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36:33

마키 주리

<colcolor=#000><colbgcolor=#ADFF2F> 마키 주리
牧 樹里
연주리
Juri Maki
파일:마키 주리 초콜릿.jpg
이름 마키 주리(牧 樹里)
한국명 연주리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8
은빛 날개의 마술사(2004)
직업 연극배우
나이 37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토다 케이코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양정화[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의 등장인물.

해당 극장판의 중심 인물이며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조제핀' 역.

2. 특징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에 사용될 진짜 사파이어를 훔치겠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을 받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한다.
파일:마키 주리 어중이떠중이.jpg
연극을 무사히 마치고 보석도 지키게 되면서 답례로 모리 부녀와 소년 탐정단, 아가사 박사, 키사키 에리를 하네다 뒷풀이 여행에 초대한다.
그러나 비행기에 탑승한 직후부터 사실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했는데...
파일:마키 주리 사망.jpg
비행기 기내에서 독이 묻은 손으로 초콜릿을 먹다가 목을 움켜쥐고 비명을 지르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 자리에 쓰려져서 사망했다.

주리와 같이 초콜릿을 먹은 모리 코고로는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다는 토오루의 말에 안색이 처참하게 변했다가(코고로가 초콜릿을 먹었다는 말에 란이 엄청 놀란다.)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지 않다는 코난의 말에 안색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주리를 죽인 범인은 그녀의 헤어, 메이크업 담당자인 사카이 나츠키다. 그녀의 범행 동기는 미국에 유학가서[2] 영어까지 마스터하고 꾸준히 입사 지원 편지를 보낸 끝에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 주리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려 했는데 주리는 그저 자기 욕심 때문에 나츠키를 시종으로 두고 부려먹고 싶어서 이 일을 뒤에서 조종해서 전부 무산시켜 나츠키가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는 것을 막아버린다. 이후에 나츠키는 주리의 메이크업 담당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들로 가보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주리가 번번히 훼방을 놓아서 막아버렸다.

결국 주리가 나츠키에게 살해당한 것은 주리가 자신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츠키의 꿈을 짓밟고 동시에 그녀의 인생을 통째로 망가뜨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복수를 당한 것이다. 한마디로 주리는 자업자득 + 인과응보의 결과를 맞이한 것이다.

이 인물의 인성은 극초반부터 튀어나오는데, 매니저인 야구치에게 티켓을 건네주라고 본인이 이야기했으면서 야구치가 티켓을 꺼내줄 때 가방에서 티켓이 나오자마자 빼앗아서 코고로에게 주거나, 하네다에서 다른 분들은 안 오냐는 란의 물음에 어중이 떠중이들까지 부를 필요가 있냐고[3]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 외에도 코고로나 에리가 말을 걸 때 건성으로 대답하는 등 사람을 막 대하는 면모가 작중 여기저기서 나왔다.

작중에 기장이 주리를 보고 반가워하는 이유는 주리가 연극배우가 되기 전에 승무원으로 일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사실 이 인간이 화장실에서 손만 제대로 씻었어도 이야기 스케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나츠키의 자백으로 진실이 밝혀져 갑질로 사람의 인생을 망쳤다는 비난이 쇄도하며 그동한 벌인 갑질들도 서서히 밝혀질 것이며 연극계에서 영구제명을 당하는 흑역사로 처리가 될수도 있다.[4] 게다가,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금지된 콕핏에 출입하였는데, 이는 빼도박도 못한 항공보안법 위반으로[5] 지인이라는 이유로 들여보내준 기장, 부기장과 더불어 처벌 대상이지만 이 쪽은 이미 사망하였으므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날 듯 하다.

4. 기타


[1] 본편에서는 베르무트를 맡고 있다.[2] 미국 유학 비용은 실제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매우 비싼데다가, 생활비도 생각하면 그 액수는 절대로 만만치 않다.[3] 더빙판은 그사람들이 한게 뭘 했다고? 여행은 주연급만 가면 돼라고 한다.[4] 실제로, 연예계에서 갑질 사건이 한번 잘못 터지기라도 하면 제명될 가능성이 크며, 공식 제명까진 아니더라도 여러 비난 여론에 사실상 연예인 생명은 끝났다고 볼 수 있으며, 자숙 후 추후에 복귀하더라도 예전만큼의 명성을 되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서인영.[5] 일본은 요도호 사건 때문에 항공법이 극도로 빡빡하며, 미국에서도 9.11 테러 사건 이후 일본 만큼으로 항공법이 빡세졌다. 둘 다 하이재킹 사건으로 이를 막기위해 전 세계 민항기는 콕핏에 문을 잠가야 한다.