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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6 08:20:31

라스푸티나/2판


라스푸티나의 얼터너티브 버전[1]의 일러스트

말리폭스 2.0 발표와 함께 공개된 새 일러스트.

1. 개요2. 성능
2.1. 라스푸티나의 마법
3. 총평4. 주로 쓰는 미니언 목록5. 로스터 구성

1. 개요

라스푸틴을 여성화한 마스터로 말리폭스 초보자가 다루기 쉬운 마스터 중 하나.

타이런트[2] 디셈버를 믿는 사이비종교 컬트 오브 디셈버의 수장이며, 국내에서 불리는 별명은 와우 하신다는 분들이 좋아하신다는 냉법.

1권 룰북에서 출연한 마스터로 여캐임에도 꽤 구르는지 3권 룰북 트위스팅 페이트에서 디셈버에게 완전히 몸을 빼앗겨버렸다.

헌데 그 모습이
안춥니? 어째 가면 갈수록 노출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실제 모델은 미간사이가 너무 좁아 졸지에 사이클롭스가 되었다 카더라

2. 성능

전형적인 마법사 스타일.

스탯 자체는 굉장히 좋지 않다.무려 DF가 3에 차지거리는 근접 공격이 워낙 부실해서 제쳐두더라도.AP 1을 써서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고작 3인치다.말리폭스에서 가장 느린 수준의 발을 자랑한다.WD가 10이라 평범한 수준이지만 DF와 이동거리가 이래서 버티거나 도망치기가 꽤 힘들다.마스터들은 소울스톤을 쓸 수 있어서 버티기가 쉽다는게 그나마 위안이지만...그래도 근접괴수 하나가 붙으면 WD가 1만 남기고 다 털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특성,특수 액션을 보면 좋은것들이 많아 다행.

일단 (+1)Casting Expert는 라스푸티나가 마법에만 사용이 가능한 AP를 하나 추가로 받으며.
Arcane Resvoir는 드로우시 최대 패수를 6장에서 7장으로 늘려줘 좋은 카드를 뽑을 수 있게 해주는 특성.
Bearskin Armor는 블래스트,펄스,오오라 데미지를 무시해 상대방의 광역 공격으로 라스푸티나가 안전해지며.
Frozen Heart 특성은 공포나 죄책감에 면역을 주는 특성.차가운 도시 여자
그리고 Ice Queen은 라스푸티나로부터 4인치 이내의 모든 모델에게 프로즌 하트를 준다.
블랙조커라는 최악의 똥패 카드가 나왔을때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게 드로우를 두장 시켜주는 특성도 보유한건 보너스.

그리고 라스푸티나의 최고의 특성인 Ice Mirror는 6인치 이내의 모델을 통해 마법을 중계하게 해주는 특성으로 라스푸티나가 나설 필요 없이 아군 뒤에 숨어서 마법을 안전히 쓸 수 있게 해준다.다만 Ca에 -4를 받아 쏘는건 아쉬운점,적절히 사용하자.

특수 행동은 하나밖에 없지만 6인치 안의 지형에 쏴주는 (0)Freeze Over는 지형에 접촉하고,프로즌 하트가 없는 모델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행동.다른 마스터들의 특수 행동이 부럽지 않은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일단 똥차 수준의 이동력만 빼면상대방의 곤란한 공격을 무시하고,좋은 카드를 뽑게 해주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고,또한 특수 행동도 상대방의 발을 묶으면서 쓰기도 쉽다.

2.1. 라스푸티나의 마법

내가 스탯이 쓰레기였던건 마법을 얻기 위함이었다!!

Don't fear Burning Soulstone[3]

버서커 소울을 미니어처 게임에서 보여준다.(...)
일단 라스푸티나의 CA는 7클로버인데,붙어있는 두개의 트리거들을 잘 이용해야한다.
효과:만약 캐스팅한 마법으로 적이 데미지를 입었을시 똑같은 마법을 즉시한번 더 쏜다.무슨 소리냐! 아직 나의 배틀 페이즈는 끝나지 않았어!!
효과:마법으로 상대방이 데미지를 입었을시 덱에서 카드를 한장 뽑는다.드로! 몬스터 카드! 드로! 몬스터 카드!

만약 다이아몬드 카드가 손패에 있지만 숫자가 모자라면 소울스톤을 써서 카드를 추가로 붙여버리고 마법을 그 즉시 한번 더 쏴주고(...) 만약 마법을 썼는데 덱에서 나온 카드가 스페이드라면 추가 드로우(...) 그리고 뽑은 카드가 다이아몬드라면...루프물

그리고 이 트리거가 악랄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들을 보자면...
데미지 2,만약 이 마법으로 상대방이 데미지를 입었을시 같은 상대에게 즉시 이 마법을 한번 더 쏜다.
다만 이 마법으로 마지막 1 WD를 깎아 상대방을 죽일 수는 없다.최후의 양심
데미지: 2/4블라스트/5블라스트.블라스트 [6]

라스푸티나의 공격 마법은 이 두개의 마법인데.위의 두개의 트리거와 조합되면 매우 악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단 바이팅 칠은 행동중 한번밖에 못쓰고 시전 난이도도 9이상의 카드가 나와야하지만 일단 2데미지는 나쁘진 않은 데미지고,여기서 손패의 카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트리거 서지를 발동시켜 드로우까지 하면서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손패가 영 좋지 않아(..) 드로우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소울스톤을 쓰자.클로버 카드의 숫자가 낮아도 소울스톤을 붙인다면 성공할 확률이 꽤 높아진다.

그리고 바이팅 칠로 상대방의 WD를 최대한 많이 깎았다면? 디셈버스 커스를 쏴주자.(...) 캐스팅 익스퍼트로 마법을 한번 더 쏠 수가 있어서 총 세번까지 마법을 시전이 가능하다.
이제 디셈버스 커스에선 오버파워 트리거가 중요한데,손패의 다이아몬드 카드가 있는데 숫자가 낮다면? 또 소울스톤을 써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마법을 한방 더 쏴줄 수 있다.물론 손패가 별로라면 차라리 서지를 발동시켜 드로우를 하는쪽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주의할것은 한번에 트리거 하나만 발동이 가능하다는것,오버파워나 서지중 무슨 트리거를 쓸지 마법을 쓰기전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자.

이렇게 라스푸티나가 쓸 수 있는 공격 마법이 워낙 좋은데다 쓰기도 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말리폭스가 돌아가는 미니어처 게임 클럽 M&A에서 매월 주최하는 데모 게임에서 리리스와 같이 쓰이는 마스터다.처음에는 리리스가 훨씬 세보여서 질것 같다가 나중에 한타로 리리스를 잡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공격 마법이 너무 좋아서 그렇지 보조 마법도 나쁘진 않다.이쪽은 프로즌 하트를 가진 모델에게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아이스 미러 특성과 조합하여 상대방에게서 숨어서 마법을 쓰거나,먼 거리에 마법을 써서 보조하는 용도로 쓰면 한타뿐만 아니라 깔짝도 충분히 가능하게 해준다.

디셈버스 터치는 특정 모델에게 아머+2,프로즌 하트를 부여 해주고.[7]
아이스 필라는 모델에게서 1인치 이상 떨어져 있는곳 에 50MM 지름의 HT3 원형 기둥 두개를 세워 상대방의 길을 막거나 벽 뒤로 숨을 수 있고.
화이트 아웃은 라스푸티나로부터 3인치를 HT5에 볼 수 없는 안개로 덮어버려 상대방의 사격에 맞지 않도록 해준다.

전부 간단하면서 좋은 성능의 보조 마법들을 모아놓은 느낌.캐스팅 난이도도 쉬워서 4나 5이상의 카드만 나오면 보조 마법들은 시전이 가능하다.숫자가 높은 카드를 공격에 쓰더라도 부담 없이 쓰기 편한 마법이란것도 장점.거지 같은 스탯을 정말 마법으로 보상 받았다.

3. 총평


말리폭스 초심자에게 레이디 저스티스와 같이 추천하는 마스터중 하나.레이디 저스티스가 근접전으로 데미지를 뽑아낸다면 이쪽은 마법으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뽑아내고.카드 뽑는 손맛이 좋다허약한 스탯과는 달리 스페이스 마린 같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거나,혹은 아예 무시가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도 장점이다.
특히 손패의 사이즈를 한장 늘려주는 특성도 좋은편,좋은 카드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다음 턴의 드로우때 쓰고 싶은 카드를 보존하면서도 드로우 할 수 있는 카드가 그대로라는건 초보자던 고수던 있으면 플레이가 원활해지는 특성이다.

사실 박스셋 가격도 싼편이다! 30달러 초반대면서도 들어있는 모델이 나름 충실한 편이다.바로 25SS 포인트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을만큼 푸짐하고,모델들 성능도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

단점이라면 역시 저조한 스탯.(...)과 프로즌 하트 특성을 가진 미니언들이 느린 모델이 많다는것.하지만 발빠른 모델들은 성능이 너무 좋아서 다들 산다고 카더라.(...)

뱀발로 해외에선 소울스톤 개수는 7개에서 8개로 맞춰놓는걸 추천하는데 라스푸티나는 마법이나 생존에 소울스톤을 쓸 일이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4. 주로 쓰는 미니언 목록

5. 로스터 구성


라스푸티나의 기본 박스셋 컬트 오브 디셈버는 이런 구성이다.

25 SS 기준으로 소울스톤 7개 들고 시작이 가능하며.35 SS로 게임을 확장하더라도 이 모델들은 대부분 쓰인다.

일단 무조건 토템으로 에센스 오브 파워를 지르자.마법을 시전할때 덱에서 카드를 한장 뽑는것에서 두장 뽑아 원하는 카드 선택으로 바꿔준다.

그 외에는 사실 취향대로 골라도 무방한편.
상대방이나 미션 목표에게서 12인치 떨어진 자리에 배치해두고 후방을 교란시킬 수 있는 디셈버스 애콜라이트도 인기 있고.사실 간지가 죽여준다
11포인트의 괴수 모델인 스노우 스톰도 인기있고,프로즌 하트를 보유한 모델치고 발이 빠르고 아이스 미러를 쓸때 보너스를 주는 사일런트 원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외에 각종 모델들과 같이 쓰면 시너지가 있다는듯.열심히 연구해보자.

결론은 에센스 오브 파워를 지른 다음 취향따라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맞추면 좋은 마스터.

[1] 기존 마스터들을 외모 상향 시켜준 미니어처 모델.[2] 말리폭스의 대 악마급 존재들, 네버본이 봉인해뒀지만 룰북 3권에서 단체로 튀어나와 깽판을 치고 일부는 마스터들에게 빙의.무시무시한 깽판을 쳐서 스토리가 꼬였다. 그래서 4권 룰북이 스토리 땜빵용으로 나왔다 카더라[3] 해외 말리폭스 위키에서 말하는 라스푸티나 플레이어를 위한 조언[4] 마법 능력(CA)에 기본으로 클로버가 붙어있다.[5] 사격 마법이 아니라 오인사격 위험도 없다.(..)[6] 블라스트는 50mm 베이스 만큼 범위 공격을 날리고,블라스트 두개를 한꺼번에 쏘면 그 블라스트 마커는 붙어있어야 한다.[7] 이 게임에서 아머+2를 달고 있다면 마법이건 물리 공격이건 상관없이 먹는 데미지에서 -2를 해버린다.다만 데미지를 입었다면 1 데미지는 무조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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