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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11:59

류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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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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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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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OST]]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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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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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홍주
柳紅酒
파일:구미호뎐1938 캐릭터 포스터 류홍주.jpg
배우: 김소연 (아역: 박예린)
묘연각의 주인이자, 전직 서쪽산신

1. 개요2. 인물 소개3. 포스터4. 특징
4.1. 무기&능력
5. 작중 행적6. 인물 간 관계7. 주요 대사8. 주변의 말9. 기타

[clearfix]

1. 개요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의 여주인공.

2. 인물 소개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 이곳엔 이상하게도 '늙지 않는다'는 소문이 도는 여인이 있다고. 절세가인이자 불세출의 예인(藝人)인 그녀를 품어보고자 앓는 사내들만 한 트럭.

그런데... '저와 술을 겨루어 이기신다면 이년을 가지시지요.' 그 가녀린 몸 어디로 술이 들어가는 걸까. 장정 몇이 덤벼도 꺾지 못하는 말술이다. 이름에 술 주(酒)자를 쓰는 것은 우연이 아닐 터. 게다가 아무도 모르지만 그녀, 어마어마한 괴력의 소유자다.

홍주의 정체, 이연과 더불어 한반도를 다스리던 4대 산신 중 하나다. 본체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2급 수리부엉이. 야생의 제왕이라 불리는 대형 맹금류가 묘연각에 들어앉은 이유. '아... 지루해. 뭐 재밌는 일 없나?' 산신의 금기란 금기는 다 어기고, 탈의파한테 붙들려 지옥형에 처해진 것도 어디 한 두 번이어야지. 주위엔 사람 바글바글하지만, 친구 하나 없다. '저보다 약한 것들'하곤 친구 따위 안 한다는 신조 때문. 실은, 조금 외로웠을지도 모른다.

그런 그녀의 눈에 돌연 생기가 돈다. '이연?!!!' 먼 옛날,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이연에게 말했다. '너, 내 꺼 해라.' 그리고 까였다. 도도하기 짝이 없던 구미호가, 인간여자 따위에게 푹 빠졌단 풍문을 듣고 진노했는데. 이연이 제 발로 묘연각에 나타났다?!! 한 번 목표한 것은 절대 놓치지 않는 그녀다.

내 것이 아니 된다면 죽일 것이다.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3. 포스터

파일:구미호뎐1938 캐릭터 포스터 류홍주.jpg
구미호뎐1938

4. 특징

이랑: 저 여자 뭐야? 지금 힘으로 기차를 세운거야?
이연: 그래. 4대 산신 중에 힘으로는 쟤가 TOP이야.
1화 中

네 명의 산신 중 홍일점. 본체는 수리부엉이. 엄청난 소유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연에 대한 집착은 광기를 넘어 얀데레 수준이며 맹금류답게 한번 노린 먹잇감은 놓치지 않는 성격이다. 기 세고 무자비하기로 유명한 이연조차 그녀 앞에서는 쩔쩔매며 도망갈 정도다. 심지어 이연이 임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1] 고백 세례를 퍼부으며 이연이 거절하면 주먹질이나 칼부림을 해대며 공격하려는 등, 앞만 보고 직진하는 불도저 같은 여자이다.[2]

탈의파에게 키워지기 전 어린시절 굶주리며 지냈던 것 때문에 먹을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탈의파의 산신 교육에 지쳐 셋이서 도망쳤을 때는 먹을 것을 잔뜩 챙겨왔고[3], 이연 왈 과거 같이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자기 달걀을 홀랑 먹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4]. 또한 영화를 볼 때는 자신의 뻥튀기를 그렇게 집착하는 이연에게 뺏기지 않으려 악을 쓰고 사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한 식탐 뿐만 아니라 식사량도 많은지 가끔 폭식을 할 때 많게는 소 한마리를 잡아서 먹는 것 같다. 게다가 엄청난 말술이며 술이 들어가면 밑빠진 물붓기마냥 취하긴 커녕 항아리째 들이켜도 취하지 않는다.[5]

또한 어린 시절에서 산신으로서 활동하는 동안에도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절친이어서인지 주먹세례는 기본에 대검으로 이연과 천무영에게 칼찌를 시전하거나[6] 9화에서 이연이 지닌 보물을 가져가려고 거목에서 뜯어낸 통막대를 풀 스윙으로 휘둘러 이연을 박살을 내거나 소매치기 수법으로 보물을 훔치려던 천무영을 연기로 속여 방심시킨 다음, 짱돌을 풀 파워로 이마에 휘둘러 까버리는 등 상당히 살벌하게 노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광기 어린 모습 뒤엔 묘연각에 팔린 아이를 품어주는 따뜻한 면도 있고, 자기 사람들을 챙기는 책임감 또한 매우 강하다.

구신주가 지리산 미친 여우라고 본인을 칭했던 것으로 보아 류홍주는 지리산 일대[7]를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4.1. 무기&능력

장산범 때부터 마지막 화까지 장검을 사용하는 걸 보면 대검을 장검으로 바꿀 수 있는 듯 하다.[8]
달리는 기차를 세우고[9]자기 키만 한 검을 간단히 휘두를 정도의 괴력[10][11] 을 지녔으며 정체가 수리부엉이라 그런지 하늘을 날기도 한다.[12]

작중 다양한 능력을 보인 이연, 천무영과 달리 괴력 말고는 다른 초능력을 쓰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다.

5.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 구신주의 입으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언급되었다. 과거 구신주의 고향의 산신으로, 구신주가 누이 셋을 한꺼번에 인간의 덫에 잃고 복수심에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홀려 죽이자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신주가 이연이 다스리는 숲으로 도망치자 이연에게 신주를 내놓으라고 하였으나 이연은 "내 숲에 들어온 거는 다 내꺼"라며 거절한다.
이연과 천무영 그리고 류홍주 셋은 어린 시절, 서로 지켜주자는 약조를 했다. 이연을 처음 본 날 칼침을 놓았다고 한다.

시즌 2 1화에서 묘연각에서 동방삭이 기생들을 방을 뒤져 이랑의 몸을 찾으려 할 때 기생이 사장님을 언급하자 동방삭이 잠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기생들의 언급으로는 이연이 이랑을 부탁할 때 사장님 지시도 있었다고 언급된다. 이후 동방삭이 이연에게 당했다는 말을 들으며 몸치장을 하며 재유에게 이연을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즌 2화에서 이랑의 부하들이 열차의 승객들 물건 싹쓸이 할 때 만파식적을 빼돌렸고 이랑의 부하들이 덤비자 이랑의 부하들을 제압해버린다. 그리고 사이토가 만파식적을 되찾으러 오자 사이토를 제압해 그를 열차 밖으로 던져버린다. 이연 형제를 자신이 있는 객실로 불러내어 이연에게 자기와 결혼하자고 하지만 이연이 거절하자 히스테릭을 부리며 횡포를 부리며 이연과 싸우기 시작한다.

최종화에서는 마침내 제대로 각성해서 1938년의 이연에게 받은 피살이 꽃으로 유재유를 간신히 구한 다음 곧바로 샹들리에를 밑에 떨어트리는 것을 통해 직접 사이토 아키라를 죽인다. 그런 뒤 일본군에게 "여러분, 내가 오늘 기분이 아주 거지 같거든. 그래서 말인데 단 한 놈도 살아서 못 나간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런 뒤 이연에게 작별 인사 후 긴 칼을 든 채로 일본군을 향해 걸어간다. 최후반부에는 사이를 회복한 이연천무영과 함께 새로 부임한 조선 총독을 습격하는 장면과 현재의 이연에게 전하는 짧은 말이 나오며 등장이 끝난다.

6. 인물 간 관계

7. 주요 대사

내꺼해라.
나? 예쁜데 싸움 잘하는 년.
오랜만이야, 여우?
형수 될 분이다.
가 뭔데 날 거절해..? 오늘을 위해 드레스도 사고, 머리도 하고, 꽃도, 꽃도 이렇게 다..! 하, 근데, 날 망신시켰어?
왔어, 자기?
쉽게 용서하지 마. 그럼 세상이 한텐 용서받을 짓만 골라서 하게 되거든.

- 죽향을 받아들이며
2화

난 원래 세상을 딱 두 가지로만 구분하거든. 내 편이냐, 아니냐. 목숨 걸고 지키거나, 목숨걸고 발라버려.
3화

걔들. 꿈에서도 나만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또 죽은 동생들 입에다 생쌀을 욱여넣고 염을 해요. 나는 너희들을 버린 적이 없다고. 곧 죽어도 그 말은 해 주고 싶은데. 나는 항상 너무 늦어 버려.

저는 처음부터 연이가 좋았거든요? 근데 또 무영이를 버릴 순 없어. 걔 몸의 상처, 전부 나 대신 다친 거잖아.

걔네 둘 다, 내가 알던 놈들이 아닌 거 같단 말이죠.

- 한빙지옥에서 현의옹에게
4화

이거 봐라? 우리 연이가 하나 더 있네? 너는 그 여인이 죽은 그 시절을 살고 있구나. 나는 이렇게 너를 보고 있는데. 죽어버려.

기억 나? 옛날에 우리 셋이 달리기하면 맨날 네가 1등이었잖아. 난 늘 너를 보고 달렸어. 너만 보고 달렸어. 그때처럼. 난 네 뒷모습만 보고 있구나. 잘 자, 1938년의 연아.

- 1938년의 이연을 발견한 홍주
5화

울지 마. 이런 시대엔 기생도 화초가 아니라 잡초가 돼야 해. 농약을 뿌려도 털고 일어나.

- 매화에게
6화

너희들은 목숨 걸고 나를 구하고, 또 나한테서 너희들을 뺏어가는구나.

- 이연에게
8화
여러분, 내가 오늘 기분이 거지 같거든. 그래서 말인데 단 한 놈도 살아서 못 나간다.

- 사이토 아키라를 직접 죽인 뒤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본군을 향한 분노를 표출할 때 나오는 말.
12화

8. 주변의 말

사장님이 처음이에요. 기생들 사람처럼 대우해주신 분이. - (시즌2 3화 中)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시즌2 5화 中)

저도 사장님 지키고 싶었어요. 항상 우리 지켜 주셨으니까. - (시즌2 5화 中)

주인님이 왜 여기 계세요? - (시즌2 3화 中)

저는요, 홍백탈보다 무서운 게 그분이에요. 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 (시즌2 4화 中)

여전히 넌, 이연을 마음에 품고 있구나. 그때도, 지금도. - (시즌2 3화 中)

지금도 꿈만 같다. 내 옆에 홍주 네가 있다는 게. - (시즌2 3화 中)

안 되겠다. 난 죽어도 너를 못 베겠어. 나 너 때문에 돌아왔어. 나 너 때문에 살아 있어. 홍주야. - (시즌2 7화 中)

하나도 겁 안 나. 네 손에 죽는 거. 내가 죽어도... 너는 꼭 살아야 돼, 홍주야. 꼭 살아서 돌아가.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 (시즌2 7화 中)

요즘도 잠을 잘 못 자냐? 동생들 꿈을 꾸고? - (시즌2 4화 中)

신이라고 불리는 우리도 다들 누군가를 떠나보내며 산단다. 나도 아들을 잃었어. 너희들 키우면서 버텼다, 나는. 이, 무영이, 그리고 너. - (시즌2 4화 中)

4대 산신 중에 힘으론 쟤가 톱이야. - (시즌 2 2화 中)

이거 뱀딸기네? 홍주가 환장하는 건데. - (시즌2 4화 中)

난 네가 원하는 답을 해 줄 수가 없어. 널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널 속이는 짓 같은 거 나는 못하거든. 죽어도 안 해. - (시즌2 4화 中)

너는 껴입으면 껴입을수록 예뻐. - (시즌2 4화 中)

돌아와, 류홍주로. 돌아와, 우리 곁에. 같이 가자. 언제나처럼 우리 셋이 함께. - (시즌2 7화 中)

서쪽산신 류홍주. 묘연각 사장보다 그게 더 잘 어울려. - (시즌 2 12화 中)

가지 마, 제발. 보고 싶었어.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 이제 다시는 나 두고 가지 마, 아음. - (시즌 2 5화 中)

- 1938년, 과거의 이연
제 전쟁턴 여기예요. 전 죽을 때까지 하나의 주인만 섬길겁니다. - (시즌 2 5화 中)

9. 기타



[1] 다만 이건 자신이 만난 이연이 자신이 아는 이연이 아니라는 걸 몰라서 그렇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점차 현재 만나는 이연에 관해 의구심을 품고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물론 홍주의 성격을 보면 임자가 있는게 사실인 걸 알아도 집착을 멈출지는 의문이다만...[2] 그렇지만 그녀의 짝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예 없다. 애초에 이연이 사별하거나 이혼한 상황도 아니고, 첫사랑 이외엔 그 누구에게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여우의 종특상 이연이 홍주와 이어지는 것은 설정붕괴이며 감독도 이번 편에서는 이연은 러브라인에서 배제시켰다고 했다.[3] 이연이 주막 차리러 왔냐고 기막혀하자, 홍주 왈 배고픈 거는 못 참는다고.[4] 그 일을 복수로 그녀에게 쫓기던 구신주를 보호하였다고 이연 본인은 핑계대고 있다.[5] 류홍주 역 배우인 김소연도 실제로 술이 엄청 세다는 일화가 있다.[6] 물론 이는 두 사람의 사이가 왜 벌어졌는지를 몰랐기에 싸움을 막고자 한 행동이며 그만두라며 말렸는데도 듣지를 않아서 저지른 폭력이었다. 대검 칼찌로 이연과 천무영을 꼬치로 만든 다음에 "이것들이 누굴 호구새끼로 아나!"라며 성깔을 보이는 건 덤.[7] 그런데 지리산은 실제로 경양군에 위치한 산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남쪽에 위치한 산이기 때문에 남쪽산신인 사또의 영역이다. 옥에 티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까진 불분명.[8] 대검과 장검 도신의 무늬가 똑같다.[9] 이 행동은 의도치 않게 구신주를 도왔다. 당시 구신주는 몇몇 조선인들과 함께 731부대로 끌려가는 화물칸에 있었는데 미래에서 와 역사를 알고있었던 신주는 조선인들과 탈출을 감행하다가 기차가 서자 탈출하였다.[10] 이연 피셜로 산신 중 괴력으론 원탑.[11] 작중 완력 싸움에서 홍주와 맞먹는 요괴는 후반부에 등장한 시니가미 용병단의 오오가마 정도였으며, 그것마저도 해독제를 먹긴하였지만 온전치 않았음에도 간발의 차로 홍주가 더 우위에 있었다. 독에 당해 약체화 당한 채로도 유키를 힘싸움에서 압도하는 것은 물론, 제대로 빡친 홍주가 단 3대를 때린 것 만으로 우시우치보는 즉사했다.[12] 산신즈 중 유난히 와이어 액션이 많으며 결정적으로 3화에서 일본군 대좌를 죽일 때 날개가 활짝 펼친 새의 그림자가 지나간다.[13] 이는 시즌 1에서 신주의 과거 회상에 이연으로부터 자신을 구한 이유를 듣는 것으로 드러나는데, 산신일 적의 이연과 홍주가 국수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홍주가 이연의 계란 토핑을 훔쳐먹으면서 도발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연은 신주가 좀 안타까워보인 것도 있긴 했지만 이때의 원한을 기억해둬서 구신주를 살려줌과 동시에 홍주를 엿먹였던 것.[14] 다행히 그때 찾아온 1938년의 이연이 마침 피살이꽃을 가져온 덕에 재유는 살아날 수 있었다.[15] 벌 받으러 왔을 때도 카스테라를 사들고와 선물했고, 현의옹도 탈의파에게 류홍주를 한빙지옥 말고 좀 따뜻한 곳으로 보내달라고 한다던가 결국 한빙지옥으로 벌 받으러 가자 화탕지옥에서 피는 열꽃을 몰래 손에 쥐어주기도 한다.[16] 유일하지는 않다. 반인반요인 인어 요괴 또한 전 시즌에서 언급되지 않았고 이미연, 재유 또한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연이 과거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나오는 요괴 중에는 유일하다.[17] 최종화에서 에필로그 형식으로 1938년을 다른인물들과 살아가는 장면만 나왔을뿐, 여전히 현대에서의 행방은 나오지 않았다. 이연이 과거에서 일련의 사건을 일으켜도 현재의 역사는 변함이 없다는 건을 보면 사실상 23년 이연이 온 이후 실제 역사에서 분기된 평행세계로 봐야할것으로 보인다. 아닌 게 아니라 1938년에 힘을 각성하고 이연과 화해한 이랑, 장여희의 존재, 천리안을 잃은 탈의파, 암살 당한 조선총독, 후임으로 부임하다가 산신즈에게 암살 당하는 신임 조선총독 등 작중 세계관으로나 현실 역사로나 평행세계로 분기했을만한 대체역사 요소가 여럿 있다.[18] 추측 정도는 가능하다. 이연은 폐인이 되어 지냈으며 무영은 돌이 되었고 사또는 아예 교류가 없는 듯 하며 이랑도 23버전 이연이 오기 전까지는 교류가 없었다. 재유를 제외하고선 이승의 인외 존재들 간에는 교류가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게다가 본인도 혼자 싸웠다 하였으니 혼자 싸우다 결국 사망하였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본요괴들이 순식간에 썰려가서 감이 안 올지 모르겠지만 이들 개개인만 따져도 산신즈가 무시할수 없다. 예를 들어 그림속 산신즈 vs 용병단이었을때 유키온나가 얼리고 오오가마가 그대로 부셔버렸거나 사토리가 이연에게 건 환술을 풀지 않았다면 상황종료였다. 게다가가 가토 류헤이 또한 산신이라는 걸 생각해 보자. 물론 작중 일본 요괴들과 싸울 때 산신으로서의 힘을 드러낸적이 없기에 가토 류헤이를 제외한 다른 요괴들이 홍주와 비슷한 급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19] 하지만 등장 씬에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브금이 깔려서 이름만 류홍주지 실상은 천서진이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지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