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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01

마크 칸하/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크 칸하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4.1. 2015 시즌4.2. 2016 시즌4.3. 2017 시즌4.4. 2018 시즌
4.4.1. 포스트시즌
4.5. 2019 시즌
4.5.1. 포스트시즌
4.6. 2020 시즌
4.6.1. 포스트시즌
4.7. 2021 시즌4.8. FA
5. 뉴욕 메츠
5.1. 2022 시즌5.2. 2023 시즌
6. 밀워키 브루어스
6.1. 2023 시즌
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7.1. 2024 시즌
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8.1. 2024 시즌
9.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마크 칸하의 선수 경력을 기록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Bellarmine 고등학교에 진학한 칸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365의 타율과 12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타선을 이끌었고, 2학년 때는 출루율이 무려 .609에 달하기도 했다. 졸업반때는 2006년 고등학교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버클리 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전공은 경제학을 택했다. 첫 해에는 35경기 63타수에서 .270의 타율과 0홈런, 6타점으로 부진하였고, 특히 삼진을 22개나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2학년 때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내며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되었고, 53경기에서 .343의 타율과 39볼넷, 12홈런을 때려내며 완벽한 중장거리형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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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227번으로 지명받아 프로에 입성하게 된다. 계약금은 $300,000을 수령했다. 참고로 이 해의 말린스 입단 동기로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크리스티안 옐리치, J.T. 리얼무토 등 쟁쟁한 선수들이 꽤 있었다.

2010년에는 루키리그와 로우싱글A에서 출장하며 70타수 17안타, 4홈런을 기록했다.

2011 시즌에는 싱글A에서 107경기 .276/.374/.529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며 .900이 넘는 OPS를 기록했다. 이 시즌에는 플로리다 말린스 산하 마이너 All-star에 선정되며 눈도장을 찍었다.

2012 시즌에는 처음으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였고, 시범경기에도 출전하였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13 시즌에는 A+, AA에서 뛰었고, 각각 .793, 820의 OPS를 기록했다.

2014 시즌에는 처음 AAA에 승격하여 .303/.384/.505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시즌에는 말린스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11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100경기 넘게 출전하며 강철 체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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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룰5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받은 직후 투수 어스틴 하우스와 소정의 현금을 상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4.1. 2015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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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29경기 .297/.342/.635, 2루타 7개 6홈런으로 상당히 많은 장타를 생산해내며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키웠다.

4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빅리그에 데뷔하였고, 첫 경기부터 2루타 두 개 포함 3안타 4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6경기에서 전 경기 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367/.367/.567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4월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 말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4월 21일 경기에서는 3루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4월 한 달간 .279/.329/.412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후 리빌딩 팀이었던 오클랜드에서는 계속해서 기회를 주었으나 5월 들어 .169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5월 11일부터 21일까지는 7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행히 장타 생산력은 떨어지지 않아 .600대의 OPS는 유지할 수 있었다. 7월에는 타율이 .265로 올랐으나 볼넷이 줄며 OPS는 정작 5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8월에는 7일부터 23일까지 13경기에서 50타수 21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으며, 8월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펼쳤다. 특히 10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이미 가르시아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고, 후속타자 빌리 버틀러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시즌 말미였던 9월에서 10월에는 28경기 .256/.341/.427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루수로 57경기, 좌익수로 48경기, 우익수로 한 경기 선발 출장했다. 1루수 수비율은 .99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외야수로서는 .982의 수비율을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24경기에서 485타석을 소화하며 .254/.315/.426의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여 빅리그에 연착륙하였다.

4.2. 2016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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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이자 홈런을 터뜨렸다. 4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였으나 4타석 4삼진을 당하며 팀 패배의 1등 원인이 되었다. 이후 4월 한달 간 12경기 .152/.147/.424로 크게 부진했다.

5월에는 네 경기에 출장하였으나 9타수 무안타의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월 24일 콜로라도 주의 Steadman Clinic에서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당했다.

4.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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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였다. 욘더 알론소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활약하며 1루수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자연스럽게 칸하는 외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4월 한 달간 20타석 .105/.150/.158 무홈런으로 자신이 가졌던 장점을 모두 잃어버리는 등 부진했고, 결국 4월 15일 산하 AAA팀인 내쉬빌 사운즈로 옵션되었다.

5월 9일 다시 콜업되었다. 5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 했다. 5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루타와 홈런을 포함하여 3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부진에 빠지며 6월 7일까지 시즌타율 .191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고, 결국 6월 9일 산하 AAA팀인 내쉬빌 사운드로 다시 옵션되었다.

후반기가 시작한 후 8월 2일에 다시 콜업되었다. 8월 5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야에서는 욘더 알론소맷 올슨이, 외야에서는 크리스 데이비스가 칸하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시즌 끝까지 로스터에 살아남았다. 9월에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많은 경기에 나섰다. 9월~10월 성적은 19경기 67타석 .217/.284/.350.

올 시즌에는 우익수로 9경기, 중견수로 7경기, 좌익수로 11경기 선발 출장하며 외야 전 포지션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08/.262/.382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시즌 종료 후 낭종 제거술을 받았다.

4.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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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23경기 .362/.423/.681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신인 라몬 로레아노, 트레이드로 온 스티븐 피스코티 등 새로운 경쟁자가 생겼기 때문에 확고한 주전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막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4월 8일 콜업되었다. 4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자신의 전 팀 동료였던 마크 젭친스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는 등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패했다. 4월 16일부터 24일까지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15경기 .308/.357/.596으로 활약하였다.

5월 2일에는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 팀의 3-2신승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5월 한 달간 .183/.256/.341로 부진했다. 6월달에는 2루타 6개와 홈런 3개를 포함, .299/.392/.522로 장타 능력이 되살아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7월에도 OPS .853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체력에서의 문제를 보이며 57타석 .135의 타율로 부진했다. 9월에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40타석에서 타율 .303, 3홈런을 뽑아내며 지난 부진을 만회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2경기 .249/.328/.449 17홈런, wRC+ 115로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했다. 하지만 우투 OPS .665, 좌투 OPS .941를 기록하며 우투수 상대에 대한 숙제를 남겼다. 수비는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하여 시즌 내내 단 하나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았다.

4.4.1.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2018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다섯 점 뒤진 9회 말 1사 1루에서 1번타자 닉 마티니의 대타로 들어섰으나 아롤디스 채프먼의 100.7마일 빠른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그대로 패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4.5. 2019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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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월 10일 산하 AAA팀인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리햅 경기를 시작했고, 5월 13일 복귀하였다. 6월 25일 2년 전 수술받은 왼쪽 엉덩이 부상이 도져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7일에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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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25일까지 9경기 36타수 16안타 5홈런, .444/.487/.889 OPS 1.376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종적으로 .273/.396/.517의 슬래시라인과 26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4.5.1. 포스트시즌

10월 2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9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경기에서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첫 타석에서는 2사 1,2루에서 들어서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삼진 2개 포함 무출루로 물러났다. 팀은 패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4.6.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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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개막 시리즈였던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4연전에서 12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였다. 첫 네 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4경기에서 48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8월 4일에는 3볼넷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날까지 2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으나 다음날인 8월 5일에서 4타석 무출루에 그치며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8월 18일부터 다시 출루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9월 7일까지 15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8월 한 달간은 7개의 2루타와 2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며 .837의 OPS를 기록했다. 시즌 출루율 .387을 기록하며 이 부문 아메리칸 리그 5위에 올랐다. 또 팀 내 타율, 득점, 볼넷, 출루율 1위를 기록했다.

4.6.1. 포스트시즌

9월 29일부터 개최된 2020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경기에서 세 경기 모두 선발출장하였다. 첫 경기에서는 8회 말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후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2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차전에서는 1회 말 데인 더닝에게 안타를 터뜨렸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타점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최종 성적은 10타수 1안타 2볼넷.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경기에서는 네 경기 모두 선발출장하였다. 첫 경기에서는 블레이크 테일러를 상대로 5회 말 달아나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3타석 무출루 2삼진을 기록하며 팀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3차전에서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로 균형을 맞추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9회 초에도 안드레 스크럽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였다. 팀도 벼랑 끝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4차전에서는 2회초 1사 1루에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1사 1,2루를 만들었고, 이후 라몬 로리아노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홈을 밟았다. 8회 초에는 2사 2,3루의 찬스에서 들어섰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패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25타수 4안타 1홈런, .160/.214/.280으로 상당히 부진했다.

4.7. 2021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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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시미언이 떠난 1번 타자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는데, 뛰어난 선구안과 갭파워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5월 한달간은 .255로 타율은 낮았으나 눈야구와 파워를 발휘하며 출루율 .393, 장타율 .531을 기록했다.

6월 25일, 좌측 고관절(엉덩이) 부상이 또 도지며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RI를 찍어본 후 수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대신해서 비마엘 마친이 콜업되었다. 올스타전 직후인 7월 1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였다.

8월 들어 부진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2연전에서 7타수 1안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시리즈에서는 11타수 3안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는 1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나마 볼넷을 많이 얻어내며 월 출루율 2할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8월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을 이어갔다. 다행히 팀은 승리했다.

8월 15일 경기에서 6회 콜비 알라드를 상대로 솔로포를 기록했다. 시즌 자신의 12번째 홈런이자 6월 4일 이후 무려 2달 11일만의 홈런이다. 그러나 팀은 패했다. 16일 경기에서는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타점도 하나 올렸다. 하지만 이어지는 다섯 경기에서 23타수 1안타로 다시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236, OPS는 .767로 떨어졌다.

8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로건 웹을 상대로 첫 두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 번재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네 경기만에 안타를 때렸다. 계속해서 부진이 이어지자 8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대신 리드오프 자리는 조시 해리슨에게 넘겨주었다.

27일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게릿 콜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으나 이후 세 타석에서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233이 되었다. 이 날 경기부터 9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까지 8경기에서 31타수 10안타, 2루타 1개, 4홈런을 기록하는 등 팀 타선을 혼자 이끌었다. 이 기간동안의 성적은 .323/.400/.742, OPS 1.142, 8득점 10타점. 특히 9월 2일에서 4일까지는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공교롭게도 타순을 1번에서 하위타순으로 내린 이후 좋은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다. 밥 멜빈 감독에 따르면 당분간은 이러한 타순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한다.

9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6월 22일 이후 거의 석 달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타점과 득점도 각각 1개, 2개씩 올렸다. 시즌 타율은 .239, OPS는 .777로 상승했다. 9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5타수 2안타와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9회 말에는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좌전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 이후 오클랜드의 홈 팬들에게 커튼콜을 하고, 관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포착되었다. 시즌 후 FA가 되어 팀을 떠날 확률이 상당히 큰 상황이기 때문에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1경기 625타석 120안타, .251/.359/.387, 17홈런, 12도루 OPS+ 111. 7월까지만 해도 OPS .800 중반대를 유지하며 타선을 이끌었으나 8월부터 10월까지 54경기 .191/.314/.309의 부진을 겪으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018시즌 주전을 차지한 이후 가장 성적이 안 좋았던 시즌. 몸 맞는 공을 27개나 얻어내며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4.8. FA

올 시즌이 끝나고 첫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지난 수 년 성적보다 저평가된 자원이기에 가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상도 적어 풀시즌을 뛸 수 있는 자원인 만큼 생각보다 많은 구단들에서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지역지, 시카고 컵스팬 사이트 등에서 칸하의 영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5.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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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메츠와 2년 2,6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같은 날 스탈링 마르테도 오클랜드에서 메츠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작년 오클랜드의 주축 외야를 이루었던 두 선수가 내년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5.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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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 주전 자리를 맡아 140경기 OPS .770 wRC+ 128 fWAR 2.8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5.2. 2023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뉴욕 메츠/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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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는 다소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다.

6. 밀워키 브루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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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1일, 저스틴 자비스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6.1. 2023 시즌

이적 후 타출장 .287/.373/.427 OPS .800으로 반등에 성공해 밀워키의 중심 타선을 이끌며 팀의 지구 우승을 만들어냈다. 2023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2경기에서 8타수 3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밀려 2연패로 탈락했다.

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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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4일, 마이너리거 블레이크 홀럽을 상대로 트레이드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이후 구단 옵션이 실행되었다.

7.1. 2024 시즌

트레이드 마감기한까지 93경기 377타석 .231/.337/.350 7홈런 wRC+ 98을 기록했다.

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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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넌 7월 30일, 에릭 실바를 상대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되었다.

8.1. 2024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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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데이비드 비야블레이크 세이볼이 마이너로 내려가면서 액티브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주로 좌투수 상대 플래툰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8월 2일 신시내티전에서 자이언츠 데뷔전을 치루었고,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으로 3출루 경기를 하고 팀도 블레이크 스넬의 노히트 노런으로 3:0으로 승리했다.

8월 8일 워싱턴전에서 1회초 1사 만루 찬스에 2-2 카운트에서 DJ 헐스의 6구가 존 밖으로 완전히 빠졌음에도 스튜 슈어워터 주심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해 결국 억울하게 삼진을 당했다.[1] 하지만 이후 4연타석 안타를 치며 맹활약하고, 특히 2:2로 맞선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 카일 피네건을 상대로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2]를 날렸다. 비록 9회말 카밀로 도발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에게 동점 쓰리런을 맞아 결승타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은 9:5로 재역전했고, 10회초 2사 1, 2루 찬스에는 요안 아돈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5안타 경기에는 실패했지만 6타수 4안타 2타점 1삼진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월 9일 전 소속팀인 디트로이트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다 2:1로 뒤진 8회말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안타로 출루한 후 패트릭 베일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동점 득점을 올렸고,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는 셸비 밀러를 상대로 끝내기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고향팀에서의 홈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8월 10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3으로 앞선 8회초 아킬 바두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던져 막아내며 아웃을 만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8월 11일 디트로이트전에서 5: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출장해 타일러 홀튼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5:4가 된 8회말 무사 3루의 결정적인 찬스에 브레넌 하니피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맷 채프먼이 런다운에 걸려 홈에서 아웃되었고, 그 사이 2루까지 진루했지만 패트릭 베일리의 투수 땅볼에 역시 런다운에 걸려 3루에서 아웃당하며 결국 팀은 패했다.

끝내기 이후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다 8월 17일 오클랜드전에서 0:2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출장해 스캇 알렉산더를 상대로 안타, 9회초 2사에도 미첼 오타네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로 출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했다.

8월 20일 화이트삭스전에서 1:3으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 찬스에 마이클 콘포토의 대타로 출장해 프레이저 엘라드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7회말 무사 2루에는 투키 투상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8월 24일 시애틀전에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이클 콘포토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테일러 소시도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8월 25일 시애틀전에서 3:4로 뒤진 8회초 커트 카살리의 대타로 출장해 콜린 스나이더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9회초 2사 1, 3루의 마지막 찬스에 안드레스 무뇨스를 상대로 삼진을 당하고 경기를 끝냈다.

8월 27일 밀워키전에서 5:4로 앞선 7회초 2사 2루 찬스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제러드 케이닉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8월 29일 밀워키전에서 0:6으로 뒤진 8회초 2사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애런 애쉬비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월 31일 마이애미전에서 1회말 1사에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 후 시즌 5호 도루와 동시에 포수 알리 산체스의 송구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2:1로 뒤진 5회말 2사 3루의 동점 찬스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9월 1일 마이애미전에서 4:3으로 뒤진 5회말 1사 2, 3루 찬스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해 켄트 임마누엘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쳐냈지만 7:5로 역전당한 8회말에는 존 맥밀런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4일 애리조나전에서 6:2로 뒤진 8회말 1사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A.J. 퍽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5일 애리조나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조 맨티플리를 상대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월 10일 밀워키전에서 3:2로 뒤진 7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해 DL 홀을 상대로 볼넷, 9회말 2사 1루에도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9월 12일 밀워키전에서 1:0으로 뒤진 7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해 애런 애쉬비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3:0으로 뒤진 9회말 1사에는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안타로 출루했다.

9월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0으로 뒤진 3회말 1사에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안타로 출루 후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하고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9월 15일 샌디에이고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 도노반 솔라노의 땅볼에 실책을 저질렀고, 결국 이후 스펜서 비벤스매니 마차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삼진 기록 후 8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교체되었다.

9월 19일 볼티모어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1, 2루 찬스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2루수 병살타를 쳤고, 결국 팀은 9회말 라이언 워커앤서니 산탄데르에게 끝내기 투런을 맞고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9월 23일 애리조나전에서 5:2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강판시키는 안타를 쳐낸 후 시즌 7호 도루에 성공하고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9월 25일 애리조나전에서 2:5로 뒤진 8회초 1사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A.J. 퍽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1:0으로 뒤진 1회말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로 2루타로 출루 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에 동점 득점을 올린 후 3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었고, 다음날인 9월 29일 오른쪽 엄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인 10월 31일 FA 신분이 되었다.

9.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마크 칸하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OAK 124 485 112 22 3 16 61 70 7 33 96 .254 .315 .426 .742 1.3 1.4
2016 16 44 5 0 0 3 4 6 0 0 20 .122 .140 .341 .481 -0.4 -0.6
2017 57 187 36 13 1 5 16 14 2 7 56 .208 .262 .382 .644 -0.8 -0.8
2018 122 411 91 22 0 17 60 52 1 34 88 .249 .328 .449 .778 1.8 1.7
2019 126 497 112 16 3 26 80 58 3 67 107 .273 .396 .517 .913 4.0 4.2
2020 59 243 47 12 2 5 32 33 4 37 54 .246 .387 .408 .795 1.5 1.6
2021 141 625 120 22 4 17 93 61 12 77 128 .231 .358 .387 .746 2.9 2.6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NYM 140 542 123 24 0 13 71 61 3 48 97 .266 .367 .403 .770 2.6 2.5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3 NYM/MIL 139 507 114 25 1 11 51 62 11 49 79 .262 .355 .400 .755 1.7 2.2
<rowcolor=#fd5a1e>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4 DET/SF 125 462 95 20 0 7 46 42 7 51 96 .242 .344 .346 .690 1.0 0.5
MLB 통산
(10시즌)
1049 4003 855 176 14 120 514 459 50 403 821 .249 .349 .414 .763 15.6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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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 멜빈 감독은 이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공교롭게도 슈어워터 심판은 4월 21일 애리조나전에서도 파울팁 오심을 저지른적이 있었고, 그 당시에도 항의하던 멜빈 감독을 퇴장시켰다.[2] 1루 주자 마이클 콘포토는 우익수 알렉스 콜의 송구실책으로 득점한 것으로 기록되어 정식으로는 2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