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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02:05:30

Friday(레베카 블랙)

<colbgcolor=#B50218><colcolor=#FEE502> Friday
파일:rebecca black friday.jpg
아티스트 레베카 블랙
발매일 2011년 3월 14일
장르 틴 팝
길이 3:30
레이블 ARK Music Factory
송라이터 Clarence Jey, Patrice Wilson
프로듀서 Jey, Wilson
1. 개요2. 뮤직비디오3. 배경4. 반응5. 패러디6. 리믹스7. 비슷한 사례8. 기타
[clearfix]

1. 개요

2011년 3월 14일에 발매된 레베카 블랙의 싱글.

2. 뮤직비디오

<colcolor=#FEE502>
Friday

3. 배경

평소에 노래를 좋아하던 레베카 블랙에게 부모님이 4000달러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이 곡이 안티를 끌어 모으면서 유명해졌다.

4. 반응

Friday란 노래 자체가 단조로운 멜로디와 병맛나는 가사[1]를 지닌데다가, 부른이가 따로 보컬 트레이닝 같은 것도 해본 적 없는 쌩 일반인이다보니 당연히 가창력도 좋을 리 없어[2] 그 결과물은 그냥 일반인이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급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은 적당한 실력의 래퍼가 피쳐링하고[3] 나름대로 뮤직비디오가 있는 등 영상 자체는 꽤나 공들여만든 느낌이 나는데 이게 영상마저 대놓고 병맛을 추구했었으면 모를까, 나름대로 진지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 드는 수준인 탓에 심심한 음악 수준과 상당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키는지라[4] 되려 '병맛으로서' 인기를 몰아 인터넷계의 안티팬용 아이돌 취급받기 시작했다. 참고로 Friday의 최고음은 2옥타브 파♯(F♯4)으로, 일반적인 남자 노래보다도 음역이 낮기 때문에 남자들도 쉽게 부를 수 있다. 참고로 레베카 블랙 본인은 이 노래를 3키 정도 올려서 라이브를 하는데, 데뷔 초에는 라이브가 엄청 불안해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미국디시인사이드격인 4chan은 말할 것도 없고 유튜브 외 수많은 사이트에서 질타를 받았으며, 평론가들도 사상 최악의 노래라고 평했으며, 타임스지도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OME 수준이다.라고 깠다. 조회수가 2017년 3월 기준으로 1억뷰를 돌파했다. 10분 꼴로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왔지만, 문제는 10퍼센트가 추천이고 나머지는 비추천.

화제가 된 이유야 어쨌든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아이튠즈에서 음반판매율이 45위까지 오른 적도 있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 실패라고 봐도 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Which seat can I take?(어느 자릴 고를까?)" 하는 캡쳐는 이미 필수요소화 된 지 오래다.[5] 결국 미국에서는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 여러모로 2011년 상반기 최대의 화제작(?)이다. 이 병맛스런 UCC 영상에서는 거의 음파병기 수준의 파괴력을 지닌 음악으로 나온다. ROSMT에서는 미스터 폭스가 주인공한테 테러용으로 보내기도 했다.

사실, 인터넷상과 다르게 유명인들 중에서는 레베카 블랙을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레이디 가가크리스 브라운 등은 오히려 레베카 블랙에게 찬사를 보냈다. 오디션 프로 아메리칸 아이돌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그녀에게 소속사도 소개해줬고, 후술하듯이 케이티 페리는 그녀를 자신의 뮤비에도 출연시켰고, 뮤지컬 미드인 글리에 리메이크돼서 실리기도 했다. 여러모로 레베카 블랙 입장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닌데도 이렇게까지 좋든 싫든 주목받는 방향으로서 보았을 때는 성공적인 방향으로 봐야 할 것이다. 애초에 본인이 가수가 아닌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소속사까지 소개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한 것이다.[6]

다만, 인터넷의 혐오는 심히 지나치게 병적으로 심각하여 단지 노래가 유치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해협박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경찰수사까지 들어갔다.[7] 하지만, 이 노래가 엄청난 중독성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렇게 주목받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5. 패러디

인기가 있으니 패러디도 양산되었다. 패러디물 모음집은 여기를 참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Friday를 밥 딜런이 노래한 버전. 참고 자료 60년대에 밥 딜런의 지하실에서 유실되었던 숨겨진 원곡을 레베카 블랙이 리메이크했다는 내용으로, 원곡의 주제는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 "which seat can I take"는 당시 일어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을 시사하며, "partying, partying, partying"과 "fun, fun, fun"은 인종의 벽을 넘어서 화합하자는 메시지라는 설정이다. 물론, 저 설정도 음악도 전부 다 낚시다. 지하실의 설정은 밥 딜런The Basement Tapes라는 음반 패러디. 버즈(미국 밴드)가 저 버전을 그들 방식으로 리메이크했단 영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KwBklNuSE참고. 물론 훼이크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걸 알 수 있다. 특히 보컬은 로저 맥귄의 보컬과 상당히 흡사하단 걸 알 수 있다.

Bart Baker의 패러디 영상도 굉장히 유명하다. 다만 뮤비가 굉장히 역겹다는 평을 듣는다.

2011년 4월 22일 성 금요일(Good Friday)에[8] 패러디가 나왔다.#

그리고 2011년 5월 6일, 글리 캐스트가 리메이크를 해버렸다.

2011년 4월에는 스티븐 콜베어와 지미 팔론이 기부 독려 차원에서 무대에서 부른 적도 있다.#

2011년에 NERD ALERT에서 스타2의 땡공허 전략을 소재로 패러디를 했다.

Frog Leap Studios - Leo Moracchioli가 리메이크한 버전 헤비 메탈로 리메이크했는데 원곡과 다르게 퀄리티가 매우 좋다.

6. 리믹스

<colcolor=#FEE502>
Friday (Remix) ft Dorian Electra, Big Freedia & 3OH!3 [Official Video]
2021년,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퍼팝 리믹스를 발매하였다. 100 gecs의 Dylan Brady가 프로듀싱하였으며 3OH!3, Big Freedia, Dorian Electra가 피처링하였다.

7. 비슷한 사례

8. 기타


[1]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니 즐기자는 노래인데, 1절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친구들 만나서 차에 타는 과정을 구구절절 늘어놓았고, 2절은 금요일이니 즐기자고 하는게 전부라 쓸게 없어서인지 후반에 들어선 Fun Fun Fun, We We We 같은 반복 구절이나 어제는 목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 모레는 일요일 같은 요일 계산으로 때웠다.[2] 여기에 1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성대도 안정될 시기도 아닌데다 음정에 대한 이해도 까지 좋을리가 없었다.[3] 래퍼는 패트리스 윌슨이라는 나이지리아계 미국인으로, 레베카에게 작곡 의뢰를 받아 Friday를 작곡한 인물이다.[4] 더욱이 공들인 영상 속에서도 경직된 상체를 일관되게 흐느적 흔들기밖에 안하는 엉성한 추임새에다 2011년 기준으로도 간혹 보이는 싼티나는 연출까지 공들인 영상 속에서 어색함을 더더욱 돋보이게 만든다.[5] 위 동영상의 40초 부분이다.[6] 음악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문 음악인들에게 물으면 공통적으로 음악인으로서의 첫걸음이자 가장 큰 자산이 되어주는 것으로 습작을 누군가에게 들려주거나 세상에 공개하는 용기를 꼽는다. 컴퓨터가 발전하고 시퀀서나 가상악기등의 등장과 보급으로 셀프 프로듀싱이 이전보다 훨씬 쉬워진 요즘 시대라면 더더욱 필요한 이야기다. 매 순간마다 실력이 늘면 그만큼 이전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못한탓에 끝없이 다듬기만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본인이 음악인이라는 증거를 남긴적이 없지만 디지털 음원 하나라도 발표한 사람은 분명 가수고 작곡가라는 논지의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앞서 언급된 유명인들도 결과물의 퀄리티 이전에 이것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레베카 블랙의 행보를 음악인으로서의 행보로 받아들였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이 당시에는 불투명한 미래였지만 끊임없이 음악활동에 임한 레베카 블랙은 실제로 버젓이 프로 뮤지션이 되었다.[7] 블랙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FBI까지 개입했을만큼 심각했다고 한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블랙은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시작했다.[8]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사건을 기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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