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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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진행 상황을 정리한 문서.크게 게임 스토리와 애니간의 변경점, 스토리 진행상황, (마녀 문자 포함) 의미 분석, 외전 애니만 봐서는 잘 모를만한 사물이나 상황 유사점 정도가 적힌다.
2. 에피소드별 상세
2.1. 1기
2.1.1. 1화
얘, 얘, 그거 아니? 마법소녀의 그 소문[1]
- 처음 나오는 노래는 Sis puella magica!.
- 이로하의 부모님이 이미 해외 출장을 떠난 상태이다.[2]
- 이로하의 아버지가 챙긴 여권의 모양이 게임에서 가챠를 돌리는데 필요한 마기아 스톤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마기아 패스포트 모양이다. #
- 이로하의 부모님이 출장을 떠나는 장면에서 잠깐 나온 시계의 숫자 색깔이 애니메이션 각 화수의 주인공의 퍼스널 컬러다. (1화-이로하, 2~3화-레나, 4~5화-야치요, 6~7화-펠리시아, 8~10화-사나, 알리나, 11~12화-미후유(?))
- 원작에선 이로하의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나가며, 어머니가 내조를 하기 위해 따라가지만 애니에선 어머니의 출장에 아버지가 따라가는 걸로 변경됐다. 마마마 원작에서 마도카의 어머니인 카나메 준코가 직업인이고 아버지인 카나메 토모히사가 주부인 점을 오마쥬한 듯.
- 이로하가 처음부터 자신의 소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원작에선 이로하를 조정해주며 그 기억을 들여다본 야쿠모 미타마가 지적하고 나서야 의문을 가졌었다.
- 여기저기서 배경으로 나오는 마녀 문자와 글씨들은 마기레코의 배경이 반역의 이야기처럼 마녀 결계 비슷한 무언가라는 점을 보여준다. 마녀가 실존하기 때문에 시간대도 원환의 이치 이전임을 알 수 있다.
- 이로하와 큐베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연기자에게 돌을 던지지 마세요" "중간에 도망치지 마세요" 등 같은 불길한 표지판이 붙어있고, 곰인형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관객인 어린애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납치해간다. 큐베가 어떤 존재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즉 마법소녀의 운명에서 도망가지 말라고, 큐베를 원망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 담임선생님이 수업중에 질문한 '이 어렴풋이 하얀 것' 은 이로하의 캐릭터 모티브인 은하철도의 밤의 오마주이며, 이후 주인공이 질문을 받는것도 동일하다.
또한 마마마 TVA 방영 중에 언급되었던 광고 네타와 큐베를 둘 다 칭할 수 있는 메타발언이다. 이로하는 멍때리다가 질문을 받고는 "소원...?"이라고 대답한다.
- 원작에선 5장에 가서 본격적으로 조명됐던 학급에 어울리지 못하고 붕 떠있는 이로하와 그런 이로하에 대해 얘기하는 반 친구들의 모습이 처음부터 나온다. 다만 원작에선 이로하 본인 앞에서 이로하가 기분 나쁘다며 헐뜯는 뉘앙스로 말했던 반면, 애니에서는 이로하가 없는 곳에서 반 친구들끼리 부활동도 안하는 이로하가 매일 어딜 그렇게 바쁘게 다니는지 의아해하면서 궁금해하는 정도로 순화됐다.
- 이로하가 쿠로에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는 장면에서 '동료' 라는 문자가 나온다.
- 이로하가 쿠로에와 대화 중에 마을에서 마녀가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쿠로에가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꿈 속에 작은 여자애가 나와서 '카미하마 시에 가면 마법소녀는 구원 받는다.'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알려준다.
- 원작에선 이미 모종의 장소에서 작은 큐베와 접촉한 이로하가 그 작은 큐베를 찾아서 다시 카미하마 시에 찾아왔다가 야치요를 만나서 충돌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쿠로에와 카미하마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직후 곧바로 마녀의 공격을 받고 마녀의 결계 째로 카미하마에 끌려가서 작은 큐베와 접촉하고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야치요가 나타나 구해주고 카미하마에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 야치요가 "카미하마 서쪽 영역" 이라면서 카미하마 내부에 마법소녀가 지역별로 파벌이 나눠져있음을 언급한다.
- 애니판 오리지널 마녀인 박스우드가 원작에 등장한 제노비아에게 덤벼들지만 단번에 몸이 좌우로 찢기며 살해당한다. 다른 도시의 마녀들이 카미하마로 몰려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임과 동시에 카미하마에 이미 자리 잡은 마녀들은 각지에 몰려든 다른 마녀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한, 일반적인 마녀들보다 월등히 강한 존재임을 보여주는 장면.
- 제노비아를 야치요가 완벽하게 퇴치해버린다. 원작에서는 빈사상태로 몰아넣기만 하고 자신에게 인정 받고 싶다면 이 정도는 쓰러트려보라면서 이로하에게 넘겼었다. 다만 야치요가 제노비아를 쓰러트린 직후 박스우드의 그리프시드까지 줍는 모습을 보면 이로하가 위험해지기 직전까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 원작에서 야치요는 처음부터 작은 큐베를 수상하게 여기고 쫓아다니고 있었지만, 애니에선 이로하에게 작은 큐베에 대한 묘사를 듣고 나서 "카미하마에는 큐베가 없어진지 오래 됐다"며 의아해한다.
- 원작에선 야치요의 사복이 민소매였는데 애니에선 반팔로 바뀌었다.
- 큐베를 대신해서 소모한 그리프 시드를 회수해 주는 곳이 있다고 야치요가 언급한다. 원작에선 명확하게 설명을 안 해줬던 부분을 애니에서 보충해준 셈.
- 이로하는 원작에서는 일련의 사건이 끝난 후 간신히 우이에 대해 떠올린 반면, 애니에선 작은 큐베와 접촉하고 바로 우이를 떠올린다.
- 해당 소문의 등장 예고 보면 애니메이션 1쿨 분량은 메인 스토리 1부 6장 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지막 부분에서 카미하마 시에 사는 마법소녀의 소문들이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보면 거의 모든 플레이블 캐릭터들의 소원들이 나온다.
- 이로하의 소원 내용이 꿈으로 명확히 제시되었다.
- 꿈에서 깨는 장면이 초기 TVA 1화의 마도카 상황과 유사하다.
- 이로하의 방의 절반만 없는 모습은 반역의 이야기 마지막의 반쪽 달과 절벽을 떠올리게 한다.
- 이로하와 쿠로에가 싸우는 마녀인 박스우드의 본체는 장수도룡뇽처럼 생겼는데 홍보 만화인 마기아 레포트에서 이로하를 장수도롱뇽에 비유한 적이 있다. # 거기에 쿠로에 역시 전체적인 실루엣은 이로하와 비슷하기 때문에 아예 1화의 전투씬을 장수도롱뇽끼리의 싸움으로 표현한 팬아트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중#
- 오프닝이 마지막에 나온다.
- コネクト(커넥트)의 마도카 변신 장면과 오프닝 이로하의 변신 장면이 비슷하다. 여기서 마법소녀 상태인 이로하의 머리 색이 좀 더 진한데, 이는 마마마에서부터 있던 설정으로 마법소녀 변신시 머리카락의 톤이 변하거나, 길이가 변하는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2.1.2. 2화
그것이 절교 증명서[6]
- 이로하의 꿈속에서 우이의 병실의 명패가 총 3칸 있고, 3칸 다 이름이 지워져있지만 약간씩 남아있다. 제일 위가 타마키(環) 즉, 우이의 이름이며 그 밑으로는 카(花)와 무(む)밖에 보이지 않는다.
- 옆에 인형을 두고 이로하가 꿈에서 깨어나며 오프닝으로 넘어가는 연출은 마마마 원작 2화를 마도카가 꿈에서 깨면서 시작하는 것의 오마주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로하는 굉장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괴로워하며 일어나지만, 마도카는 꿈이었나~ 하고 실망하는 뉘앙스로 한숨을 쉬면서 일어난다.
- 큐베는 어떤 한 존재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려면 그거야말로 마법소녀 계약에 필적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그렇게까지 해서 누군가 우이의 흔적을 지우려고 할 이유가 어디에 있냐며 우이가 정말 실존하냐며 의심하면서,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우이라는 존재에 대한 기억을 이로하에게 덮어 씌우는 편이 훨씬 편리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추론한다.
- 이로하가 꿈속에서 본 병원의 모습을 토대로 사토미 메디컬 센터를 찾아내는데, 이는 원작에선 없던 연출이다. 원작에선 우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는 병원의 위치와 우이의 주변 인물까지 다 떠올렸기 때문.
- 수업을 마치고 이로하가 복도를 뛰어가는데 복도에 가득찬 사물함에 "복도를 뛰면 안됩니다" 라고 써있다.
- 이로하는 카미하마로 향하면서 쿠로에에게 연락하지만, 쿠로에는 연락을 받지 않는다.
- 이로하는 작은 큐베에 대해서 큐베에게 물어보지만 큐베는 "그런 개체가 있을 리 없다"고 대답한다.
- 이로하는 사토미 메디컬 센터로 가는 버스에 타지만 운전기사와 승객이 모두 마녀에게 끌려간다. 이때 버스의 행선지도 "사토미 메디컬 센터"에서 마녀 룬으로 "TO REBEKKA(레베카에게로)" 라고 변경된다. 레베카는 이번 화에서 사람들을 습격한 양의 마녀의 이름이다.
- 사역마에게 끌려가는 사람들의 실루엣이 인게임 NPC의 그래픽 그대로 나온다.
- 레베카의 결계 내부는 털실과 눈알이 가득한 배경에 물레들이 돌아가고 있으며 양치기를 닮은 사역마가 인간들을 몰고다닌다.
- 레베카의 이름의 철자가 'REBECCA' 에서 'REBEKKA' 로 바뀌고 디자인도 변경됐다.
- 이로하가 처음 카미하마 시에 왔을 때 카에데, 모모코와 만났던 게임판과는 달리 이로하의 카미하마 두번째 방문에 카모레 팀 전원과 만나는 것으로 수정됐다.
- 모모코가 첫 등장했을 때 대검을 땅에 박고 등을 지고 서있는 자세는 인게임에서 모모코의 전투승리 포즈다.
- 레나와 모모코가 손을 마주잡자 마녀 룬으로 "커넥트"라는 글자가 떠오르면서 모모코 주변에 레나의 마력이 깃든다. 인게임에서 마법소녀가 다른 마법소녀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 커넥트 기능을 그대로 애니에 도입한 것. 2화 방영 전 공개된 프로듀서의 인터뷰에서도 게임의 요소를 그대로 애니에 들여왔다고 언급된다.
- 레베카에게 마무리를 가한 연출은 인게임에서 모모코의 필살기에서 이펙트를 레나의 상징인 물로 바꾼 것이다.
- 기절한 이로하를 모모코 일행이 조정상에 데려온다. 하지만 점주는 부재중이라서 만나지 못한다.
- 아직 카미하마의 마녀와 맞서싸울 힘이 없는 이로하를 염려한 모모코가 "돌아가는 길에 또 마녀에게 습격당하면 위험하니까" 라며 배웅해주겠다고 얘기하고 이로하는 "카미하마에는 그렇게 마녀가 많냐"며 놀란다. 이에 모모코는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다"고 대답한다. 1화에서는 제노비아가 카미하마의 마녀가 다른 마녀보다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면 2화에서는 레베카가 카미하마에서는 평범하게 길을 가다가도 마녀와 조우할 만큼 마녀가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것. 그리고 모모코의 발언을 통해 카미하마에 마녀가 몰리고, 강해지기 시작한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임을 암시해준다.
- 모모코가 이로하를 돕겠다고 하자 레나는 "우리가 원래 하던 조사는 어쩔거냐"며 반발하면서 모모코의 팀이 "사슬의 마녀"라는 수상한 소문에 관련된 마녀를 쫓고 있다고 얘기해준다.
- 모모코 일행이 이로하에게 자기 소개하는 장면에서 모모코 일행의 가방에 토끼 인형이 달려있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 토끼 인형은 "모카 토끼"라는 캐릭터 상품으로 게임에선 모종의 사건을 통해 모모코 일행의 팀워크가 흔들렸다가 다시 회복하면서 팀의 증표로 삼은 물건이다.
- 원작에선 첫 만남부터 이로하가 카에데와 레나 상대로 ~쨩을 붙이며 편하게 말했지만, 애니에선 레나는 물론이고 한 학년 아래인 카에데를 상대로도 씨를 붙이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원작에선 이로하가 먼저 카에데를 도와줬고, 레나까지 만났을 땐 힘도 동등했지만 애니에서는 이로하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은데다가 아직 마법소녀로서는 레나는 물론이고 카에데에게도 한참 못 미치기 때문인듯.
- 햄버거 가게에서 카미하마 시립대학 부속학교 교복을 입은 애들이 누군가 사라졌다면서 또 소문에 대해 얘기한다.
- 레나가 반 친구들을 피하기 위해서 모모코로 변신한 장면이 나온다. 이때 외모는 모모코의 모습이지만 눈 색깔은 그대로 레나인 상태다. 레나가 굳이 변신까지 해가면서 반 친구들을 피한 이유는 카에데가 레나를 추궁하는 장면에서 레나 배경에 지나간다.
- 전체적으로 햄버거 가게 장면에서 배경에 떠오르는 글자들은 그 캐릭터들의 심리를 말해준다. 레나와 카에데가 싸우기 시작하자 이로하 배경에 Don't know what to do(어째야 될지 모르겠어)라고 뜨거나, 말실수를 한 레나 배경에 it was just a slip of tongue 이라고 뜨는 등.#
- 카에데가 말하는 페로쨩, 핫쨩, 톤쨩은 원작에서 카에데가 기르는 애완동물 이름이다. 페로쨩은 뱀이고 핫쨩은 거미.
- 원작에선 레나가 먼저 카에데에게 절교라고 선언했지만, 애니에선 카에데가 먼저 레나랑은 절교라고 선언해버린다. 말싸움 수준 역시 서로의 역린을 있는 힘껏 쑤셔대는 수준으로 격해졌다. 또한 모모코도 원작에선 레나와 카에데의 싸움을 말리기만 하는 입장이었지만 애니에선 괜히 농담하다가 레나를 몰아세워버리고 만다. 전체적으로 원작에 비해서 레나가 정신적으로 더 많이 몰려있는 상황이 조성됐다.
- 모모코가 이로하에게 절교 계단의 소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게임판에서는 이로하가 다시 카미하마에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만난 야치요가 먼저 말해줬다. 덤으로 소문 내용 역시 게임판과 달라졌는데, 전체적으로 좀 더 한정된 장소에서, 구체적인 발동조건을 필요로 하는 소문으로 변경됐다. 다만 내용은 훨씬 악질적으로 변했는데 누가 실종 피해자와 싸웠는지, 화해를 시도했는지 실질적인 증거가 남게 되어버렸다.
- 모모코가 이로하에게 소문 내용을 설명해줄 때 높은 곳에서 카미하마를 바라보는 야치요의 뒷모습이 비치는데, 야치요가 소문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고 있음을 암시한다.
- 소문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는 원작 게임에서는 소문 씨가 소문의 내용을 말해주었는데 애니에서는 소문 씨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집에도 돌아오지 않은 레나를 찾기 위해 모모코와 카에데, 이로하가 오락실을 수색한다. 원작에선 카에데도 레나의 태도에 화가 나서 한 동안 레나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던 반면 애니에선 자기가 먼저 절교 얘기를 꺼낸 미안함에 더 적극적으로 레나를 찾아 다니는 모양. 이때 레나가 카에데를 피해서 도망치기 위해 잠깐 다른 마법소녀로 변신하지만 위에 언급한 모카 토끼 인형 때문에 정체를 들키고 만다.
- 집에도 돌아오지 않고, 변신 마법까지 몇 번이고 사용해가면서 도망가는 레나의 행동을 통해 레나가 단순히 카에데가 싫어서가 아니라 뭔가를 피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카에데와 모모코를 피해서 도망치고 있는 와중에 카에데와 모모코로 변신해버릴 정도.
- 원작에선 단순히 카에데가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마녀 결계 같은 이공간에 레나와 카에데, 이로하 그리고 모모코까지 빨려 들어갔고 거기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나타나서 저항하는 카에데를 막무가내로 끌고갔다. 반면에 애니에서는 카에데가 사과하자 현실 세계에서 레나에게만 괴물 출현의 전조인 사슬 소리가 들리더니 몸이 사슬로 이뤄진 괴물들이 나타나서는 레나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레나의 죄책감을 자극하고는 검은색 사슬이 나타나서 카에데를 집어 삼켜버린다.
- 원작에선 레나의 죄책감이 단순히 자기가 먼저 절교 선언해놓고서는 사과는 카에데가 먼저 하게 만들어서 카에데가 끌려가게 만들고 말았다는 정도에그쳤던 반면 애니판에서는 카에데가 먼저 절교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카에데가 먼저 사과하려고 필사적으로 레나를 찾아다닌 반면, 레나는 잠깐의 충동을 참지 못해서 직접 절교 계단에 자기 이름과 카에데의 이름을 적어버렸고, 카에데가 자기를 만나서 사과 하려고 하는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카에데가 괴물에 잡혀가는 것이 무서워서 피해다니다가 결과적으로는 카에데가 잡혀가게 만들고 말았으며, 괴물들은 카에데를 향한 레나의 열등감과 질투를 자극하는 말들을 쏟아내며 레나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전체적으로 레나의 행동이 많이 극단적으로 변했으며, 레나가 느끼게 될 죄책감의 크기도 원작보다 훨씬 크게 되었다.
- 오락실에서 잠깐 나오는 오락기는 maimai 시리즈의 색놀이 버전.
- 엔딩이 공개됐는데 영상은 전체적으로 야치요의 마법소녀로서의 인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들이다. 배경에 들어오는 불빛들은 모두 한 때 야치요의 동료였던 마법소녀들의 이미지 컬러이며, 마지막에는 야치요 본인의 이미지 컬러인 푸른색만 남는데, 이는 어떤 식으로든 동료들과 헤어지고 혼자남아버렸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야치요가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장면에서 층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데, 이는 야치요의 마법소녀로서의 생존일자를 의미하며, 중간중간 엘리베이터의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순간은 원작에서 야치요의 마법소녀로서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왔을 시기와 일치한다. 그리고 마침내 엘리베이터가 2000층을 넘었을 때 야치요의 마법소녀로서의 삶을 뒤바꿔 버릴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야치요 본인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라진다.
- 엔딩 영상에서 야치요가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가 나오며, 그 누군가가 야치요에게 보내는 생일 케이크도 같이 지나간다.
- 엔딩 영상 마지막에 홀로 남은 야치요가 슬픈 표정으로 초승달을 손에 쥐려는 듯이 손을 뻗는데, 초승달은 야치요 본인의 소울 젬 모양임과 동시에 동료들과의 추억의 상징이다. 검은 우산을 쓰고 손에는 흰 우산을 들고 육교를 건너는 장면은 오프닝에서 비를 맞고 있는 이로하에게 우선을 씌워주는 야치요의 모습으로 연결된다.그리고 오프닝 영상 마지막에 이로하가 쓰고 있던 흰 우산은 엔딩 영상에서 야치요가 손에 들고 있던 우산과 같은 우산이다.
- 엔딩 영상에서 요코하마시의 코스모월드 대관람차, 기샤미치로 추정되는 장소가 등장한다. 작중 배경인 카미하마시와 이름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요코하마에서 배경을 따왔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2.1.3. 3화
친구로 만들어서 미안해
- 이로하가 다시 우이의 꿈을 꾸면서 우이와 병실을 같이 쓰던 2명의 소녀, 토우카와 네무의 존재를 떠올린다. 다만 성은 떠올리지 못한다. 원작에선 단순히 셋이서 대부호를 하면서 사소한 말다툼이 절교까지 이어지는 회상이었지만, 애니에선 토우카는 영구기관을 장난감으로 응용해서 구현하고, 이것이 네무가 쓰던 소설을 태워버리면서 말다툼에서 절교로 이어졌다. 두 사람이 각각 어떤 것에 빠져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 카에데가 실종되고 그 날 바로 되찾아왔던 원작과는 달리 카에데의 실종이 저녁 시간이었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수색에 나선다.
- 이로하가 다시 한번 조정상을 찾는데 이번에는 점주인 야쿠모 미타마와 만난다.
- 미타마가 어떤 마법소녀의 소울 젬을 조정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 미타마의 스케쥴표가 지나가는데 월요일은 외출, 금요일에는 토키와 씨, 팀으로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전세 예약이 잡혀있는데 특정 사람의 인물이 아니라 어떤 조직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 모모코가 카에데의 수색을 위해서 야치요에게 먼저 협력을 요청한다. 원작에선 모종의 사건 때문에 이 둘의 사이는 훨씬 살벌했으며, 모모코는 야치요가 먼저 도와준다고 해도 질색을 하면서 거부했었다. 이 둘의 관계가 변한 것은 사슬의 마녀 유인 작전에 영향을 끼치는데, 둘 사이가 원작처럼 살벌했다면 레나가 사과할 틈도 없이 사슬의 마녀가 나타나 덮쳤을 것이다.
- 반대로 야치요를 대하는 레나의 태도가 원작보다 퉁명스러워졌다. 원작에서 레나는 야치요를 상대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깍듯이 대했고, 카에데가 잡혀갔을 때 제일 먼저 야치요에게 뛰어가서 조언을 구했을 정도로 야치요를 믿었으며, 야치요 역시 모모코와는 대립하면서도 레나와 카에데를 상대로는 상냥하게 대해줬던 반면 애니에선 레나를 비꼬면서 노려보기까지 한다.
- 야치요가 모모코에게 보여준 노트는 "카미하마 소문 파일"로 원작에선 야치요가 직접 카미하마에 떠도는 소문들을 정리해둔 자료집이었다. 반면에 애니판에서는 야치요가 직접 "내가 자세히 알거 있는게 아냐" 라며 마치 카미하마 소문 파일을 다른 누군가가 정리한 것처럼 얘기한다.
- 모모코의 헝클어진 머리를 미타마가 자연스럽게 정리해주는 장면으로 둘의 사이가 꽤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준다. 원작에선 모모코가 생활능력이 없는 미타마를 돌봐주는 쪽이었다.
- 미타마가 이로하에게 조정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에서 스케쥴표에 그려져있던 그 상징이 또 지나간다.
- 절교 계단에 잠입하는 장면에서 LINE 메시지를 통해 주변에서 레나를 어떻게 보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 레나가 변신씬에서 밟는 스탭은 마마마 1화에서 마미가 변신하기 전에 밟았던 스탭의 오마주다. #전체 변신 시퀀스
- "카에데가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 라며 레나가 사과하도록 모모코가 유도하는 장면과, 이후 레나가 토해내는 독백들은 원작에서 각각 레나와 카에데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왔던 대화 내용과 가깝다. 독백 역시 원작에선 레나가 여태까지 자기가 카에데에게 저질렀던 악행을 고백하며, 마지막엔 "너 내 하인이잖아! 빨리 나와!" 하고 명령으로 변해가지만, 애니에선 카에데에게 품고 있는 열등감과 레나 자신의 자기혐오 위주로 고백한다. 일단 원작에 나왔던 사과 중 일부는 나중에 LINE 메시지로 지나가기도 한다.
- 레나의 회상 장면에서 레나가 동경하는 도검 아이돌의 라이브 장면이 지나갔다. 원작에선 이 아이돌 역시 마법소녀다.
- 회상장면으로 2화에서 카에데가 말한 "레나의 집에 사과하러 갔을 때"의 상황이 나온다.
- 레나의 자기혐오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레나가 어떤 소원을 빌어서 변신 능력을 얻었는지 보여준다. 원작에선 레나의 개인 스토리에서만 다뤄지고 메인 스토리에선 다뤄지지 않았던 부분들이다.
- 원작에서 카에데는 괴물에게 완전히 세뇌당한 상태로 등장했고, 레나는 카에데가 적으로 나오자 싸우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끌려가서 자기도 세뇌당해버리지만 애니에서는 빠른 진행을 위해서인지 카에데는 멀쩡하게 등장한다. 대신 카에데가 직접 레나를 격려해주면서 자신과 레나의 관계를 긍정해준다.
- 카에데가 지적한 "레나는 침울해지면 곧장 모모코로 변신한다"는 대사는 원작 레나의 개인 스토리 내용을 가리키는 대사임과 동시에 레나가 모모코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2화에서 레나가 모모코까지 자길 놀리자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은 이런 의존성향 때문.
- 공중에서 갑자기 작은 큐베가 나타나서 이로하에게 접근하더니, 사슬의 마녀의 본체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작은 큐베는 원작에서도 야치요와 마녀 결계 돌파 경쟁을 하는 이로하에게 마녀의 방이 있는 길을 안내해준 적이 있다.
- 사슬의 마녀에게 결정타를 먹인 공격은 인게임에서 각각 레나와 카에데의 필살기 연출을 합친 것이다.
- 사슬의 마녀를 처리하자, 작은 큐베가 또 사라진다. 이때 사라지기 직전 자세히 보면 작은 큐베의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원작의 경우 작은 큐베는 모래밭의 마녀 결계에서 처음 만난 후 쭉 이로하를 따라다녔지만, 애니에선 간혈적으로 접촉하고 결계가 사라지면 계속 사라지고 있다.
- 레나가 쑥스러워서 친구라고 말 못하고 "하인으로 지내!" 라고 하는 장면 역시 원작에서 레나 개인 스토리에 나온 장면이다. 애니와 원작 공통적으로 카에데는 레나의 본심을 눈치채고 기꺼이 받아들여줬다.
- 야치요는 사슬의 마녀가 그리프 시드를 떨어트리지 않았으며, 출현 조건도 너무 제한적이면서도 구체적이며, 마력 반응도 없었다고 얘기하면서 어쩌면 마녀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원작에선 직접 소문에 대해 조사하며 진작에 마녀와는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던 것과는 대조적.
- C파트에 토모에 마미가 등장하게되었다. 공통적으로 큐베의 말을 듣고 카미하마 조사에 나서는 것은 똑같지만 원작에서는 단순히 마녀들이 카미하마에 모이고 있다는 것만 듣고 사실 확인차 향한 것에 비해, 애니에서는 카미하마에 들어서면 기능이 정지하는 현상에 의문을 느낀 큐베가 직접적으로 마미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애니판의 마미는 현지 마법소녀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사양이라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큐베가 "누군가 카미하마에 마녀를 모아서 그리프 시드를 독점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돈다"면서 마미의 정의로운 부분을 자극해서 조사를 보낸다.
- C파트 자체가 마마마 TVA 4화에서 외부 마법소녀인 쿄코가 먼 곳에서 미타키하라를 바라보며 큐베와 대화를 나누던 장면의 오마주다. 덤으로 마미는 마마마 TVA의 경우 3에서 탈락한 반면, 마기레코 애니에서는 3화에 등장하여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엮이기 시작한다.
- 오프닝은 나오지 않았고, 엔딩 마지막의 배경이 밝게 바뀌었다.
2.1.4. 4화
과거가 아니에요[7]
- 도입부에서 대낮인데도 주인장 겸 주방장인 츠루노의 아버지와 서빙 담당인 츠루노가 가게 불도 다 꺼놓고 고기나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만세가 썩 장사가 잘 되는 가게가 아님을 알려준다.
- 카에데 구출기념 파티를 하면서 사슬의 마녀에게 잡혀갔던 다른 사람들도 모두 무사히 돌아왔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에 레나가 "마녀에게 잡혀갔는데 무사한게 가능하냐"며 의아해하자 모모코 "그건 마녀가 아니었을지도" 라며 소문의 정체에 대해 추측한다.
- 미타마가 자연스럽게 모모코 앞에 놓여있던 케이크를 가져가더니 그 위에 케찹을 뿌리고, 나중엔 우메보시까지 올리더니 눈을 반짝이며 맛있게 먹는다. 이러한 괴식 속성은 애니판에서는 오히려 순화된 것으로 원작 게임에선 음식에 색깔이 나지 않는다면서 물감을 타버린 전적이 있다.
- 이때부터 레나가 본격적으로 카에데에게 휘둘리기 시작한다.
- 이로하에게 츠루노가 라멘을 대접하는데 이로하는 30점이라고 말하려다가 50점이라고 말하고는 열심히 커버를 쳐준다. 다행히 츠루노는 "다들 50점이라고 하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하더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만만세의 요리 퀄리티는 원작에서도 자주 놀림 당하고, 공식 만화인 마기아 레포트에서는 아예 "손님이 한 명도 안 왔다" "라멘 국물의 성분을 현미경을 조사해봤더니 분자 모양이 50점" "조종하지 않는 꼭두각시 인형 마냥 손을 놔버린 요리"라는 등 인신공격 수준의 조롱을 당한다.
- 원작에선 이로하가 혼자 따로 조사를 하다가 야치요와 만나서 합동조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 츠루노가 합류했지만 애니에선 츠루노가 야치요에게 이로하를 소개시켜주는 전개로 변경됐다. 불러내는 신사 탐색 과정 자체도 원작은 이로하와 야치요 둘이서 스탬프 순회를 하면서 미즈나 신사에 도달하는 식이었지만 애니에선 츠루노가 그 과정에 동행하게 됐다.
- 야치요가 불러내는 신사가 "최근에 갑자기 퍼지게 된 소문"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원작에서 어떤 캐릭터의 개인 스토리에서 공개된 뒷설정과 메인 스토리 내용이 맞지 않아 충돌됐던 부분을 애니에선 수정하기 위함이다.
- 야치요가 불러내는 신사의 소문 내용을 설명할 때 방식이 원작에 가까워졌으며 소문씨 역시 등장한다. 2화에서는 모모코가 건너들은 소문으로 설명하는 반면, 4화에선 야치요가 자신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줬기 때문인듯.
- 4화에서 삼인조가 순회하는 미즈나 스탬프 순회는 사실 2화에서 버스에서 안내방송으로 언급이 됐었다.
- 야치요의 입을 통해 미즈나 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을 설명하는데 이 내용은 미타마의 마법소녀 스토리와 이벤트 '망각의 윤무곡은 영원히 잠든다'에서도 자세히 언급되었던 카미하마 시의 과거 역사(카미하마 동쪽과 카미하마 서쪽 간에 오랫동안 이어져 온 유혈사태와 갈등의 역사 그리고 그로 인해 생겨난 지역감정)와 관련되는 이야기로 보인다. 다이묘가 카미하마를 지배하던 시기에 미즈나 성에 살던 공주와, 성 아래 마을(죠카마치(城下町)라고 부른다)[8]에 살던 어느 조닌(町人)[9] 계층 남성이 신분을 초월한 사랑에 빠졌는데 이에 열받은 공주의 약혼자에 의해서 남성이 피살당하자 공주가 미즈나 신사에 자신이 사랑하는 조닌 남성을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1500일 동안 소원을 빈 결과 결국 소원이 이루어져 공주와 조닌이 재회를 했다는 전설. 그런데 이 전설의 뒷이야기가 심히 막장인 것이 미즈나 성의 공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겠다고 미즈나 성 아래 죠카마치에 사는 거주민들을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생각해 보면 공주가 미치지 않은 이상은 무력도 보유한 데다 자기 가문을 보호해 주는 무사 계층의 주민들을 제물로 바치겠다고 무사들을 건드렸을 리는 없고, 건드려도 뒤탈이 없을 약소 조닌들 같은 힘없는 거주민들을 신에게 제물로 바쳤을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데, 원작 설정상 미즈나 성은 나중에 미즈나 구가 되는 지역이고 카미하마의 조닌(즉 상공업자들)은 카미하마 동쪽 동네(다이토, 코쇼)에 주로 거주하던 계층이다. 원작에서는 메인 스토리에서 카미하마의 동쪽과 서쪽 사이의 갈등과 차별 자체가 별로 드러나지 않았는데, 그걸 몇 몇 주요 인물들이 계속 언급해서 위화감이 생겼던 반면, 애니에서는 이후 전개를 위해 "어째서 카미하마의 동쪽 동네와 서쪽 동네는 서로 유혈사태가 터질 정도로 심하게 대립했고 그로 인해 현대에도 지역감정까지 생길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가?" 에 대해서 사전에 보충 설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로하, 야치요, 츠루노가 미즈나 구의 전설 순례코스를 돌아다닐 때, 길에서 야치요를 발견한 어느 미즈나 여학원 여학생이 삿대질을 하면서 일행에게 달려들려 하고 그 여학생을 또 다른 여학생이 뜯어말리는 모습이 카메오로 나온다. 다만 해당 장면에서 야치요가 보이질 않고 이로하만 보이기 때문에 원작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뜬금 없이 어떤 여학생이 이로하를 보고 화내는 걸로 보일 수 있다. 다소 디테일 면에서 아쉬운 부분.
- 마트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은 무대판 마기아 레코드 오리지널 곡인 포인트 10배 데이 노래다. 원작 기준으로도 야치요의 캐릭터가 뒤집힌 부분이었지만 무대판에서는 오직 이 부분을 위해 전용 노래를 만들고, 야치요가 춤까지 췄기 때문에 더 임펙트가 있던 장면이다.
- 야치요가 타임 세일에 빠져들어서 마카로니를 뒤적거리며 "이런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니..."고 중얼거리는데, 이 대사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마도카가 호무라를 구원하러 가면서 했던 대사와 똑같다.
- 쫑긋 귀의 마녀와의 전투는 원작의 경우 이로하에게 있어선 야치요가 사실 상냥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 계기고, 야치요는이로하를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된 전투인데, 애니에선 이로하가 여전히 카미하마의 전투에서는 발목이나 잡는다는 인상을 주게 됐다. 원작에선 결계에 잡혀있던 사람을 구출하면서 마녀를 놓쳤지만 이로하가 미리 마녀에게 자신의 마력을 담아둔 화살을 박아둬서 그대로 마력을 쫓아가 마녀 퇴치에 성공한 반면, 애니에선 자신 있게 마녀에게 덤벼들었지만 공격은 전부 빗나가고 반격에 죽을 뻔 한 것을 야치요가 간신히 구해온다. 커넥트에 익숙하지 않아서 힘조절을 실패해 츠루노를 천장에 박아버리는 것은 덤.
- 츠루노의 "나는 강하니까 이겨!"는 원작 게임에서도 츠루노의 전투 돌입대사다.
- 전투 후 이로하의 소울 젬에 꽤 오염이 쌓여있는 장면을 클로즈 업 해준다.
- 특정 배경에 거미줄을 그려놓고 나중에 같은 장소를 다시 방문 했을 때 그 거미줄에 벌레가 걸려있는 연출은 마마마 원작 2화에서 사용했던 연출이다. 마마마의 경우 마도카와 사야카가 마미의 마녀퇴치에 동행한 폐빌딩에서 마녀 결계에 들어가기 전에 나왔었고, 마녀를 퇴치한 후에 다시 비쳐졌는데 이는 두 사람이 마법소녀라는 존재에 크게 매료됐음을 보여주는 연출이었다. 마기레코 애니의 경우 불러내는 신사의 소문에 이끌려온 피해자들을 비유한 것일듯.
- 작은 큐베가 다시 나타나서 이로하의 품에 안겨든다.
- 이로하와 야치요만 에마에 이름을 쓰고 츠루노는 쓰지 않는 상황은 애니와 게임이 똑같지만, 츠루노의 반응이 다르다. 게임판의 경우 다소 오버스럽게 반응하며 "어차피 내가 쓰려는 이름하고 야치요가 쓰려는 이름은 같으니까!" 하고 혼자서 납득하는 식이었다면, 애니판의 경우 야치요가 직접 같은 사람의 이름을 쓸 것이라고 얘기해며, 이에 츠루노는 야치요가 본질적인 면에서는 예전과 변하지 않았음을 알고 감격, 안도하는 반응을 보인다.
- 원작의 경우 단순히 츠루노가 "소문인지 뭔지 나올테면 나와라!" 하고 직접 도발하자 소문이 나타나서 일행 전체를 습격한 반면, 애니에선 츠루노가 에마에 이름을 쓰지 않고 불러내는 신사로 들어가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듯이 소문이 나타나서 츠루노만을 붙잡는다.
- 참배를 하러 가는 야치요와 이로하의 뺨에 어떤 표식이 떠오르는데, 이 표식은 1화에서 이로하의 꿈속에서 나열됐던 표식 중 하나다.
- 원작 게임의 경우 불러내는 신사에 들어서자 야치요와 이로하는 따로 떨어진 반면, 애니에서는 두 사람 앞에 각각 미후유와 우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변경됐다.
- 전체적으로 제목처럼 등장인물들 다수가 제목과는 반대로 과거에 사로 잡혀있다. 우이를 찾아다니는 이로하는 말할 것 없고, 이로하에게 "지나간 나날은 돌아오지 않아" "과거에 얽매여 있구나" 라고 말하는 야치요 자신도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미후유를 계속 찾고 있으며, 츠루노 역시 관계가 다소 소원해진 야치요에게 거절당할 각오를 하고 경어[10]까지 써가면서 전화를 하고,소문을 조사하고 다니면서 "옛날로 돌아간 것 같지?" 라며 야치요와 사이가 좋았던 시절을 추억한다.
- 엔드 카드가 스포일러 폭탄이다. 애니는 현재 원작 3장 내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엔드카드의 인물들은 최소 4장은 되어야 등장하기 때문. 2화 엔드 카드에 등장한 이즈미 카나기 역시 원작에선 7장에 가서야 등장하지만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가 되진 않았다. 엔드카드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역시 이걸 벌써 쓰냐고 당황해하는 것을 보면 제작진 쪽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것 같다.
2.1.5. 5화
- 오프닝 마지막 장면에 츠루노가 추가되었다.
- 초반 회상씬에 미후유가 카미하마 소문 파일을 들고 야치요에게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임판, 만화판, 무대판 모두 카미하마 소문 파일은 야치요가 스스로 만들어서 정리한 것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3화에서 암시됐던 것처럼 미후유가 만든 것을 야치요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 됐다.
- 담소를 나누는 야치요와 미후유 뒤로 어떤 금발 마법소녀가 앉아있다. 이때 야치요, 미후유, 그리고 이 마법소녀가 각각 사용하는 머그컵은 가짜 미후유가 머그컵 이야기를 할 때도, 그리고 B파트 마지막에 야치요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회상할 때도 나온다.
- 야치요와 미후유의 이별 역시 달라졌는데 원작의 경우 미후유가 홀연히 모습을 감춰버린 것에 반해 애니판은 미후유가 야치요에게 어떤 소문을 언급하며 "운명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때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건물의 간판 이름이 さよなら(안녕히)다.
- 원작에선 우이가 가짜라는 것을 눈치챈 이로하에게 소문들이 덤벼들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
- 원작에선 야치요가 눈 앞에 나타난 미후유에게 직접 한 가지 한 가지씩 진짜 미후유가 맞는지 검증을 해나갔던 반면, 애니판에서는 눈앞에 미후유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당황해서 제대로 말도 못 꺼내며, 미후유쪽에서 자신과 야치요 둘 사이의 비밀만을 줄줄이 늘어놓으며 자신이 진짜라고 어필한다.
- 원작에선 가짜 미후유가 "얏쨩, 자꾸 그러면 나 화낼거에요?" 라고 말하자 야치요가 "미후유는 나한테 절대 그런 얘기 안 해!" 라고 말하며 눈 앞의 미후유가 가짜라고 인식하고, 그럼에도 스스로 미후유를 쓰러트릴 수 없어서 이로하에게 대신 쓰러트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애니판에선 미후유가 가짜라고 의심을 하면서도 끝까지 확신을 가지지 못하다가 가짜 미후유가 이로하를 죽이기 직전에 창을 던져서 자기 손으로 가짜 미후유를 죽인다. 덕분에 멘탈적으로 원작보다 훨씬 괴로워하면서 그리프 시드 하나 가지고는 정화할 수 없을 만큼 소울 젬이 더러워진다.
- 기다리는 사람의 말의 소문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원본은 짤막하고 통통한 몸통에 다리 대신에 바퀴가 달린 기괴하면서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뱀 같이 길쭉한 몸통에 팔다리가 쭉쭉 삐져나와 코끼리 같은 울음소리를 내는 괴수로 변경됐다.이러한 디자인 변경에 대해서 이누카레는 "유저들이 하도 게임판에서 파밍을 많이 해가는 바람에 바퀴가 다 뜯겨나갔다"는 드립[12]을 쳤다. #
- 츠루노가 전투하면서 "쓰러져 버리라고!"는 인게임에서 츠루노가 필살기를 사용할 때 하는 대사다.
- 4화 전투 후, 우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된 후 계속해서 검게 물든던 이로하의 소울 젬이 완전히 탁해지더니 마녀와 비슷한 괴물로 변한다. 원작에선 소울 젬이 탁해진 상황에서도 꽤 처절하게 싸우면서 이로하 일행 셋 다 체력도, 마력도 고갈나고, 이로하의 경우는 정말로 죽기 직전에 몰린 상황이었지만 애니에선 시간 관계상 이런 장면들이 생략됐다. 대신 이전화부터 오염이 쌓이고 있었고 야치요에게 자신의 그리프시드를 사용해버려서 정화할 틈이 없었다는 상황으로 나온다.
- 원작과는 달리 기다리는 사람의 말이 소문을 쓰러트릴 때 이로하의 의식이 없다. 이것 때문인지 폭주한 이로하는 전투가 끝났음에도 츠루노를 공격하려고 들다가 이상한 마력을 탐지하고 달려온 마미의 공격에 무력화된다.[티로]
- 마미의 등장 시에 전용 주제곡 Credens Justitiam이 흘러나온다.
- 마미가 끼어든 상황 역시 원작과는 상당히 달라졌는데, 원작의 경우 마미가 이미 혼자서 이로하=마녀라고 머릿속에 단정을 지어놓고는 이로하가 뭐라고 하던 마녀로 몰아가는 답정너 행위를 보였다. 반면에 애니판의 경우 폭주한 이로하가 츠루노를 습격하는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야치요의 설득에 이로하가 마법소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공격 태세를 거둔다.
- 야치요와 츠루노를 대하는 마미의 태도도 상당히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눈앞에 마녀가 있는데도 그걸 못 알아보냐"는 뉘앙스로 두 사람을 깔보면서 훈계하는 것에 가까운 반말투였던 것에 비해, 애니에선 딱딱하지만 존댓말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의문을 물어보는 이상의 선을 넘지 않는다. 오히려 원작에선 충돌을 피하려고 했던 야치요가 애니판에서는 마미의 질문에 죄다 신경질적으로 대답하면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다.[14]
- 마미가 떠나기 전 츠루노에게 "저 사람은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고 얘기하고 떠나는데 뭔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 츠루노는 그 얘기를 듣고 화들짝 놀란다.
- 이로하의 꿈속에서 우이가 먹고 있는 것은 두부 햄버그로 원작에서 이로하가 우이를 위해서 배운 추억이 담긴 요리다.
- 꿈속 장면을 통해 1화에 쿠로에가 꿨다는 "카미하마에 오면 마법소녀는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해주는 여자아이의 꿈"에서 나온 것이 우이라고 확정된다.
- 꿈에서 깨어난 이로하는 깔끔해진 자신의 소울 젬을 바라보며 "완전히 탁해졌는 줄 알았는데?" 하고 의아해 한다.
- 이로하가 잠들어있던 방은 원래 미후유가 쓰던 방이다.
- C파트에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전개로 카모레가 마마마 원작의 마녀인 알베르틴[15]과 싸우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모모코와 레나는 이미 진작에 쓰러졌고, 알베르틴은 갑자기 거대화하는데 이것이 마녀가 강해지는 카미하마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이 마녀가 원래 가진 능력인지는 불명이다.
- 혼자 남은 카에데는 공포에 떨다가 소울 젬이 검게 변하더니 이로하처럼 반마녀화해서 한번에 알베르틴을 쓰러트려 버린다. 이로하와는 달리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변했기 때문인지 쓰러져있던 모모코와 레나를 공격하는 일은 없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 못하는 걸로 보이는 이로하와 달리 자신이 괴물로 변했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기억한 카에데는 겁을 먹고[16]도망쳐서 나온다. 그리고 이로하와 마찬가지로 탁해졌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눈이 부실 정도로 깨끗해진 소울 젬만 클로즈업 된다.
- 엔드 카드는 마마마 TVA 6화의 엔드카드를 그렸던 우에다 하지메가 그린 야치요와 미후유다.
2.1.6. 6화
뭐든지 해주겠어[17]
- 도입부에 나오는 사역마들은 게임판의 일종의 경험치 던전에서 나오는 사역마들인데 이는 상징의 마녀의 사역마들이다.
- 도입부에 펠리시아와 협력해서 싸우는 4인조 마법소녀 팀이 3화에서 미타마의 스금요일 스케쥴 표에 적혀있던 토키와 나나카와 그녀의 팀원인 시노부 아키라, 츈 메이유이, 나츠메 카코이다.
- 나나카의 마법소녀 복장에서 스타킹이 생략됐다. 야치요의 머리 베일처럼 디자인 변경인지, 아니면 작화 오류인지는 불명.
- 도입부 시퀀스는 인게임에서 펠리시아의 개인 스토리 내용으로 메인 스토리 기준 과거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펠리시아는 이 때의 사건을 통해서 나름 반성도 하고 마법소녀 인맥도 쌓지만, 애니에서는 이 사건을 현재로 옮겨오는 바람에 펠리시아가 반성할 여지도 없이 고립당하게 됐다. 마녀를 보면 폭주하는 펠리시아의 캐릭터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사건대를 조정한듯.
- 5화에서 타마키 이로하가 잠들 때에는 분명 교복이었지만 일어날 때에는 잠옷이다. 자는 사이에 누군가가 갈아입혀 준건지, 밤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잠든 건지는 불명. 이로하의 잠옷이 야치요 집에 있을리 없으므로 야치요의 잠옷일텐데, 둘의 키 차이가 꽤 남에도 불구하고 이로하에게 딱 맞는 길이인 것을 보면 다른 마법소녀의 잠옷일 수도 있다. 참고로 이로하는 이후 바로 교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다. 단순한 작화오류일 수도 있으나 타마키 이로하는 2, 3화에서 원래 집에선 잠옷이 아닌 토끼가 그려진 라글랑 티셔츠를 입고 자므로 굳이 실수라도 잠옷 연출을 쓸 이유는 없다.
- 집에 방이 많은 것 같다는 이로하의 질문에 야치요는 원래는 하숙집을 했었다고 대답한다. 야치요의 회상에서 나온 금발의 마법소녀나, 미후유가 쓰던 물품이 야치요의 집에 있거나, 아예 미후유의 방이 야치요의 집에 있었던 이유.
-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하며 이로하가 야치요에게 자신의 소울 젬을 정화시켜줬냐고 물어보고, 야치요는 이로하가 지난 밤 일으켰던 변이를 떠올리고는 "아냐, 됐어"라고 둘러댄다. 원작의 경우 미즈나 신사에서 전투가 끝날 때까지 이로하가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괴물로 변한 후 돌아왔을 때 소울 젬이 정화된 것을 확인했지만, 애니에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변이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못 하는 것으로 변경 됐다.
- 카미하마를 둘러본다는 이로하의 말에 야치요는 "카미하마에선 마법소녀인 것을 숨겨라" "츄오 구까진 몰라도 동쪽으로 가면 더욱 숨겨라" 라면서 주의를 주는데 1화, 4화에 이어서 카미하마에 은연중에 서쪽과 동쪽의 영역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밑밥이다.
- 이로하가 산쿄 구를 돌아보면서 들리는 곳은 순서대로 드라마CD의 배경인 스이토쿠 탕, 게임판 메인 스토리 2부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인 토키메 일족의 거점인 스이토쿠 사, 그리고 게임판 시나리오에서 다수의 캐릭터들이 왕래하는 스이토쿠 상점가, 일부 캐릭터들이 다니는 산쿄인 교육 학원이다. 참고로 산쿄인 교육 학원의 교복은 A파트 마지막에 야치요와 엇갈리는 나나카의 팀에서 나나카와 아키라가 입고 있는 교복이 산쿄인 교육 학원의 교복이다.
- 길을 잘못든 이로하가 코쇼 구까지 와버리는데, 주변 풍경이 단숨에 슬럼가처럼 변한다. 서쪽 구역까진 마마마 원작의 미타키하라 시에 지지 않는 깔끔한 도시였지만 동쪽은 재개발 구획으로 잡히고 차압이 들어오거나, 이에 반대하는 간판들이 걸려있는 등 동쪽은 다소 빈곤하고 치안이 어지러운 상태로 카미하마의 동쪽과 서쪽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
- 올빼미 행운수의 경우 원작에선 올빼미 급수대라는 이름이었고, 산쿄 구에서 아저씨 한 명이 자전거를 끌고 다니며 무료로 물을 나눠주고 그 물을 마시면 24시간 후 불행해진다는 내용이었다. 애니판의 경우 배경도 코쇼 구로 옮겨갔고, 24시간 후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24번의 행운을 전부 써버리면 불행해지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 원작의 경우 24시간이 지나면 불행을 피할 방법이 없어졌지만, 애니판의 경우 행운수를 계속 마신다면 불행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식으로 변경됐다.
- 원작의 경우 이로하와 펠리시아에 더해서 쿄코까지 같이 한 자리에서 올빼미 표 물을 마셨지만 애니에선 쿄코가 빠졌다. 대놓고 수상한 모습의 행운수를 마녀 및 소문의 존재를 아는 마법소녀가 의심 없이 마셨다는 점에서 소문을 인식하지 못하면 원작의 게임이나 소문씨 같이 평범한 판매상의 모습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이 있다. 불러내기 신사에서도 우이가 가짜임을 알아챈 이로하의 눈에는 신사가 불러낸 이들이 가짜임이 보였다.
- 펠리시아가 짧은 찰나에 이로하의 손톱의 문양을 보고 마법소녀인 것을 알아차리는데, 이것은 원작 기준 펠리시아가 자주 해고를 당해서 새로 계약할 마법소녀를 항상 몰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니에서도 결국 나나카 팀에게 현상수배까지 당해버린 것을 보면 안 그래도 해고 당해서 새로운 고용주를 찾던 상황이었던 것.
- 펠리시아는 마치 코쇼 구가 자기 영역인 것처럼 떠들면서 이로하한테 돈을 뜯어내려고하지만 정작 펠리시아의 출신지는 코쇼 구가 속해있는 동쪽 지역이 아니라 중립지역인 미나미나기 구다.
- 펠리시아가 이번 화에서 계속 요구하는 의뢰비 천엔은 원작에서도 펠리시아가 의뢰 비용으로 받는 액수와 같다. 참고로 원작 기준 이 가격에 대한 마법소녀들의 인식은 "오히려 너무 적게 받는 것 아닌가?" 였다.
- 이로하와 펠리시아의 행운이 24에서 점점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아이스크림 봉투에 써있던 24가 당첨 후에는 23으로, 지갑을 주워주고 받은 복권의 숫자 23에서 상점가 복권의 22회 복권으로. 그리고 22회 복권에서 당첨되면서 복권의 횟수가 21회로 줄어든다. 그리고 오락실에서 하는 메달 게임에서 칩의 표면에 써진 숫자가 21에서 20으로 줄어들고, 슬롯 머신에서 잭팟이 터지더니, 포커에선 18로 줄어들고, 피버 타임이라면서 17로 줄어들더니 마지막으로 마기아 레코드 아케이드(?)에서는 가챠에서 최고 레어도를 뽑더니 남아있는 마기아 스톤이 17에서 16으로 줄어든다.
- 미타마가 마시고 있는 홍차의 색이 이상한데, 미타마가 앉아있는 소파의 옆 소파를 보면 케찹과 머스타드 병이 놓여있다. 원인은 아마도 이거. 야치요는 이런 홍차를 마시는 미타마를 어이 없다는 듯이 쳐다본다.
- 3화에 나온 스케쥴 표에 따르면 나나카 팀의 단체 조정은 금요일이었지만, 6화의 시간적 배경은 토요일이다. 팬들은 금요일 밤에 모모코와 레나가 쓰러진 것 때문에 이를 돌봐주기 위해 나나카 팀의 예약을 조정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조정상 벽에 걸린 펠리시아의 현상수배 전단지를 본 야치요는 "또 펠리시아야?" 라고 질려한다. 도입부에서 보여준 펠리시아의 폭주가 카미하마에서는 거의 일상임을 보여주는 장면.
- 미타마가 올빼미표 행운수의 정보를 야치요에게 설명하려던 때, 야치요가 쿄코의 마력을 감지한다. 원작에서도 야치요는 다른 마법소녀나 마녀의 마력의 파동을 감지, 추적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 쿄코가 들고 있는 그리프 시드와 B 파트에서 펠리시아가 들고 있는 그리프 시드, 그리고 5화에서 야치요가 자신의 소울 젬을 정화하는데 사용한 그리프 시드의 모양이 같다. 게임에서는 한정된 자원 때문에 같은 마녀가 여러번 등장하는데 애니에서는 아예 이걸 정식 설정으로 채용한 듯.
- 카미하마에서 사냥하는 조건을 두고 쿄코와 야치요가 교섭을 하는데, 야치요는 쿄코의 사냥을 선뜻 허락해주고 쿄코는 이에 놀라워한다. 마마마 원작에서 묘사된 것처럼 기본적으로 남의 영역에서 사냥을 하는 것은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카미하마 역시 예전에는 이런 다툼이 굉장히 살벌했지만 메인 스토리 시점의 카미하마의 경우 마녀가 너무 늘어나고 강해져서 원작 게임에서는 아예 서로 일면식도 없는 마법소녀 끼리도 서로 힘을 합쳐숴 싸우는 것이 보통인 것으로 묘사된다. 또 야치요가 "카미하마의 마녀는 강하지만 너라면 문제 없겠지" 라고 허락해주는데 이는 결국 1화에서 이로하와 쿠로에를 쫓아내면서 "카미하마 서쪽의 영역" 운운한 것은 결국 카미하마에서 싸우기에는 너무 약한 이로하와 쿠로에를 보호하기 위해서 거짓말했던 것임을 드러낸다.
- 쿄코와 야치요가 교섭하는 장면에서 계속 빈병을 클로즈 업 해주는데, 이는 쿄코도 올빼미표 행운수를 마셨다는 의미다.
- 오락실에서 이로하와 펠리시아가 마지막으로 한 게임의 연출은 마기아 레코드의 가챠 연출이다. 애니에 나온 연출을 게임에 그대로 대입하면 빛 속성 최고 레어도 마법소녀를 뽑은 상황.
- 이로하가 카나메 마도카의 명대사인 "이런 거 분명 이상해"를 말한다.
- 펠리시아의 부모님에 대한 얘기는 원작에 비해 상당히 차분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원작의 경우 마녀를 보고 눈이 돌아간 펠리시아가 이로하가 말려들게 공격해버렸고, 전투가 끝난 후 "이 마녀가 아빠랑 엄마를 죽였을지도 모르잖아!" 하면서 울분에 차서 말했던 것에 비해, 애니판에서는 이로하가 가족을 찾고 있다는 말을 먼저 들었고, 밥도 먹으면서 기분도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덤덤하게 "죽었어, 마녀한테 살해당했어" 라고 얘기한다. 어떤 마녀였든 간에 펠리시아의 부모님을 죽인 마녀는 진작 정화됐을테고 펠리시아도 그 마녀만을 미워하는건 아니므로 적절한 변경이다.
- 소문에 휘말린 이로하에게 때마침 소문의 정보를 접한 야치요가 전화를 걸어오면서 이로하의 남은 행운 숫자가 15까지 줄어든다.
- 올빼미 행운수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마침내 원작에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소문씨가 정식으로 등장한다. 총감독인 이누카레는 이에 대해 이로하 일행이 소문이 마녀와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라는 식의 말을 남겼다. # 소문 설명을 할 때 지나가는 학생들의 교복은 코쇼 학사의 교복이다.
- 이로하가 펠리시아를 밥으로 고용하는 것은 원작과 같다. 다만 원작의 경우 이로하 혼자서 조사하다가 펠리시아를 만나서 처음부터 밥으로 고용했고, 애니의 경우 야치요가 합류한 자리에서 먼저 돈으로 고용하려다가 야치요가 제지하면서 밥으로 고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 올빼미 행운수를 금방 발견한 행운 덕분에 이로하와 펠리시아의 행운수가 15에서 14로 또 줄어든다.
- 물을 마시기 전까지는 올빼미표 행운수를 파는 일당을 평범한 사람으로 인식했던 이로하와 펠리시아가 그들을 마녀나 사역마같은 괴이로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소문씨가 산쿄인 교육 학원 학생들 사이에 섞여서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데 학생들은 이상을 감지 못한다.이에 대해 야치요는 "소문이라는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면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 소문씨를 놓치지 않고 추적한 행운 때문에 이로하와 펠리시아의 행운이 14에서 13으로 줄어든다.
- 소문씨를 쫓은 일행 앞에 검은 로브를 입은 마법소녀 집단 마기우스의 날개가 나타난다. 마기우스의 날개는 행운수를 줄테니 소문 조사에서 손을 떼라고 제안한다. 이 점 역시 소문 내용이 바뀌면서 원작과 전개가 달라진 부분으로 원작에선 불행을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다짜고짜 손을 떼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교섭이 결렬 됐지만, 애니판에선 행운수를 계속 마시면 불행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교섭 자체는 가능하게 됐다. 다만 츠루노는 행방불명된 마법소녀들이 있는 것을 지적하며 믿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 마기우스의 날개가 펠리시아를 고용하는 과정이 변경됐다. 원작에선 야치요가 일부러 펠리시아에게 보수를 약속하고 위장배신을 의뢰하고, 펠리시아가 이를 받아들여 마기우스의 날개 산쿄 구 지부까지 동행했지만, 거기서 마기우스의 날개측이 제안한 금전적인 보수에 낚여 정말로 배신해버렸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마녀에 대한 펠리시아의 증오를 미끼로 삼아 펠리시아가 직접 넘어오게 유도했다. 펠리시아가 정말로 원하는건 보수가 아니라 복수라는 점에서 좋은 방향의 변경이다.
- 마기우스의 날개 조직원인 검은 깃털들의 묘사도 원작과는 달라졌는데, 원작의 경우 자기들이 할 말도 전부 츠루노에게 빼앗기고, 너무 약해서 힘으로 제압하지도 못하는 호구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반면 애니에서는 마치 군체의식에 연결이라도 된 것처럼 조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각자 말을 이어가는 기괴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 마지막에 불에 살짝 그을린 펠리시아의 가족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는 펠리시아의 부모님이 화재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2.1.7. 7화
같이 돌아가고 싶어
- 도입부에 펠리시아의 회상이 나오는데 배경이 정육면체형 비눗방울처럼 깨지는 효과가 들어갔다. 다른 일반적인 회상씬과 다르다는 점에서 해당 효과처럼 왜곡된 회상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 펠리시아는 화염 너머로 보이는 마녀를 자신의 부모님의 원수로 생각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이 마녀의 이름은 베아트리체라고 하는데, 게임판에서는 뿔이 생략된 불완전한 상태로 등장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완전한 마녀의 모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뿔이 달려있는 것이 보인다.
- 펠리시아를 안내해주는 핑크색 머리의 검은 깃털은 게임판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 이번화에 등장한 마기우스의 날개의 하급 간부인 흰 깃털 아마네 자매가 극적인 포즈를 많이 취하는데, 국적불문하고 이 자매의 포즈를 보고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에 나온 마카오·조마를 떠올린 팬들이 많았다. ##
- 국내판 정식 자막은 아마네 자매의 특유의 말투인 그렇지─(ね─)를 알겠지─(발음은 같음)이라고 번역했다.
- 마법소녀의 구원이 마녀의 소멸로 이어진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마기우스의 날개 조직원들은 모두 마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다.
- 쿄코가 어느새 마기우스의 날개와 접촉해서 펠리시아와 조우한다. 6화 항목에서 상술했듯이 게임판의 경우 처음 소문에 휘말렸을 때 한 자리에 있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이게 두 사람의 첫 만남.
- 츠카사가 대사를 하고 있는데 작화 오류 때문에 츠쿠요의 입이 빵긋빵긋 거리는 부분이 있다.
- 원작의 경우 야치요가 펠리시아에게 위장 배신을 시키면서 보험 삼아 츠루노를 미행으로 붙였었다. 덕분에 펠리시아가 마기우스가 제안하는 보수에 낚여 정말로 배신해버렸어도 츠루노 덕에 무사히 그 뒤를 쫓을 수 있었던 반면, 애니판의 경우 처음부터 펠리시아가 마기우스쪽으로 붙어버렸기 때문에 야치요가 애초부터 붙여뒀던 GPS 발신기를 쫓아가서 마기우스의 본거지를 찌른다. 야치요의 이런 준비성 덕분에 이로하의 행운 카운트가 12로 줄어든다.
- 원작의 올빼미 급수대의 소문의 위치는 산쿄인 교육 학원 지하였지만, 애니판의 올빼미 행운수의 소문은 호쿠요구의 오래된 건물 지하로 변경됐다.
- 카미하마에 마녀를 모으고 있는 것이 마기우스의 짓일 거라는 쿄코의 추측을 듣고 펠리시아가 마음이 흔들릴리기 시작한다.
- 아마네 자매가 쿄코와 펠리시아를 안내한 곳에는 베아트리체라는 제목의 종이연극이 펼쳐지고 있는데, 소녀가 망치를 들고 남성의 머리를 깨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실존 인물인 베아트리체 첸지의 일화를 표현한 것이다. 이 일화는 도입부의 펠리시아의 회상 속의 베아트리체라는 마녀와 관계가 아주 깊고, 펠리시아 자신의 사연과도 관련이 있다. 대놓고 망치를 들고 있는 연극 속의 베아트리체와 펠리시아를 나란히 화면에 잡아주기도 하며, 펠리시아 본인의 무기 역시 베아트리체 첸지.처럼 망치다.
- 전체적으로 7화의 쿄코의 행적은 마마마 원작 7화 쿄코 자신의 행적을 오마주한 것이 많다. 마마마 원작 7화에서 교회로 사야카를 데려와 화해의 표시로 사과를 내밀며 "먹을래?" 라고 말한 것처럼, 자신처럼 가족도 집도 없다는 펠리시아에게 빼빼로를 내밀며 "먹을래?" 라고 말하고, 엘자 마리아를 상대로 무모하게 돌진하다 위기에 처한 사야카를 구해주며 답답해선 못 봐주겠다고 한 것처럼 마녀에게 무작정 돌격하기만 하는 펠리시아를 그래서는 못 이긴다며 구해주고, 이미 많은 대가를 치렀으니 자신만을 위해서 힘을 써도 괜찮지 않겠냐며 사야카에게 자신의 마법소녀로서의 신조를 전한 것처럼, 펠리시아에게도 역시 "뭘 위한 마법소녀냐" "자신을 위한 마법소녀 아니냐" "목숨을 걸 때쯤은 자신을 위해서 싸워도 돼!"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마법소녀로서의 신조를 전해준다. 사야카에게 설교를 해주며 얘기했던 "희망과 절망의 총합은 결국 제로" 라는 대사도 지나간다.
- 이로하 일행과 아마네 자매가 대면할때 아마네 자매가 녹색 큐브를 던져 큐브 안에 생성된 결계로 일행을 끌어들이는데 이때 큐브에서 알리나 그레이란 이름이 들어간 싸인이 지나간다.
- 아마네 자매가 조종하는 마녀와 사역마들을 보면 몸에 곰팡이가 쓸어있다.
- 야치요와 츠루노는 결계 가운데서 싸우다가 바닥이 꺼져서 떨어져버리고, 이로하만 홀로 거기에 휘말리지 않고 남게 된다. 이때 행운 카운트가 11로 줄어든다.
- 마녀에게 공격당하는 이로하를 보고 펠리시아는 행운수 병을 집어던져버리고 이로하를 구하러 간다. 이때 이로하의 행운 카운트가 10으로 줄어든다.
- 펠리시아가 마기우스의 날개를 등지고 결국 이로하를 도와준 이유는 우선 쿄코가 사전에 마기우스의 날개가 마녀를 모으고 있다고 귀뜸해준 것과, 눈 앞에서 마녀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펠리시아에게 있어서 마녀란 부모님의 원수고, 그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마기우스의 날개에 붙었더니, 복수는 커녕 자기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마녀까지 사용하는 마기우스의 날개를 목격했으니, 펠리시아 입장에서는 마기우스의 날개에게 기만당한 셈이 된다.
- 6화 항목에서 상술했던 펠리시아의 "이 마녀가 엄마랑 아빠를 죽였을지도 몰라!"는 이번 전투에서 나오게 됐다. 마녀에 대한 펠리시아의 증오를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마녀를 이용하는 마기우스의 날개를 배신하는 전개에 설득력을 실어주기 위해서인듯.
- 그리고 쿄코가 마기우스를 배신해버린 이유는 간단하다. 처음엔 카미하마에 마녀가 모이는 것이 마기우스의 짓이라고 예상하고, 마기우스에게 붙으면 그리프 시드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합류했지만, 아마네 자매가 쿄코 자신의 입장에선 애매하기 짝이 없는 구원에 대해서만 얘기하며, 쿄코가 원하는 보수인 그리프 시드를 "그런 것" 으로 취급하고 "카미하마에는 그리프 시드는 필요 없다"는 얘기를 듣고 마기우스를 따라도 그리프 시드를 얻을 수 없다고 계산해서 배신한 것이다. "그리프 시드를 줄 생각이 없는 마기우스의 날개"와 "카미하마 서쪽 영역에서 사냥을 허가해준 야치요" 둘 사이에서 저울질을 해보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을 택함과 동시에 야치요에게 어필하는 지극히 실리적인 선택을 한 것. 그리고 쿄코가 가세하는 것과 동시에 이로하의 행운 카운트가 9로 줄어든다.
- 원작조 중 쿄코가 먼저 변신 장면이 짧지만 박력있게나왔다. 이때 쿄코가 변신하기 전 손바닥을 펼치고 소울 젬을 꺼내는 모습은 마마마 원작 6화의 쿄코 자신의 변신 씬의 셀프 오마주다.
- 행운 카운트가 9에서 8로 줄어드는 장면은 쿄코가 이로하에게 길을 열어준 다음 장면에서 나온다. 사역마의 몸통에 써있다.
- 마찬가지로 8에서 7로 줄어드는 장면 역시 이로하를 추적하는 사역마 무리를 쿄코가 무찔러 주면서 나온다. 이어서 올빼미 행운수의 본체를 찾으면서 7로 줄어든다.
- 원작의 올빼미 급수대의 소문의 본체인 미저리 류톤의 소문은 달팽이와 뿔피리를 모티브로한 거대한 소문이었지만, 애니판의 올빼미 행운수의 본체는 이름 그대로 올빼미로 장식된 모습으로 변경됐다. 규모가 말도 안되게 확장된 절교 계단의 소문이나, 아예 괴수로 변경된 불러내는 말의 소문과는 반대로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 소울 젬이 탁해진 아마네 자매가 5화의 이로하나 카에데처럼 몸에서 마녀를 소환해낸다. 다만 흰색의 가면을 쓰고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였던 이로하나 카에데와는 달리 원래의 얼굴을 유지하며, 자의식 또한 완벽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미저리 아울의 소문 무리에게 공격당하면서 상처 없이 무사한 덕분에 이로하의 행운 카운트가 계속해서 떨어진다. 그리고 행운 카운트가 계속해서 소모되면서 초조해진 이로하의 소울 젬이 점점 오염되더니 5화에서 자신이 반마녀로 변신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또 변하게 된다. 다만 5화에서는 완전히 자의식을 잃어버리고 마녀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폭주해서 육탄전으로 상대를 잔인하게 박살냈던 것과는 달리, 자의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느 정도 제어를 해서 소문만 정확하게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카운트가 2에서 1로 줄어든다.
- 올빼미 행운수의 소문이 사라지자, 미후유가 검은 깃털 무리를 이끌고 나타난다. 이때 츠루노는 반가움에 무조건 달려들지만 야치요는 이 자리에 미후유가 나타났다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또 게임판에서 미후유는 마기우스의 날개의 심벌을 달고 있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제대로 달고 있는 상태다.
- 츠루노가 미후유에게 안겨들자 주변에 서있던 검은 깃털들이 덤벼들려고 하지만 미후유가 조용히 팔을 뻗어 그들을 저지한다. 이때 미후유를 기준으로 왼쪽에 서있는 검은 깃털은 펠리시아를 안내해주고, 이로하 일행의 침입을 보고한 그 핑크색 머리 검은 깃털이고 오른쪽세 서있는 금발의 검은 깃털 역시 게임판에선 핑크 머리 검은 깃털처럼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한 명이다.
- 츠루노가 미후유에게 진짜냐고 물어보자 미후유는 "이번에는 진짜" 라고 대답하는데, 이는 미후유가 불러내는 신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뜻이 된다.
- 야치요와 미후유의 대화에서 애니판의 카미하마 소문 파일은 미후유의 것이라고 확정이 난다. 미후유가 애니판의 야치요는 오히려 소문 따위는 절대 안 믿는 사람이었다고 확인 사살.
- 원작의 경우 미후유의 등장 이후 눈이 돌아간 아마네 자매와 이로하 일행이 한 차례 싸우다가 미후유가 저지하며 물러났지만, 애니판의 경우는 싸우는 것을 바라지 않던 미후유가 환술을 써서 아마네 자매와 깃털들 모두를 대리고 후퇴한다. 이때 화면에 가득 뜨는 만월은 게임판에서 미후유가 환술을 최대 규모로 사용할 때 나오는 이펙트다.
- 펠리시아가 자기 감정을 토해내고 울음을 터트리자 배경에 놓여있는 샤워기들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장면은 마마마 원작 8화에서 마도카와 큐베가 분수대가 설치된 공원에서 대화를 나누는 씬의 오마주다. 차이점이 있다면 마마마 원작에서 주인공인 마도카가 염려하던 대상인 사야카에게는 마도카의 말이 닿지 않고 결국 마녀화 하면서 퇴장해버렸지만, 애니레코에서 이로하가 염려하는 대상인 펠리시아에게는 이로하의 진심이 닿았고, 아예 함께 살게 된다.
- 펠리시아가 미카즈키장에 살게되는 경위가 원작과 상당히 달라졌는데, 원작의 경우는 펠리시아가 부모가 없다는 얘길 듣고 처음부터 마음 쓰던 야치요가 이로하의 호의에 언제까지고 기댈 순 없다며 떠나려는 펠리시아를 "우리 집 전속 용병이 되도록 해, 고용비는 집값을 안 받는 걸로 대신해줄게" 라며 받아주는 등 꽤 디테일이 자세히 들어갔지만, 애니판의 경우는 펠리시아가 부모를 잃었다는 얘기를 듣고도 "그래도 그 녀석이 신뢰를 잃은 것이 사실"이라며 차갑게 대했지만 눈 앞에서 펠리시아가 무너지며 우는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약해져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변경 됐다. 개연성 부족이라 보기는 힘든데 펠리시아의 행운 카운트도 이로하와 별개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원작의 대사가 좀 더 자연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 이로하가 미카즈키장에 하숙하는 경위도 꽤 변경됐는데, 원작은 이로하가 원래 하숙하기로 했던 곳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새로 하숙집을 구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야치요가 직접 이로하의 집에 찾아가서 이로하의 부모님을 설득해서 미카즈키장에 살게 했다. 애니판의 경우는 이로하의 부모님이 처음부터 해외에 나가있는 상태였기 때문인지 이로하의 부모님이 이로하의 하숙집을 알아봐주게 됐는데, 알아본 하숙집이 미카즈키장이 됐다. 이때 마지막 남아있던 이로하의 행운 카운트 1이 소모된다. 다만 행운수의 효과라고는 하나 굳이 살던 도시에서 기차로 한참 가야하는 도시에 전학까지 가며 하숙할 이유가 있었냐는 점에서 개연성 문제가 있다. 애니의 이로하는 원래의 빈 집에서도 일주일 가량 잘 생활할 정도로 생활력이 높았기 때문. 타카라자카 시도 하숙집이 없을 정도의 소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이 또한 원작 게임 쪽의 개연성이 좀 더 높다.
- C파트 마지막에 이로하의 핸드폰에 도움을 요청하는 익명의 문자가 오게 되는데, 핸드폰 시계의 12시 43분은 1+2=3(사) 4+3=7(나)로 원작에서 다음 파트의 중요 인물로 나오는 후타바 사나를 의미한다. 다만 이 문자를 보낸 사람은 후타바 사나 본인이 아니다.
- 전체적으로 행운수의 효과가 먼치킨스럽게 변했다. 복권 당첨은 물론이고 상황 자체를 변화시키는가 하면 타인에게도 예지를 부여하거나 감정을 조종하며 목숨도 몇번이나 구해준다. 심지어 소문이 소멸되고 나서도 개연성을 다소 무시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애니 버전의 빠른 전개와 생략을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봐도 무방할듯.
2.1.8. 8화
절대 답장해선 안돼
- 도입부에 FM 카미하마 Holy Radio Station이라는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오는데, 이는 마기레코 게임쪽의 첫 만우절 이벤트 제목이다. 그리고 라디오 DJ가 애니레코의 오프닝인 눈속임을 틀어주면서 가수 TrySail도 직접 언급하며 그대로 오프닝 영상으로 들어가는 메타픽션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 이로하의 핸드폰과 사진들이 놓여있는 사이사이에 메모들은 원작에서 나온 다른 소문들이나 카미하마의 시설들에 관한 내용이다. 목 없는 폭주족의 소문, 퍼즐 타임록의 소문, 바꿔치기 길의 소문. 그 외에 사토미 메디컬 센터나, 꽃집 블로섬에 관한 내용도 써있다. 팬 서비스를 겸하면서 이로하가 나름대로 소문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
- 오프닝 중간에 야치요가 이로하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 야치요의 표정이 무표정에서 웃는 얼굴로 변경 됐으며, 마지막 배경이 조정상 앞에서 미카즈키 장 앞으로 변경되며 펠리시아가 추가됐다.
- 첫 사연이 흘러나오던 중 라디오 방송에 노이즈가 끼면서 웃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카미하마 츄오 구에 있는 전파탑이 비춰지더니 검은 화면이 떴다가 사라진다. 이때 검은 화면에 희미하게 어떤 소녀의 실루엣이 보인다.
- 이로하가 핸드폰을 가져갈 때 나머지 메모 내용이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원작에 등장했던 멋부리미 몬스터의 소문, 엿보기 성시의 소문 내용이 적혀있다.
- 이번화부터 이로하가 카미하마 시립대학 부속교로 전학했다. 원작에선 남녀공학이었는데 여학생 밖에 보이지 않는다.
- 미카즈키 장 멤버들과 카모레 일행의 일상이 지나가는데, 모모코는 평범하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지만 레나는 학교 옥상에 짱박혀있고, 카에데는 집에서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미즈나 여학원의 교실을 보여주는데, 책상 하나당 3명씩 앉는 식인데 자리 하나가 비어있는 모습을 잡아준다.
- 마침내 이로하가 카에데에게 말을 편하게 하기 시작했다. 이제부턴 같은 학교의 후배라 그런듯. 다만 같은 학년인 레나 상대로는 아직 기에 눌려서 그런지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쓴다. 다만 국내판 정식 번역은 여전히 존댓말을 쓰는 걸로 번역했다.
- 전학 온다면 온다고 문자 정도는 하라는 레나에게 이로하는 문자 했지만 읽씹당했다고 대답한다. 카에데에게도 무시당했다는 얘기가 나오자 레나는 자기도 무시당한다며 "그냥 삐진거야. 어차피 내가 또 무슨 실수한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일단 학교에 나오기는 하는데 수업이 끝나면 바로 돌아가버린다고.
- 레나가 투명인간의 소문을 설명해줄 때 그림 속 교실의 시계가 3(사)시 7(나)분을 가리키고 있다. 저번화 마지막처럼 후타바 사나를 암시하는 내용. 그리고 그림 속 교실은 바로 미즈나 여학원의 교실이다. 레나에게 설명을 듣는 동안 이로하는 그 투명인간 소녀의 모습에 자기를 대입하거나, 이전 학교에서도 누구랑도 깊게 어울리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 그리고 레나가 외톨이의 마지막을 언급하면서 인터넷에 소문이나 도시전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원작에선 모모코가 알려주던 내용이다.
- 펠리시아가 반반자이에서 일하게 되었다. 용병은 그만두었다고. 원작에서는 츠루노가 고용해준 만큼 애니에서도 마찬가지일 듯.
- 옥의 티로, 5화에서는 500엔이었던 만만세의 볶음밥이 이번화에는 750엔이 됐다.
- 츠루노가 단골에게 들었다며 전파소녀의 소문에 대해 알려주는데, 전파탑 아래에서 핸드폰을 귀에 대면 울고 있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며 꺼내달라고 얘기한다고 하는데, 정작 도입부에 나온 전파소녀의 목소리는 즐거운 듯이 웃고 있었다.
- 이로하가 집에 돌아오자 야치요가 누군가와 마기우스의 날개와 관련해서 통화를 하고 있는데 "동쪽은 이미 거의 넘어가버렸다" 라는 대사를 들으면 알겠지만 서쪽의 대표인 야치요와 마찬가지로 동쪽의 마법소녀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직접 등장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스탭롤에서도 이름 대신 전화상대 라고만 나온다.
- 야치요가 통화 중에 펼쳐보고 있는 카미하마 소문 파일의 내용은 18년도에 열렸던 마기레코 창작 소문/마녀 대회의 내용들이다 상세
- 이로하와 야치요가 마주 앉은 테이블 위에 빵이 몇 개 놓여있는데, 야치요가 좋아하는 팥빵일 가능성이 높다.
- 이로하가 다시 꿈속에서 우이, 토우카, 네무와 관련된 꿈을 꾼다. 이때 토우카가 "우리들 넷" 이라고 언급하는데 자신들 셋에 이로하를 포함한 숫자다.
- 네무가 토우카에게 책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칠판을 보면 토우카가 확률(確率)을 확립(確立)이라고 써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토우카는 원작에서도 어려운 한자는 제대로 발음 못 했다.
- 다시 FM카미하마 라디오가 흘러나오는데 이번 투고자의 펜네임은 키노코노키이며, 코쇼 구 출신에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얘기한다. 이 투고자는 A파트 라디오 사연에 투고한 아야노 리카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야요이 카노코다. 그리고 다시 사연 소개 중 전파소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 펠리시아가 다른 마법소녀와 싸우는 바람에 이로하가 보호자 자격으로 경찰서에 불려가는 오리지널 장면이 나왔다. 이후 전파탑 앞을 지나가다가 조사하게 된다. 원작에선 츠루노와 펠리시아가 만만세 배달을 가다가 전파탑 앞을 지나면서 전파소녀의 웃음 소리를 듣게 됐지만, 애니에선 펠리시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단서를 찾는 방향으로 전환한듯.
- 츄오 구 전파탑은 원작에선 데이트 장소로 추천될 만큼 나름 괜찮은 분위기의 관광지 중 하나였지만, 애니에선 묘지 가운데에 서있는 불길한 장소가 됐다. 이에 대해 총감독은 이누카레는 요괴인간 에피소드 중에 묘지 위에 전파탑을 세웠더니 괴기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 에피소드의 영향을 받았다고 코멘트 했다. #
- 이로하와 펠리시아는 전파탑 앞에서 직접 핸드폰을 통해 목소리를 들어보는데 이번에도 역시 웃음 소리가 들려오고 펠리시아도 설명으로 들었던 거랑은 다르다고 지적한다.
- 펠리시아 때문에 불려간 것 때문에 이로하가 불량배랑 어울린다는 소문이 퍼져서 반에서 고립당한다. 그것 때문에 다시 점심시간엔 옥상으로 올라가서 레나를 만나는데, 레나는 그 사이 외톨이의 마지막에 대해 조사해온 내용을 이로하에게 공유해준다. 그때 다시 이로하에게 스팸 메일이 오는데 레나는 "상대가 어떻게 네가 마법소녀인걸 아는 거야?" 라고 지적하고, 문자의 내용이 전파소녀의 소문과 일치하는 것을 떠올린 이로하는 홀로 전파탑으로 조사하러 간다.
- 전파탑 앞에서 다시 전파 소녀의 목소리를 들어보려던 이로하는 츠쿠요를 발견하고는 그녀를 미행한다. 원작에선 미후유가 깃털들을 데리고 후퇴할 때 변신을 풀었기 때문에 교복을 목격당한 츠쿠요가 츠루노와 펠리시아에게 납치당해서 심문 당하다가 과외에 늦을 것 같으니 풀어달라고 애원하자 교환조건으로 전파소녀의 목소리가 후타바 사나의 목소리라는 것을 실토했는데, 애니에선 츠쿠요가 혼자서 제 발 저려서 후타바 사나를 감금하고 있다고 실토해버렸다.
- 이로하가 전파탑 옥상을 계단을 통해서 뛰어 올라가는 장면은 마마마 원작 1화에서 마도카가 꿈속에서 긴 복도를 뛰어가는 장면의 오마주다.
- 전파탑 옥상에 도착했을 때 떨어지는 우유팩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쓰여진 마녀 문자는 거꾸로 뒤집으면 해석 가능하고 inumilk(소 우유) ichigo(딸기) milk(우유) 라고 적혀있다.
- 츠쿠요가 소환한 마녀 스테이시를 상대로 이로하가 고전할때 실루엣으로만 나타난 마미가 아무 말 없이 구해주고 갔다.
- 야치요가 스테이시를 마무리 할 때 사용한 기술은 원작 게임에서 야치요의 필살기인 앱솔루트 레인이다.
- 마침내 이로하가 답장을 보내려고 하자 스팸 메일 상대가 "저는 외톨이의 마지막에 있어요" 라고 문자를 보내온다.
- 크레딧에 사나의 이름과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고 웃음소리만 나왔다.
- 엔드 카드는 비교적 평범하게 레나였는데 이때 2화와 8화의 엔드 카드가 바뀐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유난히 작화 상태가 불안정한 에피소드다.
2.1.9. 9화
나밖에 없는 세계
- 시작부터 미즈나 여학원의 학생들이 투명인간의 소문을 언급하였다. 투명인간의 소문과 전파소녀의 소문, 그리고 외톨이의 끝자락이 모두 연결되었음이 밝혀졌다.
- 이로하의 휴대폰으로 아이(이름없는 인공지능의 소문)이 중앙 구의 전파탑으로 이로하가 마법소녀라는 것을 알고 외톨이의 끝자락으로 와 자신을 죽이고 자신이 가두고있는 사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외톨이의 끝자락으로 가는 방법은 전파탑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그 즉시 소문의 공간과 연결된다고한다.
- 야치요가 아이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이로하 혼자 가는 것을 염려했지만 소문이 나올때마다 등장하는 작은 큐베가 멋대로 뛰어내리자 이로하도 작은 큐베를 따라 옥상 밑으로 떨어져 인공지능의 소문의 결계인 외톨이의 끝자락에 향한다.
- 사나가 후타바 가문에 버림받고 친구조차 없이 세상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묘사는 원작 사나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도 나왔다. 그리고 사나가 아이를 만나 외톨이의 끝자락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지나갔다.
- 사나와 아이가 체스를 하는 장면에서 사나의 말은 고양이, 아이는 강아지 말이다. 사나의 고양이 말이 상대 강아지 말을 공격할때 냥펀치를 날리고 아이가 체크메이트를 걸때 강아지 말이 고양이 킹에게 혀를 낼름거렸다. 고양이는 사나의 아이덴티티이기도하다.
- 사나가 인공지능의 소문에 이름을 정할때 인공지능의 소문의 가슴 아래 빈칸이 연출되었다.
- 아이 또한 사람에 창조되었지만 쓸모가 없어서 버려지고 외롭게 자신의 결계 속에서 지내고있다가 인간을 납치해왔다고한다. 허나 한번에 데려올 수 있는 인간은 1명 뿐이며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그전에 있던 사람은 나가게되어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여기서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한것에 반해 세상에 소외된 사나는 외톨이의 끝자락에 머무르길 원하는 것부터 특이하게 보였으며 둘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친구가 되었음은 물론 서로 많은 것을 배우게되었다.
- 아이가 이로하를 불러들여 자신을 죽이고 사나를 구해달라고하는데 사나는 원작과 달리 이로하를 배척하면서 자신은 외톨이의 끝자락에 남기를 바랬다.
- 알리나 그레이의 등장 장면은 다소 아쉽다는 평. 게임을 하지않고 애니만 본 사람에게는 정신이 이상하지만 위험한 적이라는 점을 제대로 부각하지 못하였고 그마저도 등장 시간이 2분 남짓이라 뜬금없이 나타난 그냥 정신나간 마법소녀로 보였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또 알리나가 격분할 때 알리나의 손목의 손목보호대가 사라져 있으며 사나에게 달려들다 아이에 의해 추방당하는 모션이 네타화되었다.
- 알리나가 사라진 후 아이는 알리나의 물감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오작동하여 다시 마기우스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소문의 본능으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했다. 슬퍼하는 사나에게 아이는 그동안 자신이 돌봐주고, 또 자신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사나를 위한 마지막 보답으로 사나의 마법소녀 모습과 똑같이 변해 티아라를 바닥에 떨어뜨린 사나의 머리에 티아라를 씌워주고 단검을 주면서 사나에게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하였다. 사나는 눈물을 머금고 자신과 아이에게 안식을 선사했다.
- C파트에서 이로하와 사나를 기다리던 야치요, 츠루노, 펠리시아는 외톨이의 끝자락의 출구로 반대편 탑을 바라보았다.
- 전반적 평가는 사나와 아이의 관계에 대부분 할애함으로써 원작과 다른 여운과 감동을 주었다는 점은 호평이지만 알리나의 뜬금없는 난입과 다소 존재하던 작붕, 이로하의 활약상 전무는 여전히 아쉽고 다음화가 걱정된다는 평. 차라리 알리나는 다음화에 제대로 나오는게 나았을거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며 원작과 비교하면 아이는 이로하에게 '모든 소문은 타마키 우이를 알고있다.'는 중요한 말을 남기지 않은데다가 이로하가 사나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장면이 삭제된 탓에 사나가 이로하 일행을 따라갈 이유가 없어져 버렸으며 이로하는 활약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 상기된 이유 때문에 새로운 전개는 호평이지만 이로 인해 많은 과제를 남기게 되어 다음화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새로운 전개로 없어져버린 개연성을 다음화에서 확보해야 할 것이며 알리나의 캐릭터성의 확립, 그리고 원작의 전개를 따라간다는 가정 하에 이로하의 리더 선언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전무한 이로하의 활약 또한 어떻게든 보여줘야한다. 따라서 다음화에서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9~10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전체의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1.10. 10화
나의 이름
- 작화가 8화 이상으로 극도로 불안정하다. 비단 작화뿐만 아니라 갈수록 스토리가 무엇을 보여주려는지 회의적으로 느껴질 정도이며 전투 연출도 원작에 비하면 상당히 열화되었다. 후반에 무너진 원작은 이 시점에서는 아직 양호한 전개였으며 사나가 아이의 소멸 이후에 각성하여 이로하 일행을 도와 알리나와 아마네 자매에 맞서 싸우는 극적인 장면은 몰입감을 주었던 반면 애니에서 사나는 소문의 결계에서 나오자마자 변신이 풀려 전투가 끝날때까지 기절한 상태였다. 이로하는 당연히 이번 화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사나가 미카즈키 장에 들어온것도 그냥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가 어쩌다 우리집에 들어온 느낌이 되어버렸다.
- 아마네 자매가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을 보면 둘의 장갑이 사라져 있으며 전투신에선 아치요의 갑옷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 마미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기우스의 날개에 가담했다. 다만 원작에서는 알리나와 싸우는 도중에 마법소녀의 진실=마녀화를 알고 멘붕하여 반쯤 정신 나간 상태에서 마기우스의 사상을 받아들여 홀리 마미가 되었는데 여기서는 알리나를 총질 한방에 쫓아내고 미카즈키 장 멤버들 앞에서 대놓고 자신이 마기우스의 일원임을 선언하며 자의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원작에서는 이 시점에서 아직 행방불명이었다가 6장에서 홀리화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애니에서 마기우스 합류가 이른걸 보면 다음 6장을 지켜봐야 마미가 마기우스에 들어간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원작과 달리 마도카와 호무라 그리고 사야카는 등장하지 못했으나 호무라를 제외하면 마미의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하긴 했다.(약 2초) 이번주 애니메이션 픽업 가챠또한 없었다. 다만 마미가 마기우스의 날개에 가담했으니 조만간 나머지 멤버들(마도카, 호무라, 사야카)도 알 것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의 평가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완급 조절에 실패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샤프트가 언제나처럼 샤프트했다거나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차질이 생길 정도인데[18] 이럴거면 1주 연기하고 나오는게 어땠을까는 지적도 제기되었다.[19]
- 여러모로 마마마 본편 10화와 대조되는데 마마마 본편은 모든 에피소드 중에서 10화가 최종화 전에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고 10화 방영 직후에 터진 도호쿠 대지진으로 1달 방영을 연기했음에도 나온 BD 1권은 초동 5만, 누적 8만을 달성, 최종화 또한 1달의 여유기간을 거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둬 작품을 그해 패권작에 올려놓았다는 점, 반면 애니레코는 지금까지 나온 에피소드 중 10화가 가장 박한 평가를 받았으며 도호쿠 대지진과 비견될 정도의 코로나-19 여파를 직간접적으로 겪고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아직 3화 정도 남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시선도 없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레코 BD 1권은 초동 8천장을 찍었으며 잘하면 누계 1만도 가능한 상황인데 본편과 달리 BD 시장이 많이 변했기때문에 저 수치는 전성기로 치면 못해도 2~3만에 달하는 수준이다.[20]
- 사나가 자신의 집에 들러 가족들을 바라보는 씬은 푸콘 가족의 패러디다.
- c파트에서 마기우스의 본거지를 배경으로 엠브리오 이브의 사역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 원작처럼 사나가 네무는 마기우스의 일원이란걸 이로하 일행에게 알려주었다. 토우카는 정확한 언급이 없다.
2.1.11. 11화
약속은 오후 세 시 기억뮤지엄에서[21]
- 오프닝에 지금까지 나온 모든 마녀와 소문이 등장하고 마지막에 사나도 추가되었다.
- 시작부터 아마네 츠쿠요의 거문고 연습 장면이 나오고, 과거 미즈나 여학원 졸업생인 미후유도 츠쿠요가 속한 거문고부의 선배로 묘사되었다.
- 이로하가 사나가 다니는 미즈나 여학원에 잠입하여 츠쿠요에게 접촉하는 장면이 나왔다.
- 게르트루트가 등장, 전투신은 없었으나 나름대로 원작 팬 서비스. 정황상 사역마 안토니 중 한마리가 카미하마 시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 미후유가 미카즈키 장에 나타나 이로하에게 작업을 거는 장면이 누가 더 야치요에게 어울리는지 대립하는 아침 드라마 다운 인상을 주었다.
- 미후유가 야치요에게 또 동료를 만들었냐며, 과거를 반복할 거라고 성질을 긁자 감정이 격해진 야치요는 미후유를 쫓아버린 후 방에 틀어박힌다. 이후 거울 속에 자신의 도플이 나타나 말을 거는 연출이 나온다.
- 기억 소문을 추적하는 이로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가 비옷을 입고 뛰어가는게 나루토 속 닌자들이 뛰어가는 장면을 보는듯 했다.
- 원작과 달리 애니에서 카에데가 행방불명되었기때문에 모모코가 레나에게만 마법소녀의 진실을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카에데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다는 태도를 보인다.
- 마지막에 등장한 토우카는 원작에선 세인트 리리안나 교복을 입었지만 애니에선 변신한 상태로 나왔다.
- 지난화에 비하면 이번화는 평타쳤다는 평. 작화도 곳곳에 불안점이 있었지만 지난화보다는 안정적이었고 특히 마지막 토우카 등장 장면에 굉장히 힘을 주었다. 게다가 저번주와 달리 19화까지 안정적인 퀄리티를 달리던 페그오가 이번주에 방영한 20화에서 폭망하면서 반사이익을 받았다.
2.1.12. 12화
어째서 이렇게 비참한 걸까요[22]
- 원작 6장 3~4화의 마기우스 강의편을 다루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토우카가 이로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에게 마법소녀의 진실을 설명하였다. 소울젬의 진실을 설명하는 예시인 '마법소녀 A씨' 로 카나에가 등장했다.
- 도입부에 창밖 너머 내리는 비를 바라보던 야치요 앞에 기타치는 카나에와 타로 카드로 점을 보던 메루의 환영이 나타나 너는 동료들을 구하러 안 갈 것이냐고 물어보자 야치요가 그 애들(이로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은 동료가 아닌 동거인일뿐이라며 부정했는데 카나에와 메루의 죽음 이후로 더이상 동료들을 두지 않기로 했음에도 위험에 처한 그들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그들을 데리러가는 건 야치요의 본성이 얼마나 상냥한지 알 수 있는 장면.
- 7화에 이어 야치요가 GPS로 위치를 추적하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펠리시아에게 단 GPS가 아직도 유효했기에 손쉽게 기억 뮤지엄의 소문에 도착했다.
- 카에데가 레나 앞에 다시 돌아왔는데 원작에는 없었던 오리지널 전개로 카에데가 마기우스에 가담했음이 드러났다. 원작에서 카에데는 레나와 함께 모모코에게서 마법소녀의 진실을 듣고 충격받았지만 멘탈을 추스르고 끝까지 함께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애니는 원작보다 더 암울하게 전개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 미후유가 이로하에게 야치요가 과거에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체험학습을 시켜주었다.
- 잘 보면 몇몇 장면들에서 미후유의 장갑이 사라져 있다.
- 야치요가 토우카와 대치하는 장면은 호무라와 큐베를 연상케하는데 야치요가 수년동안 마법소녀의 진실을 직접 경험한 외강내유 캐릭터라는 점에서 호무라와 유사, 토우카는 게임에서부터 인성이나 행보가 큐베와 겹쳤다.
- 팀 미카즈키 1기(야치요, 미후유, 카나에) 당시 카나에가 오리지널 마녀 오쉬티(Oshiti)를 상대로 파이프로 전력을 다해 저지하다 사망하는 장면이 다뤄졌다.[23] 죽은 카나에의 옆에 깨진 소울 젬 조각이 묘사된다.
- 팀 미카즈키 2기(야치요, 미후유, 츠루노, 모모코, 메루) 당시 그 날따라 붐빈 손님 접객으로 빠진 츠루노를 제외한 4명이 싸운 마녀는 라즈베리인데 이는 극장판에서 원작조 5명이 나이트메어 레이드 시 부른 케이크 송에서 사야카의 상징으로 나왔다.[24][25]
- 이때 야치요는 부상입은 메루를 데리고 미후유에게 피신을 당부하고 모모코가 그들을 호위하여 탈출로를 여는 동안 베테랑인 자신이 마녀를 상대로 시간을 버는 작전을 썼지만 마녀가 생각보다 강하여 야치요가 고전하자 메루가 자신의 몸을 돌보지않고 뛰어들어 야치요를 구했다.[26]
- 원작에 없던 메루의 마녀 모습이 애니에서 첫 공개되었다.
- 메루가 자신이 마녀가 되는 날 아침에 뽑은 타로 카드가 DEATH(죽음)이었고 그것을 럭키 데이로 받아들인다. 이후 야치요도 럭키데이는 커녕 최악의 날 아니냐고 슬퍼하지만 메루 본인이 한번 더 그 말을 부정한다. 그 의미는 '자신의 희생으로 동료들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럭키데이였다' 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 같은 시각 카에데도 레나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레나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 메루 사건 직후 모모코는 큐베를 추궁하고 큐베는 tva처럼 뻔뻔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미카즈키 2기 팀은 해산되었고 모모코와 미후유의 심리 묘사가 나온다. 그 자리에 없었던 츠루노에게 진실을 숨긴 죄책감과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불안이 커져만 간것으로 보인다.
- 결국 미후유는 절망을 견디지 못해 마녀화했고 젬도 탁해지면서 그리프 시드가 될듯하다가 도펠만 튀어나오고 정화된다. 미후유의 도펠 헤벨리우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 마지막으로 토우카가 도펠을 만든 건 자신이며, 이것이 마기우스가 추구하는 마법소녀의 해방이라고 언급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지금까지 나온 에피소드들 중 가장 어두운 전개가 펼쳐졌다.
- 완급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은 5장에 비해 원작에서도 정점의 평가를 받은 6장의 중반부를 쉴틈없이 전개하였는데 무엇보다도 마법소녀의 진실(소울 젬이 본체요, 마법소녀는 모두 종국에 마녀가 된다.)을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설득력있게 전개하고 이누카레 특유의 괴기스러운 연출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호평받았다. 작화도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는 편. 이럴거면 왜 10화를 그렇게 망쳤냐는 아쉬움이 드는 에피소드였다.
- 이번화는 메루에 메루를 위한 메루의 에피소드로 요약가능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파트에서 작화 버프를 받고 굉장히 예쁘게 나온 메루가 소울 젬이 오염되어가는 와중에도 마녀를 상대로 분투하는 장면도 역동적이었고 동료들(야치요, 미후유, 츠루노, 모모코) 앞에서 유언을 남기고 마녀가 되는 장면은 원작 8화 사야카 마녀화 장면의 재림을 보는듯하다는 반응도 있었을뿐더러 애니에서 최초로 마녀가 공개되는 등 미친 존재감을 어필했다. 심지어 엔드 카드도 메루 단독인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고인이라는 것이 안타까운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 현지에서 이번화가 끝난 직후, 메루와 카나에의 픽업 가챠와 이벤트 '귀를 쓰다듬어 피안의 목소리' 복각이 인게임 공지로 나왔다. 보통 다음 가챠 및 이벤트 공지는 현재 진행 중인 가챠 및 이벤트 종료 2~3일전에 나오는 것이 관례인데 이번화는 메루와 카나에가 나온 에피다보니 대놓고 노리고 방영 종료 직후 공지때렸다는 반응이 지배적.
- 애니에서 최초로 공개된 메루의 마녀 또한 게임에 구현되었다. 메루의 5성이 개방되어 도플도 추가.
- 본방 이전에 이누카레가 트윗으로 자신의 서폿 창으로 다음화는 누가 메인일지 예고했는데 13화를 앞두고 트윗에 아무도 안나오면서 불길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2.1.13. 13화
오직 하나뿐인 이정표[27]
- 기절한 이로하에게 미후유가 세뇌를 걸려하자 야치요가 저지하고 이로하를 데려간다.
- 야치요가 이로하에게 팀 해체를 선언하고 직후 난입한 소문의 습격으로 사라지자 이로하 홀로 야치요를 되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야치요에게 리더임을 선언했다. 원작에서는 기억 뮤지엄의 소문과 싸웠지만 애니에서는 기억 뮤지엄의 소문이 게임과 모습이 변경되어 등장했다.
- 야치요의 패션 모델 활동 당시 과거 회상이 나왔다. 모델 유닛을 결성했으나 리더였던 야치요만 남았으며 이를 소원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원작과 마찬가지로 세뇌당한 마미가 이로하와 야치요 앞에 나타났고 고결했던 겉모습과 달리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내면을 표출하였고 이때 눈동자가 죽은 눈이 되면서 두 사람을 공격하고 결국 홀리 마미로 타락한다.
- 게임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나온 사야카가 원작에서는 원래 5장에 나올 예정이던 마도호무가 안나온 바람에 3번째로 등장했다. 게임에서는 '잠깐 기다리시라!'는 말과 함께 난입했지만 애니에서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선보인 소화기 투척을 팬서비스로 보여주고 등장했다.
- 이로하와 야치요가 도플을 소환해 전투하는데 원작에 없던 장면이다. 참고로 원작 6장이 나왔을때 이로하 4성, 야치요 5성이 개방되었다. 이로하는 이번에 맨 정신으로 도플을 제어했다. 야치요도 마찬가지.
- 원작에서는 사야카가 호무라에게 받은 연막탄으로 마미를 따돌리고 이로하, 야치요를 데리고 탈출했지만 여기서 마미가 바닥이 무너질때 밑에서 이로하를 리본으로 붙잡아 동귀어진을 함으로서 원작 6장과는 다른 결말이 되어버렸다. 이로하를 놓쳐버린 야치요는 사야카에 의해 구조.
- 토우카가 소문 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마기우스의 본거지인 펜트 호프로 돌아가 검은 깃털들을 소집하여 연설하는 장면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아미티지 헉스의 연설 장면과 유사한 악의 군대의 장엄한 분위기를 뽐냈다.[29]
- 게임에서 토우카는 어디까지나 자기 중심적인 의견을 내놓고 부하들을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버리는 전형적인 악덕 보스 포지션이라 깃털들조차 반감을 느꼈는데 애니에서는 그래도 마법소녀들의 실태를 알고 큐베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구원자를 자처했기에 게임과 달리 깃털들의 지지를 받았다.
- 1화 이후로 쭉 등장없었던 쿠로에가 한 컷 정도 등장, 마기우스의 날개에 어느새 가담했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도 검은 깃털로 들어갔으며 츠루노는 이미 세뇌된 눈을 하고 있었다.
- 원작과 달리 카에데도 검은 깃털로 들어갔으며 레나와 모모코는 깃털 로브 없이 사복으로 카에데를 따라왔는데 레나가 카에데의 제안을 거절하는 찰나에 검은 털들이 레나를 가로막는 장면이 나오면서 카모레 3인방의 앞날도 어두워졌다.
- 알리나가 발푸르기스의 밤을 기다리는 것으로 1기가 종료. 방영 직후 예상대로 2기가 예고되었는데 방영일자는 불명, 아마 6월 이벤트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 평가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1기는 마기레코 게임 스토리의 호평받은 전반부 파트(1~6장)을 다뤘음에도 1쿨이라는 짧은 분량에 제대로 할애하지못한것이 단점으로 남았다. 무엇보다도 이로하가 주인공다운 활약과 비중이 없었는데 최종화에서도 이로하의 선언 장면이나 도플 제어가 너무 뜬금이 없었다는 반응이 지배적. 차라리 홀리 마미 파트를 안내보내고 이로하가 자력으로 마기우스의 유혹을 이기고 야치요를 설득하여 리더 선언하는 게임 속 전개를 다뤘다면 개연성이 깊을 것이다.[30]
- 존재감없는 미카즈키장에 비해서 원작조 장면은 호평. 원작 TVA에서 사야카는 마미에 비하면 상당히 약했었지만[31]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작화와 연출 또한 둘의 싸움에 쏟아부었다 할 정도. 마미가 정신적으로 일그러지고 악역이 되어 아무런 망설임없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이에 맞서는 사야카 또한 왼쪽 팔이 날아가도[32] 금방 수복하고 마미의 대규모 포격을 세이버 두 자루로 쳐내면서 반역의 이야기에 이어 다시 한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방영 직후 트위터 트랜드에 마미와 사야카가 올라올 정도.
- 다만 마미와 사야카의 장면은 어디까지나 연출이 호평이라는 것이지 이 장면 때문에 주인공이어야할 이로하와 야치요의 파트가 많이 묻혀져버린 것, 사야카가 너무 뜬금없이 강해진 것, 스토리상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장면에 많은 분량과 연출을 할애한것 등 개연성 면에서는 이 장면 또한 악평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마기아 레코드는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이 활약하는 작품이지 미타키하라의 마법소녀들이 활약하는 작품이어서는 안된다.
- 여러모로 게임보다 더 큰 혼란과 불안을 야기한채 막을 내리는 1기였는데 원작에서는 카에데가 마기우스로 넘어가지않고 멘탈을 추스러 카모레가 미카즈키장과 함께 끝까지 마기우스에 대항했는데 애니에서는 홀리 마미뿐만 아니라 소문 츠루노와 카에데와도 싸우게되었다. 또한 이로하와 야치요만 집으로 돌아왔던 게임과 달리 애니에서는 이로하가 홀리 마미와 함께 행방불명되면서 야치요만 생존하는등 여러모로 더욱 어두운 전개가 되었다. 물론 2기에서 보란듯이 이로하와 홀리 마미가 재등장하겠지만 이로하가 바로 원작 8장 종반부처럼 마기우스에 붙잡혀있을 수도 있고 그전에 탈출할 수도 있으니 자세한건 2기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애니 1기에 끝까지 안나온 마도카와 호무라도 2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엔드 카드는 마마마 본편과 마찬가지로 아오키 우메.
2.2. 2기
2.2.1. 1화
모두와 함께라면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어[33]
- 원작 TVA 1화와 비슷한 장면의 커튼 콜로 시작했다. 다만 발푸르기스의 모양이 나온 원작 TVA 1화와 다른 모양.
- 원작 TVA 10화의 과거 루프와 게임 프롤로그처럼 마도카와 호무라가 패트리샤와 싸우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때는 마미가 있어서 수월하게 잡았지만 여기서는 마미가 세뇌당하고 사라진 상태라 두 명만으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사야카가 구출하고 겨우 도망쳐야만했다.
- 본 애니를 처음 보는 시청자들, 그리고 1기와 게임, 나아가 원작 TVA를 배려하는 차원으로 마법소녀와 소울 젬, 마녀에 대한 설명이 쿨호무의 나레이션으로 나올때 극장판 후편 영원의 이야기처럼 붉게 물든 적막함이 감도는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재활용했다.
- 쿨호무의 나레이션 이후 사야카가 카미하마에서 자신이 보았던 것들을(마법소녀의 진실, 그로 인한 마미의 세뇌) 회상하고 마도카와 호무라에게 알렸다.
- 큐베가 불난집에 부채질하자 사야카가 큐베를 잡아들어올리다가 반갈시켰다. 원작 TVA 6화에서 쿄코가 큐베를 추궁했는데 그 포지션이 사야카로 바뀐 것.
- 적잖이 충격받은 마도카에 비해 그다지 덜 충격받은 호무라를 보고 그녀가 진실을 함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사야카의 부정적인 감정이 증폭되어 소울 젬이 오염되는데, 소울 젬이 심연 속으로 빠지는 것처럼 연출되었다.
- 사야카가 호무라가 진실을 함구한 것을 추궁하며 적대하는 태도를 보이자 다른 루프에서는 호무라가 일찍 진실을 밝혔을때 역시 비슷한 태도였다는 점 때문에 인식이 나빠지기도 했다.[34]
- 눈물을 흘리는 마도카와 땅바닥에 손을 대고 체념한 호무라는 원작 10화의 모습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 마도카는 원작 10화와 똑같이 사야카와 대립하는 호무라를 격려하고 변호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호무라를 격려한 마도카가 엉덩이를 털고 일어서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이 있었다.
- 다음날 사야카와 호무라는 학교를 결석한다. 호무라는 카미하마 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전철을 타러 역으로 갔고 사야카는 방에 틀어박혀 절망하고 있었다.
- 역에 있던 호무라는 어제 놓친 패트리샤가 역에 모인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확인하고 시간정지+바리케이트[35]로 사람들이 마녀 결계에 들어가지못하고 최대한 막아놓고 마미를 떠올리며 결계에 들어갔다.
- 마도카도 호무라의 기척을 감지하고 텔레파시로 집에 틀어박힌 사야카를 설득했는데 자신은 호무라를 구하러 갈테니 너는 나를 구해라, 그럼 호무라는 널 구할 것이다고 했다. 사야카는 왜 그런 녀석을 도우러 가야하느냐고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마도카가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자 마도카를 세상에서 최고의 친우로 여기는 사야카는 결국 안 나설 수가 없었다.
- 마미가 곁에 없지만 세 사람에게 마미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손에 마미의 리본이 깃들어있었다. 루프를 많이 겪으면서 마미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었던 호무라는 리본을 손에 매고[36]결의를 다지는 장면에서 선배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선배라면 분명 이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홀로 대담하게 행동에 나서고, 마도카는 마미 역시 마음 약한 소녀라는 것을 알아서 마미에 의존하지않고 자신의 의지로 싸울 수 있었는데 사야카의 경우에는 절대 꺾일 리 없던 마미라는 마법소녀로서의 우상이 무너짐+정의의 사도인줄 알았던 마법소녀가 사실은 죽거나 마녀화할 수 밖에없는 에너지 동력원 그 이상 그 이하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의지하던 선배도 사라지고 정의의 사도라는 관념도 부정당해 싸울 의욕을 잃으면서 손에 잡은 리본도 흐늘흐늘한 상태.
- 애니레코에서 단독으로 호무라와 마도카의 변신 장면이 나왔다. 호무라는 여러명의 호무라가 뒤로 90도 각도로 손을 뻗었고 마도카는 변신 전에 마치 세일러문을 연상케하는 포즈를 잡고 변신 과정에선 리본으로 온몸을 묶다가 복장을 바꾸었다.
- 패트리샤의 결계로 진입할 때 마도카의 뒷모습은 원작 TVA 10화 최초 시간대에서 발푸밤과 동귀어진할때의 뒷모습과 유사하다.
- 마도카와 호무라 둘이서 패트리샤를 감당못하고 마도카가 결박되어 위기에 처하자 사야카가 나타나 구해주었고 호무라가 사야카에게 여분의 그리프 시드를 건네주면서 사야카의 소울 젬을 정화하자 물 아래로 가라앉은 사야카의 소울 젬이 정화된 물 위로 여러개의 방울과 함께 튀어오르는 연출이 나온다.
- 앙금을 푼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반격하는 장면에선 호무라가 시간정지를 쓴뒤, 정신없이 달려가는 사야카의 손에 이끌려 어지럼증을 느끼고 마도카가 사야카의 망토 위에 올라타 화살을 그림같이 폭격하는 장면은 압권.
- 마도카와 호무라의 백업을 받고 사야카가 패트리샤를 일격에 처치하고 얻은 그리프 시드를 호무라에게 건네주었다. 세 사람이 있는 역은 원작 TVA 10화에선 옥타비아 퇴치 후 마미가 쿄코를 팀킬하고 마도카에게 죽임을 당하는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호무라가 남겨진 마도카를 위로했는데 여기서는 세 사람이 이번 싸움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한 차례 성장했다.
- 마도카는 자신이 혼자일때는 쉽게 포기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마미를 만나 마법소녀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자신감을 갖게되었고 이번엔 자신들이 마미를 구할 차례라고 한다. 사야카도 수긍하고 호무라는 이번 루프에서 구원의 엔딩이 오기를 기대했다.[37]
- 1기의 내용이 짤막하게 나온 ED이 지나간 후, 복수심에 사로잡힌 야치요가 미야비 시구레에게 마기우스의 본거지가 어딨는지 추궁했는데 시구레는 본거지 자체가 움직이는 소문이고 저쪽에서 마중나오지않는한 지도에서 찾을 수 없다고 답했다.
- 쿠로에가 독서 중이던 네무의 침실에 알현하는 장면에선 네무가 이로하에 대해 알고있는지 물었는데 게임에서 네무는 토우카처럼 처음에 이로하를 기억못하고 적대했지만 어째서인지 애니에서는 이로하가 언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쿠로에에게 무언가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다.
- 전체적인 평가는 20분의 대부분을 원작조에 몰빵했는데 마기레코 2기인지 마마마 2기인지 헷갈릴정도로 엄청난 편애가 담긴 작화와 연출을 뽑아냈다. 마침 발표된 후속 극장판 발푸르기스의 회천을 위한 빌드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반대로 마기레코의 주제인 마법소녀간의 협력을 이로하를 위시한 카미하마 조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반면 오히려 원작조가 더 사실감있고 뛰어나게 표현있게 표현한 것은 지적되는 부분. 결국 이것도 2화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게임보다 상황이 훨씬 암울한 상황에서..
- 게임 어나더 스토리 6~7장의 내용을 다뤘는데 애니에서는 마도카, 호무라, 사야카의 갈등 극복과 정신적 성장이 훨씬 서사적으로, 분위기가 기존 마마마에 걸맞게 묘사된 것은 호평. 패트리샤 처치 후에 우려했던 마미와 알리나의 난입은 없었다.
- 전체적으로 원작 TVA와 극장판의 장면과 내용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아 여러 비교 분석글이 나왔다. 참고
2.2.2. 2화
- 1기 13화와 마찬가지로 야치요의 모델 활동 장면이 도입부에 나왔다.
- 이로하가 실종된 후에도 표면적으로 모델 활동을 계속하는데 유닛까지 결성했음에도 살아남은 건 자기 혼자 뿐이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모델 일이야 그만두는 것으로 끝나지만 마법소녀의 끝은 죽음이었고 먼저 사멸한 유키노 카나에와 안나 메루를 떠올린 야치요는 홀리 마미와의 결전이 벌어졌던 폐허에서 이로하를 찾지만 깨진 유리 조각을 통해 내면의 마녀(도플)이 이로하는 이미 죽었으니 무의미한 짓을 하지말라고 속삭였다. 이후 복수에 미친 야치요가 시구레를 추궁하는 1화 C파트 시점으로 넘어갔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소문으로 '엿보기 성아랫마을의 소문'이 등장, 야치요가 단독으로 처치했다. 그외 '달굼 무덤의 소문', '바꿔치기 거리의 소문'도 등장은 안했지만 아마네 츠쿠요의 입으로 야치요가 쓰러뜨린 것으로 언급되었다.
- 야치요가 미타마와 대화하던 중 소울젬에서 무기를 꺼내 위협하는데, 이는 TVA 8화에서 쿄코가 큐베를 향해 무기를 꺼내던 모습의 오마주로 보인다.
- 혼자 남은 미카즈키장에서 차를 마시던 야치요가 이로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의 머그컵을 보고 이로하의 것을 죽은 카나에, 메루가 쓰던 머그컵이 있는 찬장에 넣고 닫아버렸다. 말로는 야치요가 죽었다고 인정하지않아도 속으로 도플이 말한 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한 것.
- 토우카의 연설 장면에 모모코는 흰 깃털, 레나, 펠리시아, 사나는 검은 깃털이 되었다. 츠루노는 보이지 않는다.
- 토우카가 곧 발푸밤이 다가오는데 소문이 야치요에 의해 계속 지워지자 자신들의 일이 지체될 수 없다며 지팡이로 아마네 자매와 미후유에게 충성심을 시험했다.
- 네무는 쿠로에에게 모든 소문은 자신이 창조했으며 현재 자신은 직접 나설 수 없을 정도로 얼마 못가 죽을 몸이라고 언급하고 그에게 만년 벚꽃의 소문을 찾으라는 부탁을 했다. 그리고 어떤 인물을 보호하라는 말, 이 사실은 같은 마기우스 일원에게도 알림없이 자기들만의 비밀로 지키라고 하는걸 보아 아직 토우카와 한편으로 미카즈키 장의 적인지 아니면 토우카의 적으로 미카즈키 장의 조력자인지 확실히 드러나지않았다. 다만 게임 7장에선 대놓고 적으로 등장한 것과 확실히 묘사가 틀리다.
- 코쇼 구 아케이드 상점가에서 쿠로에가 작은 큐베와 마주쳤다. 작은 큐베가 쿠로에에게 자기를 따라오라며 앞장서서 뛰어가고 쿠로에도 뒤쫓아갔다.
- 조정상에 먼저 대기하고있던 야치요는 오랜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미타마에게 출장간 장소가 마기우스냐고 추궁했다. 도플은 카미하마 시에서 조정을 받은 마법소녀에게만 보이는 수수께끼의 현상이 아니냐는 야치요의 말에 미타마는 거짓말 하지 않았을 뿐 아직 자신들도 모르는 이야기가 더 남아있다고 쿨하게 받아넘겼다. 도플은 공공연히 알려져선 안 될 위험한 힘이라고 먼저 설명한 미타마라도 그저 소울 젬을 조정해서 도플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맡을 뿐이다.[39]
- 도플은 카미하마 한정으로 소울 젬이 탁해지면 신체의 일부만 마녀화해서 그 힘을 행사하고 그리프 시드 없이도 소울 젬을 정화하지만 그 힘에 의존하는 것도 리스크가 따른다는 설명에서 1기 5화에서 이로하의 도플 첫 개방 장면이 회상으로 쓰였다.
- 조정상에 '마기우스는 관련 없는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지 않는다'와 '이로하는 죽였어'가 이야기 시리즈에서 보여준 샤프트식 문자 연출로 쓰였다.
- 야치요는 이로하가 사라졌음에도 평소와 다를바없는 일을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감을 느꼈다. 미타마는 자신도 저쪽에서 열어주지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입구는 항상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이로하는 검은 깃털을 잡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여기고 그리프 시드가 다 떨어졌으니 미타마에게 추가로 부탁했다.
- 1기 1화 이후 오랜만에 쿠로에와 작은 큐베를 본 야치요가 둘을 쫓아가서 정보를 수집하려는 순간, 미후유가 난입하였다. 미후유는 마기우스의 행동 방식이 다소 난폭할 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지않는다고 하지만 야치요에게 너희들때문에 이로하가 희생되었다며 자신에게는 궤변으로밖에 들리지않는다고 했다.
- 야치요가 미후유에게 벽쿵을 시전하며 만약 이로하가 죽는다면 그건 자기 소원때문이라며 이런 건 이젠 지긋지긋하다, 마기우스도 너도 용서하지않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변신, 미후유와 일기토를 벌였다.[40]
- 미후유는 우리들은 모두 큐베에게 속아서 선택한 것이다, 사태의 심각함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도 알기 전에, 카나에와 메루의 비극을 야치요와 함께 겪은 입장에서 자신도 이로하도 똑같이 약한 마법소녀라며 희생당하는 일도 빼앗기고 싶지않다고 하지만 야치요는 자기 생각에 빠진 너와 이타적인 이로하를 같은 선상에 놓지말라며 서로의 감정이 격앙한 끝에 도플 대전을 벌였다.
- 처절한 싸움 끝에 야치요가 미후유를 쓰러뜨리고 내면의 마녀인 도플에게 정신을 빼앗긴채 진짜로 죽이려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간신히 이성을 되찾았다. 야치요가 강하다는 것과 자신은 그처럼 될 수 없으니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 미후유는 쿠로에를 데리고 돌아가지만 작은 큐베가 이탈하는 바람에 쿠로에는 작은 큐베를 쫒다가 미후유와 함께 돌아가지못했다.
- 쿠로에와 야치요가 결계를 타고 도착한 곳에 메마른 벚나무와 4개의 의자가 있었고[41] 네무의 만년 벚꽃의 소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로하가 벚나무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도플을 꺼내는 것으로 2화는 끝.
2.2.3. 3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있었잖아[42]
- 이로하의 도플이 야치요와 쿠로에를 삼키고 두 사람은 마녀가 구현한 세계를 체험한다.
- 마녀의 결계에서는 생전에 행복했던 순간들이 재현되지만 정작 자신이 가장 바라는 소원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원작 설정을 반영해서 지오바나가 만든 거짓된 세계에서 이로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 네무, 토우카, 야치요, 쿠로에가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우이만 곰인형으로 나왔다.
- 감독 미야모토 유키히로가 과거 반역의 이야기를 연출했기에 마기레코판 반역 속 무대, 즉 호무릴리의 거짓된 세계를 보는 듯한 분위기였다.
- 야치요가 토우카와 네무의 병실에 세워진 카미하마 시 모형 한가운데를 불도저처럼 밀면서 이곳이 마녀가 만든 거짓된 세계임을 알고 독단적으로 마녀와 싸우러 간 반면 쿠로에는 거짓된 세계의 이로하와 진중히 대화를 나누며 그녀에 대해 더욱 알려고했다.
- 쿠로에 앞에 이로하가 도플로 본색을 드러내 공격하는데 야치요가 도플로 대응하지 않고 쿠로에와의 커넥트로 도플을 물리치고 이로하를 도플의 지배에서 구해냈다. 생각보다 빨리 이로하가 돌아왔다.
- 유독 이번화는 백합적인 요소가 많았다.[43]
- 2화에서 벚나무만 비추었던 엔딩의 신규 영상은 미카즈키장 5인이 빼어난 작화와 연출로 등장해 역시 호평받았다. 펠리시아가 손으로 나비를 잡을때 불꽃이 튀어나오는 부분과 심연 속에서 츠루노가 머리 푼 상태에서 또다른 자신과 손잡은 장면, 이로하와 야치요가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이 주로 손꼽는 장면.
2.2.4. 4화
- 오프닝 후반 이로하와 쿠로에가 손잡은 장면에서 야치요가 추가되었다. 이로하를 중심으로 야치요, 쿠로에와 셋이서 손잡았으며 버스에서도 서로 기대어 자는 모습이 나왔다.
- 이로하는 사라진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의 행방을 찾고 자신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네무를 만나기위해 쿠로에의 안내를 받고 펜트호프로 향하고 아마네 자매가 먼저 차원문을 열고 나타나 쿠로에를 배신자로 규정한다. 야치요가 아마네 자매를 상대하는 동안 이로하와 쿠로에만 문을 지나 펜트호프 지하에 도착했다.
- 아마네 자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직후 쿠로에의 마기우스 상징이 검게 물든다.
- 쿠로에의 언급에 의하면 3번이나 도플을 쓴적이 있었다고 한다. 마기우스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이미 마녀가 될 뻔했다고 고백하지만 이로하는 도플과 마기우스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 이로하가 도플을 쓰려는 쿠로에를 막을때 옷이 살색으로 나왔다. 이건 BD에서도 수정이 되지않았다.
- 레나가 카에데를 데리고 탈주를 시도했다. 카에데는 힘들어하는데 그림자에서부터 불길함이 감돌았다.
- 중간에 등장하는 마녀문자는 '운명은 레일의 끝에 있다', '우리들은 운반될 수 밖에 없다'
레일의 끝에 마녀와 도플중독 마법소녀들이 있었기에 그들의 처지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지하 시설에 대량의 마녀를 사육하고 있었다. 소문으로 인간의 감정을 뽑은 후 그걸 마녀에게 먹여 그리프 시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효율적으로 굴러갈 것이란 조직의 판단.
- 탈주한 레나와 카에데를 쫓아온 병정 곰의 소문을 상대로 쿠로에가 도플을 전개하려다 이로하가 제지하고 커넥트로 처치하지만, 직후 카에데가 한계를 버티지못하고 도플과 합쳐져 기존의 도플과 다른 괴기스러운 형태로 변했다. 사실상 준-마녀라 봐도 무방한 상황.
- 카에데를 상대로 레나와 이로하가 커넥트하여 겨우 제압한 후, 미타마가 카에데를 봉인하고 도플중독자들을 격리하는 시설에 격리시켰다. 카에데를 평생 저대로 둘 거냐면서 모모코와 레나가 미타마의 뻔뻔함에 분노를 표출했다.
- 격리된 도플마녀들 중에 우츠호 나츠키, 하루나 코노미, 치아키 리코가 있는데 이중 태4성인 리코를 제외하면 코노미는 아직 도플이 나오지않았다. 메루와 마찬가지로 애니에서 마녀가 선공개.
- 3화 C파트에 이어 4화 B파트 시작에 마도카가 연락이 끊어진 마미의 행방을 수색하는데 마미가 남긴 마지막 메세지는 '내가 모두를 구원하겠다'였다. 벽에 붙혀진 마기우스의 초대장을 본 호무라가 속마음을 느낄 때 쿨호무에 가까운 목소리였다.
- 4화 C파트에선 마기우스 3인 - 토우카, 네무, 알리나가 모였는데 네무는 아직 파자마차림 그대로였다. 게임과 달리 애니에서는 서로 추구하는 목적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 이번화는 마기레코 4주년이자 이로하 생일인 8월 22일에 방영했기 때문에 엔드카드도 수로하로 나왔다.
2.2.5. 5화
이제 누구도 용서하지 않아[45]
- 펠리시아와 사나 포함 흑깃털들의 생활이 나왔다. 펠리시아는 마녀가 되지 않는 방법만 찾아낼 수 있다면 마기우스와 손잡을 수 있다고 한 반면, 사나는 마기우스의 행동 방침에 의구심을 품었다.
- 모모코, 미타마, 레나가 자는 사이에 이로하는 나머지 동료들을 찾으러가고 쿠로에가 따라나간다.
- 토우카의 연설 도중 미후유가 과거에 팀메이트였던 츠루노를 만나게되는데 츠루노는 이미 소문과 융합되어 버린 상황이였고 뒤늦게 알아챈 미후유는 경악하게 된다.
- 아마네 자매가 불러낸 마녀를 전부[46] 해치운 야치요는 마기우스의 상징을 줍게 되고 이걸로 토우카의 연설 내용 및 엠브리오 이브 계획에 대해 알게 된다.
- 펠리시아와 사나가 사과를 깎는 장면에서 복선이 나왔듯이 중간에 그리프 시드를 탈취하고 튀는 흰 깃털로 쿄코가 등장.
- 쿄코는 도망치다가 펠리시아와 사나를 마주치고 둘을 끌어들여 함께 마녀 운반 열차로 뛰어내린다. 이후 쿄코는 퇴장.
- 펠리시아와 사나는 열차에 실려가다가 마기우스 최종 계획인 엠프리오 이브를 발견하고 이때 이브의 몸통에서 이빨이 튀어나와 마녀들을 실은 열차를 통째로 씹어먹는다. 마기우스가 마녀를 사육하던 진짜 목적이 바로 이브에게 공급하기 위함이었단 사실이 밝혀진다.[47]
- 중간에 미후유가 술 마시는 장면이 나왔는데[48] 자신이 먼저 미카즈키장 후배들을 마기우스로 데려왔는데 츠루노가 세뇌된 모습을 보고 자신이 믿고있던 조직에 대한 체념감에 펠리시아와 사나 앞에서 자신의 지금 심정을 토로했다. 그리고 갑자기 실종되었던 이로하를 찾았다며 딴소리를 늘어놓는데, 펠리시아와 사나 입장에서는 금시초문인지라 양쪽이 서로 당황한다.
- 게임에서 마기우스는 토우카, 네무, 알리나가 한팀으로 깃털들을 좀비로 만들고 웃음소리만 살짝 다른 단순 미친 애들로 밖에 묘사되지않았다. 하지만 애니에서 마기우스는 미후유가 현타를 느끼고 알리나도 관심이 없는 표정을 짓고, 네무도 과연 이게 옳은지 회의감을 느끼고있다. 토우카 혼자 신나있는 상황.
- 알리나가 교복 차림에서 매지컬 키린 책을 다수 소유한 장면이 나왔다. 아마도 마기우스에 들어간 이유도 마법소녀=마녀의 진실을 알고있고 자신에게 귀찮지만 챙겨주지않으면 섭한 후배때문으로 보인다.
- 게임에서 이로하는 나의 토우카와 네무가 그럴 리 없다고 반응했지만 애니에서 이로하는 토우카와 네무가 잘못된 길을 걷고있음을 분명히 직시하고 그들을 막겠다는 당연한 대답을 내놓았다.
- 밖으로 나가려는 이로하와 쿠로에 앞에 방범용 소문이 나타나 보안 레벨을 언급하며 마기우스의 상징을 요구하지만 쿠로에가 검게물든 상징을 보여주자 배신자의 상징이라며 경보를 발동시킨다.
- 이로하와 쿠로에를 경보를 듣고온 미도리 료와 깃털들이 가로막는데 이로하의 용기를 보며 마음을 연 쿠로에가 이번화에서 처음으로 단독 변신 장면을 보여주고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가라며 이로하와 큐베를 보내주고 도플을 꺼내 혼자 깃털들을 상대한다.
- 쿠로에의 도플이 쏙독새를 연상캐한다.
- 이미 게임과 별개로 오리지널로 전개되고있기때문에 아예 펜트호프와 킬레이션 테마파크를 합체했다. 이렇게되면 남은 6, 7, 8화는 자연히 소문 츠루노, 홀리 마미, 사토미 토우카로 압축할 수 있다.
2.2.6. 6화
- 쿠로에가 도플을 사용하던 중 과거와 관련된 듯한 떡밥이 나온다. 마법소녀로 보이는 인물이 그림자에서 나와 자신을 잊었냐고 속삭이고 쿠로에는 이에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
- 사나와 펠리시아는 이로하에게 생긴 일에 대해 궁금해하고 더이상 가족처럼 소중한 이들이 상처받는게 싫다며 마기우스에서 나갈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미후유에게도 같이 돌아가자고 설득하는데 둘의 위로와 영혼으로 나타난 카나에의 격려를 받고 기운을 차린다.
- 마도카 일행과 야치요가 만나 함께 마기우스로 향한다. 이때 야치요가 어디선가 트럭[52]을 구해와 운전해간다.
- 야치요가 이로하에게 GPS를 부착해두었다.
- 운전 도중 라디오로 슈퍼셀 소식을 듣던 호무라는 발푸르기스의 밤이 미타키하라가 아닌 카미하마로 오는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라디오를 꺼버리면서 꺼리는 반응을 보인다.
- 마도카가 절망적인 상황도 바꿀 수 있을거라며 자신이 마법소녀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하는데, 이는 tva 10화에서 마도카가 발푸르기스와 싸우러 가기 직전 했던 대사이다.
- 카미하마로 몰려든 마녀와 마법소녀들이 싸우는 도중 마기우스 건물에서 광선을 발사해 폭발을 일으키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사용된 연출이 발푸르기스의 회천 컨셉 무비에서 나온 장면과 비슷하다.
- 미후유가 토우카와 네무 앞에서 마기우스의 계획에 반대의견을 내세우지만 설득에 실패한다. 최종수단으로 츠루노를 데리고 떠나려 하지만 역으로 공격당한 뒤 지하로 떨어져버린다. 이후 쓰러진 미후유에게 알리나가 다가와 그리프시드를 건네고 이곳은 자신이 추구하는 바와 다르다며 떠나겠다고 작별인사를 건넨다.
- 시구레와 하구무가 놀이기구 위쪽에서 쿄코에 의해 함께 기절한 채 쓰러져있다.
- 이로하가 쿄코와 만나 자신이 마기우스를 막으러 가야한다고 하자 쿄코가 흰 깃털의 로브를 건네준다. 그리고 자신은 인형옷을 입고 위장한다.
- 이로하가 쿄코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책상 밑에 '소원과 죄를 떠올려라'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 깃털로 위장한 이로하가 야치요 일행이 마기우스로 진입하게 문을 여는데 성공한 듯 했지만 포위당하고 쿄코가 다시 도와주러 온다. 둘은 커넥트하여 문을 날려버리고 야치요와 이로하, 마도카 일행이 만나게 된다.
- 마기우스 건물에 다가가자 새로운 건물이 나타나며 작은 큐베가 부르던 소문의 노래와 함께 홀리 마미, 소문 츠루노가 등장한다.
- c파트에서 네무가 츠루노를 세뇌하는 장면이 나온다. 지직거리는 해상도 낮은 배경에 얼굴을 가린채 앉아서 기계음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츠루노의 모습이 공포감을 준다.
- 쉬어가는 화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체적으로 뭉개진 작화부터 연출이 이상하게 생략된 장면[55]이 넘쳐난다.
2.2.7. 7화
아무것도 모르잖아[56]
- 홀리 마미가 가만히 서 있는 채로 쏟아붓는 무한에 가까운 마탄 폭격에 소문 츠루노까지 접근전을 맡으니 고전을 하는 상황에서 마기우스를 탈퇴한 펠리시아와 사나가 이로하, 야치요를 구출했다. 그와중에 사야카가 1화에 이어 호무라를 업고 후퇴하는 장면이 나왔다.
- 호무라가 시간정지를 사용하려 했지만 공간 자체가 소문의 일부였기에 불가능했다.
- 이 광경을 지켜보던 네무는 토우카에게 "마법소녀는 구해야하는 존재이지, 상처입혀선 안된다"고 하자 토우카는 고개를 꺾고 "무슨말이냐, 우리는 저들을 구하는 신이 될거다"라는 광기에 찬 태도를 보인다.
- 잠시 안전한 곳에 숨은 후, 마기우스를 등돌리기로 결심한 미후유가 종이접기 새를 보내 텔레파시를 걸어 마미와 츠루노를 구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본래 마음을 알고 커넥트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는데[57] 여기서 마도카가 커넥트라는 개념에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Tva의 오프닝곡 제목을 생각하면 다소 재미있는 부분.
- 커넥트에 대해 마미가 가끔 쓰는 합동 마법같은 거라고[58]쿄코가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이에 마도카와 사야카는 마미가 늘 상대방에게 맞춰줬기에 이번엔 어쩌면 좋을지 난감해하다 우리들도 마미에 대해 잘 안다며 자신한다.
- 야치요가 돌아온 펠리시아와 사나를 다정하게 포옹했는데도 펠리시아와 이해관계가 맞지않아서 펠리시아가 다시 또 혼자 이탈했고, 츠루노를 구할 때도 자신이 알고있는 자칭 최강의 마법소녀로 언제나 밝은 마음을 잃지않았음을 떠올리고 커넥트를 시도하지만 도리어 실패로 돌아가는 등 이번화 제목 '아무것도 모르잖아'는 야치요에게 향하는 말이었다.[59]
- 이는 마미를 생각하는 사야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사야카 시점에서 마미는 신뢰깊고 강한 마법소녀로 자신의 우상이었다. 반대로 마도카는 자신이 아는 마미는 그런 사람이 아닌것 같다며 우려의 표정을 지었다.
- 마도카가 마미의 진짜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고 사야카는 모른다는 사실은 tva부터 이어진 사실이며 2기 1화부터 나온 복선이다. tva 3화 샤를로테전 직전 마미가 마도카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 부족한 모습 등을 고백할때 사야카는 자리에 없었다. 마기레코에서도 이 장면이 마도카의 기억속에서만 스쳐지나가며 2기 1화에서는 사야카는 마미의 강한 모습만을 기억하고 쫒지만 마도카는 마미도 무서웠을거라며 이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 공통적으로 마미와 츠루노는 강한 척 하면서도 속은 약한 캐릭터고 파란색 캐릭터들인 야치요와 사야카가 그들을 겉모습만 보고 속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쿄코가 츄러스를 꺼내 간판대사인 "먹을래?"를 시전하고 이로하는 냉큼 잘먹겠다고 한다.
- 미후유가 도플중독자 격리 시설에 있는 미타마와 모모코를 찾아갔을때 레나가 카에데 앞에서 자고있었다.
- 미타마가 끝까지 중립을 지키고 도움을 제공하지 않자 모모코가 그냥 못본척 한게 아니냐고 화를 내고 미타마 역시 자신에 대해 뭘 아냐며 분노한다. 이후 미타마의 과거가 묘사되는데 게임 스토리의 내용 대신 미타마가 마법소녀로서 살아온 시점에 중점을 뒀다. 소울젬을 조정하는 능력뿐인 미타마는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소울젬을 조정하고 그만큼의 절망을 봐야했으며[60] 그 결과 두려움으로 마음을 닫아버리게 된 것이라 언급된다.[61]
- 미타마를 개심시키는 역할은 게임에선 카나기였지만 애니에선 모모코가 대신했다.
모모미타가 공식인 것은 인정
- 쿠로에의 상황이 짧게 지나가는데 깃털들에게 쫓겨 도망다니고 있는 와중에도 7화에 나온 정체불명의 소녀가 계속해서 쿠로에를 원망하고 있다.
- 미타마는 모모코와 화해하고 기분이 나아진듯 소문과 융합을 끊는 방법인 커넥트를 알려주고 이후 잠들어있던 레나를 깨워 카에데에게 자신의 마법을 사용해 뭔가 변화를 준다. 카에데와 다른 마법소녀들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야치요가 츠루노와 커넥트하는게 실패하여 츠루노가 피칠갑을 한 상태에서 좀비처럼 일어서는 장면은 기괴함 그 자체. 피가 검은색이고 목소리는 음성변조가 들어가있으며 화면이 어두워 알아보기 힘들지만 제각각으로 돌아간 팔과 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허리가 반대로 꺾이고 갈비뼈가 드러나있다.
- 사야카도 마미와 커넥트하려다 이상함을 감지한 마도카의 제지로 도중에 멈춘다. 앞서 츠루노의 사례를 감안하면 섣불리 행동하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는 점에서 미카즈키장과 대조적.
- 이번화는 전투신이 적었지만 대신 막판 2~3분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지난화의 불안한 작화와 부자연스런 연출을 만회했다는 평.
2.2.8. 7.5화
- 1~7화의 총집편
2.2.9. 8화
강하지 않잖아[62]
- 커넥트에 실패하여 좀비처럼 다시 일어난 소문 츠루노를 상대하던 중에 토우카가 추가로 병정 곰의 소문까지 내보내면서 핀치에 몰리는 이로하 일행이었다. 이때 이로하와 야치요는 소극장 형식의 츠루노의 내면 세계로 들어가 그녀의 진실된 모습을 목격했는데 츠루노가 자신이 부득이하게 빠진 바람에 메루가 마녀화했고 마녀가 된 메루를 죽인 것도 츠루노 본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져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일부러 강한 척 연기했음을 깨달았다.
- 이때 잠시 이탈했던 펠리시아가 소문 츠루노의 공격으로부터 야치요를 지켜내면서 츠루노에게 전혀 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츠루노 상대로 혼자 굉장히 선전하는 것은 물론 사나와의 커넥트도 시전했다. 동시에 미후유와 모모코도 미카즈키장을 지원하러 왔다.
- 전의를 되찾은 이로하와 야치요는 펠리시아와 사나의 서포트를 받고 다시 한 번 커넥트를 시도, 츠루노를 소문으로부터 분리하는데 성공한다.
- 이를 본 원작조도 마도카와 사야카가 마미의 진실된 모습이 츠루노와 다를 바 없는 외강내유라는 것을 깨닫고 사야카가 마도카와의 커넥트로 추정되는 기술로 검을 변화시킨 뒤 마미 이마의 소울잼을 가격하여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 사야카가 마미를 원래대로 돌려놓을때 사용한 기술은 티로 듀엣 인데 이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마미와 마도카가 초반부 히토미의 나이트메어와 대결할때 선보인 기술과 같은 이름이다.
- 마도카와 이로하가 커넥트로 펜트호프로 마녀들을 유인하는 안테나를 파괴하면서 마녀들이 대량으로 카미하마로 몰려드는 상황이 사라졌다. 발푸밤 역시 진로를 카미하마에서 미타키하라로 다시 돌리면서 원작조는 여기서 할 일을 마치고 이로하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 쿠로에는 이로하에게 다가가기 전에 과거의 동료의 모습을 한 내면의 그림자에 삼켜지게 된다.
- 미카즈키장이 펜트호프의 중심부로 쳐들어가지만 이로하만 진입하고 나머지는 진입에 실패했다. 기억을 못하는 토우카는 왜 자기 일을 방해하냐며 이로하를 가로막아서지만 모든 기억을 다 간직하고있던 네무가 제지하고 두 사람에게 진실을 보여주겠다며 2기는 여기서 끝난다.
2.3. 3기
2.3.1. 1화
우리들은 실패했다[63]
- 2기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면서 동시에 히이라기 네무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이때 배경으로 타마키 이로하와 병원조를 상징하는 하얀 새 4마리가 함께 날아간다.
- 네무가 읊은 시는 에밀리 디킨스의 'An amethyst remembrance' 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은유로 보인다.
- 알리나 그레이가 병원복을 입은 채 순록머리들로 작품활동을 하는 장면이 짧게 지나간다.
- 이로하는 병문안을 다녀오던 어느날 큐베와 마주하게 되지만 마땅히 이루고 싶은 소원도 없고 마법소녀를 동화같다고만 여겨 계약을 미루고 있었다.
- 갑작스럽게 우이의 병세가 악화되고 목숨이 위험한 상태가 되자 이로하는 결국 병원 옥상으로 달려가 큐베에게 소원을 빌고 계약한다.
- 마법소녀가 된 후 이로하는 굉장히 어둡고 지친것으로 묘사되며 병문안을 가는 횟수 역시 줄어들게 된다.
- 오랜만에 병문안을 간 날,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이로하는 마녀의 기척을 감지하고 자리를 뜨지만 병원조는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뒤를 밟는다.
- 병원조는 이로하를 쫓아가고 병원지하의 영안실에서 마녀의 결계로 들어가 이로하의 전투를 목도하게 된다.
- 이로하와 싸우던 마녀는 꽃길의 마녀로, 이름은 '마러시아(МАРУСЯ)'이며 성질은 생환.
꽃길(花道)은 관람석을 가로질러 만든 배우들의 통로를 뜻하며 결계 내부에도 조명과 레드카펫이 깔려있다. 생환, 즉 죽은 자를 사역마로 부활시키는 힘이 있는 자비로운 마녀라고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서툴다고 한다. 생환, 자비와 같은 불교적 설정 때문인지 연꽃의 뿌리인 연근이 디자인 모티브로 보인다.
- 마러시아의 결계 내부에는 도와줘(HELP)라는 마녀문자가 도배되어있다. 이는 마녀와의 싸움에 지쳐있는 이로하의 심정을 대변하는 연출로 보인다.
- 큐베가 병원조의 앞에 나타나 이로하를 구하고 싶다면 계약하라며 종용하지만 이로하가 먼저 마녀를 쓰러트렸기에 무산되었다.
- 이로하는 고전하는 듯 했으나 주변의 조명[64]을 차단시키고 망토를 벗어던져 시선을 돌린 후 집중공격을 날리는 전술로 마녀를 쓰러트렸다.
- 마녀가 사라진 직후 이로하는 기계적으로 그리프시드를 주워 소울 젬을 정화한 뒤 좀비마냥 기괴하고 어두운 모습으로 퇴장한다.
- 큐베에 의해 병원조는 마법소녀에 대해, 이로하가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알게된다. 우이는 죄책감과 걱정으로 동요하지만 토우카와 네무는 큐베를 믿을 수 없다며 이로하를 구하기 위한 소원을 정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
- 토우카와 네무는 마녀를 효율적으로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시작한다.
- 마녀에 대해 조사하던 이들은 마녀가 일으킨 사건사고, 재해의 피해자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을때 가장 최초의 피해자는 모두 소녀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이들이 마녀에게 패배한 마법소녀들이라는 추측도 해보지만 이 역시 설명되지는 않는 부분.
-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하기 위해 세사람은 큐베에게도 직접 질문한다. 이때 큐베가 자신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밝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하 질문과 답변 내용.
- 큐베의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는가?
- 우주의 수명을 늘리는 것. 그것을 위해 에너지를 회수하고 변환하여 우주로 보낸다. - 마녀는 무엇인가?
- 부정적인 감정이 구현된 것이다. - 소울 젬은 무엇인가? 큐베가 만들었는가?
- 마법소녀들의 영혼이며 나는 에너지를 구현한것 뿐이다. - 이로하가 주웠던 것은 무엇이며 뭘 하고 있었는가?
- 그리프 시드이며 이로하는 소울 젬을 정화하고 있었다. - 소울 젬을 정화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 마법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모든 마녀가 사라지면 이로하는, 마법소녀는 평범하게 살 수 있는가?
- 모든 마녀가 사라진다는 것은 동시에 모든 마법소녀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프 시드는 마녀를 쓰러트리고 얻는 수 밖엔 없기 때문에. - 토우카와 네무는 애매한 태도만으로 마법소녀는 마녀가 된다는 것을 파악해 이를 우이에게 알려주는데 이때의 대화를 알리나 그레이가 지나가다 듣게 된다.
- 세사람은 소원을 정했다며 큐베를 부르고 동시에 알리나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큐베를 죽이기 위해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 세사람의 소원은 큐베가 가진 기능을 나눠가지는 것이었고 결국 기능을 모두 빼앗긴 큐베는 빈껍데기가 되어 머리에 링이 빠지고 어린 개체로 변하게 된다.
- 세사람의 목적은 소울 젬의 자동 정화 시스템. 우이가 오염을 흡수하면 토우카가 오염을 마법소녀가 쓰는 마력으로 변환, 네무가 변환된 마력을 실체로 구현하여 시스템을 운용시키는 것이다.
- 네무의 마법소녀 복장 중 민소매 부분이 달라졌는데 게임판은 어깨가 있는 민소매였는데 애니에선 어깨가 없는 민소매로 바뀌었다.
- 그러나 오염의 흡수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 우이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마녀화할 위기에 처한다. 토우카와 네무 마저 감당못하려던 찰나 알리나가 날린 큐브가 우이를 가두고 두사람은 우이의 소울 젬을 분리하는데 성공한다.
- 소울 젬은 이미 부서져가고 있었기에 급하게 담을 그릇이 필요했고 네무는 빈껍데기인 큐베에게 눈을 돌린다. 큐베에게 소울 젬을 담은 결과 우이는 세계에서 분리되어 기록에서 사라지고 기억에서 잊혀지게 된다. 네무만을 제외하고.
- 정신을 차린 토우카는 마녀가 된 우이의 육체를 보고 자신과 네무가 마법소녀의 구원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왜곡된 기억을 가지게 된다. 이때 알리나도 합세한다.
- 혼란스러워하던 네무는 곧 진상을 파악하고 체념한 채 우이의 마녀에게 마법소녀의 희망이 될 '이브', 엠브리오 이브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 이브가 우이의 목소리로 "언니를, 마법소녀를 구해줘"라고 말한다.
- 본격적으로 마법소녀 구원 계획이 시작되면서 알리나는 카미하마시 전체에 결계를 펼쳤고 이로 인해 시 내의 큐베들은 기능이 정지하게 된다.
- 초반에 지나간 4마리의 새들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면서 이로하와 3인방의 모습을 은유한다.
2.3.2. 2화
이윽고 사라질 소녀들이여[65]
- 펜트호프 밖에서 미카즈키 장 4명이 여왕곰의 소문 상대로 분투하고 아마네 자매와 깃털들이 쫓아오지만 미후유가 여기서 그만두자고 그들을 설득했다.
- 네무에 의해 기억이 돌아온 토우카는 이로하 품에 안기고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행적에 죄책감을 품었다.
- 네무는 토우카가 기억이 돌아오면 자신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것이라 싶어 자기만 알면 되는 비밀을 지금까지 숨겨왔음을 고백했다. 실제로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함께하려는 마법소녀들을 모집했을때 토우카의 SNS로 약한 마법소녀들의 호소가 전달되었고 어느샌가 토우카는 자신이 구세주로 서지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된 것.
- 토우카는 지금까지 혼자 비밀을 간직한 네무에게 뺨을 때렸지만 이로하 앞에서 이제와서 우이와 자신들의 비원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없다며 이로하를 결계 속에 가둔다. 이로하가 자신들의 일에 방해하지말라는 의도로 배제한 것.
- 엠프리오 이브가 봉인을 부수고 깨어나며 토우카와 네무는 이브를 타고 발푸르기스의 밤을 잡으러 날아갔다.
- 이브가 깨어나면서 야치요, 미후유, 모모코를 제외하고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 아마네 자매, 그리고 건물에 남아있던 깃털들까지 강제로 도플에 융합되었다. 격리실에 있던 레나는 곁에 미타마가 케어한 덕분에 폭주하지않았다.
- 미후유는 이브를 쫓아가라며 야치요를 먼저 보내준 후 자신은 홀로 남아 도플에 폭주하는 마법소녀들을 자신의 마력으로 붙잡아두었지만 한계에 부딪힌 상황. 그때 모모코가 자원하지만 미후유는 모모코마저 죽을지도 모른다며 만류하지만 모모코는 옛 동료로서 마지막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커넥트를 발동한다.
- 심상세계 우주의 요람에서 미타마가 하얀 후드를 쓴 채 혼수상태에 빠진 마법소녀들을 케어하고 있었고 이때 미후유와 모모코도 영체 상태로 나타나 도와준다.
- 미후유는 약한 자신이 같은 처지의 소녀들을 만나서 도움을 줄 수 있게된것만으로 여한이 없다고 말하고 이때 혼수상태의 마법소녀들을 케어하던 중에 영체 미후유와 모모코의 몸이 소울 젬처럼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 모모코는 미타마에게 약속을 지키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작별한다.
- 레나는 혼자 울고있던 카에데를 발견하지만 여전히 카에데는 도플에 사로잡혀 가면을 쓴 상황. 레나는 두려움에 빠지지만 모모코와 함께 계단을 올라가 카에데를 안아준다.
- 카에데는 자신이 있을 장소가 없어지는 게 두려웠으나 레나가 그 장소가 되어주겠다고하자 카에데가 눈물을 흘리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 아마네 자매는 미후유의 허벅지 베개 위에서 정신을 차렸다.
- 심상세계에서 모모코와 미후유, 레나, 카에데, 깃털들이 서로 손을 맞잡는 모습과 함께 츠루노, 펠리시아, 사나, 아마네 자매와 깃털들까지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
- 모모코와 미후유의 영혼은 유리조각처럼 소멸하고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시체 앞에 깨진 소울 젬만 남겨졌다.
- 미타마는 깨진 파편을 손으로 쥐며 이렇게까지 마법소녀는 살아야하는건가 슬픔과 분노를 삭혀야했다.
- 펜트호프에서 모모코와 미후유의 희생으로 마법소녀들이 구원받았을때 쿠로에만은 반쯤 이성을 상실한채 구원의 손길을 떠나 도플에 사로잡힌채[66] 카미하마로 향하는 선로를 걷고있으며 그 뒤를 작은 큐베의 실루엣이 따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2.3.3. 3화
언제까지 마법소녀를 계속해야 하는거야?[67]
- 쿠로에의 말로는 해당 문서 참조.
- 이브의 깽판으로 파괴되는 카미하마의 중앙 구를 관찰하던 큐베와 알리나의 사상 충돌은 이로하를 이용해 마기우스의 가능성 없는 계획을 저지하려는 큐베와 마기우스의 계획을 자신의 뜻대로 이용한 알리나가 서로 양립할 수 없음을 잘 표현했다.
- 토우카와 네무에 의해 작은 큐베의 몸속에 갇힌 이로하가 작은 큐베 몸속의 심상세계에서 구현된 자신의 방에서 우이의 사념과 만나는 장면에서 이로하의 팔에 안긴 우이의 뒷모습이 사라지는 동시에 여러 마리의 모뀨의 그림자가 이로하 주위를 돌며 앞으로 이로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구하라는 말을 남기면서 게임판의 모뀨가 플레이어로 우이와 별개 존재인것과 달리 애니판에서는 우이가 곧 모뀨임을 재차 보여주었다.
- 큐베가 마법소녀의 운명과 관련해서 그 시대의 윤리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역사에 존재했던 마법소녀들이 지나가는데 TVA 마지막 화에서 마도카가 구원할때 나온 중세기사풍 마법소녀와 티뱃풍 마법소녀가 나오며 그외 타루토,치토세 유마,카즈미,오리코,스즈네등 외전시리즈의 주연들까지 지나간다. 외전작품 인물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것은 처음 또한 가장 마지막에는 단두대를 향하고있는 호무라의 뒷모습이 비추어진다.
- 대사없이 발푸밤의 사역마들과 사투를 벌이는 원작조 장면 중에서는 마미만 나오지않았다. 이때 발푸밤의 사역마로 새로운 개체들이 대거 등장한다.
- 쿠로에의 과거 회상 첫번째 장면에서 쿠로에가 탑승한 열차 상단 광고의 문구는 '당신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습니까?'이며 쿠로에의 심리를 반영한 연출이다.
2.3.4. 4화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의 기록[68]
- 마녀를 죽이고 그리프 시드를 얻은 이로하를 큐베가 조롱하자 이로하가 역겨운 표정으로 큐베를 쏴죽이는 장면은 그 착한 이로하도 멘탈이 무너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극단 이누카레의 고약한 테이스트가 많이 들어갔다.
- 이브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카미하마의 주요 마법소녀들이 대부분 출연했다.
토키와 나나카, 츈 메이유이, 시노부 아키라, 나츠메 카코, 시즈미 코노하, 유사 하즈키, 미쿠리 아야메, 아이노 미토, 이부키 레이라, 쿠미 세이카, 미야코 히나노, 키사키 에미리, 아야노 리카, 이스즈 렌, 타츠키 아스카, 미나기 사사라, 아와네 코코로, 카가미 마사라, 에리 아이미, 호즈미 시즈쿠, 마리코 아야카, 마오 히미카, 쿠루미 마나카, 아미 리아, 코즈에 마유, 후미노 사유키, 그외에 마기우스 소속 깃털들도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주었다. 이들은 모두 게임 초기에 등장했으며 당연하겠지만 1부 완결 후에 추가된 마법소녀들은 나오지않았다.
- 알리나 이브가 검은 폭풍 속에 가려진 발푸밤을 향해 다가갈때 TV판에서는 별다른 묘사가 없었지만 BD판에서는 마도카의 마법진이 발푸밤 뒤에 선명히 나오면서 마도카의 최후의 일격으로 발푸밤을 격퇴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때 알리나 이브도 마도카의 일격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잠깐 받는 장면도 나왔다.
- 동생들을 모두 잃은 이로하가 포기하지않고 일어서는 장면에서 게임판 1부의 엔딩곡의 클래식 버전이 BGM으로 깔렸다.
- 게임에서는 얼마도의 개입으로 이로하와 야치요가 최종 기술을 시전했는데 여기서는 우이의 회수, 토우카의 변환, 네무의 구현의 힘이 이로하에게 전달되면서 이로하가 자신의 도플을 마법소녀의 마력을 담은 여러가지 실로 변환하여 여러 마법소녀들의 손에 이어졌다. 펜트호프 내부에 잠들어있던 하루나 코노미, 우츠호 나츠키, 치아키 리코도 깨어난 후에 이를 잡았으며 여러 마법소녀들의 마력을 한곳으로 모아 최종 기술을 구현하고 야치요와 함께 알리나 이브를 파괴했다.
- 모든 사건이 끝난후 미카즈키장은 생존한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의 쉼터가 되었으며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결성을 계획하는 장면이 나왔다.
- 에필로그에는 원작 마마마 TVA 최종화 후반에 원환의 이치가 정립된 새로운 세계에서 마수를 상대로 싸워나가는 호무라의 결의를 다지는 장면에 삽입된 BGM이 깔렸다.
- 미타키하라에는 슈퍼셀이 돌연 소멸하고, 카미하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테러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처리되었다.
- 대신 SNS에서는 의문의 드레스를 입은 소녀들이 마법처럼 자신들을 구해주었다는 소문이 조금씩 퍼지고있다.
- 에필로그에 사망한 마법소녀들의 대사가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는 전부 마법소녀를 의미한다.
안나 메루: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소망했단 것을.
유키노 카나에: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저항했던 것을.
아즈사 미후유: 아무도 몰라요. 우리들이 슬퍼했던 것을.
토가메 모모코: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분노했던 것을.
쿠로에: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리나 그레이: 아무도 몰라. 알리나가 그렸던 아트를.
사토미 토우카: 아무도 몰라. 우리가 속아서 빼앗기고 싸워왔던 것을
히이라기 네무: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희망을 꿈꾸다 실패했단 것을.
타마키 우이: 아무도 몰라. 우리가 모든 것을 걸고서 누군가를 구하려 했던 것을
[69]유키노 카나에: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저항했던 것을.
아즈사 미후유: 아무도 몰라요. 우리들이 슬퍼했던 것을.
토가메 모모코: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분노했던 것을.
쿠로에: 아무도 모른다. 우리들이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리나 그레이: 아무도 몰라. 알리나가 그렸던 아트를.
사토미 토우카: 아무도 몰라. 우리가 속아서 빼앗기고 싸워왔던 것을
히이라기 네무: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희망을 꿈꾸다 실패했단 것을.
타마키 우이: 아무도 몰라. 우리가 모든 것을 걸고서 누군가를 구하려 했던 것을
- 마지막에 이로하가 얼마도에게 자신들의 이야기, 아무도 모르지만 자신만 기억하는 마법소녀들의 기록이 담긴 책을 전하는 것으로 애니레코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직후에 다뤄진 게임판이 이로하와 모두가 합심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고 인류에게 마법소녀들을 알리기 위한 책으로 기록한 것과 대조적.
[1] 나레이션을 하는 소녀들의 대사.[2] 원작에서는 메인 스토리 1부 4장 시점에서 떠났다.[3] 날개를 뜻하는 翼를 형상화하여 다를 이(異)에 깃털(羽)들이 날아드는 (혹은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아 마기우스의 날개와 관련된 소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영어와 연계해서 해석하면 마기우스의 이상인 마녀화로부터 탈출과 마법소녀의 구원을 의미하는 듯 하다.[4] 유일하게 카미하마의 마법소녀가 아닌 쿠로에의 소원이다.[5] 게임 내에서 모호하게 언급된 안나 메루의 소원으로 추측된다.[6] 소문에 대해 말하는 여학생들의 대사.[7] 타마키 이로하의 대사.[8] 죠카마치는 쇼군 혹은 지방 다이묘의 성에 형성된 일종의 계획도시로 전국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로 무사나 조닌들이 거주했다.[9] 상인 만이 아니라 상인과 장인, 즉 상공업자 모두를 총칭. 조닌이라는 단어는 헤이안 시대 말기부터 쓰였는데 이 때부터 조닌과 일반 상인(도시 안에 가게를 차리지 않는 행상인)을 따로 구분했었다. (#) 그러다가 무로마치 시대와 전국시대를 거쳐서 에도 시대 때부터는 아예 조닌이 "계급" 으로 고착화 된 것.[10] 국내판 자막에선 생략됐다[11] 아즈사 미후유의 대사.[12] 게임판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말의 소문의 바퀴는 강화 소재 중 하나다[티로] 피날레를 사용한다. 원작 팬 서비스인 듯.[14] 예를 들어 '카미하마시에 마녀가 모이고 있다는건 사실인데 아는거 없냐'는 질문에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대답한다.[15] 정확히는 TVA에선 사역마만 나왔고 마녀인 알베르틴은 포터블에서만 등장했다. 사야카에게 공격당하다가 쿄코가 끼어들면서 놓치게 된 사역마가 바로 알베르틴의 사역마.[16] 마녀가 죽어가면서 흘린 물감이 피처럼 묻어 경악하는 연출이 나온다.[17] 미츠키 펠리시아의 대사.[18] 실제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는 6화 방영 이후 1주 쉬고 7화를 방영했으며 8화는 무려 2주나 결방했다. 마기레코 바로 직전에 방영하는 페그오는 코로나-19 여파에 상관없이 18화에서 연출을 쏟아부어 1주 쉬고 19화가 나왔음에도 여전히 안정적 퀄리티를 유지하였다.[19]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페그오도 거짓말같이 20화에서 무너졌다.[20] 참고로 BD 1권은 3월 4일 발매, 10화는 3월 8일에 나왔다.[21] 아즈사 미후유의 대사.[22] 아즈사 미후유의 대사.[23] 야치요와 미후유는 결박당해 혼자서 둘을 지키며 싸우게 됐다.[24] 쿄코는 사과, 마미는 치즈, 호무라는 호박, 마도카는 멜론[25] 사야카처럼 마녀화했다는 복선 및 연관성으로 해석된다.[26] 팔에 부상을 입었고 마력소모가 컸던걸로 보인다.[27] 나나미 야치요의 대사. Tva 11화의 제목과 유사하다.[28] 시즈쿠도 이벤트 스토리 'Whereabout of the feather ~ 날개의 행방 ~에서 마기우스의 날개 소속이었다.[29] 토우카는 7장부터 그냥 입방정심한 초딩으로 전락하고 헉스는 충성을 바쳤던 스노크가 카일로 렌에게 살해되고 카일로에게 내심 불만을 품은 찌질이로 전락하고 둘 다 나중에 갱생했다는 점이 나름 공통점. 다만 헉스는 저항군을 몰래 돕는게 발각되어 엔릭 프라이드에게 처형되었다.[30] 페그오 7장 애니가 감독의 독단으로 주인공을 과도하게 띄우는 오리지널 전개로 평가의 상당수를 깎아먹은 것과 대조적.[31] 당연히 마법소녀 경력이나 실력은 마미가 후배 3명(마도카, 호무라, 사야카)보다 월등하며 그 쿄코조차도 인정할 최강의 마법소녀다.[32] 잘린 팔의 단면과 뼈가 묘사되는 등 지나치게 고어한 연출로 논란이 있었다.[33] 카나메 마도카의 대사.[34] 다만 사야카는 어느 루프에서건 마법소녀가 된 이후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참작할 여지가 있다.[35] 출입금지 테이프로 사람들을 싸매놓았다(...)[36] 총의 반동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던 초반의 단점을 보완한다.[37] 마기레코는 원래 마마마와는 독립적인 세계관이다.[38] 나나미 야치요의 대사.[39] 이런 미타마도 게임에서 마기우스의 횡포가 심화되자 본래의 중립자를 그만두고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대놓고 협력했다.[40] 야치요는 1기 3화와 다른 변신 장면을 연출했지만 미후유는 생략했다.[41] 이로하, 우이, 토우카, 네무의 것이다.[42] 나나미 야치요의 대사.[43] 샤프트가 제작을 맡은 어설트 릴리 애니메이션에서도 히토츠야나기 리리와 시라이 유유의 비주얼과 관계가 이로야치와 거의 흡사하다.[44] 토가메 모모코의 대사.[45] 사토미 토우카의 대사.[46] 장면에 나온 그리프시드의 개수가 최소 13개나 된다.[47] 반역의 이야기에서 호무라가 마녀화할때 호두를 까는 이빨이 나왔다.[48] 미후유와 야치요는 엄연히 19세(한국나이 20세) 성인이다.[49] 타마키 이로하의 대사.[영문1] 진정한 당신을 아는 유일한 사람은 과거의 당신 자신이다.[영문2] 운명의 레일은 당신의 과거로부터 도망친다.[52] 운전석이 왼쪽인 것을 보아 외제트럭이다.[53] 단지조 3인방 - 아이노 미토, 이부키 레이라, 쿠미 세이카, 나나카 연맹 - 토키와 나나카, 시노부 아키라, 나츠메 카코, 츈 메이유이, 진달래 조 - 시즈미 코노하, 유사 하즈키, 미쿠리 아야메, 그리고 단독으로 나온 마오 히미카와 호즈미 시즈쿠.[54] 1기에서도 등장했으나 전화목소리와 엔드카드로만 나왔다.[55] 특히 쿄코와 이로하가 같이 있는 장면들에서 잘 보인다.[56] 야쿠모 미타마의 대사.[57] 정확히는 미타마가 알려줬으며 커넥트로 인해 불순물인 소문이 떨어져나간다고 한다.[58] 실제로 마미를 비롯한 원작조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지금의 커넥트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했다.[59] 제목은 해당화가 끝난 뒤에 나오는데 커넥트 실패 장면이 마지막 장면이었기에 더욱 돋보인다.[60] 심지어 조정 도중에 마녀가 된 사례까지 있었다고 한다.[61] 미타마가 게임에서 무기로 쓰는 하얀 천이 머리위로 겹겹이 쌓이는 연출이 나온다.[62] 미츠키 펠리시아의 대사.[63] 히이라기 네무의 대사.[64] 조명도 사역마로 보인다.[65] 사토미 토우카의 대사.[66] 뒤에 과거에 자신이 구하지못한 쿠로의 사념이 업혀있었다.[67] 쿠로에의 대사.[68] 타마키 이로하의 대사.[69] 물론 이들이 소망하고 도달하려 했던 것은 게임판에서는 이룩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