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48d86><colcolor=#fff> 레베카 블랙 Rebecca Black | |
본명 | Rebecca Renee Black 레베카 르네 블랙 |
출생 | 1997년 6월 21일 ([age(1997-06-21)]세) |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데뷔 | 2011년 Friday |
활동 | 2010년 – 현재 |
직업 | 유튜버, 가수 |
장르 | 팝, R&B |
소속 | 디즈니 디지털 네트워크 |
관련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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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가수.2011년 초에 혜성처럼 미국 가요계에 나타난 천재 소녀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을 돌파했다. 정확히는 "Friday"라는 노래로 안티를 끌어모아 유명해진 소녀. 사실 제대로 프로듀싱된 가수조차 아니다. 평소에 노래를 좋아하던 레베카에게 부모님이 4000달러에 Friday라는 노래를 사주면서 추억만들기로 뮤직비디오를 찍어 유튜브에 올린 것이 널리 퍼진 것. 한 마디로 중딩의 동인 음악.
요약하자면 천조국의 힙통령. 청소년 시절에 너무나도 못 부른 노래가 어떤 계기로 인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점이 매우 유사하며, 그런 과거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것 또한 비슷하다.
2. 생애
2.1. 노래 Friday
2.1.1. 반응
Friday란 노래 자체가 단조로운 멜로디와 병맛나는 가사[1]를 지닌데다가, 부른이가 따로 보컬 트레이닝 같은 것도 해본 적 없는 쌩 일반인이다보니 당연히 가창력도 좋을 리 없어[2] 그 결과물은 그냥 일반인이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급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은 적당한 실력의 래퍼가 피쳐링하고[3] 나름대로 뮤직비디오가 있는 등 영상 자체는 꽤나 공들여만든 느낌이 나는데 이게 영상마저 대놓고 병맛을 추구했었으면 모를까, 나름대로 진지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 드는 수준인 탓에 심심한 음악 수준과 상당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키는지라[4] 되려 '병맛으로서' 인기를 몰아 인터넷계의 안티팬용 아이돌 취급받기 시작했다. 참고로 Friday의 최고음은 2옥타브 파♯(F♯4)으로, 일반적인 남자 노래보다도 음역이 낮기 때문에 남자들도 쉽게 부를 수 있다. 참고로 레베카 블랙 본인은 이 노래를 3키 정도 올려서 라이브를 하는데, 데뷔 초에는 라이브가 엄청 불안해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미국판 디시인사이드격인 4chan은 말할 것도 없고 유튜브 외 수많은 사이트에서 질타를 받았으며, 평론가들도 사상 최악의 노래라고 평했으며, 타임스지도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OME 수준이다.라고 깠다. 조회수가 2017년 3월 기준으로 1억뷰를 돌파했다.[5] 10분 꼴로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왔지만, 문제는 10퍼센트가 추천이고 나머지는 비추천.
화제가 된 이유야 어쨌든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아이튠즈에서 음반판매율이 45위까지 오른 적도 있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 실패라고 봐도 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Which seat can I take?(어느 자릴 고를까?)" 하는 캡쳐는 이미 필수요소화 된 지 오래다.[6] 결국 미국에서는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 여러모로 2011년 상반기 최대의 화제작(?)이다. 이 병맛스런 UCC 영상에서는 거의 음파병기 수준의 파괴력을 지닌 음악으로 나온다. ROSMT에서는 미스터 폭스가 주인공한테 테러용으로 보내기도 했다.
사실, 인터넷상과 다르게 유명인들 중에서는 레베카 블랙을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레이디 가가나 크리스 브라운 등은 오히려 레베카 블랙에게 찬사를 보냈다. 오디션 프로 아메리칸 아이돌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그녀에게 소속사도 소개해줬고, 후술하듯이 케이티 페리는 그녀를 자신의 뮤비에도 출연시켰고, 뮤지컬 미드인 글리에 리메이크돼서 실리기도 했다. 여러모로 레베카 블랙 입장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닌데도 이렇게까지 좋든 싫든 주목받는 방향으로서 보았을 때는 성공적인 방향으로 봐야 할 것이다. 애초에 본인이 가수가 아닌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소속사까지 소개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한 것이다.[7]
다만, 인터넷의 혐오는 심히 지나치게 병적으로 안 좋아서 단지 노래가 유치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해협박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경찰수사까지 들어갔다.[8] 하지만, 이 노래가 엄청난 중독성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렇게 주목받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2.1.2. 패러디
인기가 있으니 패러디도 양산되었다. 패러디물 모음집은 여기를 참조.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Friday를 밥 딜런이 노래한 버전. 참고 자료 60년대에 밥 딜런의 지하실에서 유실되었던 숨겨진 원곡을 레베카 블랙이 리메이크했다는 내용으로, 원곡의 주제는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 "which seat can I take"는 당시 일어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을 시사하며, "partying, partying, partying"과 "fun, fun, fun"은 인종의 벽을 넘어서 화합하자는 메시지라는 설정이다. 물론, 저 설정도 음악도 전부 다 낚시다. 지하실의 설정은 밥 딜런의 The Basement Tapes라는 음반 패러디. 버즈(미국 밴드)가 저 버전을 그들 방식으로 리메이크했단 영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KwBklNuSE참고. 물론 훼이크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걸 알 수 있다. 특히 보컬은 로저 맥귄의 보컬과 상당히 흡사하단 걸 알 수 있다.
Bart Baker의 패러디 영상도 굉장히 유명하다. 다만 뮤비가 굉장히 역겹다는 평을 듣는다.
2011년 4월 22일 성 금요일(Good Friday)에[9] 패러디가 나왔다.#
그리고 2011년 5월 6일, 글리 캐스트가 리메이크를 해버렸다.
2011년 4월에는 스티븐 콜베어와 지미 팔론이 기부 독려 차원에서 무대에서 부른 적도 있다. #
2011년에 NERD ALERT에서 스타2의 땡공허 전략을 소재로 패러디를 했다.
Frog Leap Studios - Leo Moracchioli가 리메이크한 버전 헤비 메탈로 리메이크했는데 원곡과 다르게 퀄리티가 매우 좋다.
2.2. 근황
2011년 8월 10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왕따를 당해 학교에서 자퇴했다고 한다. 급우들이 Friday를 따라부르면서 자신을 놀려댔다고... 관련 기사 다만 학교를 자퇴한 건 왕따 문제 보다도 음악 활동에 더 집중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다.사실 레베카 자체는 성격도 착하고 나이에 비해서 신중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단지 추억을 만들려고 한 행동이 이렇게 파장을 일으킬 줄은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좋든 싫든 인기를 끌었고, 그걸로 인하여 다음 싱글곡 LOL을 작업 중이라고 한다. 사실 가수도 아닌 입장에서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컨셉은 Friday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리고 소속사인 아크뮤직팩토리와 레베카 블랙 사이의 법정 공방 때문에 동영상이 막힌 적 있다. 아크뮤직이 블랙의 동의 없이 유튜브 뮤비를 유료화하려는 등 몰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해서 레베카 블랙 측이 아크뮤직을 고소하고 저작권을 주장해 동영상을 막았다고.
2011년 6월 케이티 페리의 Last Friday Night(T.G.I.F.) 뮤직비디오에 레베카 블랙 본인역으로 등장했다. 케이티 부모님 말을 들어보면 good girl이라는 듯. 정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2013년 11월에는 Friday를 보면서 흑역사에 부끄러워 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12월에는 Saturday라는 곡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물론 노래에도 Friday의 자체 패러디가 곳곳에 엄청 많이 보인다. 사람들은 Friday보단 훨씬 더 낫고 좀 더 노래 같다는 반응.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프라이데이는 그냥 가정 차원에서 만든 음악이고 새터데이는 제대로 된 기획사가 프로듀싱해준 음악이니... Finebros의 Youtubers React에 출연하였는데 Sunday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Saturday의 추천과 비추천 비 가 2:1인 것, 백 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가진 유튜버인 것 등으로 보아 Saturday 이후 Friday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에 성공 한 것 같다.
2016년 9월 신곡 The Great Divide가 나왔다. 정말 옛날의 그 레베카 블랙이 맞는가 할 정도로 엄청나게 잘 부른다! 가히 레베카의 역습이라 부를 만한 실력이다. 반응도 좋아서 호평 댓글이 대부분.[10]
2016년 11월 20일에는 KHS와의 협업으로 알레시아 카라의 Scars to Your Beautiful을 불렀다.
2017년 2월 23일에도 KH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케이티 페리의 Chained to the Rhythm을 불렀다. 이전의 STYB 커버 영상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노력으로 실력을 빚어낸 그녀의 모습이 멋지다는 호평일색의 반응이다. 이제 Friday의 흑역사는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가 좋아진 듯.
2017년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유튜브 공식 페이스북에 프라이데이 노래를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2018년 6월 4일 Satellite의 뮤비가 공개되었다.
2020년 퀴어 커밍아웃을 하였다. 어떤 유형인지는 밝힌 바가 없으나, 인터뷰를 통해 동성 애인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드랙 킹으로서의 모습도 공개하며 가감 없이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 또한 드러내는 중.
2020년에는 도리안 일렉트라의 두 번째 앨범 My Agenda의 Edgelord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뮤직비디오 일렉트라의 버츄얼 콘서트 'My Agenda ONLINE'에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영상
2021년 2월 10일 딜런 브래디가 프로듀싱하고 도리안 엘렉트라, 빅 프리디아, 3OH!3가 참여한 Friday의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었다. 뮤직비디오 마치 과거의 패러디물을 연상시킬 정도로 대놓고 병맛으로 비튼 모습에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2022년 넷플릭스 쇼 ‘Is it cake?’에 판정단으로 출연하였다.
2023년, 첫번째 정규음반 'Let Her Burn'이 발매되었다. 주로 일렉트로 팝, 하이퍼 팝으로 분류된다. 피치포크는 이 앨범을 두고 "지난 몇 년간 가장 재미없고 지루한 팝 음반 중 하나[11]"라고 혹평했으나, 올뮤직과 NME에서는 별 4개를 주며 호평했다. 메타크리틱 68점, 유저 평점 8.3점으로 전반적으로는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3. 가창력
위에 서술했다시피, 데뷔 초에는 가창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현재도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12] 특히 폐활량이 많이 부족해 노래 부르면서도 호흡이 계속 끊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때는 Friday 라이브를 할 때 2옥타브 솔~ 솔# 정도의 음에서도 호흡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음이 흔들려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문제는 많이 사라져, 현재는 고음에서도 음이 많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음색 자체는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2018년 탤런트쇼 방송에서 보여준 라이브. 진일보된 가창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블랙은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라기보다는 음색과 꽤 좋은 무대매너로 승부하는 가수로 보면 된다. 2018년이 되면서는 중음역대는 상당한 실력을 지닐 정도로 발전했다.
4. 비슷한 사례
- 이미 선례가 영상이 나온지 40년 전에 먼저 등장하던 바 있는데, 철없는 애들이 만든듯한 해괴망측한 노래를 선보이던 더 섀그스라는 밴드. 등장 당시만 해도 웃음거리만 되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다 허접하다 못해 창조적이기까지 하는 엉망진창 노래들이 재평가를 받아 영향력 장대한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는 가능성을 먼저 증명해 보이던 바 있었다.
- Met Romana Op De Scooter 노래 또한 Friday와 마찬가지로 허접한 가창력에 엽기적인 뮤비로 병맛 코드를 저격하여 차트 입성까지 달성하던 바 있었다.
- 제이콥 사토리우스(Jacob Sartorius)라는 십대 소년 가수는 2016년 6월 'Sweatshirt'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싫어요의 비율이 매우 높다.성별이 바뀐 레베카 블랙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인기 유튜브 채널 MattyBRaps를 운영하는 매티 비라는 십대 래퍼 겸 가수도 같은 케이스이다. 어린 애들이 사랑에 대해 노래를 부르는게 오글거려서 싫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 체코의 Mishovy silenosti라는 어린이 유튜버는 포켓몬 GO에 빠졌는지 2016년 7월 포켓몬 GO 예찬곡을 발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창력과, 뮤직비디오 중간에 등장하는 기타 솔로의 무표정함이 겹쳐서 서구에선 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는 아이튠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 친구도 5년이 흘러서 "진지한 뮤지션으로서의" 첫 앨범을 냈다. https://www.youtube.com/H-73ozvLeh8
-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2017년 5월에 Bibi H라는 예명의 독일 출신의 뷰티 유튜버가 'How it is...(wap bap)'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는데 역시 레베카 블랙의 Friday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욕을 먹으며 급기야는 Friday를 제치고 싫어요 비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뮤비를 조롱하는 댓글도 Friday보다 더 많이 달린 것은 덤.
- 몇년 전 한국에는 Ori가 있었다. 다만 이분은 데뷔 무대만 화제가 되었고 지금은 이름마냥 오리무중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가수와 같은 날 무대를 한 아이유의 커리어를 살린 노래로 영어 제목이 Friday인 곡이 있다.
- 장문복은 슈퍼스타 K에 출연했다가 안 좋은 실력으로 많은 비난과 조롱을 얻었었다. 하지만 후에 노력을 계속 했다는 게 알려지며 현재는 레베카 블랙처럼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
[1]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니 즐기자는 노래인데, 1절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친구들 만나서 차에 타는 과정을 구구절절 늘어놓았고, 2절은 금요일이니 즐기자고 하는게 전부라 쓸게 없어서인지 후반에 들어선 Fun Fun Fun, We We We 같은 반복 구절이나 어제는 목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 모레는 일요일 같은 요일 계산으로 때웠다.[2] 여기에 1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성대도 안정될 시기도 아닌데다 음정에 대한 이해도 까지 좋을리가 없었다.[3] 래퍼는 패트리스 윌슨이라는 나이지리아계 미국인으로, 레베카에게 작곡 의뢰를 받아 Friday를 작곡한 인물이다.[4] 더욱이 공들인 영상 속에서도 경직된 상체를 일관되게 흐느적 흔들기밖에 안하는 엉성한 추임새에다 2011년 기준으로도 간혹 보이는 싼티나는 연출까지 공들인 영상 속에서 어색함을 더더욱 돋보이게 만든다.[5] 후술할 저작권 분쟁 때문에 유튜브에서 내려져 엄청난 조회수가 한 방에 날아갔었다. 내려질 당시에는 약 1억 7천만뷰로 역대 유튜브 랭킹 20권의 폭발적 조회수였다. 이후 붐이 꽤나 가라앉은 3개월 뒤에야 재업로드. 만약 원본이 유지되었다면 족히 몇 배는 되었을 것이다.[6] 위 동영상의 40초 부분이다.[7] 음악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문 음악인들에게 물으면 공통적으로 음악인으로서의 첫걸음이자 가장 큰 자산이 되어주는 것으로 습작을 누군가에게 들려주거나 세상에 공개하는 용기를 꼽는다. 컴퓨터가 발전하고 시퀀서나 가상악기등의 등장과 보급으로 셀프 프로듀싱이 이전보다 훨씬 쉬워진 요즘 시대라면 더더욱 필요한 이야기다. 매 순간마다 실력이 늘면 그만큼 이전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못한탓에 끝없이 다듬기만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본인이 음악인이라는 증거를 남긴적이 없지만 디지털 음원 하나라도 발표한 사람은 분명 가수고 작곡가라는 논지의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앞서 언급된 유명인들도 결과물의 퀄리티 이전에 이것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레베카 블랙의 행보를 음악인으로서의 행보로 받아들였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이 당시에는 불투명한 미래였지만 끊임없이 음악활동에 임한 레베카 블랙은 실제로 버젓이 프로 뮤지션이 되었다.[8] 블랙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FBI까지 개입했을만큼 심각했다고 한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블랙은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시작했다.[9]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사건을 기리는 날.[10] 1000개가 넘은 추천을 받은 베스트댓글이 Friday로부터 참 먼길을 온것같다.(She sure have come a long way since Friday)라는 댓글이다. 고등학교시절 추억만들기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학교까지 자퇴한 소녀가, 이제는 프로 가수에 1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수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건 이걸 말한다고봐야할듯.[11] one of the most joyless and interminably dull pop records of the past few years[12] 'Friday'가 뜬 것도 좋은 멜로디라인과 거기에 잘 맞는 음색에 의해 듣는 맛은 있는데 너무 대충 쓴 가사와 부족한 가창력이 덕분에 더 드러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