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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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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협회 료슈에 대한 내용은 료슈/인게임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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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권2.2. 2권~4권2.3. 5권2.4. 6권2.5. 7권2.6. 10권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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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梨里樹(이이수)

약사의 혼잣말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노 히나.

2. 작중 행적

2.1. 1권

나이는 14세.

몇 대에 걸쳐서 성장한 집안인 리씨(梨氏) 집안의 딸로 아홉 살 때 선제[1]의 중급비로 입궐했다. 하지만 당시 선제는 이미 비소 중독으로 오늘내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잠자리는 들지 않았고 들어온 지 몇 달 되지 않아 황제가 사망하자 출가해 비구니가 되었다. 동궁과 동궁비는 큰아들을 잃고 동궁비가 불임이 된 데다 동궁은 황제가 되기 전까지 후궁을 들인 적이 없어서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어린 리슈를 딸처럼 여겼고, 리슈 또한 어린 나이에 궁궐에서 외톨이가 되었기 때문에 친부모처럼 잘 따라서 서로 친했다.[2] 그 때문에 숙비 아둬를 아둬님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선제가 죽은 이후 친정에서 늙은 유력자의 후처로 시집보내려하자 아둬 비의 제안으로 황제가 리슈를 다시 궁궐로 불러들여 정1품 덕비(德妃)로 삼았지만 16살이 될 때까지 잠자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서 현재까지 동침한 적은 없다.[3]

선제 시절, 리슈는 아둬 비의 처소에 드나들 적에 동궁비의 시녀장에게 자신은 꿀을 못 먹는다는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시녀장이 꿀을 아이에게 잘못 먹였다 죽어버린 적이 있어서 동궁에 드나들지 못하게 방해했다. 거기다 리슈와 아둬가 같은 상급비로서 궁궐에서 재회하자 어머니를 찾는 어린애마냥 자주 아둬를 찾아오곤 했다. 시녀들은 고부관계 전적과 후궁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4]는 이유 때문에 얕보이는 데다 괴롭힘까지 당하고 있다.[5]

겨울 원유회 때 시녀들은 상징색대로 흰 옷을 입었지만 덕비에게는 연홍색 의상을 입히고 귀비와 음식을 바꿔치기해서 알레르기 증상까지 일으켰다. 하지만 해당 시녀는 마오마오가 그건 독 먹인 것과 같다는 식으로 협박을 했기 때문에 결국 꼼짝 못하고 따르게 되었다. 별개로 바뀐 음식은 석류궁 시녀장이 독을 타서 리슈에게 먹일 계획이었는데 음식이 바뀌면서 다행히 마오마오가 사전에 발견해서 목숨을 건졌다.

아둬가 출궁하게 되자 그녀를 찾아오다 넘어지고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아둬는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대하며 위로해주었다.

2.2. 2권~4권

15세.

2권에서는 과거 기미를 맡았던 시녀가 시녀장이 되었다. 방중술 강의 때 덜덜 떨면서 "무리, 절대로 무리."라면서 완전히 맛간 모습을 보여준다.

4권에서는 시녀장 카난과 자신의 숙소에서 샤워를 하다가 유령 소동이 일어나 궁중목욕탕을 찾아왔는데, 마침 궁중목욕탕에서 털갈이 일을 하던 마오마오와 마주쳐서 제모를 당했다. 잔털이 눈에 밟혀서 전신을 꼼꼼하게 관리해줬으며, 매우 가차없이 해서 멘탈붕괴했다고.

유령 소동때문에 마오마오와 진시는 금강궁에 가게되는데 예상대로 카난을 제외하고 다른 시녀들은 리슈 비를 무시하고 있었고 전 시녀장을 필두로 카난까지 괴롭히고 있었다.

유령 소동의 진상을 파악한 뒤 어머니의 유품인 청동거울을 가지고 울던 중 전 시녀장이 빼앗으려고 하자 처음으로 크게 성을 낸다.[6][7]

2.3. 5권

16세.

아둬와 함께 황후의 아버지가 개최하는 파티에 가게 되었다. 도중에 아편 중독자인 도적에게 습격당하는 일도 겪는데 이 때 다른 루트로 파티장에 가던 마오마오 일행과 마주친다. 황제의 동생 나이가 스물이라서 슬슬 결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영애들을 파티에 부르고 있었고, 리슈 비도 그 후보 중에 하나라는 모양.[8] 가던 도중 마오마오에게 친자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수단이 없냐고 물어본다.

본래 그녀의 어머니는 리가(梨家) 가주(家主)의 딸로 육촌지간인 우류(卯柳)가 가주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서 데릴사위로 혼인했다. 그러나 아버지 우류는 자기 어머니와의 혼인 전에, 이미 첩과의 사이에서 아들딸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리씨는 동궁비 아둬와 친해서 동궁에 자주 드나들었던 탓에 우류는 리슈 비가 친딸이 아니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5권에서 카즈이게츠와 선제의 차남이 바뀐 것이 확인되었고 마오마오도 거의 확신하고 있기에 이복 오라버니가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9]

하지만 3권에 따르면 어차피 리국 황실은 왕모의 피를 잇는답시고 자주 근친혼을 해서 이복형제간의 결혼 사례가 있기 때문에 피가 진해지는 건 안 좋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여긴다.

5권에서 파티장에 참석했다가 향수를 잘못 끼얹어서 사자가 덤벼드는데, 바센이 사자를 쇠기둥으로 두들겨패서 구해주고, 서로 첫눈에 반한다. 마오마오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우류와 이복언니 야코우, 리슈 모두 아래쪽 앞니 하나가 같은 부위에 아예 나지 않는 유전형질이고 우류도 등푸른 생선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맞을 거라고 해서 역시나 친딸임이 밝혀지긴 했다. 다만 구박해온 기간이 길어서 골이 쉽게 매꿔지지는 않는 모양.

2.4. 6권

리슈 비는 후궁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시녀장 카난은 반기지만 다른 시녀들은 여전히 자신을 싫어하는데 그래도 몇몇 시녀들이 그녀를 신경써주고 하녀들과도 친해졌다고 생각하지만,

리슈 비는 글을 못 읽는 하녀를 위해 연애소설을 필사하지만 전 시녀장에 의해 연서라고 모함을 받아서 결국 탑에 갇히게 된다.

유일하게 시녀장 카난만이 그녀를 따라가서 시중을 들며 신경써준다. 하지만 왜인지 카난은 한 번 나가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 등의 행동을 하여 리슈 비는 카난을 점점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윗층의 슈레이라는 사람과 몰래 담소를 나누지만, 리슈 비로서는 호의로 베푼 일로 인해 되려 모함 받아서 죄인 취급 받으며, 아무 죄도 없이 오래 갇혀서 우울해하고 있던데다 억울하게 휘둘린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의감, 부당한 괴롭힘, 카난에 대한 의심 등 여러 감정들이 겹치면서 폭발한 리슈 비는 카난에게 나가라고 물건들을 던지며 소리지른 뒤, 천장으로 나가서 슈레이라고 칭한 사람이자 바이냥냥을 만나서 탑 밖으로 떨어질 뻔하지만 바센 덕분에 구출된다.

이후 리슈 비는 황명에 의해 1년 동안 절에 출가하고, 그 이후로는 비 자리를 박탈당하고 친정 집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또한 바센은 황제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무엇이든 원하는 것, 사람이든 물건이든 다 들어주는 포상을 받게 되었고, 그 보상을 정하는 기간도 1년으로 정하게 되었다. 요컨대 바센은 1년 내 그녀를 하사받을 것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2.5. 7권

시녀장 카난은 주상에게 부탁해서 좋은 혼처를 소개시켜주고 그녀를 내보낸채 절에서 지내는중. [10]

2.6. 10권

전, 후편으로 바센과의 재회가 다루어져있다.

홍매관[11]이라는 곳에서 오리사육 담당이 되어서 일 하고있었으며 비였던 시절과 다르게 복장도 간소함은 물론 화장은 물론 비녀도 꽂지않고 수수하게 일하다보니 바센은 이런곳에서 일할 분이 아니라면서 리슈를 이곳에서 벗아나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바센에게 고백아닌 고백을 받지만[12] 과거의 나약한 자신을 홍매관에서의 일을 통해 극복 및 정리 한후 다시 바센과 만나기를 부탁하였고, 바센도 서도의 일이 마친 후 다시 리슈를 만나러 오겠다며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였다.

3. 기타

두 황제의 후궁이 된 사람인 만큼 외모는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귀엽고 아름다운 공주라고. 소심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으로 여겨졌으나, 주위를 아예 안 보는 눈새는 아니고, 주위에 휩쓸리기 쉬운 성격에 가깝다. 시녀들에게 괴롭혀지는 것도 인식하고 있지만 비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필수적이기 때문에 참고 있던 것이다.

한때는 진시를 동경했지만 어디까지나 멋진 오빠에 대한 동경에 가깝다.

어패류, 정확히는 등푸른 생선에 알레르기가 있으며 유아기 때 실수로 독 든 꿀을 먹다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꿀에도 거부반응을 보인다.

인생사가 상당히 기구한데, 작중 죽을 뻔한 위기가 3번이나 있었고 집에서는 친자식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 받으며 구박받았으며, 황제가 리슈를 보호하려 한 일들은 사람을 쉽게 믿는데 비해 진짜 아군은 적은 탓에 나쁜 쪽으로 돌아갔다. 워낙 기구한 탓에 드물게 마오마오가 동정심을 느낄 정도. 그나마 황제, 아둬 등 진심으로 그녀를 아끼는 사람들도 있고 또, 장래 신랑감은 든든한 남자라는 것은 위안.

마오마오와는 만나는 족족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대접을 받고 있어서[13] 마오마오만 만나면 거의 괴물을 본 것처럼 벌벌 떠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정작 마오마오는 불쌍하기 그지 없는 인생사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성격을 가진 리슈비를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나름 최선을 다해 챙겨주고 있는데도 그런 대접을 받는 것에 다소 상처를 받는다. 물론 바로 그 챙겨준 것 때문에 그런 대접을 받는다는 자각은 없다.[14]


[1] 페도필리아 성향의 남자라 아직 초경도 오지 않은 여자아이만을 탐했던 인물이었다. 마오마오마저 이 사실을 듣고 기겁한다.[2] 상급비로 들인 것 자체가 황제가 리슈를 지키기 위해 제의한 일이었다.[3] 원래라면 곤란한 말이겠지만 워낙 선제가 페도 성향을 가진 인간이다보니 황제는 선제와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핑계를 댔고 이게 통한 것이다.[4] 황제는 리슈의 나이를 이유로 리슈를 찾지않고 있었다.[5] 더불어 이 시녀들은 겉보기에는 리슈의 편인 척하고 있기 때문에 리슈 본인은 괴롭힘을 당하는 줄도 모르고 있다.[6] 괴롭히는 것만이 아니라 멋대로 물품을 하사라는 형태로 빼앗고 있었단 것도 밝혀졌다. 본래라면 리슈 비의 영역이라 환관이라 터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지만 이 덕에 진시가 직접 경고 때리는 것이 가능했다.[7] 그래도 곁에 있던 게 진시라서 경고로 넘어갔지 황제였다면 바로 목이 날아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라고는 하지만 전 시녀장도 바보가 아닌 이상 황제 앞에서 대놓고 이런 하극상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긴 하다. 오히려 진시가 눈치가 빨라서 이런 일을 잘 캐치한 것에 가깝다.[8] 사실은 마오마오 역시 후보 중 하나였다.[9] 이는 친가족보다 황제와 아둬에게 부성과 모성을 느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둬는 자신이 불임인 데다 리슈 비의 어머니는 원치 않은 정략결혼으로 희생되자 아둬가 두 사람의 자리를 따로 마련한 적이 있었다[10] 실제로 내보낸 시점은 7권이나 언급은 10권에 나온 내용.[11] 절로서 도사를 양성하는 곳이라 말하지만 실제로는 연구를 좋아하는 괴짜들이 모여서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그러한 곳이다.[12] 고백을 하려다 바센이 자신과 함께 서도로 같이 가지 않겠냐고 다르게 이야기해버렸다.[13] 첫 대면때는 알레르기 증세를 확인한다고 대뜸 소매를 걷더니 진시의 면전에서 설사약을 권유받았고, 이후로는 방중술 특강을 받는다고 적나라한 성교육을 받아야 했고, 목욕탕에서 마주치자 대뜸 전신 제모를 당하면서 멘탈붕괴 당했으며, 임신 추문에 휘말리자 처녀성 확인을 한다고 음부를 검사당했다. 이 중 리슈비의 동의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14] 사실 원래 마오마오는 이런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