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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14

라이브 어 히어로/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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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인게임 시스템 · 강적 시뮬레이터 · 캠페인
스토리 설정 · 메인 · 이벤트 · 캐릭터 · 징크스
등장인물 히어로 · 사이드킥 · NPC
기타 성우 · 일러스트레이터 · 평가 · 사건사고


1. 개요2. 메인 스토리
2.1. 개재자(브로커) (介在者(ブローカー))2.2. 주인공의 전 상사2.3. 히노와 체육대학 야구팀 감독2.4. 라이다르크 테러범2.5. 타이샤 거리의 케르베로스2.6. 전 우주 복실복실 협회2.7. 시즈쿠 (シズク)2.8. 의문의 남자? (謎のオトコ?)2.9. 크로네의 주변 인물들2.10. 멜리데의 부모2.11. 시청교통과 직원2.12. 이쿠사바타 당주2.13. 허클의 집사2.14. 일본방위국 간부들2.15. 거인형 괴물2.16. 모리구치 (守口)2.17. 선대 유니크2.18. 의문의 신입? (謎の新入り?)2.19. 미아 소녀2.20. 신 아시하라 사의 어떤 멤버
3. 이벤트 스토리
3.1. 메리디안 아이즈 (メリディアン・アイズ)3.2. 오리엔트 시티 시장3.3. 배럴의 할머니3.4. 아르키메데스 신기술 개발팀3.5. 쿄이치의 주변 인물들3.6. 쇼엔의 제자3.7. 플라미어의 주변 인물들3.8. 아라디시아의 인물들3.9. 알키바의 옛 동료들3.10. 퍼브라시어의 옛 동료들3.11. 보레알리스의 친구3.12. 알킬 (アルキル)3.13. 야스히코의 부모3.14. 울페크라의 친구3.15. 케루츠 (ケルツ) 남매3.16. 하시도이 (ハシドイ)3.17. 카메 (カメ)3.18. 케토스 (ケートス)3.19. Mother3.20. 앤디(앤드류)의 주변 인물들3.21. 릭서의 아버지3.22. 세라스티움의 친구3.23. 어떤 무사3.24. 비스커넘의 아버지3.25. 태초의 히어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이브 어 히어로의 등장인물 중 미실장 캐릭터나 NPC를 정리한 문서.
개재자, 의문의 남성, 단조, 스포일러, 기안사르를 제외하면 전부 CG가 없거나 잡몹들의 일러스트를 재탕하고 있다.

2. 메인 스토리

2.1. 개재자(브로커) (介在者(ブローカー))

파일:개재자.png

본명은 불명. 검은 사자 수인의 형상을 한 외계인으로 존댓말 캐릭터. 관측자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알려진 인물이자 공공의 적 포지션이다. 상위우주 내지는 고차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며[1] 강력한 능력으로 수많은 평행우주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0년의 주인공을 평행세계 2220년의 주인공과 동기화시킨 후 강제로 관측자의 능력을 부여했다.[2]

한동안은 주인공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서 관찰한다. 그러나 엑시오가 자신의 계획을 계속해서 방해하자 주인공을 이용해 그를 제거하고자 한다. 때마침 의문의 남성이 엑시오를 확실하게 처리하겠다며 어그로를 끌자 속는셈치고 보내줬는데, 별로 기대하진 않았는지 그가 실패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의문의 남성이 주인공을 건드리지 말라는 명령을 씹고 계속 엇나가자 미련없이 폐기해 버렸다.

이후 주인공이 상위차원에 접속하거나, 허클을 재각성시키거나, 후지산을 되돌려놓는 등 자신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선보이자 그가 정답이었다고 칭하며 다시 처음처럼 간섭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한다. 정답을 찾은 이상 앞으로의 일은 시간문제라고.

2부의 프롤로그에서는 수억마리의 괴물들을 부리며 패러렐 플라이트와 동맹의 연합군을 상대한다. 이는 앞으로의 전개를 미리 예고하는 장면이라는 설도 있고 수많은 평행세계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설도 있다.[3] 동맹의 조사에 의하면 개재자의 진짜 목적은 유니크를 찾아내는 것. 반대로 말하면 작중 최강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유니크로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외모나 성격이 멸망 이후의 세계에 등장하는 악마 비스트레인과 상당히 닮았다. 그러나 개재자가 본작의 유력한 최종 보스로 점쳐지는 반면, 비스트레인은 먼치킨 주인공을 띄워주기 위해 순삭당하는 3류 악역에 불과하다.

2.2. 주인공의 전 상사

주인공이 패러렐 플라이트로 이직하기 전에 다녔던 회사의 상사. 주인공과 업무를 보던 중에 괴물의 습격에 휘말린다. 그 때 주인공이 관측자로서의 능력을 사용해 상황을 모면하자 감사하기는커녕 그(녀)가 괴물을 불러오는 자라는 이유로 해고시켰다. 여기까지만 보면 주인공이 패러렐 플라이트에 들어갈 명분을 만들고 관측자가 세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나타내는 스토리적 장치에 불과하다.

그런데 관측자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절차나 퇴직금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를 선언하고 주인공은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는 점[4], 주인공이 나이에 비해 일찍 독립 및 취업을 했고[5] 아카시의 대학생활 이야기를 그닥 공감하지 못해서 고졸로 의심받는(...) 점 때문에 사실 이 회사는 PF 이상가는 좆소기업이며 주인공은 일용직이나 계약직에 불과했던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6]

2.3. 히노와 체육대학 야구팀 감독

아카시가 소속된 야구팀의 감독. 아카시가 카메라 울렁증을 고치지 못하고 프로리그에서 계속 실수를 연발하는 바람에 시합에서 패배하자 결국 아카시에게 야구를 관두라고 말한다. 물론 이 시기에 아카시가 히어로로 데뷔한 만큼 장래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고 야구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해서 한 말이겠지만, 정작 이 사건을 계기로 아카시는 잠시 동안이지만 꿈을 잃고 히어로로 변신하지 못했다.

2.4. 라이다르크 테러범

2장에서 라이다르크의 테러 예고장을 보냈던 남성 관측자이자 빌런. 외모는 울프맨의 그것을 그대로 돌려썼다. 원래 라이다르크의 직원이었으나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무시당하던 중[7] 엑시오의 꼬드김에 넘어가 라이다르크를 테러하기로 작정하고, 관측자의 진정한 능력인 괴물 소환에 손을 댄다. 정확히는 테러보다는 자작극에 가까웠는데, 괴물들로 적당히 스트레스를 풀다가(...) 때맞춰 나타나 괴물들을 제어하거나 히어로들을 지원하며 자신의 능력을 어필해 히어로 오퍼레이터로 출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괴물의 제어에 실패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와중에 주인공이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이 전부 주인공에게 쏠려 버린다. 이후 주인공에게 원한을 품다 못해 죽이려고 하지만 엑시오에게 통수를 맞고 괴물에게 먹혀 존재 자체가 지워진다.

놀랍게도 4장에서 재등장한다. 엑시오가 적당히 조절해서 기억만 지워진 상태로 예의바른 웨이터가 되었다(...) 엑시오 왈 그대로 내버려 두기엔 너무나 위험해서 어쩔 수 없이 기억을 지우고 자신이 보호하는 중이라고. 그러나 이를 계기로 주인공 일행과 엑시오의 협상은 완전히 결렬된다.[8] 의문의 남자에게 엑시오의 아지트가 습격당한 이후로는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없다.

2.5. 타이샤 거리의 케르베로스

2장에서 등장한 잡빌런 1. 고아원의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을 협박해서 자릿세를 뜯는 양아치들이다. 경범죄 용의 12회, 절도 용의 3회로 인해 일단은 관찰 필요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TV에 잠깐 나온 것 때문에 매우 우쭐해져서 주인공 일행에게 덤비나 처참히 털리고 체포된다.

2.6. 전 우주 복실복실 협회

2장에서 등장한 잡빌런 2. 이름대로 전 우주의 고양이들을 애호하는 집단이다. 스하일 해적단의 도움을 받아 지구에 반입 불가능한 고양이 비스무리한 생물을 몰래 키우고 있었다. 본인들은 전혀 몰랐지만 스하일 해적단에게서 계속 감시당하고 있었으며, 이는 주인공 일행이 덜미를 잡히는 계기가 된다.

체포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한 간메이의 선처를 받고 월면도시로 이주했으나, 협회 멤버 중 1명이 고양이 사육비를 벌기 위해 지구로 돌아오는데...

2.7. 시즈쿠 (シズク)

스이의 친어머니[9]이자 마크라타의 절친으로 직업은 마크라타와 같은 의류 디자이너로 추정된다.[10] 스이의 성적 지향을 존중해 주는 등 좋은 어머니였으나 작중 시점으로 4년 전에 괴물에게 먹혀 사라졌기 때문에 마크라타와 스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잊혀졌고 이는 스이가 친척들에게 냉대받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11] 3장에서 마크라타와 스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부활했음을 암시하지만 스이와 재회하자마자 자의식을 유지하지 못하고 거대한 괴물로 전락한다. 사실 시즈쿠 본인은 사망한 것이 맞았으며, 시즈쿠를 먹은 괴물이 그녀의 사념에 역으로 지배당했던 것이다. 이후 이 괴물은 강적 시뮬레이터에서 S급 보스로 등장했다.

2.8. 의문의 남자? (謎のオトコ?)

파일:평로네.png

4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옵저버로 가면을 쓰고 흑발 롱헤어에 거유이며 검은 드레스를 입은 남성. 아무리 봐도 여성이지만 계속해서 남성이라고 서술되며 1인칭도 오레를 쓰는데, 정작 본인은 남자도 여자도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모두 혐오한다. 말버릇이 매우 험하며 자극적인 녀석들을 죄다 죽여버려서 심심하다느니 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성격파탄자. 과거 개재자에게서 어떤 조치를 받았고, 이 때문에 그를 각별한 존재로 생각하는지[12] 은근슬쩍 스킨십을 하거나 개재자가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엑시오를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받아들인 개재자가 그를 주인공 일행의 우주로 보내 준다. 그리고 프로키처럼 생긴 괴물을 대동해 엑시오를 습격하나 실패하고, 엑시오를 찾아다니던 중 주인공 일행과 만나 교전한다.

【스포일러】
그 정체는 평행세계의 크로네 (IF 크로네). 대학생 시절에 오리지널 크로네와 달리 교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강간당한 것을 계기로 분기되었다. 촉수처럼 생긴 것은 의수[13]. 모종의 과정을 거쳐 개재자조차 인정할 정도로 강력한 옵저버가 되었으며 평행세계의 주인공을 죽였다.[14] 시종일관 주인공 일행과 엑시오 세력을 농락하고 반쯤 심심풀이로 의수를 사용해 허클의 능력과 기억을 없애버렸다. 그러나 그의 도를 넘은 행보에 분노한 라이키와 주인공의 각성으로 당황하던 도중 시간 제한이 다 되어 임무에 실패한 채 복귀한다. 이후 극도로 분노하여 주인공 일행과 엑시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정작 개재자는 그를 주인공의 각성을 위한 장기말로 쓰고 버릴 생각을 하고 있다.

5장에서는 개재자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주인공 일행의 우주로 전이했다. 이 때 괴물들과 같은 방법을 썼기 때문에 존재가 불안정해져 오리엔트 시티 중심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주인공 일행이 올 때까지 기약없이 억지로 능력을 유지하느라 멘탈에도 무리가 가서 힘이 상당히 약화되었다.[15] 드디어 주인공 일행과 재회하자 이번에는 고메이사형 괴물까지 대동해 싸우지만 약해진 상태에서 고급 괴물까지 다루자 역으로 자기 자신이 패스에 먹혀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일행[16]을 상대로 호각을 유지하지만 결의를 다진 오리지널 크로네가 히어로로 각성하고 자신의 괴물들을 전부 해체시키자 망연자실한다. 이후 오리지널 크로네가 그(녀)를 신경써서 미화인도적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본인이 무리하게 패스를 확장한 여파로 깨어난 거대 괴물에게 잡아먹혀 그대로 사라진다.[17]


미형의 디자인이나 강력한 능력, 불쌍한 과거사, 본작에서 보기 드문 싸이코 캐릭터성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수요가 없는 여성형 캐릭터인 이상 인기는 당연히 없다. 게다가 본인이 작중 내외로 끼친 민폐[18][19]가 상당해서 동정표조차 거의 없다.

2.9. 크로네의 주변 인물들

2.10. 멜리데의 부모

원래는 어느 외국[20]에서 살아가던 극히 평범한 일가족이었다. 멜리데가 관측자로 각성한 뒤 괴물이 계속해서 꼬이자 한동안은 두려워하면서도 히어로들이 있으니 괜찮다며 어떻게든 넘어갔다. 그러나 모친이 괴물로 인해 다친 사건이 터진 후 완전히 정이 떨어져 다른 사람들처럼 멜리데에게 마녀라고 매도하거나 폭력을 행사했으며 끝내는 그녀를 버리고 도망쳤다. 이후 멜리데는 엑시오에게 거둬져 그를 부모로 여기고 있다.

비공식이긴 하지만 멜리데의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후구리는 꽤나 유복한 가정으로 묘사했다. 트위터에 투고한 어린 시절의 멜리데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히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2.11. 시청교통과 직원

5장에서 언급만 나온 인물로 간메이의 후배이자 UEHA 소속 관측자. 간메이가 밥을 사 준 적이 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배럴 왈 간메이 앞에서는 고개를 못 든다고. 펄롱이나 빅톰도 익히 알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어쨌든 그 때의 인연으로 5장의 HFCM 사건 당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UEHA 멤버 전원이 상당한 인기 캐릭터인 만큼 어쩌면 차후의 스토리나 이벤트에서 사이드킥으로 정식 실장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2.12. 이쿠사바타 당주

사다요시의 양부모. 이쿠사바타는 명망높은 군인 가문이라 사다요시가 어릴 적부터 군인으로서 국가와 시민에게 충성하라는 사상을 주입하고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 통금 시간을 어기자고 권유했다는 이유로 친구와 연을 끊으라고 압박할 정도. 덕분에 사다요시는 훌륭한 군인이 되었지만 동시에 고지식하고 자기주장이 약한 성격이 되었다.

제대로 후사를 이을 여건이 되지 않아서 외계인 양자까지 들였을 텐데, 정작 사다요시가 40줄 넘도록 모태솔로라는 것이 밝혀져서 가문이 그대로 망하게 생겼다. 물론 본인들이 나서서 사다요시를 이성교제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꽉막힌 성격으로 만들었으니 결국은 자업자득이지만. 그런데 의외로 사다요시에게 정략결혼을 시키거나 하진 않는 모양이다. 양자는 또 들이면 되는 데스

사실 5장에서 방위국 높으신 분들이 장성에 준하는 고위 장교[21]인 사다요시를 이쿠사바타 가의 애완견 어쩌고 하며 매도하는 것으로 보아 외계인이라는 한계 내지는 정통한 혈통이 아닌 출처불명의 양자라는 점으로 인해 정략결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 이쿠사바타 가문 자체가 이미 방위성 내에서는 퇴물 취급받는 것도 한 몫할 듯하다.

2.13. 허클의 집사

어느 행성의 귀족 자제였던 허클의 담당 집사. 허클의 의사를 무시하고 절대 저택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허클의 열망[22]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허클은 실종을 가장하여 몰래 저택에서 탈출한다.

2.14. 일본방위국 간부들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 난공불락의 거대 괴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험성이 매우 높은 병기 HFCM을 실험삼아 투입한다. 이 과정에서 정치싸움으로 UEHA의 개입을 막았으며 사다요시가 다른 방안들을 제시했으나 전부 기각시켰다.

여기까지는 전후상황과 주인공조의 무능한 행적을 봐서 참작해 줄 수 있지만, 히어로와 빌런들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 결집하여 어떻게든 거대 괴물을 퇴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니꼽게 여기며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HFCM 발사를 강행해 버린다. 심지어 히어로들은 어차피 처음부터 목숨걸고 싸울 생각이지 않았냐라는 논리로 적당히 영웅 칭호 주고 HFCM으로 동시에 묻어버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이 HFCM을 전부 해체하고 국가의 상징인 후지산까지 되찾아오는 대활약을 선보이자 결국 꼬리를 내리고 거액의 보상금으로 퉁친다. 명령을 어기고 돌발행동을 저지른 사다요시에게도 별다른 징계조치를 취하진 않았다고. 이렇듯 트롤링을 거하게 해 준 덕분에 크리스마스의 괴물 운석 대책위원회는 UEHA가 주관했다.

참고로 내부에 엑시오가 심은 내통자가 존재한다. 덤으로 신 아시하라의 관계자나 내통자도 상당히 많다(...) 때문에 주인공은 도대체 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2.15. 거인형 괴물

5장 막바지에서 HFCM의 폭발로 열린 거대한 패스에서 등장한 괴물. 일반적인 괴물들과 달리 자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갑옷을 입은 거인 내지는 로봇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5장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아주 잠깐 지켜보다가 납득했다는 듯이 그대로 돌아가면서 떡밥을 던졌다. 그러다 2부 1장에서 신 아시하라의 트롤링으로 열린 거대한 패스를 통해 재등장할 뻔했지만, 주인공 일행이 필사적으로 패스를 부숴버리면서 무산되었다. 이전과 달리 약간 화가 난 건지 아니면 바깥에 흥미가 생겼던 건지 주인공 일행을 간접적으로나마 방해했다.

모노마사(정확히는 드로바인)는 이 괴물에 대한 무언가를 눈치챘지만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다.

2.16. 모리구치 (守口)

세이치로의 비서 겸 운전수인 남성. cg 하나 없는 단역이지만 왠지 모르게 이름이 있다. 기본적으로 밝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다소 우유부단한 면도 있다. 주인공 일행을 신 국립도서관으로 데려다 주던 도중 신 아시하라에서 보낸 추적자들이 따라붙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를 보고하지도 않고 우물쭈물하다가 그대로 덜미를 잡혔다(...) 샤프트도 그렇고 이 동네 운전기사들은 왜 다 이 모양인지 당연히 세이치로는 약간 열받은 듯한 낌새를 보였지만 보는 눈이 많기도 했고 평소에 그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 줬다.

이후 주인공, 세이치로, 허클과 함께 정부 회의에 참석한다. 휴식시간에 지친 주인공과 허클에게 차를 건네면서 '관측자는 미지의 존재이지만 나라에 보탬이 될지도 모르니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은근슬쩍 정부 관료들을 실드치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

【 스포일러 】
사실은 신 아시하라 사의 일원으로 추적자들을 상대로 우유부단하게 대처한 것, 분명히 따돌렸을 터인 신 아시하라가 신 국립도서관을 습격했던 것이 복선이었다. 허클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자 곧바로 닌자 부대를 동원해 주인공을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실패. 세이치로는 모리구치가 배신했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모리구치 자체는 제압했지만, 그가 신 아시하라에 세이치로의 계획을 모조리 흘려버렸을 테니 앞으로의 전개도 절대 순조롭지는 않을 듯하다.

2.17. 선대 유니크[23]

로이커의 강의설명으로 언급되는 존재. 먼 옛날, 다른 행성에서 살았던 소녀로 히어로도 관측자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으나, 에테르의 흐름을 무의식적으로 조작해 자신이 생각한 대로 현실을 개변시킨다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24] 이를 알아낸 과학자들에 의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당했으며, 끝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가 그녀가 살던 행성이 통째로 멸망하는 엔딩을 맞이했다. 하지만 유니크의 능력은 원 소유주가 죽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깃들어 우주에 계속해서 존재하므로 어딘가에서 또다시 비슷한 비극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2.18. 의문의 신입? (謎の新入り?)

신 아시하라의 신입 멤버로 주인공 확보에 실패한 닌자들을 신나게 비웃으며 등장한다. 상당한 강자라서 들어오자마자 간부에 준하는 지위[25]를 얻었지만, 사실은 정식 멤버가 아니고 신 아시하라와 협력관계를 맺은 외부인이라 말단 닌자들에게서 그닥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스포일러 】
파일:평카시기본.png 파일:평카시.png
히어로 사이드킥

그 정체는 4장에서 IF크로네가 언급한 평행세계의 아카시이자 2부 1장의 부제인 이계의 내방자 본인. 동맹에서 특출나게 강하지도 않은 아카시를 요주인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주인공이 죽고 폐인이 되었다는 것을 그대로 반영해서 눈매에는 다크서클이 매우 짙고, 머리카락도 부스스하며, 손톱도 길게 기르고 다니는데다 온몸에 흉터가 가득하다. 관측자인 평로네와 달리 원본과 마찬가지로 히어로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히어로 슈트 자체가 패러렐 웨폰으로, 슈트에 접촉한 물건을 무기로 바꿔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과거에 주인공과 전혀 다른 소꿉친구를 잃은 영향으로 차갑고 어두운 성격이 되었다.[26] 원본 아카시와 달리 책을 좋아하고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며 '머리를 좀 써라'가 거진 말버릇 수준이지만, 결국 근본은 아카시인지라 아무리 열심히 머리를 굴려도 결국은 즉흥적으로 판단하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이 풀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IF아카시의 목적은 전 우주에서 모든 괴물을 없애버리는 것. 때문에 일단은 이해관계가 일치했던 신 아시하라[27]에 들어갔으나, 신 아시하라가 광기에 물들어 원래 목적을 잊고 단순한 테러범으로 전락하자 곧바로 손절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좋은 감정은 없지만 오사카에서 탈출하기 위해 임시로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괴물들을 적당히 처리하다가 어느새 사라졌다.

처음에는 실루엣으로만 등장했지만, 스토리 텍스트를 스킵하다 보면 실루엣이 풀린다는(...) 어이없는 버그로 인해 일러스트가 먼저 유출되었다. 다만 디자인이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는데, 인간형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데다 본작의 메인 히로인 포지션인 아카시를 이렇게까지 망쳐놓을 수 있냐며 혹평일색이다.

특히 뒷머리와 옆머리는 그대로인데 부자연스럽게 길어지고 양갈래로 떡지기까지 한 앞머리[28], 코트 안에 그냥 옷도 아니고 급소인 명치에만 구멍이 뚫려 있어서 제기능을 전혀 못하는 갑옷을 받쳐입는다는 정신나간 2220년의 패션센스, 라원산 일러스트임을 감안해도 너무 짧은 하반신이 비판받는다. 평행세계의 크로네가 디자인 하나만은 상당히 미려하게 뽑힌 점 때문에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이후 히어로 버전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는데 베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새까만 슈트에 오리지널 아카시처럼 고글을 쓰고 있다. 문제의 헤어스타일은 여전하고 전체적으로 중2병 같다며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적어도 사이드킥보단 훨씬 낫다는 의견이 중론. 한편 인게임 모델링은 좋은 의미로 위화감이 들 정도의 수려한 퀄리티를 자랑한다.[29] 다만 대기 모션이 좀 산만하다거나, 철근을 어디선가 소환(?)해서 던지고 X자로 내리꽂는 어색한 스킬 연출 때문에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일러스트는 둘째치더라도 이미 한정 폼까지 실장된 인기 캐릭터를 얼터라는 이름으로 또 팔아먹을 생각이냐며 지나친 과금유도를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스토리적으로도 그닥 좋은 평은 받고 있지 않은데, 전작에서도 인기 캐릭터들의 얼터 버전[30]을 푸쉬한답시고 설정붕괴를 일으키거나 설정붕괴를 덮기 위한 땜빵용 설정을 급조하면서 여러모로 전개가 난잡해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본작 역시 평로네의 난입으로 스토리라인이 상당히 꼬여버린 전적이 있다.

한 가지 의문점은 설정상 절망하거나 꿈을 잃으면 히어로로 변신할 수 없는데, 평카시는 계속해서 폐인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면서도 멀쩡하게 변신한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괴물을 없애고 소꿉친구를 찾아내겠다는 목표가 하나의 꿈으로 판정되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평카시의 심리상태가 반영된 히어로 슈트는 괴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모노마사의 변신 폼과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다.

스토리가 완결된 이후로는 우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터졌다는 평가가 지배적. 평카시 자체는 사이드킥 일러스트만 제외한다면 그리 큰 문제는 없지만, 평카시에 지나치게 비중과 서사를 몰아주는 바람에 나머지 캐릭터들이 죄다 묻혀 버렸다. 그나마 존재감이 있었던 단조조차 캐릭터성이나 활약상보다는 그냥 매력적인 디자인 때문에 잠깐 관심을 끌었던 것에 가깝다.

평로네가 끝까지 npc로만 남고 소멸한 반면 아카시는 상당한 고퀄리티 모델링에 스킬 모션까지 만들어져 있어 실장각을 재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다만 울페크라의 사례[31]도 있고 뭣보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만큼 금방 실장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2.19. 미아 소녀

수상쩍은 일반인. 본인 말에 의하면 부모님과 함께 호텔에 묵던 도중 신 아시하라가 벌인 테러공작에 휘말려 뿔뿔이 흩어졌다고. 그래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주인공 일행의 어그로를 끌다가 건물 잔해더미에 깔릴 뻔했지만 라이키가 곧바로 구해 준 덕분에 다치진 않았다.

문제는 주인공 일행이 신 아시하라에게 쫓기고 있어서 몰래 숨어다녀야 했던 상황이었다는 것. 때문에 대놓고 뛰쳐나와 소녀를 구한 대가로 닌자 부대의 끝없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작중의 상황과 묘사로 보아 정말로 무고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반대로 신 아시하라에서 심은 첩자가 아니라고 확정되지도 않았으며 실제로 닌자 부대가 나타나자마자 귀신같이 사라지는 등 수상한 부분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2.20. 신 아시하라 사의 어떤 멤버

신 아시하라의 온건파[32]에 소속된 멤버. 간부에게 전후상황을 보고하거나 높임말을 쓰는 것으로 보아 간부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말단도 아닌 위치로 추정된다. 그런데 간부를 굳이 '동지'라고 부르고 있어서 신입과 마찬가지로 외부인력일 가능성도 있다.

일러스트도 이름도 없지만, 역으로 잡몹의 일러스트를 재탕하지도 않았고 이름도 굳이 물음표로 처리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의문스러운 인물. 2부 2장 이후의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3. 이벤트 스토리

3.1. 메리디안 아이즈 (メリディアン・アイズ)

다행성전개형 마피아. 과거 프로키가 몸담았던 범우주적 범죄조직이다. 통칭 '포인트 Yh' 라고 불리는 미나미간토 지방을 무단 점거하여 자원을 채굴하거나 고메이사의 종족을 인신매매[33]하는 등 상당히 질이 나쁜 조직이지만 워낙에 규모가 크고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엮여서 정부도 간섭할 수 없다고 한다.

프로키는 단순히 돈이 필요했을 뿐이라 금방 손을 뗐지만, 이들의 소유물 신세였던 고메이사를 빼돌린 것을 계기로 다시 엮이기 시작한다. 고메이사를 데려가려는 조직원들을 힘으로 쫓아내던 생활이 계속 반복되자 한계를 느낀 프로키는 마피아들의 보스가 지구에 온 틈을 타서 그와 마지막으로 교섭하여 고메이사의 신분을 자신이 사는 것으로 악연을 끝냈다.

하지만 악당답게 그냥 보내주지는 않았고 미나미칸토에서 탈출하려던 프로키와 주인공 일행에게 거대 괴물을 선물해줬다(...)

3.2. 오리엔트 시티 시장

일본 최대의 도시인 오리엔트 시티의 시장. 허클과 라이키의 지인 중 1명이라고 언급된다. 허클의 부탁을 받고 주인공 일행의 미나미간토 진입을 허가해 줬다. 그런데 거대 괴물이나 HFCM 사태 당시에는 도움은커녕 등장조차 하지 않아서 또 개연성 문제가 생겼다.

3.3. 배럴의 할머니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나오는 인물로 배럴은 그랜마라고 부른다. 서부극의 보안관을 동경해 경찰이나 군에 들어가려던 배럴을 유일하게 응원해 줬다고 한다. 할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전부 배럴을 반대하다 못해 아예 연을 끊어버렸고, 그 결과 현재 배럴과 연락하는 가족은 할머니뿐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양반의 고향 요리는 그 배럴조차 복잡미묘하다고 평할 정도의 괴식이다. 배럴의 표현을 빌리자면 눈이 4개 달린 생물이 파이 생지 틈에서 인사(...) 한다나. 이를 보아 배럴의 괴식가 기질도 종족특성 내지는 유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3.4. 아르키메데스 신기술 개발팀

발렌타인 사건의 흑막. 아르키메데스의 지구권 자원 독점 프로젝트로 형성된 팀이지만 정작 기술이 완성되자 윗선에서는 라이다르크와 손을 잡는 것으로 방향을 틀어 버린다. 이 과정에서 언론까지 장악당해 더 이상 손 쓸 도리도 없이 쫓겨난 이들은 마피아로 흑화한다. 그리고 로켓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해 지구 전역의 전파를 재밍 후 히사키의 프로그램을 입력하여 전 세계에서 비밀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계획 자체는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실패했지만 플라미어 덕분에 재취업 기회를 얻었으니 완전히 의미가 없지는 않았다.

3.5. 쿄이치의 주변 인물들

3.6. 쇼엔의 제자

과거 고향에서 가정교사로 활동하던 쇼엔을 고용한 귀족의 자제. 쇼엔은 그(녀)에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었지만 스승과 제자라는 입장, 평민과 귀족의 신분 차이 때문에 그(녀)가 죽을 때까지 끝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34] 이는 쇼엔이 고향을 떠나는 동시에 비밀을 지키는 것에 집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발렌타인 사건 이후 깨달음을 얻은 쇼엔은 오랜만에 제자의 묘를 방문하여 그동한 숨겨왔던 마음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감정을 완전히 정리한다.

3.7. 플라미어의 주변 인물들

3.8. 아라디시아의 인물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은 알페카가 몰래 기사로 활동하기 위해서 변장한 모습이다.}}}

3.9. 알키바의 옛 동료들

과거 알키바와 함께 활동했던 경찰들. 그러나 알키바가 뛰어난 능력과 정의감으로 여러 사건들을 너무 깊게 파헤치자 자신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알키바에게 '불행을 부르는 검은 날개'라는 별명을 붙인다. 끝내 알키바에게 여러 혐의를 뒤집어씌워 내쫓았으며 이 때문에 알키바는 경찰에 깊은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

3.10. 퍼브라시어의 옛 동료들

카호니, 에리페, 다마루키, 하이로슈, 틴바노스
(カホニー, エーリペ, ダマルキ, ハイロッシュ, ティンバノス)

퍼브라시아의 행성 탐사선에 소속된 연구자들로 각각 천문학자(카호니), 지질학자(에리페), 메카닉(다마루키), 언어학자(하이로슈), 화학자(틴바노스)이다.[38] 먼 과거에 퍼브라시어와 함께 무이라우카IV의 탐사와 교류를 위해 떠났으나 상어형 거대 괴물에게 습격당하고 퍼브라시어를 지키기 위해 분전한 끝에 모두 소멸한다. 퍼브라시어가 가지고 있는 펜던트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메시지는 이들이 남긴 유언. 또한 퍼브라시아가 변신했을 때 둥둥 떠다니는 5색 크리스탈 역시 이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후에 추가된 사이드킥 평상복에서도 5색의 돌로 만든 팔찌로 그들을 추모한다.

동료들이 한 명씩 괴물에게 먹힐 때마다 히어로 적성을 가진 퍼브라시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장면은 매우 소름끼친다는 평을 받는다. 여담으로 이 5인방은 하나같이 마이페이스에 성격도 특기도 전부 제각각이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공통적으로 퍼브라시어를 매우 존경하면서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농담삼아 퍼브라시어의 끈적한 5인 5색 하렘이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3.11. 보레알리스의 친구

보레알리스가 히어로로 활약하던 시절에 그를 보조했던 관측자.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타고난 보레알리스를 신경써서 이어플러그를 선물해 주는 등 매우 돈독한 사이였다. 그러나 그들의 고향 행성에 괴물 운석이 충돌하는 사건이 터지고, 보레알리스와 함께 단 둘이서 어떻게든 분전하지만[39] 결국은 다른 시민들과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보레알리스는 히어로로서의 능력을 오로지 그를 찾는 데에만 쓰기 위해서 빌런이 되었다.

보레알리스에 의하면 주인공과 매우 닮았다고 한다. 정확히는 외모나 성격보다는 마음의 소리가 비슷하다는 듯. 다만 '주인공과 히로인의 소중한 사람이 닮아서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진다'는 전개는 도방서에서 지겹도록 우려먹는 패턴이기도 해서 살짝 욕을 먹기도 했다.

3.12. 알킬 (アルキル)

펄롱의 남동생. 달리기를 좋아하며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화재로 인해 큰 장애를 얻은 뒤로는 차갑게 변했다. 펄롱은 자신이 동생을 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지금도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3.13. 야스히코의 부모

부친의 이름은 불명, 모친의 이름은 야니나(ヤニーナ). 부친은 야토미 서커스단의 선대 단장, 야니나는 야토미 서커스단의 단원이었는데 서로 눈이 맞아서 결혼해 야스히코를 낳았다. 야니나는 러시아 출신이므로 야스히코는 일본인과 러시아인의 하프가 된다. 부친은 몇 년 전에 괴물에게 먹혀 사라졌고 이 때문에 부친이 가지고 있었던 야토미 크리스탈의 존재도 거의 잊혀졌다.

부친은 야토미 서커스단을 부흥시키는 데에만 몰두해서 가족을 거의 챙겨주지 않았다. 1년에 단 하루, 화이트데이에만 대량의 마시멜로를 보내면서 몇 분 정도 통화를 하고 퉁칠 정도. 그래서 야스히코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외국(아마도 러시아)에서 야니나와 둘이서만 살았으며 아버지를 매우 싫어했다.[40] 이후 성장한 야스히코는 용케도 서커스에 흥미가 생겨 야토미 서커스단에 들어가지만, 아버지의 교육 방침이 지나치게 엄격했고 공연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도 심해서 부자의 사이는 더욱 나빠졌다.

때문에 부친이 사라지고 야스히코가 단장직을 물려받자 야스히코는 아버지의 공연 방식을 죄다 배제해 버렸고, 부친이 기껏 살려놓은 서커스단은 다시 폭삭 망했다.[41] 야스히코는 크리스탈이 아버지의 유품인 만큼 내심 미련을 가지고 있었지만 뭘 어떻게 해도 크리스탈의 기록을 볼 수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야토미 일가의 소중한 날인 3월 14일에 크리스탈을 만지면 기록이 재생되는 방식이었다. 크리스탈에 저장된 기록은 다름아닌 부친의 기억으로, 부친은 감정표현이 서툴렀을 뿐 사실은 가족을 굉장히 아끼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3.14. 울페크라의 친구

울페크라가 평범한 시계 장인이었던 시절에 사귀었던 친구로 현재는 괴물에 먹혀서 사라졌다. 울페크라와 함께 취미삼아 서커스를 했으며 울페크라는 그(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사라진 이후 울페크라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자신만이 그(녀)를 기억할 수 있으며 아무리 괴로워도 잊어버리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결국 울페크라는 병적으로 현재에 집착하며 닥치는대로 과거를 파괴하는 빌런으로 타락하기에 이른다.

3.15. 케루츠 (ケルツ) 남매

웨마르트의 시민으로 여동생 쪽이 케루츠, 오빠의 이름은 불명. 대략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들로 사탕을 가지고 싸우는 등의 극히 평범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오빠 쪽이 유령형 괴물에게 홀려 밤중에 숲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이는 주인공 일행이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계기가 된다.

3.16. 하시도이 (ハシドイ)

라일락의 친형. 건장한 라일락과는 정반대로 허약하다 못해 거의 장애를 앓는 수준이었다. 시력이 매우 나빠서 사실상 맹인이었지만 대신 후각이 예민해서 향기만으로 여러 꽃들을 구별해낼 수 있었고, 본인도 꽃을 좋아했기에 라일락과도 꽃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래서 몸 상태가 호전되면 라일락과 함께 숲 속으로 모험을 가자고 약속했고, 라일락에게 선물할 목검도 만들었다.

그러나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모험을 떠나기는커녕 거동조차 힘들 지경이 되었다. 실망한 라일락은 어린 마음에 심한 말을 내뱉고 혼자서라도 모험을 가겠다며 나가 버렸고, 그를 걱정한 하시도이는 무리해서 목검을 들고 숲으로 향한다.[42] 영목이 있던 자리에서 지쳐 쓰러진 하시도이는 하필 영목을 둥지로 삼고 있던 사신형 괴물에게 먹혔고 히어로 적성이 있던 라일락을 제외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라일락은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휩싸여 형이 좋아하던 꽃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나마 영목 아래에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형의 유품을 되찾나 싶었더니 이마저도 주인공이 부숴먹었다(...) 라일락 본인은 형이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켜줬다며 대범하게 넘어가긴 했지만.

고스트우즈 이벤트와 라일락 서사의 키 퍼슨이지만 정작 본인이 해당 스토리의 평가를 가장 깎아먹은 원흉이 되었다. 이유는 억지 신파극을 위해 희생한 개연성 문제. 아무리 라일락이 걱정되었다지만 라일락이 며칠씩 행방불명된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멀쩡히 계시는데, 집에 연락 한 번 해볼 생각도 안 하고서,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몸을 이끌고, 어른들도 위험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숲 속으로 혼자서 들어가 버리고 그대로 사망하는 부분이 상당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이다.[43] 그나마 하시도이 본인이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이라면 모를까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라고 계속해서 묘사된지라 더더욱 어색하다.

이름인 하시도이는 일본어로 들정향나무를 의미하는데, 라일락과 같은 물푸레나무속 식물이다. 형제간의 우애는 아주 좋다 못해 서로가 중증 브라콘인 수준.

3.17. 카메 (カメ)

고로의 친아들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고로는 애칭으로 카메도령(カメ坊, 카메보)이라고 불렀으며[44] 특유의 손재주로 장난감을 자주 만들어서 선물했던 모양. 고로를 매우 좋아하고 잘 따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였지만[45] 괴물의 습격으로 인해 무너진 집 잔해에 깔려서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고로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짓겠다고 다짐하며 히어로로 각성했다.

여기까지가 캐릭터 스토리의 내용이며 고스트우즈 스토리에선 고인드립까지 당하는데 유령형 괴물이 고로를 낚기 위해 카메의 모습을 빌렸다. 위화감을 느낀 고로는 진짜 카메가 아니라 괴물임을 눈치챘지만, 차마 끝장을 내지는 못하던 와중에 괴물이 카메의 형상으로 그로테스크하게 뒤틀리며 발작하는 바람에 고로의 멘탈에 2중 3중으로 데미지를 맥였다.

3.18. 케토스 (ケートス)

어느날 갑자기 가이우스의 앞에 나타난 수장룡이자 가이우스의 유일한 친구. 세간에서는 '르시(ルッシー)'라는 이름의 도시전설 겸 수호신으로 불리고 있었다. 그 정체는 호수의 고대문명이 남긴 유적의 관리용 시스템으로 본체는 작은 로봇이다. 수장룡의 모습은 고대 생명체의 데이터를 에테르로 구현한 것이었으며, 유독 가이우스를 잘 따랐던 것은 가이우스가 보호 대상인 고대인의 클론이었기 때문이었다.

유적 내부에는 양산형 케토스들이 잔뜩 들어 있었지만 하나하나가 대 괴물용 전투병기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빌런들과 괴물에게 내리 이용당하기만 한다.

3.19. Mother

트로네시온을 관리하는 고지능 시스템. 안드로이드들을 만들고 그들의 행동원리로서 작동하는 '명령'을 주입한다. 대략 70~80년쯤 전, 전쟁에서 사용할 첩보요원으로서 앤디를 제조했으며 '인간을 공격대상으로 인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앤디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지만, 정작 전쟁이 끝나자 기밀 유지 등의 이유로 앤디의 데이터 초기화 및 추방 조치를 내린다. 인간들과 부대끼면서 인간성에 대한 동경심이 생긴 앤디는 이 명령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오히려 Mother에게 '인간이 되어라'는 명령을 내려 달라고 부탁한다. Mother의 입장에서도 딱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던지라 그냥 들어줬다.

3.20. 앤디(앤드류)의 주변 인물들

앤드류가 앤디이던 시절에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 물론 진짜 동료는 아니고 스파이 활동을 위해 접근했을 뿐이다.

3.21. 릭서의 아버지

릭서의 친아버지[47]로 직업은 아들과 동일한 프로게이머. 릭서의 말에 의하면 본인 이상으로 실력이 뛰어나 수없이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한다. 자신이 소중히 키운 게임 아바타를 생일 선물로 줄 정도로 아들과 사이가 매우 좋았다.[48] 현 시점에서는 괴물에게 먹혀 사라졌기 때문에 릭서는 종종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 스포일러 】
사실은 이쪽이 진짜 릭서이자 초대 릭서였다. 원래 초대 릭서는 프로게이머 겸 (현실 세계의) 히어로를 겸하고 있었지만 괴물에게 먹힌 이후 히어로 적성을 가진 아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잊혀진다. 그러나 '릭서라는 프로게이머/히어로' 자체의 기록과 인식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초대 릭서의 아들이 아버지의 존재를 증명하고 유지를 잇기 위해 아바타를 뒤집어써서 릭서인 척 하던 것이었다. 그렇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아바타를 빌려쓸 수가 없으니 후대 릭서는 히어로 활동을 포기하고 프로게이머로서만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다 후대 릭서가 히어로 페스타를 통해 이런저런 사건을 겪고 성장한 뒤, 끝내는 모든 진실을 밝히면서 정식으로 초대 릭서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런데 부자의 외모가 복붙 수준으로 닮아서[49] 의외로 그렇게까지 큰 파장은 없었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현실에서 프로게이머는 은퇴 시기가 굉장히 빠른 직업 중 하나인데, 정작 릭서 본인은 아들이 성인에 가깝게 자랄 때까지 현역으로 활동했다는 점이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3.22. 세라스티움의 친구

세라스티움의 소꿉친구로 성별은 불명. 어린 시절 뿔 때문에 놀림받던 세라스티움을 도와주거나, 정의란 상대적인 개념이라며 충고해 주는 등 성숙한 마음가짐을 지녔다. 성장한 이후 세라스티움과 함께 헌병대에 입대하여 많은 활약을 남겼지만,[50] 오히려 헌병대 활동을 계기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계속 고민했다. 그러다 결국 괴물에게 먹혀 사라져 버렸고, 세라스티움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과제인 '자신만의 정의관을 찾는 것'에 목을 매게 되었다.

3.23. 어떤 무사

과거 토슈와 함께 수행했던 무사로 정확하게는 토슈의 스승 격인 인물. 토슈의 물 공포증을 극복시키기 위해 폭포나 물가에서 자주 대련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다.

토슈는 '사키모리'라는 이름의 무사에게 검술을 배웠다고 언급했으므로, 정황상 이 무사가 사키모리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라원의 전작 게임에서도 사키모리라는 이름의 검사들[51]이 등장한다. 아카시나 히사키처럼 전작과의 연결고리 겸 팬서비스인 셈.

3.24. 비스커넘의 아버지

아들과 마찬가지로 발명가였지만, 성격은 정반대라서 항상 결과보다 과정을 추구했다.[52] 비스커넘은 그런 아버지를 답답해하면서도 내심 존경했기에 부자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괴물에게 먹혀 사라진 여파로 히어로 적성을 가진 비스커넘을 제외한 모든 이의 기억과 기록에서 사라졌다. 이를 계기로 비스커넘은 기록과 명성 등 결과를 남기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동시에 괴물에게 엄청난 공포심을 가지게 되었다.

3.25. 태초의 히어로

처음으로 지구에 찾아온 히어로들의 통칭. 그 중 한 명은 토끼 귀와 비슷하게 생긴 장신구[53]를 착용했다고 한다.



[1] 이 곳에 올 수 있는 관측자는 거의 없다고 한다.[2] 정확하게는 주인공의 잠재력을 깨운 것에 가깝다.[3] 또한 이 장면에서는 엑시오가 빠져 있어서 이 역시 어떤 복선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4] 심지어 이후의 전개에서는 관측자를 이 정도로 푸대접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는다.[5] 아카시가 만 21세고 주인공이 한두살 정도 더 많은 설정이니 대략 만 22~23세(한국식 나이로 치면 23~25살)다.[6] 만약 주인공이 정말로 멀쩡한 4년제 대학교 출신이라면 나이를 고려했을 때 졸업과 거의 동시에 취업을 했을 것이고, 이는 회사 측에서 내정(內定)을 받았을 정도로 능력이 있었다는 뜻인데 그런 인재를 시답잖은 이유로 간단히 내쳐버렸으니 앞뒤가 잘 안 맞는다. 왜냐하면 일본의 기업에서는 한 번 채용한 사원을 어지간하면 해고하지 않는 종신고용제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반대로 이직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여기는 편이기 때문. 즉 주인공의 학력이나 회사의 수준 둘 중 하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7] 주인공이 그랬듯 관측자라서 차별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라이다르크가 초거대 기업임을 감안하면 본인의 성격적 결함이나 업무능력 부족이 원인일 가능성도 높다.[8] 타인의 기억과 인생을 마음대로 주물러대는 행위를 용납하지 못했다.[9] 편모 가정이었는데 남편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된 적이 없어서 이혼인지 사별인지는 불명.[10] 스이의 히어로 의상은 시즈쿠가 디자인한 드레스이다.[11] 나머지 원인은 뭐 당연히...[12] 정작 개재자는 탐탁지 않게 여긴다.[13] 당시에 크로네는 팔이 묶여 저항할 수 없었는데, 차라리 팔을 자르고 상황을 모면한 뒤 나중에 의수를 달까 하고 고민했다.[14] 그 영향으로 평행세계의 아카시는 폐인이 되었다.[15] 이 과정에서 심심풀이로 애꿎은 방위국 병사들을 학살했다. 다만 정부에서 이미 그(녀)를 요주인물로서 감시하는 중인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매우 작위적인 전개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16] 심지어 히로익 에듀케이터즈와 UEHA까지 참전해 전보다 더욱 유리해진 상황이었다.[17] 직전에 개재자가 그(녀)를 폐기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있어 의도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18] 내적으로는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것은 물론 허클의 기억을 지워버렸고, 엑시오를 습격해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던 거대 괴물의 초기진압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5장에서는 아예 본인 때문에 거대 괴물의 각성이 앞당겨졌다.[19] 외적으로는 본인의 난입으로 4~5장의 내용이 상당히 난잡해졌다. 물론 크로네의 각성을 위해 투입시켰겠지만 서사가 매끄럽게 맞물리지도 않았으며 괜히 전개를 질질 끌다가 결국 분량조절에 실패해서 대충 끝나 버렸다. 또한 과도한 LGBT나 PC요소 때문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많다.[20] 서양권 국가로 추측된다.[21] 일본 군계급에서 일좌는 성판이 붙은 준장 대우의 1종 일좌와 일반적인 대령급에 해당하는 2,3종 일좌로 나뉘는데 사다요시는 히어로 복장에 대놓고 별이 붙어 있다.[22] 말픽의 저서를 보며 전 우주를 여행하려는 꿈을 키웠다.[23] 초대는 아니다. 설정상 유니크 자체는 그녀 이전에도 존재했기 때문. 하지만 정식으로 능력이 밝혀지면서 유니크라고 명명된 것은 그녀가 처음이다.[24] 본인이나 주변인들은 그저 운이 억세게 좋은 것인 줄 알았다.[25] 간부보다 살짝 낮은 위치라 권한이 엄청나게 강하지는 않다.[26] 소꿉친구가 죽은 것이 아니라 사라졌다고 말했으므로 평로네와는 다른 세계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27] 옛 일본에 없었던 모든 것(히어로, 관측자, 괴물 포함)을 배제하는 것이 신 아시하라의 최종 목표다.[28] 국내에서는 문희준 같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29] 기존 캐릭터들의 모델링은 라이브2D스러운 느낌이 강했는데, 평카시는 3D 모델링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슈트의 디테일이나 하얀 점액의 질감도 잘 표현되었다.[30] 시노, 볼프, 바엘, 무한 와칸탕카&탕가로아 등.[31] 첫 등장 후 무려 9개월 가까이 지나서야 실장되었다. 심지어 울페크라는 딱히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도 아니다.[32]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단 과격파 멤버들을 숙청했기 때문에 온건파로 서술.[33] 정작 고메이사의 종족은 그들을 하늘에서 내려와 우수한 전사들을 전장으로 데려가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34] 제자는 몸이 허약해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35] 회장에게 불만이 있지만 차마 대놓고 말할 자신은 없는 사람들이 엄한 플라미어에게 종종 화풀이를 했다. 덕분에 플라미어는 인간 자체에 질려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되어 버렸다.[36] 물론 한 번 통수를 맞은 마피아들이 다시 아르키메데스로 돌아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37] 친가 쪽인지 외가 쪽인지는 불명.[38] 성격은 순서대로 츤데레, 열혈, 상식인, 중2병, 커뮤증.[39] 행성의 환경이 너무나 척박하고 위치도 변방이라 운석을 파괴할 만한 기술도 없었으며 다른 히어로들의 지원조차 받을 수 없었다.[40] 다만 정말로 혐오한다기보단 아버지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울페크라가 그냥 깔끔하게 다 잊어버리라고 압박하자 계속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41] 그래도 울페크라의 팁을 전수받았으니 앞으로는 야스히코 본인의 방식으로도 공연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42] 숲 입구에 놓인 라일락의 리본 냄새를 맡고 라일락이 숲에 들어갔다고 오해했다. 정작 라일락은 이웃이 달래주자 기분이 좀 풀려서 옆집에서 놀고 있었다.[43] 웨마르트가 아라디시아마냥 문명수준이 낮아서 구조요청이 어렵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다. 제대로 된 시설의 병원이나 호텔 등이 있을 정도다.[44] 다만 고로가 외계인임을 감안하면 이름 자체가 카메보일 수도 있다.[45] 하지만 고로의 술 냄새는 싫어해서 고로는 적어도 애들 앞에서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기로 작정했다.[46] 배가 고프지 않으니까 밥을 안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던가, 왜 기계를 원망하냐고 물어본다던가[47] 어머니 쪽은 언급이 전혀 없어서 불명. 정황상 편부 가정일 가능성이 높다.[48] 좋게 말해서 사이가 좋은 것이고 실제로는 거진 파더콘 수준이다.[49] 머리카락과 일부 무늬 모양 말고는 거의 똑같다.[50] 세라스티움 왈 실력도 자신보다 훨씬 뛰어나다고.[51] 사키모리 토우지(도방서), 사키모리 미타테(망아경계 콤마의 뜰)[52] 자신의 연구 데이터를 무상으로 쓰게 해 준다던지, 공동 개발을 했음에도 자신의 이름을 빼게 해 준다던지, 자신의 명성보다는 후진 양성을 우선시한다던지[53] 모쿠다이의 말에 의하면 토끼보단 직물에 더 가까운 형태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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