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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2:43:25

바르톨로메오(원피스)

마린 콜로세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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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 루피 졸리 로저 및 밀짚모자 일당 졸리 로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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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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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선 바르토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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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oo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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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FFF5EE> 바르톨로메오
バルトロメオ| Bartolomeo
파일:1928_waifu2x_art_noise1_scale.png
프로필
이름 바르톨로메오(バルトロメオ)
이명 식인종(人食い), 닭벼슬
생일 10월 6일(천칭자리)[A][2][3]
나이 24세[A][5]
신장 220cm[A]
혈액형 X형[7]
출신지 이스트 블루[A][9]
현상금 2억 베리[10]
좋아하는 음식 막과자[11]
싫어하는 음식 채소[12]
능력 초인계 배리어배리어 열매[13]
해적단 바르토 클럽
그룹 밀짚모자 대선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능력 / 기술
5. 명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바르톨로메오.jpg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쿠보 쇼타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범기(투니버스)[14]
이인석(대원방송)[15][16]
파일:미국 국기.svg 타이슨 라인하트
이 자식들 전원 지옥에나 떨어져라아~~~~!!!
원피스의 등장인물.

바르토 클럽[17]의 선장. 밀짚모자 대선단 2번선 선장. 원래는 이스트 블루의 마을 150개를 지배하는 암흑가의 보스였으나, 로그타운에서 루피를 본 이후 바다에 나왔다. 불과 해적 데뷔 1년만에 혜성처럼 명성을 떨치고 신세계에 진입한 잔인무도한 '미치광이 루키'다. '현재 사라지길 바라는 해적 No.1' 으로 꼽힐 정도로 세간의 평가는 최악이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해적들을 꼬치구이로 만드는 것을 촬영해 배포하거나, 선량한 시민들에게 대포를 쏘고 불을 지르는 등 사람이라도 잡아먹을 것만 같은 행동을 연거푸 저질러서 식인종이라고 불린다.[18] 다만 이 별명은 사람을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행동을 뜻하는 '사람을 먹은 듯한' 이라는 일본어 관용표현에서 유래한 말이므로, 진짜로 식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의역하자면 '사람 잡는' 바르톨로메오에 가깝다.

사투리를 사용하며 흥분할수록 사투리가 심해진다.[19] 정발본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20]

2. 특징

파일:루피빠돌이 바르톨로메오.png
알긋냐. '밀짚모자 루피' 선배는 언젠가 이 시대를 짊어지고 우뚝 설 분! 미래의 '해적왕'이랑께!
이렇듯 험악한 외모와 살벌한 배경설정을 가진, 잔혹하고 악랄한 진성 해적….이었을 테지만 실상 그의 본질은 밀짚모자 일당 빠돌이 중증 덕후. 루피와 그와 관계된 모든 것에 팬심을 넘어 거의 숭배에 가까운 무한한 애정을 품고있다. 본래는 이스트 블루에서 150개 마을을 지배하던 암흑가의 보스였는데[21] 로그 타운에서 죽음을 앞두고도 당당하게 자신이 미래의 해적왕이라고 외친 루피를 보고 엄청난 감명을 받아 밀짚모자 일당에 입덕했다. 그 후 신문을 통해서 일당의 파천황적 행보[22]를 쭉 지켜봐왔는데 결국 동경심을 참다못해 바다로 뛰쳐나왔다.[23] 밀짚모자 일당을 너무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나이 불문하고 밀짚모자 일당은 모두 ○○ 선배(ex/ 루피 선배. 조로 선배)라며 존댓말로 응대한다.[24][25] 심지어 써니 호마저! [26][27] 상대가 누구라도 밀짚모자 일당을 모욕하는 것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28] 참고로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는 전원 초상화 형식으로 장식해서 본인 방에다가 박아놨다.

바르톨로메오뿐만 아니라 바르토 클럽의 선원 56명 모두 이스트 블루 출신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광팬이기도 하다.[29] 포교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 바르토 클럽의 참모 감비아가 포교하는 종교가 바로 루피 선배교. 오죽하면 선교사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조로를 밀짚모자 루피의 오른팔이자 일당을 떠받치는 부선장이라고 소문을 낸 사람이 바로 바르톨로메오다. 손수 제작한 밀짚모자 일당 굿즈를 정박한 항구의 악당들에게 강매하기도 한다.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반어법이 아니라 정말로 양심적인 가격으로 제법 잘 뽑힌 굿즈를 판매한다.

워낙 미친 짓을 많이 해서 식인종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알고 보면 은근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밀짚모자 일당 욕하는 것을 들은 상태가 아닐 때 한정이다. 당장이라도 밀짚모자 일당들에게 존경하는 동시에 매우 우호적으로 대해주고, 베라미델린저에게 당하고 있을 때 구해주고 그를 의료실까지 데려다주는 으리를 발휘하기도 했다. 베라미도 너무 의아해서 왜 도와주었냐고 묻자 "사내가 주먹을 나누었으면 이미 전우"라며 자신은 썩었어도 동료는 버리지 않는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성향을 생각했을 때 다른 해적들을 꼬치구이로 만들거나 시민들에게 대포를 쏜 일은 아마도 이들이 재수 없게 바르톨로메오 앞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험담하다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30][31]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oing_Luffy-senpai_Infobox.png

바르토 클럽의 배. 이름하여 고잉 루피 선배 호(ゴーイングルフィセンパイ) 우솝이 "우리 배보다 더 루피가 있을 것 같다고!"라고 애기했으며 프랑키는 마니악한 재치가 넘쳐흐른다고 평가하며 감동했다. 배 곳곳에서 밀짚모자 일당에 대한 바르톨로메오와 선원들의 깊은 덕심이 느껴진다. 루피 선수상에 메인 마스트를 보면 고잉 메리 호의 선수상을 본뜬 양머리도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32] 양머리와 뒤에는 귤나무[33][34]까지 곁들여 놓고, 심지어 배 후미에는 세간에서 밀짚모자 일당이라기보다 그냥 애완동물 취급당하고 있는 쵸파의 얼굴 모양을 그대로 본떠 놓은 걸 보면 대충 만든 게 아니라 나름 세심하게 만들어 놓은 걸 볼 수 있다. 사우전드 써니 호가 아닌 고잉 메리 호의 요소만 반영된 것은, 바르톨로메오가 바다로 나오기 전에 밀짚모자 일당이 써니 호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활동 중지에 들어가는 바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탓으로 추정된다. 이후 루피의 비브르 카드를 고이 보관하였다.[35]

그런데 이 배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해적단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항해사가 한 명도 없다![36] 그래서 항해하다가 위기가 찾아오는 상황에는 고향에 계신 할머니[37]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거기에 순박한 청년들이라서 할머니가 알려주는 건 미신이어도 전부 다 믿는다.[38] 그래서 "자연을 거스르면 벌 받는다"라는 할머니 말을 새겨들으면서 사람 머리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배리어배리어 열매의 능력을 쓰지 않은 채로 그냥 맞는다. 심지어 멤버 전원이 육지에서만 생활해온 탓에 배멀미에도 몹시 취약하다. 이 정도면 루피 일행 이상으로 훨씬 운 좋은 해적단이다.[39][40] 오죽하면 조를 향하는 동안 배를 얻어탄 일당들이 "너희들이 여기까지 온 게 정말 기적이다!!"라고 경악했다.[41]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르톨로메오(원피스)/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

첫 등장부터 자신의 부하 감비아를 쓰러뜨린 해군본부중장 메이너드를 쓰러뜨려 똑같은 꼴로 만들면서 강함을 드러냈다.

코리다 콜로세움 이글이글 열매 쟁탈전 B블록 예선에서는 어인 공수도 사범 , 현상금 1억 9,500만 베리의 베라미를 여유롭게 몰아붙였다. 정확히는 엘리자벨로 2세가 베라미를 쓰러뜨린 것이었지만, 설령 그가 없었어도 승자는 바르톨로메오였을 것이다. 결국 대진운이 좋아서 루시를 일찍 만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도 코리다 콜로세움 결승전까지 올라갔을 정도면 출전자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고 볼 수 있다.

배리어배리어 열매의 능력이 원체 강력하긴 하나, 배리어가 없어도 바르톨로메오의 기본적인 스펙 역시 꽤나 괜찮아서, 강력한 폭발 능력을 자랑하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글라디우스의 펑크펑크 열매 기술인 '패션 펑크'를, 다시말해 폭발 공격을 맨몸으로 맞고도 근성으로 버티고 일어나 '오마주 신권'으로 그를 제압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해적 시대의 초신성으로서의 이름값은 확실히 보여준 셈.

1126화에서 샹크스에게 패배한 것은 물론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걸 보면 사황급과 싸우는 것은 무리로 보인다. 게다가 베리어조차 샹크스에겐 무력했는지 상처투성이다.[42][43]

4.1.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배리어배리어 열매를 먹은 '배리어 인간'이다. 바르톨로메오가 검지와 중지를 꼬면 무적의 경도를 자랑하는 배리어가 생긴다. 맞기만 하면 바다의 황제 사황조차 침몰시킬 수 있다고 일컬어지는 프로덴스 왕국의 국왕 엘리자벨로 2세의 킹 펀치로도 파괴할 수 없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능력. 선대 능력자인 쿠로즈미 세미마루는 이로 코즈키 오뎅의 공격도 막아냈다. 말그대로 최고 방어능력.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리어배리어 열매 문서 참조.

5. 명대사

이 자식들 전원 지옥에나 떨어져라아~~~![44]
원피스 71권.
니 시방 껄쩍지근허게 누굴 비웃은겨···! ······알긋냐. '밀짚모자 루피' 선배는 언젠가 이 시대를 짊어지고 우뚝 설 분!!! 미래의 '해적왕'이랑께!
원피스 72권.
실물이지라. 허벌나게 멋져부러··· 아따? 눈물 땜시 앞이 안보이네잉.
원피스 72권. 루피를 영접(...)하고.
뭔 소리당가! 같은 링에서 사내가 주먹을 나누었음 이미 '전우'당께! 나가 썩어도 친구를 버리진 않으야!
원피스 73권. 베라미를 델린저로부터 지켜내는 바르톨로메오.
당치도 않당게요. 저야말로! 태어나 주셔서 감사해부러요~![45]
원피스 76권, 루피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고(...)
루피 선배··· 실력은··· 한참 멀었지만 더욱 더 강해져서 언젠가 정말로 나는 될거여라아~~~! 당신에게 이바지될 그런 사나이가······!
원피스 77권.
끄어어~\~\~! 밀짚모자 일당이 다섯이나 모이니 허벌나게 눈부셔서 보이질 않으야~\~! ────그야말로 위대함의 레이저 빔이랑께!! 행여 언젠가 '밀짚모자 일당' 올스타즈랑 마주치는 날엔 나가 요거이 실명해버릴겨~\~\~!
원피스 80권.
여기 있는 우리는 부하가 되어 언제 어느 때라도 우두머리 '밀짚모자 루피' 선배의 방패가 되고!! 또 창이 될 것이니!! 이번에 그 은혜에 답하고자!
우리 7명! 목숨을 다 바치어 이 '부하 술잔'! 멋대로 받들도록 하겠구마이라!
원피스 80권.

6. 기타

실제로 이 사건을 언급하며 샹크스는 와노쿠니에서 루피를 만나러 가자는 간부들의 의견에도 만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정상결전 때도 샹크스는 아직 서로 만나기에는 이르다 식으로 말했기에 바르톨로메오의 사건을 그저 핑계삼은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들은 바르톨로메오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해당 건은 별로 신경쓰지 않은 채 오로지 루피를 다시 만나는 것만 기대했고, 유일하게 만나는 것을 반대하는 반응을 보였던 야솝도 자신의 아들인 우솝과 만날 결심이 서질 않아서 반대한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바르톨로메오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사소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확실하다. 선장인 샹크스도 사실 이 사건 자체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지만 루피와 만나지 않는 명분으로는 딱 좋기에 간부들에게 핑계로 꺼낸 것일 가능성이 있다. 간부들도 그러한 대답을 듣고는 선장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라는 투로 반론 없이 수긍하기도 했다.

다만 본인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명색이 사황 해적단의 선장인 샹크스 입장에서는 표면적으로라도 바르톨로메오를 응징하지 않으면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인지[49] 결국 바르토 클럽은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 패배했다. 자신의 행위가 어떤 상징을 지니는 지 깨달은 바르톨로메오는 샹크스에게 사과하고, 혼고가 독을 루피한테 먹이라는 과제를 내리자 그 자리에서 마셔버린다. 그러나 애초에 가짜 독이었기에 살았고 시험에 통과한 셈이니 샹크스는 이들을 놓아주었으나[50], 공과 사는 가려야 한다는 야솝이 배를 박살내버린다.[51]

물론 정말로 샹크스가 바르톨로메오의 처분을 진심으로 고려했다면, 사건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바프에서 잔치를 벌이다가 키드 해적단과 싸우기보단, 분노한 샹크스가 키드를 일격에 박살낸 것처럼 찾아가서 단숨에 쓰러트렸을 가능성도 높다. 즉 정말 자신들에게 선전포고한 해적에게 최소한의 처분을 한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는 살려주는 척 농락하는 행위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52][53]

[A] 출처 : 72권 SBS.[2] 트라팔가 로타시기랑 같다.[3] バルト(10)ロ(6)メオ[A] [5] 베이비 5빈스모크 레이주랑 동갑이다.[A] [7]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A] [9] 자신이 동경하는 해적과 같은 바다 출신이다. 애시당초 같은 바다의 출신이었기 때문에 동경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건 후술[10] 첫 등장 당시 1억 5,000만 베리 → 2억 베리[11] 출처 : 92권 SBS.[12] 출처 : 92권 SBS.[13] 산하 해적단의 선장들 중에서는 레오와 함께 유이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다. 핵심 멤버들로 범위를 넓혀도 베이비 5가 거의 유일할 정도로 비능력자의 비율이 높다.[14] 2기 극장판에서 우솝을 맡은 흑역사가 있다.[15] 홍범기는 캐릭터의 찰진 맛을 살려냈다면 이쪽은 구성진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16] 파파구, 시류, 이누아라시와 중복.[17] 이라 쓰고 밀짚모자 일당 팬클럽이라 읽는다.[18] 기행도 심해서 대결 중인데도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쉬야를 해서 심판이 경악했을 정도다.[19] '~だべ'(~다베)를 붙이는 말투로, 이는 간토 수도권 이북에서부터 홋카이도에까지 폭넓게 쓰이는 사투리다.[20] 투니버스판에서는 억양 탓인지 강원도 사투리처럼 들린다. 홍범기의 고향이 강원도라서 그런 연출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단, 대사는 표준어로 번역. 대원판에서도 엄청난 사투리를 보여주는데 듀발의 사례처럼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21] 바다 경험이 일천한 것을 보면 섬 하나에 150개 마을이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지간히도 큰 섬이였던듯 싶다. 한편으론 2년 전 기준으로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나이임을 감안하면 과연 초신성에 포함되지만 않을 뿐 충분히 그들에 비견되는 강자의 싹이 보였다고 할 수도 있다.[22]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칠무해 크로커다일을 격퇴하고 에니에스 로비초토화시켰으며 또 다른 칠무해인 겟코 모리아도 쓰러뜨렸다. 심지어 천룡인폭행하고 해군 대장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았으며 또 다른 칠무해인 징베와 함께 임펠 다운해군 본부까지 반 작살냈다.[23] 작중에서도 알라바스타부터 정상전쟁까지의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이 나온 신문기사는 전부다 읽었다고 언급한다. 단 알라바스타 사건은 정부가 은폐해서 진상이 신문에 제대로 실리지 않았는데 암흑가 보스였던 그는 음지를 통해서 진실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24] 게임 버닝 블러드에는 밀짚모자 일당이랑 이벤트 대사가 있어 전부 존경한다는 말을 한다. 이중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버닝 블러드가 나올 당시엔 토트랜드 편이 아니다)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25] 루피의 형님 되는 사보에게는 대선배라고 부른다.[26] 참고로 밀짚모자 일당의 초기 멤버인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모두 바르톨로메오보다 연하다.[27] 밀짚모자 일당이 아니라도 에이스처럼 루피와 연이 깊은 해적들 역시 존경하고 있어서 사보 앞에서는 에이스를 두고 '전설의 대해적'이라 칭하기도 했다. 다만 루피와 샹크스와의 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불명인데, 샹크스의 영역에서 밀짚모자 해적단 굿즈를 팔려다가 빨간머리 해적단의 깃발을 불태우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는 행위를 했기 때문이다.[28] 일례로 원작에서는 선수로 참여했던 거들막거레나 왕국의 한 귀족이 루피를 "을 구하지 못한 해적"이라고 비웃자 냅다 혓바닥을 잘라버렸다. 물론 잔인한 장면으로 비춰지기에 TVA에서 넘어와서는 단순 구타하는 장면으로 순화되었다. 물론 평범하게 패는 게 아니라 자기 능력으로 벽에다 짜부시켜버리는 거였다.[29] 숫자 5와 6을 일본식으로 붙여 읽으면 고무다.[30] 마찬가지로 유스타스 키드 역시 엄청난 민간인 피해로 한 때는 현상금이 루피보다 위였지만, 본인 피셜을 들어보면, 자신의 꿈인 해적왕과 원피스 발언을 비웃고 조롱한 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거기다 이 쪽은 애니판에서도 검열되지 않은 채, 신세계에 발을 내딛었다가 잡힌 해적들을 죽여서 십자가에 걸어놓는 것까지 그대로 나왔다.[31] 마찬가지로 사황 샹크스의 영역에서 샹크스의 깃발을 불질러버리는 미친 짓을 저질렀지만 실상은 밀짚모자 일당의 굿즈를 파는 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었고. 이를 보면 그동안 저질러온 미친행위의 원인이 다 루피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게다가 진짜 깃발만 태우고 끝났는지 자기 사람 건드리면 눈 돌아간다는 샹크스가 대충 테스트만 하고 보내주려고 했다.[32] 다만 눈매가 순해보이는 고잉 메리 호와는 달리 여기서는 날렵한 눈매다.[33] 애니판에서는 귤나무를 소개하면서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도 나미 외엔 우솝과 상디 달랑 두 명만 알고 있는 걸 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벨메일의 이름을 언급한다.[34] 밀짚모자 일당이 거쳐온 섬과 마을을 성지순례하다 벨메일의 이야기를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코코야시 마을에 들러 루피의 영웅담을 들으며, 나미의 사연을 같이 들었을지도.[35] TVA에서는 어디에 있든 루피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이를 강조하면서 루피를 바라보고는 울음을 터뜨린다.[36] 바르토 클럽 전원이 제대로 된 항해 경험과 지식이 없다. 바다에서 배를 몰고 신세계까지 온 것 자체가 정말 기적인 것.[37] 친할머니도 아니고 그냥 동네의 아는 할머니다.[38] 심지어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전화를 해도 전혀 관계 없는 정보를 알려준다. 가령 우박이 떨어질 때도 얼음을 천에 감싸 갑판에 붙은 껌을 문지르면 잘 떼어진다던지, 우박에 맞자 혹이 나면 설탕을 바르거너, 항해가 아닌 생활 지식 같은 것을 알려준다. 바르톨로메오를 비롯한 나머지 선원들은 전부 불만 하나 없이 말을 바로 실행한다. 거대 우박이 쏟아지는 와중에 앞서 말한대로 껌을 제거하곤, 골칫거리인 껌이 놀랄만큼 쉽게 제거되었다고 신기해 하는 것이 백미였다.[39] 이들이 나온 편은 드레스로자, 즉 위대한 항로의 신세계 부분인데, 이들은 루피처럼 이스트 블루 출신이다. 리버스 마운틴부터 시작해서 초기의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의 바다, 그 뒤로도 나오는 온갖 험난한 바다를 똑같이 통과해온 것이다. 심지어 신세계까지 왔으니 어인섬도 항해사 없이 통과한 셈. 루피 일행은 작중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진 항해사 나미를 데리고도 고생을 했다. 물론 루피 쪽은 운이 안 좋았던 것도 있다. 바다 속에서 뭔가 일이 터지면 다 근처 가까이서 터지질 않나, 괴물 3인방이 밧줄도 제대로 안 매고 가 파도에 휩쓸려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40] 그나마 최악의 세대의 일원인 루피 일행보다 뒤늦게 출항했기 때문에 2년 전보다는 항해하기 수월했을 것이다. 실제로 최악의 세대가 모두 신세계에 돌입한 이후로, 위대한 항로의 전반부는 데마로 블랙 같이 무능한 인물도 샤본디 제도까지 도착할 정도로 안전해졌다. 게다가 루피에게 우호적인 알라바스타나 어인섬 같은 곳에선 바르톨로메오 역시 환대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톨로메오 역시도 이런 곳에서는 루피를 험담하는 사람이 별로 없거나 아예 없었을 테니 얌전하게 지나갔을 것이다. 아니면 이쪽 어인들에게 환영받아 신세계까지 호위받았을지도 모른다. 선박까지 대놓고 루피를 본 떠서 만든 선박이니 해적에 대한 의심은커녕 오히려 어인쪽에서 먼저 루피를 알고 있냐고 물어봤을 확률도 높다.[41] 심지어 루피조차 우리도 일 도와준다며 항해사를 부르다가 없다는 말에 경악했고 '나미!! 살려줘!!'라며 울부짖었다.[42] 사실 당연하다. 샹크스는 바르토 클럽 토벌 전에 빅맘을 이긴 유스타스 키드를 한 방에 썰어버리며 강함을 어느정도 확실히 보여준 바 있는데, 드레스로자 편 이후 주인공 측과 접점이 없던 산하 일원인 바르톨로메오가 샹크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 저항을 했다는 묘사가 나와버린다면 여러모로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43] 그리고 샹크스가 베리어를 부숴서 바르톨로메오를 박살낸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키드의 전례처럼 견문색으로 베리어를 쓰기도 전에 공격을 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 여러모로 후자가 더 설득력 있는 편. 다만 열매능력도 무적이 아니라 압도적인 강자의 공격과 패기에는 속절없이 당한다는 점이 여러번 묘사되었기 때문에 샹크스와 바르톨로메오 정도의 실력차면 베리어를 전력으로 써봤자 샹크스 입장에선 한방컷이 실피로 남는 느낌의 조금 귀찮은 정도 차이 밖에 없을 것이다. 애초에 베리어베리어 열매의 능력이 사황급을 막아낼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바르톨로메오의 방어를 자력으로 뚫을 수 있는 강자는 원피스 세계엔 없다는 말이 된다.[44] 말로는 거칠게 하지만 실제로는 엘리자베로의 킹 펀치가 관객한테 피해가지 않게끔 막아준다. 즉 콜로세움 대회를 여는 놈들과 그걸 보러오는 관객들을 극혐하지만 실제로는 보호해준것.[45] 그런데 이 대사를 루피 의형의 "난 태어나도 되는 존재였을까..."와 엮어보면 나중에 뭔가 큰 건 할지도 모른다.[46] 나중에 나온 가츠의 이름도 틀리는 걸로 봐서 그냥 사보 역시 루피처럼 사람 이름 이상하게 기억하는 버릇이 있는 걸지도 모른다.[47] 심지어 최종장 편, 샹크스에게 패배한 후 샹크스가 루피를 독살하기 위한 독약을 루피에게 먹이면 살려주겠다 하지만 그 독약을 자기가 마셔버리는 의리남의 모습을 보여줘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이는 바르톨로메오를 시험하기 위한 샹크스가 준비한 가짜 독약이라 죽지 않았다.[48] 참고로 이 둘은 현재 밀짚모자 대선단 선장들이다. 바르톨로메오는 2번대 선장, 캐번디시는 1번대 선장이다.[49] 전 사황인 카이도샬롯 링링이 신흥 세력인 루피에 의해 몰락한(링링의 경우는 키드.) 현 상황에서 그 휘하 세력으로 본인들에게 시비를 건 바르톨로메오를 본보기로 삼지 않는다면 산하 해적단 또는 휘하 영토 등에서 이탈하는 세력이 나오거나 다른 해적들이 처분을 내리지 않는 샹크스를 얕보고 그의 세력권에서 약탈 등을 벌여 사황으로써의 위엄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 이런 부분 때문이라도 진심은 아닐지언정 겉으로나마 바르톨로메오에 대해 보여주기 식의 처분을 내릴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50] 루피를 저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즐겁다며 웃었고 베크맨은 어이없어 했다.[51] 최소한의 응징이라기 보다는 이는 오히려 놓아주는 척 배를 격침시켜 농락하는 행위에 가깝다. 차라리 키드의 경우가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52] 민간인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하는 행동은 언급이 없기도 했고 묘사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밀짚모자 해적단의 깃발을 꽂은 것 외에는 크게 일을 버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바르토 클럽도 명백히 해적인 만큼 샹크스 산하의 섬에서 살인, 약탈, 방화, 납치 같은 중범죄를 저지를 수도 없지 않아 있지만 바르톨로메오가 루피에 눈이 멀었다고는 해도 키드처럼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니는 평범한 해적은 아니다. 또한 자기 사람 건들면 무섭다는 샹크스가 그냥 대충 보내줄까 하는걸 보면 깃발만 기분 거슬리니까 태웠고 사람은 아무도 안 건드렸다고 짐작해볼 수 있다. 설령 진짜 건드렸다 해도 식당에서 먹튀하거나 섬에서 전투를 치르고 보상 안 하는 것 정도겠지만 전자의 경우 해적 세계에서는 그다지 중요한 일도 아니고 후자의 경우 어차피 샹크스 산하의 섬을 건드릴 정도에 보통 해적의 인성 평균을 생각하면 바르토 클럽이 그들을 싸워 물리친 과정에서 파손된 것 정도는 주민들 입장에선 감당할만할 것이다.[53] 샹크스가 바르톨로메오를 시험하기 위해 준 독약을 먹든 안먹든 죽였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다. 이 때문에 샹크스에게 덤으로 정치 사황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