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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폴드 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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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스완슨 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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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4181b><colcolor=#fff> 파일:RedDead-Logo.png의 등장인물
리오폴드 스트라우스
Leopold Strauss
파일:Leopold Strauss RDR2.jpg
본명 리오폴드 스트라우스 (Leopold Strauss)
출생년도 1846년 (53세)
성별 남성
국적
[[오스트리아 제국|]][[틀:국기|]][[틀:국기|]]
신장 5피트 7인치 (170cm)
가족 삼촌

여동생 안나
소속 반 더 린드 갱단 (18??년 ~ 1899년)
직책 회계사, 실질적 의료 담당[1], 사채업자
첫 등장 레드 데드 리뎀션 2

1. 개요2. 작중 행적
2.1. 결말
3. 그 외 이야기거리

[clearfix]

1. 개요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등장인물. 오스트리아 제국 출신의 사채업자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슬려 높은 이자로 돈을 빌리게 꼬드기는 인물이다. 사채업자인지라 어쨌든 갱단이 목표하는 자기 몫은 충분히 벌어오기에[2] 엉클처럼 대놓고 경멸받진 않지만, 은근히 머리만 꽉 찬 저질 인간 취급을 받기도 한다. 더치가 마을로 내려가는 스트라우스를 보면서 저렇게 찌질하게 푼돈이나 뜯으러 다니는 것보다, 차라리 은행을 터는 게 더 신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심 스트라우스를 깔보고 있다는 것이 암시된다. 챕터2 '양과 염소' 후반부 컷신에서는 더치가 스트라우스에 대해 얘기하며 "자네들도 스트라우스와 얘기하다 보면 머리가 지끈거려서 미쳐버릴 거야. 그 옛날 처음 봤을 때 거둬 들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야."라고까지 한다. [3]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빈민층 출신으로 12살 때 형은 자신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도둑질을 했으며 9살짜리 여동생 안나는 아버지 손에 의해 노예로 팔려나갈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본인은 건강 문제로 17살에 삼촌이랑 같이 미국으로 이민 왔는데,[4] 하필 그때는 뉴욕 징병거부 폭동이 한창 벌어지고 있을 때였다. 삼촌은 그 광경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그 이후 스트라우스는 홀로 컸다고. 그 이후 더치의 눈에 띄며 갱단에서 회계사로 일하게 됐는데, 인간성과는 별개로 회계사로서의 능력은 꽤나 확실한 듯.

성격은 무미건조한 포커 페이스. 챕터 2의 "처음이자 마지막" 임무를 끝나면 캠프에서 하룻밤 잔치를 보내는데 이때 어디에도 안 끼고 자기 마차 옆에 앉아 책을 보고 있다. 인사를 하면 아서가 이런 날은 좀 즐기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스트라우스는 본인이 매우 즐겁다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Leopold Strauss Bio.jpg
원래 오스트리아 출신인 헤르 스트라우스는 갱단의 자금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대출업도 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고 살짝 교활한 구석도 있으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라 고리대금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네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잖나. 다들 빌릴 때는 나 같은 사람한테 오지만, 갚을 때는 자네 같은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걸.
(You know how it is. People is happy to borrow from someone like me, but more enthusiastic paying back to someone like you.)
아서 모건에게 본인의 사채업을 설명하며
작중에서는 각 챕터가 시작될 때 마다 주인공인 아서 모건에게 빚을 갚지 못한 채무자들의 명단을 보여주며 빚을 갚도록 독촉하는 퀘스트를 준다.

처음에는 아서도 딱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험악한 방법으로[5] 채무자들을 독촉해 돈을 받아내지만, 챕터 3에서 자신이 독촉했던 토마스 다운즈가 죽은 것을 알게 되고 이후 챕터 4에서 그의 아내였던 에디스 다운즈가 생 드니에서 창녀로 몰락한 것을 본 뒤로 심경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스트라우스에게 돈을 빌려 빚을 지게 된 사람들이 사실상 사기 계약과 협박에 의해 강제적으로 발이 묶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스트라우스가 말했던 '합법적인 수단'이라는 것에 큰 회의감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다.[6]

사채업과 별개로 갱단 경력도 긴 편이고[7] 나이도 적지 않은 편에 갱단 내의 몇 안되는 지적인인지라 작중 초반인 챕터1~2에서는 더치나 호제아와 함께 앞으로의 갱단의 행보에 대해 1대1로 의논하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간부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클레멘즈 포인트로 거점을 옮긴 뒤로는 갱단의 의사결정에는 더이상 개입하지 않고 경치 좋은 곳에 앉아 사채 장부 관리에만 집중한다. 자유행동 중 모닝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대체로 호제아, 수잔 등 고참들과 같은 곳에 나란히 서서 말없이 마신다.

챕터 1 '기억에 쫒기며 등장' 미션 도중 존을 구출한 아서와 하비에르가 돌아오자 호제아와 함께 아서를 맞이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묻는 아서에게 호제아는 스트라우스와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존을 건물 안으로 옮긴 후 아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넨다.

챕터 2부터 본격적으로 사채업을 재개하며 '양과 염소' 미션 당시 발렌타인의 작은 살롱에서 더치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존과 함께 레비티커스 콘월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목숨을 위협받으나 다행히 아서의 도움으로 다리에 총상만 입는 선에서 끝난다.

챕터 4 '멋진 유흥의 밤' 미션에서 아서, 하비에르와 함께 하비에르가 물어온 선상 카지노 건에 참가해 아서가 데스몬드와 포커를 하는 동안 데스몬드의 뒤에 앉아 아서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체가 발각된 이후엔 전투원이 아닌지라 직접 전투는 하지 않고[8] 배에서 뛰어 내릴 때 악어밥이 될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사히 육지에 올라왔을 땐 아서가 데스몬드와의 포커에서 승리해 얻은 스위스 산 로이틀링거 시계를 소리와 눈 만으로 고급 시계임을 간파한다.

챕터 5 '순간의 기쁨' 미션에선 구아르마에서 무사히 돌아온 더치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설명하고 찰스와 세이디가 혼란에 빠진 갱단원들을 통솔하고 호제아와 레니의 시체를 훔쳐 묻어준 후 라케이에 살고 있던 부랑자들을 몰아내고 캠프를 이곳으로 옮기게 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챕터 6에선 이전까지의 차가울 만큼 냉정한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언제 어떻게 죽을 지 걱정하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때 스완슨과 대화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당시 스완슨은 술과 마약을 모두 끊는 것에 성공해 정신이 멀쩡한 상태인데 그 전까지의 스트라우스-스완슨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서의 선택에 따라 행적이 나뉘게 된다.

2.1. 결말

당신은 우리의 명예에 먹칠을 했어. 뭐, 남아 있을 것도 없었지만, 당신이 아예 먹칠을 했다고. 옛 정을 생각해서 당신을 죽이진 않겠어. 짐은 이게 다야? 이 돈 갖고 얼른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그리고 인간답게 살아!
아서 모건, 명예가 높을 때 스트라우스를 캠프에서 쫓아내며 한 일갈[9]

대부업과 죄악 미션을 끝까지 진행하게 되면 아서가 결국 죄책감 때문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스트라우스를 캠프에서 쫓아내는데, 쫓아낼 당시 아서의 명예 상태에 따라 그 이유가 달라진다. [10] 그가 악인임을 반증하듯 스트라우스를 내쫓을 때 명예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명예 수준이 일정 범위 이상 높다면 단숨에 명예 수치 최대치를 찍는다.[11] 덧붙여 조직 내에서도 얼마나 인망이 없었던지 그가 쫓겨난 것에 대해 갱단 멤버들 중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았다.[12] 사실 이러한 반응은 스트라우스가 갱단 내에서 친분이 있는 인물도 거의 없었고 엉클처럼 잘 어울리는 측도 아니었으며 갱단의 분위기도 어두웠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 있는 반응. 몰리 오셰이가 죽었을 때처럼 잘 쫓겨났다고 비꼬는 인물은 없었다. 그저 아서가 쫓아낸 것에 대해 이해한다는 반응 뿐.

아서로부터 쫓겨날 당시에 같은 편이라며 일방적으로 쫓겨나는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갱단원들이 취침할 시간 때쯤의 늦은 밤에 이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스트라우스가 잠옷 입은 채로 쫓겨난다. 특히 쫓겨나면서 나는 네 친구야라고 사정하는 스트라우스에 마음이 흔들리는 플레이어도 있다. 게다가 핑커튼으로부터의 포위망도 좁혀져가며 돈이 아니라 생존 자체에 문제가 생긴 만큼 갱단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던 터라, 강제로 쫓아내긴 했어도 아서 나름대로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어준 셈이라고 볼 수도 있다.[13] 대화에서도 역겨운 놈이라고 면전에서 욕을 하기도 하지만 아서가 미션에서 한 일에 대해 적는 일지를 보면 무언가 불쌍한 인간이라고 적기도 해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조금 논란이 있다. 스트라우스가 좀 이상한 놈 취급받기는 해도 마이카와는 다르게 그럭저럭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인사를 해도 잘받아주고 파티에서도 책만 읽지만 말을 걸어보면 자기도 나름 즐긴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말이다.

다만 아서가 스트라우스를 쫓아내는 행동은 작품 외적으로는 평가가 갈린다. 고리대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갱단이 저지르는 폭행, 살인, 강도 등 온갖 흉악범죄에 비하면 양반이다. 아서도 속으론 찝찝했다고는 하지만 거침없이 채무자들을 폭행했고, 갱단의 강도질과 살인에도 동참했으면서, 나중에 가서야 스트라우스에게 명예 운운하며 내쫓는 건 죽을 때가 다 되니 드는 죄책감을 제일 만만한 사람에게 푸는 게 아니냐는 것. 더욱이 아서의 경우, 자기 갱단을 위한답시고 선량한 경찰을 마구잡이로 죽였으므로 해석에 따라선 내로남불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명예가 낮을 때의 쫓아내는 대사가 더 설득력이 있는 셈.

하지만 반대 의견을 보면 폭행, 살인, 강도를 저지르는 갱단 멤버들에 비해 스트라우스는 양반이라는 평도 어차피 현대인의 시점을 기준으로 한 평가일 뿐, 당시 반 더 린드 갱단은 대체로 가진 자들을 털고 약한 사람 또는 일반 시민은 건드리지 않는 쪽으로 행동하는 것이 기조였다.[14] 그런 면에서 볼 때 한결같이 가난하고 절박한 사람들 등쳐먹는 스트라우스는 갱단의 정신과는 그리 맞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나마 자신의 몫은 충분히 벌어 갱단의 재정에 보탬이 되는 인물이라 갱단 내에서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이고[15], 아서가 수금 일을 도왔던 것도 갱단으로서의 소속감과 충성심이 충만한 아서였기에 도운 것이었다.

대부업의 죄악 미션은 토마스 다운즈 이후로는 메인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대부업의 죄악을 끝까지 완료하지 않고 엔딩을 볼 수도 있다.

가장 우리다운 우리 미션 전까지 대부업과 죄악 미션을 끝까지 클리어하지 않으면 더치마이카에게 휘둘리며 판단력을 잃고 있을 때 알아서 갱단을 떠난다. 6장을 진행하다 보면 돈을 모아두던 가방이 박살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때를 전후해서 이미 갱단을 떠난 것으로 처리되는 모양. 이럴 경우 비버 동굴 캠프에서 수잔 그림셔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나이 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에필로그 시점에서 찰스의 이야기에 의해 어떤 결말이 났는지 알 수 있는데, 여기저기 도망다니며 대부업으로 입에 풀칠하다 핑커튼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던 중 죽었다고 한다.[16] 아서에 의해 강제적으로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의리는 정말 각별했던 걸로 보이는데, 고문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안 불었다는 게 존 마스턴 입장에선 꽤 의외였는지 "전혀 그럴 거 같지 않은 사람이 의외의 강함을 지녔었다"며 감탄한다. 발렌타인에서 한쪽 다리에 총을 맞아 곡소리를 내던 모습을 생각하면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람도 여럿 죽여왔던 마이카 벨이 자기만 살겠다고 정보를 술술 불었다는 것과 대조된다.

3. 그 외 이야기거리

독일계이기 때문인지 사람을 부를때 미스터(Mister) 대신에 헤르(Herr)를 붙이고, 억양에 독일어 악센트가 강하게 묻어나온다. 사실 이름의 올바른 독일식 발음은 레오폴트 슈트라우스이지만, 본인부터 본인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않고 자신을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도 다들 미국인들이라[17] 스토리 중에는 그냥 리오폴드 스트라우스라고만 나온다. 마침 유대인 중에서도 슈트라우스라는 성이 꽤 있는 편인데, 유대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고리대금업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노리고 만든 캐릭터일 수도 있다.

그외에도 출신에 대한 작중묘사가 깨알같이 드러나는데, 캠프에서 호제아에게 언젠가는 진짜 커피를 맛보게 해준다는 대화를 한다.

캠프에서는 의료 담당자인 스완슨 목사의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본업인 회계와 더불어 의약품 공수도 담당하고 있다. 1장에서 존이 다쳤을때나 3장에서 아서가 다쳤을 때 의료행위를 스완슨에게 맡긴것으로 볼때 의료행위 자체는 목사가 담당하나, 의약품 관리를 맡기기에는 스완슨 목사의 신용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18] 캠프에서 스트라우스의 마차를 업그레이드하면 제공되는 강장제의 종류와 수량이 늘어난다.

캠프에서 빌과 하는 대화가 좀 웃기다. 빌: 독일에선 뭘 먹고 살아? 스트라우스: 난 오스트리아 출신일세. 빌: 그럼 오스트레일리아에선 뭘 먹고 사는데? 스트라우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지 않은 게 기적이군.

스완슨 목사가 대출을 요청하자 단 칼에 거절하는데 빌려가려면 그 전에 빌린것부터 뱉어내라고 거절하는 걸 보면 그냥 신용도 때문에 거절한듯. 실제로 스완슨이 죽어가는 목소리로 나 진짜 죽을거 같다며 사정하자 "너가 죽으면 빌려간 돈을 어떻게 갚을수 있는데?"라면서 거절하자 태세전환하면서 욕을 하면서 간다. 그래도 같은 갱 단원이라고 마이카나 아서를 보내서 다리를 부러뜨리지는 않는다

갱단에 합류한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이른 편이다. 레드 데드 위키에 따르면 호제아, 아서, 존보단 늦지만 다른 전투원들보단 먼저 들어왔다고 한다. 이전까진 갱단은 의적 활동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제아는 스트라우스를 받아들여 대부업을 시작하는 것에 반감을 가졌다고 한다.

아서의 인생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한 명으로, 첫 번째 채무자인 토마스 다운즈에게서 옮은 결핵이 아서를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합법적인 일'의 한계성을 느끼게 한 것도 아서의 새로운 가치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하지만 전혀 의도치 않은 전개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스트라우스를 마냥 탓할 이유도 없다. 아서가 일방적으로 다운즈를 위협하기 위해 그에게 밀착하였고, 결과적으로 다운즈가 그에게 피가래를 튀기면서 병이 옮겨진 것이기 때문. 그리고 결핵에 옮긴 했지만 제대로 발병해서 아서의 건강을 본격적으로 해친건 챕터 3의 《화평한 자에겐 복이 있나니》임무에서 오드리스콜 갱에게 잡혀 어깨에 총을 맞고 고문당했을때 + 카리브해의 망망대해에서 떠돌다가 구아르마로 떠내려와 온갖 고생을 다 했을때이므로, 아서에게 결핵이 옮은건 어느정도 스트라우스의 책임이 있다고 보더라도 결핵이 발병해서 죽은건 스트라우스의 책임이라 보긴 정말 힘들다.

대개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자거나 외투 정도만 벗고 자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아예 나이트가운을 입고 잔다.모자도 귀여운거 쓰고 다닌다. 귀엽다는 의견이 많은 편. 이 나이트가운은 온라인에서 무법자 패스 보상으로 풀렸다.

남자 갱단원 중 어린 잭을 제외하면 갱단원중 최단신이다[19]


[1] 명목상 의료 담당인 스완슨 목사가 모르핀과 술에 찌들어 제 몸 하나도 간수하기 어려운지라 실질적인 의약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2] 대화 중에 여자와 아이들은 자신이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한다.[3] 마이카 벨도 우리 시켜서 돈 빌린 녀석들 다리짝 부러뜨리게 만들지 않느냐고 팩트 폭력을 날린다.[4] 어릴 적부터 병약했기에 삼촌이 원래 살던 곳보다는 공기가 더 좋겠다며 데리고 갔다고 한다.[5] 가령 병든 농부 토마스 다운즈를 보자마자 바닥에 쓰러뜨리더니, 그대로 구둣발로 얼굴을 걷어차버린다.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네 아들, 아내를 팔아서라도 당장 돈을 마련하라고 호통을 치기까지.[6] 마지막에는 채무자의 행방을 알기 위해 앤즈버그 광산으로 찾아갔는데, 하필 채무자가 죽어버린데다 이름이 아서라서 작업반장이 아서 모건의 면전에 "아서는 죽었거든. 하하하하!"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이 말을 들은 아서는 순간 욱 해서, "사람이 죽었다는데, 뭐가 그리 좋은가!" 하며 일갈한다. 이 때, 작업반장이 노려보듯 웃으면서 "내가 돈 빌려줬냐?"며 받아치는데, 여기서 아서가 윽박지른 것이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죽었다고 표현한 것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채무자와 채무자의 가족을 생각해서 한 말로 보는 것이 정확하고, 작업반장 역시 지나치게 과장된 웃음과 마지막에 표정이 험악하게 바뀌는 것으로 볼 때 남 일이라 내 알 바 아니라는 뜻이라기보단 "쓰레기 같은 자식 꼴 좋게 되었다. 그 사람을 그렇게까지 등쳐먹더니 돈 떼이게 돼서야 갑자기 성인군자가 되셨나?"하고 비꼬는 것에 더 가깝다.[7] 아래에 후술되어 있듯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존보단 늦게 들어왔고 다른 전투원들보단 빨리 들어왔다.[8] 다만 전투 중 오른쪽의 특정 적을 아서로 죽이지 않을 시 스트라우스가 술병으로 적의 머리를 쳐 쓰리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명예가 낮으면 나를 저런 패배자 새끼들에게 보내 귀찮게 했다며 기생충이나 구더기 같은 직설적이고 과격한 표현을 써서 쫓아낸다.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명예가 높을 시엔 "그 돈 갖고, 사라져", 명예가 낮으면 "그 돈 갖고, 나 귀찮게 하지 마" 정도로 압축이 가능하다.[10] 명예가 높다면 사람답게 살라, 이미 우리에겐 명예는 없지만 거기에다 똥칠을 했다며 내쫒고, 명예가 낮으면 그딴 쓰레기 같은 놈들 상대하게나 만들었다, 기생충 같은 놈이라 욕하며 내쫒는다. 아서의 명예에 따라 스트라우스의 항변 내용이 다소 달라지는데, 명예가 높으면 우리는 친구이지 않냐고 항변하고 아서는 너나 나나 나쁜 놈들이지만, 그 사람들은 아니었다고 답한다. 명예가 낮다면 우리는 전우이지 않냐고 항변하고 아서는 소름끼치는 소리하지 말고 꺼지라며 노골적으로 욕한다.[11] 다만 이는 이미 망해가는 갱단의 분위기를 봤을때 사람들에게 나갈 구실을 만들어줘서 명예가 오른걸로도 볼 수 있다. 후술되어있듯 스트라우스를 내쫓은게 오히려 그를 살려준거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12] 스완슨 목사는 아예 "이제 그럴 때가 된 거죠. 옳은 일 하신 겁니다."하면서 아서를 두둔한다. 틸리는 "저도 스트라우스처럼 쫓아낼 건가요?"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나마 어린 이 "스트라우스 아저씨는 떠나신 건가요?" 라고 아서에게 질문하긴 하지만 그것뿐이었다.[13] 미리 갱단을 빠져나올 각을 재고 있었던 트렐러니나 자신도 죽을지도 모르는 불안함에 항상 우울해하던 피어슨에게 이런 식으로 쫓아냈다면 냅다 좋다고 도망갔을 수도 있었다.[14] 일을 벌이다 보니 그 기조가 100% 철저히 지켜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 정신은 그것이었다. 그래서 블랙워터 페리 사건 때 더치가 어린 여자를 쏴 죽인 것에 대해 아서나 존이 '더치 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평했던 것.[15] 이것은 반 더 린드 갱단의 모순이기도 하다.[16] 붙잡혔던 다른 갱단원들은 살인이며 강도며 목에 걸린 현상금도 꽤 많았음에도 동료들에 의해 구출되어 살아남은데 비해, 스트라우스는 일단은 합법적인 고리대금업자 였음에도 공권력에 의해 죽었다는 것이 아이러니.[17] 물론 폴란드인 채무자 브로벨은 독일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오폴드 슈트라우스'라고 부른다. 이 사람은 아서가 채권을 회수하러 집에 들어와 깽판을 놓을 때 스트라우스의 동료인 아서 역시 독일계라고 어림짐작했는지(정확히는 '독일인에게서 돈을 빌리지 않았냐'는 아서의 말에서 독일 부분만 알아듣고) 카이저라이히의 언어로 대화하자면서 독일어로 빠르게 말한다. 물론 아서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웃기게도 브로벨은 오스트리아인인 스트라우스를 까면서 프로이센 놈들은 믿으면 안 된다고 투덜거린다.[18] 개심하기 전의 스완슨 목사라면 마약성 진통제를 멋대로 써버리거나 의약품을 갔다 팔아서 술을 사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19] 그 위로는 두번째가 키이란. 세번째는 하비에르,트렐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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