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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23:02:17

마시모 헤이스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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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현재
3.1. 첫 등장3.2. 랩(LAB) 편 ~ 사형수 편3.3. JCC 편 ~ 태국 편3.4. 세기의 킬러전 편3.5. 살연 감옥 편

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마시모 헤이스케의 작중 행적.

2. 과거

JCC를 졸업하고 살연의 킬러 자격을 얻었다. 다른 모든 방면에선 킬러에 적성이 맞지 않았으나 오직 저격만큼은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저격만 갈고 닦았다. 사격 수업에서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사카모토 타로의 기록을 깨고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후 '드래군'이란 호칭으로 두고두고 전설로 이야기된다.

그러나 졸업 후 들어간 회사에서 저격으로 잘 해보겠다고 나섰으나 '신입이 어디서 일을 고르고 있냐', '하나만 잘하는 놈은 필요 없다'라며 철저히 찬밥 신세만 당하다가 해고당한다. 빈털털이가 되어 나앉게 된 헤이스케는 문득 사카모토 타로의 10억 엔 현상 수배 정보를 발견하고는 그를 잡아 자신이 뛰어난 킬러임을 증명하겠다고 결심한다.

3. 현재

3.1. 첫 등장

건물 옥상에서 낡은 텐트를 치고 사는 초짜 킬러의 모습으로 첫 등장. 자금부족으로 인한 생계 곤란[1] 때문에 현상금에 걸린 사카모토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었다. 그렇게 사카모토 상점을 찾아냈지만, 현상 수배 사진을 보면서도 눈 앞에 있는 사카모토 타로를 알아보지 못하고[2] 사카모토와 의 "사카모토 상점은 여기 말고도 잔뜩 있고, 사카모토 타로란 이름을 가진 사람도 전국에 2억 명 정도는 된다.[3]"는 허술한 거짓말에 쉽게 속아 넘어갔다. 덕분에 교통비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그 많은 상점과 사카모토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패닉에 빠진데다 이곳까지 찾느라 종일 굶은 상태였으나, 이를 안쓰럽게 여긴 사카모토가 폐기 고기만두를 한가득 쥐어준 덕에 감사히 먹으면서 헤어진다. 그날 밤 허탕을 쳤다고 한탄하다가 텐트마저 완전히 망가져 처지가 곤란해진 헤이스케였으나, 우연히 바람에 날아온 상금 100만엔을 걸고 상가에서 열리는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 전단지를 확인하면서 대회에 참가해 당장 급한 생계비를 벌기로 한다.
서바이벌 게임 당일, '최소 2인 이상 5인까지 팀 매치 필수'라는 게임의 룰 때문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으나, 마침 대회에 참가하는 사카모토와 신을 발견하자 제발 도와달라고 울며 불며 빌붙은 끝에 팀에 끼는 것으로 겨우 참가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대회 시작 사인과 동시에 엄폐물 격으로 세워둔 간판 뒤에 숨어있던 네 명을 순식간에 저격 소총으로 탈락시키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사카모토와 신 역시 만만찮은 실력자인 걸 보고 서바이벌 게임 덕후 정도로 여기면서 팀워크가 착착 맞는 동료들을 만나 기쁘다며 뿌듯해한다. 그렇게 대활약을 펼친 끝에 강력 우승 후보로 언급되지만... 그 와중에 사카모토와 신을 응원하러 와서는 술에 취해버린 루가 "역시 전설의 사나이 사카모토 타로!!" 라고 외쳐 버렸고, 이를 들은 헤이스케는 현상 수배 사진을 보며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부정하지만, 루가 다가와 이건 말랐을 때의 점장이라고 확인사살을 해버린다.
파일:asfsdgdfsg23.jpg
※ 에어건 입니다.[4]
거짓말쟁이는 질색이야...!
이로써 옆에 있던 남자가 현상 수배에 걸린 사카모토 타로라는 것을 확신한 헤이스케는 즉각 총을 겨누나 다른 팀의 개입으로 인해 방해를 받자, 사카모토&신과 거리를 벌리고서 피스케를 불러 진짜 라이플로 교체하고 바로 사카모토의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용케도 자신의 저격을 막아낸 사카모토를 보며 감탄하고 저격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은 후[5], 사카모토와 신을 저격으로 위기에 몰아넣지만...

이내 신의 능력으로 위치가 발각되어[6] 사카모토가 던진 돌에 라이플이 박살나며 굴복하게 된다. 참교육으로 두들겨 맞은 것은 덤. 그래도 사카모토에게 스나이퍼로서의 실력은 제대로 인정받았고, 이에 감화되어 사카모토 상점의 일원들이랑 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료가 되었다. 다만 사카모토를 잡으려고 마구 저격하면서 마을의 기물파손을 너무 많이 저지른 탓에 상금이 전부 변상값으로 쓰이면서 몫으로 돌아온 돈은 50엔(...) 뿐이었다.[7]

3.2. 랩(LAB) 편 ~ 사형수 편

3.3. JCC 편 ~ 태국 편

3.4. 세기의 킬러전 편

방콕에서 귀국한 후로 한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사실 방콕에서 쿠마노미의 농간으로 일반인을 쏴 버린 감각이 아직도 손에 남아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때문에 훈련도 제대로 되질 않아 아예 저격수를 포기할까란 생각까지 품지만...

이때 갑자기 나타난 ORDER에게 납치당하고, 일원 중 한 명인 시시바로부터 쿠마노미에 대해 아는 정보를 다 불라는 협박을 받는다. 할 수 없이 자신이 쿠마노미와 맞붙으면서 보고 겪은 일에 대해 다 말해주는데 이를 들은 시시바가 "니 용케 살았고마."라고 감탄하자, 그저 효우가 구해줬을 뿐이라면서 "내가 좀 더 강했더라면 효우는 죽지 않았을 텐데."라고 자책한다. 그러나 ORDER 멤버들은 효우가 죽은 건 그저 효우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냉정하게 반박하고 "너 역시 이전에는 사람 죽이는 킬러였으면서 이제와서 죄책감을 갖는 거냐"고 정곡을 찌르자 할 말을 잃는다. 그 와중에 때마침 멀리서 저격해서 할 말을 하는 카미하테의 저격을 보고는 놀라는 건 덤. 여차하면 ORDER의 일에 자꾸 관여하려는 사카모토를 저지할 목적으로 인질로 쓰일 뻔했지만, 사카모토가 X 일파가 꾸미는 회장 암살 작전 정보를 교환 조건으로 내걸면서 ORDER 간부들이 친절하게 상점까지 데려다 준 덕에 해방된다.

사카모토 일행이 세기의 킬러전 잠입을 계획하는데 카미하테가 이를 방해하자 마음을 다 잡고 저격수로서 대결을 벌인다.[9] 같은 저격수로서 카미하테의 사고를 읽어서 적절히 대처하지만, 인파 속에 떨어지자 일반인을 쏜 트라우마가 재발해서 동요한다. 그러나 카미하테의 저격을 일부러 맞고 같은 궤도를 노리는 방식으로 카미하테를 도로 저격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카미하테의 허를 몇 번이나 찌르며 선전했으나 결국 실력차를 넘지 못하고 카미하테에게 등을 잡힌다. 열차에 도탄을 쓸 듯한 페이크를 걸고는 그냥 바로 카미하테를 저격했으나, 카미하테가 회피하면서 빗나간다. 그러나 카미하테의 망토가 벗겨지면서 얼굴을 보게 되고,[10] 이게 수치라면서 자살하겠다고 카미하테가 소동을 벌이지만, 헤이스케가 가만히 있자 왜 안 말리냐고 난리를 치고, 헤이스케는 당황하면서 카미하테를 칭찬한다.

그리고 카미하테가 자신을 성장시켜 주려고 일부러 도전을 받아줬단 착각을 하면서 친근감을 느끼고, 카미하테도 그 말에 마음을 연다. 사카모토가 분위기 파악 못한 말을 해서 결국엔 카미하테가 열 받아서 떠나지만, 그래도 세기의 킬러전 티켓은 주고 떠났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된다. 다만 헤이스케는 이번 대결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킬러전에 참전하지는 못한다.

3.5. 살연 감옥 편

사카모토의 소개로 킨다카에게 신과 함께 지도를 받게 된다. 꾸준한 지옥 훈련 끝에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정도로 단련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신이 초능력 스승이 되어줄 살연 전속 점술사를 찾기로 하자, 신과 같이 살연에 자수하여 살연 감옥에 수감된다.

지하 1층에서 신이 일전 악연이 있었던 킬러 보일과 시비가 붙는 바람에 간수 카세 죠에게 단단히 찍히면서 연대 책임으로 같이 고생하지만, 어차피 지하로 내려갈 예정이었던 신의 분투와 초심을 되찾은 보일 덕분에 카세를 무찌른다. 이후 지하 2층에서 텐큐와 조우하고 셋이서 같이 행동하게 되며, 텐큐가 적에게 빼앗은 권총을 나눠받는다. 레이저 함정에 걸렸을 때는 권총을 신의 양쪽에 쏴서 탄환으로 레이저를 막는 기예를 보여준다.

그러나 X 일파였던 텐큐가 아오이하나를 죽이자는 제안을 했다가 우즈키 케이에게 의절당했단 이야기를 듣고는 신이 격노해서 텐큐를 죽이려고 들자, 신을 말리고는 '너도, 나도 사카모토 씨를 만나고 변하지 않았냐.'라면서 어떤 악당도 변화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설득한다. 텐큐를 쫓은 끝에 아타리와 조우. 신이 아타리를 헤이스케에게 맡기고는 자신은 역시 텐큐를 죽여야겠다고 나서자 당황한다. 텐큐의 사격으로 바닥이 무너져 신이 추락하자, 그를 구조하고자 손을 내밀었으나 신은 텐큐와 싸우기 위해 구조를 뿌리친다.

어쩔 수 없이 아타리를 데리고 출구를 향해 나아갔다가 토레스와 조우. 아타리를 납치하려는 토레스와 싸우지만 순식간에 패배한다. 그때 신의 명찰에 내재된 GPS를 통해 쫓아온 사카모토가 나타나 토레스를 걷어차고 아타리를 구해내자, 사카모토에게 신의 상황을 전달하며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아타리를 지키던 간수 호시가 지금 사카모토가 빠지면 아타리가 위험하다고 말리자, 사카모토에게서 자신의 저격총과 피스케를 전달받고는 10분만 시간을 벌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때 아타리가 헤이스케와 피스케를 보고 말하길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럭키 아이템이라고 한다.

195화 ~ 202화에 걸쳐 사카모토와 신의 과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아타리를 지키다가, 사카모토와 신이 2층으로 올라와 토레스를 급습하면서 위기를 넘기고 다시 신이 돌아온 것에 기뻐한다. 그러나 토레스가 호시를 인질로 잡고 죽이려 들자, 토레스가 호시에게서 빼앗은 권총의 안전장치를 저격해서 잠그는 것으로 방심시킨 후 다같이 1층으로 탈출한다.


[1] 누가 봐도 생계 곤란이지만 본인은 더 배불리 먹고 싶다는 욕심밖에 없었다. 사카모토를 잡아서 현상금을 받으면 초밥을 잔뜩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2] 살찐 사카모토한테 "순순히 놈을 내놓으면 그쪽 목숨은 보장하지, 안경 돼지." 라고 말한다...[3] 참고로 2025년 2월 말 기준 일본 인구수는 123,103,479명이다. 자기 나라 인구수가 2억 명이 안 되는데 얘는...[4] 단행본 본편 및 부록, TVA에서 사카모토 일행이 서바이벌 게임에서 킬러 시절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일반 참가자들을 전부 양학하는지라 나레이션이 가짜 총임을 강조한다. 당장 위 장면까지만 해도 세 사람이 든 총은 전부 에어건이었고.[5] 그 와중에 진심으로 사카모토와 신을 믿을 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라고 생각했는지 이동하면서도 자길 속인 둘에 대한 배신감 + 그래도 친했었는데 둘을 적으로 돌리게 된 상황에 질질 짜고 있었다(...) 이를 눈치챈 피스케가 괜찮냐는 듯이 걱정하자 "울긴 누가 운다고 그래? 전혀 하나도 안 슬프거든? 나하고 그놈들은 이제 적이잖아! 내 말이 틀려?"라며 현실 부정하는 절규는 덤.[6] 본의는 아니었지만 무전기를 달고 과거에 대해 독백하는 것을 생중계했고, 신이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은 자신으로 충분하다고 소리를 질러 놀라게 한 후 위치를 찾아냈다.[7] 그래도 본인은 50엔이면 싸구려 과자 몇개는 사먹을 수 있다고 좋아한다.[8] 세바와 싸우던 신이 피스케의 그림자를 보고서(연재분에서는 근처에, TVA에서는 세바 밑에) 헤이스케가 따라온 걸 눈치채고 헤이스케의 저격이 용이하도록 세바에게 핏자국으로 흔적을 남기자, 헤이스케가 바로 그 지점을 향해 저격해서 대미지를 입힌다.[9] 물론 사카모토도 헤이스케의 피지컬이 쥐약인 걸 아는지라, 과거에 자신이 썼던 방탄조끼를 입혀서 나름의 대비를 시켜준다.[10] 작화상으로는 카미하테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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