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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6:17:23

문학소녀

1. 사전적 의미2. 모에속성의 하나
2.1. 해당하는 캐릭터
3. 라이트노벨 문학소녀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설4. 발명! 쓰레기걸의 등장인물 중 1명

1. 사전적 의미

문학을 좋아하고 문학 작품의 창작에 뜻이 있는 소녀를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 문학소년, 문학청년 등이라는 말도 있다. 요즘에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모에 속성으로서 많이 쓰이다 보니 문학소녀라는 말만 많이 보이는 편이나, 원래 문학소년, 문학청년(줄여서 문청)이란 표현도 20세기 초부터 문학도들 사이에서 널리 쓰여 왔다. (그러다보니 소설 등에서도 종종 나온다.)

소위 책벌레처럼 정말로 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춘기를 맞이해 폭발한 감성으로 인해 10대에만 잠깐 많이 읽고 끝나는 사람들도 많다. 후자의 경우, 연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질 시기여서인지 연애소설이나 감성적인 소설들을 주로 읽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책벌레 류와 문학소녀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소비형 덕후가 아니라 생산형 덕후라는 점에 있다. 즉 읽는 것에 더해서 스스로 문학을 창작하는 것까지 해 봐야 문학소녀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미디어가 발달하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가 늘어나면서 독서를 주된 취미 생활로 삼는 여학생의 수도 줄어들었고, 특히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문학소녀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상태다.

현대의 문학소년소녀, 즉 문학 청소년의 삶을 알고 싶다면 전삼혜 작가의 소설 날짜변경선을 추천한다.링크1 링크2

2. 모에속성의 하나


1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일종의 캐릭터 클리셰로 자리 잡았다. 이런 계통의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고상하면서도 얌전한 분위기를 풍기며, 과묵한데다가 소심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말수가 적다 보니 주변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이런 데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인공이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묘사하는 것보다 그냥 책벌레로 묘사되는 것이 편해서인지 책만 읽고 있는 이미지인 경우가 많다.

또한 문학소녀라는 특성상 부활동은 도서부나 문예부인 경우가 많다. 공략시에는 학교 도서실이나 도서관에 상주하는 경우가 대부분[1]이므로 이런 곳만 자주가도 공략이 가능하므로 공략이 간단한 편이다. 캐릭터의 특성상 뭔가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 즉 유행을 잘 타지 않는다.

학교가 배경이 아니라면, 도서관의 사서를 하고 있거나 책방, 혹은 서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천재라든가, 공부를 잘하는 케이스가 많다. 하지만 공부는 잘하지만 일반 상식이 부족해서 오히려 고생을 겪는 경우도 있다.

고상한 이미지 때문에 땋은 머리와 자주 조합되기도 한다. 또한 안경 속성과도 연관이 있다. 병약 속성과도 인연이 있는데,[2] 병실 침대에서 독서만 하다가 문학소녀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자칫 BL물을 접하는 경우 부녀자로 전직하는 경우도 있다. 흑화 이 경우 책을 많이 읽은 탓에 넘치는 상상력으로 작품의 남자 캐릭터들로 BL 망상을 하기도 한다. 문학소녀의 고상한 이미지와 갭 모에를 형성하는 편.

애니메이션에서 성우 배역의 경우 차분한 연기톤을 주로 소화하는 성우들이 주로 맡는다.

2.1. 해당하는 캐릭터

3. 라이트노벨 문학소녀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설

문학소녀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노우에 코노하가 쓴 소설. 후에 이노우에 미우의 이름으로 출판되어 이노우에 미우의 데뷔작인 "하늘을 닮은" 못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이는 문학소녀 시리즈의 히로인인 아마노 토오코를 지칭하는 말로 이 소설은 그녀를 생각하며 코노하가 쓴 소설. 본편에서는 토오코에게 보내는 코노하의 러브레터라는 식으로 다뤄지기도 한다.

영화화, 드라마화 제의도 수없이 들어왔지만 아마노 토오코를 다른 사람이 표현할 수 없다는 코노하의 생각 때문에 미디어 믹스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4. 발명! 쓰레기걸의 등장인물 중 1명



[1] 도서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2] 다만 실제 책들은 연관되는 감성적 이미지와 다르게 사람 하나 보낼 수도 있는 둔기로 충분히 쓸 수 있다(...).[3] 2회차에선 얀데레 속성도 가진다.[4] 아예 서점의 책을 싹 사버릴 정도. 나이는 25살로 해당 항목의 캐릭터들 중에선 나이가 많은 편. 문학 숙녀(?)[5] 그녀의 배경스토리를 보면 그녀의 괴도라는 이면에는 문학소녀라는 설정이 있다.(...)[6] 이름부터가 이야기를 먹고 살아가는 괴물 '로바나 엔쥴로스'와 같다.[7] 이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문학소녀 또는 얏상(やっさん)으로 불린다. 여고생은 이상 에서 언급된 야스나가(安永) 라는 성씨가 문학소녀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8] 이마니티의 에르키아 대도서관을 점령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지식욕을 자랑한다 단 책 이 것에도 하앜하앜.당연히 엄청난 독서가이다. 이마니티의 도서관을 차지한 이유는 플뤼겔의 영토에서 다들 끝없이 지식을 수집하다가 더 이상 책을 수납할 공간이 없다 보니 책을 서로 빌려주는 법안이 가결되어 버리자 남한테 책을 빌려주기 싫어서 자기만의 서고가 필요해서라고.[9] 이명이 '초고교급 문학소녀'인데, 다른 한 분부녀자다.[10] 동방자가선에서 '사치문약(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며 문학에만 빠져있어 조용하고 연약함)한 여고생'이라는 이명을 받았다.[11]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도 '문학의 층' 이다.[12] 그런데 공부는 못하고, 과묵하고도 거리가 멀고, 책읽는 장소는 옥상이다. 클리셰하고는 상관없는 케이스.[13] 본래 성격은 내성적인 문학소녀이나 힙합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현재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어나더 버전은 문학소녀 스타일로 나왔다.[14] 주로 읽는 장르는 연애소설. 미연시 계열 비주얼 노벨 게임 또한 자주 한다.[15] 읽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쓰는 타입. 장르는 폭넓게 보지만 쓰는 건 보통 소설이다.[16] 다만 이쪽은 문학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책을 본다.[17] 자칭[18] 문학소녀의 클리셰적 분위기나 성격은 아니다. 책벌레로써는 최강이지만, 문학소녀로는...[19] 책을 읽는 장면은 거의 안나오지만 글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어렸을 때 작문을 잘해 상을 타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까지 했다. 또한 본래 경음부가 아니라 문예부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작중에서도 글을 쓰거나 시를 짓거나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따라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읽는 것도 많다는 뜻. 하지만 독특한(간지러운) 악곡 작사 센스로 보아 주로 읽는 책은 어린이 동화로 추정된다.[20] 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