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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리얼》의 흥행을 정리한 문서.2. 흥행
115억짜리 <리얼>, 흥행 참패 후 쓸쓸히 스크린 퇴장제작비가 1,000만 달러(115억 원)로, 손익분기점은 330만 명이나 되지만 겨우 47만 명
다만 당시 인구수와 지금 인구수, 사람들의 문화생활 수준과 극장 수와 개봉관 숫자에 차이가 심하다. 거기에 대대적인 광고가 뒤따랐고 특히 김수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이미지도 강했기에 사전에 많은 평론가가 혹평했음에도 극장에는 사람이 몰렸다. 문제는 그 이후로 폭락했다는 거지만. 게다가 밑에도 언급되었지만, 김수현의 중국 팬을 포함한 김수현 팬들이 여러 번 관람하기도 했다는 점을 볼 때, 딱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이겼다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후에 리얼을 넘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맞먹을 영화가 나왔다. 무려 150억 원을 들여 17만 명이 본 자전차왕 엄복동.
2.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 주차 | 날짜 |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
개봉 전 | 3,891명 | 3,891명 | -위 | 30,850,000원 | 30,850,000원 | ||||||||
1주차 | 2017-06-28. 1일차(수) | 146,947명 | 411,794명 | 2위 | 886,951,600원 | 2,968,768,130원 | |||||||
2017-06-29. 2일차(목) | 57,727명 | 2위 | 419,656,400원 | ||||||||||
2017-06-30. 3일차(금) | 46,586명 | 3위 | 379,762,874원 | ||||||||||
2017-07-01. 4일차(토) | 67,795명 | 3위 | 550,695,256원 | ||||||||||
2017-07-02. 5일차(일) | 50,721명 | 3위 | 428,433,400원 | ||||||||||
2017-07-03. 6일차(월) | 21,989명 | 3위 | 159,117,000원 | ||||||||||
2017-07-04. 7일차(화) | 20,028명 | 3위 | 144,151,600원 | ||||||||||
2주차 | 2017-07-05. 8일차(수) | 10,820명 | 37,916명 | 3위 | 67,192,100원 | 265,959,800원 | |||||||
2017-07-06. 9일차(목) | 5,953명 | 5위 | 41,581,700원 | ||||||||||
2017-07-07. 10일차(금) | 5,619명 | 5위 | 42,223,000원 | ||||||||||
2017-07-08. 11일차(토) | 5,767명 | 6위 | 43,528,400원 | ||||||||||
2017-07-09. 12일차(일) | 4,502명 | 7위 | 34,471,900원 | ||||||||||
2017-07-10. 13일차(월) | 2,562명 | 6위 | 18,284,900원 | ||||||||||
2017-07-11. 14일차(화) | 2,691명 | 8위 | 18,655,800원 | ||||||||||
3주차 | 2017-07-12. 15일차(수) | 6,373명 | 12,733명 | 6위 | 34,511,500원 | 71,908,500원 | |||||||
2017-07-13. 16일차(목) | 437명 | 24위 | 2,944,400원 | ||||||||||
2017-07-14. 17일차(금) | 656명 | 20위 | 4,528,300원 | ||||||||||
2017-07-15. 18일차(토) | 372명 | 29위 | 2,978,500원 | ||||||||||
2017-07-16. 19일차(일) | 438명 | 26위 | 3,411,000원 | ||||||||||
2017-07-17. 20일차(월) | 2,879명 | 11위 | 15,208,800원 | ||||||||||
2017-07-18. 21일차(화) | 1,578명 | 13위 | 8,326,000원 | ||||||||||
4주차 | 2017-07-19. 22일차(수) | 635명 | 2,782명 | 18위 | 3,873,000원 | 14,925,100원 | |||||||
2017-07-20. 23일차(목) | 858명 | 19위 | 3,967,300원 | ||||||||||
2017-07-21. 24일차(금) | 141명 | 38위 | 747,000원 | ||||||||||
2017-07-22. 25일차(토) | 374명 | 23위 | 2,171,300원 | ||||||||||
2017-07-23. 26일차(일) | 209명 | 28위 | 1,162,500원 | ||||||||||
2017-07-24. 27일차(월) | 276명 | 26위 | 1,440,500원 | ||||||||||
2017-07-25. 28일차(화) | 289명 | 27위 | 1,563,500원 | ||||||||||
5주차 | 2017-07-26. 29일차(수) | 150명 | 905명 | 39위 | 750,000원 | 4,515,000원 | |||||||
2017-07-27. 30일차(목) | 150명 | 33위 | 750,000원 | ||||||||||
2017-07-28. 31일차(금) | 150명 | 31위 | 750,000원 | ||||||||||
2017-07-29. 32일차(토) | 150명 | 35위 | 750,000원 | ||||||||||
2017-07-30. 33일차(일) | 150명 | 29위 | 750,000원 | ||||||||||
2017-07-31. 34일차(월) | 125명 | 32위 | 615,000원 | ||||||||||
2017-08-01. 35일차(화) | 30명 | 61위 | 150,000원 | }}} | |||||||||
합계 | 누적관객수 470,107명, 누적매출액 3,357,330,530원 (순수제작비 대비 29.19%)[1] |
《박열》, 《지랄발광 17세》, 《직지코드》가 개봉한 날인 2017년 6월 28일 개봉했다. 《박열》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다음 날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관객 드랍율이 60%를 넘어갈 정도로 관객수가 폭락하였다.
사실 다른 망작 영화들과 다르게 영화 리얼은 스크린을 970개나 주는 등 아주 빵빵하게 밀어줬다. 스크린 수 970개의 수치는 흥행이 보장된 텐트폴 무비에만 밀어주는 수치이다.[2] 2017년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영화 중에 《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날 스크린이 고작 555개(1월 4일, 관람객 수 138,028명)였다. 리얼(6월 28일, 관람객 수 146,947명)은 너의 이름은. 스크린 개수의 1.7배에 해당하는 스크린 개수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관객 수는 9,000명 더 많고, 그나마 문화가 있는 날 효과를 받아서이지 매출액은 너의 이름은.보다도 낮다.[3] 다만 개봉 후 혹평이 몰아치며 관객 수가 폭락하자 관수가 빠르게 조정되었다.
구체적으로 개봉 첫날 리얼은 970개 스크린, 15,650회의 상영횟수 중 CGV에서 421개 스크린, 6,412회의 상영을 했다. 롯데시네마는 288개 스크린 4,809회 상영, 메가박스는 194개 스크린 3,487회 상영을 했다. 기타 독립영화관에서 67개 스크린 942회 상영을 했다. 그래서 전체 스크린 점유율은 19.8%, 상영횟수 점유율은 20.3%를 하였다. 그런데도 박스오피스 1위에 실패하고, 오히려 욕만 얻어먹게 된 것이다.
즉, 리얼의 스크린 점유는 CJ의 CGV 배급력으로 김수현이라는 배우의 스타성만 믿고 밀어준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4] 더 큰 문제는 CJ와 메이저 멀티플렉스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는 리얼과 거의 동시에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의 경우 넷플릭스 동시 개봉이 극장산업을 망친다며 전면 상영 거부를 했다는 점이다. 즉, 칸에서 경쟁 부분에 진출한, 해외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이 보장된 영화는 거부하고, 졸속 기획과 시나리오로 만든 망작에 다른 국내 흥행작들보다 더 많은 스크린을 영화 내용도 안 보고 자신들의 독점을 이용해서 몰아줬다는 점에서 리얼은 최소한의 옹호할 자격도, 가치도 없다.[5]
결국 쏟아지는 혹평 끝에 개봉 3일 만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한테 2위 자리마저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고, 개봉 4일 차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7만 명도 안 되는 관객밖에 모으지 못했다(누적 32만). 이런 추이라면 손익분기인 330만은 커녕 100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4일 후(2017년 7월 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6]을 생각해 보면 반등의 여지도 없다고 볼 수 있겠다. 이미 토요일인 7월 8일의 관객 수가 7월 6일의 관객 수에 못 미치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수직으로 하강하는 중.
끝내 7월 13일에는 관람객 수가 천 명 단위도 아닌 백 명 단위로 떨어졌고, 7월 14일에는 리얼보다 먼저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노무현입니다》보다도 더 적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7] 수익도 백만 원 단위로 급전직하해 손익분기점은 커녕 투자비의 30%도 채 회수하지 못했다. 개봉 4주 차엔 관객 수가 아예 2700여 명으로 떨어졌는데, 이게 얼마나 비참한 수치냐 하면 라라랜드의 국내 개봉 21주차 관객수와 엇비슷한 수치이다.[8]
결국 7월 18일에 VOD로 출시되었다. 링크. VOD 출시 소식 때문인지 17일에는 스크린 수와 관람객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 좌석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날짜 | 스크린수 | 상영횟수 | 좌석점유율 | ||||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 개봉전 | 7 | 18 | 93.4% | |||
2017-06-28 | 970 | 4,098 | 20.6% | ||||
2017-06-29 | 918 | 3,805 | 8.7% | ||||
2017-06-30 | 859 | 3,469 | 7.9% | ||||
2017-07-01 | 735 | 2,826 | 14.6% | ||||
2017-07-02 | 679 | 2,570 | 12.2% | ||||
2017-07-03 | 634 | 2,401 | 6.3% | ||||
2017-07-04 | 635 | 2,347 | 5.8% | ||||
2017-07-05 | 353 | 614 | 14.1% | ||||
2017-07-06 | 313 | 503 | 9.6% | ||||
2017-07-07 | 313 | 473 | 9.5% | ||||
2017-07-08 | 239 | 334 | 13.5% | ||||
2017-07-09 | 229 | 316 | 11.0% | ||||
2017-07-10 | 271 | 393 | 5.3% | ||||
2017-07-11 | 260 | 377 | 5.7% | ||||
2017-07-12 | 182 | 243 | 20.8% | ||||
2017-07-13 | 23 | 35 | 10.6% | ||||
2017-07-14 | 23 | 34 | 15.9% | ||||
2017-07-15 | 15 | 20 | 13.8% | ||||
2017-07-16 | 18 | 27 | 15.4% | ||||
2017-07-17 | 33 | 46 | 44.2% | ||||
2017-07-18 | 58 | 68 | 17.9% | ||||
2017-07-19 | 21 | 24 | 17.8% | ||||
2017-07-20 | 26 | 26 | 24.5% | ||||
2017-07-21 | 5 | 5 | 19.9% | ||||
2017-07-22 | 15 | 15 | 17.8% | ||||
2017-07-23 | 6 | 6 | 21.8% | ||||
2017-07-24 | 7 | 8 | 20.8% | ||||
2017-07-25 | 6 | 6 | 32.0% | ||||
2017-07-26 | 5 | 5 | 15.0% | ||||
2017-07-27 | 5 | 5 | 14.7% | ||||
2017-07-28 | 5 | 5 | 14.7% | ||||
2017-07-29 | 5 | 5 | 14.7% | ||||
2017-07-30 | 5 | 5 | 14.7% | ||||
2017-07-31 | 5 | 6 | 9.8% | ||||
2017-08-01 | 1 | 1 | 17.6% | }}} |
2.2. 중국
중국 회사인 알리바바 픽처스에서 투자했지만, 주요 악역이 중국인인 데다가 마약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문화검열에 걸리기 딱 좋은 내용이 한가득하다. 따라서 중국에서 개봉은 물 건너가리라 예측한 사람이 많았으며, 역시 영화 개봉 후 1년이 넘어간 2018년 9월 현재까지 중국 개봉에 대해 아무 소식이 없는걸 보면 중국 개봉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김수현 중국 팬들이 한국에 와서 영화를 계속해서 관람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실제로 중국 팬 중 6~7번씩 봤다는 SNS 인증샷이 흔하게 올라왔다는 것을 볼 때 사실인 듯. 사실 영화 내용을 아예 모르고 본다면 김수현이 여러 명 나오고, 여러 연기를 하는 등 덕질용으로는 나름 좋은 영화이긴 하다.
2.3. 대만
8월 4일 대만에서 개봉한 후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매출액 100만 신 대만 달러를 오역한 것이고, 실제 관객 수는 5천 명 정도라고 한다.[9]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자랑하던 김수현 팬들은 당연히 멘붕. 그리고 김수현 팬들은 대만에서의 리얼 성적에 관한 기사마다 100만 관객이 맞는다는 댓글을 올리고, 자신들끼리 공감수를 올리며, 리얼의 대만 흥행이 실패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리얼의 성공을 질투하는 속 좁은 인간들'이라며 매도하고 있다.[10] 그러나 10월 23일까지 장기 상영을 하며 19금 한국 영화 중에서는 대만 개봉 기록 1위를 달성했지만, 사실 19금 한국 영화 중 대만에서 개봉한 영화는 드물며, 최종 성적은 약 500만 대만 달러로 한국으로 치면 겨우 2만 명이 안되는 관람객이 본 거라 흥행에는 참패했다고 봐야 한다.참고로 부산행은 비슷한 기간에 타이베이에서 3천만 대만 달러를 훌쩍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전국적으로는 8700만 대만달러에 달한다. 물가 상승분을 무시할 경우 30배~87배의 성적인데, 두 영화의 한국 흥행 수치를 비교해봐도 비슷한 비율의 차이가 나므로 리얼의 대만 성적은 절대로 좋은 결과라 보기 어렵다.
2.4. 일본
2018년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홈페이지2.5. 북미
CGV 북미지사를 위주로 제한적 상영을 했다고 한다.[1] ~ 2017/08/01 기준.[2] 개봉 첫 날 스크린 《광해, 왕이 된 남자》 - 688개, 《7번방의 선물》 - 787개, 《베테랑》 - 957개, 《내부자들》 - 907개. 출처- 한국영화통합전산망 #[3] 다만 비교 예시가 부적절하다는 반박도 있는데,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에 좀처럼 관을 밀어주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 심지어 상대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4] 그래도 CJ 측에서는 영화 개봉 직전 "우리는 배급사가 아니라 언제까지나 배급 대행"이라며 일어날지 모르는 흥행 실패 책임론에 대해 발을 뺄 여지를 남겨 두었다.[5] 사실 넷플릭스의 영화들은 해외 영화관에서도 배척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특히 미국의 경우). 문제는 리얼이 역대급 망작이었다는 것.[6] 이미 언론 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았고 톰 홀랜드 등 주연 배우들이 방한하여 홍보에 참여했다.[7] 노무현입니다는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영화이다.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초반 흥행세를 보였다고는 하지만, 7월 14일이면 이미 개봉한 지 50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리얼의 흥행세가 더 크게 감소하는 바람에 노무현입니다보다 더 적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이다. 최종 누적 관객 수 역시 리얼이 노무현입니다를 따라잡지 못했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8] 기왕 라라랜드와 비교를 했으니 후일담으로 조금 더 쓰자면, 2017년 12월 라라랜드가 개봉 1주년 기념으로 재개봉을 했는데, 재개봉 2주차 월요일 하루의 관객수가 2,800여 명을 찍었다.[9] 사실 5천명도 높게 쳐준 것이다.[10] 당장 100만 달러를 오역했다는 기사에도 저런 댓글이 달려져있고, 리얼의 대만 성적에 관련된 기사들 대부분에 그런 댓글들을 올리고 다니며, 대만 100만명이 맞다는 주장들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만 박스오피스 사이트를 증거로 가져와도 부정한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