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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00:08:38

루완 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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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1]/이상범.

건프라 배틀 세계대회 태국 대표. 잡지에도 실릴 정도의 베테랑.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지만 실제로는 격렬한 투지를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뜨거운 남자다. 아이라 유루키아이넨이나 레이지의 활약을 보면서도 호승심 넘치는 미소를 띄울 정도. 사용·제작 건프라는 아비골바인, 함브라비 스반

여담으로 옷의 배색이나 캐릭터의 외형적인 분위기를 보면 은근히 아리 알 서셰스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기회주의자에 비열한 전투광인 서셰스와는 정반대의 성격.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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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첫 등장. 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상대의 알바아론을 꺾고 승리하였다.

2일차 대회에서는 우주 스테이지에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건담 X 마왕을 상대로 2:1이라는 수적 우세 따위는 별것도 아니라는 듯이 둘을 농락한다.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업소브 실드가 빔 계열만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미사일로 집중 공격을 하거나 현란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하는 모습은 압권. 한 국가의 대표다운 실력자임을 증명하였다.

13화에서 벌어질 제3 피리어드에서 세이, 레이지의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과 대결한다.[2] 비서의 장난으로 세이와 레이지가 야구공과 글러브를 들고, 본인 건프라는 방망이를 지급받아 야구로 대결하게 된다. 이때 그의 이전 경력이 밝혀지는데, 이전에는 태국 대표 야구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의 천재에 통산 타율 0.899.[3] 그런 대단한 인간이 왜 건프라 배틀을 하고 있는 건가?

1구는 파울 처리, 2구는 공이 소멸해서 무효. 그리고 3구에서 승부가 결정나게 되는데, RG 시스템을 발동시킨 세이와 레이지에 의해 패배한다.[4] 경기 후에는 다음 배틀을 기대하면서 세이, 레이지와 악수를 하면서 좋게 끝낸다.

하라는 건프라 배틀은 안하고 야구(…)로 승부가 나서 허무함이 배가된다는 반응이 있지만[5] 야구를 넣다니 참신하다는 반응도 있다. 아마도 이번 배틀은 질풍 아이언리거패러디한 모양. 그러고보니 아이언 리거 1화를 무료 공개하였는데... 노린거냐, 선라이즈!

비록 제 3 피리어드에서는 졌지만 그 외의 피리어드는 모두 전승했다는 것이 14화에서 드러났으며, 제 7 피리어드인 건프라 레이스 6번째 경기에서도 우승하였다. 제 6 피리어드 종료 시점에서는 1 피리어드만 진 선수(-4 포인트)로 그를 포함해 총 7명이 있다고 한다.

제8피리어드의 1:1 대결에서는 상대로 나온 알바토레를 간단하게 격파하고 승리,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다. 코너형이랑 무슨 원수가 졌길래 이후 마지막 대결인 세이, 레이지와 리카르도의 대결을 관람한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첫 대전 상대였던 레나토 형제짐 스나이퍼 K9과 배틀을 펼치는데, 초반에는 상당히 우세를 점하나 싶었으나 갑자기 아비골바인의 관절들이 폭발하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을 겪어 크게 당황하고, 결국 전투 불능이 된 아비골바인이 파괴되면서 패배하고 만다. 관중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마술.[6]

그 후에는 배경 인물로서 간혹 가다가 등장한다. 25화에서는 세계대회 스타디움의 거대 아리스타 결정체가 폭주하기 시작하자, 그레코 로건과 함께 대회장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돕는다.

이후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언급되었다. 7년이 지난 만큼 훨씬 명성이 높아진 챔피언 중 한 명이 되었다고 한다.


[1]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아세무 아스노역을 맡았다.[2] 본래는 다른 대전 상대가 있었는데 마시타 회장세이레이지 팀을 탈락시키게 하기 위해서 비서를 시켜서 대전표를 바꿔버렸다.[3] 사실 태국 야구 리그가 수준이 그리 높을 리는 없으니 저런 비정상적인 타율이 가능한 듯. 태국 야구쪽은 T20이라는 아마야구리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국가대표로는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에 18:0(…)노히트 노런을 당한 바 있었고 2013년 WBC에서도 필리핀에 8:2, 뉴질랜드에 12:2로 패해서 고국으로 돌아가야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우리나라에게 15:0 5회 콜드게임 패.[4] 이때 전직 국가대표 선수답게 시속 700km이상의 공을 배트에 맞추는 등 확실히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RG 시스템을 발동시켜 던진 공의 파워가 너무 강해서 쳐낼 수 없었다.[5] 물론 본인들도 건프라 배틀이 아니라 야구라서 황당해하였다.[6]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짐 스나이퍼 K9 문서 및 레나토 형제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