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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02:47:40

라파에드

파일:라파에드.png
프로필
종족 인간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소속 인간 왕국
직위 귀족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미야우치 아츠시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진실2.2. 제국과의 전쟁2.3. 인간을 구하자2.4. 결전2.5. 파멸의 병사2.6. 정체 및 목적
3. 능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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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크의 등장인물.

헬크크레스의 은인이자 후견인. 건국 이래로 왕가를 섬겨온 명문 귀족인 라파에드 가문의 당주이며 전사로서의 소양도 상당하다. 헬크와 같이 있어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상당한 장신으로 키가 187cm이다.[1]

2. 작중 행적

어느날 밤 빈민가에 살던 헬크가 아픈 동생을 이끌고 수도에 나서지만, 멸시만 받을 뿐 크레스가 죽어가서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파티장으로 가던 라파에드는 딸인 샤르아미의 부탁을 받아 크레스를 치료해줄 의사를 소개해준다. 이후에도 샤르아미가 신분이 낮은 헬크 형제와 어울려 노는 것을 막지 않았다.

크레스가 군인으로 직업을 정하게된 계기이기도 한데, 사람의 차별을 막기 위해선 외부의 위협이 없어져야하며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해야만 진정으로 내부를 안정화시킬수 있다고 말한 것. 훗날 크레스가 용사로 각성하여 왕국의 영웅이 되자 대견스러워 한다. 한편 수리공이 된 헬크를 보고 "헬크도 크레스처럼 강한 것 같다"고 그의 잠재력을 눈치챘다.

2.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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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흑막 중 한명. 인간의 왕, 미카로스와 함께 인류의 각성 용사화 계획을 추진한 장본인중 하나다. 그래도 사익으로 그런건 아닌지 이 계획을 실천하기 전에 헬크보고 몰래 지금이라면 멀고 조용한데서 살 수 있다.라며 빠져나가게 해줄려고 했다.[2]

이후 크레스가 자결하고 동료들이 모두 잡혀간 최악의 상황에서 헬크가 절망하고 모든 걸 포기할 줄 알았지만, 동료들을 구출하러 돌아오자 예상 외였다고 감탄한다. 하지만 크레스는 반빈사 상태로나마 살아있어서 계획은 완료됐고, 헬크의 동료도 용사로 각성하기 시작한다. 헬크가 알리시아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끝까지 흑막들을 쓰러뜨리겠다고 다짐하지만 미카로스가 만든 게이트로 어딘가로 사라지던 순간, 다시 한번 어딘가 조용한 곳에서 평온하게 살라고 슬픈 목소리로 말한다.

2.2. 제국과의 전쟁

제국에서는 아스타를 첩보원으로 보냈는데,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본 아스타는 라파에드만큼은 유독 이질적이라고 경계했다. 아스타가 라파에드의 감시마저 뚫고 샤르아미에게 당돌하지만 은 아스타의 존재를 눈치채 라파에드에게 알린다. 이전과는 달리 살기등등 걸음[3]으로 아스타를 쫓다가 왕이 멋대로 샤르아미를 조종해서 아스타를 공격하자 가로막는다.

왕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 계약과는 다르다 자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술한듯이 왕이나 미카로스가 혹시나 샤르아미를 남용하는걸 우려하기 때문인지 작중에선 대부분 성도는 커녕 성 자체에도 잘 벗어나지 않는다.[4]

이후 아즈도라와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미카로스로부터 알리시아를 이용해 헬크를 폭주시키라는 명령을 받자 어쩔수없이 받아들이며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진군하던중 헬크와 바밀리오를 기다리던 마족들의 기지를 발견해 습격한다.

2.3. 인간을 구하자

그때 헬크와 바밀리오가 나타나자 이들과 접전. 헬크에게 지금이라도 (왕의 시선이 닿지 않는) 조용한 땅에서 여생을 살라고 조언해주지만, 다른 존재들을 위해서라도 인류를 멸망시켜야만 한다는 헬크의 다짐을 듣고 어리석다고 말하곤 헬크의 새로운 정신적 지주가 된 바밀리오를 습격하려 하나 실패한다. 왕국에 있던 시절의 상냥한 헬크를 본 라파에드는 헬크가 얼마 안가 절망하여 더 고통받을 것이라 말하나, 반대로 그동안 여행에서 헬크를 본 바밀리오는 절대로 절망하지 않을 거라고 설파한다.

알리시아를 본 헬크가 검은 힘을 내뿜자 그의 절망이 느껴지지 않냐고 반문하는데, 헬크가 폭주하지 않을거라고 믿는 한편, 그동안 느낀 불안을 깨달은 바밀리오는 헬크에게 달려간다. 본래 목적이 헬크의 폭주였던 만큼 바밀리오를 막으려고 하나 바밀리오가 헬크로부터 받은 용사 죽이기에 의해 잠시 전투불능이 된다. 그 사이에 헬크가 힘을 수습하자 헬크가 그 절망을 극복했냐고 하는데, 동시에 헬크가 눈물을 머금고 알리시아를 죽이려는 순간, 바밀리오가 헬크에게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 "인간을 구하자"라고 제안을 받고 헬크는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인다.

라파에드는 각성 병사들을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말하지만, 찾아보면 방법이 있다는 바밀리오의 말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를 거냐고 비꼬며 그녀의 동료 아즈도라가 토벌 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하지만 바밀리오가 아즈도라는 반드시 살아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모습과 헬크가 인간을 구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알리시아의 폭주를 중지시킨 후 물러난다.[5] 미카로스가 왜 알리시아를 폭주시키지 않았냐고 묻자, 그때 폭주시켜도 헬크를 막지는 못했을 거라며 전력만 손실했을 거라고 반박한다.

이후 감옥에 갇힌 아스타에게 샤르아미와 친구가 되어주었던 아스타에겐 몰래 그래도 네가 그녀의 유일한 친구[6]이니 좀만 기다리면 내가 꺼내주마라고 헬크 형제를 키워줬을 때처럼 다정하게 말을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아스타의 '마족과 마물은 관련이 없다.'라는 해명을 태연히 인정하면서도 인류로서는 신세계에 거스르는게 불가능하단 말만 남기고 떠난다.

참고로 감옥장에게 아스타를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감옥장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 각성화를 버틴 파탄자라 라파에드의 지시를 어긴다. 다행히도 아스타가 생각이상으로 강해서 포박을 풀고 빠져나온다.

2.4. 결전

이후 수뇌부를 쓰러뜨리기 위해 왕국으로 침입해온 헬크와 바밀리오를 맞이한다. 개조된 크레스와 미카로스가 공격, 라파에드는 눈을 내리는 샤르아미를 지키며 수비술에 전념해서 헬크와 바밀리오를 압박한다. 게다가 현재 있는 장소가 각성병들이 부활하는 지점이라 물량 공세에 헬크와 바밀리오는 밀리기 시작한다.

바밀리오가 술법을 난사해서 잠시나마 결계가 깨지지만 그마저도 각성병들의 지원에 금방 막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때 감옥에서 풀려난 아스타와 헬크의 성수 오로롱에 의해 샤르아미를 빼앗긴다.[7] 그리고 동시에 그 순간 크레스와 각성병들이 미카로스를 공격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라파에드는 가고자 하는 길은 같을텐데, 왜 배신했냐고 왕에게 묻는다. 즉 왕이 그들을 배신한 것.

이후 크레스와 잠시 전투를 벌이지만 얼마 안가 밀려 후퇴한다. 그리고 인간의 왕이 사실은 고대인이었고, 헬크 측과 거래가 틀려 패배하는 일이 생긴다. 그렇게 폭주를 막던 인간들이 신세계 생물로 변이하고, 나머지는 인간 구원화로 끝날 듯 했지만 그 순간 각성병과는 다른 별개의 적이 나타난다.

2.5. 파멸의 병사

사실 미카로스는 살아있었으며, 반쯤 계획이 수틀리는 바람에 모든 걸 다 포기하고 금주의 술법 "파멸의 병사" 소환 의식을 벌인다. 대가는 미카로스의 마력과 모든 인간들의 목숨이었다.

라파에드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소환된 파멸의 병사들을 상대했고, 먼저 전선에서 이탈하다가 피위를 빛의 기둥에 보내고 적에게 둘러싸인 아스타를 구해준다. 파멸의 병사 개개인이 최소 마왕 클래스에, 일부는 사천왕에 필적할 만큼 강력했는데, 결계술 등을 이용한 수비에 특출난 전투스타일임에도 다수의 각성용사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스타 말로는 자기는 생전 처음보는 검술을 사용했다고. 자신을 지켜주는 이유에 대해 묻는 아스타에게 한 대답은 "네가 죽으면 샤르아미가 슬퍼할거다."[8]

한편 너무나도 강력한 병사들에 의해 먼저 헬크가 제압 당하고, 정신을 차린 크레스와 바밀리오가 저항하지만 물량 공세에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크레스는 샤르아미를 최소한 샤르아미라도 구하려고 했지만 이를 예상한 미카로스에 의해 신세계의 근원인 아공간으로 사라져버린다. 결국 헬크가 신세계의 힘에 의존해서 폭주하는 전사가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정체불명의 원군을 통해 인간의 왕국으로 나타난 아즈도라 세력이 나타난다. 헬크와 바밀리오의 동료 피위는 사실 세계수의 정령이었고, 그동안 여행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한 그의 노래는 파멸의 병사를 약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헬크도 바밀리오의 외침에 결국 돌아왔지만, 인간들은 아공간에서 제물로 바쳐지고 있어 여전히 구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말 우연히도 빈사 상태로 죽어가던 왕과 아공간으로 넘어간 크레스가 인간들을 죽여 부활시키는 방법으로 인간들을 아공간에서 빼낸다.

헬크는 여전히 아공간에 있는 크레스와 샤르아미를 걱정하는데, 아즈도라의 도움으로 바밀리오와 함께 아공간으로 넘어간다. 그때 신세계의 뜻이 자신을 거부하는 헬크를 위험시 여겨 미카로스를 매개체로 강림한다. 그동안 보왔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괴물이어서 바밀리오는 순간 전의를 상실하지만, 헬크만큼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바밀리오가 먼저 구출한 크레스를 데리고 먼저 이탈한 후 헬크는 전투를 벌이는데, 샤르아미를 인질로 잡혀 고전한다.

헬크가 또다시 신세계의 힘을 쓰려는 순간, 라파에드가 샤르아미는 그 힘을 버티지 못한다고 헬크를 꾸짖으며 등장한다. 헬크가 전력으로 싸우면 곁에 있는 샤르아미도 무사할 수 없다며 샤르아미는 자신에게 맡기고 전력으로 싸우라 한다. 헬크는 이 말에 따라 처음으로 모든 힘를 개방해서 신세계의 뜻을 쓰러뜨리나 라파에드는 그 격돌에서 샤르아미를 지킨 댓가로 몸의 반쪽이 붕괴되는 중상을 입는다.

2.6. 정체 및 목적

지금까지의 대사에서 유추해보면 라파에드의 목표는 신세계의 도래라는 막을 수 없는 파멸을 피하기 위해 미카로스에게 협력하여 인간이 신세계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몸을 가지게 하여 인간이라는 종의 멸망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왕의 목표는 인간의 몸을 쓸 필요도 없이 마족들의 몸을 쓰게 하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간만은 신세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아공간에서 정체와 목적을 밝힌다. 라파에드는 전생 능력을 가진 용사로 죽더라도 다른 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사실상 불멸의 존재다. 라파에드는 이 능력을 통해 여러 시대를 살며 인간들을 위해 싸워온 용사였고,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인간들 사이의 다툼에 희생당했음에도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 했던 선인이었다. 그러나 몇 번이고 전쟁을 끝내더라도, 아무리 뛰어난 사람을 위로 올려보내 봐도 마지막엔 다시 인간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결국 절망한 라파에드는 신세계의 뜻과 접촉하게 되고(그 다음 순간 살해당하지만)[9] 현재의 미숙한 세계를 끝내고 더 완전한 신세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딸인 샤르아미에 대한 애정은 진실된 것으로 완전한 팔불출이다. 작중의 라파에드의 행동의 포커스는 모두 신세계 완성이 아니라 딸인 샤르아미의 편에 서는데 맞춰져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신세계 완성에는 소극적이고 샤르아미의 보호에는 적극적이다.

원래 샤르아미는 헬크와 마찬가지로 마물들에게 괴멸당한 마을의 생존자 출신 고아로 라파에드가 죽어가는 샤르아미의 모친에게서 넘겨받은 아이다. 처음 봤을 때는 너무 흔히 일어나는 광경이라 아무 감흥이 없었지만 아이의 이름이 샤르아미라는 것을 듣고는, 자신의 긴 생에서 단 한번 마음을 열었던 아내와의 사이에 얻은 딸의 이름과 같단 것에 마음이 흔들려 거둬들이게 된 것.

신세계를 탄생시키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헬크와 샤르아미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헬크처럼 인간을 믿는 이들이 먼저 죽었다며 헬크를 쏘아붙이지만(걱정하지만) 그래도 헬크라면 어쩌면 정말로 해 낼지도 모른다며 다음 생에는 평화로운 세상이면 좋겠다며 아공간에 남아 헬크를 배웅한다. 헬크는 비록 적이었지만 은사였던 인물이기에 착잡해하고, 그 순간 정신을 차린 샤르아미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부르는 모습에 반쪽 밖에 남지 않은 얼굴로도 따스한 웃음으로 답하며 등장 종료.[10]

3. 능력

헬크와 크레스 형제가 등장하기 전에는 인간측 최강자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마왕(전투 레벨 60 전반) 이상으로 보인다.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나 본래 그도 용사였으며, 전투 경험이나 기술 등은 규격외인 헬크나 크레스를 제외하면 용사 중에서 최강자로 보인다. 실제로 전투 레벨 42는 되는 아스타가 라파에드의 살기에 다른 인간들과는 너무 다르다고 당황했다.

하지만 상대하는 적이 최강의 용사 헬크와 제국 사천왕 바밀리오여서... 바밀리오에게 완벽하게 기습을 가한 상태에서도 역으로 카운터를 당한 모습을 보면 사천왕보다는 살짝 뒤쳐지는 듯 하다. 그러나 라파에드가 자신있어 하는 분야는 방어로, 상당한 결계술을 지녔다. 세계수로 만들어진 마법 지팡이 코에달리온을 얻어 화력이 강해진 바밀리오가 라파에드의 결계에 한동안 애먹을 정도. 또한 이 결계술은 수호검 디펜더로 더 강화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각성자들과 별개의 능력을 보유한 것이 밝혀진다. 다름아닌 전생으로 고대의 인간 왕국 시절부터 현재까지 계속 살아왔다고 한다.

4. 여담



[1] 105화 덤 만화[2] 이 때 라파에드를 향한 헬크 형제의 믿음과 이 당시만 해도 각성 용사 쌈싸먹을 헬크의 강함을 고려하면 라파에드가 진짜 무엇하나 안따지고 생각할때 헬크를 각성 용사로 만드는게 이득이었다.[3] 아스타의 표현으로는 살기를 뿜은채 쫓아오는게 확실히 느껴지는데, 발걸음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4] 그나마 최종결전 이전까진 명령에 어쩔수없이 알리시아를 이끌고 헬크를 잡으러 갔을때 뿐이다.[5] 이는 작중 처음으로 라파에드가 완벽하게 패배하는 장면이다. 특히 그의 모든 계획은 전부 바밀리오에게 막혔는데 이때 싸움, 계획, 언변까지 어느하나 바밀리오를 이긴 게 없었다.[6] 크레스는 이미 자의식도 남아있지 않은 괴물이 되어버렸고 헬크는 마족쪽으로 이적해버려 만날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7] 이때 반응도 미카로스와 대비되는데, 미카로스는 계획에 지장이 가서, 라파에드는 딸의 안위를 걱정해서 샤르아미를 외쳤다.[8] 12권 보너스 내용이다.[9] 살해한 이유는 라파에드가 여전히 신세계의 탄생을 목적으로 두지 않고 세계의 구원을 원하는 사람이어서 적으로 둔 모양.[10] 이때 얼핏보면 완전히 죽은 듯 하지만, 사실 전생 능력이 있어서 다시 태어난다. 본인도 저주스러운 능력이라 내심 한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