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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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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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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13번 | ||||
재비어 에이버리 (2012) | → | 매니 마차도 (2012~2018) | → | 아니 베옐러 (2019)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8번 | ||||
밥 게런 (2016~2018) | → | 매니 마차도 (2018) | → | 밥 게런 (2019)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13번 | ||||
프레디 갈비스 (2018) | → | 매니 마차도 (2019~)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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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241d><colcolor=#fff>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13 | |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 |
본명 | 마누엘 아르투로 마차도 Manuel Arturo Machado |
출생 | 1992년 7월 6일 ([age(1992-07-06)]세) |
플로리다 주 히알레아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브리토 마이애미 프라이빗 스쿨 |
신체 | 191cm | 99kg |
포지션 | 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 BAL) |
소속팀 |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2~201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9~) |
계약 | 2023 - 2033 / $350,000,000 |
연봉 | 2024 / $13,000,000 |
가족 | 배우자 야이니 알론소(1990년 11월 24일생) 처남 욘더 알론소 |
후원사 | 에어 조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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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3루수.2. 선수 경력
매니 마차도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 매니 마차도/선수 경력 |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2017년 | 18 BAL | 18 LAD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2017년 WBC | 2023년 WBC |
3. 플레이 스타일
또한, 한 시즌에 두자릿수 도루도 가능한 만능형 타자이다.[3] 다만 스프린트 속도 자체는 2016년부터 줄곧 리그 평균 이하에 머물며 느린 편.
유망주 시절에는 유격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빅리그 콜업 이후로는 3루수가 주 포지션이 되었다. FA를 앞둔 2018 시즌에는 풀타임 유격수로 출전하였으나, 파드리스 이적 이후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준 후 다시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파울 라인 밖에서 잡은 타구를 사이드 암으로 1루까지 라이너 송구를 쏠 만큼 어깨도 매우 강하며, 오리올스 시절에는 리그 정상급의 3루 수비를 자랑했으나, 파드리스 이적 이후로는 리그 평균 이상 정도로 수비 수치가 내려왔다.
또한 포지션 중에서 수비 부담이 꽤 있는 편인 3루수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건강한 선수로, 데뷔 시즌과 2014년을 제외한다면 거의 항상 풀타임 혹은 그에 준하는 경기수를 출장해 왔다. 물론 성적은 홀수짝수해 징크스로 인한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쉽지만 다행히 못할 때에도 출장은 꾸준히 하는지라 향후 유리몸으로 먹튀가 될 가능성은 적은 편에 속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금강불괴 기질로 인해 파드리스와 두 번이나 10년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단점으로는 2022 시즌을 제외하면 포스트 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올스타 6회 (2013, 2015, 2016, 2018, 2021, 2022) 아메리칸 리그 3루수 골드 글러브 2회 (2013, 2015) 아메리칸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2013)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2회 (2020, 2024) All-MLB 퍼스트 팀 2회 (2020, 2022) All-MLB 세컨드 팀 (2024) |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2024 시즌 종료 시점까지 클래식 스탯상으로 1,900안타, 342홈런을 기록 중이며, 명예의 전당 입성 보장급 마일스톤인 3,000안타와 500홈런 달성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5] 세이버메트릭스 상으로도 fWAR 53.6, bWAR 57.9를 기록하면서 현역 3루수 중 클래식, 세이버 모두 정상급의 누적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다만 누적 성적에 비해 수상 경력은 아쉬운 편인데 6차례의 올스타 선정 경력이 있긴 하지만, 두 차례의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 한 차례의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에 그치고 있다. 아메리칸 리그에 있을 당시에는 조시 도널드슨에 밀려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지 못하였고, 내셔널 리그로 이적한 이후로는 놀란 아레나도에 밀려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하며 명성에 비해 상복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첫턴 입성에는 아직까진 다소 의문이 있는 상황이며 개인 수상 경력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거나 누적 성적을 더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WAR은 명전 입성 최소치인 60에 많이 근접한 상황이기에, 클래식에서 2500안타와 400홈런 이상을 달성한다면 첫 턴 입성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여겨진다.
만약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모자를 쓰고 갈 것으로 여겨진다.[6]
6. 여담
- 2017 시즌부터 짝수해마다 잘하는 경향이 생겼었다. 18, 20, 22년에는 MVP 후보급 성적을 찍었지만 17, 19, 23년은 커리어 로우급 성적이고, 21년의 성적도 짝수해에 비하면 아쉬운 편. 그러나 24년에는 에이징 커브가 온 건지 23년과 큰 성적 차이가 없어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 어렸을 때는 고향팀 플로리다 말린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약팀으로 전락한 현재는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마차도의 어린 시절 당시의 말린스는 비록 파이어세일을 하긴 했지만 두 번이나 우승을 했었을 만큼의 강팀이었다.
- 롤모델은 알렉스 로드리게스라고 한다. 처음 빅리그에 콜업되고 나서 A-Rod에게 문자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마차도의 홈런성 타구를 미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 볼티모어 시절 팀 동료 애덤 존스가 멋진 수비로 잡아내자 헬멧을 벗고 국적을 넘어 경의를 표했다.영상
- 2019 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할 당시 "우리는 다저스보다 먼저 우승을 할 것이다."라는 호언장담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2020 시즌에 파드리스는 다저스에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했고, 그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2019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대형계약을 체결한 뒤 '볼티모어는 내게 애정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오리올스를 까는 발언을 했으나, 2019 시즌 중 오리올스 원정을 앞두고 해당 발언은 프런트와 비즈니스 측면에 대한 부분이었고, 도시와 팬들에 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볼티모어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8]
- 김현수, 류현진, 김하성 등 한국인 선수와 연이 많다.
- 김하성과 특히 친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9] 2021년 4월 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치자 마차도가 그 공을 따로 보관해 놓고 다른 공을 관중석으로 던져버렸는가 하면, 뉴욕 메츠와의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6회 초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에게 "사랑해"라고 외치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10] 2022년 김하성의 생일에는 한국어를 영어로 그대로 옮겨적은 생일카드와 함께 김하성에게 선물을 주었고, 김하성이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이를 인증하였다.# 2024년 9월 25일 다저스전 승리 이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축하 파티에서 인터뷰 도중 김하성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오자[11] 또 다시 사랑한다는 말로 김하성에게 애정을 표했다.#
- 김현수와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 앞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스페셜 매치에서 경기 중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전한 친분을 보여주었다.
- 2023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7위를 기록했다.
- 마차도가 홈런을 치면 파드리스의 현지 중계 전담 캐스터 돈 오실로가 Man Oh Man Oh Manny!!라는 콜을 외친다.
- 2024년 4월 득남하여 아버지가 되었다. 아이의 이름은 사생활 문제로 인해 공개하지 않았다.
- 팬서비스가 좋은선수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상당히 강하다.
- 아내 얼굴을 문신으로 새겼다.
- 별명이 El ministro 이다.※
6.1. 포지션 논쟁
현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었으며, 당시부터 3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수준급으로 맡았었기에 오리올스의 내야수 전설들인 브룩스 로빈슨, 칼 립켄 주니어의 후계자라고 불렸었고 실제로도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갔었다. 그런데 3루수로 정착한 현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던 데뷔 초창기에는 도대체 언제 풀타임 유격수로 정착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2012 시즌 유격수로서 3년 계약을 맺고 출전 중이었던 J.J. 하디를 밀어내지 못하고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지만, 당시 젊은 유격수가 상종가를 치는 메이저리그의 세태[12] 때문인지 계속해서 장기적인 포지션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었다. 그 때 당시 많은 팬들이나 전문가들은 선수의 가치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3루수보다는 유격수로서 칼 립켄 주니어의 후계자가 되길 바라고 있었으며 2013년, 길게는 2014년까지는 3루수로 뛸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지만, 마차도의 좀 더 이른 유격수 복귀 떡밥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다.
그런데 막상 3루수를 시켜보니 3루 수비도 곧잘 했었고[13] 타격 포텐셜도 만개하는 모양이라 괜히 어려운 포지션으로 돌리다가 안 좋은 영향이라도 생길까봐 구단에서는 노심초사하는 모양이었다. 팬들 역시 커리어 초반에 무릎을 다친 뒤로는 유격수로 무리하지 말고 이대로 3루수로 쭉 컸으면 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중이었으나 부상에서 복귀하고도 시프트로 유격수 위치에 가거나 하디 대신 유격수로 출전했을 때 곧잘 해내는 야잘잘[14]을 보여주며 구단과 팬들의 행복한 고민은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한때는 볼티모어의 또 다른 유격수 유망주였던 조나단 스쿱의 행보가 마차도의 향후 포지션 결정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의견 역시 존재했으나 스쿱은 오히려 마차도에게 밀리며 2루수로 정착하게 되었다. 물론 애초에 유격수로서의 기량과 포텐셜은 스쿱과 마차도는 서로 같은 레벨에 놓일 클래스가 아니었다는 평가였고, 이는 둘이 기록한 성적으로 여실히 증명되었다.[15]
하지만 FA를 앞둔 2018 시즌에는 오프시즌부터 유격수 포지션을 요구하며 결국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리그 내 최하위권의 수비수치를 보여주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16]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0년 3억 달러에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는 오리올스로 갈 일이 없게 되며[17] 2019 시즌 직전에는 드디어 마차도가 전업 유격수로 뛰지 않나 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막상 마차도 본인은 마이너에 있던 유격수 유망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미련없이 유격수 자리를 양보함과 동시에 3루수로 완전히 정착해버리며 포지션 논쟁을 제 손으로 완전히 종식시켜 버렸다. 현재는 한창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괜찮은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극 투수친화 구장인 펫코 파크가 홈임에도 불구하고 타격 성적도 상당히 잘 뽑는 중이다. 게다가 타티스 주니어 말고도 2021년부터는 김하성이라는 수준급 수비력의 유격수 자원이 들어온 데다가 2022 시즌이 끝나고 잰더 보가츠라는 올스타급 유격수를 사오는 바람에 마차도는 이변이 없다면 커리어 끝까지 3루수로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6.2. 멘탈
실력과는 별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까지는 경기 매너, 멘탈 면에서 그다지 좋은 평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파울 타구에 안면을 맞자 실실 쪼개거나, 오클랜드 시절 조시 도널드슨한테 태그 문제로 괜히 시비 걸어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키고, 헛스윙으로 포수의 뒷통수를 치더니 심지어 무릎 쪽으로 공 들어왔다고 화가 난 나머지 다음 스윙 때 빠따를 3루로 냅다 집어던지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었다.특히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가한 살인태클은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최악의 비매너 플레이로, 페드로이아와 레드삭스 팬덤 입장에서 마차도는 그야말로 원수 그 자체이다. 마차도가 볼티모어에 재적하던 시절이던 2017년 4월 22일, 레드삭스전에서 마차도는 고의가 아니라곤 했지만 주루 플레이를 하면서 다리를 들어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왼쪽 다리를 가격했고 이 때 생긴 왼쪽 무릎 부상은 이후 고질병으로 남아 페드로이아의 선수 생명을 끝낸 원인이 되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7년에는 105경기만 출장했고 이전같은 좋은 수비를 다시는 보여주지 못했으며 2018년에는 3경기, 2019년에는 6경기 출장에 그치고 또 다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은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선수 활동이 끝났음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0 시즌 마지막 복귀를 노렸으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결국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어쩌면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선수이자 레드삭스 팬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선수가 이른 나이에 부상을 당해 은퇴까지 갔으니 페드로이아 본인은 물론 레드삭스 팬들마저도 마차도에게 큰 악감정이 남았을 정도. 정작 마차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간 바람에 인터리그나 포스트 시즌을 제외하고는 보스턴과 만날 일이 매우 줄어든 데다가 현재는 당시와는 다르게 딱히 문제를 안 일으키고 잘 활동 중이다.
이러한 기행은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잠잠하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주루 도중 2번 연속으로 주루 중에 손으로 병살 플레이 중인 밀워키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다리를 건드리는 비매너짓으로 또 다시 비판받았고, 4차전 10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내야 유격수 땅볼 타구 때 풍선껌 불면서 설렁설렁 1루로 뛰어가더니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수 헤수스 아귈라의 발 뒤꿈치를 밟는 장면이 또 나오면서 밀워키 팬들과 언론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월드시리즈에서도 4차전 9회말, 1루로 뛰는 과정에서 상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 스티브 피어스의 발 뒤꿈치를 밟으며 더욱 비판이 거세졌다. 특히 페드로이아의 커리어를 끝장내버린 장본인이고 보스턴에서 증오심이 굉장히 컸던 선수인지라, 당사자였던 스티브 피어스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음에도 보스턴 팬들의 비판은 클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요다노 벤추라와의 빈볼 시비에서 강펀치 한방으로 벤추라를 KO시킨 걸로 화제가 되었을 때는, 벤추라가 워낙 진상 짓을 많이 했던 탓에 크게 비난받지 않았다. 사실 경기 중 구설수에 비해 경기장 밖에서는 딱히 큰 사고를 치지도 않았다.
파드리스 이적 이후로는 한동안 논란거리가 없었지만, 2024년 포스트 시즌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상대 덕아웃에 공을 던졌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 때문에 경기 중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가 마차도에게 욕설을 하는 등 두 선수간의 신경전이 발생하기도 했고, 적장 데이브 로버츠 또한 자신을 향해 고의로 던진 것 같다며 마차도를 저격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마차도는 이에 대해 자신은 늘 우리팀, 상대팀 덕아웃을 가리지 않고 공을 던져왔다고 해명하였다.#관련영상 그리고 이후 후안 소토가 스토브리그 당시 FA 계약을 위해 여러 팀들에게 공공연하게 발언한 사실에 따르면, 소토는 파드리스 시절 내내 마차도와 트러블을 겪었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언급을 하며 다시 한 번 마차도의 리더십이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18]
7. 관련 문서
[1] 한 시즌 기대치는 보통 OPS 0.850 정도다. 이는 마차도의 3루 수비력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2] 이로 인해 병살타 횟수도 많다. 2019 시즌과 2024 시즌에는 병살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3] 오리올스 시절 테이블 세터 자리에서 활약할 때는 한 시즌에 2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4] 2019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구단주에게 타티스 주니어를 마이너로 내리지 말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줄 것을 요구한 선수가 바로 마차도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타티스 주니어는 유격수로서 기대치보다 떨어지는 수비력을 보이더니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내구성에서 낙제점을 받아 외야수로 전향하고 말았다. 물론 타티스 외에도 김하성, 잰더 보가츠로 인해 마차도는 계속해서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5] 9년동안 연당 122안타 18홈런을 기록하면 3,000안타, 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6] 2023 시즌 시범경기 기간에 파드리스와 대형 연장계약 합의 후 "남은 커리어를 파드리스에서 보내며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어서 흥분된다" 라는 발언을 했다.#[7] 쿠바 혈통이다.[8] 이후 6월 25일 오리올스 원정 첫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9] 물론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엔 마차도가 클럽하우스 리더가 되었으므로 사이가 안 좋다면 오히려 팀 케미를 해치는 행위가 되기에 오히려 잘 지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둘의 사이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10] 이날 김하성은 2안타와 한 차례 볼넷 출루를 하는 등 타석에서 맹활약하였다.[11] 당시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이었다.[12] 2010년대 초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젊고 퀄리티 있는 유격수 유망주들의 씨가 마르고 있었다. 트레버 바우어라는 특급 선발감 유망주가 클래스로는 바우어에 미치지 못하는 유격수 유망주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되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알링턴 구장을 쓰면서도 커리어 OPS가 0.7도 안되는 엘비스 앤드루스도 리그 정상급의 수비, 주루와 나이만으로 1억불 계약을 따내는 것이 그 당시의 세태였다. 물론 현재는 유격수 유망주들이 넘쳐나며, 굳이 유망주로 한정 안 해도 리그의 수준급 유격수들이 오히려 과포화 상태가 되는 바람에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 경우가 잦아졌다.[13] 그것도 좀 잘하는게 아니라서 2012시즌 후반 두 달만 뛰고도 DRS 7점에 UZR 5점대를 찍을 정도였다.[14] 사실 야잘잘 못지 않게 페드로 알바레즈 때문에 고통받는 순간도 많다.[15] 여담으로 이 둘은 볼티모어 시절 상당한 절친이었다고 한다.[16] 참고로 다저스 이적 이후로는 수비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오리올스에서의 수비력 문제는 당시 오리올스의 성적이 워낙 막장이라 동기부여 문제가 컸던 모양이다.[17] 이로 인해 로빈슨과 립켄의 후계자가 되는 것 역시 무산되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 오리올스는 거너 헨더슨, 잭슨 홀리데이 등 내야 유망주 자원이 상당히 많은 상태다. 즉 마차도가 굳이 거액의 몸값으로 올 필요는 전혀 없으며, 마차도 역시 2023 시즌을 앞두고 10년 350M 추가 계약을 맺으며 파드리스에 아예 눌러앉아 버렸다.[18] 일각에서는 리더십 관련 이슈라고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정작 소토는 양키스 시절에 팀 동료였었던 애런 저지와는 공개적으로 서로의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하고 지지를 했을 정도로 사이가 꽤 좋았다고 한다. 이후 FA 계약을 맺은 메츠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는데, 린도어와의 사이에서도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차도의 문제가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