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C3C3C,#000><colcolor=#FFF,#DDD> 루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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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모독의 가면 |
성별 | 여성 |
랭크 | 없음[1] |
직책 | 제국 기사단장 → 만월의 보스 |
소속 | 만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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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년용사의 등장인물. 팔리아 신앙을 거부하는 집단 만월[2]의 리더로, 그 정체는 제국 기사단의 전 단장이자, A랭크 1위다.2. 특징
2.1. 외형
과거 | 현재 |
워낙 유명인이다 보니 평소에는 해골 가면을 써서 정체를 숨기고 있다. 무시무시한 이명과는 달리 가면 속의 외모는 입가와 왼쪽 뺨에 흉터를 지닌 미인이다. 과거에는 금발을 지녔지만, 전쟁의 스트레스로 적발로 바뀌었다.[3][4] 얼굴에 난 흉터는 혼과의 싸움으로 생긴 상처다.
2.2. 성격
평상시에는 온화해 보이는 미녀지만 자신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불사할 수 있는 비정한 인물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팔리아 신앙을 신봉하며 신념을 위해 제국을 지켰지만, 현재는 부패할대로 부패한 제국에 환멸을 느껴 배신했다.다만 이 만화의 캐릭터답게 허당끼도 넘치는 편. 혼과의 연애는 모두에게 비밀로 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하자, 부끄러워서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샀는데, 너무나도 강했기 때문에 혼을 제외한 누구도 루시와 가깝게 지내지 않았다. 하지만 힘의 격차에도 혼만이 끊임없이 대련을 요청했다. 첫 대련은 10초만에 혼을 제압해 압승했는데, 1년 후 수련을 한 혼이 다시 찾아와 2차전을 벌인다. 1년간의 노력이 겨우 2초의 시간만 벌어서 부끄러워진 혼이 도망치자, 다음에도 대련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 혼의 친구 니들 더트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다.그렇게 지고 수련해서 돌아온 혼과 계속 대련을 벌였는데, 혼의 별명은 "10초의 혼"에서 "10분의 혼"으로 바뀌었고, 늘 메말라있고 사람들과 척을 졌던 루시의 표정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패배한 혼이 열등감 섞인 발언을 하며 스스로를 비하하자, 자신의 한계를 정하고 합리화 하는 사람들과 달리 꺾이지 않는 투지를 가진 혼이야 말로 진짜 재능을 가졌다고 반박한다.
그후 혼이 대련이 아닌 데이트 신청을 하자, 깜짝 놀라면서도 받아들인다. 그렇게 연인이 되어 약혼한 사이로 발전한 루시와 혼은 제국 기사학교를 졸업한 뒤 기사가 된다. 도러블 도적단을 소탕한 업적으로 A랭크 9위에 오른 혼을 축하해준다. 한편, 자신의 부모님이 혼과의 연애를 인정한 이유가 정치적인 사정에 섞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나, 혼이 그런 것은 상관없이 끝까지 사랑을 표하는 모습에 감동한다.
이후 제국에서 팔리아 신앙과 말레 신앙을 따르는 이단 베이프족 소탕 명령을 내린다. 제국 기사단 단장이었던 루시는 A랭커와 병사들을 이끌고 베이프족을 토벌하러 가는데, 이들이 자신들과 같은 감성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에 그동안 믿어왔던 신념에 금이 간다. 죄없는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아 아름다운 금발도 적색이 섞인 탁한 머리로 변한다. 한번은 루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혼이 수족관 데이트를 하기도 했지만, 루시는 관상어를 보며 팔리아에게 자신들은 딱 이 정도의 존재가 아닐까냐는 회의적인 발언을 한다.
어느날 저택에서 부모님이 베이프족이 사실 이단이 아니라는 발언에 경악하며 추궁한다. 자신이 이단을 없앤 것이 아니라 학살을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더 놀랍게도 국왕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권력을 위해 일부러 학살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그후 국왕은 혹시 모를 위협을 위해 A 랭커를 불러다 모아 계약을 맺어 베이프족에 대한 발언을 못하게 만든다.
이는 제국을 배신하겠다는 루시의 마음에 쐐기를 박았으며, 루시는 미련이 남지 않도록 부모님을 자신의 손으로 끝낸 후 혼에게 우리의 1년은 모두 거짓이였고 제국은 뿌리부터 썩어있으니 자신과 함께 제국을 무너뜨리자고 설득한다.
혼...!! 나와 함께 가자!! 우리 둘이라면... 이 세계를 바로잡을 수 있어!
혼은 자신들이 한 짓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은 알고는 있지만, 자신들을 지지해준 부모님과 부하 그리고 죄없는 제국의 국민들을 배신할 수 없다며 루시의 제안을 거부한다. 설령 팔리아에 대한 신앙이 없어졌다라도 자신은 제국을 지키는 검이라며 검을 빼들은 혼을 보고,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너에게 내 전력을 보여준 적이 있었나?"라면서 한방에 날려버림과 동시에 압살한다.이후 혼과의 추억이 담긴 약혼 반지를 바닥에 버리고 혼과 완전히 결별하는데, 혼의 처우를 묻는 부하들에게 자신은 그를 존경하지만 위협적이지 않다면서 내버려두라고 명한다. 하지만 극적의 상황에서 혼은 한계를 벗어나 한층 더 성장했고 루시에게 상처를 입힌다. 혼이 다른 존재로 변하는 것을 느끼자 그를 지금 당장 쓰러트려야 한다고 독백하며 혼을 즉시 제압한다.[5] 혼이 위험인물이 되었지만 정 때문에 확인사살을 하지 않고[6] 그대로 제국을 벗어나 최악의 신성모독 집단 만월을 창립한다.
3.2. 준의 스파이 생활
만월의 스파이 세인트 준을 랑족의 마을로 파견했다. 준은 지구에서 온 박병장과 마계의 여신 말레를 만월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준에게 어떤 생물의 일부를 준에게 넘겨줬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베이프족의 신체일부라고 한다.준이 종종 스파이 보고를 했는데, 시덥잖은 잡담만 잔뜩 써서 골머리를 앓는다. 이후 박병장 일행이 제국 수용소에 탈옥해 한바탕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그를 만나기로 결정한다.
3.3. 박병장과의 만남
준의 아지트를 찾아가는데, 수풀만 잔뜩 있어서 헤메다가 마족 마보마이의 수련을 받고 있던 박병장 일행을 발견한다. 이후 정식으로 소개를 갖추는데, 박병장 일행, 그 중 A랭커 프라이데이와 정보상 겔러는 그 만월의 리더가 루시라는 사실에 경악한다.동맹 제의 이후에는 거대한 새로 변한 준을 타고 박병장 일행을 만월의 본거지로 데려가기로 하는데, 말레의 힘이 예상 이상으로 회복됐다는 사실을 안 박병장은 별도의 행동을 하기 위해 이탈해 마세븐 왕국으로 향한다. 루시가 이를 막으려 했지만, K-2로 변한 말레의 규격 외의 위력에 경악하며 결국 추적을 그만둔다. 그러면서 박병장은 반드시 만월로 영입하겠다고 다짐한다.
3.4. 만월 편
만월의 간부 이노가 닥터가 심은 액터 클레이에 의해 스파이가 된 상태여서 만월 본부의 위치가 제국에게 들키고 만다. 이노의 수상한 행동에 눈치챈 만월의 간부들은 이노를 제정신으로 되돌렸지만, 이미 제국은 A랭커들과 S랭커들을 보낸 상황이었다.루시는 간부들이 시간을 버는 동안 비전투원들을 먼저 대피시킨 후 나중에 다시 합류하려고 한다. 전속력으로 비전투원들을 대피시킨 후 곧바로 간부들에게 돌아가려고 했지만, 눈 앞에 옛 연인 혼이 루시의 앞을 가로막는다.
혼이 여전히 아름다운 너의 얼굴을 지금 싸워야 하는 이 순간에 보고 싶지 않다며 가면을 쓰라고 말하자, 본인도 혼에게 학창 시절의 눈매와 어른의 매력이 섞여져 더 섹시해졌다며 목숨 걸고 싸우러 온 것인지 아니면 꼬시려고 온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서로 외모 칭찬을 한다. 옛 연인과의 반가운 해후를 마치고 가면을 쓴 후 역시 그날 죽였어야 했다며 싸울 준비를 마친다.
혼에게 너무 자만했다며, 너가 아니라 전 병력을 자신에게 집중시켰어야 한다면서 대규모 광역 기술로 혼과 함께 제국의 랭커들을 쓸어버리려고 하지만 혼이 토네이도 빈틈 사이로 참격을 날리자 경악한다. 이 세상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혼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을 완성시킨 강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다. 끊임없이 강해진 혼이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적이라는 걸 인정하고, 그제서야 혼을 마주보며 모든 전력을 혼에게 부딪히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회전을 극한으로 압축시킨 극의 점으로 검과 함께 혼의 몸을 뚫어버리고, 이 기술을 이끌어낸 건 혼이 처음이라며 역시 누구보다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혼의 세이브가 하나 사라져 있다는 사실을 의아해 해서 혼의 구멍이 난 상처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베인 자국을 발견하는데, 혼이 점이 심장에 닿기 전에 세이브로 막다가 생긴 상처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다시 한번 점을 쏴서 무기 파괴를 노리지만, 혼은 벨트로 부러진 칼날을 검집에 묶어 양손검으로 만든다. 혼이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기 못했지만 전투 센스를 각성해서 세이브도 한단계 발전한 걸 보고 경악하며[7],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도 왜 제국을 따르냐고 한탄한다. 혼의 검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국의 부패한 기득권을 지키고 있다며 만월의 멤버들은 제국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비판한다. 이에 혼이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 것이냐며, 만월이 피해자들 사이에 숨어있던 흉악범들도 구하는 바람에 많은 피해자가 생겼다고 말하면서 만월이 최악의 신성모독 범죄자 집단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려주며 역으로 비판한다.
루시는 이를 자신들의 오점이라 인정하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멈춰설 수 없다고 말하고, 혼은 이 싸움이 선악이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편에 선 순간부터 악당만이 존재하는 싸움이라 말한다.[8] 혼과의 싸움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세인트 준과 리카더가 퇴각 신호를 내리자 마그마에 회전을 걸어 화산 폭발을 일으켜 싸움에 종지부를 내려고 한다.
혼과의 싸움은 점점 고조되기 시작해서 루시는 회전 검을 꺼내든다. 아직 근소하게 루시가 혼보다 강해서 점점 우세해지기 시작했지만, 루시는 만신창이가 된 혼에게서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껴 불안해 한다. 사실 혼은 여러가지 패턴을 부딪혀가며 루시의 반사신경을 조금씩 둔하게 만들었고, 0.01초도 안 되는 찰나에 생긴 빈틈을 노려 일격을 가한다. 갑자기 빠르고 달라진 패턴에 대응하지 못한 루시는 참격이 방어를 뚫고 몸에 닿은 것에 의아해하다가, 혼이 이 순간을 위해 자신의 방심을 유발시킨 사실을 눈치챈다. 결국 혼의 오의 삼백의 참격에 대응하지 못해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결국 제국으로 엄중히 구속된채로 제국에 호송되는데, 제국의 황제 로우쿠커가 루시를 처형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대담을 이룬다. 로우쿠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고 잡혀온 기분은 어떻냐고 조롱하자, 현재의 혼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아닌 책임감과 그릇된 집착이 만들어낸 괴물이라며, 혼을 괴물로 만들어낸 로우쿠커에게 분노한다.
로우쿠커가 신탁의 악마는 결국 악마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있어 신앙을 흔들 힘이 없고, 만월은 루시가 없으면 오합지졸에 불과하다며 루시의 패배를 선언하자, 역으로 로우쿠커에게 지배하고 통제할 줄만 알지 인간에 대해 전혀 몰라서 성전 때와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파괴되는 전쟁에서 자신처럼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9] 나올 것이고, 현재 로우쿠커는 더 이상 랭커들을 통제할 힘이 얼마 남지 않았냐고 지적하며 역으로 도발한다. 애초에 자신들의 싸움은 목적부터 달랐다며, 만월은 단체가 아닌 의지라고 말한다.
4. 능력
4.1. 전투력
그래,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너보다 강해질 수 없어. 마치 어린아이가 최강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그린 듯한 너이기에.
라이자스카 혼
전 A랭크 1위로, 1부 에필로그 이전 시점인 현 A 랭크 1위 라이자스카 혼을 넘어서는 강자다. 어렸을 적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칭송받았으며, 루시를 위해 S 랭크라는 새로운 랭크도 나와야 한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이고 실제로 비공식적이지만 S랭크로 등재되었다. 워낙 강해서 지금까지 전력을 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후 제국의 비밀 병기이자 S랭크 크람과 엘리스도 자신이 상대하면 된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이 나와 제국의 실질적인 최강자라는 것이 밝혀진다.라이자스카 혼
연출상으로는 천재적인 재능을 끝없는 노력으로 갈고닦은 마보마이와 동급으로 묘사되며, 마보마이와의 싸움으로 한단계 더 각성한 혼도 루시에게는 승산이 희미한 것으로 묘사된다.
4.2. 나르기스(旋乾轉坤)
손짓 한 번으로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루시 |
뭡니까...저게 한 인간의 능력이라고요?
시즌2 56화 中, 피티 루틴의 평
시즌2 56화 中, 피티 루틴의 평
타원으로 회전하는 염동력이다. 자신의 신체를 돌려 회전의 핵을 생성해내고, 회전의 크기와 범위를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회전의 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생겨나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창의적인 능력이다. 한번에 생성할 수 있는 회전의 핵은 15개이며, 이 중 6개만 사용해도 주변 영토를 뒤덮는 토네이도들을 생성해낼 정도의 파괴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능력이다.
이하는 능력의 바리에이션이다.
- 탄(彈)
물체를 빠르게 회전시키다가 능력을 해제시켜 고속으로 날려버리는 기술. 이 힘으로 섬 자체를 부숴버린 후 수많은 파편들을 하늘에 생성하여 마치 운석과 같이 적군들에게 투척하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한다.
- 인(刃).
공기를 얆게 회전시켜 절단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 손짓 한 번에 주변 섬과 바다가 절단되는 등 엄청난 절단력을 보여주었다. 평상시 전신에 인(刃)을 둘러 자신에게로 오는 피해를 모두 절단시켜 최소화하는 등의 응용력을 보여주었다.
- 동(動)
회전으로 공기를 흡수하고 배출하며 부양하거나 고속 이동하는 기술. 주로 자신이 전투 중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자유로운 전투를 하기 위해 사용되며, 때문에 전투 중에서도 동의 힘으로 속력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극의 점(點)
극한으로 압축한 회전은, 속도마저 한계를 넘는다. 회전의 극의. 점(點).
회전의 크기를 극한으로 압축하여 파괴력과 속도의 한계마저도 뛰어넘은 회전의 극의. 동체시력을 포함한 모든 신체능력이 인간의 극에 달한 라이자스카 혼마저도 이 기술은 쉽게 피하지 못하였으며, 작중에서는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이 잠시 시간이 멈춘 한 컷 사이에 라이자스카 혼을 급소를 거의 관통할 뻔 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적의 심장을 향해 쏘아내는 필살기로 묘사된다.- 그외 여러가지
현재까지 알려진 기술만으로도 제국 최강이라 불렀으며, 작중에서는 가히 천재지변 그 자체로 묘사된다. 능력의 스케일이 워낙 어마무시해서 묻히기 쉬운 사실이지만[10], 사실 회전의 크기가 클수록 속도가 느려져서 큰 스케일의 공격은 본인과 동급의 강자를 상대로는 별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다만 지금까지 대규모 스케일의 루시를 압도하기는 커녕 호각을 이룬 상대는 없기 때문에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회전의 크기를 극한으로 낮추면 속도의 한계를 초월한 최대의 속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이는 각성한 혼과 싸우기 전까지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강자와의 결투는 오히려 범위를 극한으로 최소화하며 단기간 내에 전투를 끝내는 식으로 진행한다.
기술 이름 나르기스의 유래는 아마도 2008년도 미얀마를 덮친 최악의 자연재해를 야기한 태풍 나르기스로 추측된다.
5. 기타
- 뜻이 맞지 않아 혼과는 결별했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1부에서도 혼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는 듯 박병장 앞에서 자랑하려고 했고, 2부에서 마침내 재회했을 때 서로 외모 칭찬을 해주며 악감정은 없다는 걸 보여준다. 다만 입장 차이로 인해 적대할 수 밖에 없는 비극적인 커플이다.
[1] 현재는 만월로 전향하여 더 이상의 랭킹이 의미가 없지만, A랭크는 진즉에 넘었음에도 스스로 랭킹에 들지 않는 인물들도 존재하고, 그녀도 A랭크 1위로 보기엔 손짓 하나로 자연재해와 천재지변을 일으킬 정도로 너무나도 강대하여 비공식적으로 S급 랭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강으로 여겨지고 있다.[2] 좋게 말하면 혁명세력, 나쁘게 말하면 신성모독 테러집단이라고 한다.[3] 1부 완결 후기에 따르면 새치가 나기 전 붉은 머리 부터 나는 후딩 작가의 경험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그런데 이는 소위 말하는 "검은머리"에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질 때 옅어진 머리 색이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붉은색 보다 옅은 머리색의 루시는 붉은 색 새치가 날 수 없다.[4] 작가의 의도가 어땠던간에 현재 등장한 팔리아의 측근 천사 두명이 전부 금발이고, 팔리아교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을 지닌 제국의 황제도 금발인데 똑같이 금발이었던 루시가 신앙을 완전히 거부하게 된 후로 여신 말레와 같은 적발로 변한 것은 의미심장하다.[5] 이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마보마이는 반대로 광기어린 집착으로 성장하는 혼을 보고 싶어하며 정면으로 격돌한다.[6] 사실 각성하기 전에도 A랭크 9위의 실력자라 위협적이지 않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 위의 말은 단순히 핑계고 사랑하는 연인을 죽이고 싶지 않으려는 것이 옳을 것이다.[7] 세이브는 동작 하나만을 저장할 수 있지만, 검술의 극의에 닿은 혼의 동작은 모든 것이 이어져서 검을 몇번이나 휘둘러도 허나의 동작으로 이어진다.[8] 실제로 혼도 국가라는 안정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베이프 족 학살을 사실상 옹호했으며 박사의 범죄자를 향한 극악한 생체실험도 묵인했다.[9] 기계처럼 사람을 죽이던 크람은 이노와의 싸움으로 신념에 금이 갔고, A랭커 세인트 원과 길리볼버 또한 제국의 과격함에 회의감을 느꼈다.[10] 위의 토니이도를 생성한 것도 완전한 전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