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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59

유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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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등장인물5. 지역
5.1. 살란드 구릉지5.2. 오즈혼 구릉지

1. 개요

유디아 Eudia / Yudia[NA/EU]
드넓은 소금 사막이 펼쳐져 있는 고원지대. 유디아의 유랑민들은 멸망한 카바티안 왕국의 후예들로, 현재는 유목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소금을 거래하기 위해 각지에서 상단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 인게임 지도 설명
하늘이 비치는 소금 평원으로 이루어진 고원지대.
소금 거래 상단과 이를 노린 도적단이 대립하고 있다. - 모험의 서 설명
본격적인 시네마틱 던전 모라이 유적이 위치한 지역. 주 종족은 유목민이나 도적이 대부분이다. 2차 CBT기준 첫 번째 필드 보스인 소금거인을 볼 수 있었던 장소이다.

2. 상세

과거 어둠의 주술을 사용하는 카바티안이라는 왕국이 있었으며 포르페, 잊혀진 자들의 도시 등 아르테미스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까지 그 유적이 남아있을 정도로 넓게 번성한 듯 하다. 하지만 루테란 왕의 권세를 질투한 카바티안의 왕이 자신도 같은 힘을 얻기 위해 악마 타나토스를 소환했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 모라이 전체가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 망했다고 한다.

현재는 카바티안의 멸망 이후 생겨난 소금사막 채광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활 컨텐츠가 불가능하며 채광도 던전에 들어가서만 할 수 있을 정도로 혹독하고 메마른 지역이다. 사막이 배경이고 서식하는 웜이 있다는 것에서 과 듄에 등장하는 샤이 훌루드의 영향을 받았고, 소금 사막은 우유니 사막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외지인에 대한 경계와 애향심이 강하고, 주민들을 잡아 염전 노예로 부리는 도적단도 근본적으로는 이런 풍토가 변질되어 나타난 것이다. 다른 지역의 npc들과 달리 등불, 천둥, 반돌 등 한국 고유어로 뜻을 담아 이름을 짓는 풍습이 있으며 '하늘님'을 섬기는 천신 신앙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유디아 지역의 필드는 단 두 곳뿐인데다 대다수의 모험의 서 관련 컨텐츠가 살란드 구릉지에 몰려 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모험의 서 공략 이미지들을 보면 살란드 구릉지 지도에 빼곡하게 자리잡은 공략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유디아에서 멸망한 카바티안 왕국과 연관된 섬이 여럿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섬은 기에나의 바다의 포르페 섬과 프로키온의 바다에 있는 니헬타로프의 상념이다.

모험의 서 난이도는 아르테미스 다음으로 쉽다. 요리가 전부 확정 획득에 던전 수도 적으며, 호감도 NPC도 둘밖에 없어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3.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스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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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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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분기별 주요 조력자
1부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서부
바루투 소금사막의 천둥 실리안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서부
카마인 타나토스 슈헤리트
알랭이 동화의 소재로 삼을만한 이야기들을 찾던 와중 천둥 할멈에게 이 전설을 듣게 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건으로 주술구를 파묻거나 소금 거인을 직접 처치해서 정령을 해방시켜주기를 바랬고 모험가가 그것을 이행하자 갑자기 소금기 섞인 바람이 불며 정령이 직접 말을 건다. 하지만 워낙 찰나의 바람이라 그런지 말을 제대로 섞지 못한채로 사라져버리고 천둥 할멈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녀는 놀라워하며 소금 정령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태양소금을 이용해서 주술을 걸어주고 모험가는 바람을 따라 정령을 만나고 정령과 여러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행동이 영웅적인 희생으로 전승되는것을 쑥쓰러워 하던 정령은 자신의 기억 속에 남은 바다 라는 단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었고 모험가는 정령에게 바다로 한번 가보는것이 어떠냐며 제안을 하고 유디아를 한번도 벗어나본적이 없던 정령은 망설여하지만 모험가가 그 제안을 밀어붙이자 이를 수락하며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중에 여러 신기한 것들을 체험하고 자신의 몸이 물에 녹는 것이란걸 모른 채로 물가를 지나가다 몸이 작아져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바다에 도착하며 자신의 원래 모습이 저 거대하고 푸른 모습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며 간만에 가슴 뛰는 여행을 한 정령은 모험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한다. 정령이 자신을 희생해서 유디아의 멸망을 막았던 이야기는 사실 유디아의 사람들을 위한다거나 멸망을 막기 위해서 라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그 때의 일을 말해준다. 그저 유디아에 스며든 어둠을 막을 수 있던 자는 자신 뿐이였고 어찌저찌 어둠을 흡수해 땅 속으로 사라졌을때는 그 고통 때문에 이걸 괜히 했나 싶은 생각이 들고, 괴물의 모습에서 다시 정령으로 되돌아왔을 때는 그냥 도망치고 싶었지만 저 땅 아래에 남아있는 사악한 기운들과 그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고 유디아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와 어둠을 내버려둔다면 유디아가 사라질 것이기에 도망치기는 너무 무서웠다며 거의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울면서 땅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누군가보다 특출나지 않은 그저 평범한 정령인 자신의 이런 이야기는 거창한 영웅담으로 남을만한 이야기가 아니며 그저 잊혀져가는 이야기일 뿐이라 말하지만 모험가는 위기가 있었기에 영웅이 탄생할 수 있었으며, 전설이 기억되는 이유는 과거의 그 위험이 여전히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고, 오히려 전설이 사라져간다는 것은 정령이 유디아를 지켜낸 덕분이라며 그 행동을 치켜세워주자 부끄러워 하며 유디아로 돌아간다.[4]

여행에서 돌아온 정령은 지금까지 자신을 기억해준 천둥 할멈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자기를 위해 주술구를 묻어준 일 등을 말하며 그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마침 그 기회가 왔기에 자신을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바람 속으로 사라진다.
}}}

5. 지역

5.1. 살란드 구릉지

Saland Hill[NA/EU]
유디아 유랑민의 생활 기반이 되는 소금 작업장이 있는 구릉지, 최근 소금을 노린 도적단이 이곳을 점거하였다.

대형 맵이라 맵이 위아래로 나뉘어 표시된다.
유랑민 거점 서쪽은 주기적으로 메라뱀 알 파괴 협동퀘스트가 발생하고, 동쪽에서는 필드보스 소금거인이 출몰한다.

5.2. 오즈혼 구릉지

Ozhorn Hill[NA/EU]
주술로 번성했던 고대 왕국 카바티안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는 지역, 많은 고고학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여기서 수행하는 저주받은 유적이라는 에포나 퀘스트가 있는데 유적 곳곳에 있는 유물을 20개나 모아야돼서 일일 에포나 의뢰 치고는 오래걸리는 편. 거기다 경쟁자까지 붙는다면 시간은 배로 걸린다. 하필 평판 보상이 위대한 미술품이라 내실에 신경쓴다면 할 수 밖에 없다. 즉시 완료권이 있으면 쓰는게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NA/EU] [2] 다른 주민들은 그런 천둥 할멈의 모습을 보고 '노망이라도 드신 건가, 갈 때가 되셨나보다.'하며 영 좋지 않게 보고 있다. 물론 주인공의 활약으로 모라이가 실존한다는 걸 알고 이들도 놀라며 감동한다.[3] 선택에 따라 그대로 잡아먹히게 둘 수도 있지만, 잡아먹히게 냅둔다는 선택지를 골라도 자이언트 웜은 다단을 삼키지 않고 뱉어서 날려버린다. 이 경우 자기가 죽이려 했던 이들에게 구해졌다는 것에 수치를 느꼈는지 '젠장! 더는 도적질도 못해먹겠군!'하며 도망친다.[4] 참고로 이 때 나오는 퀘스트명은 바로 전설이 영웅에게이다. 자신을 희생하여 유디아에 스며든 어둠을 막은 전설의 존재인 소금 정령과 아크라시아를 수호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며 여기저기서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 모험가의 대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NA/EU] [NA/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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