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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0:08:52

라스트 맨 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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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레슬링의 경기방식2. 비디오 게임 용어
2.1. 협동 게임의 최후의 생존자2.2. 경쟁 게임의 최후의 생존자
2.2.1. 게임 목록
3. 영화
3.1. 한국판 성우진
4. 2011년부터 방영중인 미국의 시트콤5. 유니티 엔진 기반의 게임6. 스티븐 브래드버리의 자서전 이름

1. 프로레슬링의 경기방식

일반적인 승패규정이 아닌, 복싱과 같이 10카운트동안 다운시켜야하는 KO승만이 허용된 매치. 복싱처럼 3번 다운되면 TKO같은 규정이 없다. 주로 하드코어한 난투극 연출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링 안팎을 넘나들며 사투가 벌어진다. 복싱은 카운트가 상당히 빠르며 완전히 일어서지 않으면 KO로 처리되지만 이쪽은 카운트가 느린 편이고 두 다리로 몸을 지탱만 해도 일어선 것으로 간주하여 카운트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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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백 래쉬(2001) 셰인 맥맨빅 쇼의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에서 나온 희대의 10m 다이빙 엘보우 드롭

일단 룰 자체가 기존의 프로레슬링 룰과는 다르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양상이 나오기도 한다. 저 위의 움짤에 나온 셰인 맥마흔은 다운상태서 테스트가 크레인로프에다 몸을 걸쳐놓아 일어서게 만들어 승리를 거뒀고 WWE 익스트림 룰즈(2010)에서 존 시나덕트 테이프를 이용해 바티스타의 발을 링 포스트에 묶어서 못 일어나게 하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전적도 있다. WWE 로얄럼블(2013)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빅 쇼 상대로 써먹었다.[1] 그리고 WWE 페이백(2014)에서 존 시나가 브레이 와이어트와 가진 경기에선 거대한 장비 박스들을 브레이의 몸 위로 덮는 방식을 통해 박스 무게로 짓눌러서 10 카운트를 따낸다. 케빈 오웬스의 경우에는 일단 10초내에 두 다리로 지탱만 해도 카운트가 중단된다는 사실을 활용해서 일부러 링 바깥으로 굴러 높이차를 이용해 발부터 떨어져 카운트를 중단시키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성 프로레슬러들이 이 룰로 경기를 치르면 라스트 우먼 스탠딩이란 명칭을 사용하며, WWE[2]임팩트 레슬링[3]에서 각각 세 번씩의 경기가 열렸다.

심판이 매우 힘든 경기방식이다. 선수가 쓰러질 때마다 목이 쉬도록 카운트를 계속 세야되기 때문이다. 아이 큇 매치도 마찬가지로 심판이 제일 고생하는 경기. 시종일관 마이크를 들고 선수에게 포기할거냐고 계속 물어봐야되기 때문.

일반적으로 다자간 경기와 조합하지 않는다. 한 명이 텐 카운트가 끝날 때까지 쓰러지고, 나머지가 일어섰다면 누구의 승리로 선언할 것인가? 단, 패배자를 순차적으로 아웃시키는 엘리미네이션 매치와는 조합이 가능하다.

2. 비디오 게임 용어

2.1. 협동 게임의 최후의 생존자

코옵게임이나 매치 기반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말. 게임에 따라서 마지막 생존자가 될 경우 각종 버프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추가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2.2. 경쟁 게임의 최후의 생존자

리스폰이 되지 않거나 제한된 스폰내에서 경기장에 있는 다른 팀원들을 모두 처치하고 혼자 살아남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보통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팀전으로 한다면 라스트 팀 스탠딩으로 불린다. 생존게임, 액션게임의 하위 장르이다.

파생 장르로 배틀로얄이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최초로 라스트 맨 스탠딩 개념을 도입한것은 봄버맨 시리즈로 꼽히고 있다. 슈터게임으로 한정지으면 라스트 맨 스탠딩의 최초도입은 언리얼 토너먼트 99로 추정된다.

게임 특성상 캠핑이 유리하기 때문에 대개 캠핑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넣는다.
비슷한 방식이지만 천천히 좁아지는 넓은 맵에서 살아남는 요소가 접합된 장르는 배틀로얄이라 한다.

2.2.1. 게임 목록

배틀로얄을 제외한 순수[4] 라스트 맨 스탠딩 장르의 게임 목록이다.

3. 영화


1996년에 제작된 월터 힐 감독,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구로사와 아키라요짐보(영화)와 세르조 레오네의 서부극 황야의 무법자의 공식 리메이크.

동네를 양분하는 두 조직 중 한 곳 보스의 수하[5]악역 전문인 크리스토퍼 워컨이 출연한다.

마피아가 득세하던 1930년대 금주법 시대에 미국과 멕시코의 사이에 있는 제리코라는 작은 마을에 흘러 들어온 청부업자가 마을의 불법 주류 독점권을 놓고 싸우는 두 파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의뢰인의 애인에게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두 조직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맞서 싸우게 되는 내용.

하지만 영화 자체는 평이 좋지 못하다. 액션도 드라마도 어느 쪽도 완전히 잡지 못해서 어정쩡하다는 평. 오히려 구닥다리 원작 흑백영화인 요짐보만도 못하다고 까일 정도니... 다만 할리우드 남성파 영화의 일인자라 불리는 월터 힐이 감독한 만큼 아주 못볼 정도는 아니고 내용이 어떤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킬링타임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특히 영화 중간중간과 클라이맥스에서 한창때인 브루스 윌리스가 쌍권총으로 펼쳐내는 총격전 장면들은 힐 감독 작품다운 마초스러움이 살아있다.

톰슨 기관단총, 특히 M1921 혹은 M1928 드럼 탄창 모델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 내내 각 조직은 물론 주인공의 중요 화기로써 맹활약 할 뿐만 아니라 드럼탄창에 삽탄하는 장면과 같이 쉽게 볼 수 없는 톰슨 기관단총의 특징적인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명총 콜트 45 구경 자동권총 M1911도 주인공의 주 무장으로 실컷 나오는데, 장탄수가 적은 M1911 특성 때문에 책 가득히 탄창을 준비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일본의 영화 평론가 요도가와 나가하루가 생애 마지막으로 영화해설을 맡은 작품이기도 했다.#

3.1. 한국판 성우진

과거에 씨넥서스에서 발매한 DVD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한국어 더빙판이 수록된 적이 있다. 아래는 당시 성우진 명단이다.

4. 2011년부터 방영중인 미국의 시트콤

5. 유니티 엔진 기반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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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티븐 브래드버리의 자서전 이름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운 좋은 선수로 통하는 스티븐 브래드버리가 연이은 행운으로 금메달을 받은 후 쓴 자서전의 이름.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스티븐 브래드버리만이 유일하게 넘어지지 않고 서 있었기에 뜻깊은 이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티븐 브래드버리 문서 참조.


[1] 알베르토 델 리오가 빅 쇼에게 크로스 암 브레이크를 시전하던 사이 매니저였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빅 쇼의 발목을 덕트 테이프를 이용해 로프에 고정시켰다.[2] 아스카 vs. 니키 크로스, 베키 린치 vs. 샬럿 플레어, 레이시 에반스 vs. 나탈리아.[3] 게일 킴 vs. 태린 테럴, 로즈마리 vs. 제이드, 시에나 vs. 로즈마리.[4] 소멸되어가는 넓은 맵에서 살아남는 요소를 제외한[5] 조직내 서열상 부두목급이고 악명으로는 동네에서 단연 첫번째인 부하. 착각할 만도 한게 사실 악당들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으로 카리스마 넘치고 인상적인 배역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