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신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바르바토스(원신)|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모락스(원신)| 바위의 신 모락스]] [[바알(원신)| 번개의 신 바알]] [[부에르(원신)| 풀의 신 부에르]] [[포칼로스| 물의 신 포칼로스]] [[하보림(원신)| 불의 신 하보림]] [[여왕(원신)| 얼음의 신 여왕]]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전대 일곱 신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라이덴 마코토| 번개의 신 {{{#!wiki style="margin: -0px -10px; letter-spacing: -1px"]] [[룩카데바타| 풀의 신 룩카데바타]] [[에게리아(원신)| 물의 신 에게리아]] [[스발란케| 불의 신 스발란케]] [[코챠니나| 불의 신 코챠니나]] [[전대 불의 신| 불의 신 ???(이름 불명)]] |
}}}}}}}}} ||
<colcolor=#fff> 라이덴 마코토 Raiden Makoto | |
프로필 | |
<colbgcolor=#8a3eab> 마신명 | 바알 |
신의 심장 | [[원신/시스템/원소#번개| ]] 번개 |
통치 지역 | [[이나즈마(원신)|]] 이나즈마 |
이념 | 영원[1] |
종족 | 마신 |
성별 | 여성 |
이명 |
|
가족 관계 | 여동생 라이덴 에이 |
언어별 표기 | Raiden Makoto [ruby(雷电, ruby=Léidiàn)] [ruby(真, ruby=Zhēn)] [ruby(雷, ruby=らい)][ruby(電, ruby=でん)][ruby(眞, ruby=まこと)] |
성우[2] | 박지윤 사와시로 미유키 주화화 앤 얏코 |
[clearfix]
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영원의 도시 이나즈마를 세운 초대 번개의 신이자 라이덴 쇼군의 언니. 이름의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1위 바엘.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
2. 설정
현재 이나즈마를 다스리는 바알이라 알려진 자는 본인이 아니라 바알(마코토)의 쌍둥이 동생인 바알세불(에이)이며 마코토가 진짜 바알이다. 하지만 모두 '바알'이라고 불러도 무리는 없다. 바알과 바알세불은 쌍둥이 자매이며, 둘이 2인 1역을 수행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라이덴 쇼군'이자 '번개의 신 바알'이었기 때문이다.[3] 실제로 진실을 알고 있는 다른 일곱 신들조차 바알세불을 바알이라고 부르는 데 거리낌이 없다. 나무위키의 바알 문서가 지칭하는 것도 라이덴 마코토(바알)가 아닌 라이덴 에이(바알세불) 쪽이다.초대 번개의 신이자, 유일한 번개 원소의 집정관이었다.[4] 하지만 무력은 형편없었다고 묘사된다. 마신 중 '약하다'고 언급된 것은 현재까지 훌리야와 바알, 둘밖에 없다. 둘 다 선량한 성격이었다는 점도 똑같다. 그러나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훌리야와 달리, 마코토는 에이의 조력으로 이나즈마를 건국하고 마신전쟁의 승리자가 되었다는 점이 대조된다.
다들 알다시피, 세상을 휩쓴 그 대전에서 오직 일곱 신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무리 무예에 정통하고 뛰어난 검술을 지닌 에이 장군이라 해도, 자신이 무인에 불과해 인심에 통달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녀는 쌍둥이 언니가 「천상의 국도」에 올라 이나즈마를 관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소멸시켰다. 「진짜」 쇼군은 이후 막부를 설립했고 이나즈마에 시정을 폈다. 물론 옛정을 생각해서(나루카미의 권현) 「에이」의 신의 의식을 다시 불러들여 그녀의 육신을 다시 만들었고, 그녀를 자신의 「그림자 무사」로서 측근에 두었다.
서적 진설징연진영타 中
진설징연진연타에 따르면, 마신전쟁의 실질적인 승자는 에이였으나, 언니인 마코토에게 일곱 신의 자리를 양도하고 스스로의 육신을 소멸시켰다고 한다. 지도자의 위치엔 무인인 자신보다 마코토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생의 양보로 일곱 신에 등극한 마코토는 에이의 육신을 재창조하여 부활시킨 후 자신의 카게무샤로 삼았다.[5]서적 진설징연진영타 中
500년 전, 켄리아의 멸망 당시 에이 몰래 켄리아로 갔었고, 라이덴 에이가 보는 앞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에이가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는 이미 큰 전쟁이 끝난 뒤 의식불명 상태였다. [6] 그래서 에이는 그녀의 의식 공간으로 가서 작별인사를 나눈 뒤, 붕괴해가는 그녀의 의식 공간을 이나즈마로 가져왔다고 한다.
마코토 사후 에이가 이나즈마로 돌아왔을 때에는 갑자기 신성한 벚나무가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나무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처럼 인식하고 있었으며 에이만이 유일하게 이 사실을 알고 천하인의 장 제 2막에서 여행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윽고 그 벚나무는 이제서야 에이가 마코토를 완전히 이해하였을 때 전해준 씨앗으로 지금와서 심은 씨앗이 과거에 자란 것이라고 한다. 이때 에이의 권속인 미코도 몰랐다고 한다. 에이가 이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납득이 갈만한 근거를 찾지 못해서 설명하길 포기했다고.
무력은 형편 없었다고 묘사되지만 힘을 쓸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면 동생인 에이를 앞세워 전쟁도 불사하거나, 500년 전 켄리아 사태 때 이나즈마와 에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병력과 이나즈마의 최고 전력인 라이덴 에이를 포함하여 호재궁, 미코시 치요 등 이나즈마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을[7] 모두 이나즈마에 남겨두고 홀몸으로 켄리아에 나섰을 정도로 강단있는 성격이었다. 즉 전형적인 외유내강 타입의 신이었던 셈. 반대로 동생인 라이덴 에이 쪽은 천하를 평정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내적으로는 너무나 나약하여 친우들과 언니를 잃고 마음의 문을 닫고 시간의 마모 속에서 도망치려는 겁쟁이[8], 외강내유 타입의 신이라고 묘사된다. 또한 그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언정 에이가 올바른 길을 걷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장치를 해놓고 있었다.
2.1. 이념
「좇아야 해. 찰나의 빛일지라도」
「우리에겐 적어도 『이 순간』이 있으니」
마신 임무 제2장 제3막: 천수백안의 세상 中, 라이덴 에이의 회상에서 나온 마코토
「우리에겐 적어도 『이 순간』이 있으니」
마신 임무 제2장 제3막: 천수백안의 세상 中, 라이덴 에이의 회상에서 나온 마코토
변하지 않는 '영원'을 추구하였던 에이와는 반대로 마코토는 찰나의 꿈에서도 영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즉 현재를 영원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영원히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것.
야에 미코는 마코토가 매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신이었다고 말하며, 단편 애니메이션 <백성에게 약속한 꿈>에선 '쫓아야 해, 찰나의 빛일지라도. 우리에겐 적어도 이 순간이 있으니'라는 대사가 나온다. 동생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자세한 성격이 언급되는데, 미래보다 눈 앞의 현재를 더 중요시했으며, 이나즈마의 모습을 무척 사랑했다고 한다.
에이가 추구하는 '영원' 또한 '영원히 늘린 순간'이라는 점에서 마코토의 '찰나'와 접점이 있다. 이나즈마의 스토리, 요이미야 전설임무의 불꽃축제, 라이덴 쇼군의 생일 축하 대사[9]를 보면 알 수 있다. 즉, 영원의 의미를 현재의 순간 속에서 드러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라이덴 전설임무 2장의 에이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생명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동경인 '꿈'이라고 생각했었고, 이 때문에 변하지 않는 '영원'을 추구하던 에이와 갈등을 빚었었다. 과거의 에이는 이루고 나면 새로 탄생하는 '염원'을 만드는 원동력인 '꿈'이 허황되고 추상적이라고 생각해 마코토는 '영원'을 찰나의 꿈을 통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흘러가는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마신 임무 때만 해도 에이는 '영원'을 '어떤 변화도 없는 부동의 상태'로 믿고 스스로 사람들의 염원, 즉 '꿈'을 빼앗으며 마코토의 의지를 저버렸지만, 이후 여러가지 일을 겪은 뒤 성장한 에이는 결국 마코토가 옳았으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3. 평가
그녀와 함께 지낸 시간이 길진 않지만… 상냥한 신이었어. 눈앞의 모든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겼지
야에 미코
비록 신에게 가장 중요한 무력은 겸비하지 못했을지언정, 마신의 관점에서 보면 작은 가치에 불과한 인간의 생명이나 찰나의 꿈 같은 덧없는 것조차 소중하게 여긴 자애롭고 상냥한 여신이었다. 과거 에이와 함께 이나즈마를 통치하던 시기에는 에이와 영원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 자주 다투곤 했으나, 마코토가 떠나고 여행자를 만나 이나즈마 백성들의 염원에서 영원을 본 라이덴 에이는 자신이 틀렸고 마코토가 옳았음을 뒤늦게나마 인정하게 되었으며, 이나즈마에 필요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마코토 같은 신이라고 말하기도 할 정도. 야에 미코
켄리아 사태 때 그녀는 모종의 이유로 강력한 힘을 가진 동생을 숨기고 자신이 전장에 나가서 죽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속에서도 마코토는 이스타로트로 추정되는 의문의 힘을 빌려 천리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배를 만들어 언젠가 에이가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뒀었다.
4. 여담
- 이름인 마코토는 '참 진(眞)'으로 표기한다. 반면 동생의 이름은 '그림자 영(影)'. 연하궁에서 나온 '그림자'에 대한 설명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 외모는 쌍둥이답게 동생과 무척 닮았으나[10], 무뚝뚝한 동생과 비교하면 인상이 확연히 순수하고 얌전한 편. 또한 에이와 다르게 눈물점이 없으며, 머리를 반듯히 땋은 동생에 비해 느슨히 묶었고, 에이가 어두운 색의 옷을 입은 데 비해 본인은 흰 옷을 입었다. 목소리 역시 에이와 성우는 같지만 연기톤이 다르다.
- 두 자매 사이의 관계는 무척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는 마코토를 위해 주저없이 스스로의 육신을 소멸시켜 마신정쟁의 승자를 마코토로 만들었으며 마코토는 에이를 위해 홀로 켄리아로 건너가 사망했다. 사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홀로 남겨질 에이를 위해 모든 안배를 해둔 것을 보면 본인이 죽을 것을 예상했음에도 켄리아로 향 한 것으로 보인다. 잠시나마 재회한 장면의 짧은 대화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와 그리움이 잔뜩 남아 있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 에이가 사용하는 칼인 '몽상의 일심'은 마코토가 만든 것이다. 그러나 마코토의 손에서 날이 갈아진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전투에도 부적합하다고 한다.
- 상단의 프로필 사진에서 쓰고 있는 우산은 와가사라는 일본의 전통우산.
- 마찬가지로 상단의 프로필 사진에서 마코토가 안고 있는 작은 여우는 야에 미코의 본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분홍색 털과 처진 귀가 미코와 똑같기 때문인데, 야에 미코의 호감도 달성시 받는 명함에도 그려져있다.
- 미코와는 같이 산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정황상 미코의 나이가 500살 안팎이고, 어릴 때 임종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 이름이 마코토이고 심지어 일본판 성우도 같다보니 용과 같이의 마지마 고로와 엮기도 한다. 다만 극히 마이너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5.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a3eab> | 라이덴 쇼군 관련 문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8a3eab><colcolor=#FFFFFF> 하위 문서 | <colbgcolor=#fff,#1f2023>작중 행적 · 여담 | |
관련 문서 | 바알 · 라이덴 에이(작중 행적 · 평가) · 라이덴 마코토 · 보스전 | }}}}}}}}} |
[1] 꿈을 통해 영원을 추구했고 이것이 에이와의 차이점이다. 라이덴 쇼군 전설임무 2막에서 에이가 마코토는 자신보다 영원에 대한 이해가 더 높다는 말을 했으며, 라이덴 쇼군이 마코토에서 에이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나즈마인들이나 일부 플레이어블 캐릭터 역시 라이덴 쇼군은 영원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말한다. 즉 마코토의 이념은 꿈이 아닌 영원이다.[2] 라이덴 쇼군의 전설 임무 제 2막에서 목소리로만 등장. 쌍둥이 답게 에이와 성우가 같다.[3] 현재 시점에서 라이덴 에이가 국가를 운영하고, 인형 쇼군은 그림자 무사로 함께 활동하면서 라이덴 쇼군 역할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4] 사망 이후 신의 심장은 쌍둥이 자매인 바알세불에게 계승되었으나, 바알세불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남에게 넘겨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공석이다.[5] 다만 에이의 대사에 의하면 와타츠미 신을 평정하는 것까지의 내용은 사실이지만, 이후의 이야기는 모두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육신의 재창조 관련은 확실하지 않다. 실제로는 안드리우스처럼 집정관 자리를 포기하고 마코토의 권속으로 들어간 것일 수도 있다.[6] 자세한 사망원인은 불명.[7] 마신 전쟁을 평정한 라이덴 에이는 말할 것도 없고, 호재궁은 나루카미의 대무녀이자 당시 이나즈마에서 최고의 법력을 가지고 있었던 대요괴이며, 미코시 치요 역시 뛰어난 무예를 가지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비록 심연에 잠식된 상태였다고 하지만 그 라이덴 에이를 상대로 초전에 우위를 점했다고 묘사될 정도.[8] 라이덴 쇼군의 대사 모음집에서 에이가 영원함을 쫓는 자신의 모습을 목을 움츠린채 숨은 거북이에 비유하며 자조한 바가 있다.[9] 생일... : 생일 축하해! 그럼 오늘은 같이 네 생일을 축하하자. 일 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로 만들어야지. 그리고 내년 오늘이 되면 또 계속해서 축하하자고. 그런 게 「영원함」의 즐거움을 얻는 거잖아.[10] 동생인 에이와 마찬가지로 작중 공식 미녀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