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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3:36:03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랜덤 유닛 돕기에서 넘어옴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리메이크
2.1.1. 유닛2.1.2. 일반 유닛2.1.3. 특징
2.2. ver.2
2.2.1. 일반 유닛
2.3. 파생작
3. 스타크래프트 2
3.1. 목록
3.1.1. 저그편 테스트
3.1.1.1. 부화장 유닛3.1.1.2. 번식지 유닛3.1.1.3. 군락 유닛3.1.1.4. 적 테란 유닛
4.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2유즈맵이다. 랜유돕·랜유도 등으로 줄여서 부른다.

2. 스타크래프트

원제는 랜덤유닛 도와주기로, 제작자는 프루딩이다. 플레이어는 우군 컴퓨터 진영의 개별 유닛이 되어 일정 시간 동안 적군 컴퓨터 진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형식을 따르고 있다.
  1. 최초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는 소속 진영의 유닛들 중 하나를 무작위로 인계받는다. 일정 확률로 영웅 유닛이 걸릴 수 있다.
    2. 플레이어의 유닛이 죽으면 1.과 같이 인계받는 과정을 다시 거친다.
    3. 특수 건물로 세 개의 비콘이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유닛을 반납하고 새로운 유닛을 받을 수 있는 비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비콘, 그리고 소속 진영의 일꾼을 직접 사주는 비컨이 존재한다.
    4. 플레이어가 소속된 진영의 본진은 대개 언덕 위에 있고 적들은 언덕 아래에서 공격해 온다.
    5. 적 유닛을 하나 죽일 때 마다 일정량의 자원을 받게 되며, 이 자원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적 유닛의 종류에 상관없이 죽일 때마다 받는 자원은 동일하다.
    6. 일정 시간을 버티게 되면 승리하게 된다.

2.1. 리메이크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맵이다. 원작자 프루딩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한 버전을 기준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테란 소속으로, 저그로 가득한 행성에서 지원군이 올 때까지 30분 동안 커맨드 센터의 파괴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고로 트리거로 생성되어 들어오는 병력들은 죄다 스펙이 일반 유닛으로 바뀐 영웅 유닛이란걸 알아챌 수 있다. 정작 노랑 저그가 뽑아대는 일반 유닛은 이 유닛들보다 스펙이 조금 더 강하다. 그리고 싱글에서 치트로 게임하는 건 불가능하다. 쇼미더머니를 쓰는 순간 즉시 패배한다.[1]

2.1.1. 유닛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닛과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2.1.2. 일반 유닛

중반 이후 적의 공중 유닛들과 드랍이 쏟아지는데, 레이스와 발키리의 대공 능력은 분명 뛰어나나 저그에는 디바우러가 있다. 디바우러의 에시드 스포어를 맞게 되면 클로킹이 무효화되며, 공격 쿨타임도 늘어나고, 추가 대미지까지 입게 된다! 하여 구성원 중 적어도 한 명은 골리앗을 통해 최소한 디바우러 만이라도 제거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대지 공격이 일반형이라 대형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에게도 제법 대미지가 잘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2.1.2.1. 영웅 유닛

2.1.3. 특징

2.2. ver.2

역시나 적은 노랑 저그이고 아군은 프로토스다. 역시나 지원군이 올 때까지 30분 동안 넥서스의 파괴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담으로 템플러 종류들은 2미네랄을 소모해서 비콘에 들어가면 아칸, 다칸이 될수가 있다. 다만 스타 인공지능 컴퓨터의 특성상 매우 멍청한 게 혈압 오른다. 우선 공중이 무더기로 몰려올 시 드라군을 너무 과도하게 사랑하며, 정작 하템, 아칸을 제대로 뽑지 않고 특히 다칸, 캐리어, 아비터는 아예 뽑지 않는다. 때문에 저것들을 조종하려면 최대한 빨리 먹어둬야 한다. 그리고 아칸이 아닌 이상 방업이 좀 효율이 좋다. 특히 리버는 기본 방력 자체가 높아서 실드업 자체가 별로다. 온게임넷 등 당시 방송에서도 이 유즈맵을 시도하였으나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제작자가 욕만 먹고 파토난 유즈맵이기도 하다. 프로게이머를 대동하고 어떠한 전략을 쓰고 노력을 해도 억지스러운 저그의 물량이 출연진들의 노력에 번번이 찬 물을 끼얹었기 때문. 정말 깨고 싶다면 3~4명이 다크 아칸을 픽하고 마컨, 마나 업글을 누른 뒤에 저그의 유닛들 중 울트라, 뮤탈, 디바우러, 가디언, 디파일러, 퀸 등을 마컨으로 계속해서 먹어주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5] 중간에 드랍을 오는 오버로드도 마컨을 하면 좋긴 하지만 대부분은 저글링, 히드라를 실어나르는게 대부분이라 마나 소비가 심하다. 물론 모든 팀원이 다칸을 갔다면 오버로드도 족족 먹어주는게 좋다. 또한 만약 팀원 중 하나가 공중을 갔다면 스카웃이나 아비터 등을 업그레이드한 뒤에 맨 위쪽의 퀸즈 네스트를 파괴시키면 상대 저그의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크게 지연시킬 수가 있다.[6]

한편 게임을 시작했을때 플레이어가 4인 이하일시 엔딩이 달라진다.[7] 일반적인 엔딩은 단순히 하양의 공중 유닛들 다수가 뛰쳐나오면서 제작자의 감사 멘트와 함께 끝나지만, 4인 이하 특수 엔딩은 닥템 영웅(피니셔)와 드라군 영웅(헤비 서포터) 3마리가 초라하게 기지 구석에서 '힘든 전투였지만 아이어쪽도 힘든데 이 곳의 저그까지 돌입했으면 큰일났을게 뻔하다'라는 대화를 나누지만, 질럿 영웅(뱅가드)이 '그럼 아이어 기지가 위험하면 이 쪽 기지는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마자 워프게이트에서 저그 유닛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며 끝나는 결말이 나온다.

2.2.1. 일반 유닛

2.2.1.1. 영웅 유닛
2편에서는 영웅이 되어도 딱히 뭐가 뭐가 달라졌다라는 설명이 없다. 그리고 다크 아칸은 영웅 유닛이 없다. 그리고 영웅 유닛들의 스펙이 전체적으로 이상하다. 1편의 영웅 유닛들은 일반 유닛보다 특정 공격력이 높거나, 기본 공격력이 좀 더 높거나 공업 효율이 일반 유닛보다 좋거나 하는 등의 버프가 있었는데 이번 2편에는 고작 체력, 실드 조금 증가한거 외엔 일반 유닛과 거의 달라지는게 없다... 그리고 치료 비콘에 가더라도 마나를 회복할 수가 없다. 물론 이건 당연한게 만약 마나 회복이 되었다면 마컨과 스톰 지옥, 얼음장 지옥이 순식간에 펼쳐지며 하템, 다칸, 아비터가 누구도 막을수 없는 OP가 되어버린다.

2.3. 파생작

3. 스타크래프트 2

2014년도 말 원본 제작자(스타 2 닉네임 프루딩[10])가 랜덤 유닛 도와주기 맵을 스타크래프트 2로 이식을 했다. 이름은 미묘하게 다른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다. 초보자들도 배우기 쉽고, 높은 난이도, 다양한 유닛, 높은 중독성으로 인기 순위 20위 안쪽에 유명 맵이다.

초창기 버전에는 7인 플레이와 사령부 2개를 방어해야하는 조건이 있었으나 2개다 전부 방어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았고 난이도 하향 패치를 통해서 1개의 사령부만 남아도 성공으로 간주되며 6인 플레이로 변경되었다. 꾸준한 난이도 하향과 약체 유닛의 상향으로 유닛 밸런스는 괜찮은 편이다.

간혹 잭슨단이나 미사일 구축함, 보급선 등으로 적 기지를 부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소용없다. 적 기지는 점막 종양을 제외하면 모두 체력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게 되어있을 뿐 더러 계속 공격하다 보면 혼종이 등장해 유닛을 파괴하러 온다. 하지만 업글이 15/15업 정도를 넘어가게 되면 전순같은 경우엔 야마토포와 함께 포자촉수들을 제거 할 수있고 혼종도 솔킬이 가능하다.

참고로 선택된 유닛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이것 저것 바꾸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업글할 때를 놓치게 되면 게임 진행이 어려워진다. 게임 중반부터 적 유닛들이 서서히 강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초반에 자기가 쓸 유닛을 빨리 선택하고 키워야 후반까지 계속 버틸 수 있는데, 유닛 바꾸기로 시간 낭비하면서 제 몫을 못하는 팀원 때문에 그 판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암묵의 룰로 포지션이 정해져 있다.
주로 대공이 두명이고 나머지는 전부 대지를 맡는다.

저그 난이도가 체감상 다른 시리즈 보다 쉽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저그는 오메가 리스크, 울트라 리스크만 잘 키운다면 중간에 오는 혼종은 쌈싸먹고 끝판왕 혼종이 온다 해도 기지 회복+기본 방어력에다가 딜은 케리건과 기본 대지 유닛들이 다 넣어주기 때문.

3.1. 목록

3.1.1. 저그편 테스트

3.1.1.1. 부화장 유닛
3.1.1.2. 번식지 유닛
급속 번식, 가압분비선, 잠복, 식충 내구력, 재생성 산 업그레이드를 지니고 있다. 초반에는 그냥 그런 유닛이지만 급속 번식과 내구렵 업그레이드 이후엔 식충의 죽는 속도보다 태어나는 숫자가 더 많아져서 최대 6에서 8마리까지 스텍된다. 식충이 데미지는 나쁘지 않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좋지 않은 편이기에 옆에서 오는 공중 유닛을 막기에 좋다. 특히 아군의 라인이 밀려있을 시엔 오른쪽 언덕에서 공중 유닛과 적의 지상 유닛을 동시 타격 가능해 지는 정도 수준이 아니라 아직 밸런스 조정이 완벽하게 안 돼서 그렇겠다만 지금까지도 잘크느냐 못 크느냐에 따라 이겜의 클리어의 가능여부까지 좌지우지 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존재다. 잘 큰 식충의 가시 연사는 혼종을 빠르게 삭제할 수가 있는 데다 기지 올 방어 까지 가능한 존재로 변모하기 때문에 지금도 어디선가 이겜을 하는 이들은 군숙을 뽑기 위해 지금도 테란기지에 자살돌격을 해대고 있을 것이다. 물론 군숙 혼자 잘 커봐야 밀려버리면 답도 없기에 다른 이들과 함께 공존하며 강력해지는 게 관건이다. 가스를 이용하여 날벌레 변종과 땅무지 변종으로 변태 가능하며, 날벌레 변종은 바퀴나 감염충 처럼 잠복이동이 가능하고 식충의 공격력이 올라가나 체력이 떨어지는 리스크가 있다. 땅무지 변정은 캠페인처럼 똑같이 점막쪽으로 이동하는 굴파기 기술과 잠복시 점막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울트라보단 변형체를 더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공격 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어서 의외로 상당한 탱킹력을 가지고 있다.
3.1.1.3. 군락 유닛
3.1.1.4. 적 테란 유닛
뫼비우스 특전대 소속 유닛.

4. 관련 문서


[1] 물론 에디터로 뜯어서 이것과 관련된 트리거를 삭제하면 사용할 수 있다.[2] 앨런 셰자르 문서 참고[3] 제작자의 포스트에 따르면 맵 제작 당시에 중학생이었으며, 본인도 제목이 맞춤법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4] 사이오닉 분열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불 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5] 우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저그의 유닛 업그레이드가 엄청난데, 공중 공업, 방업이 10에 지상업은 6업씩이나 되어있다. 이 때문에 울트라, 뮤탈, 가디언, 디바우러를 가져오면 효율이 미쳐 날뛴다. 특히 지상 입구 근처에 가디언 물량을 대면 입구로 들어오려는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은 가디언 떼거지의 물량에 쪽도 못 쓰고 쓸려나간다.[6] 맵 전체를 보면 알겠지만 상대는 처음부터 하이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해처리부터 하이브 테크까지 올려야 3업을 하는데, 문제는 맵 전체에서 퀸즈 네스트가 맨 위쪽에 있는 단 하나 뿐이다(...) 게다가 이 맵 특성상 저그나 프로토스나 둘 다 건물을 제대로 짓지 못 한다.[7] 5~6명인데 중간에 나가거나 하는 경우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무조건 대기방에서 2~4명이 시작해야하며 솔플은 불가능하다.[8] 만약 라자갈의 공격력이 올라가면 일반 커세어도 같이 공격력이 올라가는 등 상당히 불안정하다.[9] 특히 랜덤 유닛 되어 도와주기 3는 저그 버전인데, 왜인지 같은 제작자가 만든것도 아니면서 넘버링이 붙었다.[10] 플래닛사이드 2 유저인지 무기 업그레이드시 일부 무기명이 플래닛사이드 2에 나오는 무기들 이름으로 바뀐다. 예로 특전형 노바의 무기는 'NC05 잭해머'라거나, 허크의 무기는 NCM1 스캐터캐논, 토르와 검은망치의 다중조준 업그레이드시 무기가 재블린에서 각각 토르는 'T2 스트라이커', 검은망치는 'NCM3 레이븐'으로 바뀐다. 해방선은 'C150 달튼', 그리고 가장 압권인건 그늘날개의 대지상무기는 '브레이커 로켓포드', 대공무기는 '코요테미사일이다. 마찬가지로 정화자 거신의 대공 업그레이드 무기도 '랜서 VS22'로 바뀐다.[11] 이름만 테스트고 사실상 본편이다. 제작자왈 이름이 안 바뀌는 버그가 걸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