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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10:00

루르 베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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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 인물 루르 베질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이다. 에피소드 나눔 기준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줄거리 항목 분류를 따른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니나의 위기 및 아퀼라 행방불명 에피소드 에피소드2. 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 황혼새벽회 전 본거지 수색 에피소드3.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4. 민지 추적 에피소드 & 알트 등장 에피소드5. 알트의 죽음 및 황혼새벽회 본거지 추적 에피소드6. 거름회수단 vs 클론 에피소드7. 딜마 살인청부 및 에밀리 과거 에피소드 & 에스프레소의 반역 에피소드

1. 니나의 위기 및 아퀼라 행방불명 에피소드 에피소드

파일:루르 첫등장.png
17화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루르
첫 등장은 17화.[1] 제대로 얼굴은 안 보여줬지만 12화에서 어느 정도 등장했던 딜마와 릿지와는 다르게 꽤나 늦게 등장했다.

17화에서 월말 모임에서 다른 마법사들과 모이는데, 여기서도 잠만 자며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아멜과 로네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고 있다. 이쯤 되면 얘가 제일 무섭다

모임이 끝난 뒤 다른 팀원과 모여 니나가 선물해준 인형을 태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문제는 여기서도 자고 있다.[2]

20화가량 웹툰이 진행되는 동안 한두 마디씩은 날린 다른 멤버와 달리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21화에서는 아퀼라에게 결정타를 날린 것이 루르임이 밝혀졌다. 아퀼라를 한방에 리타이어시키고 하품을 하는 모습이 압권.[3] 물론 그것이 회상이 아니라 마리아의 추측일 가능성도 있지만 작품의 진행을 봐서는 그녀의 짓이 아닐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괜히 공격 포지션이 아닌 것 같다.

24화에서 호텔 객실에서 다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전의를 다질 때 혼자서 수면 안대를 착용한 채로 침대에 누워 이불덮고 자고 있다.

2. 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 황혼새벽회 전 본거지 수색 에피소드

그리고 대망의 28화. 첫 대사를 말했다.[4]
파일:external/s13.postimg.org/fnfm3.jpg
29화에서 처음으로 눈을 뜬 루르
29화에서 드디어 눈을 뜬 모습과 제대로 된 말을 했다! 밝혀진 눈색은 적갈색.[5] 릿지에게 로네에게 있었던 일을 들려주는데 릿지가 오기 전에 사건을 얘기하는 것과 붙어있는 게 낫다고 하는 걸 봐서는 생각보다 선배 포지션인 듯하다.

사실 이전까지는 등장한 적도 없었고 그나마 나온 컷들에서도 어린 듯한 생김새를 보여줘서 릿지보다도 어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독자들도 적지 않았다. 자기 일에 감정 넣는다며 로네를 까는 릿지를 그래도(로네 쪽에) 붙어있는 게 더 낫다며 타일렀다.[6]

41화에서는 생리휴가로 자리를 비운 릿지 대신 딜마의 무릎을 베고 자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49화에서는일과 구금형까지 떼우고 온 릿지가 투덜거리는 장면에서 자고 있는 컷으로 나왔다.

5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딜마의 뒤에 은색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게 있는데 그게 루르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5화에서 릿지가 딜마에게 '아님 루르라도 깨워서 내보내든가!'라고 말한 걸 보면 54화의 은색 머리카락은 루르인 게 확실해졌다. 딜마의 말로 루르는 로네의 허락 없이는 깨울 수 없고, 큰 싸움을 위해 마력을 모으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3.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

63화에서 딜마에게 결투에서 패배한 릿지가 분함을 호소하러 찾아왔지만, 로네가 릿지가 루르를 이용하여 딜마에게 복수할 것을 우려하여 이미 빼놓은 상태. 둘의 대화에서 유추된 내용에 따르면 일년에 서너 번을 제외하면 항상 자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보면 아퀼라를 저격할 때, 파티장에서를 제외하면 항상 자고 있었는데 이는 루르의 가문이 마력량이 적기에[7] 수면을 통해 마력을 비축하기 위해서임이 밝혀졌다. 본인도 이 점을 잘 알았고 자신을 그런 용도로 이용해 달라고 로네팀에 합류했다. 릿지는 이런 루르의 처지에 동정심을 품으며 파트너로 지내왔기 때문에[8] 릿지가 아멜에게까지 찾아가 루르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9]
파일:무제-45 복사.png

이후에는 로네에게 보살핌받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루르의 집안에서는 로네의 지휘를 따른다고 하니 아마 본인 역시 속마음이야 어떻든 스스로 선택한 걸로 보인다.

65화에서는 로네의 영주성에 머물고 있음이 드러났다. 딜마에 의하면 아멜이 정말 로네의 의사에 응해 성으로 찾아왔다면 루르를 데리고 돌아갈 수 있었을 거라고.

66화에서 투명 나뭇잎을 이용하여 미리 숨어있었다가 로네가 자살 시도로 아멜의 이목을 끈 사이, 로네가 던진 지팡이를 받은 다음 전이용 마법진을 이용하여 아멜을 뒤에서 로네의 마법 지팡이 끝의 창날로 찔러넣었다.

사실 66화에서 있을 일에 대한 복선은 있었다. 63화 마지막에 나온 보살핌받는 모습과, 65화에서의 로네의 영주성에 잠들어 있는 모습에서 입고 있는 옷이 서로 다르다. 이는 루르가 중간에 깨서 로네의 계획을 알고 돕기로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루르의 기본 마력량이 마리아와 별다를 바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공격마법이 아닌 마력으로 강도를 강화시킨 지팡이로 시전한 죽창질(...)로 아멜을 기습한 건 현명한 전략이다. 마법사들은 변신 상태에서는 치명상을 입어도 죽지는 않고 변신만 풀린다. 만약 지팡이를 꽂아넣게 되면 치명상을 입어 변신이 풀리더라도 지팡이는 그대로 남게 되는데 즉,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도 가슴이 뚫리게 된다.

67화에서 아멜을 뒤에서 죽창질로 찌른 것이 역시 마음에 걸리는지 씁쓸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곧이어 로네에게 로네팀 해산 선언을 듣고, 릿지에게 돌아가겠다고 한다.
파일:무제-49 복사.png

바로 다음 화에선 로네를 도와 썩은 땅으로 빨려들어간 아멜을 향해 루르 자신이 지금까지 축적해둔 모든 마력을 동원한 고출력 마력포를 발포한다. 하지만 아멜이 낙뢰 마법을 루르와 로네에게 쏟아붓자 공격을 맞지 않기 위해[10] 로네에게 떠밀려 그대로 딜마 앞으로 전송되었다. 그리고 로네를 찾는 딜마에게 로네의 패배를 알렸다.

4. 민지 추적 에피소드 & 알트 등장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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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르랑릿지.png
70화에선 릿지의 머리카락을 땋아주며 등장했는데, 빨간 런닝에 선글라스를 끼고 풍선껌을 부는 모습으로 나왔다. 더 이상 마력을 축적하느라 잠을 잘 이유가 없기 때문에 훨씬 자유로운 모습이다. 로네 팀이 해산되었으니 릿지와 둘이서 다니기로 됐다. 대사는 여전히 한 마디도 없었다.

75화에서는 첫 변신컷을 선보이며 다른 멤버들과 등장했다. 변신을 푸는 일이 없는 아멜과 반대로 변신을 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인지 아멜조차도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마력충전 때문에 변신을 하기가 어렵긴 하다.

78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릿지마리아가 머리채 잡고 싸우는 걸 태연하게 보는 모습이 한 컷 나왔다. 보는 것도 지루한 듯 입을 가리고 하품하는 듯한 모습이다(...). 82화에서는 알트아멜이 파트너가 되어 떠나고, 늘 그렇듯이 릿지와 마리아가 옥신각신하는 상황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고 바로 옆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운 채로 '누워있는 게 너무 편해'라고 오랜만에 한 마디한다.

5. 알트의 죽음 및 황혼새벽회 본거지 추적 에피소드

106화에서 변신이 풀린 상태로 딜마, 릿지와 함께 알트가 죽었다는 서신을 보고 놀란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107화에서는 알트의 침대 아래까지 관통된 것을 보고 "고통이 짧았길..."이라고 말하며 알트의 죽음을 애도한다.

109화에서는 아멜의 생각 속에서 칼을 손에 쥐고 칼날을 혀로 핥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멜이 루르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11]

110화에서 알트를 죽인 원수를 추적하기 위한 수색조로 아멜과 파트너가 되었는데, 처음에 세 팀으로 나누어질 때 릿지와 콤비를 이룰 뻔했으나 친한 사람끼리 가면 공적을 세우려고 먼저 쳐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딜마에 의해 아멜과의 콤비로 바뀐 것. 본인은 아멜과 콤비를 이루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 아멜의 뒤에서 아멜을 떨떠름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112화에서는 아멜을 따라 황혼새벽회 본거지를 찾고 있는데, 이전에 루르에게 등을 찔린 적 있는 아멜이 루르가 뒤에 있는 걸 불편해하자 부탁받아서 한 일이지 악감정은 없다고 대꾸한다. 아멜이 쉽게 믿지 못하자 루르는 자기 심정을 조금 더 설명하는데, 마력을 모으기 위해 잠만 자는 본인의 특성상 사건은 진행되고 상황은 변해가는데 자기만 그대로라 매번 설명을 부탁하다 보니 자기가 짐이 된다는 걸 깨달았기에 최소한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아멜은 그런 루르를 멍청하다고 갈구며, 루르가 팀을 위해 마력을 모으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희생[12]하는데도 정작 본인이 미안해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그렇게 대우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루르는 살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런 관점은 생각 못 했어. 흥미로워."라고 한 마디하고, 이것을 가르쳐준 아멜이 고마웠는지 아멜의 어깨를 잡고 나란히 이동하기 시작한다.

6. 거름회수단 vs 클론 에피소드

114~115화에서 아멜, 로네와 함께 조용히 황혼새벽회 본거지 추적에 나선다. 결국 남아시아의 히말라야 산맥에 도착하는데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은 아멜이 변신할 것을 요구해서 변신을 하는데 곧바로 이 습격해온다. 사전에 아멜에게 들은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로네와 함께 마법진으로 이동한다. 이때 아멜이 반의 마법진 파괴를 막는다.

117화에서 변신상태의 니나의 몸을 관통한 니나의 클론 크림의 팔을 잘라버리며 나타나서, 동시에 싸움에 방해되는 니나를 멀리 던진다. 여담으로, 이 화에서 처음으로 루르의 지팡이가 공개되었는데 드림 캐처 모양이다. 오래 자면서 악몽을 꾸지 말라는 의미인 듯하다.

120화에서 한 방 한 방이 묵직한 공격으로 패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육탄전에 능한 것으로 보아 신체 강화로 싸우는 듯하다. 믹스가 "마법사면 멀리서 마법이나 갈겨라"며 호소하고 아예 "꼭 우리 이랑 싸우는 거 같네!" 라고 할 정도의 위력에 자신의 바닥난 마력에 처절하던 딜마가 여유를 되찾을 정도. 변신 복장이 포근한 곰이 아니라 불곰으로 보일 지경이다.(...) 이후 믹스의 급소가 오른쪽 가슴이라는 딜마의 말에 바로 지팡이를 던져서 믹스를 관통시킨다. 여담으로 위의 루르 구출 에피소드에서처럼 또 타깃한 방에 관통한다(...). 공격담당이라는 타이틀이 장식이 아닌 것이 한눈에 보이는데, [13] 이쯤 되니 루르의 주특기는 관통하기(...)가 아닌가 싶다...

121화에서 믹스의 급소를 조금 빗나가면서 관통시킨 것이 밝혀졌다. 본인 말로는 긴장해서 조준이 빗나간 것이라고 했지만 믹스를 쓰러뜨리고 나서 어딘가 측은한 눈으로 쳐다본 데다 딜마의 말을 보면 믹스가 본인의 파트너인 릿지의 클론, 즉 릿지와 닮았기 때문에 죽이는 걸 망설인 모양. 오히려 딜마는 거름으로 삼기 전에 죽으면 곤란하다면서 넘어가더니 루르와 함께 믹스를 영지로 보내려 했으나 바이올렛의 연락을 받은 의 난입으로 변신이 풀리고 당황한다.

122화에서 다른 마법사들황혼새벽회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123화에서는 바이올렛이 본거지를 수몰시키려고 불러온 바닷물에 휘말린다.

124화에서는 니나의 방어 마법 덕분에 다른 거름회수단 멤버들과 같이 구출되며 다른 멤버들이 황혼새벽회에 대한 얘기로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로네가 어디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마리아가 다들 지쳤으니까 해산하자고 한 말에 릿지가 잠도 못 자서 피곤하다고 하자 이에 고개를 끄덕인다.

7. 딜마 살인청부 및 에밀리 과거 에피소드 & 에스프레소의 반역 에피소드

133화에서는 알트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다른 거름회수단 멤버들과 같이 슬퍼하였다.

142화에서는 릿지와 함께 에스프레소에게 버림받고 변신도 풀려버린 남자 아멜을 본다. 여기서도 표정변화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이후 아멜의 각자의 지방으로 가서 부모님들이랑 대비하라는 말에 너는 어쩔 거냐며 묻는 것을 볼 때 겉으로는 무표정이지만 속으로는 내심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145화에서는 자신의 지방으로 갈 때 아멜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162화에서 메릴 페르난의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에스프레소 빈즈와 대적하기 위해 소집될 예정이다.

이후 나오지는 않았지만 164화에서 아멜과 반과는 한번 더 만난 모양이다. 에스프레소의 예지 마법을 강제로 쓰게 하기 위해 영지들을 평화롭게 꾸미기 위해 꽃 같은 식물들을 잔뜩 준비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루르의 지방은 이미 마리아와 니나의 지방처럼 구름같은 꽃으로 잔뜩 치장을 한 상태라고 한다.

168화: 마리아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다. 니나가 대화로 에스프레소의 주의를 돌리는 동안 마리아와 함께 대형 암석을 에스프레소 머리 위에 투척하고 마리아가 북서 지방에서 잡아온 요정을 풀어 신기루 마법이라는 환혹 마법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에스프레소도 제법 지능적인 공격이라고 생각하는지 "애들이 어른보다 더 악랄하다" 라는 평을 동시에 받는다.[14]

169화

170화

174화

176화 : 영지나무에 의해 딜마의 생사가 불분명해지자 이성을 잃어버린 로네를 발로 차버리며 저지하고,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자며 딜마 구출 작전을 제시한다. 루르의 판단력이 발군임이 드러난 에피소드인데,[15] 그동안 로네의 말을 따른 이유와 로네의 말을 따를 이유가 없는 현 상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며 지금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제시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16] 이후 반을 보내고 동료들과 함께 딜마 구출 작전을 준비한다. 반하고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178화

179화

180화: 로네와 마리아가 영지나무를 묶어놓자 그에게 돌진해 지팡이를 박아버린다. 하지만 영지나무는 곧바로 에스프레소를 쓰러트린 정체불명의 빛으로 반격을 가하고, 다행히 니나가 방어해주어서 무사히 넘어간다. 영지나무의 빛이 포자 혹은 벌레로 판별한 릿지가 이미 죽은 시체들을 조종하여 영지나무를 덮어버리고 루르는 로네가 서쪽 뿌리지방으로 옮겨놓은 영지나무와 시체들을 발로 차 썩은 물에 빠트려버린다. 영지나무를 해치웠다고 생각한 순간 목 아래의 신체를 포기한 영지나무가 튀어나와 니나, 릿지, 루르, 마리아, 로네의 가슴을 꿰뚫어버린다.

181화: 영지나무의 가지에 관통된 채로 간신히 버티던 중 아멜의 대규모 폭발 마법으로 영지나무와 서쪽뿌리 지방 전체가 날아가면서 간신히 풀려난다.

182화: 에스프레소의 미래 예지[17]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등장했다.[180화에서]다만 이후 드러난 바로는 사망 장면은 어디까지나 에스프레소의 계산이었고, 실제로는 아직 죽지 않았다. 현재 거름회수단 일행은 영지나무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중이며, 루르는 특유의 신체강화로 늘 그랬듯 거침없이 상대를 뻥뻥 걷어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4화: 반역 사건 직후 니나와 마리아랑 함께 현상유지파에 들어갔다고 언급된다.

186화: 아멜의 회상에서 한 컷 등장한다. 아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걱정하면서, 얘기 정도는 들어줄수 있다고 말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상당히 친해진걸로 보인다.

187화: 아멜이 부상당해 니나의 성으로 옮겨지자 애도를 표한다며 흰 꽃다발을 들고왔다.

192화: 아멜에게서 릿지에 대한 얘기를 듣고 기운있어 보여서 좋다고, 그러고는 자기의 결정을 엄마한테 전했더니 엄마가 남동이나 남쪽은 어떠냐며 묻자 하는말이 나야 모르지? 그 지방들이 지금 왜 나와? 라고 말해서 엄마한테 충격을 선물. 그런데 정작 본인은 왜 그러는건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19] 아멜이 가미니가 그런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고, 아멜과 옥상으로 올라가 한마디 해준다.
''거창한 건 없어도 돼. 앞으로는 뭘 하든, 어딜 가든, 눈을 감는 게 두렵지 않구나. ... 라고만 느낄 수 있다면 그거면 돼.... 아마도.


[1] 12화에서도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대사도 있고 어느 정도 등장했던 딜마와 릿지와는 다르게 검은색 실루엣으로 자고 있는 작은 두 컷으로만 등장해서 등장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얼굴이 제대로는 안 나왔지만 조금이라도 보여줬던 딜마, 릿지와는 다르게 이쪽은 아예 얼굴을 보여주지도 않았다.[2] 인형을 태우기 위해 한번은 깨긴 했을 것이다. 아니면 딜마나 릿지 선에서 그냥 알아서 태워버렸거나. 루르의 성격상 후자일 듯.[3] 아퀼라는 아멜 말고는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며 작아진 상태로도 웬만한 마법사들은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4] 근데 딱 한마디에다가 그 내용이 "집에 갈래"다. 뭐 나온 게 어디야[5] 외전인 설정집 면학의 희생양에서는 코코아색 눈으로 묘사된다.[6] 자의로 로네에게 협력하는 것과 로네를 걱정하는 점을 보면 본인은 나름대로 잘 지내는 듯하다.[7] 원래 루르의 기본 마력은 마리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잠을 많이 자서 마력을 모으지 않으면 전투는 거의 불가능.[8] 그런데 릿지의 나이를 감안하면 릿지와 루르가 한 팀에 있은 지는 이제 겨우 1년이 좀 지난 상태다. 그런데 릿지 스스로 루르는 1년에 서너 번만 깬다고 했으니 실질적으로 두 사람이 만나서 얘기라도 나눈 횟수는 꼽아봐야 한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라는 것. 이전부터 친분이 있던 것인지, 아니면 뭔가 특별한 계기로 유대감을 쌓은 것인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9] 이때 로네가 루르를 마력저장통이라고 하며 릿지를 도발하는데, 루르 스스로 로네에게 협력하고 있었으므로 릿지를 결투에서 제외시키고 아멜을 유인하는 의도의, 세 명이서 이미 합의된 도발인 것으로 보인다.[10] 이때 루르는 미변신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 아멜이 날린 초고출력의 낙뢰 마법을 제대로 얻어맞았으면 즉사하는 꼴이었다.[11] 불과 얼마 전에 배를 찔렸던 만큼 마음 속으로 시큰했을 것이다.[12] 릿지로네에게 화를 낼 때에도 했던 말이다.[13] 예전에 아퀼라를 쓰러트린것도 루르였다.[14] 아이디어 자체는 에스프레소를 가장 잘 아는 아멜이나 지능적인 딜마의 조언으로 얻었을 확률이 높다.[15] 동시에 아멜의 충고를 통해 나름 각성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16] 서브 리더인 딜마는 사망, 혹은 그 직전 상태이고, 그것을 본 로네 역시 패닉 상태에 몰려 이성을 잃어버린 상황이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상황 자체가 암울함의 끝을 달리는 상황. 릿지나 마리아가 타 인원을 통솔할 수 있을 리 없고, 한시바쁜 상황에서 지휘관의 부재는 공멸을 앞당길 뿐이니 루르의 됐으니까 지금은 내 말 들어라수준급의 깡다구와 지능이 맞물려야 가능한 일이다. 물론 본직인 두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현재 루르는 과장 좀 보태 로네와 딜마의 빈자리를 동시에 채우고 있는 것.[17] 상황과 정보를 토대로 계산, 분석한 것에 가깝다.[180화에서] 영지나무를 서쪽 뿌리 지방에 때려박을 때 얼굴에 썩은 물이 튀어서 화상을 입었었는데, 이것 때문에 남들보다 변신이 빨리 풀린 것으로 보인다. 181화에서 모두 변신이 풀렸을 때를 잘 보면 다른 마법사들과 다르게 혼자만 검게 그을려있다. 폭발이 일어나기도 전에 이미 변신이 풀려버린 모양.[19] 앞으로는 비전 마법을 통해 수면을 통한 마력 축적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