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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19:07:51

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마녀의 하인 마왕의 뿔
[ruby(魔女, ruby=まじょ)]の[ruby(下僕, ruby=げぼく)][ruby(魔王, ruby=まおう)]のツノ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권.jpg
장르 TS, 판타지, 러브 코미디
작가 모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스퀘어 에닉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연재처 소년 간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강강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 코믹스
연재 기간 2014년 5월호 ~ 2022년 1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6권 (2022. 04. 1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5권 (2022. 08. 29.)
관련 사이트 작가 트위터, 연재처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5.2. 마왕성5.3. 휴펠보레아5.4. 에스파냐5.5. 엘리랑드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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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큐티클 탐정 이나바>를 연재했던 모치.

2. 줄거리

레이… 나의 아내… 나의 가슴….

마왕 토벌의 명령을 받아 혼자서 마왕성에 진입한 마녀의 하인, 아르세니오. 그런데 그곳에는 어떻게 보나 마스코트 캐릭터 같은 마왕과 그 마스코트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글래머♥ 소녀가 있었는데…?!

사랑과 마법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달까, 가슴 타령밖에 안 하는 판타지 러브 코미디!
일명 만능마녀 비비안이 몸에서 가시덩굴이 자라는 미지의 병에 걸려서 2개월 동안 서서히 죽어가면서 그 병을 치료할 약을 만드는 방법을 완성해 적었으나, 그 약을 스스로 완성시키기엔 죽을 만큼 몸이 악화되어 자신의 제자인 약초마녀 베티에게 약의 제조를, 베티의 하인인 아르세니오에게 약의 재료 조달을 맡긴 뒤, 자신의 시간을 멈추고 잠이 든다.

그리하여 마왕성으로 쳐들어간 아르세니오는 보기와는 달리 강한 마왕 킹불에게 고전하다 마왕성을 마녀 비비안의 성으로 착각하고 들어갔다 붙잡혀있던 소녀 레이와 협력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권.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2권.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3권.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4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10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3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4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4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0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4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6월 27일
05권 06권 07권 0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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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7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6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2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9월 1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6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0월 25일
09권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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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2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4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8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2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7월 27일
13권 14권 15권 16권 (完)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3권.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4권(일).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5권(일).jpg 파일: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16권(일).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1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5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8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월간 소년 간간에서 연재중이며, 단행본은 강강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시프트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됐는데,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출시된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한 달에 한 권씩 발매되고 있다.

스핀오프이자 과거이야기인 교국의 레쿠에르도가 2018년 3월부터 픽시브코믹에서 연재했으며 22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기준 내 여친이 왠지 요괴가 완결되면서 소년 간간소녀왕국 표류기벨제붑 아가씨의 뜻대로에 이은 장기 연재작이 되었다. 문제는 소년 간간이 금서목록 만화판을 빼면 폐간 위기라 할 정도로 마땅한 간판 장기 연재작이 없는지라 불안한 상태다. 본작과 최장기 연재작인 소녀왕국 표류기하고는 무려 연재 시작 년도가 12년이나 차이가 난다.

그리고 현재 93화로 완결이 되었다.

4. 특징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면 평범한 TSF 러브 코미디물이지만[1] 마녀, 마물과 인간, 성별, 종교, 국가, 장애인 등등과 관련된[2] 다양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고특히 동성애 반박하며, 불문하고 이를 부담 없이 읽고 받아들여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사실상 작중 어떤 존재도 절대악, 즉 무조건적인 혐오대상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 그런 가치관과 행동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최소한이라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사족으로 비비안의 행방에 대해 둘러댈 때, 지금쯤 지구 반대편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걸 보면, 지구 구형론을 상식으로 취급하는 세계관이다. 북극이란 용어도 쓰는 마당에 딱히 신기할 것도 없는 사실이지만.

전작인 큐티클 탐정 이나바는 여장이나 주인과 애완견의 요소로 BL요소를 희석시킨 작품이었지만, 그 희석의 정도가 약한 편인 반면에, 이 작품은 TS요소로 BL요소를 희석시킨 작품으로 전작보다는 희석의 정도가 좀 더 강한 편이라서, 큐티클 탐정 이나바보다는 남성 독자에게는 내성을 요구하는 정도가 더 낮아진 편이다.[3][4] 사실 이걸 BL물로 봐야 하는지도 좀 애매한 것이, 작중 레이와 에릭은 태어나기는 남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성격이나 외모나 현재 성별(?!)이나 전부 여자인지라.....[5] 아르세니오도 마법으로 인해 여성이 되었긴 했지만 남성으로도 돌아 올 수가 있다. 고로 남자든 여자든 되니 여기서 또 BL인지 아닌지가 애매해진다. 게다가 사우로와의 관계도, 자신이 아르세니오가 여성일 때만 통한다고 했으니(?) 작중 육체적 사랑 이성애가 맞는다.[6]

소재를 떠나 작품 전체적인 성격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무래도 좋다." 는 식이다. 몸이 남자건 여자건, 마음이 남자건 여자건, 종족이 인간이건 마물이건 정말 좋아하고 이해한다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식.

연재 초중반엔 다른 만화나 인터넷 밈 등의 요소를 패러디한 듯한 부분이 꽤 있으나[7] 최근엔 그런 부분은 드물고 그림체도 다소 변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마왕성

5.3. 휴펠보레아

5.4. 에스파냐[40]

5.5. 엘리랑드

6. 설정



[1] 주인공이고 히로인이고 뭐고 다 남자 뿐이다..[2] 마녀, 마물을 빼면 현실에서도 꽤 볼 수 있는, 그렇기에 논의되는 것들이다.[3] 물론, 큐티클 탐정 이나바도 어디까지나 BL을 소재로 사용한 개그만화일 뿐 BL이 주제인 만화는 아니다. 이나바나 오기노 경관과의 관계도 BL 느낌은 꽤 나지만 적어도 공식적, 표면적인 관계는 개와 주인 내지 파트너 관계였고, 로렌조가 돈 발렌티노에게 연심이 있긴 했지만 봉투 뒤집어 쓴 중년 아저씨와 염소라서 BL과는 거리가 좀 있다. 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은 그 BL 느낌도 나지 않게 사라지거나 은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숨겨졌다는 차이가 있다.[4] 비슷한 예로 '인외씨의 신부' 라는 작품이 있다. BL 요소가 주제가 아니라 개그 소재로 한정되었다는 점, 다른 요소(이 경우에는 귀여운 몬스터 파트너)가 BL 요소를 희석시켜서 내성이 있는 사람이면 남성독자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단, 내성이 필요한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에서 공통점이 있다. 일종의 외연확장(?)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다.[5] 82화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레이는 여자였지만 임신 중에 남자의 몸이 되어 태어난 것이므로, 따지면 원래 여성으로 쳐야한다.[6] 이런 특성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가 레이의 16살 생일 때 마왕의 대사. "레이디스 앤 젠틀맨… 이랄까, 레이디스 젠틀맨"이라고 말했다.[7] 윳쿠리로 보이는 표정도 있다.[8] 78화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 16살이 됐다.[스포일러] 사실 레이는 태아일 시절부터 저주를 받아 남자아이로 태어난 것이다. 즉, 레이는 애초부터 저주에 걸려서 여자가 된 게 아닌 저주에 걸려 남자아이로 살다 저주가 풀려 원래 성별로 돌아온 엄연한 여자아이다.[10] 저주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가족인 에릭이였다. 하지만 에릭은 아버지에게 받은 여의주로 앞으로 태어날 남동생이 자신과 다르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수 있도록 기도를 매일매일 했기 때문에 여의주가 그 소원을 받아주면서 여자로 태어날 레이가 남자로 태어난 것이다. 기도와 저주는 같은 주술에 속한다. 단지 차이라면 그 사람의 행복을 원하는가 불행을 원하는가에 따라서 기도가 되고 저주가 되는 것이다. 에릭은 레이의 행복을 원했기 때문에, 엄연한 기도로 분류하는게 옳다.[11] 잎들을 안 태우게 넓은 곳으로 이동하려다 당했다.[12] 사실 에릭이 고향에 치료여행을 허락받으러 가기 전에 레이에게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하는 언급이 있다. 가족들이 알기엔 레이는 혼자 남자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중이고 로이드는 그런 레이를 찾으러 여행중이고 에릭은 고향에 있다고 알고있던 시점이기에 무사하다는 레이의 편지를 받았다면 가족들이 보기엔 레이와 일면식이 없다고 판단되는 손님인 아르세니오 앞에서 레이 걱정을 입에 담지 않는 것은 딱히 이상할 것이 없다. 샘의 경우에는 애초에 사교성이 없는 성격이고 레이는 샘을 껄끄러워한다고 직접 말한적도 있기에 서로 대화가 거의 없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13] 에릭 같은 경우.[14] 비비안의 영역이라 이곳저곳에 마법의 씨가 심어져 있는데 그 걸 성장시킨 것으로 인간과 마물을 불문하고 기적이냐며 멍해진다. 방금까지 흉포하던 마물들도 죄다 얌전해진 걸 보면 마력도 채워준 듯.[15] 휴펠보레아에서는 독신 여성이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와 에릭네 집안인 리리엔솔 가문은 일단은 지식인인 특권계급이긴 하지만, 본래 2남 3녀에 사서 집안인데다 장남인 에릭이 병약한데다가 가업은 남자만 잇기에 건강한 남아였던 레이가 여자가 되어버려 가장의 입장을 이어받을 아이가 사라져 버린 상태다.[16] 말이 얼굴이지 공격 궤도를 보면 급소인 눈도 몇 번 스친다. 즉, 사우로가 양 팔로 가드하지 않았거나 레이가 빙벽으로 안 막아줬다면 최소 장님이 되었을 거다.[17] 조커는 공격용이 아닌 자유비행용 마법. 공격용으로 쓰는 게 클럽과 스페이드. 벨 때는 스페이드, 그 외는 클럽. 동물의 이름은 방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타겟의 위쪽은 올빼미, 아래쪽은 범고래, 오른쪽은 늑대, 왼쪽은 여우[18] 휴펠보레아에서 성인으로 따지는 나이는 매우 적다.[19] 실제로 병의 치료를 위해 시리우스라는 가명을 쓴 아르세니오와 함께 고향을 떠난다고 했을때 자매들의 태도도 완전 출가하는 여자 형제를 대하는 태도다. 작중에서도 본인 입으로 시집가는게 아니라는 대사를 할 정도.[20] "마녀는 누구든지 마법을 쓸 수있도록 마법을 물체에 남기는 기술을 고안해낸 자", "마법사의 마법이 싸우기 위해 진화한 마법이라면 마녀의 마법은 생활을 위해 진화한 마법"이란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구분 기준은 익히고 쓰는 마법의 성향이지 성별은 아니며, 실제로 마녀인 베티가 남자라도 마녀라 부르는 것은 문제 없다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닌게 실제 현실에서도 마법사를 의미하는 영단어인 Wizard가 마녀를 의미하는 Witch에서 파생된 마녀의 남성형 단어다. 또, 해외 드라마를 보면 가끔 성별이 남자인데 위치라는 캐릭터가 남자 마녀라는 번역명과 함께 등장하곤 한다.[21] 심장과 폐를 잇는 혈관이 좁아서 폐에 충분한 혈액이 가질 않으니 호흡에 장애가 생기고 물이 고인다. 다만, 비비안이 낫는다면 폐에 물 고이는 것만큼은 확실히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22] 참고로 해주 방법은 키스. 이 마법 뿐만 아니라 비비안의 마법은 대부분 해주 방법이 키스이며, 이것 때문에 로이드는 에릭에게, 레이는 로이드에게 첫 키스를 뺏겼다.[23] 왕자의 반지 사용자는 노예의 목걸이 착용자의 몸을 사용할 수 있다.[24] 보통 개나 올빼미 몸을 쓰지만 로이드의 집안은 사냥꾼 집안인지라 개나 올빼미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들어서[25] 올빼미 상태로 병아리들에게 겁먹어 꼼짝 못할 정도[26] 베티와 아르세니오는 비비안을 치료하고 깨우는 게 최종목표인 게 맞지만, 레이는 다시 남자로 되돌아가는 것, 로이드는 스승인 에릭의 심장병을 완치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고 그걸 위해 비비안을 치료하고 다시 깨울 필요가 있는 거다. 뭐 현재는 굳이 비비안을 거론할것도 없이 다같이 친해진 상태.[27] 다만, 토끼 웨이터들과 함께 만드라고라 요리와 우유를 운반할 때 옆얼굴 모습이 그들과 닮은 걸 보면 물범이 아니라 토끼일 가능성도 있다.[28] 고글 낀 토끼형 마물, 뿔난 슬라임, 인면토끼 등[29] 일단 칠성장어 같은 입이 달린 촉수로 아그작아그작 깨물어 생피를 빨 수는 있다. 사냥보다 우유 마시기가 영양분 얻기 편할 뿐.[30] 다만, 현실의 전갈처럼 본인의 독이라도 자기 체내의 혈관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31] 처음 아르세니오 일행과 마주쳤을 때 다짜고짜 아르세니오를 벽이 부숴질 정도로 메다꽂은 뒤, "죽지 않는다는 건 마물이란 거네. 오빠가 마녀의 하인인가?"라고 태연히 말한다. 처음부터 죽일 심산으로 선빵을 날렸던 것. 셋 중 그 누구도 막거나 피하지도, 반응조차 못했던 걸로 볼 때 첫 타자가 아르세니오가 아니었다면 진짜 누가 죽었을 지도 모른다.[32] 한 입 깨물더니 피가 후두둑 땅에 떨어졌는데, 레이는 거의 멀쩡했다. 즉, 자기가 물어놓고 제 잇몸이 망가져 피를 흘렸다는 소리다[33] 불투명한 상자 안에 넣자 날뛰다 유리 상자 안에 넣으니 폼을 잡는다거나, 이제 지친 줄 알고 꺼냈더니 손바닥에 만든 입으로 흡혈을 시도했다.[34] 다만, 남자는 맨드라고라의 뿌리, 여자는 맨드레이크의 뿌리를 먹어야 약효를 발휘한다.[35] 아르세니오처럼 엄청 약하고 사냥도 서툴어서 밥도 못 먹은 마물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36] 아주 어린 시절, 약혼을 파기당하고, 친할아버지로부터 얘 심장이 나쁜 것은 악령이 씌였기 때문이며, 반드시 재앙을 부를 더러운 아이란 소리를 듣는 등[37] 그런데 이때 하는 말이 도구 없이 이기는건 힘드니까 포기한다 수준이라 정식 도구를 쓰지 않아도 상당한 강자인 모양[38] 샘 본인은 가스트가 암컷이었냐며 질색한다.[39] 본인의 설명으로는 히페르보레아의 대지에 있는 정령들에게서 막대한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40] イスパニア. 에스파니아의 일본어 표기 중 하나. 일반적으로 현재는 스페인(スペイン)을 쓰며 에스파니아의 경우에도 エスパニア나 エスパーニャ의 표기를 주로 쓰므로 이 경우 실제 명칭을 쓰긴 했으나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엘리랑드, 하이퍼보리아를 모티브로 한 휴펠보레아 처럼 에스파냐를 모티브로한 가상의 이름이라 보는게 적절하다.[41] 사우로 제외. 얘는 진짜로 마녀나 마물로 의심되는 자만 살벌하게 신문하려 들지 이런 수작질은 안 한다[42] 아르세니오가 워낙 남 부탁 거절 못하는 착한 성격이고 마르티나 신분상 윗사람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샐러맨더가 자신에게 들러붙는데 아무도 모르고 사우로 등의 전문가에게 함부로 말했다가 화형 당할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상황에 리코가 샐러맨더를 차날린 걸 보고 거기에 기대했기 때문이다[43] 휴펠보레아 사람들은 정령, 에스파냐인, 정확히는 토노코교인들은 신의 마력을 맡은 천사 혹은 악마 등[44] 레이가 로이드의 채찍을 빌려서 마법을 쓸 수 없다고 언급되며,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메커니즘상 자신의 채찍을 놓치거나 망가뜨렸다고 주변에 굴러다니는 아무 채찍을 주워서 마법을 쓸 수도 없을 것이다. 애초에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면 무용지물이기도 하고[45] 여러 사람들이 함께 믿는 존재에 대한 믿음[46] 이 세계관에 등장한 마법군대가 에스파냐 기사단 뿐인 이유 역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파냐 문단에서 서술[47] 예를 들어 로이드가 쓰는 채찍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물건이기에 로이드만 사용 가능하지만, 에스파냐의 기사들이 쓰는 도구 같은 경우엔 같은 종교를 믿는 장인들이 신을 섬기는 기사를 위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신에 대한 신앙을 지녔다는 광범위한 조건을 가진다.[48] 전형적인 사제의 복식을 한 엑소시스트 또한 존재하는 것을 보아 에스파냐에서 마법자질을 가진 자들은 군인과 사제 2택으로 마법 군인인 기사와 사제인 엑소시스트로 길이 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49] 참고로 아르세니오의 증상은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다.[50] 마력이 떨어지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레이와 아르세니오를 격리시키려 했다.[51] 레이가 약초주스를 먹이려다 가슴팍에 흘리자 그 걸 핥아먹었다.[52] 다만, 아예 고기만 먹고 살진 않을거다. 휴펠보레아의 모티브인 북극,이누이트에 대해 조사하면 알 수 있듯 극지방에도 계절 구분이, 즉, 식물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 시기와 그러지 못하는 추운 시기가 따로 있고 거기 사는 주민들 역시 전자일 때 식물성 음식들을 거둬 보관했다가 요리를 만들기도 하니까[53] 레이가 말하길 소금물에 데쳐먹으면 맛있다고[54] 사람들이 알려주는 비비안의 거처가 제각각이라고 아르세니오에게 불평하는 레이에게 마녀는 대체로 정체나 거처를 숨기고 있으며 그 이유로 마도구는 편리하고 희소해서 비싸게 팔리니까 잘 노려진다는 말을 하는걸 보아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55] 한마디로 에릭을 낳은 걸 실패, 재난 정도로 취급한 거다[56] 작중인물들 추측으로는 다른 지역과 사용하는 힘의 근원은 같지만 신앙심을 매개로 해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57] 생존기술을 익히는 데 방해되는 편견을 최대한 배척한 결과, 마녀에 대한 편견도 적고, 악령, 마물도 어디까지나 사냥할 먹잇감이라 지구상에서 씨를 말릴만큼 증오하지 않으며, 춥고 척박한 땅 뺏자고 타국이 침략해올 위험성도 적다.[58] 로이드의 채찍은 로이드의 부모가 준 채찍의 가죽을 용의 것으로 바꿔 개량한 것이다. 반면, 레이의 검은 장인이 제작한 것이라 한다.[59] 아르세니오가 도구장인의 꿈을 포기하게된 이유도 바로 이것. 자신이 마물이 되었기 때문에 신을 섬기는 기사를 위한 도구를 제작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무의식중에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60] 검, 창, 활, 채찍 등 병종은 물론 각 무기의 세세한 특징까지[61] 또한, 마법사가 되면 기사가 될 자격이 주어지고 기사는 귀족 대열에 속한다고 말한다. 즉, 마법사, 기사=특권계층 대열에 속할 수 있는 등용문이란 소리니 자신들 밥그릇 지키기 위해 그 비용을 올리면 올렸지 낮추진 않을 귀족들 때문에 육성 비용을 낮추기도 힘들 것이다[62] 실제로 5월 1일에 벨테인이라고 하는 고대 켈트인의 축제가 존재하며 그 축제 또한 불과 관련된 축제이다.[63] 그렇기에 베티는 빗자루 타기 연습에 몰두했고, 사우로가 가르처준 승마의 요령 덕에 마침내 성공한다.[64] 마녀, 마물을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토노코 교에서는 마녀와 악마가 나쁜 계약이나 저속한 곳을 하는 곳이라고 가르친다.[스포일러2] 실은 중요한 복선으로, 에릭은 단순히 이야기를 듣기만 한 게 아니라, 레이가 아직 태내에 있을 때 그 실물을 선물 받아 가져본 적이 있었으며, 몇 개월 동안은 지속적으로 그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진짜 소원을 이뤄주는 물건이었다.[66] 정확히 어떤 식으로 희생했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그들의 인체를 개조해서 마물을 만든 것인지, 그들의 육체를 미끼 삼아 그들을 잡아먹으러 온 마물을 포획한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67] 자신들이 희생시킨 백성들에 대한 생각 따윈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는다.[68] 십수년이 지난 후에도 테이벨레스 왕세녀는 자신들의 행동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해서, 비비안이 테이벨레스를 멸망시키고 마법진을 봉인한 것은, 자신을 위해 테이벨레스의 우수하고 특별한 마법진을 쓰기 위함이라고, 베티를 키우는 이유도 그녀가 마법진을 쓰기 위해 필요한 왕가의 눈동자를 지녔기 때문임이 당연하다고 망상하고는, 이를 맹신하며, 갈려 죽지 않고 살아가는 베티를 진심으로 동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