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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19

마왕 지기

<colbgcolor=#143487> 지기
Ziggy
파일:Screenshots_2021-04-21-21-02-01.png
다른 이름 마왕, 마왕 지기, 기계왕
스포일러 ▼
3173번 세계의 시키 그랑벨
종족 안드로이드
소속 에덴즈 제로 → 그랑벨 → 에덴즈 원
능력 에테르 기어
가족 관계 시키 그랑벨(양손자, 스포일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츄[1]
파일:미국 국기.svg 존 에릭 벤틀리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3.2. 사쿠라 코스모스 편3.3. 아오이 코스모스 편3.4. 카에데 코스모스 편3.5. 유니버스 0 편
4. 능력
4.1. 중력의 에테르 기어: 사탄 그래비티4.2. 공간의 에테르 기어: 웜홀4.3. 오버 드라이브
5. 강함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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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덴즈 제로의 등장인물. 주인공 시키 그랑벨의 양할아버지다.

2. 상세

기계들의 테마파크 행성 '그랑벨'의 마왕. 정확히는 마왕이라는 역할을 맡은 로봇을 말한다.

과거 벚꽃 코스모스를 지배한 엄청난 강자였다. 에덴즈 제로와 마왕 사황성을 만들고 마더를 찾아 우주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힌 시키를 양육하기 위해 중간에 여행을 단념하고, 고향인 그랑벨로 돌아왔다고 한다.[2] 그리고 시키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테마파크 그랑벨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로봇으로 군림하며 고장나 망가지기까지 시키를 돌봐온 듯 하다. 시키가 이 우주를 바꿀 잠재력을 지닌 인물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로봇들의 수명이 다 되기 전에 로봇들에게 일러 시키를 바깥 세상으로 보내는 일을 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아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사를 비롯해 최신 연재분에 이르기까지 이 작품의 근간과 관련된 이런저런 떡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최중요 로봇. 시키가 사용하는 암흑시대의 힘 중력의 에테르 기어는 이 마왕으로부터 배운 기술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전작의 이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

시키를 키우다 수명이 다해 고향인 그랑벨에 무덤이 만들어졌다. 자신의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시키에게 마계류 기술과 기계 수리법을 알려줬다. 생젼의 그는 기계 기술에 정통한 천재라 시키 일행이 모함으로 쓰이고 있는 우주 전함 『에덴즈 제로』와 휘하에 있던 안드로이드인 마왕 사황성, 피노를 만들었다. 또 허밋의 프로그래밍 기술, 사황성과 피노의 인격을 프로그래밍 했을 것을 고려해본다면 프로그램 기술도 엄청났을 듯.

3.2. 사쿠라 코스모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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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일행과 드라켄 죠가 이끄는 벨리알 고어와의 결착이 이뤄진 이후 시점을 다룬 원작 100화에서 영면에 들어간 지기의 눈에 불빛이 돌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101화에서 그랑벨을 재방문한 시키 일행의 앞에 나타나 어찌된 영문인지 중력 에테르로 시키 일행을 공격함과 동시에 시키를 우주에 나가도록 만든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고 인간은 추하고 어리석은 생물이라며 읆조리더니 "이제부터 우리 생명체가 전 인류를 지배하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후 등장한 에덴즈 원에 탑승한 후, 캡틴 코너와 함께 한다. 그리고 마왕 사황성의 상위호환기인 마왕 사흑성을 소개한다. 그리고 캡틴 코너에게 에덴즈 제로를 공격하도록 하지만, 이후 엘시 크림슨이 나타나자 현단계에서는 상처없이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퇴각하여 아오이 코스모스로 간다. 드래곤 폴을 돌파하면서 무수히 많은 드래곤들을 사살하였다. 또한, 15년 전에 이미 아오이 코스모스를 방문했었지만 당시의 사황성의 기억과 에덴즈 제로의 항행 기록을 삭제해놓았다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을 잃은 당시 갓난아기였던 시키를 발견해 그를 길렀다. 그런데 부활하면서 기억을 다시 찾았고 시키는 반드시 이 세계를 위해서 없애야 하는 존재라 말한다.

3.3. 아오이 코스모스 편

사쿠라 코스모스 외부에 있는 우주인 아오이 코스모스에서 기계 생명체들에게 인간을 지배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이 때문에 아오이 코스모스의 지배자이자 은하 육마장의 일각인 포세이돈 네로와 충돌하기 일보직전의 상태라고 한다. 포레스타 행성에서 그의 스승인 마계류 중술 창시자 제노리스가 등장하는데, 그의 표현에 의하면 지기는 현재 어둠의 중력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아오이 코스모스의 전 기계들을 조종하기 위해 '올 링크' 시스템을 노린다.

시키 일행이 블루 코스모스 반란군 일당과 손잡고 한바탕 난리를 치는 와중에 아직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후 네로제국의 신전 딥스노에서 육기장 재규어가 포세이돈 네로와 대치하고 있을 때 등장. 2파전을 3파전으로 만든다.

마왕 사흑성 브리건딘을 시켜 재규어를 공격하지만. 재규어 역시 네로와 같은 강자였기에 브리건딘이 대파되며 쓰러지고, 브리곤딘과 양동으로 움직여 재규어의 뒤를 찌른 킬러 역시도 재규어에게 파괴된다. 이윽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재규어를 중력으로 속박하고 재규어가 속박된 사이 네로가 재규어를 죽여버리자 고평가 한 거 치고는 쉽게죽이는 거 아니냐 비꼰다.

나한테 죽이게 하려고 그런거 아니냐는 네로에게 지기는 이제야 대화할수 있겠다며 네로와 이야기 하나 했지만. 네로는 이 제국을 거점으로 기계들의 나라를 세우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더를 만난다는 꿈은 이제 버려 버린것이냐는 물음에 그 꿈과 지금 내계획은 연결되어 있다. 시간 포식자, 마더, 기계 모두 연결되어 있다. 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내 생일이니까 제국을 선물로 달라는 지기에게 네로는 제조일이 제삿날이 되다니 아이러니하다며 지기를 죽일 생각으로 싸우려 하고 이에 지기도 네로와 싸우려한다. 결국 네로를 흡수한 후 네로가 보유한 폭탄을 사용해 아오이 코스모스를 날려버린다. 이 과정에서 에덴즈 제로를 지키기 위해 위치가 희생된다.

3.4. 카에데 코스모스 편

아오이 코스모스 편으로부터 2년 뒤, 영구기관 행성으로 유명한 렌다드(Lendard)의 공장에 자리를 잡고 휘하의 장기말로 써먹을 목적으로 스켈레톤 아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은하 육마장인 데드엔드 크로우 & 갓 아크네라와 동맹을 맺어 세력이 무시무시하게 커진 상태. 이에 시키 일행이 이곳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면에 나서게 되는데, 수많은 여성(정확히는 아이를 출산한 엄마)들의 시신들을 보관해 특수한 에테르를 모음과 동시에 마더를 제거하려는 궁극적인 목적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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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와 1:1 대결을 벌이게 되는 과정에서 가면이 깨지며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시키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은 2만년 뒤의 시키,[3] 미래의 너라는 말을 한다.[4]

204화에서 정확하게 밝혀진 그의 정체는 바로 네로 66의 폭발을 막을 것인가 혹은 도망칠 것인가의 선택지에서 전자를 선택한 평행우주인 유니버스 3173의 시키. 사탄 그래비티의 힘으로 20,000발의 반물질 폭탄을 압축해서 소멸시키려는 작전을 실행에 옮겼으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극한까지 압축된 중력의 힘과 시간을 초월하는 레베카의 힘이 공명해 강력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반물질 폭탄에 영향을 끼쳐 시공이 뒤틀리고 말았고, 그 틈에 내던져진 시키와 레베카는 반물질 폭탄 1발당 1년씩, 총합 20,000년의 시간이 흐른 미래로 날아가게 된다. 그 세계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인간이 전부 멸종해 기계들만이 마더를 신봉하는 곳이였고, 죽기 직전의 상태로 기계들에게 발견된 시키는 도저히 치료하는 게 불가능해 100%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시술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5] 그리고 함께 날아온 레베카는 육체적인 손상이 너무 심해 외관만 겨우 복구된 상태로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은 '캣리퍼'의 에테르 반응을 연구할 목적으로 실험 샘플로서 사용되고 있었다.

그렇게 몇십년 동안이나 자신이 원래 인간이고 레베카가 누군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거의 모든 자아를 잃어가면서 주위의 기계들과 같은 상태로 살아가다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그녀의 시신 앞에서 '살아있는 그녀를 만나 보고 싶다', '믿기지 않게도 자신도 원래 인간이었다' 같은 이야기를 중얼거리다가 기계들의 지도자들의 부름을 받는다. 기계문명에서 그동안 레베카의 시신을 연구하면서 알아낸 그녀의 시공을 비틀어 시간을 초월하는 에테르 '캣리퍼'를 알아내고 오래전부터 모색했던 어떠한 계획을 실현 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지기에게 말하는데 사실 2만년 후의 세계는 마더를 잃고 파멸의 길을 향하고 있었다. 마더가 없으면 에테르도 고갈되고 결국 우주의 모든 기계들도 파멸을 맞이할 운명이기 때문에 우주를 원래의 모습 즉 마더가 존재하고 인류가 번영하는 세계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인류 멸망이 바로 마더 소실의 원인이기 때문이고 그들의 기술력으로 복원된 '노아 글렌필드'가 소유했던 유니버스를 관측하는 에테르 기어 '갓아이'의 힘으로 1만년 넘게 관측을 했지만 거의 모든 유니버스에서 2만년 전에 인류가 멸망했고 우주의 에테르가 고갈된다는 결론만 나왔지만 유일하게 '갓아이'로도 관측이 불가능했던 원점인 유니버스 제로만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2만년 전 원래 인간이었다가 기계가 된 지기에게 레베카의 B큐브를 지기의 앞에 놓으면서 레베카의 에테르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시공을 초월하는 배 에덴즈 제로로 2만년 전의 유니버스 제로로 가서 인류의 멸망을 막으라는 임무를 주었다.

이에 시키가 미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온 히어로가 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냐고 반박하는데, 대답할 가치가 없다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6] 한편 이 대화를 통신기를 통해 다 듣고 있었던 허밋 & 시스터는 지기의 말에 모순점이 너무나도 많다며 뭔가 본질적으로 숨기는 게 있다고 짐작한다.[7]

오버드라이브한 시키를 가볍게 이기고 시키를 죽이려는 순간 EM피노가 나타나는데 EM피노는 자신이 해킹되고 있었지만 몰래 자신에게 메시지도 남겨있었다고 말한다. 그 메시지를 남긴 사람은 바로 지기의 다른 인격이었고, 피노가 그 인격에게 가르침받은 방법을 사용하자 지기의 인격을 시키가 알던 할아버지의 인격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하지만 지기는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제정신을 차리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시키에게 진실을 알려주는데, 일단 자신이 미래에서 온 또 하나의 시키라는 건 누군가에게 들은 것이라고 한다. 에덴즈 제로를 타고 유니버스0을 목표로 시공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시간 포식자에게 붙잡혀 유니버스1의 어느 별에 도착했고 이 과정에서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에덴즈 제로가 손상을 입어 폭발하는 소리가 묘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큰 종소리 같았다며 여기서 힌트를 얻어 본인이 불시착한 행성을 그랑벨이라 명명한 뒤 로봇을 만들고 에덴즈 제로를 수리했는데 어쩌다보니 마을이 생겨 테마파크가 되었다나. 이후 어느 손님이 마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듣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에덴즈 제로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다 시키를 주웠고, 그를 성장시키다 수명이 다해 분명 죽었는데, 어떠한 존재에게 몸을 빼앗겨 살아나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즉, 여태까지 사악한 모습을 보인 지기는 누군가에 조종을 당한 것이고 시키가 기억하는 착한 지기의 인격은 따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위에 언급된 미래 지기의 행적에 관한 건 모두 그 누군가가 알려준 것이라 현재로선 진실인지 거짓인지 검증할 방법이 없다.

여하튼 지기는 자신을 조종하고 있는 존재가 시키 일행이 앞으로 싸워야할 진정한 적이며, 현재 렌다드 행성에서 정체를 숨긴채 시키 일행과 안면이 있는 누군가를 연기하는 중이라고 언급한다. 이에 시키가 그게 누구나고 묻는데, 그 자가 이름에 대해 말할 수 없도록 지기의 몸에 언어 통제 프로그램을 깔아놨는지 목소리가 안나와 실패. 직후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며 자신은 이미 한 번 죽은 몸이니 편하게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파괴를 부탁하는데, 시키가 할아버지를 죽일 수 없다고 망설인 틈에 결국 본래 주도권을 갖고 있던 사악한 인격이 돌아오고 만다.

...였지만 이 또한 페이크. 사실은 아직 진정한 적에게 완전 지배를 당하기 전까진 여유가 있었고, 시키가 자신을 죽일 각오를 다지게 하기 위해 주도권을 뺏긴 것처럼 연기한 것이었다. 시키 역시 이미 그랑벨 기계들이 써먹은 수단인지라 연기임을 단번에 눈치챘고,[8] 결국 각오를 다진 시키의 흑천을 맞고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번에야말로 진짜 사망했다.

다음화에서 네로의 에테르 기어 웜홀을 시키에게서 넘겨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성계군 및 마왕 사황성들이 이런저런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본 결과 뭔가 페이크 따위 없이 100% 지기가 사망했다고 인증했다.

그리고 허밋에 의해 지기를 조종한 흑막의 정체가 밝혀지는데...다름아닌 전함 에덴즈 원이야 말로 지기가 말한 시키 일행의 진정한 적이었다![9][10]

3.5. 유니버스 0 편

유니버스 0의 행성 그랑벨은 지기가 만든 동력원 덕분에 이전 세계와 달리 약 1000여년 동안 에너지 고갈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단, 관광객이 없는건 여전하다고 또한 에덴즈 제로 역시 엘시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기가 시키를 위해 행성 그랑벨에 잘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11]
그런데 235화 마지막 부분, 에덴즈 원 내부에서 위저드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지기를 능가하는 몸과 에테르를 가진 기계왕 ONE(오버 뉴 에테리온) 보이드였다.게다가 정체는 지기(=시키)와 레베카의 아들
보이드와 시키가 대치한 상황에서 나타나 보이드를 막아서고 시키를 마더가 있는 곳에 보낸다.

4. 능력

4.1. 중력의 에테르 기어: 사탄 그래비티

천년 전 암흑 시대에 살았던 앵무성 기사단의 일원 제노리스에게 사사 받은 에테르 기어로, 주인공인 시키가 신체 전반 근접 위주로 활용하는 거에 비해 지기는 중력으로 땅을 꺼지게 하거나 공중부양을 하는 형태로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2. 공간의 에테르 기어: 웜홀

서로 다른 두 공간을 잇는 가상의 통로를 만드는 능력. 본래 포세이돈 네로가 보유하고 있었지만, 아오이 코스모스 편에서 지기가 그래비티 드레인으로 흡수해 빼앗았다가 시키에게 넘겨주었다.

본 주인이였던 네로는 한 행성에 있는 사물체를 다른 행성으로 옮기거나, 공간의 틈을 여는 식으로 활용했으며, 지기는 자신의 신체 일부나 아예 자신과 타인을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4.3. 오버 드라이브

205화에서 시키에게 슬슬 왕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오버 드라이브를 발동시켰다. 전투력이 어느 정도나 증가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버 드라이브 상태의 시키를 압도하는 걸 보면 오버 드라이브 상태의 시키보다는 한 수 위로 보인다.

5. 강함

파일:EZero_102_006.png
시키 일행을 제압하는 지기
에덴즈 제로 세계관의 최상위권 강자로 현 시점에서는 은하 육마장 중 가장 거대한 세력을 자랑했던 네로 제국에 포세이돈 네로를 쓰러뜨리고, 은하 육마장 중 하나가 되었으며 현재는 최종보스 위치에 섰다고 볼 수 있는 인물.
파일:0104-019~2.png
지기의 의해 파괴된 그랑벨
일단 본인의 에테르 기어인 사탄 그래비티의 능력이 어마무시한 수준으로 원작 101화, 102화에서 살아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시키 일행을 중력의 힘으로 순식간에 제압한 것은 물론 그랑벨 행성에도 영향이 갔으며, 104화에 따르면 그랑벨 행성 일부가 파괴되었다고 한다.[12]

또한 지기의 에테르 기어는 사탄 그래비티 외에도 공간의 힘을 다루는 웜홀도 무시할 수 없다. 자신의 신체 일부나 능력자 본인과 타인을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등 활용도가 꽤 높은 에테르 기어이며 실제로 지기 본인도 웜홀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전적만 보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그나마 지기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한 인물은 지기의 머리를 분리 및 파손한 전적이 있는 포세이돈 네로 정도가 있다. 네로도 결국 지기에게 패배했지만.[13]

6. 기타


7. 관련 문서



[1] 나루토지라이야, 귀멸의 칼날우로코다키 사콘지 등 주인공의 양아버지이자 멘토 포지션 캐릭터를 여러번 맡은 경력이 있다.[2] 사황성들도 그랑벨이 고향이다.[3] 초반부에 잠깐 나온 2만년 후에 어느 우주선에서 발견 된 남녀들 중 한명이 바로 지기이다.[4] 여기서 "지기" 라는 이름의 유래가 드러난다. 모종의 이유로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시키' 라는 발음이 되지 않아 지기라고 말한 것[5] 원래부터 마왕 같은 모습은 아니었고 처음에는 밋밋한 로봇 형태의 몸이었다가 나중에 새로운 부품으로 교환해서 현재와 비슷한 모습이 된거다.[6] 그리고 그런 지기의 대답을 들은 시키는, 한심하다고 말하며 그의 사상을 부정한다.[7] 예를 들어 유니버스 3173에 지기가 원래 존재하지 않는 자라면 에덴즈 제로 또한 없어야 한다. 그런데 유니버스 3173의 레바카가 가지고 있던 B큐브에는 에덴즈 제로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존재하지 않을터인 에덴즈 제로를 레베카가 어떻게 알고 그이름을 새겼냐는 모순이 생긴것.게다가 유니버스 3173의 2만년전에 지기의 가면을 쓴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8] 피노를 보고 계집애라고 말한 것이 결정적인 증거였다. 사악한 인격 버전 지기는 가이로이드라고 불려야 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9] 허밋이 과거 지기가 엘시에게 에덴즈 제로를 맡기기 위해 대화를 나누던 기록을 보던 중, 엘시가 그랑벨에 에덴즈 제로를 숨기면 되지 않냐고 묻자 그랑벨은 테마파크라 에덴즈 제로같은 대형 전함은 무리라고 대답하는 걸 보고, "그럼 에덴즈 원은 대체 언제 만들어진 건가?"라는 의문에 도달했다고 한다.[10] 일단 허밋의 추측으로는 에덴즈 원은 사황성의 기억에서 삭제된 사쿠라 코스모스 바깥우주를 모험하던 시기에 지기가 이미 개발한 전함이며, 아마 에덴즈 제로가 기동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한 예비용 전함이 아닐까 한다고. 다만 전함의 AI가 지기의 의도에 반하는 인간을 초월하고, '기계'마저 초월한 지성을 각성하여 최강의 힘과 최고의 지능을 갖춘 전함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 에덴즈 원의 진정한 정체였던 것이다.[11] 허밋이 정보를 찾아보니 유니버스 0에선 렌다드에서 내란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엘시가 현재 살아있다면 공주님 노릇을 하고 있을거라고 한다.[12] 심지어 이 때의 지기는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다. 즉, 본 전력이 아닌 힘의 일부만으로 행성 파괴가 가능한 셈.[13] 다만 네로는 지기의 머리가 분리된 시점에서 지기가 죽었다고 생각해 방심하다 당한 것이니 만약 네로가 머리를 분리시킨 뒤 확인사살을 했다면 지기가 패배했을 지도 모른다. 다만 지기도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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