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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5:59:19

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퍼시 잭슨아나베스 체이스그로버 언더우드루크 카스텔란탈리아 그레이스비앙카 디 안젤로니코 디 안젤로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올림포스 영웅전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아폴로의 시련 아폴로메그칼립소레이첼 엘리자베스 데어
태양과 별: 니코 디 안젤로의 모험 니코 디 안젤로윌 솔러스

Reyna Avila Ramírez-Arellano
파일:Reyna Avila Ramírez-Arellano.jpg

1. 개요2. 상세3. 능력4. 업적
4.1. 사라진 영웅4.2. 넵튠의 아들4.3. 아테나의 표식4.4. 하데스의 집4.5. 올림포스인의 피
5. 솔로

1. 개요

올림포스 영웅전의 등장인물. 단, 이후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2권에서 짧게 이름 언급 없이 등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풀네임은 레이나 아빌라 라미레즈-아렐라노. 영어로는 Reyna Avila Ramírez-Arellano

푸에르토리코의 수도인 산후안 출신이며 전쟁의 여신인 벨로나의 딸이자 쥬피터 캠프의 법무관. 제이슨 그레이스의 동료로써 몇달간 같이 일했다. 다만 법무관들은 같이 일하면서 연애면으로도 밀접한 관계가 되기 쉽다고 하는 것으로 봐선 제이슨에게 다분히 호감이 있었던 듯하다. 제이슨이 사라진 후 새로 선출하라는 옥타비안의 요구를 씹고 혼자서 일하고 있다. 동료로서 옥타비안 같은 책략가보다는 제이슨같은 전사 타입을 선호한다. 그래서 퍼시가 퀘스트 떠나기 전에 몰래 불러서 법무관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퍼시 때문에 살 곳을 잃어서 자매(레이나와 힐라)가 쌍으로 증오심을 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퍼시를 용서하게된다. 레오가 쥬피터 캠프를 공격하자 마지못해 옥타비안의 선동에 따라 그리스 반신들을 대상으로 군사행동을 시작한다.

2. 상세

왜 아르고의 일행으로 선택받지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강력한 반신.

자신의 힘을 다수에게 나눠준다는, 상당히 특색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도력, 결단력, 용기 등도 매우 뛰어나다. 니코 디 안젤로는 "지금껏 내가 본 사람들 중 가장 용기있다"라고 평가할 정도. 육탄전에도 능해 창과 검을 둘 다 능숙히 다룰 수 있으며, 나중에 마취제에서 방금 일어나 의자에 묶인 상태로 기습해 탈리아 그레이스를 제압하는 위엄을 보인다. 레이나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5부에선 행적이 흡사 서커스가 따로 없다.

그리스 캠프쪽의 아나베스 체이스와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캐릭터성과 카리스마, 외모, 기타 요소가 맞물려 전반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올림포스의 영웅들 신캐들 중 레오 발데즈와 맞먹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심적으로 딱한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은건가?

3. 능력

자신이 가진 힘을 다른 사람, 혹은 동물에게 빌려줄 수 있다. 근력, 용기, 의지, 끈기,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제약사항이 좀 있는데,

4. 업적

4.1. 사라진 영웅

4.2. 넵튠의 아들

4.3. 아테나의 표식

4.4. 하데스의 집

4.5. 올림포스인의 피

사실상 5권진주인공
보조자역에 그쳤던 이전 4권과는 달리 작중 등장인물들 중 니코 디 안젤로와 함께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다. 레이나의 서술 시점이 추가된 것만 보아도 비중이 확 늘어날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레이나가 과거의 망령을 떨쳐내고 아테나와 벨로나의 축복을 받아 모든 여자 영웅들의 숙적이었던 오리온을 단신으로 쓰러뜨리는 장면은 올림포스 영웅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이 결정적인 평화조약으로 신들에게 생겼던 내적 갈등이 사라지고, 가이아와의 싸움에 직접적인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어찌 보면 2차 기간토마키아의 최고 공로자.

* 그녀의 역할이 끝난 뒤에도 돌아온 아르고 2호의 일행과 조우하여 가이아의 군대를 상대로 군대를 능수능란하게 이끌며 승리에 기여하고 로마 캠프로 돌아간다. 파이퍼에게 그녀는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고 언젠가 그녀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위로를 듣고.

5. 솔로

작중 비중 있는 거의 모든 캐릭터가 커플링이 완성된 채[3]로 완결되는 릭작가의 작품 내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솔로로 끝난 인물. 심지어 그 아프로디테도 "그 어떤 반쪽피도 네 마음을 치료해주지 못할 거린다" 이라고 말해 레이나를 멘붕시켰다.
당장 처음에 호감을 가진 제이슨 그레이스도 확답을 내리지 않고 유예하다 갑자기 사라져선 몇달 후 여자친구까지 끼고 돌아왔다. 그리고 그 사이 나타난 퍼시에게도 호감을 보였지만 퍼시에겐 이미 조강지처가 있었고, 니코 디 안젤로와 플래그가 서나 했지만 니코는 동성애자였다. 그리고 똑같이 솔로로 동정표를 받았던 레오마저 결국 무려 그 유명한 칼립소와 커플링이 이어졌다. 결국 릭 작가 주요캐릭터 중 유일한 솔로 등극.
파이퍼의 말에 따르면 반쪽피랑 이어지지 않는다고 했으니 인간이랑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해외에서는 아폴론이랑 엮는 사람들도 보이지만, 아폴론이 나이가 3000살 가량 되기 때문에 질책받는 커플링이다.)

하지만 3부에서 결국 아르테미스의 사냥꾼의 길을 택하고 남은 백부장의 자리는 헤이즐에게 넘긴다.



[1] 레오가 오기기아에서 개발한 장비로 매우 힘겹게 전투에 전투를 연이어 벌이는 장면이 잠깐 암시된다. 또한 깊이 교감하던 페가수스 스키피오가 고통스러운 치명상을 입어 직접 숨을 끊어 주어야 하는 비극까지 겪었다.[2] 유령에 돌로 된 껍질을 씌운 것. 스치기만 해도 골절에 제대로 맞으면 즉사할 정도로 힘이 세다.[3] 퍼시베스(퍼시 + 아나베스), 제이퍼(제이슨 + 파이퍼), 칼레오(칼립소 + 레오), 솔란젤로(윌 솔러스+니코 디 안젤로) 등등... 아, 그리고 프레이즐(프랭크 + 헤이즐)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