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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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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2002 시즌 2003 시즌 2004 시즌
롯데 자이언츠 2003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롯데 자이언츠 2003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8 / 8 39 3 91 0.300[1] 41.0

1. 시즌 전
1.1. 스토브리그
1.1.1. 코칭스태프1.1.2. FA
1.1.2.1. FA 대상자 및 신청여부1.1.2.2. FA 계약
1.1.3. 은퇴, 방출, 임의탈퇴1.1.4. 외국인 선수 계약
2. 시즌 중
2.1. 트레이드
3. 페넌트레이스4. 시범경기5. 4월6. 5월7. 6월8. 7월9. 8월10. 9~10월11. 총평
11.1. 정규시즌 전적

1. 시즌 전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교체했다. 갈색에 심장 부분에 자이언츠 로고가 박혀 있는 형태.

캐치프라이즈는 힘찬 도약, 다시 뛰는 자이언츠이다.

1.1. 스토브리그

1.1.1. 코칭스태프

1군에는 수석코치 김용철, 타격코치 윤덕규, 투수코치 이시이 다케히로, 수비코치 박영태, 외야수비 겸 주루코치 양승관, 배터리코치 한문연이며 2군은 감독 이재환, 타격코치 김무관, 투수코치 노상수, 수비 겸 주루코치 공필성, 배터리코치 김성현, 재활코치 박동수 등이다.

1.1.2. FA

1.1.2.1. FA 대상자 및 신청여부
FA 대상 선수 명단
선수명 포지션 인정 년수 인정 년수 신청 여부
박정태 내야수 8년 신규 신청
강상수 투수 8년 신규 신청

FA 대상자는 박정태, 강상수 총 2명이다. 박정태와 강상수 모두 FA 신청을 하였다.
1.1.2.2. FA 계약
2004 FA 잔류 선수 명단
선수명 계약날짜 계약 내용 세부 사항
강상수 2003.01.22 3년 4억 계약금 2억원, 옵션 6천만원
박정태 2003.01.30 2년 6억 계약금 2억원, 옵션 1억원

박정태, 강상수 전부 소속팀 협상기간에 계약하지 못했지만 냉정히 기량이 내리막에 있는 두 선수를 원하는 구단은 없었다. 결국 강상수는 결국 최초제시액에 사인했다.

박정태의 경우에는 구단이 협상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으나 팬들의 격렬한 반발로 마감 기한 하루 전에 겨우 계약했다.

1.1.3. 은퇴, 방출, 임의탈퇴

투수 정원욱, 임봉춘, 이대일, 신원주, 정진수, 김제빈, 고효준, 문정호, 외야수 박상민이 방출되었다.

1.1.4. 외국인 선수 계약

투수 모리 가즈마, 타자 보이 로드리게스가 계약에 합의했다.

2. 시즌 중

2.1. 트레이드

4월 26일 내야수 허문회를 LG 트윈스에 내주고 외야수 박연수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3. 페넌트레이스

4.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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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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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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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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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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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을 12연패로 마쳤다. 한 달간 1승 1무 15패를 하며 사실상 3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9.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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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백인천 감독이 해임되었다.

10.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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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에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되었다.[2]

11. 총평

백인천을 시즌 중간에 해임했기에 2002 시즌보다는 나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결론적으로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 해부터 백인천이 본격적으로 태업을 시작하였으며 이 해의 롯데 자이언츠를 두고 리그 총재가 직접 경기력 상승을 위해 힘쓰지 않는 구단은 퇴출 조치까지 가할 수 있다는 엄포를 놓았다. 승률 3할을 간신히 달성한 것은 물론 백인천의 태업과 겹쳐 전반적인 팀 운영은 프로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웠으며, 결론적으로 2019년을 능가하는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악의 시즌 2위로 평가받으며, 나아가 21세기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승률도 전년도보다 조금 높아진 0.300이었고 91패를 해[3] 2년 연속으로 90패를 기록했다.

여러 연패 기록도 세웠다. 개막전 이후로 12연패를 했다.[4] 여담으로 병림픽 상대였던 두산은 개막전 이후 8연패 포함 1승 12패였다. 이 기록은 10년 뒤 한화가 개막 직후 13연패를 하며 경신된다. 게다가 개막전 연패에 이어 후반기에는 15연패를 하며 한 시즌에 두 자리수 연패 두 번을 하는 치욕을 당했다. 한 시즌 두자리수 연패 두번이라는 불명예 기록은 6년 뒤에야 다시 나오게 된다. 이후에는 2020년에 완전히 몰락한 SK 와이번스가 다시금 한 시즌 10연패 두 번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냈다.

15연패가 껴있던 이 해 7월에는 월간 승수가 단 1승이다. 6월까지만 해도 같이 처절하게 몰락해버린 두산과 같이 3할 5푼도 안 되는 처참한 성적으로 개막장 꼴찌 다툼을 하고 있었는데[5] 7월부터 두 팀의 차이가 벌어지더니 결국 시즌 종료 시에는 7위인 두산과 17.5게임차로 압도적 꼴찌가 되었다.

팀 투수진은 완전히 망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팀 ERA는 전구단 중 유일한 5점대였다. 게다가 롯데 자이언츠 역대 최악의 조정방어율(ERA+)을 기록한 것이 이 시즌이다. 최악의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낸 손민한을 포함해 10패 이상을 기록한 투수가 셋이나 있었고, 부동의 에이스였던 주형광은 부상으로 인해 완벽히 몰락해 단 1승도 없이 9패 1세이브라는 처참한 기록을 냈다. 타선도 전년도보다 나아진 것이 없었다. 그나마 전년도와는 달리 규정타석 3할 타자가 있었다는 것이 위안이었다. 그러나 베테랑 타자들은 전부 부진했다. 박현승은 OPS .551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으며[6] 주장을 맡았던 김대익 역시 최악의 성적을 내고 다음 해 삼성으로 트레이드된다.

롯데의 암흑기 8888577 중에서도 가장 처참한 시즌이자 프로야구 역사상으로도 유례 없는 약체 팀이 2002, 2003시즌이라 경기 기록까지 전부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다.

11.1. 정규시즌 전적

롯데 자이언츠 2003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팀 상대전적 승률 우열 승패마진 비고 잔여경기
삼성 4승 15패 0.211 절대열세 -11 06.26 열세확정 경기 완료
LG 7승 12패 0.368 열세 -5 08.03 열세확정 경기 완료
KIA 1승 1무 17패 0.056 압살 -16 07.02 열세확정 경기 완료
현대 2승 17패 0.105 압살 -15 07.06 열세확정 경기 완료
두산 9승 10패 0.474 백중세 -1 09.25 열세확정 경기 완료
SK 8승 1무 10패 0.444 열세 -2 09.29 열세확정 경기 완료
한화 8승 1무 10패 0.444 열세 -2 09.17 열세확정 경기 완료
총합 39승 3무 91패 0.300 -52 순위: 8 / 8, 승차: 41.0 경기 완료

전년도 못지 않은 막장이었던 시즌답게 상대전적도 처참했는데 정규시즌 1,2,3위인 현대/KIA/삼성 세 팀 합쳐서 7승을 거뒀다. 19경기 기준으로 한 팀한테 7승도 썩 잘 한게 아닌데 세 팀 합쳐서 7승이면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그마저도 저 7승 중 5승은 백골퍼가 경질된 이후 김용철 대행이 거둔 것이다. 백골퍼가 경질되기 이전에는 더 처참했는데, 현대에게 1승 14패, 삼성에게 1승 13패, KIA에게 0승 1무 13패로 3팀에게 합쳐서 2승 1무 40패 .048이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7] 그나마 백인천 경질 후 삼성에게는 3승 2패로 나름 선방했고, 현대에게는 1승 3패로 밀렸기는 했어도 이전보단 선방했는데, KIA전에서는 여전히 4번을 더 지다가 최종전에서야 간신히 1승을 거두었다.[8]

이 시즌도 전 구단 상대 열세를 기록했다. 그나마 상대전적이 괜찮았던 팀은 7위 두산(9승 10패)이었으며 의외로 마지막 4강 티켓을 놓고 겨루던 SK와 한화를 상대로 8승 1무 10패를 기록하여 두산 다음으로 좋은 상대전적을 기록했다.[9] 6위 LG를 상대로도 7승 12패로 무려 7년 연속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했으나 백골퍼가 아직 있던 6월 초에 스윕을 거둔 것이 특이사항이다. 참고로 이 스윕승이 롯데의 2002년, 2003년 2년을 통틀어 유일한 3연전 스윕승이다.


[1] 2003, 2004년은 다승제여서 승률 계산에서 무승부는 지금처럼 없는것으로 집계되나 순위경쟁에서는 패나 다름없었다.[2] 두번째 3년 연속 최하위는 한화 이글스, 세번째 3년연속 최하위는 kt wiz가 기록하였고, 한화는 두번이나 3년연속 최하위를 하였다.[3] 현재는 95패의 20한화, 94패의 17kt, 93패의 19롯데, 92패의 20SK에 밀렸다. 그러나 저 네 팀이 144경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당장 03롯데의 승률을 144경기에 대입하면 101패가 나온다.[4] 1무가 껴 있기는 했다.[5] 알다시피 롯데와 두산이 가장 투자에 인색한 구단이라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6] 이 해 심정수, 이승엽의 장타율보다 1할 넘게 낮다![7] 참고로 13년 뒤 NC 상대로 1승 15패 승률 0.063을 기록했을 때 느그가 프로가라는 말을 들었는데, 백골프 경질 전 03롯데는 한 팀도 아니고 세 팀을 상대로 5푼도 안 되는 승률을 기록했다(...).[8] 만약 최종전에서마저 졌다면 삼미의 OB전 0승 16패를 뛰어넘는 0승 1무 18패한 팀 상대 19연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뻔했다. 이후 롯데는 13년 뒤 또 다시 특정팀(NC) 상대로 1승 15패의 수모를 겪고 만다.[9] 특히 6월 초에 파죽지세로 1위를 달리던 SK를 상대로 유일하게 상대전적 우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