지만, 카루라의 말에 가족이라는 것을 폐지한다고 폐지할 수 있냐고 처음에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13] 카루라의 기억에 따르면 반대자가 있긴 했는데 소수에 불과했고, 라그나도 그 반대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려다가 최악의 대답이 나올 것 같아 결국 물어보는 걸 포기했다.[스포일러] 이 소수에 속한 자들이 지금의 포효의 혈족이다. 태양신교의 가혹한 행위로 날개의 혈족은 물론 포효의 혈족의 부흥마저 가져온 것.[15] 실존하는 총기와 차량이 등장하고 현실과 똑같은 세계지도가 나온다.[16] 이미 이전에 크림슨이 인간에서 날개의 왕으로 등극 → 용신에게 반역했다가 패배한 역사가 흐른 뒤다.[17] 1화의 시작 연도가 태양력 498년으로 나온다. 이를 계산하면 2050년도에 서력이 아닌 태양력으로 교체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이전에 세계가 멸망직전까지 간 것을 예상 가능하다.[18] 16화에서 크림슨이 자신이 만든 이공간에서 지구본을 띄웠을 때 현재 위치가 표시된다.[19] 사신 라그나의 등장으로 용들이 전멸했음에도 피해가 굉장히 크게 보인다만, 라그나가 사신으로 각성하지 못한 본래 역사에서는 라그나를 제외하고선 전부 죽었다. 3315명이나 살아남은 것도 본래의 역사와 비교하면 기적.[20] 흥미를 잃었는지 신이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을 뿐인데 이를 제 1위계가 확대해석해서 신의 기억에서 사라진 것은 그대로 없애버려야 한다며 멸망시킨 것이다. 오르토 졸라도 설령 멸망시켜야 한다고 해도 왕족만 없애면 나라 구실을 못한다며 마티아가 지나치다고 인정한다.[21] 상위룡과의 싸움을 위해 뇌의 리미터를 해제해 싸운탓에 전신의 근섬유가 아작나면서 전치 3일의 부상을 입었다.[22] 반도이며 아프리카 대륙으로 추정되는 태양신교권이 육안으로 보이고, 지브롤터 암벽으로 보이는 지형이 존재한다.[23] 라그나는 수십 년간 변화없던 용들의 세력 중 하나를 궤멸시킨 독보적인 전력이다. 아군이면 누구보다 든든하나, 적이되면 누구보다 위험한 핵폭탄이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24] 그런데 포효의 일족에 속하는 환무룡 루포와가 인간 내장을 간식삼아 먹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포효의 혈족이 일부 인간을 보호하는지가 의문이다. 이를 두고 적대하는 인간(태양신교)에게는 가차없지만, 게헨나 홀에서 보호하는 인간들은 완전히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25] 크림슨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미국이 핵전쟁으로 멸망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