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10:57:34
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2024년/6월
관련 문서: 키움 히어로즈/2024년/6월
1. 개요2. 스코어보드3. 경기 내용4. 총평 2024년 6월 1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9차전 경기를 다룬 내용이다.
2. 스코어보드
6월 13일 | 18:31 ~ 21:59 (3시간 28분) | 사직 야구장 | 관중 수 11,941명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정찬헌 | 1 | 0 | 1 | 0 | 2 | 5 | 0 | 1 | 0 | 10 | 12 | 3 | 7 |
롯데 | 나균안 | 0 | 3 | 1 | 0 | 0 | 7 | 7 | 0 | - | 18 | 21 | 0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김수환 | 해설위원: 김선우 | 리포터: 심효정 |
<colcolor=#ffffff> 주요 기록 |
<colbgcolor=#d00f31> 결승타 | 고승민(6회 2사 3루서 우중간 3루타) |
홈런 | 도슨(3회 1점 나균안), 정훈(7회 3점 윤석원), 레이예스(7회 2점 윤석원) |
3루타 | 고승민(6회) |
2루타 | 김혜성(1회), 나승엽(2회), 이정훈2(2 7회), 고승민(3회), 황성빈(6회), 김건희(6회) |
실책 | 김건희(2회), 김주형(6회), 이주형(6회) |
도루 | 황성빈(2회) |
병살타 | 레이예스(3회/463) |
폭투 | 나균안(5회), 윤석원(7회) |
심판 | 유덕형, 배병두, 최수원, 이기중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3,#ffffff {{{#!folding [ 투수 기록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키움 히어로즈 투수 기록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정찬헌 | - | 4 | 17 | 55 | 1 | 6 | 0 | 4 | 9.00 | 1.50 |
김선기 | - | 1 | 6 | 21 | 0 | 3 | 0 | 3 | 27.00 | 3.00 |
문성현 | 패전 | 0⅔ | 7 | 28 | 0 | 5 | 0 | 4 | 54.05 | 7.50 |
오석주 | - | 0⅔ | 5 | 24 | 0 | 2 | 1 | 3 | 40.54 | 4.50 |
윤석원 | - | 0⅔ | 7 | 25 | 0 | 4 (홈런 2) | 1 | 4 | 54.05 | 7.50 |
김연주 | - | 1 | 5 | 22 | 0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나균안 | - | 5 | 24 | 82 | 2 | 6 (홈런 1) | 3 (HBP 1) | 4 | 7.20 | 1.60 |
최이준 | - | 0⅓ | 5 | 14 | 0 | 3 | 1 | 4 | 108.00 | 12.01 |
구승민 | 승리 | 0⅔ | 4 | 11 | 0 | 2 | 0 | 1 | 13.51 | 3.00 |
김상수 | 홀드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박진 | - | 1 | 6 | 27 | 0 | 1 | 2 | 1 | 9.00 | 3.00 |
김도규 | - | 1 | 4 | 14 | 2 | 0 | 1 | 0 | 0.00 | 1.00 |
}}}}}}}}}}}} ||
3. 경기 내용
- 1회
- 1회초: 키움이 도슨의 안타, 김혜성의 2루타로 1사 2, 3루 상황에서 송성문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 1회말: 키움 선발 정찬헌은 윤동희와 고승민을 2루수 땅볼 아웃, 손호영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삼자범퇴했다.
- 2회
- 2회초: 롯데 선발 나균안이 이원석을 좌익수 플라이, 원성준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은 후, 김주형을 사구로 1루에 보냈지만 김건희의 땅볼 출루 때 김주형을 포스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 2회말: 롯데가 선두타자 레이예스의 안타를 시작으로 나승엽, 이정훈이 연속 적시 2루타로 역전을 했다. 박승욱은 삼진, 손성빈은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황성빈이 추가로 적시타를 뽑아냈다.
- 3회
- 3회초: 키움은 선두타자 이주형이 땅볼로 물러난 후, 도슨의 홈런으로 1점 만회하고 김혜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송성문의 땅볼 출루 때 포스아웃되었고 고영우가 볼넷으로 나간 2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을 하지 못했다.
- 3회말: 고승민의 2루타와 손호영의 안타로 무사 1, 3루에서 레이예스의 병살타로 롯데가 1점 더 달아났다. 나승엽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 종료.
- 4회
- 4회초: 나균안이 원성준, 김주형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김건희를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시켰다.
- 4회말: 이정훈 1루수 땅볼, 박승욱 중견수 플라이, 손성빈 투수 땅불 아웃으로 삼자범퇴.
- 5회
- 5회초: 이주형 안타, 도슨 볼넷, 김혜성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송성문과 김건희의 희생타로 키움이 동점을 만들고 이원석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 5회말: 키움은 정찬헌에서 김선기로 교체하고 황성빈, 윤동희를 땅볼로 처리한 뒤 고승민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 6회초: 롯데는 투수가 나균안에서 최이준으로, 포수는 손성빈에서 유강남으로 바뀌었다. 키움은 원성준의 대타로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주형의 희생 번트 후, 김건희의 역전 적시 2루타가 나왔다. 이주형의 내야 안타로 1사 1, 3루에서 도슨과 김혜성, 송성문의 연속 적시타, 고영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9대4까지 달아났다. 이원석의 대타로 나온 최주환이 투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 종료.
- 6회말: 롯데는 선두타자 손호영와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서 나승엽의 적시타로 1점 만회, 키움은 여기서 투수를 문성현으로 교체했다. 이정훈이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할 때 1루주자 나승엽이 포스아웃당했지만 2루주자 레이예스가 1루수 송성문의 송구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박승욱의 안타로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안타 때 우익수 이주형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황성빈 역시 적시 2루타를 쳤고, 윤동희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고승민의 적시 3루타, 손호영의 적시타로 롯데가 6회에만 타순이 한바퀴 돌아 무려 7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홍원기 감독은 그제서야 투수를 오석주로 바꾸고 레이예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종료했다. 이 이닝에서 키움의 1차 핵실험으로 불렸다.
- 7회초 : 롯데는 김상수가 올라와 이용규를 좌익수 플라이, 김주형을 3루수 땅볼, 김건희를 삼진으로 삼자범퇴시켰다.
- 7회말 : 선두타자 나승엽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정훈이 2루타를 치고 김민석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박승욱이 적시타를 치고 유강남 볼넷, 여기서 키움은 윤석원으로 투수교체하고 롯데는 황성빈의 대타로 정훈이 쐐기의 쓰리런을 쏘아올렸다. 롯데의 방망이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윤동희의 볼넷-고승민의 안타-손호영의 땅볼로 2사 2, 3루에서 폭투와 레이예스의 투런으로 나승엽이 다시 안타를 치고 최항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김민석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 8회
- 8회초 : 롯데 투수는 박진이 올라왔다. 이주형을 2루수 땅볼, 도슨과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도슨과 김혜성은 대주자 임병욱과 이재상으로 교체되었다. 송성문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고영우의 적시타로 키움이 1점 만회했으나 그게 마지막 점수였다. 최주환은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 8회말 : 박승욱의 대타로 올라온 강성우가 유격수 플라이, 유강남 3루수 땅볼, 김동혁 볼넷, 윤동희 안타로 2사 1, 3루에서 고승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 9회
- 9회초 : 롯데는 김도규가 올라와 이용규를 초구 우익수 플라이, 김주형 삼진, 김건희 볼넷, 김태진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한여름 사직에 엄청난 핵전쟁이 펼쳐졌으며 키움은 작년 7월 25일 고척 한화전 이상의 불펜하이머 시즌 2를 연출했으며 롯데는 4대9로 패색이 짙은 경기를 방망이의 힘으로 뒤집고 그 후에도 추가로 득점을 올려 상대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끊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