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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9:06:21

하네카와 츠바사

이야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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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하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출신 전문가
뱀파이어 헌터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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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5c1e9><colcolor=#fff> 하네카와 츠바사
[ruby(羽川, ruby=はねかわ)] [ruby(翼, ruby=つばさ)] | Tsubasa Hanekawa
[1]
파일:하네카와 푸쿠푸쿠.jpg
출생 불명 (18세)
성별 여성
신체 158cm, 40kg 초중반 (추정), 235mm
가족 양부모[2]
좋아하는 사람 아라라기 코요미
학력 나오에츠 고등학교 (졸업)
직업 고등학생, 학급 반장[3]
이후 직업 [펼치기 · 접기]
→자원봉사자[4] → 평화 운동가[5]
첫 등장 괴물 이야기
관련 괴이 사와리네코(障り猫)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에 유이
캐릭터 송 sugar sweet nightmare[6]
perfect slumbers[7]
chocolate insomnia[8]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캐릭터 상세
4.1. 연애에 관해서4.2. 너무나 완벽한 인간?4.3.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하네카와 츠바사
5. 인간 관계6. 햐쿠모노가타리7. 망각 탐정 시리즈와의 연관성8. 기타9. 마기아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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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66ce76deff4aa746.jpg
괴물 이야기 만화판
하네카와 츠바사, 기이한 날개를 가진 소녀 - 아라라기 코요미
뭐든지 아는 건 아냐, 아는 것만!(何でもは知らないわよ。知ってることだけ)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오에츠 고등학교 3학년으로, 아라라기 코요미가 속한 반의 반장을 하고 있다.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괴물 이야기 츠바사 캣과 상처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의 중심인물. 이것뿐만 아니라 표지만도 세 번[9]이나 장식했고[10], 매듭 이야기까지의 일련의 이야기 동안 단 한번도 이름이 안나온 적이 없다는 대기록을 세운 등장인물이다.

커다란 안경, 일자로 다듬은 앞머리[11], 두 갈래로 묶은 머리[12], 딱히 꾸미지 않고 학교 규정 그대로 입은 교복 등, 외모를 가꾸고 다니지는 않는다. 잘 보면 자안이다.

애니에서는 귀엽게 나왔지만 원작 일러스트를 보면 우등생 그 자체. 다른 애니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보면 헷갈릴 수도 있다. 이러한 복장 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숨겨진 거유, 알몸을 본 아라라기 코요미는 완전체 모드 키스샷과 맞붙을 수 있는, 이 내린 몸매라고 평한다.신사 아라라기군 하지만 어쨌든 평소에 그다지 꾸미지 않는 편이어서인지 고백받은 적은 없다고 한다.

작중 묘사는 그야말로 먼치킨 / 만능형 인간이 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 굉장히 박학다식하며 언제나 전교 1등.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학년 톱 클래스면 하네카와는 그냥 톱. 예체능 포함해 올백 신화의 달성자에, 전국 모의고사 1등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센조가하라에 의하면 하네카와가 문제를 틀린다면 그것은 문제가 잘못 출제된 경우라고.[13][14] 더불어 하네카와가 한다는 '공부'는 결코 일반적인 고등학생이 하는 공부와는 그 양도, 질도, 범위도 완전히 다른 차원의 공부라고. 모노가타리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제외하고 하네카와가 '모른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으며 당연히 각종 괴담과 설화에 대해서도 빠삭하기 때문에 주술을 비롯한 여러 괴이 퇴치에 대한 이론에 관해서는 오시노 메메와 맞먹는다. 때문에 괴이화되었을 때는 모노가타리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오시노 메메에게 승리를 따낸 인물이기도 하다.[15][16]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반장을 도맡아하고 있다. 코요미는 그녀를 표현할 때 '반장 중의 반장'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본인은 그저 약간 성실한 게 특기인 지극히 평범한 여학생이라고 말한다.

코요미에게는 지옥같은 봄방학의 정신적 구세주. 이 일로 코요미는 그녀에게 은혜를 갚는 것을 삶의 의미로 삼았을 정도다.[17]

코요미가 "넌 뭐든지 아는구나"라고 하면 "뭐든지는 몰라. 알고 있는 것만."이라고 하는 게 말버릇. 다만 이 말은 코요미 앞에서만 하는 것으로, 왠지 코요미는 이 대화를 하는걸 원하기 때문에 때때로 곤란해하곤 한다.[18]

코요미와 대화할 때는 주로 코요미의 잘못을 지적하고 훈계를 하거나 코요미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박학다식의 범주가 상당한 범위에 이르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지식이나 정보까지도 그녀의 입에서 술술 나온다. 하지만 등장 인물들 중에서 만담은 제일 못한다.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잘 나가다가 어딘가에서 김이 새버린다. 박학다식한 것에도 단점은 있다.

여러모로 먼치킨적인 인간상이지만 블랙 하네카와가 만들어진 경위나 작중 행적 등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인간적인 부분도 있다.[19][20]

3. 작중 행적

3.1. 상처 이야기

따지고 보면 아라라기 코요미가 흡혈귀가 된 원인의 원인을 제공했다. 종업식 후 학교를 방황하던 코요미가 우연히 바람에 날려 뒤집어진 하네카와의 치마 속을 보게 되었고[21], 이로 인해 번뇌하게 된다.[22] 결국 야한 기억을 다른 야한 기억으로 덮어쓰기 위해 한밤중에 그라비아 화보를 사러가서 돌아오는 길에 키스샷을 만나게 된 것.[23]

드라마투르기와 결투를 하러 가기 직전에 싸움에 도움이 될까 싶어 합기도 교본을 사러 왔던 코요미와 재회하게 된다. 이때 코요미는 흡혈귀가 된 자신의 처지와 이제부터 싸우러 가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고 있어서 하네카와가 말려들지 않도록 심한 말을 하기에 이른다.[24] 그런 그의 태도를 이상하게 여겨 따라가 보았더니 학교 운동장에서 능력자 배틀물같은 것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전투 직후 코요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네카와는 코요미를 도와줄 의사를 보이고, 코요미는 하네카와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도움을 받기로 한다.

코요미를 위해 학원 폐허에 찾아와 자신이 지금까지 모아 뒀던 세뱃돈을 탈탈 털어 갈아입을 옷을 사다주고, 전투 기술을 배우길 원하는 코요미에게 '사람의 기술이나 도구는 흡혈귀가 쓰기에는 너무 약하다'는 이유로 학원 능력자 배틀물 만화를 사다 준다. 에피소드전 때 전투에까지 몰래 따라갔다가 고전하는 코요미에게 에피소드 공략법을 알려 주기 위해 난입한다. 하지만 이걸로 인해 에피소드의 눈에 띄어버려 결국 에피소드의 십자가에 옆구리를 맞아 내장이 날아가 버려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코요미의 피로 치료받아 목숨을 건진다.

기요틴커터전 직전에 코요미와 개학할 때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그 때 돌려달라며 팬티를 벗어준다. 사다 준 만화에 있던 다시 만날 약속으로 목걸이를 건네주는 장면을 따라했다고. 그리고 귀가하던 중에 기요틴커터에게 인질이 되었다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코요미의 기지로 1초만에 구출되었다. 그후 코요미의 품에 안겨 전형적인 히로인의 구도를 연출했으나 입지 않고 있었기에 허둥지둥 품에서 벗어나야했다.

키스샷이 기요틴커터를 잡아먹는 장면을 보고 정신줄을 놓고 체육창고에 틀어박혀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던 코요미에게 키스샷과 싸우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리고 체육창고 안에서 키스샷과 코요미가 싸우는걸 지켜보다 키스샷의 의도를 눈치채고 체육창고 문을 박차고 나와 진실을 알려주어 코요미가 모두에게 불행한 결말을 선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상처 이야기에 등장한 정말 '유일한' 일반인이었지만, 그녀는 사건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에 다 관여한 인물이었다. 거기다 상대가 500살 먹은 흡혈귀괴이 전문가인 수상한 아저씨건 누구와 이야기하면서도 겁먹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펴고, 예리한 감과 뛰어난 판단 능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오시노 메메조차도 그녀의 지나치게 유능한 점, 강한 점을 경계했으며, 그녀가 문제를 일으켰으면 자신도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라 할 정도.[25]

3.2. 고양이 이야기 (흑)

파일:nekokuro_cover.jpg
표지에 나온 만큼 주역으로 활약하며 가정환경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바케모노가타리의 회상장면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고양이 이야기 (흑)의 출시가 괴물 이야기의 애니메이션화보다 늦었기 때문. 하지만 네코모노가타리 (흑)에서는 소설과 같은 내용으로 나왔다.

어느쪽이든, 하네카와의 현재의 부모는 누구도 하네카와의 친부모가 아니다. 거기에, 양부모는 양부모대로 문제가 있는 것이,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해서 버리지 않고 키워주긴 하지만, 하네카와의 이런 복잡한 출생 이야기를 5살 때부터 꾸준히 했다고 한다.

다만 하네카와 가가 풍비박산난 데에는 하네카와 츠바사 본인도 일조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복잡한 가족사에 신경을 써서 올바르게 사는것에 집중을 해서 그게 자신의 감정마저 무시해버리는 비인간적인 영역에 도달해 양부모한테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친것. 일례로 골든위크 당시 폭행사건의 전말은 츠바사가 아버지랑 말싸움하다 한대 맞았는데 츠바사가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서 웃는 얼굴로 여자애를 때리면 안된다고 말하자 그걸 본 아버지가 패닉에 빠져 마구 때리게 된 것이다. 단 이런 하네카와의 비정상적인 면모의 근본적 원인은 부모의 학대에 있기 때문에[27] 하네카와의 잘못을 따질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부모 역시 하네카와 탓에 악영향을 받은 것은 원작에서도 묘사된 부분이다. 오시노 메메가 말한 바로는 십 몇년간이나 때리지 않은 것을 칭찬해줘도 좋을 정도라고 하거나 그 사람들이 그렇게 된 것은 하네카와의 탓이라고 하며[28], 사와리네코에게 흡수돼 사라지는 편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네카와 집안이 얼마나 막장인지도 보여주는데, 코요미가 사건 해결을 위해 몰래 하네카와의 집안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것을 보고 뛰쳐 나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하네카와의 집은 매우 크고 방도 6개씩이나 있지만, 정작 하네카와 츠바사 그녀의 방은 없다. 그녀의 물건들은 복도, 계단, 욕실 옷장 등 여기저기에 흩어저 있으며, 하네카와 본인도 거의 그 집에서 없다 시피하는 취급을 받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늘 집에 들어 가기 싫어 하는 듯 하며 집과 가족에도 애착이 없다. 다만 고양이 이야기(백)에 따르면 본인도 방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집에 본인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잘 안 와닿는 사람들을 위해 비유를 들자면 대저택에 초대 받아 놀러 갔는데 저택 주인이 방 놔두고 개집 앞에서 웅크린체 자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반려견을 잘 돌봐주는 가정은 개를 위한 장소도 각각 마련해 두는데도 하네카와 가정은그런 것도 없이 극단적으로 예를 들으면 복도에 158cm짜리 고깃덩어리 내팽게쳐놓은 수준정도다.

이런 가정사정으로 쌓인 스트레스[29]가 괴이 "사와리네코(방해고양이)"의 형태로 겉으로 나오게 된다. 오시노 메메는 사와리네코가 나타난 형태의 하네카와를 "블랙 하네카와"라고 이름지었다. "이로보케 네코(色ぼけ猫, 색골고양이로도, 색기 바보 고양이로도 해석 가능)"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인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한달간 500여명[30]을 에너지 드레인하며 날뛸 계획이었다. 오시노 메메가 퇴치를 위해 나섰지만 본체의 지식을 이용해 키스샷마저 긴장태운 오시노를 간단히, 그것도 여러차례 연속으로 역관광태웠다.[31]

결말도 바케모노가타리의 회상장면과 다르다.
모두 마무리는 오시노 시노부에 의한 에너지 드레인이지만, 과정이 다르다.

3.3. 괴물 이야기

파일:bake2_cover.jpg
히타기 크랩, 마요이 달팽이, 스루가 몽키, 나데코 스네이크에 모두 등장하는 위업을 달성했지만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취급. 다만 하네카와가 다시 메인캐릭터로 등장하는 츠바사 캣은 괴물 이야기의 피날레도 겸해서 가장 긴 에피소드이다.

여기서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코요미가 교제하기 시작한 후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블랙 하네카와의 형태로 발산했다. 정작 코요미는 그런 원인은 까맣게 모르고 다시 괴이를 집어넣기 위해 사라진 오시노 시노부를 찾고 있었는데, 오시노 메메가 풀어준 블랙 하네카와와 중간에 합류해 시노부 찾기를 계속한다.

블랙 하네카와는 코요미를 인적 드문 곳으로 유인해 괴이의 원인을 밝혔다. 그 원인은 사실 하네카와 츠바사는 상처 이야기부터 코요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요미는 센조가하라 히타기랑 사귀게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가 쌓였던 것이다.

그 후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주인님의 스트레스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라도 주인님과 사귀어보지 않겠냥?"하고 코요미를 떠보았지만, 데이트 이벤트를 치른지 얼마 되지 않은 코요미는 '나는 성격까지 포함해서 센조가하라의 모든 것을 좋아해'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블랙 하네카와는 주인님은 이놈을 좋아한다냥 → 그런데 이놈은 주인님과 사귈 생각이 없다냥 → 이러고 짝사랑만 계속되면 주인님이 계속 스트레스 받는다냥 → 그러면 이놈을 죽여버리면 주인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다냥이라는, 심히 HAL9000을 연상케 하는 논리를 근거로 코요미를 죽이려 했다.[35][36]

하지만 코요미의 부름을 듣고 때마침 코요미 그림자 속에서 나타난 오시노 시노부에게 역관광, 다시 한 번 하네카와의 무의식 속으로 사라졌다.

사실 블랙 하네카와는 일부러 코요미의 그림자의 길이를 조절해서[37] 시노부의 개입을 쉽게 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진심으로 코요미를 죽일 생각은 아니었던 것일 수도 있다.

====# 만화판 #====
그리고 이후 여러 각색이 추가된 만화판에서 밝혀지길 이때 블랙 하네카와는 골든위크 때와 마찬가지로 반쯤 맨정신이었다고 한다. 즉 반라의 모습으로 코요미와 대화하던 상황도 츠바사 본인의 인격이였다는 것.(...) 또한 코요미를 공격해 시노부를 그림자에서 꺼낸 건 오시노의 조언 때문이었다. 만화판에서는 하네카와가 원작보다 일찍 가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어서 이를 퇴치할 방법을 부탁했고, 이에 오시노는 시노부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유도해서 가호를 시노부한테 흡수시키라고 한 것. 문제는 하네카와가 괴이의 힘으로 강해진 몸이라고 해도 시노부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느냐인데...

그 문제는 하네카와가 흡혈귀가 됨으로서 해결되었다. 상처 이야기 때 에피소드한테 당한 상처를 코요미의 피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흡혈귀의 피가 몸 안에 들어와 흡혈귀화 되었던 것.블러드 하네카와 선공개[38][39] 물론 코요미와 마찬가지로 어정쩡한 수준이라 코요미가 시노부의 피를 흡혈해 강화하듯, 코요미의 피를 마셔야 흡혈귀의 힘이 강화되기에 코요미를 공격하기 직전에 코요미를 핥아 과다출혈을 낸 것이었다.

다만 시노부와의 싸움 도중에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개입으로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가호를 해방시켜 버렸고[40] 시노부와 연합해 가호를 퇴치하려 했으나 이는 결렬됐다.[41] 이 과정에서 시노부의 "뭣하면 가호와 함께 죽겠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 마라. 너한테는 기다린단 선택지가 있다. 츤데레 녀석앞으로 살아도 7~80년 정도잖아?"라는 말을 듣고 자신에게 흡혈귀의 불사력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희망을 얻는다.하네카와 루트 해금[42]

3.4. 가짜 이야기

파일:attachment/chara07.gif

실연 당한 것을 계기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43], 안경 대신 콘텍트 렌즈를 끼고, 가방에는 팬시를 다는 등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한다. 이 탓에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다는 듯.

칫솔 내기센고쿠 나데코의 코요미 유혹과 같은 충격과 공포를 주는 이벤트는 없지만, 카이키 데이슈에 관련해서 파이어 시스터즈를 돕는 등 그녀의 유능함과 의지가 되는 점은 여전하다.

3.5. 고양이 이야기 (백)

파일:tsubasatiger.jpg
고양이 이야기 (백) 츠바사 타이거에서 다시 메인 캐릭터로 등장, 작가가 '세컨드 시즌'라고 밝힌 만큼 기존의 코요미의 1인칭 시점이 아닌 하네카와 츠바사 시점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때 하네카와 스스로 담담히 서술하는 일상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 팬도 있다.[44]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날 등교중 커다란 말하는 호랑이 가호[45]를 만난다. 개학식 직후 자신의 집이 불타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차례차례 그녀가 자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심지어 오시노 메메가 살던 그 학원의 폐허도 불탄다.

한편 집이 불에 탔던 날 이후 잠이 들면 블랙 하네카와가 깨어나 돌아다녀서 남아있는 미세한 증거[46][47]로 하네카와는 블랙 하네카와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상황을 파악한 그녀는 코요미에게 그의 방에서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내고 블랙 하네카와에게 편지를 쓴다.

가호에 대해 고찰하던 하네카와는 가호가 스트레스를 구현화한 블랙 하네카와처럼 그녀의 질투심(사실은 그녀의 대부분의 부정적인 감정이였다)을 떼어내어 만든 새로운 괴이라는 것, 호랑이인 이유는 고양이인 사와리네코의 발전형이기 때문이라는 것, 만들어진 원인은 '그녀의 양부모가 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들 둘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위해 식사를 만들었다' -즉 '가족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것[48], 그리고 등교길에 마요이에게서 괴이 해결꾼인 코요미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게 트리거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 아무튼 간에 더 이상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눈돌리지 않고 모든 감정을 짊어질 것을 다짐하고(평범한 사람처럼 될거라는 전망이 있었다), '자매와도 같은' 블랙 하네카와와 가호에게 자신에게로 돌아올 것을 부탁하는 편지를 쓰고 잠이 든다. 블랙 하네카와는 불가능한 일임을 알면서도 가호를 데리고 오기로 다짐하고, 가호가 막 타미쿠라장을 태우려던 참에 막아서서 함께 하네카와의 마음 속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하지만 거절당한다.

블랙 하네카와의 에너지 드레인으로도 가호를 흡수할 수 없었고, 불타버릴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하네카와를 구하기 위해 코요미가 달려왔고, 단칼에 가호를 바닥에 꽂아버리며 그녀를 구해준다. 이 때 하네카와는 마침내 자신의 입으로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주지 않을래?"라고 정식으로 고백했으나 코요미는 "미안 지금 좋아하는 녀석이 있거든."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가호와의 싸움에서 하네카와는 블랙 하네카와와 거의 동화되었고, 마지막으로 가호의 머리에 손을 얹음으로써 가호도 완전히 자신의 마음속으로 흡수하게 된다. 이들을 모두 흡수하고 짊어짐으로서 머리에 호랑이 같은 흰색과 검은색 무늬가 생겼다. 매일 아침마다 염색을 새로 해야할 정도지만, 오히려 자신의 감정이 돌아 온 증거라고 여겨서 본인은 기쁘다고 한다.

그후 코요미가 돌아와서 시노부에게 가호의 베이스는 카차(지옥고양이)라는 말을 듣고, 코요미가 돌아와서 집을 나서려 하니 아라라기 자매는 그녀를 말리지만 하네카와는 그대로 있으면 정조가 위험하기에 나가기로 결정한다. 코요미의 정조가. 그후 센조가하라의 집에서 다시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을 다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하네카와는 정서가 불안정해서 히타기와 충돌하고 싸움도 하고 화해도 하는, 평범한 사람처럼 될 수 있었다

코요미에게 차인 것을 교훈 삼아 새로운 집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할 것을 결심하고, 늦게나마 부모님에게 자신의 방을 요구한다.

여담으로 센조가하라 가에서 묵는 동안 의외의 속성이 드러나는데 바로 미각치. 뭐든지 긍정하고 수긍할 수 있는 성격 덕분에 간을 하지 않거나 소스를 뿌리지 않은 투박하기 그지없는 음식이나 맛없는 거나 취향타는 음식도 아무렇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니 애초에 "음식의 맛이라는건 불필요하고, 그저 살아가기 위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인식할 정도.[49] 이 점 덕분에 센조가하라에게 "다 좋다고 느끼면, 다 싫어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 정말로 아라라기 군을 좋아하는게 맞냐?"는 재차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50]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서는 조금 바뀌었을 가능성도..

하네카와가 소설의 서술자가 되니 이야기가 쓸 데 없는 잡담으로도 안 새고 좋다는 평이 많았는지 괴짜 이야기에서 코요미가 이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괴짜 이야기를 제외한 모든 세컨드 시리즈는 다른 캐릭터들의 일인칭 서술이다.

3.6. 괴짜 이야기

11년 전 세계에서 로리 버전으로 등장한다.데일리모션 코요미가 하치쿠지 마요이의 어머니의 집을 찾아가던 중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기에 우연히 만나게 된다. 초등학생 때부터 안경을 쓰고 머리를 뒤로 묶고 다녔다. 거기에 책 읽으면서 다니기까지... 코요미는 길을 헤매던 중 차라리 누구한테 물어보려고 두리번거리다 하네카와를 발견, (속마음 묘사에 이어) "정말 엄청 귀여운 유녀였다…가 아니라 하네카와 츠바사잖아!"며 소리를 지른다.

하네카와는 하네카와대로 똑똑한 아이였기에 "뭐, 뭔가요, 당신은! 어째서 제 이름을 알고 있나요! 아니, 대답하지 않아도 보면 알아요, 변태군요!"라고 단번에 코요미의 정체를 파악해 버린다.[51]

코요미는 그렇게 보고 싶었던 하네카와 츠바사의 사복 모습에, 가슴이 절벽인 것을 보고 "꺄호! 하네카와의 사복 최고야! 그리고 빨래판 가슴의 하네카와 최고! 굉장해, 하네카와가 빨래판이야! 최고!"라고 소리친다. 거기에 자기 말에 벌벌 떠는 하네카와가 귀여워서 달려들려는데 옆에서 오시노 시노부가 말린다.[52] 결국 애써 발이 바닥에 꿰매졌다고 자기 암시를 하며 참는다. 하네카와의 반응은 "뭐야, 이 사람 무서워... 피눈물을 흘리면서 서 있어. 이런 고등학생이 있다니 역시 세상은 시커먼 거야..." 간신히 참아낸 코요미는 하네카와에게 하치쿠지 마요이의 어머니, 츠나데 씨의 집을 물어본다. 그러자 하네카와는 조용히 손가락으로 방향을 알려주고[53] 도망간다.

코요미는 알려준 방향으로 가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데[54] 도착해보니 그곳은 경찰서였다.[55]

그리고 11년 뒤에는 블랙 하네카와가 되어 코요미를 죽인다. 그리고 분노한 키스샷에게 처음으로 죽는다. 좀비가 되었는지 흡혈귀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코요미는 그녀를 '블러드 하네카와'라고 명명했다.

3.7. 꽃 이야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정했던 대로 자아 찾기 여행을 떠났다. 때문에 국내에 없는 관계로 등장하지 못했다.코요미의 말에 따르면 분쟁 지대의 NGO에 참가해서 여기저기 지뢰가 묻혀있는 오프로드에서 군용차를 몰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역시 비범하시다.

3.8. 미끼 이야기

또 등장이 없다. 아직 졸업 전이지만, 졸업 후에 떠날 세계 여행의 예행 연습으로 미리 한 달 정도 계획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나데코가 코요미에게 사과를 하고나서 자신에게 조언을 한 하네카와를 회상한다.

3.9. 귀신 이야기

블랙 하네카와는 나올 줄 알았는데 등장이 없다. 작중에서 학원 폐허 화재 사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나마 코요미와 오기의 대화 가운데 센조가하라와 하네카와의 러브신을 보게 하는 벌칙이라는 말에서만 살짝 등장.[56]는 이로써 괴짜 이야기의 로리 하네카와로 나온 걸 제외하면, 4권 연속으로 고등학생 버전의 하네카와는 등장이 없다.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자...

3.10. 사랑 이야기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에서 센조가하라가 사기를 의뢰할 때 무심코 하네카와의 이름이 나왔다. 카이키가 "하네카와가 누구냐?"라고 묻자 센조가하라의 대답이 "가슴이 커." 카이키는 여기에 말려들어 결국 하네카와의 정체를 본인이 나타날 때까지 알지 못했다.

코요미와 센조가하라를 생명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해외로 오시노 메메를 찾아다닌 듯 하다. 그 도중 비밀리에 귀국해 사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매일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참배를 다니던 카이키와 만나 정보를 교환했다. 끝내 언급되지 않은 학원 폐허 화재 사건의 전말이라든가, 나데코 신격화 사건 등등. 반대로 카이키에게서도 이런 저런 정보를 제공받았고, 그 대가로 500엔을 지불했지만 몇 배나 되는 돈으로 되돌려 받았다. 카이키도 하네카와를 높이 평가했다.

이 만남에서 파이널 시리즈의 떡밥을 대대적으로 투하했다.

3.11. 달력 이야기

시간상으로 상처 이야기와 고양이 이야기 (흑) 사이에 있는 코요미 스톤의 히로인이다. 하네카와는 오시노에게 빚을 진 코요미를 위해 괴담을 수집한다. 오시노가 학교에 출입하기 힘들 테니 학교괴담을 수집해서 주는 게 좋겠다며 조사했는데, 돌덩어리 하나가 학교 뒷마당에 봉헌되어 있고 그걸 신봉하는 학생들이 생겨서 봉납된 과자들이 그 앞에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이야기를 코요미가 하네카와 대신 오시노에게 가져다주었더니 오시노는 그건 괴이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하네카와에게 수업 구성을 다시 한 번 살펴보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하네카와는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바로 파악한다.

괴물 이야기 시절의 코요미와 하네카와 만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에피소드.

그 뒤 코요미에게 주어진 수수께끼를 대신 풀어주는 설명충 역할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해외로 떠난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전화통화로 몇 번 등장한다.

총 등장 회수는 무려 5번. 메인 히로인이고 츠바사 다음으로 많은 히타기도 3번이다. 압도적인 횟수.

3.12. 끝 이야기

3.12.1.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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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포뮬러 마지막에서 반에 들어가려는 코요미를 막으면서 등장. 그리고 그에게 오이쿠라 소다치가 다시 학교에 나왔다는 말을 전한다.

소다치 리들 초반부엔 오이쿠라와 팽팽한 신경전을 전개하는 센조가하라를 말렸다. 센조가하라의 허리에 착 붙어서 초조해하는 모습[58]이 안쓰럽다.

소다치 로스트에서 코요미와 함께 오이쿠라가 현재 사는 집에 방문한다. 원래는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집에 방문하려고 했으나[59] 코요미와 함께 오이쿠라의 집에 가려는 오시노 오기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자신이 대신 가기로 했다. 이때 코요미가 작중 처음으로 하네카와를 선택하지 않을 뻔 했으나 "가슴 만지게 해줄게" 한마디로 결국 하네카와와 같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방문하러 가는 중에 끝 이야기 전반의 수난을 예언하는 듯한, 아니 알아보는 듯한 발언을 한다.

오이쿠라의 집에서 그녀의 인생담을 듣다가 '어째서 자신은 행복해질 수 없냐'는 오이쿠라의 말에 '너가 행복해질 수 없는건 네가 행복해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동안 비슷한 일을 겪은 그녀로선 아마 오이쿠라의 일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는 모양.

3.12.2. 중권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시점이 고양이 이야기 (백)과 겹치는 만큼 몇 번 언급된다. 후반부에서 그녀가 코요미의 방에서 찍은 사진을 받은 코요미가 잠시 갈등을 하기도 한다.

3.12.3. 하권

하네카와... 너는 어디까지 하네카와 츠바사인 거냐..!
오기 다크 마지막에 오시노 메메와 같이 나타나면서 등장. 이 과정이 보통이 아닌 게 10일 동안 철야하며 남극에서 전투기를 타고 데리고 왔다. 본인도 매우 힘들었는지 결말에서의 상태는 나타날 때부터 다크서클에 안색도 나쁘더니 등장하고 두 마디 말한 다음 쓰러졌다. 이 정신나간 활약을 보고 그 오기데꿀멍. 후일담에는 전투기를 빌려오느라 살짝 두뇌를 팔아서 바로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60]

여담으로 히타기는 이번 권말부터 하네카와를 이름(츠바사)으로 부르는데, 하네카와도 호칭을 바꿔 '히타기쨩'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3.13. 업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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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 슬리핑의 화자로 등장. 끝 이야기 하권 직전에 오시노를 발견하고 그를 데려오는 대가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끝 이야기 상권에서 오이쿠라의 일이 끝난 후 오시노를 찾기위해 일본에서 독일로 넘어간 전문가가 있다는 소문을 따라 독일로 갔지만 그곳에서 드라마투르기를 만났다고 한다.[61] 다행히 하네카와의 표현대로 "그나마 양심적인 조직"의 리더인 드라마투르기는 하네카와의 이야기를 듣고 오시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자신을 도우라고 한다. 그렇게 흡혈귀 퇴치를 하는 그를 돕지만 붙잡혀버리고 만다. 이때 드라마투르기에게서 가시나무 조각[62]을 받는데, 그 흡혈귀들이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알게되자 분노해서 그 조각을 씹어버리고 거기에 상처 이야기에서 코요미에게서 받은 키스샷의 피가 반응해[63] 잠시동안 흡혈귀로 각성한다. 그리고 인간보다 월등히 강한 흡혈귀 무리를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다시 한 번 키스샷의 힘이 얼마나 강대한지 알 수 있는 부분.[64]

오시노에 의하면 이후에도 수차례 흡혈귀화를 반복해 더 이상 흡혈귀의 피가 몸 안에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65] 어쨌거나 드라마투르기는 약속을 지켜 조직을 시켜 수소문했고, 적어도 "극지방에 있다"는 것 까지는 알아내는데 성공한 듯 하다. 다만 어느 극지방인지까지는 몰랐는지 본편에서 하네카와가 북극과 남극 중에 고민했다.[66]

3.14. 매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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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미의 말에 따르면 세계 여행 이후 작은 봉사 활동부터 시작해 조직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이어서 전쟁같은 나라간의 갈등 역시 해결하였고 결국 최근에는 국경선을 차근차근 지워나가는 세계적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한다. 어떤 나라에서는 하네카와의 이름이 들어간 글을 읽는 것조차 금지되어있을 정도로 국제적 보호 대상이자 경계 대상.[67]

3번째 에피소드에서 하네카와의 일본 귀국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일본 전체에 전달되었다.[68] 당연히 마을 역시 혼란스러워졌고, 코요미가 속한 풍문과에서도 늑대인간인 사이사키 미토메를 경호원으로 파견하는 등 동분서주.

집으로 돌아온 코요미가 대학을 중퇴하고 돌아온 츠키히를 보고 놀란 뒤 호텔에서 철통같이 보호받고 있어야 할 하네카와 츠바사가 2층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더 깜짝 놀란다.[69]

츠바사, 카렌, 츠키히, 코요미 4명이 밥을 먹고 카렌과 츠키히는 츠바사와 코요미가 말을 할 수 있게 목욕탕으로 들어간다. 츠바사와 단 둘이 남겨진 코요미는 함께 설거지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츠바사의 계속되는 질문에 코요미는 히타기와 헤어진 것, 스루가와 만난 것, 오이쿠라와 4번째로 절교한 것 등등 줄줄이 츠바사에게 내뱉었다. 그런 와중에 코요미는 츠바사가 어째서 본인의 과거 기록을 말소하는 작업에 들어가고서는 아라라기 하렘 구성원들의 현황에 대해 묻고 있는지 묻는다. 이에 츠바사는 모두의 뒷 이야기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다른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있어서 생각할 틈이 없다고 대답한다.

츠바사의 머리가 꽉 차있다는 말을 '세계 평화를 지키느라 바빠'로 이해한 코요미는 그래도 경호원들에게 들키면 끝장이니까 돌아갈 방법은 나름대로 생각해달라고 부탁하고, 경력 말소 작업에 대해 지나가듯 물어본다. 그러나 츠바사는 경력 말소는 그냥 핑계 라는 말과 함께 설거지를 계속하면서 "나는 아라라기 군을 만나기 위해 귀국했어." 라고 고백한다.

당황한 코요미를 내버려두고 계속해서 "난 아라라기 군을 학창시절 때 좋아했었어.", "학창 시절때 좋아하던 사람에게 어른이 돼서 고백한다는거 해보고 싶었어." 같은 말을 한다. 또한 코요미에게 '지금 와서 사귀자고 한다면 그걸로 좋다' 라는 말을 한다.[70]

차분함을 되찾은 코요미는, 덤으로 자신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 목적이 되었다는 것에 약간 어이없음을 느끼고[71] 이유를 묻는다. 츠바사는 코요미에게 이유는 2가지라면서 자신이 어떻게 호텔에서 탈출했는지 맞춘다면 둘 중에서 진짜 이유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첫 번째 이유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것에 지쳐서. 주변인들이 멋대로 성모 취급을 해주는 것 때문에 본의아니게 이렇게 일이 커져버렸다며 그만두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코요미는 그래서 자신같은 것을 만나러 날아온 것이냐며 묻지만, 츠바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말을 이어간다.

두 번째 이유는 아라라기 군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서. 여차할 때 필요한 파트너가 필요해서 코요미에게 그것을 부탁하기 위해 왔다는 츠바사. 설거지를 멈추고 코요미를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겠나고 코요미에게 묻는다.

아라라기는 이 두 가지 이유 모두 진짜 목적인 세 번째 목적의 핑계라고 분석한다. 세 번째 이유는 아라라기가 소지하고 있는 속옷과 머리카락을 처분하기 위한 것. 실제로 그녀가 떠난 뒤 모두 사라졌다. 또한 아라라기와 만난 하네카와는 세계에 3명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 괴담에 의거하여 만나게 된 그림자 무사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코요미는 세 번째 이유에 대하여선 말하지 않고 하네카와에게 자신 또한 학창시절에 하네카와를 좋아했음을 밝힌다. 이를 말하고 나서 코요미는 하네카와에게서 눈을 돌리며 후회한다.

그러나 위의 생각은 코요미의 상사인 미토메에 의해 부정된다. 미토메 본인은 아마도 그림자 무사들이 하네카와의 서류 처리를 하고 있었을 것이고 진짜 하네카와는 3번째 이유를 덤으로 하고 코요미를 한 번 더 만나기 위해 직접 왔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코요미가 다시 가장 높은 가능성은 일본에 귀국해 서류업무를 처리하던 하네카와와 그림자 무사로 자기를 만나러온 하네카와 둘 모두 그림자 무사이며 하네카와에겐 자신은 이미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미토메와 헤어진다. 그리고 하네카와가 자신에게 졸업했음에 기쁘다는 생각을 한다.[72]

여담으로 하네카와가 하치쿠지 마요이오이쿠라 소다치처럼 아라라기와 친구로 남지 못한 이유는 앞의 둘과 달리 아라라기에게 아직도 연심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73][74] 자신이 과거 그랬듯이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을 계속 품고 있다면 결국 스스로가 다시 망가질 것이기에 결국 아라라기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떠난 것. 어찌 보면 센고쿠 나데코와 비슷하다. 그리고 우연인지는 몰라도 둘 다 공통점이 은근히 많다. 태어나면서부터 우연히 얻어진 무언가라던가(하네카와의 경우 완벽함, 나데코의 경우 귀여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인 거과 달리 속으로는 완전히 썩어 있었다는 점이라던가(하네카와야 뭐 이 문서만 읽어도 알 수 있겠고, 나데코는 일단 부모라는 사람이 딸의 고민거리나 문제점에 조금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데다가, 교사라는 사람은 카이키에 의해 박살이 난 교실의 분위기를 쇄신하랍시고 나데코에게 반장을 떠맡겼고, 모든 책임을 나데코에게만 돌리고 있었다.), 승리자인 히타기를 제외하고 아라라기에게 제대로 된 대시를 한 유이한 인물이라는 점, 이룰 수 없는 사랑때문에 괴이화된 점, 미모봉인구가 있었다는 점 등등...

한편 히타기와는 꾸준히 연락을 취하는 듯하며 소다치도 대학을 다니는 동안은 계속 지원을 해준 모양.

3.15. 이쿠사모노가타리

코요미와 히타기의 신혼여행, 즉 매듭 이야기 이후 시점이라 그런지 등장은 없다. 한편으로는 코요미는 하네카와를 여전히 정신적 지주로 여기고 있어서인지 시노부 입양 계획[75]에 대해 고민할때 마음 속으로 학창시절의 하네카와를 구현해 자문자답을 하면서 답을 찾는 식으로 간접 등장했다.

4. 캐릭터 상세

4.1. 연애에 관해서

상처 이야기에서의 포지션은 조력자이자 히로인. 어찌보면 사귀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키스같은 이벤트는 없었지만 (수위적인 의미에서) 더욱더 강렬한 이벤트들이 있었는데도...[76] 실로 시노부와 용호상박을 벌일 수 있을 만한 존재이다.[77] 굳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자신의 고통(어머니에 대한 기억)에서 눈을 돌리지 않기로 결정한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자신의 고통(불우했던 가정사)에서 눈을 돌려 사와리네코(블랙 하네카와)에게 의지하려 했던 하네카와 츠바사. 두 캐릭터의 정신적 성숙에 대한 부분을 비교해보면 이를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사실 그녀는 봄방학 이전부터 코요미를 의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건 코요미가 다른 의미에서 유명한 것 때문이었지만. 봄방학 사건 이후로 코요미를 마음에 두고, 그를 갱생시킨다는 구실로 부반장으로 만든 후, 점차 호감도를 쌓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5월 어머니의 날에 센조가하라 히타기에게 NTR당한다.

코요미 쪽에서도 하네카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연심인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었던 듯 하며, 고양이 이야기 黑에서 여동생 아라라기 츠키히와 이것에 대해 상담을 하게 된다. 이 대화에서 결론은 '성욕'이었지만, 사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고, 블랙 하네카와와 관련된 사건을 겪으며 코요미는 하네카와 츠바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78]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그녀가 왜 코요미를 좋아하는지 이유가 서술된다. '자신의 약점에, 고통에 괴로워 몸부림치면서도 꿋꿋하게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눈부셔서'. 결국 마지막에 가서 고백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코요미는 이미 센죠가하라와 연인관계인 상태이므로 당연하게도 실패, 패배한 히로인 루트를 타게 된다.

괴짜 이야기에 등장하는 평행 세계의 하네카와 츠바사도 정황상 차인 것 같다. 세계의 멸망과 무관하게 당초 블랙 하네카와가 출현한 계기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79] 결정적으로 오시노 메메가 남긴 편지에 의하면 이쪽 세계에서도 아라라기는 센조가하라와 커플링을 이루었다.

4.2. 너무나 완벽한 인간?

코요미는 '모범생의 표본', '고대의 점술가가 하네카와의 탄생을 예견하고 만들어낸 개념이 완벽이 아닐까'라고도 표현한다.

그러나 오시노 메메는 괴이보다 더 괴물이라고 말하며 꺼린다. 상처 이야기에서도 하네카와 본인이 문제를 일으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을 정도. 그녀의 지나치게 유능한 점, 지나치게 완벽한 점이 무섭다고까지 말한다. 괴이의 왕으로서 시노부가 괴이 존재 자체로 주변을 일그러트리듯, 하네카와는 인간의 관계를 일그러트리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괴이를 낳으면서 본격적으로 괴이의 원리을 띄우는 인간이 된다. 사와리네코를 기반으로 자신의 안에서 블랙 하네카와를 만들고, 모든 어두운 감정들을 마음에서 떼어내며 괴이 가호까지도 만들어버린다.
모티브가 되는 괴이의 오리지널을 자신과 뒤섞어 신종으로 변이시킨 셈.

네코모노가타리(백)의 묘사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은 그녀가 결백성을 유지하기 위해 본인에게 부담이 되는 분노 질투 등의 감정은 괴이의 형태로 잘라내였다 한다. 즉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뒤로하고, 순수하고 속세의 물정에 둔한 차라리 사람이 아닌 성(聖)을 상징하는 개념으로서 인식되는 '진짜'.
센조가하라는 그저 모든 걸 덤덤히 받아들이는 그녀를 그리 지칭하였다.

오시노 메메는 그런 하네카와를 두고 인간으로서 열등감을 삭히지 않을 수 없는 존재라고도 하였다. 옆에서 함께할 그녀의 지인들이 당사자와 언제나 비교되기 때문. 하지만 인간이였기에 이 같은 모든 일이 일어났다 치면 이만한 인간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일례로 하네카와가 골든 위크 때 블랙 하네카와로써 날뛴 건 괴이의 영향을 받아서가 아니라 순전히 본인의 스트레스 풀이였는데 달리보면 그녀 역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처입고 이에 대해 해소욕구를 느끼는 보편적인 인간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추가로 가호라는 괴이를 만들어냈던 것도 현재의 양부모가 자신을 외면하는 상태 그대로 자기들끼리만 새 가정을 꾸리려하는 것을 눈치채자 거기에 질투라는 인간적인 감정을 느낀 게 원인이기도 했다. 게다가 완벽한 인간을 표방하고 있지만 어째 연애만큼은 전혀 성공을 못한다는 결점이 존재한다(…) 즉 다양한 관점을 두고 해석할 수 있는 그녀의 실한 부분.

아라라기 하렘 안에서는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하는 최강자로 군림.(오시노 시노부는 예외) 센조가하라 히타기조차도 그녀 앞에서는 데꿀멍할 뿐. 코요미와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센조가하라는 하네카와의 전화 한 마디에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코요미를 보낸다. 코요미가 이 때 하네카와가 무슨 말을 했는지라고 묻자 그녀의 말 : "그렇게 말이 안 통하면 확 아라라기 군에게 고백해 버린다?" 센조가하라가 무심결에 하네카와님, 혹은 주인님이라 부르며 구두도 닦아드린다.[80]

사실 오시노 시노부에게조차도 경계받고 있는 존재이다. 괴짜 이야기에서 하치쿠지 마요이를 구하고 11년 뒤의 세계가 멸망해 있자 코요미는 반쯤 농담으로 "그 때 책을 뺏긴 하네카와가 마왕이 돼서 세상을 멸망시킨 거 아냐?"라고 물어보지만 시노부는 꽤 진지하게 "그럴지도..."라고 한다.

괴짜 이야기의 평행세계에서 코요미를 죽인 장본인이며, 이에 분노한 키스샷에게 세계가 멸망당할 때 제일 먼저 좀비가 되었지만, 딱히 지휘권을 잡지는 않고 그냥 키스샷의 좀비로 본능에 따라 움직였다. 시노부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흡혈귀가 된 하네카와가 지휘권을 잡았으면 닷새만에 세상을 멸망했을 것이라고. 실제로 걸린 시간은 열흘. 단순히 시간으로만 봐도 두 배 효율이고 초반에 이야기된대로 좀비가 하루 2배씩 늘어난다면 25=32, 즉 32배의 효율을 지닌 것이 된다.

귀신 이야기에서 하네카와를 정말 싫어하는 오시노 오우기도 어둠에 소멸당할 위기에 처해 결국 성불한 하치쿠지 마요이와 사와리네코를 베이스로 스스로 괴이를 만들어내는[81] 츠바사를 비교하며 마요이에게도 거짓말[82]을 진짜로 만들 정도의 힘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코요미에게 말해준다. 오시노 오우기를 이루는 요소 중에는 츠바사에 대한 라이벌 의식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츠바사는 오우기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강한 인간이라는 의미.

다만 애니메이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하네카와가 코요미 무릎 위에 앉아서 15화 내내 그 자세로 당당히 녹음하다가 그림자 안에 시노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황급히 일어난 걸 봐선, 하네카와도 어느 정도 시노부를 무서워 하는 모양.

참고로 오와리모노가타리 애니판에서는 오이쿠라 소다치가 코요미한테 던진 홍차 담긴 찻잔을 그 짧은 찰나에 완벽하게 받아내서 별 피해 없이 식탁 위로 올려놓은 전적이 있다. 홍차 몇 방울은 어쩔 수 없이 흘리긴 했지만, 왠만한 인간의 반응속도로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4.3.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하네카와 츠바사

코요미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이성을 잃고 하앍대는 두명의 인물이 있는데, 한 명이 하치쿠지 마요이고 그 다음이 하네카와다. 하치쿠지는 말이 필요 없고 하네카와에게는 코요미가 이상하리만치 호감을 갖는다.
현재 여자 친구인 센조가하라 히타기에게 노골적인 욕정을 품은 묘사는 없지만, 하네카와에게는 서슴없다. 칸바루 스루가조차 "연애는 센조가하라 선배와 하지만 결혼은 하네카와 선배랑 할 것 같아."라고 한다.

위의 예시를 몇 가지 들면...

코요미가 이런 변태적인 콩트를 발휘하는 것이 대개 로리들 마요이, 시노부, 요츠기, 여동생들과 함께라는 걸 감안하면 하네카와는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괴짜이야기에서 과거의 하네카와가 눈 앞에 나타나자 코요미는 폭주 직전까지 갔고, 피눈물을 흘리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코요미의 방에 머물며 하네카와는 코요미의 잠옷을 빌려 입고 코요미의 침대에서 잤다. 만약 코요미가 이 사실을 눈치챈다면 과연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까?

코요미 역을 맡은 성우 카미야 히로시도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 DVD/Blu-ray 부록인 아토가타리에서 하네카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한 번씩은 칭찬하고 넘어간다. 9화의 서점에서의 키스 직전 장면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무지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덤으로 카미야 히로시는 호리에 유이한테도, 없을때는 홋짱 홋짱 보고 싶다 라면서 하악하악대지만 만나면 긴장해서 아무말 못한다.

그 밖에 센조가하라도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에게 몹쓸 짓을 좀 했다. 영 좋지 않게 닮은 변태 커플의 행태가 기가 찰 노릇이다.

5. 인간 관계

아라라기 하렘 내에서 최강자자리를 상처 이야기부터 꿰차고 그 입지를 끝 이야기 하권 까지 유지할 정도로 타인과의 인간 관계에서 기본적으로 우위에 선다.

센조가하라 히타기와는 매우 친밀한 친구 관계. 칸바루 스루가가 언급하길 코요미를 빼도 독자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한다. 히타기의 경우 츠바사를 위해 죽어줄 수도 있다며 강한 애정을 표현하고, 츠바사의 경우 블랙 하네카와가 연적인 히타기가 아니라 사랑의 대상인 코요미를 훨씬 더 원망한다는 점에서 히타기에 대한 우정을 짐작할 수 있다.

하치쿠지 마요이와는 안면이 2회나 있으나 딱히 큰 접점은 없다.

센고쿠 나데코의 경우 서로가 서로의 숨겨진 본성을 즉시 간파했으며[85] 이 일 이후에는 서로 만나기도 하면서 나데코의 상담도 받아주는 등 좋은 친구사이로 지냈지만... 미끼 이야기 이후 나데코가 츠키히를 제외한 기존의 인간관계를 절연하므로서 다시 갈라지고 말았다.

파이어 시스터즈와는 가짜 이야기에서 카이키 데이슈 관련으로 협력했었다.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3명이 목욕을 같이 하기도 했다.

칸바루 스루가와는 딱히 큰 접점은 없다. 그냥 히타기 관련으로 몇번 언급되는, 전형적인 친구의 친구 사이.

오이쿠라 소다치끝 이야기 상권에서 만났고, 끝 이야기 하권에서 개인적인 얘기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

6. 햐쿠모노가타리

햐쿠모노가타리에서는 어째서인지 등장이 가장 많다.

평소처럼 해설 역을 하는 경우, 슈퍼 초인 기믹, 살짝 츳코미 기믹 등이 나온다. 그녀답지 않은 토크라면 체육창고.
아라라기 코요미 : 인연 있는 장소네.
하네카와 츠바사 : (굉장히 짜증난다는 투로) 패스.

마지막 100번째 이야기에서 블랙 하네카와로 나와서 냐냐냐 멘트를 날려준다. 코요미 왈 "귀~여~워~!"

사소한 사실이지만 글씨를 굉장히 잘 쓰는데 오른손 왼손으로 완전 똑같은 필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왜 그런 걸 할 수 있냐면 어릴 때부터 오른손으로 공부하다가 힘들면 왼손으로 연필을 옮겨잡아서 해 오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7. 망각 탐정 시리즈와의 연관성

하네카와 츠바사가 바로 망각 탐정 오키테가미 쿄코의 정체라는 암시가 등장하다가 최신화에서 하네카와라고 직접 언급되었다. ⟪망각 탐정 시리즈⟫⟪이야기 시리즈⟫ 이후 시간대로 추정되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머리에 총을 맞아 기억을 하루[86]만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비상한 관찰력·추리력으로 기억의 부재를 보완하며 활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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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FAN 일러스트[87]

9. 마기아 레코드




[1] 이름의 한자를 따로 떼내어 뜻을 해석하면 기이한 날개라는 뜻이 된다.[2] 친모는 사망했고, 친부는 불명이다.[3] 사립 나오에츠 고등학교 3학년[4] 꽃 이야기 이후 시점.[5] 매듭 이야기 시점.[6] 바케모노가타리 츠바사 캣 OP. 단 12화는 staple stable로 대체되었다.[7] 네코모노가타리 (흑), 코요미모노가타리 코요미 스톤 OP[8] 네코모노가타리 (백) OP[9] 괴물 이야기 (하), 고양이 이야기 (흑)/(백)[10] 괴물 이야기 (상). 사랑 이야기, 끝 이야기 (하), 매듭 이야기의 표지 모델인 센조가하라 히타기상처 이야기, 귀신 이야기, 업보 이야기, 인내 이야기의 표지 모델인 오시노 시노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11] 원작에서는 무난한 일자 앞머리지만 애니 디자인에서는 조금 달라졌다.[12] 봄방학 시점에서는 머리카락을 한갈래로 묶고 있었다.[13] 다만 이 말은 그만큼 츠바사의 학력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진짜로 지금까지 문제를 틀려본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상처이야기에서도 실제로 일본사의 함정문제 하나를 제외하고 예체능 포함 올백이라는 말을 했다.[14] 오히려 하네카와의 진정한 재능은 성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학력이 아니라 강인한 정신과 차후 서술될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하는 능력. 이 능력이 하네카와가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볼 때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초조함을 갖지 않게 하여 인간을 뛰어넘은 완벽함을 발휘할 수 있게 하였다는 서술이 있다.[15] 물론 둘이 정면으로 붙으면 오시노 메메가 간단히 제압할 수 있으나 이 때 벌어진 싸움은 사투가 아닌 술래잡기와 비슷했기에 가능했다고. 약한 괴이인 사와리네코가 기반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그런 약체를 기반으로 해도 절대로 정면으로 붙지 않으면서 메메를 상대한 것이 결국 하네카와의 능력이 반영된 블랙 하네카와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이 사와리네코와 다른 것. 그리고 오시노 메메는 블랙 하네카와를 생포하여 원래모습으로 되돌리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실패한것이며 만약 순수 퇴치였으면 진작 끝냈을거라는 작중묘사도 있다. 실제로 오시노 메메는 키스샷이 알지도 못하게 그녀의 심장을 빼냈으며, 상처 이야기때는 에피소드, 드라마츠루기, 길로틴 커터 셋의 공격을 막아낸 전적이 있을정도로 작중 전투력 역시 전문가급이다.[16] 참고로 굉장히 우월하다못해 어딘지 초월적인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부분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연애. 그리고 그녀가 좋아했던 아라라기가 만능형 인간인 자기와는 정반대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성장해가는 성장형 인간이라는 점이 대조적.[17] 다만 고양이 이야기 흑을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키스샷과 만나게 된 원인을 제공해서 오시노는 병 주고 약 주기라고 평했다. 코요미 본인도 인정한 사실이다.[18]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센조가하라에게 이것에 대해 불평을 하기도 했고, 코요미의 사주로 다른 사람들이 하네카와에게 이 대사를 말하도록 유도하자 곤란해 하기도 했다.[19] 블랙 하네카와의 등장계기도 결국 하네카와 스스로의 정신적인 미성숙함과 스스로 해결 못한 스트레스 등이었다. 완벽한 자신을 위해 그걸 괴이의 형태로 떨궈냈지만 그런 부정적인 일부분의 실체화가 생겨났다는 것부터가 하네카와 스스로가 그런 걸 쳐내지 않으면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없는 이면의 어둠이나 부족한 부분을 포함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20] 그 미성숙함은 자신의 고통이었던 불우한 가정사를 직접 대면하려 하지 않고 눈을 돌리고 다른 것(괴이)에게 떠맡기려 한 것. 거기서 의지했던게 자신의 일부의 실체화라고도 할 수 있는 블랙 하네카와. 어찌보면 히타기가 오모시카니한테 무게를 빼앗긴 사례와 비슷하지만, 히타기는 첫 에피소드부터 자신의 부정을 받아들였지만, 하네카와는 세차례나 괴이에 씌이고 나서야 받아들였다는 차이가 있다.[21] 머리를 묶는라 두 손을 쓰던 상황이였기에 바람이 잠잠해질때까지는 계속 치마가 뒤집혀 있었고 아라라기는 좋은 구경을 하게 된다.[22] 하네카와가 너무도 착한 녀석이라 코요미는 그런 인물을 망상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꼈다.[23] 이 때 산 그라비아 화보는 키스샷을 구할 때 버려지지만, 키스샷은 '소중하게 감싸 안고 있었던 물건'임을 기억해서 다시 주워온다. 후에 폐학원 건물 한 구석에 박혀 있던 걸 하네카와가 청소하다가 주워들게 되는데, 그걸로 키스샷에게 물린 날이 자기 팬티를 본 날인 것까지 추리해낸다. 참고로 화보집의 특집 기사는 안경반장특집이었다.[24] 코요미: "사실 난 너희 집 재산을 노렸던 거야!" 하네카와: "우리집 재산 별로 없는데" 코요미: "그럼 사실 너의 식혜를 노렸던 거야!" 하네카와: "목이 마르다면 마르다고 말해!" 코요미:"아니, 그러니까 신체가 목적이었어! 하네카와: "신체야, 식혜야. 어느쪽이야!" 코요미: "신체야!"[25] 그리고 나중에 진짜로 하네카와가 괴이 사건의 주범이 되었을 때 전력을 동원했는데도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이 사건을 코요미가 해결했기에 이후로 코요미를 높게 평가하게 된다.[26] 이 때의 결혼 상대의 성은 하네카와가 아니었다.[27] 워낙 가정환경과 하네카와의 존재가 특수성이 강해서 그렇지 하네카와의 심리와 행동은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아동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이는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 스스로도 자가진단을 하면서 인정한 부분.[28] 비록 피가 이어진 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으로 살면서 자신들보다 배는 더 어린 자신들의 딸인 하네카와 츠바사와 함께 살면서, 하네카와 츠바사의 존재로 인해 받아왔을 수많은 열등감과 패배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얼마냐 크겠냐는 것... 인데 사실 이 부분은 작가 니시오 이신의 기묘한 감성이 지나치게 짙게 묻어나오는 대목으로, 결코 독자가 납득하기 쉬운 부분은 아니다. 어떻게 말을 끼워맞춘다 해도 결국은 하네카와의 양친이 자신들의 양딸의 우월한 능력을 보고도 열등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밖에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뒤틀린 인간들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 이 대목에서 중립을 자처하며 양친을 옹호하는 오시노 메메의 말은, 말이 좋아 중립이지 니시오 이신의 감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보기에는 그냥 궤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29] 이러한 사정을 그녀가 어쩔 수 없이 코요미에게 고백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주세요,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테니까.'라고 부탁하자 그는 반성하고 침묵을 약속하기는커녕 '신난다!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해준대!'하고 기뻐서 날뛰었다. 하지만 코요미의 이 대응은 무겁게 고백을 해버린 하네카와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한 것이었던 데다, 이때 사용한 소원 역시 하네카와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쓴다.[30] 키스샷이 한 달에 한 명 정도 먹을 경우 40년은 족히 걸릴 사람 수다.[31] 다만 이건 사와리네코와 일체화가 된 하네카와를 제압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을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샌드백이 되었을 뿐이다. 본문에서도 오시노가 사와리네코를 제압하는 것 정도라면 처음 만났을 때 가능했을 것이라는 코요미의 독백이 있다.[32] "흡혈귀가 날 죽이려고 해, 도와줘! 라는 문자를 보냈다.[33] 코요미가 코코로와타리를 몸 속에 삼켜서 블랙 하네카와가 습격하자 그대로 코코로와타리에 당하게 된 것.[34] 말그대로 갑자기 튀어나온다. 그림자 워프?[35] 블랙 하네카와는 하네카와의 일부이자 '극단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존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하네카와 본인도 아주 충동적이나마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36] 괴짜 이야기는 이 때의 이야기를 분기점으로 삼는다[37] "좀 더 앞이다냥. 거기는 바로 아래라서 그림자가 안생긴다냥."[38] 이것도 오시노가 기요틴커터와의 싸움 당시 코요미에게 언질을 줘서 흡혈귀의 능력을 각성시켰듯이, 하네카와한테도 알려줘서 가능했다.[39] 참고로 하네카와는 '자신의 안코요미의 것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내심 두근거려했다.뉘앙스가 거시기하지만 거짓말은 아니다[40] 만화판에서는 츠바사가 옥상에서 코요미와 히타기의 첫만남을 목격하고 생긴 질투심 때문에 가호가 탄생했다고 나온다. 질투의 대상을 태워버리는 가호의 특성상 고양이 이야기 (백) 시점보다 일찍 히타기의 집을 태우게 생긴 것.[41] 시노부는 페어링 때문에 코요미와 일정거리 떨어지면 흡혈귀의 힘이 사라지고 그냥 여자애가 된다.[42] 다만 이 흡혈귀화는 업보 이야기의 전개를 당겨쓴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는 후에 츠바사가 몇차례의 흡혈귀화를 거치면서 흡혈귀의 피를 모두 소진해 평범한 인간이 되는 것으로 나온다. 한마디로 코요미와 달리 흡혈귀의 힘이 유지될지 알 수 없다는 것. 츠바사가 사와리네코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것처럼 흡혈귀의 힘을 능숙하게 사용한다지만 그것과 별개로 권속인 코요미나 키스샷의 잔재인 시노부에 비하면, 츠바사는 체내에 흡혈귀의 피가 들어간 정도에 불과해 흡혈귀의 힘이 한참 떨어진다.[43] 단단편 츠바사 송에 따르면 하네카와의 머리카락은 코요미가 노래방에서 잘랐다. 이 머리카락은 코요미 집에 보관중.[44]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복도에서 잠을 자면서 자동 로봇 청소기가 자신의 머리를 툭 치고 지나가는게 알람 대신이라는 것과 양부모님이 교복외에 옷을 사 두었지만 싫어서 입지 않는다는 것. 고양이 이야기까지 잠옷을 제외하면 늘 교복만 입고 다니던 이유가 양부모님이 사 준 옷을 입기 싫어서였다.[45] 너무 커서 원근감이 애매할 정도. 네 발로 서 있을 때 높이가 하네카와보다 컸다.[46] 1.잠그고 잤던 창문의 잠금장치가 풀려있다. 2.방에 있던 물티슈 케이스가 원래 위치서 3mm정도 움직였고, 방 안 쓰레기통에 더러운 물티슈가 있다. 3.배게 밑에 자기 머리카락 길이의 흰색 동물의 털이 있다.[47] 작중 블랙 하네카와가 서술하는 장은 하네카와가 인지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장이 더블로 뛰어넘은 것으로 알았다는 드립도 나온다.[48] 이제와서 가족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 참을 수가 없었다[49] 센조가하라의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대목인데, "음식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맛 자체가 불필요하다"라고 대답할 정도.[50] 센조가하라와 샤워하기전, 아라라기군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던 것과 대조되는 대목[51] 그 때 로리 하네카와의 연기 투는 호리에 유이의 연기 초창기 작품인 후르츠 바스켓혼다 토오루쓰르라미 울 적에후루데 하뉴 톤과 똑같다.[52] "경찰에 체포돼서 일을 망칠 겐가?"[53] 이 때 코요미가 "넌 뭐든지 알고 있구나. 안 그래?" 라고 묻자 "뭐든지 아는 건 아니에요. 아는 것만." 이라고 대답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네카와는 하네카와인 듯.[54] 그 당시 시점에서 11년 후인 괴물 이야기 마요이 마이마이 에피소드에서 코요미가 츠나데가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모른다고 대답했기 때문. 코요미는 11년 후에도 모르는 것을 11년 전에 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55] 코요미를 변태라고 생각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저 경찰서에서 물어보라는 말이었을 수도 있다.[56] 오시노 오기는 벌이 아니라 상인 것 같다고 딴죽을 걸었다.[57] 이후 하치쿠지가 신사의 신이 된다.[58] 아라라기는 안는 베게에 비유했다.[59] 파자마 파티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60] 비교적 양심적인 기관에 팔았다고 한다. 코요미 왈 "왠지 불온한 울림인데...... 그거."[61] 부정확한 정보에 휘둘린 셈인데, 작중에서 스스로가 오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성급했었다고 서술한다.[62] 흡혈귀에게 치명적인 물건으로 드라마투르기는 자결용으로 가지고 다녔다.[63] 열세에 몰린 아라라기에게 힌트를 주었다가 자극당한 에피소드의 십자가에 몸이 뜯겨져 나갔다. 이때 아라라기가 피를 부어 재생된 적이 있다.[64] 심지어 키스샷 본인의 피도 아니고 권속으로 만든 아라라기가 치료용으로 써먹은 피의 잔재를 끌어다 쓴 것이다. 거듭해서 열화된 피 몇 방울만 빌려 쓴 하네카와의 힘이 최상급 괴이 중 하나인 흡혈귀, 그것도 다수를 압도했다는 점에 주목하자. 물론 이야기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천재성을 보이는 하네카와인 만큼 아라라기처럼 무식하게 싸우지는 않았을 것이다.[65] 계속해서 시노부를 통해 흡혈귀 성질을 보강해서 몸빵하던 아라라기와 달리 흡혈귀 인자를 자극해서 소모하는 방식으로 각성했기 때문인 모양. 이러니저러니해도 좋아하는 사람을 닮았다.[66] 사실 운 좋게 남극을 집어 오시노를 데려오긴 했지만, 북극에도 카게누이 요즈루가 유폐되어 있었는데 이쪽은 물리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어둠을 때려잡지는 못할텐데...? 설마 오우기를 집어서 오시노가 있는 남극까지 달릴 셈인가.[67] 종교 근본주의, 민족주의, 분리주의등 서로 타협할 여지없는 온갖 극단주의로 가득찬 국제 정세에서 어떻게 범생이 아가씨가 이런 초국가적인 업적을 이뤘는지는 서술되지 않는다. 어쩌면솔레스탈 비잉처럼 무력개입을 하는걸지도[68] 일본 정부에서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출신국이라는 불명예에 더해서 하네카와가 일본을 쥐잡듯이 돌아다니는 것을 염려해 하네카와의 귀국을 막으려 한 것 같으나 하네카와의 귀국 이유가 일본에서의 자신의 흔적을 말소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어 가까스로 허락해주었다고 한다.[69] 하네카와가 왔다고 츠키히가 말할려다가 까먹었다고 한다.[70] 이 말을 하고 하네카와는 눈을 감고 후회한다.[71] 하네카와의 이동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과 자본이 소모되는데 이런 식으로 하네카와 본인의 일을 내팽겨치고 코요미를 만나러 온 것에 대해서 코요미는 츠키히조차 하지 못할 일을 한다며 하네카와의 무분별함을 탓했다.[72] 정확히는 지금의 내가 하네카와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것에, 나는 지금 최고로 행복하다라고 독백함.[73] 하네카와가 다시 매듭 이야기에서 아라라기에게 다시 고백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74] 하치쿠지의 경우는 아라라기에게 연심은 있었지만 성불하기 이전에는 만담을 하는 친구 이상을 벗어나지 못했고, 성불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연심은 청산되었다. 그리고 다시 지상에 오면서 친구로 남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고, 소다치 역시 관계가 제대로 발전하기 전에 여러 사단이 났고, 결국 화해하면서 친구로 남게 되었다.[75] 이 시점에서 코요미는 시노부가 이젠 자신의 혈육이나 다름없으니(실제로 진짜 피를 나눈 관계이기도 하고) 히타기와 결혼한 후에 시노부를 양녀로 들일 생각이었다. 문제는 히타기와 따로 상의하지 않았던데다 시노부 역시 여러 생각이 겹쳐서 거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76] 치마가 바람에 날려 팬티가 보는 장면을 약 5페이지에 걸쳐 묘사하였다던가 그중에서도 팬티 자체에 대한 묘사만 3페이지다, 죽어가는 하네카와를 자신의 피를 흘려서 구조, 기요틴 컷터와의 대결 전에 팬티를 받았다던지, 시노부와의 결전 전에서 가슴내성을 키우기 위해 슴가를 만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수치 플레이를 한다던지... 후에 그때 하네카와가 깜빡한 브래지어까지 챙겨서 상하 세트로 보관한다던지. 당시 하네카와 왈,"만지는 정도로 끝나진 않겠지. 내 첫 경험은 체육창고 매트 위구나."[77] 실제로 코요미는 아라라기 하렘이라는 조직이 있다고 한다면, 멤버는 오시노 시노부와 하네카와 츠바사 뿐이라고 했다. 그럼 센조가하라는? 그분은 본처[78] 사랑을 초월한 감정. 오시노 메메는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간단명료하게 숭배라고 표현한다. 코요미도 괴짜 이야기에서 "하네카와를 누구보다 존경하고 있어." 라고 말하기도.[79] 괴물 이야기 참조 : 블랙 하네카와는 '주인님과 사귀면 된다' 라는 제안이 거절당한 바로 직후 아라라기를 살해하려 했다. 괴짜 이야기의 분기점은 마요이의 존재유무가 해당 시점의 시노부와 아라라기의 합류 여부를 가르는 것에서 비롯한다.[80] 다만 센조가하라가 굴복한 이유는 코요미에게 고백한다는 사실 자체보단 '고백을 한다면 센조가하라 주변의 인간관계가 붕괴해 버리기 때문'이라고 직접 언급한다. 센조가하라는 하네카와 본인에게도 꽤 무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다.[81] 오우기는 이를 거짓말을 진짜로 만드는 강함이라고 평했다.[82] 마요이우시를 그만둔 후 유령의 유령으로서 현세에 발을 붙이고 있다. 물론 세상의 법칙은 그런 구조를 인정하지 않는다.[83] 다만 이 발언은 코요미가 진짜 팬티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설마 그런 짓까지 해 가며 나와 친구가 되려고 할 리 없지'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 이 때 까지만 해도 코요미는 인간강도 드립을 치며 친구를 사귀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하네카와는 당당히(!) 팬티를 보여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코요미는 개과천선하여 중2병에서 벗어나게 되었다.[84] 하네카와의 끔찍한 얼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흡혈귀로서의 체액(침)을 발라두려 했던 것. 하지만 코요미는 그나마도 핥지 못하고 그냥 상처를 낸 다음 흘러나오는 피를 하네카와에게 발라줬다.[85] 츠바사의 경우 센고쿠의 '아무도 보고 있지 않다' 라는 마음을 간파하였고, 나데코의 경우 하네카와의 기이함을 본능적으로 파악하고 도망쳤다.[86] 정확히는 잠들면 기억이 리셋된다. 밤을 새서 며칠 기억을 유지하는 건 가능.[87] 좌측은 네코모노가타리 (흑) 엔드 카드, 우측은 모노가타리 시리즈 세컨드 시즌 1화(네코모노가타리 (백) 1화) 엔드 카드[88] 사실 한자로만 보면 칸바루가 제일 많은 이름이기는 한데 칸바루의 한자인 神原는 칸바라, 진바라, 우에하라, 카미하라 등으로 읽지 칸바루로 읽는 경우는 극소수다.[89] 그 광기의 킴블리 맞다.[90] 바케모노가타리 DVD 및 BD 제1화에 부음성으로 수록된 캐릭터 코멘터리 참조.[91] 센조가하라의 평가는 정확하지만, 하네카와의 경우는 단순히 편식의 정반대인 정도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하네카와처럼 드레싱을 안한다거나 조미료를 사용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사람들은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소재 그 자체의 맛을 즐기거나 (대표적으로 회를 그대로 즐기는 어르신들) 말그대로 편식없이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하네카와의 경우는 아마도 원래의 대인배적 요소 + 가정환경적인 요소[96]에 기인했다고 봐야한다. 물론, 저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전부 `가정의 맛'이라는걸 모르는 건 아니다.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다는 사람이라고 식도락을 안 즐기는건 아니다. 다만 가치관에 있어서의 우선순위가 전혀 다를 뿐 고2병[92] 시도때도없이 불우한 가정사를 아이 앞에서 언급해대는 것, 아이를 없는 취급 하며 산다는 것, 아이에게 애착을 갖지 못하고 비인간적인 뭔가를 바라보듯 대하는 태도 등을 볼 때 하네카와의 부모는 (메메 왈 하네카와가 너무 완벽해서 부모가 망가졌다는 말을 감안하고서라도) 하네카와가 비인간적인 면모를 벗어던지고 보통의 아이처럼 굴거나 저항적으로 굴어도 별로 안 좋게 봤을 가능성이 크다.[93] 애초에 학대를 먼저 시전한 자기들에게 나쁘게 굴지도 않고 최대한 맞추려는 아이에게 최소한 터치는 안 할 망정 열등감과 패배감을 느끼고 아예 가족 구성원 취급을 안 하는 부모가 정상적인 부모일 수가 없다. 즉 하네카와 가정의 파멸은 막장부모와 비정상적인 완벽함을 타고난 착한사람 증후군 자녀의 조합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94] nightmare : 악몽, slumber : 잠들다, insomnia : 불면증[95] 아이러니하게도, 길=일상으로 보는 츠바사는 네코모노가타리 백 전까지 전혀 일상을 살아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