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ington Avenue–59th Street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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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해튼 미드타운 북쪽 어퍼 이스트 사이드와의 경계선에 자리잡은 뉴욕 지하철 역. 특이하게 6호선이 다니는 렉싱턴애비뉴선의 완행선 승강장이 지하 1층, 4, 5호선이 다니는 급행선승강장이 지하 4층에 위치해 있고 그 중간에 N, R, W선이 운행하는 브로드웨이선 승강장이 60가를 따라서 가로지르는 구조다. 렉싱턴애비뉴선은 완행선, 급행선 승강장 모두 상대식이며 브로드웨이선은 섬식이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구조는 개념환승을 가능케 했다. 어떤 방향으로 환승하던 계단 두 개만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된다. 심지어 브로드웨이선→렉싱턴애비뉴선 완행선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한 번만 타고 올라가면 끝이다. 단, 방향을 잘 보고 가야 한다. 한국에서 이보다 환승이 쉬운 역은 금정역, 충무로역, 천호역 등 손에 꼽을 정도다.2. 주변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을 북서쪽에서 둘러싼 구조로 역에서 나와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며, 블룸버그의 본사와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웨이 탑승장 역시 인근에 있다.3. 환승
F와 Q 선이 항시 정차하는 렉싱턴가-63가역과 메트로카드를 통한 간접환승이 가능하다.4. 미디어에서
센트럴 파크에서 가까운 역이니만큼, 센트럴 파크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마다가스카에서 동물들이 탈출한 마티를 쫓기 위해 탔던 역이기도 하다. 동물들은 4호선[1]을 타고 그랜드 센트럴-42가역에서 내렸다.[1] 해당 장면에서 열차에 초록색 바탕의 ④마크가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