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레이디 쥬얼펫
1. 쁘띠 레이디
- 미즈키
성우는 센다이 에리/하미경.
국내명은 미키. 멘토 쥬얼펫은 가넷. 금발 숏컷의 보이쉬한 차림에 시원스럽고 활달한 성격의 스포츠 만능 소녀. 하지만 간간이 나오는 대사를 들어보면 소탈해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상류층 명문가 출신의 아가씨인 듯. 실제로 미나미나 쇼코 등 전작에 등장하는 보이쉬 타입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터프하고 와일드한 면을 별로 보이지 않는다. 요리에 서툰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전작의 요리치들(린코, 미리아, 카논, 미도리 등)처럼 이상한 걸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과거 숲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주었던 가면의 레이디(레이디 부트)[1]를 동경하여 쁘띠 레이디가 되었으며, 후반부에서 레이디 부트와 함께 혼돈의 문이 열리는 것을 온 힘을 다해 저지한다. 프린스들 중 소아라와 플래그가 있다. 변신할 때마다 애드립을 한다.
- 카론
성우는 시모무라 미키[2]/이재현.
멘토 쥬얼펫은 사피. 자존감이 낮아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며 독서를 좋아하는, 지적이면서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안경소녀. 말 그대로 문학소녀 그 자체(...)[3] 나중에 로멘스 작가가 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글 솜씨도 뛰어나다. 프린스들 중 레빈과 플래그가 있다. 사복 차림을 보면 패션 감각이 다소 부족해 보인다. 레이디로 변신할 때 헤어 스타일에 변화가 있다.
2. 프린스
- 소아라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현경수.
안경을 쓴 이지적인 분위기의 프린스. 생긴 것답게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펜싱에도 재능이 있다. 하지만 다른 프린스들에 비해 겁이 많은 편. 쁘띠 레이디들 중 미즈키와 커플링이 있으며 후반부에 가넷과 함께 혼돈의 문이 열리는 것을 저지하는 미즈키를 응원한다. 이름의 유래는 토요타 소아라.
- 레빈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김하루.
쇼타 분위기의 프린스.
같은 일본인 성우가 맡은 어느 누구와는 달리, 개구쟁이이지만 상냥하고 자상하고 건전한 성격.
약간 제멋대로 구는 구석이 있지만 민폐 덩어리는 아니며, 특히 카론에게는 누구보다 상냥하다. 16화에서 카론이 실수로 퍼뜨린 자작 소설이 문제가 되자 스스로 그 소설의 작가임을 자칭하며 카론 대신 징벌방에 수감되기도 했다. 쁘띠 레이디들 중 카론과 커플링이 있으며, 21화에서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하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토요타 코롤라 레빈.
3. 쥬얼랜드 관계자
- 레이디 쥬얼(레이디 클레아)
성우는 히라노 아야/김하루.[4]
"Top of Ladies"로 선정된 레이디에게 주어지는 칭호. 초반에는 주로 쁘띠 레이디들에게 제시된 과제를 설명해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현재의 레이디 쥬얼은 본명이 클레아이며, 현재의 레이디 렉터, 레이디 부트 및 레이디 다이아나와 동기생이었다. 특히 레이디 렉터, 레이디 다이아나와는 늘 함께 어울려 다녔다. 그러다가 "톱 오브 레이디즈"로 선정된 레이디 다이아나가 레이디 쥬얼이 되기를 거부하고 알토의 아내가 되기를 선택하면서 레이디 쥬얼 자리를 클레아에게 양보했고 따라서 클레아가 레이디 쥬얼이 되었다. 따라서 클레아는 정식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이디 쥬얼이 아니었던 것. 조커에 의해 혼돈의 문이 열리고 비스트가 폭주하자 레이디 쥬얼의 의무인 혼돈의 문을 봉인하는 열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긴 잠에 빠져 들었다가 47화에 깨어나 레이디 렉터에게 친구였던 너를 끝까지 믿고자 했음을 말해 준다. 마지막화에 모모나에게 "톱 오브 레이디즈" 자격으로 차기 레이디 쥬얼을 선택할 권한을 내린다.
- 레이디 다이아나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이재현.
모모나의 사촌 오빠인 알토의 신부. 말하자면 모모나의 올케다. 모모나에게 쁘띠 레이디 자격을 주어 쥬얼 팰리스로 보낸 장본인. 쁘띠 레이디였을 당시 멘토 쥬얼펫은 리리안의 멘토 쥬얼펫이기도 한 루아였다. 모나지 않은 원만한 성품과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며, 쁘띠 레이디 시절에 레이디 쥬얼이 되는 데 연연하지 않았음에도 언제나 좋은 성적을 내었다. 따라서 "톱 오브 레이디즈"로 선정되어 레이디 쥬얼이 되어야 했으나 그녀가 레이디 쥬얼이 되면 연인인 알토는 자동적으로 킹이 될 수 밖에 없기에 알토의 운명을 제 멋대로 결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레이디 쥬얼이 되기를 거절하고 평범하게 알토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알토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파트너 프린스로 만나게 되어 서로 사랑을 나누었고, 알토와 사랑의 도피를 벌이다 징벌방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리고 톱 오브 레이디즈로 선발되자 레이디 쥬얼 자리를 클레아에게 양보하고 인형(리리안)과 오르골을 남긴 채 몰래 쥬얼랜드에서 도망쳐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본 시리즈의 종반부에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비록 후회는 없지만 그로 말미암아 멘토 쥬얼펫인 루아에게 큰 슬픔을 남겼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때문에 결혼식 반지를 루아의 상징 보석인 블루 아파타이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쥬얼랜드가 자신을 필요로 할 경우 언제든지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각오했고 그 다짐대로 쥬얼랜드에 위기가 닥치자 쥬얼랜드로 돌아와 "톱 오브 레이디즈"의 자격으로 혼돈의 문을 닫는 열쇠로서 책임을 다한다. 46화에서 조커에 의해 혼돈의 문이 열리자[5] 레이디 클레아를 대신하여 스스로 파이널 완드의 제물이 되어 혼돈의 문을 봉쇄하고 가사 상태에 빠져들었다가 모모나와 카이엔의 희생으로 쥬얼랜드가 원상 복구되자 깨어난다.
레이디 쥬얼로서의 사명 대신 연인인 알토와의 사랑을 선택한 그녀의 행동이 결국 파란을 일으키게 되고 이에 여러 사람이 휘말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녀 자신도 자신의 선택이 다른 이들, 특히 멘토였던 루아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이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46화에서 레이디 클레아를 대신하여 혼돈의 문을 봉인함으로써 레이디 클레아를 구하고 조커(레이디 렉터)의 음모를 좌절시켰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속죄를 했고, 또한 사명을 위해 사랑을 희생할 것을 강요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6]을 감안하면 그녀의 선택이 옳지 않다고 하긴 어렵다.
- 레이디 부트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7]/이재현.
국내명은 레이디 맥스. 레이디 렉터와 함께 쥬얼 팰리스에서 쁘띠 레이디 및 프린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 마치 신병훈련소(부트캠프) 교관, 조교처럼 군기가 바싹 들어있다. 미즈키를 위기에서 구해 준 가면의 레이디의 정체. 또한 혼돈의 문이 열리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가디언이기도 하다. 혼돈의 문이 열리려 하자 미즈키와 함께 온 힘을 다해 혼돈의 문이 열리는 것을 저지한다. 레이디 렉터와 쁘띠 레이디 시절부터 오랫동안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음에도 레이디 렉터가 조커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레이디 렉터의 범행이 드러나자 그동안 자신을 속여온 것에 대해 분노하면서도 그녀가 파이널 완드로 자해를 하자 달려나와 비통한 심경으로 그녀의 최후를 지켜보았다.
레이디 쥬얼인 레이디 클레아, 레이디 다이아나, 레이디 렉터와 마찬가지로 레이디 쥬얼 계승 후보로서 레이디 클레아, 레이디 다이아나가 리타이어되고 레이디 렉터가 죽은 뒤에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은 레이디 쥬얼 계승 후보자였으나 모모나와 카이엔이 비스트를 봉인하는 사명을 대신 맡으면서 레이디 쥬얼 지위를 떠맡지 않게 되었다.
4. 기타
- 알토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민승우
모모나의 사촌 오빠이자 레이디 다이아나의 남편. 과거 프린스들 중 한명이었다. 레이디 다이아나와는 과제를 수행하는 파트너로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하지만 킹이 되기에는 능력이 부족했고, 연인을 버릴 수 없었던 레이디 다이아나는 결국 레이디 쥬얼이 되기를 거부하고 알토와 함께 하기를 선택했다.
- 이오타
성우는 일본판의 경우 크레딧 미표기/심규혁.
미우라가 가진 쥬얼패드에 존재하는 지성체. 미우라의 명령을 받고 이를 수행한다. 33화에서 모모나와 미우라가 쥬얼패드 속으로 빨려들어갔을 때 인간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름의 유래는 람보르기니 요타.
- 비스트
쥬얼랜드에 나타나 소란을 피우는 괴물로 그 배후에는 이를 조종하는 조커가 있다. 나타날 때마다 매개체가 있는데, 27화에서는 미우라가 만든 불폭탄맛 카레, 28화에서는 인형의 방에 있던 지푸라기 인형, 30화에서는 장식용 갑옷을 매개로 나타났다.
[1] 처음에는 가면의 레이디의 정체가 레이디 부트인 줄 몰랐고 나중에 가서야 알게 된다.[2] 페어리즈 및 M3 멤버. 1기 코교쿠 린코 역의 카메이 에리, 4기 카이젤 역의 무라카미 코우헤이에 이은 3번째 비성우 캐스팅.[3] 문학소녀 스테레오타입과 성격, 외형이 매우 잘 들이맞는다.[4] 한/일 성우 모두 4기에서 아카기 미도리 역을 맡았다.[5] 조커(레이디 렉터)는 레이디 클레아로 하여금 파이널 완드를 쓰지 않을 수 없게 함으로써 쥬얼랜드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칠 건지, 레이디 쥬얼에서 물러날 건지 양자택일을 하도록 강요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레이디 다이아나가 레이디 클레아를 대신하여 파이널 완드를 씀으로써 레이디 렉터의 계획은 틀어지고 말았다.[6] 차기 시리즈인 리루리루 페어리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렌은 레이디 다이아나와 정반대로 하나무라 리라와의 버디 관계를 끊고 페어리루 골이 되는 사명을 선택했다. 하지만 비록 서로의 동의 하에 버디 관계를 끊긴 했지만 리라에 대한 미련의 마음을 빅 휴머루 세계에 남기게 되었고 그 미련의 마음으로부터 결국 2기 마법의 거울 편의 최종 보스인 스이가 태어나게 된다. 다른 마법소녀물의 경우이긴 하지만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에메로드 또한 세피로의 기둥으로서의 사명 탓에 자가토와 사랑을 나눌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괴로워했고 그것이 작중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의 원인이 되었다.[7] 레이디 렉터 및 레빈과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