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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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예언의 반쪽 피 | ||||||||||||
제이슨 그레이스 | 파이퍼 맥클리안 | 레오 발데즈 | ||||||||||
퍼시 잭슨 | 아나베스 체이스 | 헤이즐 레베스크 | 프랭크 쟝 |
본명 | 레오니다스 “레오” 발데즈 (Leonidas “Leo” valdez) |
성별 | 남성 |
나이 | 16세 |
별명 | 케빈나인의 상담사 올림포스의 영웅 헤파이스터스의 아들 공구벨트 사령관 최고의 배드보이 두부타코 전문가 레오셰프 레오제독 레오삼촌 아르고2호의 최고사령관 불타는 발데즈 수리공 두려움받아 마땅한 대해적 발데즈 [1] 미조(mijo) [2] (에스파란자 발데즈) 조커보이 (니사) 라틴 엘프 베이비 (칼립소) |
가족관계 | 헤파이스토스 (부) 에스파란자 발데즈 (모) 조세핀과 헤미테아 (조부모) 헤파이스토스 캠프구성원 (형제자매들) 조지나 (수양자매) 로사 발데즈 (외숙모) 라파엘 (외삼촌) 새미 발데즈 주니어 (외할아버지) 헤라 (외할머니) 새미 발데즈 (외증조할아버지) |
소속 | 반쪽 피 캠프 올림피언 |
거주지 | 휴스턴, 텍사스 (유년기) 와일드네스 기숙학교 (사라진 영웅) 반쪽 피 캠프 (여름중) 웨이스테이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학기중) |
아이템 | 마법공구벨트 [3] |
생존여부 | 생존 [4] |
신체정보 | 눈: 갈색 머리카락: 검은색 키: 167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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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 try not to think. It interferes with being nuts.” [5]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등장인물헤파이스토스와 에스페란자 발데즈의 아들인 그리스 반신반인이며, 새로운 대예언의 7명의 반신 중 한명이다.
라틴 아메리칸 계통이다. 이름은 원어로는 리오라고 읽는다.
가이아를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소생의 비약을 통해 부활한 후, 오기기아에 갇혀있던 칼립소를 구출했다.
현재 조세핀과 헤미테아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여자친구 칼립소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2. 작중행적
2.1. 유년기
- 텍사스 휴스턴에서 정비사 에스페란자 발데즈와 대장장이 신 헤파에스투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부분의 이복형제들과는 다르게 불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수세기간 나타나지 않았던 희귀한 능력이다.
- 레오가 갓난아기였을 시절, 에스파란자는 레오와 함께 레오의 증조부인 새미 발데즈를 보러갔다. 새미는 레오를 보고 매우 기뻐하며 그를 안고 웃으며 턱을 간지럽혔었더라고.. 새미는 레오에게 헤이즐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며, 지하세계에 있다고 추정되는 헤이즐을 다시 만나기 위해 자신은 더 이상 살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새미가 레오에게 한 말들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미와 헤이즐의 관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세부내용은 후에 생성될 새미 발데즈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 새미는 헤이즐과 1940년대, 뉴올리언스에서 살았다. 헤이즐과 그의 어머니는 헤이즐의 광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이용해 유복하게 살게 되지만 사실 이 능력은 저주걸린 귀금속을 찾는 능력이었고, 저주로 죽거나 다친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정이 몰락하게 된다. 이 때문에 헤이즐은 동네사람들에게 미움받으며 괴롭힘을 당했고, 그 시기에 새미는 헤이즐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다. 하지만 몰락한 가정에 절망한 헤이즐의 어머니를 가이아가 협박하게 되며, 그 내용은 헤이즐을 알레스카로 이주시키는 것이었는데, 정확히는 헤이즐이 가지고 있는 광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통해 알레스카에 있는 기간테스의 부활을 돕는 것. 결국 헤이즐은 알래스카로 강제이주를 당하게 된다. 도냐 킬라다라는 여성은 새미에게 헤이즐에게 위험한 일은 그의 일생동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고하지만, 새미는 헤이즐을 위해 뉴올리언스에 남을 것이라 약속했다. 슬프게도 새미는 그 후 텍사스로 이주하게 되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헤이즐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새미와 헤이즐은 서로를 다시는 보지 못했다.
- 새미는 레오가 헤이즐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주길, 될 수 있으면 그녀를 도와주길 바랬으며, 레오에게 축복을 빌어주었다. 레오 또한 헤이즐처럼 특별한 아이라고 말해주면서…
- 어릴 때 유모 '티아 칼리다' 때문에 몇 번 고생을 했었다. 세살배기 아이에게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검술을 일찍 배워야 한다면서 칼을 가지고 놀게 한 데다가, 옆에 방울뱀을 풀어 놓고 싸워라고 했다!! [6] 2살 무렵에 활활 타고 있는 벽난로(!) 속에 뉘여놓고 견뎌내라고 한다거나....
이건 살인미수 아니냐알고보니 그 유모는...고생이라 생각했던 것은 사실 훈련이라고 시킨 것이었다.
- 티아 칼리다가 레오를 마지막으로 보살핀 건 5살 때였다. 레오는 아르고2호의 설계도를 크레용으로 그리고 있었고, 완성된 설계도에 싸인하려 할 때 종이는 바람에 날라가버리고 만다. [7] 티아는 레오에게 아직 영웅이 될 때가 아니라고, 자신의 운명을 찾게 될 것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슬픔들을 직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 티아는 자신의 오래된 뼈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레오에게 불을 피우라(?!!) 하였고, 몇분 후 에스파란자는 레오가 불 한가운데에 앉아있는 걸 발견한 뒤 비명을 지른다.
지를 만 하다그 후 아파트사람들은 어떤 미친놈이 피크닉테이블에 아기 손모양을 5cm 넘게 박아넣었는지 몇년간 궁금해했다고..
- 레오는 티아가 자신에게 한 얘기를 엄마에게 말해주고, 에스파란자는 레오에게 아버지를 만나기 전까지 다시는 불을 사용하지 말자고 당부한다. [8]
- 레오와 엄마의 사이는 매우 각별했다. 에스파란자는 레오에게 무스부호를 가르쳐 주었고, 부녀는 이를 이용해 서로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테면 “엄마 사랑해”, “아들 사랑해” 같은 것들을 말이다… [9] 에스파란자는 레오와 대화할 때 영어와 스페인어를 전환해가며 사용했고, 부녀간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이중언어를 만들었다. 레오는 다른 사람들이 이중언어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꽤 많은 시간 [10]이 걸렸다고.
- 에스파란자를 고용해주는 이들을 없었기에 자신의 기계공장에서 혼자 일하며 자신과 레오의 생계를 책임졌다.
이 정도는 돼야 신의 아내가 되는구나..에스파란자는 레오에게 자주 언젠가 아버지를 만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해주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해주지 않았다.하긴, “너희 아빠는 신이란다”라고 말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다.
- 레오가 여덟살이 됐을 무렵, 대부분의 시간을 엄마와 함께 가게에서 보냈다. 이때부터 여러 기계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부분의 성인들보다도 훨씬 어려운 수학문제와 기계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 매주 금요일 저녁, 현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새우와 메기요리를 먹으며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1]
2.2. 어머니의 죽음
- 어느 날 자기 어머니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여자를 공격했다가 어머니의 워크숍이 불타는 바람에 어머니가 죽었다. 이 일로 인해 레오는 자신의 능력을 쓰지 않고 숨기기로 결심한다.
2.3. 사라진 영웅
- 퀘스트를 위해 통제가 되지 않던 불을 뿜는 청동용을 고치고 설득해 날개를 달아 교통수단을 마련.
보트 하나 겨우 받아서 떠난 누구와는 너무 비교된다.공돌이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공밀레
- 모종의 이유로[스포일러2] 페스투스가 작동을 멈추고 다같이 공중에서 프리폴링하게 된 일행을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페스투스가 파괴된다. 자신이 직접 고치고 가까워진 친구를 잃은 걸 슬퍼하며[13] 헤파이토스에게 부탁해 페스투스의 머리를 캠프로 돌려보낸다.[14][15]
- 깨어날 뻔 하는 가이아를 앞두고 헤라를 구출하고 있을 때 방해공작에 들어선 키오네를 불로 맞서 싸워 이긴다.
- 헤파이스토스 캠프의 아이들과 아르고 2호를 만들기 시작한다. [16]
2.4. 넵튠의 아들
- 쥬피터 캠프를 공격하러 온 키클롭스 대장이 제이슨, 레오, 파이퍼의 이름을 부르면서 분노 표출.
2.5. 아테네의 표식
- 쥬피터 캠프에 도착한 뒤 옥타비안을 데리고 단 둘이 아르고 2호 탐방을 하는데, 에이돌론에게 빙의당하고, 몸을 조정당해서 아르고 2호의 포격 기능으로 쥬피터 캠프를 공격하게 된다. 이는 로마 반신들이 그리스 반신들을 믿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 헤이즐의 첫사랑이 자신의 증조할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된다. 헤이즐이 자기 과거를 보여줬는데, 이때 서로 손을 잡고 있어서 나중에 프랭크의 질투를 산다. 헤이즐을 보고 귀엽다는 생각은 하지만 프랭크와 헤이즐의 사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헤이즐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려고 한다.
- 헤이즐의 과거를 본 직후 공격해온 바다 괴물에 의해 프랭크, 헤이즐과 함께 바다 속으로 추락한다. 그곳에서 프랭크에게 '넌 네 배가 네 친구들보다 소중한가보네' 식으로 따끔한 말을 듣는다.
- 헤이즐, 프랭크와 오래된 로마 신전 밑으로 들어갔다가 아르키메데스[17]의 연구실에서 그의 잊힌 프로젝트들을 찾는다.[18] 그러나 에이돌론들과 함께 그 연구실에 갇히게 되고 헤이즐과 프랭크가 공격으로 기절하자 혼자서 세 명을 다 방어하고 무사히 지상으로 귀환한다
- 아나베스의 명령대로 아테나 동상을 구하다가 퍼시와 아나베스가 타르타로스로 떨어지는걸 막지 못한다.
2.6. 하데스의 집
- 퍼시와 아나베스가 타르타로스로 떨어진 이후 거의 쉬지도 않고 배를 돌본다.
그놈의키오네에 의해 칼립소의 섬에 떨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 앙숙 수준이었으나 점점 서로 정이 들게 되고, 가이아가 나타나며 레오를 죽이고 퍼시를 데려와준다는 제의를 했지만 칼립소는 거절한다. 이후 뗏목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다시 오겠다고 스틱스 강에 맹세한다.[19] 이 때 예언의 한 구절인 '최후의 숨으로 지키는 맹세여'의 의미를 알게되고 혼자서만 은밀히 가이아를 퇴치할 방법을 찾게 된다. 칼립소와의 스토리는 아래 연애 문단 참조.- 우여곡절 끝에 돌아와 친구들과 감격의 재회 끝에 애써 농담을 따먹으며 웃으려고 하지만, 머릿속엔 막상 칼립소 생각밖에 없어서 어딘가 울적해진 분위기를 파이퍼가 알아차리게 된다.[20]
2.7. 올림포스인의 피
- 델로스 섬에서 헤이즐과 프랭크에게만 자신의 계획을 얘기해 준다.
- 즉석에서 악기를 만들어서
만능아폴론을 제대로 꼬시고 델로스의 저주 꽃을 받아낸다. - 제이슨, 파이퍼와 함께 아스클레피오스를 구슬려 소생의 비약을 얻어낸다. 과정에서 아스클레피오스의 접수 간호사 역을 하던 하이지아의 동상과 뱀 동상을 망가트린다.
- 결국 마지막에 가이아에 맞서 자신의 불과 페스투스의 불을 최대 온도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켜서 치명타를 입힌다.[21]
파이퍼: 레오! 우리 시간이 얼마 없어. 내 챰스픽이 더 버티지 못할-
레오: 알아! 나도 불을 계속 조종할 수는 없어. 내가 흙 아줌마를 아주 증발시켜 버릴 거니까, 걱정 마. 너희는 이제 얼른 가 보셔.
제이슨: 안 돼! 우린 너랑 같이 있어야 돼. 파이퍼가 소생의 비약을 가지고 있잖아. 레오, 정말 이러지 ㅁ-
레오: 야, 내가 다 계획이 있다고 했었잖아. 대체 언제쯤 날 믿어줄 거야? 아, 그리고 있잖아... 얘들아, 사랑해.
레오: 알아! 나도 불을 계속 조종할 수는 없어. 내가 흙 아줌마를 아주 증발시켜 버릴 거니까, 걱정 마. 너희는 이제 얼른 가 보셔.
제이슨: 안 돼! 우린 너랑 같이 있어야 돼. 파이퍼가 소생의 비약을 가지고 있잖아. 레오, 정말 이러지 ㅁ-
레오: 야, 내가 다 계획이 있다고 했었잖아. 대체 언제쯤 날 믿어줄 거야? 아, 그리고 있잖아... 얘들아, 사랑해.
이 결정타로 가이아는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오는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 레오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서 받은 소생의 비약을 통해 되살아나고[22], 페스투스에 탄 채 칼립소의 섬에 다시 도착하게 되어[23] 칼립소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24] 그리고 칼립소가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자면서 페스투스와 함께 하늘을 날아오르는 걸로 책과 시리즈가 끝난다.
2.8. 사라진 오라클
- 칼립소를 구한 이후 캠프에게 홀로그램 편지를 보냈다. 레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마음 졸이고 있던 캠퍼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평소와 다름없는
방정맞은활발한 모습에[25] 다들 안도하면서도 화가 난 모양. 특히 니코는 편지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화나고 싶을 때마다 꺼내본다고 한다.
아폴로가 레오의 이복동생 할리에게 조언을 해 준 이후 그 신호를 잡아내서 반쪽피 캠프로 칼립소와 귀환하는 데 성공. 모두를 걱정하게 만든 죄목(...)으로 캠퍼들 모두에게 한 대씩 얻어맞는 벌을 받는다.다만 이 때는 겨울이라 캠퍼들이 거의 없었다는 게 함정네메시스 숙소의 다미엔 화이트라는 반쪽피는 몰래 한번 더 때렸다. 아폴로 피셜 다미엔은 레오를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누군가를 때릴 수 있는 기회를 무시할 수 없어서 그런 거 같다고(...).
3. 연애
제이슨과 파이퍼 셋이서 다닐 때는 커플 사이에 끼어있다가(The third wheel) 7명이 모이니 커플 셋 사이에 끼어있는 처지가 되었다(The seventh wheel)... 더군다나 혼자 기술자여서 다른 애들이 대화를 나눌때도 배를 고친다던가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던가해서 혼자 있는편이 많다.작중 레오의 심리묘사를 보면 이것을 굉장히 의식하며, 네메시스에게 이 점을 지적당할 때에도 괜히 발끈한다.
눈의 여신에게 당해 오기기아로 떨어지고 칼립소와 만나게 된다. 레오는 그렇게 쉽게 당한 무력감과 빨리 돌아가야 된다는 조급함으로 날이 서 있었고, 칼립소도 무례하게 자신의 섬에 쳐들어온 레오[28]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결국 칼립소는 레오를 전혀 접대해주지 않고 집에도 들이지 않으며, 레오 역시 상관쓸 바 아니라면서 조급히 뗏목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시작은 최악.
그렇게 같은 섬에서 서로를 무시하고 으르렁대면서 사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칼립소가 레오의 음식이나 옷을 챙겨주고, 레오도 지나가면서 칼립소의 물건들을 고쳐주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한 인식이 나아진다. 이것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한게 가이아가 등장했을 때. 가이아는 이 자리에서 레오를 죽이고 퍼시를 데려올수 있다고 칼립소에게 제안하고, 레오는 칼립소에게 있어서 너무 완벽한 제안이라 받아들이겠지 싶었지만 정작 칼립소는 자기 일은 자기가 결정할 것이며 자기 영역에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라며 가이아를 쫓아낸다
결국 칼립소는 섬을 나가려는 레오를 도와주게 되고 같이 농담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 레오는 칼립소에게 같이 섬을 나가자는 약속까지 하고, 그 때 오기기아를 떠날 수 있는 배[29]가 찾아온다. 칼립소는 레오를 얼른 배에 태우고,
이후 5권에서 레오는 자폭 공격으로 가이아를 봉인하고, 청동 드래곤에게 태워진 시체로 방황하고 있었으나 마법 약물로 다시 살아난다. 작중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불분명하나 마침내 칼립소와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이 같이 섬을 탈출하면서 세계를 여행하자고 약속하는 것으로 올림푸스의 영웅 시리즈는 종료. 비교적 늦게 만났지만 사랑에 빠진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고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한 커플이었다. 거기다 과정이 처음의 인상 최악에서 츤데레로 발전하는 극적인 스토리라 레오의 그때까지의 고뇌와 겹쳐져 수많은 팬들의 마음에 제대로 박혔다.[30]
후 아폴로의 시련 시리즈에서도 출연해 칼립소와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나 했지만... 생각보다 칼립소는 텐션이 상당히 다운된 상태였고 레오는 그런 칼립소의 눈치를 보는 중이였다. 사실 섬을 나오고 칼립소는 마법의 힘을 잃어버려 몇 천년 동안 소지한 능력을 순식간에 잃게 되는 불상사를 겪었던 것이였다. 레오는 이런 칼립소에게 괜히 미안해서 더 애쓰는 중이였다. 칼립소는 퍼시와도 재회하지만 퍼시는 무척 미안한 눈치였고 칼립소는 떨떠름했다. 그래도 퍼시가 집으로 돌아갈 때 볼에 입을 맞춰 주는 등 무난한 사이로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시리즈가 가고 긴 여행들을 떠나면서 몇천 년간의 여유롭지만 고립되었던 생활에 익었던 칼립소는 불편한 여행의 길이 마냥 낮설고 고되기만 한 듯했고, 그래서 괜히 레오와 말다툼도 하고 불평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폴로는 커플은 역시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워낙 서로를 좋아하는 둘이고 힘든 고난 끝에 만났으니 금방 다시 화해할 거라고 믿는다고. 마지막 권의 끝에서는 웨이스테이션에서 쉬어가는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에 합류한 레이나에게 연애 상담도 받고 칼립소의 근황도 들려준다. 칼립소는 어떠냐고 물어보자 복잡미묘한 감정이 어린 표정을 지었지만, 확실히 칼립소를 그 어떤 때보다 더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관계는 다 풀리지 않은 것 같았다고.
레이나: 칼립소 얘기 해? 응, 나 사실 여기 미 헤르마노[31]랑 진심어린 얘기 좀 했거든. 칼립소처럼 젊은 아가씨를 마마시따[32] 라고 부르면 안 돼. 더 존중을 해 줘야 될 거 아냐, 엔티엔데스?[33]
레오: 난- 알았어.
레이나: 발데즈는 어머니 없이 자랐어. 이런 건 배운 적이 없다는 거지. 이제 얘는 두 멋진 양엄마들과 선을 넘을라 하면 한 대 때려 줄 수도 있는 누나가 생긴 거야.
레오: 옳소(...),
레이나: 힘 내, 칼립소는 다시 올 거야. 넌 어떨 땐 정말 장난꾸러기지만, 발데즈, 넌 임페리얼 골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레오: 난- 알았어.
레이나: 발데즈는 어머니 없이 자랐어. 이런 건 배운 적이 없다는 거지. 이제 얘는 두 멋진 양엄마들과 선을 넘을라 하면 한 대 때려 줄 수도 있는 누나가 생긴 거야.
레오: 옳소(...),
레이나: 힘 내, 칼립소는 다시 올 거야. 넌 어떨 땐 정말 장난꾸러기지만, 발데즈, 넌 임페리얼 골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4. 사족
사망 플래그가 좀
- 새로운 대예언에서 폭풍이나 불로 세상이 파괴될지어다.라는 내용이 있다.[34][35]
- 승리의 여신 니케가 퍼시, 헤이즐, 프랭크, 레오 중 한명은 반드시 가이아와의 싸움중에 죽는다고 말한다.[36]
- 제이슨을 치료하러 만나러 간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제이슨과 파이퍼를 진찰해주고 레오를 보면서 창백한 얼굴로 오...라 하고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친구들이 레오에게 무슨일 있냐고 묻자 레오는 급하게 말을 돌리며 자긴 괜찮다고 대답한다.
- 작중에 일곱이 죽음의 숫자라는 말을 듣고는 혹시 내가 죽는다는 뜻이 아닌가? 라며 고민하는 장면이 연출된 적이 있었다.
뛰어난 발명 실력과 개그 센스가 시너지를 일으켜 조금 괴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아르고 2호는 Wii 리모컨으로 조종된다던지, 고급 티슈로 닦아주지 않아 화난 테이블(!)[37]이 필수적인 부품을 가진 채로 도망간다던지....[38]
외강내유, 분위기 메이커 등의 특징으로 새로 나온 2부 주인공들 중 독자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농담투성이 캐릭터라 포지션도 확실하고, 그러면서 마음속 고뇌와 할때는 한다는 멋진 모습까지 겹쳐진 덕분. 상기한 4~5권 사이에 이루어진 극적인 커플링 역시 인기요소다.
멤버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보통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아나베스에게서 아무런 전략이 나오지 않을 때고 다른 하나는 레오에게서 농담이 나오지 않을 때다. 보통은 죽기 진전 상황까지 가도 레오가 농담을 던지기 때문에[39] 레오가 심각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이다.
[1] 스스로 이렇게 부른다..[2] 스페인어로 내 아들이라는 뜻[3] 작중(사라진 영웅 시점) 벙커9에서 발견한다.[4] 소생의 비약을 통해 부활[5] “난 되도록이면 생각은 안해. 생각은 미친 짓거리들에 방해되거든.”[6] 하지만 레오는 뱀과 싸우는 것이 옳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여 뱀을 찌르지 않았고, 뱀 또한 티아를 노려본 뒤 풀숲으로 사라진다.[7] 불쌍한 레오가 엉엉 우는데 묘사가 상당히 귀엽다..[8] 그리고 레오는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그 결과 후술하듯이 어머니를 잃게 된다.[9] 굳이 에스파란자를 죽여야했나요 라이어던씨[10] 무려 몇년!!![11] 어이 릭아재요 꼭 죽였어야 했냐고![스포일러2] 눈의 신 키오네의 방해였다.[13] '넌 내가 고친 것 중에 최고였단 말야!' 라고 울먹이다 무척 아꼈던 드래곤인지라 끝내 제이슨과 파이퍼의 위로를 받으며 흐느낀다.[14] 이 머리는 후에 아르고 2호에 재사용된다.[15] 슬픔을 이겨내고 겨우 일어난 후 하늘을 보며 '아빠, 나 부탁 한 번 한 적 없었잖아요. 제발... 이번 한 번만... 도와줘요. 페스터스를 벙커 9로 돌려 보내주세요.' 라고 말하자 헤파이스토스는 정말 그 부탁을 들어주고, 눈물을 훔치는 레오 뒤에서 파이퍼와 제이슨은 놀라워한다.[16] 참고로 아르고 2호의 모티브가 된 아르고 호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아손이 황금 양털을 가져오기 위해 만든 배다.[17] 레오처럼 헤파이토스의 자손이다[18] 아르키메데스를 '다이달로스보다 더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며 칭찬하다가 그를 죽인 로마인을 '야만적인 로마놈들' 식으로 욕했다가 헤이즐과 프랭크가 화낸다.[19]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20] 후 이해심 깊은 헤이즐이 들어와 '다 불어(...).' 라고 협박(?) 을 해 칼립소와의 이야기를 전부 털어놓게 한다. 그러자 얼마 뒤 연필과 종이를 가지고 들어와서 '걔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줘.' 라고 해서 칼립소를 거의 완벽하게 그려낸다.[21] 헤이즐과 프랭크에게만 이 작전을 말했던 것도 다른 아이들은 자신을 뜯어말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헤이즐과 프랭크는 로마 반신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무를 위해 희생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거라고 생각했다고.[22] 다른 아이들은 혼자서는 약을 먹을 수 없으니 레오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링거처럼 주사바늘로 들어가도록 페스투스에 장치해놨다.[23] 오기기아 섬으로 목적지가 맞추어져 있던 위치 추적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이때 다른 아이들은 레오가 살아있는지 모른다.[25]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있던 친구들에게 "여어, 안녕, 친구들아! 나쁜 소식: 나 죽었어. 좋은 소식: 나 많이 좋아졌어(...) 칼립소 구하느라 좀 바빴어." 라고 말한다(...). 심지어 언제 돌아오는지 같은 중요한 정보는 기계 오작동으로 전달도 안 됐다.[26] 더군다나 이때 니코는 타르타로스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27] 그대로 직역하면 7번째 바퀴. 영어권에서는 third wheel (=3명의 그룹 내에서 커플이 있어 한명이 끼지 못하는 어색한 상황)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는 7명 중 6명이 모두 커플링이 있다 보니 3번째도 아닌 7번째 바퀴라는 것.[28] 레오가 전의 퍼시나 오디세우스처럼 모범적이고 완벽하고 잘생긴 영웅이 아니라는 점도 있었다. 칼립소는 책임감 강하고 멋진 영웅이 이상형인데 레오는 경박함 그 자체이니... 사족이지만 레오의 이상형 역시 칼립소와는 좀 다른 도도한 냉미녀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날려올때 폭발과 함께 칼립소가 앉아있던 테이블을 박살냈으니 첫인상도 최악이었고.[29] 칼립소가 방문객에게 사랑에 빠질 때 찾아오는 것처럼 묘사된다.[30] 그리고 이 커플링은 현재 팬덤에서 퍼시베스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31] Mi hermano. "내 남동생" 이라는 뜻.[32] Mamacita. 라틴어 은어. 매력적인 여성을 부르는 말.[33] Entiendes. "알아들어?" 나 "이해해?" 라는 뜻.[34] 여기서 세상은 정황 상 가이아를 말하는 듯.[35] 파이퍼가 중간에 이 예언이 제이슨이나 레오가 가이아를 쓰러트린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가이아와 맞서지 못하는 한 명은 죽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36] 위에서 제이슨과 레오 중 하나는 '죽는다'는데, 위의 리스트와 비교했을 때 이름이 겹치는 건 레오밖에 없다. 자기도 그걸 알고 있다.[37] 이름은 뷰포드.[38] 아나베스는 이를 두고 평균적인 반신반인의 기준으로 봐도 레오는 심각한 ADHD라고 평했다.[39] 실제로 레오는 죽었다 살아나자마자 페스투스에게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