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Rei レイ | |
종족 | 오니별 출신 외계인 |
연인 | 라무[1] → 란 |
좋아하는 것 | 오직 먹는 것 |
싫어하는 것 | 먹는 것을 방해하는 것 |
CV | 겐다 텟쇼 (1981년판) 코니시 카츠유키[2] (2022년판) 브랜든 헌스버거 (2022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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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2. 상세
구작에서의 모습 |
쉽게 말해 먹을 거에 살고 먹을 거에 죽는 남자이자, 음식만 있다면 세상이 망해도 신경쓰지 않는 얼굴만 멀쩡한 얼간이.
딱 한 번 제대로 된 대사를 한 적이 있다. 멘도 슈타로와 처음 대면했을 때[5] 멘도가 '남자는 외모(얼굴)가 중요하다!!' 라고 말하자 인간 형태로 변하더니 '그렇지, (남자는)외모 뿐이지...'라고 쿨하게 말한다. 이 때 레이의 얼굴을 본 슈타로는 '(레이의 외모에)졌다.'고 스스로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이것말고도 제대로 된 대사를 한번 더 한 적이 있었는데, 아타루와의 결투에 패배한 에피소드 이후 또다시 지구에 왔을때, 라무가 계속해서 자신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레이에게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해보라고 하는데 이때 '일생을 날 위해 밥을 만들어줘'라고 프로포즈를 하며 말을 한다.[6] 문제는 그 프로포즈를 듣고 승낙한 여자는 정작 라무가 아니라 멀쩡히 연인이나 남편이 있던 여자들이었던 것. 이때 아타루랑 라무를 쫓아다니면서 무전취식도 엄청나게 했기에 아타루의 집에는 레이를 쫓아온 여자와 빼았긴 남자들 아타루를 쫓던 레이의 변신때 모습이 아타루의 애완동물인 줄 알고 찾아온 식당 주인들로 인해 난리가 날 정도
라무는 레이가 품격이 떨어지고 먹을 것 밖에 모른다고 굉장히 싫어한다. 그런데 혹성중학 시절엔 정말 좋아서 서로 사귀다 약혼했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레이의 본성을 보고 지금처럼 싫어하게 된 듯.[7][8] 란은 레이를 좋아했다가 라무에게 빼앗긴 경험이 한이 되어 라무의 달링(모로보시 아타루)을 뺏기로 결심하게 됐다. 그러나 중후반 이후엔 이런 면모는 없어지고 그냥 레이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많이 부각된다.
3. 변신
구작 초반부 | 구작 중반부 ~ 종영 |
2022년 리메이크판 |
이 모습은 초반에는 사납고 덩치도커서 항공자위대가 공격해도 멀쩡한 정도였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이러한 모습은 사라지고 딱 소 한 마리의 덩치와 동그란 눈을 갖게되어 귀여움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소로 변하면 뇌가 수축되어 말그대로 소머리가 된다.
4. 여담
오니족들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비행하는 초능력이 있는데, 작품 내에서 인간 모습이든 변신한 모습이든 자력으로 하늘을 나는 모습이 보인 적이 없다. 소로 변신해서 나타났을 때는 제트팩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라무의 아버지도 상당한 거구임에도 나는 장면이 있는 걸 생각하면 체중 때문에 날 수가 없는 걸 수도 있다.이래저래 애매한 캐릭터로 추후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에서 변형되거나 발전되어 재창조된 캐릭터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사오토메 겐마가 팬더가 됐을 때와 히비키 료가가 돼지가 됐을 때가 레이와 좀 유사하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선 레이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오시이 마모루가 직접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굉장히 왁자지껄하고 정신없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 그래서 원작보다 평이 좋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만큼 이 캐릭터가 재미없어서 오시이 정도의 인물을 불러 연출로 살려야만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 약혼까지 했던 사이였으나, 오직 먹는 것만 밝히는 레이에게 진절머리가 나 라무가 파혼했다.[2] 경계의 린네에서 레후토를 맡았다.[3] 멘도 슈타로가 패배했고, 아타루의 어머니조차 그의 외모를 보고 뺨을 붉혔을 정도의 미남이다. 쿠라마 공주가 보유한 거대 고성능 컴퓨터가 이상적인 최고의 미남 데이터를 입력받고 곧바로 계산 끝낸 후 결과로 낸 것도 레이였다. 설정상 우주 최고의 미남. 작가도 시끌별 녀석들에서의 미남은 어딘가 유감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소를 선택했고 당시 본인이 그릴 수 있는 선에서 제일 잘생긴 외모로 그렸다고 한다.[4] 이 때문에 심심하면 남의 밥을 훔쳐먹으며 밥을 주면 누구거라도 받아먹는다.[5] 이때 레이는 괴물 형태.[6] 단, 컨닝 페이퍼를 보고서야 책을 읽듯이 외운 말이다.[7] 라무는 이때의 일을 거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8] 얼마나 싫어 했으면 레이와 시노부 면전에다 아이가 생겼다는 거짓말을 대놓고 했을 정도다! 참고로 3개월이라고 물론 신 애니판엔 해당 내용은 삭제되었다.[9] 다만 외형상 소라기보다는 호랑이와 소가 섞인 괴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10] 그런데 호랑이라고 오인할 만한게, 소의 뿔과 귀,체형를 제외하면 팔다리에 우제류 특유의 발굽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호랑이의 앞발이 달려있다. 심지어 줄무늬와 털색까지 겹치는 바람에 호랑이로 오인한 것으로 추정. 이는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가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표현한 것인지는 불명. 구작의 경우 머리에 난 뿔이 일반적인 뿔보다는 벌레의 더듬이나 촉각을 연상시키는 모양인 걸 봐서는 모티브가 소와 거미, 때때로 호랑이가 섞이기도 하는 규키가 모티브였을지도 모른다. 특히 본작에선 설녀, 오니 등과 같이 일본 요괴가 모티브가 된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규키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