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리락쿠마 최초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의 리락쿠마, 코리락쿠마, 키이로이토리는 말을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물 울음소리를 낸다.
2. 내용
일상적이지만 에피소드 마무리에 항상 메시지를 보여준다. 인생의 갈림길, 선택, 사회적 역할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20대후반과 30대 연령층은 큰 공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따듯한 장면에서 빈말로라도 얘기하지 않고 상당히 직설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10화로 예로 들면 주인공 가오루가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하자 리락쿠마가 우리들과 가자며 훈훈한 장면이 될 뻔도 했지만, 너희들 말고 남자친구나 미래의 남편과 가고 싶다고 대놓고 말해버린다. 그러다 리락쿠마 3인방이 어쩌다 유명세를 타고 정말로 하와이에 가게 되었는데 가오루는 나중에 남자친구나 미래의 남편과 다녀오라고 하며 진짜로 자기들끼리만 다녀온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등장인물
- 가오루 (성우 타베 미카코, 영어판 성우 라나 콘도어)
원작에서는 실루엣으로만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이미지는 갈색 보브컷의 여성.
홀로 상경하여 '사메지마 물산'이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너무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1] 사실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원했었으나, 어디서인지 리락쿠마가 등장하며, 고양이에 대한 환상을 깬 것 같다. 그 후 코리락쿠마도 등장.
친구들과 메신저를 하는데, 라인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휴대폰이 iPhone인지 소니 엑스페리아 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나오지는 않았으나, 새로 추가된 에피소드에서는 이웃집 소년 토키오의 친척형인 택배기사에게 조금 관심이 있으며, 한 때는 그를 보기 위해서 인터넷 쇼핑으로 이것저것 구매하다 결국 카드값이 60만엔을 넘는 참사를 보인 흑역사도 있다. 결국 카드값은 다 갚은 것으로 끝나며, 토키오의 이삿날에 택배기사와 정식으로 다시 인사를 하며, 스토리는 종료된다.
- 도키오(성우 마츠모토 소우키[2]영어판 성우 베로니카 테일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가오루가 사는 아파트의 102호에 사는 꼬마 남자아이. 엄마는 일을 해서인지 늦게 오고 아버지는 어디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 유령(영어판 성우 애비 트롯[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유령으로 생전에 고등학생이었다. 첫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남자친구와 동물원에 곰을 보러 가자고 약속하였는데 데이트 당일. 남자친구를 보자마자 기분이 들떠있었다가 길을 건너는 도중 트럭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다가 위로해준 여학생과 사귀게 되었고 죽은 그 이후로 곰만 보면 그 남자친구가 생각났는지 진저리 칠 정도였다. 이에 가오루가 부디 때려달라면서 리락쿠마를 제압해서 유령에게 내민다.
- 사유(성우 멜리사 판)
가오루의 회사 후배. 잘 꾸민 세련된 모습에 미팅 약속도 있고, 퇴근길에는 남친의 자동차[4]를 얻어타거나, 하와이로 여행가서 프로포즈를 받아 회사를 퇴직한다. 그야말로 인기있는 여성의 표본. 돈을 너무 써서 초절약모드가 되어버린 가오루가 빈약한 반찬을 싸와서 점심을 해결할 때 건강식이냐고 묻는다. 친한 동료에게는 립스틱을 선물하면서 가오루와 과장에게는 하와이안 마카다미아 초콜릿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