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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0:46:07

로스트아크/등장인물/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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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베른 북부
2.1.1. 에아달린2.1.2. 태양의 기사단2.1.3. 달의 기사단2.1.4. 마법학회2.1.5. 사령군단2.1.6. 모험가 길드 이그네아2.1.7. 어둠의 길드 카르포스2.1.8. 기타
2.2. 베른 남부
2.2.1. 원로원2.2.2. 검은 기사단2.2.3. 기타

1. 개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인 베른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문서.

2. 등장인물

베른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져 있다.

2.1. 베른 북부

2.1.1. 에아달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아달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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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의 여왕.

2.1.2. 태양의 기사단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아르데타인 베른 북부 슈샤이어
바스티안, 사샤 라하르트 진 매드닉
페스나르 고원에서 과거의 기사단 단원들까지 만나며, 고대 마법학자 호칸트루바와 만나 페스나르 고원에 미쳐 날뛰는 마수의 힘을 주인공과 함께 잠재우게 된다. 결국 마수의 힘을 없애는데 성공하며 그 힘에 의해 유지되던 사령술로 부활하여 타락한 부하 기사단원들도 일제히 해방되지만 자신처럼 이성을 유지하던 테르나크조차도 성불한 와중에 자신만 멀쩡히 남아있자 이 사건을 겪으며 자신도 이런 과정으로 부활했을것이라며 생각하던 라하르트 본인도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7] 길드의 허락을 받고 주인공과 함께 지그문트를 무찌르기 위해 발란카르 산맥으로 향하나 이미 지그문트는 엘베리아의 마력핵을 폭주시킬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였고 지그문트는 사망하며 막을 방도도 사라지게 된다. 지그문트의 모든 계획이 성공해 마력핵이 폭주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라하르트는 좌절하며 베른을 지킬 수 없었다고 절망에 빠지나 가디언들의 신인 에버그레이스의 도움으로 베른을 무사히 지키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무슨 의도로 부활했는지 전혀 알지 못해, 확실하게 알아내고 자신이 부활한 이유를 찾아내기 전까지 베른 성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8] 그리고 본인과 같이 끝까지 싸워준 주인공을 위해 창을 항상 준비하겠다며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맹세하며 멀리 떠난다.

OBT 전에 공개되었던 트레일러에서 '돌아오기 싫은가보지? 라하르트!'라며 아델과 검을 겨루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어서 이게 이후 메인스토리에서의 모습이 아닌가 추측되었으나 사실은 그저 아델 호감도 이벤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아델과 한바탕 대련한 뒤 아델도 그가 진짜 라하르트라고 인증해주지만 라하르트의 의견을 존중해 그가 직접 밝히기 전까진 그에 대한 언급을 안하기로 맹세해준다.
이후 모험가 길드에 소속된 채 자신의 부활에 대해 조사하다, 기드온에게 급한 전보를 받고 베른 남부로 이동, 하이거의 저택 지하에서 루기네로부터 플레이어를 구하고 옛 부하였던 제레온과 재회하게 된다. 이후 상황이 최악을 향해 흘러가고 있음을 느끼고선 제레온의 도움을 받아 당장 연락가능한 주변의 태양의 기사들을 소집, 그들을 합류시켜 베른 남부의 여정을 계속해나가지만 결국 이들이 막아서기보다 한발 앞서 원로원이 남부의 결계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고 그 직후 군단장들이 일제히 침공하는 위기상황에서 도주마저 여의치않게되자 일행과 다같이 이 소식이 전해질때까지 목숨을 걸고 1초라도 더 오래 이들을 막아세우기 위해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지만, 계승자와의 여정과 동료들과의 재회를 통해 과거를 극복하고 성숙해진 제레온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신을 제외한 일행 전부를 전이시키려 하자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막아서려 하나 결국 전이당한다.
그 뒤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혼란에 빠지던 와중 샨디의 인도를 따라 간 곳에서 샨디및 여러 에스더와 관계자들의 조력에 의해 모인 생존한 태양의 기사단원 일동과 재회하게 된다. 이들과 감동의 재회를 한 뒤 자신을 찾아온 계승자에게 '난 내가 깨어난 이유를 몰랐지만, 어쩌면 오늘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다시 한 번 전장에 서겠다.'고 한 뒤 사슬전쟁이후 다시금 결성된 전 세계의 연합군의 일원이자 태양의 기사단장으로서 전쟁에 참여한다.[9]
베른 북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면 과거 아버지의 강요로 출전한 검술대회에서 우승한 뒤 여왕의 축사로 너는 나의 기사가 될 것이란 에아달린의 격려를 받고 그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했으며, 그 결과 기사단장의 위치에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아델의 호감도 대화에서 라하르트에 관하여 말하기를 천재적인 재능은 없었으나 우직하게 노력을 해서 기사단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반대로 라하르트 우호 호감도 달성 후 생기는 대화 주제로 아델에 관하여 대화하면 아델은 천재이며 자신이 기사단에 들어 올 때부터 최고였고 지금까지도 그렇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실력을 가졌음을 말하는데 위에 베른 북부의 숨겨진 이야기에 나온 끊임없이 수련하여 노력하는 모습과 인간의 몸으로 그 아델과 함께 기사단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 노력하는 범재 그 자체다.
숨겨진 이야기랑 스토리 진행 중의 여왕과의 관계를 보면 하얀늑대들의 캡틴 웰치와 새나디엘의 관계를 오마주 한 듯 하다.
베른 남부가 나오며 그의 부하인 루드벡의 호감도 대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그가 실린이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0] 베른 남부 후일담 편에서는 모험가와 함께 길드에서 지내면서 모험했던 날들을 회상하며 다시 일어서게 도와준 주인공에게 기사가 아닌 친구로서 감사하며 악수를 주고 받는다.
이후 호감도 퀘스트에 따르면 남부 전쟁 이후 아직 불안정한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에아달린에 의해 다시금 태양의 기사단이 결성되었고 본인도 서임식을 받아 태양의 기사단장이 되었다.
모험가에게 기사단 재건을 위한 조언등을 부탁하면서 자신이 살아난 경위를 좀 더 확실히 알기위해 카르포스에 남부에 숨겨진 사령술사들의 본거지를 잦아줄 것을 의뢰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를 플레이어에게 덤덤히 알려주면서 사령술로 되살아 난 것으로 보이는 자신이 나베갈처럼 그리 될수 있다고 단념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를 대비하여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었던것이 었고 모험가에게 자신의 마지막을 부탁한다. 모험가는 그런 부탁을 마지못해 들어주겠다고 순응하는데 라하르트는 그리 슬푼 눈 말라며 웃어준다. 이후 카르포스에서 알려준 사령술사들의 본거지를 급습하면서 자신이 살아난 경위를 조사하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 자신이 살아난 이유가 에아달린에게 받은 목걸이와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하며 에아달린에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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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을 보면 실제로 라하르트가 100년전 지그문트와의 격전 끝에 동귀어진하는데 성공했으며, 지그문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과 주변의 태양의 기사단을 제물로 바쳐 카오스 게이트를 열고자 했으나 라하르트가 가지고 다니던 팬던트의 가호가 발동되며 이 계획은 실패, 둘 다 그대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팬던트의 모종의 능력으로 인해 라하르트는 기적적으로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베른 남부 사태가 끝난 뒤 볼다이크의 현자나 에아달린을 통해 라하르트의 부활은 사령술같은 그릇된 능력이 아니며 정반대로 신성력으로 충만한 힘에 의해 부활했으며 라하르트가 에아달린에게 하사받았던 팬던트형 성물인 '크라테르의 눈'에 담긴 신의 힘으로 부활한게 아닌가 추측했었다.

이후 계속 조사를 이어나가던 볼다이크의 현자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는데, 죽어가는 순간까지 반드시 베른을 지키겠다는 라하르트의 강한 의지에 성물에 내재된 크라테르의 의지가 감응하여 부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를 듣고선 이에 기뻐하는 모험가와 새로 결성된 태양의 기사단을 보며 자신이 살아난 경위는 겹치고 쌓아올린 우연이 만들어진 기적이며 다시 주어진 삶은 모험가와 함께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며 플레이어의 모습을 바라본다. }}}
워로드 유저들이 껍데기를 벗겨먹고 싶어하는 비공식 npc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11]
로스트아크 인벤에 얼굴이 일부 공개되었다![12]
라하르트가 정식으로 복귀한 뒤 태양의 기사단을 소집할때 라하르트가 있다는 말만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나 미리 와있던 제레온을 보고선 저놈과 같은 소속으로 있을순 없다며 분노하지만 제레온의 끈질기면서도 직설적인 설득에 결국 진심을 토로하고 합류할 것임을 맹세한다. 이후 그가 만든 통신장치를 통해 태양의 기사단을 빠르게 결집시키는데 성공했다.
그의 호감도를 진행하다보면 라하르트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당시 태양의 기사단의 보급담당이던 루기네는 인간이 기사단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서 마찰을 빚어왔고 결국 루기네의 배신은 태양의 기사단이 몰락하는 단초가 됐다. 그 사실을 알게된 루드벡은 이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루기네를 실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folding 펼치기ㆍ접기
제레온이 플레이어와 자신을 포함한 태양기사단 모두를 마법으로 대피시키고 비아키스에 의해 전사하자, 그의 죽음을 가장 슬퍼하며 시체라도 찾아오겠다며 나섰지만, 겨우 그의 기사단 증표만 찾게 되고, "끝까지 이기적인 녀석." (멋대로 죽어버리고)이라고 하며 그를 추모한다.}}}

2.1.3. 달의 기사단

2.1.4. 마법학회

2.1.5. 사령군단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아르데타인 베른 북부 슈샤이어
카인 지그문트 바에단, 일리아칸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에서 지그문트 자체는 확실히 사망한 것이 맞지만, 그의 마력은 그가 죽은 이후에도 베른에 남아 병으로 변해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온다. 그대로 방치했다간 베른 전역에 퍼져서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병이 퍼지는 것을 예의주시하던 에아달린이 플레이어와 함께 지혜의 섬으로 가 병의 정체를 알아내고, 직접 마지막 결전지인 고대 유적 엘베리아로 향해 마력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으로 결국 지그문트가 남긴 잔재조차 소멸하여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지그문트 본인은 죽은게 맞은데 어비스 던전의 보스로써 여러 가지 작업이 만들어져있는 탓인지 베른 남부에서 처치하게 될 원로원 중 하나에 지그문트의 에셋이 그대로 복붙되어 재사용되었다. 분명히 스토리 상 나오는 대사는 다른 성우인데 기술을 사용하거나 죽을때 나오는 대사는 영락없이 지그문트의 것으로, 다른 원로원들도 악마들의 에셋을 재활용한걸 보면 스마게가 원로원 NPC를 따로 만들 여력이 없어서 그냥 갖다 써먹은 것 같다.

2.1.6. 모험가 길드 이그네아

호감도를 올리는 것이 가능한 NPC.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데, 조범술과 사기진작 모두 레벨 3이라서 쾌속질주 효율이 좋았었다. 시즌2에서는 호감도로 주는 선원은 영지선원으로 교체됐다. 항해용 선원은 선원 상인에게 해적주화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여기저기 다른 사소한 장소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로팡 에포나 퀘스트로 베른을 이용하면 모험가 길드에서 제대로 일처리를 하는건 아나벨 혼자라고 한다던지,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에선 질병에 걸려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길드를 위해 사무직을 지키고 있다던지 등등 조용하지만 책임감 넘치는 아이로 자주 언급된다.
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파푸니카 베른 남부 로웬
니아, 샤나, 자하라, 나기, 리루 제레온, 라하르트, 아델 뮨 히다카, 다르시
봤죠? 도움이 될 거라니까요.
제레온은 자신이 들고 다니던 모래시계의 힘을 전부 짜내 자신을 제외한 전원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모든 힘이 사라진 상태에서 홀로 비아키스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24] 이후 그의 시신이라도 어떻게든 되찾기 위해 루드벡이 주변의 제지를 만류하고 그곳으로 달려갔지만, 그가 있던 자리엔 그의 것인 기사단원의 증표만 남아있었고 시신을 포함해 그 무엇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루드벡은 유일하게 챙겨온 증표를 쥐고선 100년 전의 라하르트에 이어 다시금 소중한 사람을 등지고 살아남았다며 자책하게 된다.
제레온은 실력에서도 강자 반열에 못 들고 성격도 소심했으며, 심지어 탈영병 출신이라는 부끄러운 과거마저 가지고 있었지만 이에 매몰되지 않고 괴로워하면서도 속죄를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갔고 결국 100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동료들을 살림으로서 미래를 열 수 있는 반격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실력이 보증된 태양의 기사단들과 이들과 맞먹는 달의 기사단장 아델은 물론이요 군단장들을 꺾고 그들의 암약을 제지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하고 필수적인 존재인 계승자마저도 제레온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아크를 전부 모으지도 못한 채 여기서 꺾일 수 밖에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 제레온의 이런 희생은 단지 동료들을 살리거나 하나의 전선의 전황을 바꾼걸 넘어 세계 전체의 명운에 기여한 것이다.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주인 잃은 강아지를 통해 연퀘가 시작된다. 이 연퀘를 통해 제레온이 살던 빈집에 가서 그가 남긴 흔적들을 볼 수 있다.
{{{#!folding 연퀘 스토리 내용 [ 펼치기 · 접기 ]
이곳에서 대금 청구서를 들고 라니아 마을 주점에 찾아가면 주점 주인에게 그림자를 밟는 꽃차[25]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희귀병을 앓는 누군가를 위해 제레온이 매달 꽃을 슈샤이어로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는 내막을 알기 위해 슈샤이어 얼음나비 절벽으로 가 공허의 망령을 만나 기억의 조각을 가져오면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제레온의 기억의 조각을 모아 망령에게로 가져간다. 제레온의 기억 조각을 보고 나서 공허의 망령은 그가 지독한 쓰라림, 슬픔, 외로움,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었고, 자포자기해서 도박과 술로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했다. 그를 키워준 자의 마지막 유품까지 팔았을 때 그는 극심한 자기모멸에 빠졌었고, 얼음나비 절벽으로 와 자살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희귀병에 걸려 버려지고 얼어죽기 직전인 노예 남자아이를 발견했고, 그 아이를 구한 뒤 그 아이가 다름아닌, 자신을 돌봐줬던 인간 기사의 아들 '제레미 쿠일레'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제레온은 제레미를 구해준 뒤 한동안 그와 같이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 머물며 그가 호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를 되찾았다.[26] 하지만 제레미 쿠일레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왜 도와주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이는 수십년도 더 전의 일이었는지 계승자가 제레미가 살았다는 그 장소로 갔을땐 이미 노인이 된 제레미의 딸이 살고 있었고 제레미는 옛적에 타계했다고 알려준다.[27] 제레미의 딸은 플레이어에게 라니아 마을에서 플레이어가 바텐더에게 얻어 마셨던 그 차를 끓여주며 자신과 아버지가 몇 년간 이 꽃차를 마셔서 희귀병이 나았다고 했다.
제레미의 딸은 모종의 이유로 그가 쿠일레 일가에게 이런 비싼 꽃을 주기적으로 보내준 이유가 자신의 조부(제레미의 친부)에게 입은 은혜와 죄책감이라는걸 깨닫고 병이 완치된 뒤에도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선물을 늘 소중히 다뤄왔으며 필사적인 노력과 정성을 들여 따뜻한 남국에서 자생하는 꽃을 추운 슈사이어에서도 어떻게 키워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계승자를 통해 제레온에 대해 알게 된 딸은 그에게 부탁해 자신이 키운 꽃들을 따 그와 같이 크로나 항구에 있는 제레온이 살던 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 그가 들고 다니던 모래시계의 옆에 꽃을 내려놓으며 그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한 뒤 플레이어에게 이 꽃은 만나고 싶은 사람의 그림자를 따라 피어난다고 해서 그림자를 밟는 꽃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해준 일을 평생 기억할 거라고 하며 감사를 표했다.}}}
여러모로 정체에 대한 의문이 많은 인물. 실린이라고 자칭했는데 정작 선천적으로 마법에 뛰어나고 마나가 넘쳐난다는 실린의 특성과는 전혀 맞지 않다는 것과 외형도 실린보단 인간에 가깝다는 점, 모래시계와 공간이동은 이미 멸족되었다는 할 족의 전유물이었다는 점, 그가 죽은 장소엔 시신과 그가 입던 옷을 포함해 대부분이 사라졌다는 점으로 인해 제레온은 사실 인간도 돌연변이 실린도 아닌 할 족의 생존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으로, 이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많은 편.[28]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NPC 중 한 명이다. 아만 사제처럼 플레이어에게 친밀감을 지속적으로 보였고 플레이어, 태양의 기사단 일행을 구하려다 비아키스에 의해 안타깝게 죽었다는 점에서 동정심을 보이는 유저들이 있는 반면[29] 과거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친 과거는 용서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다. 탈영 과정에서 탈영의 이유나 제레온의 세부적인 내면 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더욱 반감을 사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면 로스트아크식 각본의 희생양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제레온과 루드벡의 관계에서 상당히 답답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다.[30]
결국 2022년 3월 30일 패치로 대사가 수정되었다. 수정된 내용은 그 일 이후 백 년 동안 속죄를 위해 살아왔으니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31] 이에 대해 모험가가 처음으로 제레온을 만났을 때부터 저 혼자 살겠다고 죽은 척이나 했던 주제에 뭔 속죄냐는 비아냥이 있으나 이는 억울한 부분도 있다. 제레온은 자존감이 바닥 끝까지 떨어져있던 상태였으나 주인공과 활동하고부터는 자존감을 차차 회복하고[32] 먼저 나서서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도 안 만들 정도로 혼자 지내던 성격에서 주인공에게 먼저 다음에 다른 임무도 함께하자고 하거나 임무 계약이 종료되어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하며대놓고 사망플래그를 꼽다가 최후에는 주인공들을 위해 자기희생으로 서사를 완성한 성장형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33]
추가적으로, 로스트아크 3주년을 맞아 새로 공개된 '꿈꾸는 추억의 섬'에서 제레온의 모래시계[34]와 환영의 제레온 NPC가 등장한다.[35][36]환영의 제레온은 주인공 덕분에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았고 다시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보이지 않더라도 늘 주인공을 지키겠다며, 주인공이 자신에게 좋은 추억이었고 주인공도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며 사라진다.

2.1.7. 어둠의 길드 카르포스

2.1.8. 기타

"기억의 오르골" 기억의 구슬 #3 퀘스트에서 참모 제페르가 수염샵 상인에게 빙결의 레기오로스의 수염을 재료로 가발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하였고, 빙결의 레기오로스를 토벌할 인물을 섭외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는 레기오로스맨을 찾아간다.[38] 다른 가디언을 잡다가 엄청나게 당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왠지 어설퍼보이는 모습이 여러모로 수상쩍긴 했지만 본인은 레기오로스만큼은 빡숙이라고 주장했고, 그 증거로 레기오로스의 수염을 엄청나게 많이 쏟아내자 다른 토벌대 모험가들도 레기오로스는 정말 전문가구나 하고 인정하고 토벌대에 참여시킨다.[39]

그러나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사실 레기오로스를 토벌한 적이 전혀 없었다. 원래는 동료들과 함께 가디언 토벌을 다녔으나 빙결의 레기오로스에서 막혀버렸고, 계속 토벌하던 중에 동료들은 하나 둘 떠나가 결국 자괴감에 빠져 포기했다고. 처음에 주인공에게 자랑하듯이 내놓은 수염은 어쩌다가 주운 것이고 레기오로스를 진짜로 잡은 것처럼 자랑하며 자기만족을 했던 것.

플레이어는 이 사실을 듣고 레기오로스맨이 진짜로 빙결의 레기오로스를 토벌할 수 있도록 공략을 알려주면서 응원했다. 그렇게 용기를 얻은 레기오로스맨은 혼자서 수차례의 도전 끝에 진짜로 빙결의 레기오로스 토벌에 성공하게 되며[40], 무사히 복귀한 후에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퀘스트 이후 대사가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정말 내 손으로 해냈다"라고 말하며 단순히 자기만족이 아닌 진정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41][42]
}}}
* 무카르
이름만 들으면 모르겠지만 크로나 항구의 아래쪽에 "욘으로 가는 배는 언제 오는거야!"라며 외치는 그 우마르 NPC다. 레기오로스맨이라던가 날개없는 라제니스 모녀같이 자주 듣는 저 대사로 인해 이 인물도 네타거리가 종종 생기기도 했고 유저들도 이 인물이 언젠간 기억의 오르골 스토리로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을 했고...

{{{#!folding [기억의 오르골 퀘스트 내용 ( 펼치기 / 접기 ) ]
"기억의 오르골" 퀘스트 2nd에서 진짜로 추가되어 이 인물의 이야기도 드러난다.[43] 무카르라는 이름이 익숙한 유저들도 있을텐데 이 인물이 바로 욘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인 '무카르의 총각파티'의 그 무카르로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난 어느 실린 여성과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된 그 우마르가 맞다. 한때 모험가로 명망이 높았고 누구에게나 두루두루 친할 정도로 인맥이 넓었다고 하며 자신의 부인도 원래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오랬동안 모험을 하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었고 그렇게 결혼에 골인을 했다고. 여기까지만 들으면 나름 종족간의 벽을 뛰어넘은 사랑이라는 해피엔딩으로 여겨지겠지만...

실은 자신의 아내와 별거중인 상태이다. 결혼을 한 이후에도 방랑벽을 버리지 못해서 자신의 부인에게 소홀했고 급기야 그녀가 아이를 낳던 날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며, 이런 망나니같은 모습에 질린 부인은 아이를 데리고 그를 떠나 로헨델로 돌아와 정착한 뒤 아이를 혼자서 기르며 살아왔다.

이러한 일들을 겪고난 뒤 그는 깨달은 바가 있는지 예전처럼 방랑하던 일이 줄어들고 부인과 살던 집에 꾸준히 돌아와서 집을 정리하고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선물들을 모아서 주기적으로 자신의 아이에게 보내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여전히 원망했던 부인은 그의 선물을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선반에 모아두기만 했고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던 것.[44]

그러던 어느날, 아크라시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모험가가 나타나 어느 아이를 소개해주며 베른과 욘 이곳저곳을 안내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는 유난히 작고 하얀 실린 여자아이에게 무언가를 느꼈는지는 몰라도 그 아이를 이곳저곳 데려다주며 즐거운 경험을 시켜준다. 자신이 모험을 했던 일화라던가,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주고싶었던 동화. 그리고 욘의 우마르들과의 유쾌한 대화 등 소녀에게 이곳저곳을 안내해주고 소녀와의 즐거운 경험을 사진으로 남긴다. 그렇게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워하던 소녀에게 다음을 기약한다.

그러던 어느날 홀로 자신의 앞에 나타난 소녀, 전에 만났던 때와 달리 굉장히 우울해보였고[45] 소녀를 달래며 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소녀에게 신기한 것들을 보여주거나 하며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그 와중 자신의 뒤를 밟는 모험가를 알아채고는 그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저 소녀가 자신의 아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실린 치고는 유난히 작았던 몸집, 그리고 어딘가 그리운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도 자신의 아이였기 때문이며 그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모험가에게서 그 말을 듣고는 이를 확신하게 된다.

아이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것을 밝히지 않냐는 모험가의 질문에 자신이 이를 밝힐 자격이 되는지를 물으며 그녀가 자신을 용서하기 전까지는 밝힐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렇게 씁쓸한 마음을 곱씹으며 소녀와의 소풍을 마치고 시간이 다 되어 다음을 기약하자고 하지만 우울한 모습의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는 약속을 안 해도 된다며 어떻게든 소녀를 위로해보고 그렇게 아이를 떠나보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그에게 다가온 소식은 소녀의 부고. 태생이 달랐던 종족의 아이라 그랬는지[46] 안 그래도 몸이 약했던 그 아이는 엄마를 떠나보낸 뒤 무리하게 일을 하다 건강을 해치고 말았고 그로 인해 쇠약해진 상태에서 무카르를 다시 만나기 위해 홀로 베른 행 정기선에 올랐다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무카르와의 기약없던 약속을 했던 그 소풍이 마지막 소풍이였던 것. 로헨델에서 열린 조촐한 장례식에는 수많은 우마르들과 실린들이 모여 보석꽃을 장식해 주었고 아이의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어마어마한 상실감 속에서 장례식을 끝까지 지키고 있었다.

한편, 자신의 아이가 죽던 그 날. 아이의 영혼은 눈송이에 깃들어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여느 때 처럼 욘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던 무카르는 추울 리가 없는 크로나 항구에 눈이 내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런 무카르의 손에 아이의 영혼이 깃든 눈 결정이 날아오고 그것을 꼭 쥐며 무언가의 감상에 젖는다. 유달리 작고 하얀, 눈을 닮았던 자신의 아이. 새하얀 눈을 보고 싶어하던 그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그 때를 떠올리면서.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엔 무카르는 크로나 항구에서 사라지게 되며, 기존에 그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딸을 잃은 상심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한다.

여담으로, 플레체의 이그니스 대성당에 가면 신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무카르와 동일하게 생긴 우마르 NPC가 있으나, 해당 NPC는 오르골 진행 이전에도 등장해 있는 NPC이며, 무카르의 모델링은 여러 군데 쓰이는 우마르 상인 모델링을 사용했기 때문에 해당 NPC가 무카르일 가능성은 낮다. 그래도 무카르가 가족의 명복을 빌어 준다는 생각으로 해당 NPC를 무카르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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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베른 남부

2.2.1. 원로원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파푸니카 베른 남부 로웬
쿠크세이튼, 광기에 잠식된 알비온 원로원, 군단장 스포일러, 스포일러
실린들만의 나라가 아닌 모든 종족이 함께 공존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에아달린은 베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간들을 구성으로 자신과 함께 정치를 할 단체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원로원의 시작이다. 아무래도 연륜이 있고 그만큼 지혜로운 자들이 뽑히지만, 너무 고지식하게 굴거나 고집을 부리는 등 꼰대스러운 인물들도 있는 편.[47] 현실의 정당들이 그렇듯 여왕과 친여왕파를 견제하거나, 아예 여왕과 베른의 건국 이념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다른 뜻을 지지하는 반여왕파 의원들도 있다.

베른 북부 퀘스트를 끝낸 후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베른 남부 퀘스트 시점에서는 스토리 초중반부의 메인 빌런 집단으로 등장한다. 녹음된 회의록을 들어보면 반여왕파 의원들의 수가 상당히 늘어나있다. 그러나 베른 남부에서 사트라가 군단장들을 불러온 후 일리아칸에게 살해당하고, 반여왕파 의원들 역시 알베르토 의장을 제외하고 모두 아브렐슈드에 의해 척살당하는 등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2.2.2. 검은 기사단

에아달린을 따르는 태양의 기사단, 달의 기사단과 달리 원로원의 반여왕파 의원들을 따르며 베른의 건국 이념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기사단. 당연하게도 에아달린 및 그 휘하 기사단들에게 적대적이다.[59] 검은 기사단은 베른 북부 인물을 일체 배제한, 순수 인간들만으로 이뤄진 베른 남부만의 기사단이며, 초기엔 순수하게 베른 남부를 위해 창설되었으나[60] 반여왕파 원로원 의원들의 뒤틀린 계획을 따르면서 그들의 앞잡이이자 악마들이 카오스 게이트를 열도록 도운 원흉으로 전락해버렸다.

다만 기사단원 모두가 그런 건 아니고, 진상을 모른 채 순수하게 베른 남부를 지키겠다는 결의만으로 입단한 인물들도 다수 존재한다.[61]

이런 행보 때문에 검은 기사단은 악마 군단의 베른 침공을 도와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역적 집단이지만, 막상 베른 침공이 끝난 후엔 정상적인 검은 기사단원들이 베른 남부를 지키고 피해를 수습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오며 에아달린을 포함한 중앙 정부에서도 검은 기사단의 처우를 고민하게 된다. 결국 검은 기사단은 해체되었으나 남부의 수습을 돕던 이들은 태양의 기사단 입단 시험에 나타나는 등 다른 곳으로 흘러가도록 소개해준 모양. 비록 검은 기사단 출신이긴 하나 입단 시험장에서의 반응을 보면 대체로 실력도 인품도 긍정적인 모양.[62]

2.2.3. 기타


[1] 발탄과 중복. 하지만 연기톤은 딱 티리엘이나 볼바르 폴드라곤과 비슷하다.[2] 참고로 미성을 연기할 때의 송준석 성우의 목소리는 동굴처럼 울려퍼지는 목소리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도 목소리 하나로 알아차릴 정도로 성덕들에게는 잘 알려진 목소리다. 이를 노린건지 작중 라하르트의 부하인 하템은 "이 동굴같은 목소리는..."이라며 일종의 성우개그를 대사를 친다.[3] 인게임 모델링이나 모션은 전사계열 워로드 쪽을 사용한다.[4] 에아달린은 여왕이라 부활 당시 신원을 증명할수 없는 라하르트가 만날 수 없는 사람이었고 그의 부하였던 태양의 기사단은 라하르트 사후 뿔뿔이 흩어졌는데, 마법사였던 루드벡이나 제레온등과 다르게 그는 순수하게 전사로서만 단련해왔기 때문에 추적술같은건 당연히 몰랐고 부활할때 돈같은걸 가지고 부활한 것도 아니라 길드등에 의뢰하는 것도 불가능했다.[5] "이 깡통은 또 뭔데 굴러왔어? 니가 여왕폐하의 명을 받았다고? 그럼 난 여왕의 기사다! 이 촌놈아!" 라고 말하자 길드원의 목을 잡고 바닥에 박아버리고 주변에 덤벼드는 길드원들도 날려버린다. 그리곤 "예전에도 그대와 같은 자들을 많이 만나보았지. 지금처럼 부드럽게 대할 때 대답해주었으면 좋겠네." 라고 말한다. 다만 이건 라하르트를 무시했다기보단 여왕 에아달린이 직접 내린 명령을 무시했기 때문에 분노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후 화장실 청소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본인이 모욕받는것을 크게 신경쓰는 인물은 아니다.[6] 무인이 이딴 걸 하냐면서 투덜대다가 세상이 변했으니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는 부분은 개그 아닌 개그.[7] 이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호칸트루바는 주인공에게만 몰래 이때껏 조사해온 사실을 기반으로 라하르트의 부활엔 적어도 지그문트와 같은 방식의 부활이 시도된 기색은 일절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그렇다하더라도 이유는 여전히 불명이고, 보통 사자소생같은 것은 그 원인이 좋은 쪽이라기보단 나쁜쪽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호칸트루바는 라하르트 본인에겐 이를 숨겼고 주인공도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라하르트에게 이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8] 일련의 사건 이후 주인공의 도움을 받으면 여왕을 알현하거나, 하다못해 소식이라도 전해줄 수 있게 되었으며 본인도 마음같아선 당장 여왕폐하에게 돌아가 생존보고를 하고 싶었지만, 상술한 기사단원 부활 건을 겪은 뒤 혹시나 자신의 부활에 불미스러운 원인이 엮였고 이게 이후에 여왕에게 피해를 줄게 아닐지 걱정했기 때문에 이유를 밝히기 전까진 단념하기로 했다.[9] 이때 에아달린의 연설이 끝나고 나서 "태양의 기사단! 창을 쥐어라! 그대들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고 태양의 기사단이 "우리는! 베른의 창!"이라고 화답하는 장면은 루테란의 영광의 벽, 페이튼의 검은 비 평원과 더불어 로스트아크 전체를 통틀어 뽕맛이 죽여주는 장면으로 손꼽힌다.[10] 이는 수명과 종족의 한계를 넘어선 라하르트의 비범성을 증명한 것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점이 루기네가 라하르트를 질투하게 되어 그가 변절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루기네의 뒤틀린 속내가 원인이라 라하르트의 탓은 아니지만...[11] 라하르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색의 갑옷으로 완전무장한 모습이며, 태양의 기사단 단원들은 전부 워로드라서 라하르트의 순백색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데, 전설 아바타 시즌2 워로드 아바타 디자인이 이 갑옷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와 어느 정도는 소원이 성취된 셈[12] 굉장한 미남이라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과, 남자다운 얼굴을 기대했는데 실망이라는 반응, 투구 안의 얼굴까지 구현한 것에 감탄하는 반응이 대다수. 어쨌든 미남이라 애정 단계 출시 기원의 남캐 리스트에 올라와있다.[13] 이는 카오스 던전 설정상, 모험가들이 함께했던 사람들의 형상으로 악마들이 변신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키에사의 탈을 쓴 악마라봐야한다.[14] 친구인 파푸니카의 나기와 같은 성우.[15] 이것은 여성npc에게는 절반의 효과만 적용되는 유물 호감도 아이템인 카바티안의 왕관 호감도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크리스탈 목걸이는 유지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16] 아제나가 베른에 왔을 때 한번, 니나브의 일로 아제나가 대륙의 지도자나 대표들을 불러모았을 당시 한번.[17] 이 이름을 들은 대부분 사람들이나 실린들은 '그 유치한 이름은 뭐냐'라며 디스했고, 제레온도 듣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에아달린 왈, 본인 취향이니 이해해줘야 한다고.[18] 한국판. 일본판의 성우는 불명이다.[19] 가슴에 발리스타를 꽂은 고르곤과 발리스타를 맞히지 못한 고르곤으로 나뉘는데 만약 작살을 맞춘 고르곤이라면 맞은 탓에 분노했는지 통상 상태에 비해 체력이 좀 낮고 공격력이 상승해있다.[20] 바훈투르, 베르베로, 비무제 해설가의 성우다.[21] 일일, 주간 에포나 의뢰 퀘스트 일부를 보면 기드온이 직접 코멘트를 남긴 퀘스트가 있으며 메인 퀘스트 후반부엔 주인공이 지그문트를 쓰러트렸다는 말에 기뻐하며 '너 정도의 인재라면 어비스 던전에 도전해도 문제될 게 없다.'며 그를 모험가 길드에 잡아두려는(...) 모습도 모인다.[22] 에아달린 호감도 퀘에서 변장하고 직접 찾아와 "30년 만이지?"라 말을 건다...[23] 라하르트 본인은 어찌보면 탈영에 등을 밀어준 격이라 재회한 지금도 그의 마음은 이해할지언정 미워하는 마음같은 건 일체 없었다. 하지만 루드벡은 이런 사정을 몰랐기에 믿고 맡긴 놈이 탈영을 했다는 배신감과 자신이 따라가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겹쳐 제레온을 매우 증오하게 된다.[24] 라하르트와 만나기 전 순간이동같은 건 없냐는 말에 가능하긴 한데 연비가 너무 구려서 우리 둘 이동시키는 것만 해도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짐짝이 될거다라고 답한 것이 복선이었다. 6명을 이동시킨 직후를 보면 마나 소모량도 소모량이지만 마법 자체가 부하가 심해 한동안은 무능력해지는 듯.[25] 비싼 차지만, 맛은 연잎차와 크게 차이도 없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사람이 추운 지방에 살면 도지게 되는 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여담으로 제레온이 이 찻잎을 사기 위해 결제한 금액이 25000골드로 작중에서도 거금이라고 언급된다.[26] 정작 공허의 망령 본인은 망령이기 때문인지 왜 그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되찾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27] 정황상 병사했다거나 다른 불의의 원인으로 죽은게 아니라 평범하게 나이를 먹고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28] 외형적인 부분이야 실린 중에 인간을 닮은 경우도 많으니 둘째 치고, 할 족의 경우 뛰어난 공간이동 기술 및 강한 전투력과 지략이라는 특성이 있는데 제레온은 강한 전투력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 공간이동 기술은 할 족만의 전유물은 아니며 단지 종족 자체가 공간이동의 대가였을 뿐이다. 그리고 제레온이 비아키스에서 최후를 맞은 자리에 시신조차 없이 증표만이 남아있었다고 하는 부분에서 제레온이 공간이동을 통해 사라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는데, 굳이 증표만 남기고 사라진 것 자체부터 아이러니하며, 루드벡이 제레온을 죽었다고 말하면서 무덤까지 만들어준 건 제레온이 사라졌다고 보기에는 말이 안 된다. 일리아칸의 독가스 등에 의해 시신이 회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그나마 멀쩡한 증표라도 유품으로 챙겨왔을 가능성이 있다.[29] 제레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너무 충격받아 비아키스를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고 스펙업을 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이다.[30] 루드벡은 라하르트가 죽은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화가 나있으면서도 마음에 안 드는 일원이 있다는 이유로 존경하던 라하르트의 명령을 듣지 않으려고 한 점이 대표적이다. 그 와중에 제레온은 루드벡 경도 그 자리에 없으셨잖습니까!라는 급발진 대사를 하는데, 루드벡 문단에도 나와있지만 루드벡은 자의로 자리를 비운 것이 아니다보니 제레온에 대한 인상이 크게 나빠진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31] 허나 녹음 조건이 지나치게 달라서 새로 처리한 부분만 목소리가 울린다.[32] 라하르트는 제레온이 변한 계기가 주인공을 만난 후라고 보고 있었다. 주인공도 이걸 아는지 계속 제레온을 칭찬해주며 치켜세워준다.[33] 게다가 첫 만남 때의 상황만 봐도 억울함은 여전히 있다. 제레온이 만난 파티는 이미 리더가 죽어 오합지졸이 된 상태에서 어떻게든 제레온이 필사적으로 결합시키려 했으나 실패해 뿔뿔이 흩어져 각개격파당했고, 그러면서도 본래 목적인 주인공과의 접선을 위해 수치고 뭐고 집어던지고 적진 한복판에서 필사적으로 버텨야 했던 상황이었다. 즉 처음부터 파티에 꼽사리끼다가 튄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다른 파티를 도우려 했으나 불가피하게 실패한 것.[34] 주인공은 제레온이 희생할 때 자신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했을지 씁쓸하게 생각하는 문구가 나온다.[35] 서로의 추억으로 불러내진 거라고 한다.[36] 유령이나 영혼이 아닌 '환영'이라는 수식어를 보아 앞서 표현된 주인공의 죄책감에서 비롯된 환상일수도 있다.[37] 페데리코와 아래의 레기오로스맨의 성우다.[38] 퀘스트를 진행하던 도중 왠 물약상인 NPC가 와서 저 남자가 너무 시끄러워서 자리를 옮겼다고 푸념하는데, 실제로 기억의 오르골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진 물약상인은 좌측에 위치해 있어서 레기오로스 맨과 나란히 있었다. 그러다가 우측으로 배치가 바뀌게 된 것을 패러디 한 것.[39] 이 때 토벌대 인원의 이름들은 실제 로스트아크 용어들을 패러디한 것이다. '베테랑 모험가 랏포트'(랏폿), '베테랑 모험가 랏디르'(랏딜), '베테랑 모험가 홈워그'(숙제), '베테랑 모험가 연숙'(숙련)[40] '"이게 바로 레기오로스의 수염이라고오오오오오오!" 라며 포효한다[41] 연출도 굉장히 신경 쓴 부분이 보이는데, 퀘스트 이전 대사에서 "놈이 달려들 때 확 베어버렸지~"라고 말했는데, 컷신 영상에서 진짜로 빙결의 레기오로스가 달려들 때 베어버렸다. 자기가 말한 내용을 몸소 실천하게 된 것.[42] 여담으로 시즌 1의 빙결의 레기오로스는 난이도가 어려웠기 때문에 시즌 1부터 즐겨온 로아 유저들은 레기오로스맨의 사연을 듣고 공감을 되게 많이 했다고 한다. 또한 레기오로스맨의 장비와 공략집을 점검하던 중 시즌 1때의 공략법을 보고 향수에 젖은 유저들이 적지 않았다고. 또한 레기오로스맨이 토벌을 실패했을 때 뜨는 화면 역시 시즌 1때의 화면이다.[43] 기억의 구슬 #11[44] 선물을 보내줄 정도라면 사는 곳을 알고 있고 그가 직접 부인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지만, 로헨델은 설정상 쇄국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명망이 높고 로헨델에서의 일로 인해 손쉽게 통과되는 플레이어가 특이한 것이며 일반 사람들은 로헨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비자를 발급받는데만 해도 몇년씩이나 걸릴 정도이다. 정기선 패치 전에는 이 설정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인지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로헨델에 직통으로 가는 정기선이 없었을 정도.[45] 어머니를 떠나보낸 직후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를 혼자 키우느라 너무 무리를 많이 한 나머지 진찰을 온 아벤마저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 온 몸이 성한데 없이 쇠약해졌고 그녀가 몰래 모험가와 무카르를 만났다 왔음을 알게 된 뒤 아이와 모험가에게 폭언을 하다 쇼크로 쓰러져 결정타를 날리게 된다. 뒤늦게 미안하다는 편지를 남기긴 했지만 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46] 해당 퀘스트 라인에서도 언급되다 싶이 크라테르 신의 지혜로 만들어진 실린과 아크투르스 신의 대지의 기운으로 빚어진 우마르의 혼혈이라 무언가 맞지 않아 몸이 약한 것이라고 추측하는 대목이 있다. 단적으로 이 아이 말고도 베른 남부에서 등장하는 하이거라는 인물은 인간, 부인은 실린이고 둘의 혼혈이였던 아이와 자신의 마력 파장이 맞지 않아 부인은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으며, 태어난 아이도 마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몸이 약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다고 한다.[47]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에아달린이 이러한 이유들로 주인공에게 원로원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48] 정황상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에서 에아달린이 언급하는 답답한 대머리는 이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49] 처음에는 반여왕파에 가담했던 게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바꾸게 된 것. 단순히 반여왕파라는 것도 정치적인 야당 노릇의 일환인 권력견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지 정말로 믿지도 못할 악마에게 이 세계를 넘긴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듯 하다.[50] 스토리 상으로도 플레이어 일행이 감옥에 갇혔을 때 사트라와 대화하는 척하며 원로원의 다음 행선지가 리엘바르라는 걸 넌지시 알려준다던가 감옥의 열쇠로 쓰이는 원로원 의장의 인장을 실수인 척 감옥 문 앞에 흘려주는 등 알게 모르게 플레이어 일행을 도왔다.[51] 이는 에아달린이 직접 말하길 충동적인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사퇴하는 것보다 베른 위해 더욱 힘 써주는 것이 제대로 된 책임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고. 물론 이 사람의 업무 분야가 재무 관리라는걸 감안하면 앞으로의 대전쟁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서 더 부려먹기 위해 일부러 그런것일수도 있다...[52] 이렇게 세율을 올려도 예산이 부족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원로원 모두가 사비를 털어 기금을 조성해 예산을 맞추겠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고 한다. 대다수의 반여왕파 원로원들은 베른의 결계가 깨졌을 때 대다수가 죽었고, 남은 원로원들은 대다수가 친여왕파라 이런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놀랍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만장일치라는 점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반여왕파 의원들도 책임감으로 이에 동의한 듯.[53] 한편 실린의 경우에도 실린이라서 감옥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사가 살짝 달라진다.[54] 반여왕파에 가담했던 적이 있기에 라하르트가 자신을 여전히 아니꼽게 볼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 이는 주인공도 마찬가지인지 의외의 인물을 찾아왔다며 놀란다. 라하르트의 성격상 알베르토가 스파이 노릇을 했어도 어쨌든 에아달린 여왕과 베른을 위해 자신들을 도와준 인물이라 생각해 과거에 대해 쿨하게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55] 애초에 라하르트가 알베르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별개로 알베르토를 심사위원으로 뽑은 것은 베른 남부와 북부의 화합을 위한 첫 걸음을 의도한 것이다. 원로원의 만행으로 인해 남부 지역은 북부 지역에 적대감이 아닌 오히려 죄책감에서 비롯된 처벌에 대한 두려움들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태양의 기사단이 공식적으로 재창설되면서 남부 지역에 태양의 기사단원들이 배치되면 이를 남부 주민들이 두려워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오해가 커지지 않도록 남부 지역의 영주인 알베르토가 남부의 대표로 나서서 태양의 기사단 입단 시험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이를 통해 뽑힌 태양의 기사단원들이 남부에 배치된다면 주민들의 두려움과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56] 악마들의 침공을 단순히 아크라시아의 지배를 목적으로 둔 침공으로 생각했다면 샤트라의 생각도 최악의 배신이긴 할지언정 목적 달성의 여지는 있는 행동으로 판단되긴 한다.[57] 실제 아크라시아를 악마에 바치려했던 건 부의장 사트라를 비롯한 반여왕파 원로원 의원들과 루기네를 비롯한 검은 기사단이며, 하이거나 검은 기사단 말단 단원 등 전말을 모르는 단순 가담자들은 여왕이 비교적 관대하게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숨겨진이야기] 베른 남부에서 찾을 수 있는 숨겨진 이야기 중 '가슴에 새긴 약속'에서 하이거와 릴리의 가정사를 볼 수 있다. 하이거는 백합 꽃다발을 들고 자신의 아내에게 고백했고, 그렇게 부부가 되었지만 어느 날 아이와 엄마의 마력 파장이 맞지 않아 둘 다 죽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이거는 자식을 포기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운이 좋으면 둘 다 살 수 있다'며 제 안의 마력을 모두 쏟아내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 아내는 죽고 딸만이 남겨지게 되었다. 그 딸이 바로 릴리인 것.[59] 물론 베른 남부 스토리 진행 전엔 무력으로 부딪힌 적은 없었지만 대놓고 으르렁대고 있었다.[60] 물론 이 마저도 남부 특유의 북부 지역 및 여왕에 대한 불신으로 만들어진 것이긴 하다. 이 때문인지 같은 인간이더라도 베른 북부인들에겐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며 이는 실린과 고블린들 역시 마찬가지다.[61] 웨일스나인 마을 앞을 지키는 경비병은 장난감 상인을 연기하는 주인공 일행의 장난감을 보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통과입니다!"라며 순순히 들여보내줬고, 촌장의 아들 역시 다른 목적이 아닌 베른 남부를 위한 애향심 때문에 검은 기사단원이 되었으며 이후 검은 기사단의 진상을 알아내자 내가 뒤졌으면 뒤졌지 너희들 따위와 함께할 생각은 없다!라는 결의에 자신과 같은 뜻을 가진 일부 단원들을 이끌고 맞서기까지 했다. 결국 처절하게 진압당해 여왕의 펜던트로도 소생이 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었지만 끝까지 버티며 주인공에게 진상을 알리고서야 사망했다.[62] 어쨋든 반쯤은 공식 단체이던 검은 기사단에 합격해 훈련을 하며 실전 근무도 해본 사람들이라 검증된 인재들이기도 하다.[63] 보스방이 있던 시절 베른 남부 카오스 던전에서도 등장했는데, 솔플로 주로 도는 카오스 던전에서 바드나 홀리나이트는 스킬 특징상 잡몹 다수와의 전투는 편하지만 1:1 보스전에서는 굉장히 취약한 편인데 그 보스 중에서도 악명높은 루기네가 뜨면 진심 욕이 나온다. 특히 1:1 관련 스킬이 전 직업 최악에 속하는 바드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 취급. 다행히 현재는 보스방이 패치로 사라졌다.[64] 이 녀석도 베른 남부 카던에서 등장하는데 피격이상이 상당히 악랄해서 위에 언급된 루기네 이상으로 짜증나는 몹이었다. 그나마 카던 패치 후로는 나아졌다.[65] 둘의 마력 파장이 서로 맞지 않아서, 아이와 아내 둘 중 하나만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하이거의 아내는 아이를 선택하여 아이를 낳고 죽었다. 릴리는 아내가 죽기 전 지어준 이름으로 하이거가 자신에게 고백할때 준 백합에서 따온 이름이다.[66] 주점 주인의 말에 따르면 부대원의 복수에 혈안이 되어 자신을 돌보지 않아 영양부족 상태+전쟁의 트라우마가 겹쳐 거의 자라지 못했다고 한다.[67] 본인은 좋은 사람이라는 최고의 칭찬이라고 둘러댄다.[68] 에피소드 카단 진행 중 사슬전쟁 승전 술자리에서 네리아의 모델링을 확인할 수 있다.[69] 귀가 가려져있어서 티가 잘 안나지만 실린이기 때문에 설정상 수명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70]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호감도 퀘스트중에 캐릭터의 이름을 전혀 예상치 못한 이름으로 부른다는것이다. 이 불리는 이름은 실제로 다른 서버에 존재 하는 이름이다.(즉, 어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정작 지금의 내 이름은 아니라는것.) 이렇게 부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모습에 로스트아크 흑막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추측되기도 하지만, 이는 단순 로스트아크의 대기열문제로 인해서 각종 인원수용 패치로인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오류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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