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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04:03:25

레일라(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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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1. 프로필2. 소개3. 활동 초기4. 프로레슬링 커리어
4.1. ECW ~ RAW (2006 ~ 2008)4.2. 레이쿨 결성 (2009 ~ 2011)4.3. 디바스 챔피언 (2012 ~ 2013)4.4. 판당고의 댄스 파트너 (2014)4.5. 갑작스런 은퇴 (2015)
5. 기타6.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Layla_pro.png
링네임 Layla (레일라)
본명 Layla Young
레일라 영[1]
출생 1977년 6월 25일 ([age(1977-06-25)]세)
출신지 플로리다마이애미
신장 5 ft 3 in(158cm)
체중 125lb (57kg)
피니쉬 무브 레이아웃
밤쉘
유형 올라운더 + 하이 플라이어
테마곡 Not Enough for Me
Insatiable
ChaChaLaLa
주요 경력 WWE 위민스 챔피언 1회
WWE 디바스 챔피언 1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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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판당고의 댄스파트너 2015

영국 출신 WWE프로레슬러로 2015년 여름 기준 WWE 디바들 중 최고참이였다. 오랜 짬에 운동능력이 있어 경기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결정적인 시기에 부상으로 1년 여를 로스터에서 이탈하면서 제대로 된 푸쉬를 받지 못했다.

3. 활동 초기

스페인모로코계 혈통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댄스를 전공했고, WWE 입단 이전에는 댄서로 활동한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카녜 웨스트의 백댄서로 일한 경력이 있다. 또한 치어리더로 명성이 자자한 NBA마이애미 히트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4. 프로레슬링 커리어

4.1. ECW ~ RAW (2006 ~ 2008)

2006년 WWE 디바 서치에서 우승하며 나름 화려하게 WWE에 데뷔했다. 처음 활동한 브랜드는 스맥다운이었는데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고 ECW로 넘어가서는 켈리 켈리, 브룩 애덤스와 댄스 팀인 '익스트림 익스포제'[2]를 결성해 활동했지만 역시 존재감은 별로 없었다.

이후 켈리 켈리와 함께 과거 토리 윌슨-던 마리 구도를 연상케 하는 전용 자버악녀 역할을 맡기도 했고, 2008엔 RAW로 건너가 윌리엄 리갈과 영국인 연합을 구축해 그를 킹 오브 더 링, 인터컨티넨탈 챔피언까지 올리지만 역시 존재감은 낮았다.

4.2. 레이쿨 결성 (2009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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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최고의 전성기

그렇게 자버급 디바로 커리어를 마감하려나 싶던 2009년에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뒤 미셸 맥쿨TNA의 뷰티풀 피플을 카피한 레이쿨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다. 레이쿨은 악역 단장 비키 게레로를 지원군으로 두고서 다른 디바들을 못살게 구는 WWE 역사상 유례없는 강력한 캐릭터의 악녀 태그 팀[3]이었고,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어그로를 끌어모아 간만의 디바 디비전 활성화를 이끌었다. 경기력은 맥쿨이 담당했었고 레일라는 상대 선수에게 당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프로모 담당.[4] 나름의 유행어 "Flawless~"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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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이 잘 맞았던 두 사람은 과장 쪼금 보태서 프로레슬링 태그 팀의 역사에 남을만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레일라는 마지막 위민스 챔피언에까지 오른다.[5] 이후 레일라와 미셸 맥쿨미키 제임스, 베스 피닉스,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등과 대립했다.

2011년에 이르러 레일라와 미셸 맥쿨, 이 둘도 결국 사이가 틀어지며 익스트림 룰즈에서 패자가 WWE를 떠나는 조건으로 맞붙게 되었다. 이는 사실 언더테이커와 결혼하며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택했던 미셸 맥쿨의 은퇴 각본이었다. 맥쿨의 마지막 경기답게 두 선수는 몸을 사리지 않으며 디바 디비전에서는 나오기 힘든 명경기를 펼쳤고, 레일라가 승리하며 미셸 맥쿨이 WWE를 떠나게 되었고 레이쿨도 해체되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레일라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1년을 꼬박 채운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4.3. 디바스 챔피언 (2012 ~ 2013)

익스트림 룰즈 2012에서 1년만에 깜짝 복귀하여 브리 벨라를 누르고 WWE 디바스 챔피언십의 주인이 된다. 레일라는 이 타이틀을 140일간 지켜냈다.[6] 2012년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이브 토레스에게 벨트를 내준다.

2013년 초에는 타미나 스누카와의 1:1매치를 패배로 짧게 대립하였다. 그리고 이 대립으로 WWE 디바스 챔피언 케이틀린과 태그를 결성해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레일라는 곧 케이틀린을 배신하고 AJ 리와 다시 태그를 결성한다. 2013년 말에는 개인적인 문제로 잠시 WWE 출연을 중단한다.

4.4. 판당고의 댄스 파트너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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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WWE에 복귀한 레일라는 알리샤 폭스와 태그를 맺어 펑카댁틸스(나오미 & 카메론)를 상대했지만 패배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써머 래를 버린 판당고의 댄스 파트너가 되었다. 판당고를 사이에 두고 써머 래삼각관계가 되어 두 여자의 싸움이 지속된다. 그 해 머니 인 더 뱅크에서 특별 심판이 판당고인 써머 래와의 1:1 경기에서 승리한다. 6월 써머 래가 돌프 지글러와 함께 다니며 2:2 대립을 할것으로 예상했으나, 7월 스맥다운에서 머니 인 더 뱅크와 같은 룰로 써머 래와 경기 하나 싶었는데, 두 여성이 오히려 판당고를 두들겨 패고, 태그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이후 판당고가 경기 할 때마다, 링 사이드 주변에서 판당고의 멘탈을 박살내며 패배하게 만들고 다닌다.

4.5. 갑작스런 은퇴 (2015)

그러다 2015년 1월에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또다시 수술을 받으며 써머 래와도 작별. 동년 4월 메인 이벤트에서 복귀해 에마를 이겼으나.... 그 이후로 출연이 뜸하더니 2015년 7월 30일에 WWE.com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9년이라는 오랜 활동 기간에도 죽지 않는 미모와 사고 한 번 일으킨 적 없는 착실함으로 팬들에게 리스펙트를 받고 있었기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동년 11월 27일에 과거 WWE에서 '리키 오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리차드 영과 결혼했다. 갑작스런 은퇴를 한 건 결혼의 영향도 있는 것 같은데.... 결혼 이후로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전혀 하지 않고, 다른 레슬링 업계 인물들과의 교류도 전혀 없어서[7] 팬들은 그녀의 소식을 알 길이 없어 답답해하고 있다. 구글에 WWE Layla를 치면 자동완성으로 Where is she가 뜰 정도. 심지어 리키 오티즈는 2013년에 은퇴한데다, 역시 은퇴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레일라는 아예 근황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다. 은퇴후 근황이 불명인 레슬러들은 적잖게 있지만 레일라는 인기가 있었음에도 소식 불명인 점이 특징이었다.

2017년 10월, 트위터에 "긴 휴식 끝에 돌아왔다"는 새로운 글을 남기고 SNS를 다시 시작했다. 프로필에 'Real Estate Agent'라고 써둔 걸 보면 부동산과 관련된 새 직업을 가진 듯.

5. 기타

6. 둘러보기

WWE 디바 서치 우승자
애슐리 마사로
(2005)
레일라
(2006)
이브 토레스
(2007)

[1] 결혼 전엔 레일라 엘(Layla El)이었다.[2] 과거 WCW의 나이트로 걸스와 동일한 컨셉.[3] 80년대에 레일라니 카이와 주디 마틴의 '글래머 걸스'가 있긴 했지만 인기도 없었고, 현 세대만큼의 개성을 펼칠 수도 없던 시기였다.[4] 연기력이 뛰어나지 않았던 맥쿨과 경기력이 나빴던 레일라의 상호보완 관계였고, 서로에게 부족한 면에서 성장해가며 갈수록 뛰어난 경기력과 능숙한 프로모를 선보였다.[5] 베스 피닉스와의 2:1 경기에서 레일라가 커버해 이긴 거였는데, 나중에 둘이 소유권 주장을 하다가 벨트가 반으로 쪼개지자 좋다고선 각자 들고 다녔다. 벨트 능욕[6] 당시 레일라의 디바스 챔피언십 독주체제에 대해서는 흑역사라는 평가가 있다. 악역인 상태에서 공백기를 가지다가 느닷없이 선역으로 복귀한 레일라에게 관중들이 환호를 보낼 이유를 못느꼈다는 것. 게다가 당시 관중들이 익스트림 룰즈에서 깜짝 복귀하길 기다린 상대는 레일라가 아닌 카르마였다. 레이쿨의 음악에 맞춰 등장했기 때문에, 혹시 미셸 맥쿨인가 하고 기대했던 관중들이 실망했다는 후문도...[7] 레일라와 가장 가까운 친구고, 팬들이 항상 레일라의 근황을 물어보곤 하는 미셸 맥쿨과의 교류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8] 혼자 최단신인건 아니고, 똑같이 157cm였던 AJ 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